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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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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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1%
  • 만트럭, 신형 디젤 엔진 생산라인 구축… “전동화 간극 메우는 핵심 파워트레인”

    만(MAN)트럭버스그룹은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 내 신형 디젤 엔진 생산을 위한 신규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만트럭버스그룹은 약 2378억 원(1억7000만 유로)을 투자했다고 한다. 뉘른베르크 공장 내 가장 큰 규모 건설 프로젝트로 160개 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라인에서는 만트럭을 포함한 트라톤그룹 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신형 13.0리터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직원 업무 여건도 개선했다.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라인을 구성했다. 공장 건물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고려해 지어졌다. 크리스찬 레빈(Christian Levin) 트라톤그룹 이사회 의장은 “만트럭버스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디젤 엔진은 트라톤그룹 기술력과 전폭적인 지원이 집약돼 완성된 새로운 엔진”이라며 “향후 만트럭을 비롯해 그룹 내 다양한 모델에 장착돼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만트럭버스는 궁극적으로 배출가스 제로 전략을 추구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의 약 50%가 배출가스 없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디젤 엔진은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13.0리터 디젤 엔진은 내년부터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시에 만트럭버스 뮌헨 공장에서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트럭 생산도 시작된다. 전기트럭 주요 부품 역시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생산된다. 작년부터 배터리 팩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뉘른베르크 공장은 신형 디젤 엔진과 전동화 부품을 병행 생산하는 공장으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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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업무 투명성·책임 강화… 내부통제제도 도입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와 공정한 경영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화된 내부통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공사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내부통제 기능 활성화를 중점으로 지난해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내부통제 인프라를 구성해 부서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내부통제 진단 및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대한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한 ‘2023년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부서별 내부통제 담당자 지정, 위험요인 업무 분야 확대·개선, 부서별 자율 운영체계 수립·점검 등이 있다. 자율적 통제 활동 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내재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부서 자체 모니터링부터 분임부서 점검 및 자체 감사 활동 등 현장부서와 본사 업무 주관부서(분임부서), 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해 규정 위반이나 운영 비효율성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임직원 내부통제제도를 내재화해 공직 윤리를 확립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제도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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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전개… 진로교육·작품 기부 진행

    올해 코오롱글로벌에서 분할해 종합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3일 코오롱모터스 삼성 전시장에서 진로교육과 작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진로교육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동차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이 초청됐다. 자동차 판매부터 마케팅과 정비까지 각 분야 현업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일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각 분야 자동차 관련 직무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오롱모터스에서 진행하는 커미셔닝 아트 전시 ‘조이풀익스피리언스(JOYFUL EXPERIENCE)’를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멸종위기 동물 작화를 통해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이동의 자유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적 변화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가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역 아동양육 및 보호시설을 위해 우국원 작가의 판화 작품 20점을 기부하기로 했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역사회 기업 시민 파트너로서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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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지분 확대… “리오프닝 수혜 기업 낙점”

    국민연금공단이 롯데관광개발 주요주주로 복귀했다. 리오프닝 수혜 기업으로 낙점한 모습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일 국민연금공단이 자사 주식 82만8141주를 취득한 내용을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롯데관광개발 지분 비율은 기존 4.98%(360만1314주)에서 6.07%(442만9455주)로 확대됐다.국민연금공단은 작년 11월 10일 롯데관광개발 지분을 5.17%에서 4.03%로 축소한 바 있다. 이번에 약 4개월 만에 다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로 복귀한 것이다.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2대 주주인 셈이다. 국내 사모펀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현재 7.19% 지분을 갖고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여 만에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으로 롯데관광개발이 꼽히고 있다”며 “특히 럭셔리 여행 패키지와 크루즈 재개 등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중국 직항 노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제주에 거점을 둔 롯데관광개발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외국인 전용) 운영 활성화가 롯데관광개발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편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주 35회 운항하는 상하이~제주 노선을 포함해 주 45회 중국 직항 노선이 운항 재개에 들어갔다. 오는 16일 이후에는 중국 직항 노선이 주 72회로 확대된다. 여기에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 직항 노선도 주 143회로 늘어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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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쉐린,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서 2관왕…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수상

