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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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6~2026-04-05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ICBM 뛰어넘었다…‘김정은 딸’ 북한 관련 구글 검색어 1위

    북한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현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해외에서도 ‘김정은 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검색엔진 ‘구글’ 사용자의 검색 추이를 수집해 통계를 내는 ‘구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5일부터 22일 사이 ‘북한’뿐 아니라 ‘김정은 딸’에 관한 검색이 급증했다.지난 15일 ‘북한’의 검색량은 약 25%였던 반면, 북한 당국이 미사일을 발사한 18일에는 관심도 최대치인 100%를 기록했다. 검색량이 4배가량 늘어난 셈이다.김정은 딸에 대한 검색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구글에서 ‘북한’을 검색한 사용자가 살펴본 관련 주제에서 ‘딸’에 대한 검색 빈도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북한’을 검색한 사용자의 관련 검색어 통계 추이를 살펴보면 1위가 ‘북한 김정은 딸(north korea kim jong un daughter)’이었다. 검색량 2위는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north korea icbm)’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보다 김정은 딸에 대한 관심이 더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앞서 북한 당국은 지난 18일 발사한 신형 ICBM ‘화성-17형’의 성과를 보도하며 김 위원장의 딸을 처음 공개했다. 국가정보원은 그를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했다. 김 위원장은 ICBM 시험발사 성공 축하 행사에도 김주애를 대동했다. 김주애는 이날 엄마인 리설주와 꼭 닮은 모습을 연출했다.북한 매체들은 김주애에게 ‘존귀하신 자제분’이라는 극존칭까지 썼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리설주에게도 동지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한다. ‘존귀한’ 같은 존칭은 파격적”이라며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제’ 등 표현을 감안하면 김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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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비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새벽 제주도와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로, 저녁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서해5도는 2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강원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는 10~50㎜이다.특히 오후부터 제주도와 강원산지에, 화요일인 29일부터는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시속 30~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높아 0~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4도, 광주 11도, 춘천 1도, 청주 5도, 전주 5도, 강릉 9도, 대구 5도, 부산 14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춘천 12도, 청주 19도, 전주 22도, 강릉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비는 29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인 30일과 목요일인 내달 1일은 전라권에 눈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 기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은 -11~2도, 낮 기온은 -2~7도를 오가겠다.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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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몸으로 모인 2500명, 시드니 해변에 드러누웠다…왜?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인 해변인 본다이 해변이 누드 비치로 변신했다.영국 스카이뉴스,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전 본다이 해변에서 자선단체 ‘스킨 체크 챔피언스’가 미국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과 함께 기획한 누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스킨 체크 챔피언스는 ‘피부암 정기 검진’을 장려하는 호주의 자선단체다. 단체는 “매년 피부암으로 사망하는 호주인이 2000명이 넘는다”며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옷을 벗고 피부암을 검진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해변에 모인 약 2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튜닉의 지시에 따라 모두 옷을 벗고 드러누운 뒤 손을 드는 등의 자세를 취했다. 간헐적으로 비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이들은 나체 상태로 1시간 넘게 해변에 누워있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한 참가자는 “호주에서는 많은 사람이 피부암에 걸린다”며 “저는 제 팔에서 흑색종을 제거했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피부를 검사받아야 한다는 것을 정말 알리고 싶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카운트다운 뒤에 모든 사람이 동시에 옷을 벗었다. 초현실적이었다. 본다이 비치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 거다.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본다이 해변이 있는 웨이벌리 카운실 지역 의회는 본다이 해변에서 누드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일시 변경하기도 했다.튜닉은 “피부암 정기 검진을 알리는 방법으로 누드 사진 촬영을 선택한 것은 적절했다”며 “이번 촬영은 지금까지 했던 가장 어려운 작품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튜닉은 2010년에도 시드니에서 대규모 누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게이·레즈비언 축제인 ‘마디 그라스(Mardi Gras)’를 기념해 호주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페라하우스에서 5200여 명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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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명 살해’ 美월마트 총격범 유서 공개…“동료들이 따돌려”