    미쉐린은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타이어테크놀로지엑스포 2023(Tire Technology Expo 2023)’을 통해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he Tire Manufacturer of the Year award)’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The Environmental Achievement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어테크놀로지엑스포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타이어 관련 최신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학술발표와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 등도 진행된다.특히 미쉐린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타이어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 기여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의 환경 기여상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시상 부문이다. 미쉐린은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확대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여기에 에어리스 타이어 등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왔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비중은 자동차용이 45%, 버스용은 58% 수준이라고 한다. 환경 기여상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미쉐린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미쉐린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타이어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 제품을 확대해왔다.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는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미쉐린 관계자는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확대해왔다”며 “기존 타이어 제품과 동일한 수준 성능을 구현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고 2050년에는 모든 타이어 제품을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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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시스템즈, 동국산업과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캔 원재료 공급 업무협약

    동원시스템즈가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확대를 위해 동국산업과 손을 잡았다.동원시스템즈는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국산업과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원재료 소재 공급·판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이원휘 동국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원통형 배터리 캔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동국산업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급 받은 니켈도금강판은 성형과 가공을 거쳐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약 585억 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규격과 차세대 4680(46mm, 80mm)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을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신공장 내 설비 구축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장은 연간 약 5억 개 넘는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된 원통형 배터리 캔은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돼 최종적으로 테슬라 등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8기가와트시(GWh) 수준에서 오는 2025년 241GWh, 2030년 705GWh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7%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약 19% 전망)을 웃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나가고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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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군사관학교와 차세대 무기체계 공동연구·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공군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하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월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공사)에서 열렸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해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 중장, 김훈경 부교장 준장(진) 등 주요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정책분야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기술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상학 중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교류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과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보라매)과 소형무장헬기(LAH)에 탑재되는 엔진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차세대 무인기 엔진 핵심 소재도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미래 엔진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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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착한 플라스틱’ 상용화 이끈다… 바이오 PVC 사업협력 업무협약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폴리염화비닐) 업계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 상용화에 나선다. PVC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다.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된다. 이번 협력으로 식물유래 친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PVC 사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화솔루션은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박영대 동신포리마 대표, 최백규 두리화학 대표, 정중규 HDC 현대EP 대표, 서승민 원풍 부회장, 박식순 제일벽지 회장, 황웅선 TSC 대표, 김영민 파워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와 벽지, 파이프, 타포린, 랩 등 각종 PVC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의 경우 이달부터 울산과 여수공장에서 바이오 PVC를 생산해 각 업체에 공급한다.한화솔루션은 작년 바이오 PVC 기반 제품 생산과 가공을 위한 유럽연합(EU) 기준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플러스(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했다. 또한 각 가공업체 인증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꾀하고 있다.PVC는 주로 건자재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기존 석유 등의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바이오 PVC는 공정 과정에서 탄소 발생이 적고 폐식용유 재활용이 용이해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착한 플라스틱’으로도 불린다.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2년 말 기준 200만 톤에서 오는 2027년 약 600만 톤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식물성 원료 기반 플라스틱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정두영 한화솔루션 PVC 사업부장은 “바이오 PVC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와 고객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각 분야에서 선두에 있는 PVC 업계 대표기업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친환경 바이오 PVC 기반 제품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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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CJ대한통운과 플라스틱 포장용 랩 재활용 협력… “폐기 자원 순환경제 구축 박차”