    미국 버지니아주 월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의 유서가 공개됐다. 그는 유서에서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25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용의자 안드레 빙(31)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메모를 트위터에 공개했다.공개된 유서에서 빙은 “나는 지능이 낮은 멍청한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견디려 노력했다. 그러나 내 자존감은 결국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바닥이 났다”고 밝혔다.이어 “동료들은 나를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라고 놀렸다. 한 동료는 입사 첫날부터 나와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고 다른 동료에게 말했다. 그들은 마지막 날까지 나를 비웃고 조롱했다. 그래서 나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사실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았다. 맹세코 이것(총기 난사)을 계획하지 않았다. 그저 사탄에게 이끌린 것처럼 일을 저질렀다”며 “나만큼 다정한 사람도 없다. 내 유일한 소원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도 했다.한쪽에서는 빙이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었고 직원들에게 적대적이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동료는 “그가 공격적인 관리자라는 평판이 있었고, 분노 문제가 있다고 시인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는 농담도 했고 업무에서 특정한 스트레스에는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빙의 유서 공개 직후 월마트 측은 성명을 내고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걸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는 사망한 동료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지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빙은 지난 22일 밤 10시경 휴게실에서 야간 근무 대기 중이던 직원들에게 총을 쏴 6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했다. 빙은 2010년부터 체서피크 월마트에서 근무해왔으며 사건 전까지는 매니저로서 영업시간 종료 이후 매장 재고 관리를 감독했다.경찰은 빙에게 전과가 없으며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9㎜ 권총과 탄약을 구입한 영수증, 서류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달 들어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사회적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콜로라도주 성소수자 클럽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숨졌고, 앞서 13일에는 버지니아대 캠퍼스 총격 사건으로 이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 3명이 사망했다.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 전역에서 벌어진 사상자 4명 이상의 총기 난사 사건은 23일 기준 607건이다. 올해 미국 총기 사망자는 3만9736명이다. 이 중 11세 이하는 291명, 12∼17세가 1221명에 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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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손에 들고 뛰던 완장, 가나전부터 새걸로 바꾼다

    우루과이와의 경기 내내 손흥민(30·토트넘)을 괴롭혔던 주장 완장이 새로 바뀐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장 완장을 다시 만들어 32개 모든 참가국에 주기로 했다. 우리는 경기 전날인 내일쯤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완장 탓에 불편함을 겪었다.모든 신경을 경기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완장이 왼쪽 팔에 고정되지 않자, 손흥민은 경기 도중 스태프에게 완장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손흥민은 아예 완장을 손에 쥐고 뛰었다.다른 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독일 대표팀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23일 일본전에서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는 촌극을 벌였다. 노이어는 이후 인터뷰에서 “완장이 너무 헐거웠다. 솔직히 불편했다. 좋은 제조업체가 만든 게 아닌 것 같다”고 했다.이외에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와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등 다른 주장들도 완장을 손에 쥐고 뛰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한편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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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결정 내린 닥사 공정위 제소

    가상자산 ‘위믹스’를 만든 한국 게임사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위메이드 관계자는 26일 “조만간 닥사를 공정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며 “제소 배경 등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앞서 닥사는 지난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 4곳이다. 거래 종료 시점은 내달 8일로, 출금지원 종료는 내년 1월 5일 오후 3시다.위메이드 측은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이 나오는 과정에서 명백한 담합행위가 있었다”며 거래 종료 이전에 위믹스 개별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효력을 무효화하기 위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방침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일련의 사태는 업비트의 갑질”이라며 닥사 회원사인 업비트가 위믹스 거래정지 결정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뒤 (문제가 된) 유통량에 대한 정의와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며 “거래지원 종료 사실도 업비트의 공지를 보고 알았다. 가상자산거래소들의 판단 과정과 결과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이날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닥사 회원사들이 집단적으로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명백한 담합”이라며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 관련 규제로 인해 닥사 회원사를 제외하면 투자자들의 위믹스 원화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중개업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이어 “원칙적으로 닥사는 위메이드를 제재할 권한이 없다”면서 “닥사가 자율규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위메이드에게 시정 및 재발방지를 요구하거나, 위법 행위가 있었다면 감독 및 수사 당국에 고발·고소하거나, 개별 회원사가 자체 판단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거래지원을 중단하는 것에 그쳐야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위메이드와 닥사 사이의 법정 분쟁으로 결말이 지어질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입은, 혹은 입게 될 피해에 대한 책임소재가 명확하게 