    LG화학이 국내 최대 물류 업체 CJ대한통운과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분야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LG트윈타워에서 CJ대한통운과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기로 했다. 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와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부분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들어진다. LG화학은 이달 재활용 랩 1000롤 공급을 시작하고 CJ대한통운으로부터 추가로 수거되는 포장용 랩을 재활용해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급증하고 있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LG화학 측은 이를 계기로 재활용 자원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PE 시장 폐기물 수거량은 연간 80만 톤에 달한다. 하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수지 규모는 약 30만 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재활용률이 40% 수준으로 나머지 폐플라스틱 자원은 소각되거나 매립, 폐연료화된다고 한다.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업계 노력과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평가다.한석희 LG화학 폴리올레핀(PO) 영업담당 상무는 “전국 물류센터에서 회수 가능한 포장용 랩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성 전략 추진 일환으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와 바닥재 제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과 셋톱박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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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에 들어선 이색 예술 공간 ‘네버마인드’… “새벽까지 갤러리·바 함께 즐긴다”

    최근 국내 젊은 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NFT(대체불가능토큰)와 상품 재판매(리셀) 시장 형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예술 분야 대중화까지 이끄는 모습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이색 공간도 등장하고 있다. 갤러리와 공연, 바가 결합된 아트 라운지(Art Lounge)를 표방하는 ‘네버마인드’가 홍대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네버마인드 측은 예술에 목마른 MZ세대를 타깃으로 젊음의 거리에 신개념 공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네버마인드 관계자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예술가와 관람객, 콜렉터가 차를 마시면서 작품을 감상하고 대화를 나누는 이른바 살롱문화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네버마인드는 흰색 공간에서 단순히 작품만 전시하는 기존 갤러리 방식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식음료를 즐기면서 다양한 작품을 체험하고 구매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시간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갤러리들이 저녁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데 반해 네버마인드는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술집이나 바와 비슷하다. 늦은 시간에도 작품을 즐기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약 660㎡ 규모로 이뤄진 네버마인드에 들어서면 전시된 미술작품과 함께 각종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독특한 인테리어, 의자, 420인치 크기 초대형 인피니티 블랙 스크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20인치 스크린은 예술작품 캔버스 영역을 디지털로 확장한 장치로 설치됐다고 한다. 다채로운 작품을 세밀하게 보여줘 그동안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고 네버마인드 측은 전했다.윤상진 네버마인드 대표는 “예술작품 관람에 목마른 관객들의 정주시간을 최대한 늘려 충분한 시간동안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문화 소비 욕구가 강한 젊은 세대들이 예술작품을 접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들의 행사나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문을 연 네버마인드는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뉴욕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한 아티스트 ‘케빈 웬달(Kevin Wendall)’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관람은 무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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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고 개시… “GM한국사업장 내수판매 4월부터 숨통 트일 것”

    GM한국사업장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한국사업장 사장과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진절미 등이 참석했다. 크리에이터 진절미는 아이돌 커버댄스와 먹방, 메이크업, 패션 등을 다루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라고 한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한국사업장이 대대적인 준비를 거쳐 국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국내에 앞서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4일 만에 1만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합리적인 가격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상위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큰 차체 크기와 저렴한 가격대가 특징으로 트레일블레이저 대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택하는 수요가 꽤 많을 것으로 보일 정도다.이달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가는 만큼 GM한국사업장 내수판매 실적도 4월부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달 GM한국사업장은 내수 1699대, 수출 3만9082대 등 총 4만78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4.3%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국내 출시에 앞서 수출 선적에 들어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덕분에 수출 실적은 크게 증가했지만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52.9%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누적 판매량 역시 수출이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내수 3837대, 수출 7만9386대 등 총 8만3223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48.1% 감소했고 수출은 49.3% 증가한 수치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완성된 글로벌 모델로 품질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GM의 모든 역량이 집약됐다”며 “탄탄한 기본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넓은 실내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갖춰야할 장점을 두루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이 간만에 생산 일정 맞추기에 공 들여야 할 만큼 전 세계 시장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강조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모터스(GM)가 낙점한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활용성을 갖춰 다재다능하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GM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차체와 탄탄한 주행감각 구현했다고 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LS가 2052만 원(시작가격), LT 2366만 원, 액티브(ACTIV) 2681만 원, RS 2739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GM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실적 1만3000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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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AI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착수… 바이오텍 ‘에이인비’와 업무협약

    HK이노엔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5일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 발굴하고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CAR-T 치료제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뿐 아니라 경기도 하남 소재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등을 진행하고 있다.HK이노엔은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에도 에이인비의 AI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복안이다. 항원은 몸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 분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HK이노엔과 에이인비는 AI 기술을 활용한 구조 기반 데이터로 신규 항원을 디자인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또 다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생 시 최적화된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대비 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다.원성용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 상무는 “에이인비의 AI를 활용해 경쟁력 높은 신약 후보물질과 신규 기술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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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업체와 괜찮을까… LG엔솔, 中 야화와 모로코 수산화리튬 생산 협력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지역에서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공급망 구축이 필수다. 이번에 협력하는 중국 업체 야화는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 검증을 거친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라고 한다. 야화와 협력해 고품질 수산화리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기대하고 있다.다만 IRA 세부규정이 이번 중국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는데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IRA 가이드에 중국 업체 협력과 관련된 제한사항 등 세부 내용이 명확하게 나온 것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랑 협력했다고 해서 미국 시장 판매가 완전히 불가능하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미국 외 유럽과 이사아 등 다른 국가 물량도 포함되기 때문에 큰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와 EU 시장 내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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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다중표적항체 기술 업체 ‘프로젠’ 인수 추진… 300억 투자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다중표적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총 300억 원을 투입해 프로젠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이 프로젠 지분 38.9%를 확보하고 단일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 이전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작년 9월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약개발 역량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프로젠과 함께 구축하는 등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다중 타깃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혁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유한양행의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를 통해 렉라자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프로젠 지분 인수는 유한양행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는 6일에는 프로젠이 ‘오픈이노베이션 네티워킹 데이’ 행사를 주관한다. 유한양행을 비롯해 30여개 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프로젠은 플랫폼 기반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 경험을 보유한 25년차 바이오 기업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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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에 진심’ 한미약품, 美서 신규 항암 신약 7종 공개

    한미약품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확대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특화 제약·바이오업체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암을 예방하는 ‘암 백신’ 연구가 눈길을 끈다.이번 AACR에서 한미약품은 ▲랩스아이엘(LAPSIL)-2아날로그(analog) 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 SOS1 저해제 HM99462 ▲YAP/TAZ-TEAD 저해제 ▲북경한미약품이 주도해 개발 중인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기반 PD-L1/4-1BB BsAb BH3120 ▲메신저리보핵산(mRNA) 항암백신 등 연구결과 총 7건을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먼저 차세대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HM16390)의 항종양 효능 연구결과를 오는 17일 공개한다. IL-2는 세포독성림프구를 분화 및 활성화하는 물질이다. 