가려질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선제적으로 감독기구가 나서서 닥사 회원사들의 행위에 대한 문제를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위믹스 팀은 이날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우리는 결코 굴하지 않고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지향의 위믹스, 생태계의 중심인 위믹스가 정상적인 거래가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와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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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용산소방서장 재소환…소방2단계 늑장발령 의혹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당시 현장 책임자였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5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특수본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최 서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 서장은 참사 직후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을 제때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 등을 받고 있다.최 서장은 출석 전 ‘대응 2단계 조치가 적절했다고 보는지’ ‘직원이 입건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골든타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은 어떤 내용을 소명할 예정인지’ ‘소방청 압수수색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엔 “제가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최 서장은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30여 분만인 오후 10시 43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11시 13분경 2단계로 상향했는데 특수본은 각 단계 발령이 늦어 구조 인력이 신속히 투입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특수본은 또 참사 당일 핼러윈 축제에 대비해 편성한 안전근무조가 해밀톤호텔 앞으로 지정된 근무지를 벗어난 정황을 확인하고 당시 안전근무 책임관이었던 최 서장에게 감독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최 서장은 지난 21일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조·구급활동에 몰두하느라 대응 2단계를 직접 발령하지 못했다”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발령한 대응 2단계도 늦지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안전근무 역시 순찰과 마찬가지로 지정된 장소를 내내 지키는 방식이 아니라고 반박했다.특수본은 최 서장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간 뒤 다음 주 경 신병 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한편 특수본은 전날 용산소방서 상위 기관인 소방청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도 이어가고 있다. 특수본은 소방당국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중앙통제단) 구성·운영 관련 문건을 허위로 작성한 단서를 잡고 전날 소방청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소방대응 발령 때마다 중앙통제단이 가동돼야 하는데, 참사 당일 실제로 가동되지 않았는데도 문서상 가동된 것처럼 꾸며졌다는 의혹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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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김용·정진상은 심부름꾼”…與 “몸통=이재명만 확실해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야당 일각에서 ‘심부름꾼’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대장동 몸통이 이 대표라는 것만 확실해질 따름”이라고 맞받았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심부름꾼이란 표현은 그저 정치적 공동체의 우두머리가 이 대표라고 느낌표를 찍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장 원내대변인은 “벗이든, 분신이든, 충직한 심부름꾼이든 정치적 공동체이기는 마찬가지”라며 “검은돈의 종착지가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이고, 대장동의 몸통이 이 대표라는 것만 확실해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정 실장 압수수색 영장에서 이 대표와의 관계성을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한 바 있다.이어 “과거 이 대표는 ‘측근이라면 정진상과 김용 정도는 돼야지. 뜻을 함께하는 벗이자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정치적 공동체임을 이 대표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이에 대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정진상과 김용은 심부름꾼’이라며 방어에 나섰지만 자살골이 됐다”고 했다.장 원내대변인은 “10년 넘게 인연을 맺고 함께 골프까지 친 지인도 모른다고 했던 이 대표”라며 “벗이자 분신을 심부름꾼으로 깎아내린 것쯤이야 놀랍지도 않다. 대표 자리는 잃더라도 사람은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잘 몰랐다고 말한 사실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김용·정진상은 정치적 공동체라기보다 이 대표의 시장 또는 도지사 때 심부름 하던 참모들, 소위 말하면 심부름꾼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 대표의 정치 공동체는 정성호”라면서 “정당이라는 게 정치적 목적과 목표를 같이 하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 아니겠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권리당원들이 이 대표와 정치적 공동체”라고 했다.그러면서 “정치 공동체라는 말을 법률 용어에서 본 적이 없다. 검사들이 그런 용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너무 정치적”이라며 “(검찰은) 비리 혐의로 구속된 두 사람과의 관련성에 선입견을 갖게 하기 위해, 또 이 대표를 궁극적으로 사법처리하기 위한 정치적 저의를 미리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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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지로 이송되던 외상 환자,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져 숨져

    섬에서 머리를 다쳐 육지 병원으로 이송되던 60대 남성이 선착장에서 선박으로 옮겨지던 중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2분경 신안군 장산도에서 도랑에 빠져 머리를 다친 주민 A 씨가 육지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소방차량의 도움을 받아 선착장에 도착한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은 들것에 A 씨를 싣고 나르미선(섬 지역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겨 실으려 했다.그런데 갑자기 배가 흔들리면서 A 씨가 들것과 함께 바다로 빠졌다. 주민 등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A 씨를 찾아 건져 올렸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A 씨는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목포해경 관계자는 “환자를 옮기던 중 선착장과 선박의 사이가 벌어진 것인지, 아니면 선박 자체가 흔들려 사고가 발생한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해경은 선착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송에 관여한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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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숙 “이재명 ‘바지벗을까’ 놀랄일 아냐…온 세상이 선데이서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정치 수준을 과거 성인용 주간 잡지인 ‘선데이 서울’에 빗대며 국민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윤 전 의원은 24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지금 ‘청담동’에 ‘동백아가씨’에 무슨 ‘포르노’에 이런 얘기들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가장 품격 있는 언어와 내용으로 사회 가는 방향을 비춰야 하는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대선 때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바지 벗을까요, 내릴까요’라고 해서 너무 놀랐는데 (최근 벌어진 일들을 보면) 그건 놀랄 일이 아니었다”며 “우리 사회의 어떤 담론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 국민들 수준은 올라갔는데 (정치는 이에)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윤 전 의원은 대통령실 관계자와 MBC기자의 설전 등을 거론하며 “’그 얘기가 그렇게 중요해?’ 이런 느낌이 있다”며 “지금 우리 앞에 훨씬 중요한 이슈들이 많은데 왜 그쪽으로 얘기가 삐져나오게끔 할까. 이게 굉장히 아쉽다”고 했다.이어 “이슈가 삐져나오게 한 책임은 양쪽(대통령실과 언론)에 다 있는데 책임이 더 큰 쪽이 있다. 삐져나왔을 때 더 손해 보는 쪽이 더 잘했어야 한다”며 “저는 (대통령실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많은 중요한 이슈들로부터 국민의 주의를 분산시킨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특정 언론사랑 마찰을 빚어서 솔직히 이득 보는 게 뭘까. 대통령실은 그런 작은 마찰보다 훨씬 큰 존재지 않나. 국민들은 (대통령실이) 훨씬 더 품위가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그분이 ‘백지사표를 낸 상태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아마 수습해놓고 나가겠다는 뜻으로 저는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유가족들은 책임져달라고 얘기하고 있다. 자진사퇴를 조금 일찍 선제적으로 했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굉장히 늦었다고 본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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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배 출소 후 첫 재판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기한 만료로 풀려난 지 하루만인 25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짙은 남색 양복을 입고 온 김 씨는 취재진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누구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에게 금품을 나눠주기로 했나’ ‘경기도지사 선거 자금 얼마나 지원했나’ 등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김 씨는 지난해 11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과 공모해 651억 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이익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1~7호에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과 함께 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1차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던 중 교도관에게 현금 165만 원을 건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김 씨는 석방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변호인을 통해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하지 않고 법정에서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출소하면서도 취재진에 “소란을 일으켜 송구하다. 법률적 판단을 떠나 죄송하다.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각각 지난달 20일과 이달 20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유 전 직무대리와 남 변호사도 이날 재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대장동 일당’ 3인방이 모두 구치소를 나온 가운데, 이날 법정에서 이 대표 관련 폭로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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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여사 ‘빈곤 포르노’ 논란에…캄보디아 대사 “지나친 정치화”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 논란에 대해 “지나치게 정치화됐다”며 “우리는 김 여사의 친절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찌릉 보톰 랑사이(Chring Botum 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21일 공개된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게 의무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제 관점에서는 김 여사가 이번 방문에서 정말 캄보디아 문화를 보고 배우고 싶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린이병원 방문은 김 여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 있는 일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찌릉 대사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부인 분 라니 여사도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고 언급하며 “순방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지원을 해준 (김 여사의) 친절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는 지난 12일 캄보디아의 대통령 배우자 공식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고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아동의 집을 찾아 아이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가족들을 위로했다.대통령실은 이후 김 여사가 소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국내에서 때 아닌 오드리 헵번 모방 논란이 일었다. 