현재 승인된 재조합 인간 IL-2(aldesleukin)는 충분한 항종양 효능을 위해 고용량을 사용할 때 혈관누출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사용에 제한이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HM16390은 IL-2 수용체들의 결합력을 최적화해 강력한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항암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제형으로 현재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독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암 백신 HM99462 연구결과도 오는 17일 발표한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가장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후보물질이라고 한다. KRAS는 세포 성장과 분화, 증식 및 생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다양한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물질 HM99462는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신호전달 연쇄 역할을 하는 SOS1이라는 단백질과 결합을 억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해당 후보물질의 약물적 우수성과 KRAS 활성화 관련 다양한 암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현재 KRAS 활성을 막는 저해제가 폐암에 한해 승인된 바 있는데 다양한 내성 가능성이 있고 KRAS 변이로 인해 대장암이나 췌장암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99462는 기존 약제 등과 병용을 통해 KRAS 활성화와 연관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효과를 증강시키면서 내성 유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며 “새로운 혁신신약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설명했다.19일에는 EZH1/2(이지에이치원투) 이중저해제 HM97662의 강력한 항암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EZH2는 히스톤(histone)이라는 단백질의 라이신(lysine)을 후성학적으로 메탈화하는 효소로 EZH2 돌연변이나 과발현 EZH2를 제어하고 있는 다양한 단백질의 기능이상은 여러 악성 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미약품은 현재 HM97662를 진행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올해는 적응증 확대 차원에서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히포 신호전달경로(Hippo signaling pathway) 표적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YAP/TAZ-TEAD 저해제 관련 연구결과도 선보인다. 세포에서 히포 신호전달경로는 세포 증식과 줄기세포 기능 항상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히포 신호전달경로에 포함된 유전자에 이상이 발생하면 이 경로가 작동을 멈추면서 YAP/TAZ라는 단백질이 전사인자(DNA ㅌㄱ정부위에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단백질)인 TEAD와 결합해 다양한 종류의 악성 종양을 유발한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후보물질은 강력한 TEAD 저해 효과를 나타냈고 단독 치료제 뿐 아니라 병용 치료제 가능성까지 보여준다고 한미약품 측은 소개했다.최근 그룹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북경한미약품도 현재 주도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기반 PD-L1/4-BB BsAb(BH3120)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BH3120은 PD-L1과 4-1BB 각각에 대한 결합력을 다르게 디자인한 IgG 형태의 이중항체다. 단독으로 우수한 항암효과와 용량 의존성을 나타내며 PD-1 저해항체와 병용 시 암 조직이 모두 사라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고 한미약품은 강조했다. 특히 PD-L1이 과발현된 암 조직에서 4-1BB 활성화에 의한 면역반응이 발현됐다. 특히 PD-L1 발현량이 낮은 정상 조직에서는 면역활성 신호가 거의 관찰되지 않아 암 조직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은 BH3120 단독뿐 아니라 PD-1항체 병용 시에도 동일하게 관찰돼 4-1BB 활성화 항체 분야에서 계열 내 독성으로 인식되던 간독성 및 기타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항암효과의 균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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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최신 태양광 기술 총출동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포함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화큐셀은 다변화된 모듈을 선보이고 높은 제조역량을 소개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사업과 전력중개사업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영농형부터 차세대 모듈까지’ 최신 태양광 모듈 총출동… 탑콘 셀 국내 첫선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주력 제품인 고효율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다양한 입지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을 선보인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S’ 양면형을 전시한다. ‘스몰갭’ 기술을 적용해 셀과 셀 사이 간격을 최적화하고 모듈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큐피크 듀오 G11S 최대출력은 605와트피크(Wp)다. 기존 G11 모듈에 비해 약 15와트(W) 향상됐다.탑콘(TOPCon) 셀을 사용해 성능을 높인 ‘큐트론(Q.TRON)’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탑콘 셀은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산화막을 추가 형성해 누설전류를 최소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큐트론 모듈은 P타입 웨이퍼로 만든 퍼크(PERC) 셀 기반 큐피오 듀오 모듈보다 약 15W 이상 높은 출력(620Wp)을 발휘한다.영농형 모듈 존에서는 농지 위에 설치해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전시한다.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농촌의 농경 기능을 유지하면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는 방식이다. 지난 2021년 한화큐셀은 일반 모듈보다 크기가 작아 농지로 빛이 잘 들게 하고 고내구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출시했다. 현재는 국내 농경 환경에 적합한 영농형태양광 표준 모델을 연구하는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건물일체형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V) 존에서는 내년 출시를 앞둔 BIPV 모듈 ‘아트선(Artsun)’이 다양한 색상과 질감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BIPV는 일반 모듈보다 내구성과 심미성을 향상시켜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모듈의 역할을 확장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건물 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BIPV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한화큐셀 측은 전했다. 아트선 모듈은 국내 BIPV 제품 중 최초로 대형 웨이퍼(M10)를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하고 모듈 앞뒷면에 모두 5mm 두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차세대 모듈 존은 한화큐셀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탠덤 셀)’ 시제품을 선보인다. 탠덤 셀은 태양광 시장 판도를 바꿀 새로운 태양전지로 꼽힌다. 현재 시판 중인 실리콘 셀보다 발전효율 잠재력이 10%가량 높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6년 탠덤 셀 양산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연계된 에너지 시스템 사업·전력중개사업 방향성 공개한화큐셀은 태양광 제품 제조 뿐 아니라 에너지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버터 등 에너지 시스템 제품과 전력중개사업도 소개한다.