김 여사의 사진이 지난 1992년 헵번이 소말리아에서 영양실조 아동을 안고 있는 사진과 유사하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외교적 결례”라며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더해 아동과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했다며 “국제적인 금기 사항을 깬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장 최고위원이 김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잇달아 유포했다며 그를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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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이사 계획 접었다…위약금 100만원 받고 포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0)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옆 동네 선부동으로 이사하려던 계획을 접었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의 아내 A 씨는 이날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 당초 이사 예정이던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 1000만 원과 위약금 100만 원을 돌려받고 임대차 계약을 해지했다.안산시는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과 선부동 주민들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계약 파기로 인해 조두순이 당분간 지금 사는 곳인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세대주택에 머무를 것으로 보고 있다.조두순이 이사를 포기한 것은 선부동 주민과 안산 여성단체의 거센 반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부동엔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가 있다. 조두순이 안산에 더 이상 거주할 수 없게 해 달라”는 입장을 지자체에 전달했다.조두순은 2008년 안산시에서 등교하던 초등학교 2학년생을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했다. 그는 출소 직후부터 현재까지 아내 A 씨와 함께 와동에 거주해왔다.그러나 현재 살고 있는 월셋집의 임대차 계약이 이달 28일 만료됨에 따라 A 씨는 지난 17일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집주인에게 “남편이 회사원”이라고 속인 뒤 보증금 1000만 원을 한꺼번에 내고 2년짜리 월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새로 입주할 세입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선부동 집주인은 계약 파기를 요구했으나, A 씨는 일방적인 파기이므로 기존에 낸 보증금 1000만 원 외에 위약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한다. 결국 집주인은 위약금 100만 원을 물어주고 계약을 해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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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의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재석 의원 254명 중 찬성 220명, 반대 13명, 기권 21명으로 통과됐다.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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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 살인’ 이석준에 피해여성 주소 넘긴 공무원, 2심도 징역 5년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6·구속)에게 피해자의 주소를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24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경기 수원 권선구청 공무원 박모 씨(41)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800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박 씨가) 제공한 개인정보는 주소와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돼 (유출될 경우) 정보 주체의 신변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범행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고, 피고인이 제공한 정보로 실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박 씨는 2020년부터 2년간 흥신소 관계자들에게 주소와 차량 정보 등 개인정보 1101건을 제공하고 3954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중에는 이석준이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에서 살해한 신변보호 조치 대상 여성의 가족 주소도 포함돼 있었다. 박 씨가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의 정보를 흥신소에 넘기는 대가로 받은 것은 단돈 2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공무원이 일반 국민의 개인정보를 누설함으로써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 중한 결과를 발생시켰다”며 박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흥신소업자 민모 씨(41)와 김모 씨(38)는 각각 징역 4년형과 2년형이 선고됐다.정부는 동종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하게 이용한 공무원은 단 한 번만 적발돼도 공직에서 퇴출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이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도 개인정보보호법에 신설하기로 했다.한편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석준은 지난 6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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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비서 부정채용’ 의혹 檢 불송치…경찰 “혐의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비서였던 직원을 기획재정부에 채용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를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회에서 당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비서 A 씨의 기재부 채용 관여 의혹을 제기하자 “채용에 관여한 것이 없다. 해당 직원은 자격 요건에 맞아 채용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이후 대학생단체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김 지사가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7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 결과 A 씨가 공정한 절차를 밟아 채용됐고, 이 과정에서 김 지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강 후보의 발언은 중대한 명예훼손인데다 일반인의 실명과 얼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을 공격한 사회위해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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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김여정 ‘막말’ 담화에 “매우 개탄…유감스럽다”