인버터(전력변환장치) 존에는 한화큐셀이 국내에 공급 중인 고내구성 프리미엄 인버터 ‘큐볼트(Q.VOLT)’ 시리즈가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국내 시스템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주택용 인버터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향후 시스템 제품을 더욱 다각화해 국내외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전력중개사업 존에는 전력중개사업의 개념과 과정, 이 사업이 전력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폭넓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개시하면서 국내 분산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전력중개사업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은 에너지 발전량을 미리 예측해 전력거래소에 제출하고 예측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는 매전수익 이외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움직이는 스크린으로 방문객 시선고정… 사진·드로잉 이베트 운영전시 부스 가운데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키네틱아트(kinetic art)를 상영해 참관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네틱아트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말한다. 한화큐셀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상징하는 ‘다채로운 사업 포트폴리오’와 ‘인류와 재생에너지의 연결’을 키네틱아트와 함께 역동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방문객들은 한화큐셀 브랜드 컬러로 꾸며진 포토부스에서 무료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전송 받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부스 전면에서 짧은 시간 안에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드로잉(caricature drawing) 이벤트도 매 시간마다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다양해진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춰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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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이어 선박 자율주행 구현한다”… 현대오토에버, HD현대 아비커스와 협력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현대오토에버가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업체 아비커스가 바다 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오토에버는 4일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에서 아비커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두 업체는 아비커스가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NeuBoat)’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비커스 뉴보트는 운항 보조 수준인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을 넘어 운항 및 도킹 정보를 제공하고 운항제어와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이후 양산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과 품질검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주력 시장은 북미 레저보트 시장으로 설정했다. 미국은 전 세계 5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규모가 큰 레저보트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0만 척 이상 규모 자율운항 솔루션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 세계 레저보트 신조 및 개조 시장 수요는 연간 200만 척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보트 건조가 40%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운항 솔루션 시장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전 세계 1위 선박 제조사인 HD현대의 선박 기술 노하우와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도메인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자율운항 솔루션을 레저보트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아비커스의 경우 작년 5월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진은 글로벌 개발 표준 오토사(AUTOSAR)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동차 업계가 양산하는 200종 이상 제어기에 적용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선박 자율운항에 이어 로봇과 항공 모빌리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플랫폼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보트 자율운항은 자동차에 비해 시작이 늦어 현재 시장이 열리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초보 운전자가 많고 가격 탄력성이 적은 레저보트 특성상 자율운항 솔루션 적용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검증받은 기술신뢰도를 앞세워 시장 경쟁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보트 자율운항은 기본적으로 자동차 자율주행과 기술 개념이 유사하지만 적용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보트의 경우 바람이나 조류 등 외부 환경 영향에 민감하기 때문에 제어가 어렵다. 아비커스는 HD현대그룹이 50년 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현대오토에버의 견고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아비커스의 최고 수준 자율운항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트 자율운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융합솔루션센터장 상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량용 플랫폼이 선박과 로보틱스,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종산업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거두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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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 단독요법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등재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려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대웅제약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SCIE(과학인용색인 확장판,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OM,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게재(온라인)됐다고 4일 밝혔다. DOM 저널은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로 높은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받아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논문 작성과 인용 등을 위해 많이 찾는 학술지로 꼽힌다.엔블로 연구 결과가 실린 논문명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24주 이나보글리플로진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다.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 시험으로 진행됐다. 해당 단독요법 3상 연구(ENHANCE-A)는 국내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SGLT-2억제제 엔블로를 하루 1회 투여해 위약군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연구기간은 1년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엔블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한다.유효성 평가지표인 ‘엔블로 복용 후 24주 시점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은 엔블로 투약군이 0.88% 감소, 위약대조군은 0.11% 상승으로 집계됐다. 두 군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위약대조군 대비 엔블로의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결과 역시 이상반응, 약물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또한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등이 발간한 ‘1차 의료용 근거 기반 당뇨병 권고 요약본’에 따른 치료 목표(HbA1c 7% 미만 또는 6.5% 미만)를 달성한 대상자 비율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 효과적인 당뇨 치료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탐색 목적으로 확인한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 관련 지표 등도 간접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이번 연구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인 박경수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는 “엔블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강하효과 외에 체중과 혈압 감소, 혈중 지질농도 개선 등 동반되는 대사이상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엔블로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연구 결과도 논문으로 공개한 바 있다.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은 대한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에 등재됐다.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동시에 인슐린저항성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단백뇨를 가진 당뇨병 환자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에서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의 경우 유의적으로 낮은 약물 이상반응을 확인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팁 병용시험은 국제 SCIE 논문에 등재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활성 대조약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연구는 국산신약으로서 허가 뿐 아니라 임상적 근거를 신속하게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당뇨 뿐 아니라 심장, 신장, 비만 등 추가 적응증과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억제제 기전 치료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풍부한 임상자료 등이 강점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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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당뇨병 치료 신규 복합제 ‘제미다파’ 출시… “치료요법 한 단계 진화”

    LG화학이 국내 500만 당뇨병 환자에게 한 단계 개선된 치료요법을 제시한다.LG화학은 4일 제미글로 기반 신규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성분명 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제품명 제미다파정)’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제미다파는 DPP-4억제제 및 SGLT-2억제제 시장 선두 제품인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각 계열 내 대표 성분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의료 현장에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는 데미다파가 유일하다.이달부터 개정된 당뇨병용제 병용기준 확대에 따라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메트포르민 및 SGLT-2억제제 복용 환자에게 제미글로를 추가로 처방할 수 있다. 제미다파의 건강보험 급여 처방은 오는 5월 1일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LG화학은 지난 2019년 기존 2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신규 당뇨병 치료 복합제 개발을 결정했다. 국내환자 784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 2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한다. 임상 결과 제미글로와 메트포르민, 다파글리플로진 등을 조합한 3제 병용요법이 2제 병용요법(메트포르민 및 디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및 제미글로) 대비 혈당 개선 효과가 더 우수하게 나왔다.황인철 LG화학 만성질환사업부장 상무는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돕는 DPP-4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억제제 병용은 상호보완적 치료 효과를 낸다”며 “국내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고 두 성분 조합의 유일한 복합제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1조 원 규모 당뇨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제미다파 출시에 맞춰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미다파의 임상적 효용성 등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LG화학의 경우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를 출시한 이후 제미글로 기반 복합제 제미메트와 제미로우 등을 출시해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미글로 제품군 매출은 13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9종으로 이뤄진 국내 DPP-4억제제 시장에서 약 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G화학은 제미메트 신규 용량 출시 등 당뇨병 치료제 제품을 더욱 세분화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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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공사, 가뭄 대비 용수 확보 총력… “영농철 용수공급 준비 이상無”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영농철 모내기준비를 완료했다. 공사는 작년부터 남부지역 가뭄상황 가능성을 인지하고 용수 확보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33개소 저수지 등 농업용수 2500만 톤을 양수저류하고 3000만 톤을 직접급수 하는 등 가뭄대비 용수확보와 영농철 모내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96%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72.7%로 예년(78.4%)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과 전남 저수율은 각각 58.5%(평년 78.7%), 53.9%(70.8%) 수준이다. 공사 측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현재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발생으로 가뭄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도 향후 강우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가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강우 부족 등 가뭄으로 인한 용수부족 우려시설을 분석했으며 작년부터 저수지 133개소에 대한 용수확보 대책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1100만 톤 규모 용수를 확보했고 전북 섬진강댐 보조수원공 및 하천 하류 물 채우기 등을 통한 용수 1400만 톤까지 총 2500만 톤을 양수저류 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모내기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로 및 퇴수를 활용해 3000만 톤을 확보하는 등 영농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한다. 이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신규 농촌용수개발 및 수계연결 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김규전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뭄극복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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