    통일부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담화’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부부장이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현 한반도의 긴장 국면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됐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러한 시도에 우리 국민은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북한 당국에 대한 인식만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것들이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 들며 그것이 지속되고 있는 것만큼 추가적인 독자 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라며 “그래도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였다”고 윤 대통령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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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김종민 “이재명 방탄정당 되면 제2조국사태 온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당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사법적 의혹을 방어하면 제2의 조국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윤석열 정권이나 검찰의 정치적 목표는 딱 한 가지다. 이재명 제거가 아니라 민주당을 방탄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 정권이나 검찰이 이 대표, 노웅래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을 방탄정당으로 만들어서 민주당 전체의 신뢰도를 깨는 게 정치기획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기에 말리지 말아야 한다”며 “조국사태 때 2년을 싸우면서 깨달은 게 있다. 검찰이 던져주는 이슈와 아이템들을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진행자가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검찰의 일방적 주장이니까 본인과 변호인이 사실관계를 따지면 된다”며 “당이 해야 할 일은 검찰이 과잉 수사나 불법 수사를 할 경우 제대로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이걸 당에서 정치적으로 방어한다면 국민들이 오히려 신뢰를 더 안 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조국 사태 때도 검찰이 민주당을 조국을 옹호한 부도덕한 정당으로 몰고 가 적어도 절반의 국민들은 거기에 수긍해 버렸다”며 “이런 싸움을 또 되풀이하면 안 된다”고 했다.다만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 대표 사퇴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빼도 박도 못하게 범법에 연루됐다거나 민주당 지지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어쩔 수 없지만 사실관계를 갖고 논쟁 중이고, 또 전당대회 끝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정치싸움(사퇴공방)은 적절한 논쟁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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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버지니아 월마트서 총격 사건…“사망자 10명 이내”

    22일(현지시간) 밤 미국 버지니아주(州) 체서피크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CNN 등에 따르면 리오 코진스키 체서피크 경찰 대변인은 현장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10시 12분경 월마트에서 총격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의자는 한 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체서피크시도 트위터를 통해 “경찰이 샘스 서클 월마트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했다. 범인은 사망했으며, 체서피크 콘퍼런스센터에 유가족을 위한 장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정확한 사상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사망자 수가 10명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독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월마트는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체서피크 매장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직간접적인 피해자들과 지역사회, 동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법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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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이재명은 종합 범죄인,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종합 범죄인이자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라며 “이재명 각본, 연출, 주연의 범죄 스릴러가 이제 엔딩을 향해 간다”고 맹폭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대장동 게이트 하나에만 배임과 대선자금 의혹을 받고 있다. 쌍방울과 커넥션, 성남FC, 백현동 등 범죄 의혹 하나하나가 웬만한 부패 정치인도 하기 힘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남욱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의 지분이 성남시장의 것이라고 했다. ‘천화동인의 그 분’이 누구인지 관련자의 증언으로 드디어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 변호사는 21일 법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서 들어 2015년 초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성남) 시장실 지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이 대표 측 차명 지분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 대장동 수사가 시작되자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의 검찰 출석과 진술을 막았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그는 “이 대표 스스로 인정한 최측근이 대장동 범죄를 축소·은폐하려고 했던 것”이라면서 “오른팔과 왼팔이 꼬리를 자르려고 했다. 머리의 지시나 묵인 없이 가능했겠나”라고 반문했다.뉴스타파에 공개된 정 실장의 사전구속영장 청구서 등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지난해 유 전 직무대리에게 “침낭을 들고 태백산맥으로 가서 열흘 정도만 숨어 지내라” “어디 가서 쓰레기라도 먹고 배탈이라도 나서 병원에 입원하라”며 검찰 출석을 막으려 했다. 또 정 실장은 유 전 직무대리에게 “우리는 모르는 척하고 개인 비리로 몰아갈 것이고, 우리대로 선거를 밀어붙일 테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며 진술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권 의원은 “검찰수사가 진행될수록 진실은 드러나고 있다. 이제 민주당 내부에서도 동요의 징후가 보인다”면서 이 대표를 향해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라. 적어도 엔딩크레딧에서는 참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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