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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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7~2026-01-16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현대모비스,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올해 자사주 1500억 매입·소각

    현대모비스가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략과 주주환원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미래성장에 투자할 현금 사용계획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투자에 5조~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보다 2조 원가량 늘린 규모다. 자율주행과 첨단운전보조장치(ADAS), 소프트웨어(SW) 등과 관련된 외부 투자에는 3조~4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를 비롯해 경영 위기대응을 위한 현금으로는 5조 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 생산거점 투자 등을 통해 전년 대비 가용 현금이 줄어들고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한 만큼 탄력적인 대응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해 미래투자를 뒷받침한다는 취지다.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함께 균형 잡힌 주주환원 추진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나선다. SW와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먹거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동시에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역시 최근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 등을 골자로 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부품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벌 업체 대상 수주 확대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동화와 전장제품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그룹사 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자 입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자율주행과 SW 분야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수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과 제휴 등 외부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미래항공모빌리티(AAM)과 로보틱스 등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과 투자를 병행하기로 했다.올해 배당은 지분법 제외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의 20~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배당성향은 순이익에서 주주 배당금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현행 중간배당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자기주식은 올해 1500억 원 규모 매입을 진행하고 매입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다만 북미지역 대규모 전동화 투자 계획 등 자금 소요 필요성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 규모 등은 작년에 이어 연간 단위로 탄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이후 총 2조6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해왔다. 작년부터는 연간 단위 시행으로 전환해 3132억 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단행하고 앞서 보유한 625억 원 상당 자기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신규 이사회 구성안도 제시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장영우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결의하고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새롭게 추천했다. 김 신임이사 후보는 한국GM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이사직을 두루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다. 모빌리티와 SW 관련 산업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사회 선임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새로운 이사회 구성이 완료되면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강조한 총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현재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는 김대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물류·리스크),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거버넌스·ESG), 장영우 전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주주추천 사외이사, 재무회계·산업), 강진아 서울대 공대 교수(경영·전략) 등 산업, 재무회계, 물류,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제임스 김 신임 이사 합류는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모비스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년과 동일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총 4000원 배당을 승인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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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사가 만든 허브 술 국내 상륙… 트랜스베버리지, 이색 리큐르 ‘브라울리오’ 출시

    국내에 이색 주류문화를 소개하는 트랜스베버리지가 이번에는 약사가 약재와 허브를 이용해 만든 신기한 술을 들여왔다. 트랜스베버리지는 140년 전통 이탈리아 리큐르 ‘브라울리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울리오는 리큐르 중에서도 ‘아마로’라는 종류에 해당하는 술이다.아마로는 각종 약재와 허브 등을 원료로 만든 리큐르로 쌉싸름한 맛이 난다고 한다. 특히 브라울리오는 알프스산맥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를 이용한 100% 자연산 허브 아마로라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소개했다. 숙성은 슬로바키아 오크 배럴에서 2년간 이뤄진다.브라울리오는 지난 1875년 이탈리아 보르미오 출신 약사 프란체스코 펠로니가 만든 아마로로 알프스산맥 발텔리나 계곡 자연의 향과 맛에 초점을 맞춘 리큐르라고 한다. 아마로는 소화를 돕는 술로 여겨져 현지에서는 저녁 식후에 한 모금씩 마시는 습관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21도로 젠티안과 쥬니퍼 등 허브 맛과 약쑥의 깊은 쓴 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트랜스베버리지는 아마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위해 얼음을 넣은 온더락으로 브라울리오를 즐겨볼 것을 권장했다. 다른 재료와 섞어 칵테일로도 마실 수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리큐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류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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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외지인 선호 서울 아파트 ‘동작·영등포·서초’ 順… “실거주·투자 수요 동시 흡수”

    지난해 서울 외 지역 거주자(외지인) 5명 중 1명은 동작구와 영등포구,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유입에 힘입어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425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동작구가 244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영등포구(243건)와 서초구(222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 중심부 한강 남쪽에 붙어 있는 3개 구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외지인 선호지역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외지인 특성상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비중이 높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외지인 투자가 집중된 이유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서울 내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들 지역은 재개발과 재건축 등 개발 잠재력도 갖추고 있어 외지인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는 해석도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에는 교통여건과 교육환경,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적정 매매가, 개발호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반영되는데 동작구와 영등포구, 서초구 등은 지역적인 발전 가능성까지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흡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파트 가격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작년 서울 전체 아파트 값은 전년 대비 3.1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외지인 인기가 높은 동작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1.56%, 1.57%씩 하락하는데 그쳤다. 서초구는 오히려 0.22%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작년 2월 분양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99.7대1을 기록해 부동산 활황기에 버금가는 인기를 모았다.자연스럽게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 관심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GS건설은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이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권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1.3부동산대책에 따라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구분했던 청약접수를 같은 날 통합해서 받는다. GS건설 측은 이로 인해 서울 외 지역에서도 분양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으로 지역별, 면적별 청약통장 예치금액 요건만 충족되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5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85가구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동작구 상도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를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시행사가 부지를 매입해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사거리역과 장승배기역이 인근에 있고 상도초와 장승중, 당곡고 등 단지 주변 학세권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서초구에서는 삼성물산이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로 총 1097가구 규모 아파트를 상반기 중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46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인근에 있고 이수교차로와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서울 내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서리풀공원 등 단지 인근 녹지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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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휴마시스가 보낸 손해배상 소장 수령… “사실 밝혀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업체 휴마시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송달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달 31일 휴마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휴마시스가 제기한 소장을 받은 셀트리온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휴마시스 계약 위반과 관련된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지난 2020년 6월 8일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개발과 상용화, 공급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POC)와 개인용 항원신속진단키트(OTC) 등에 대한 개발과 상용화를 마쳤다. 완성된 제품은 셀트리온미국법인을 통해 현지 납품을 시작했다.셀트리온은 미국 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한 2021년 하반기부터 작년 초까지 미국에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휴마시스에 수차례 발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휴마시스는 2021년 10월부터 납기를 어기고 셀트리온 측에 공식 사과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휴마시스가 납기 지연 사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수출제한 조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전에 체결한 수출공급계약은 예외이기 때문에 납기 지연과 파기 등은 합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셀트리온이 휴마시스로부터 적기에 물량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미국 벤더들이 요청한 일정을 맞출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관련 거래가 취소되고 기업 평판이 하락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셀트리온 측은 “휴마시스의 경우 당시 공급자 우위였던 시장 여건 속에서 셀트리온과 계약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공시에서 휴마시스는 해외 수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이런 상황에서 셀트리온은 휴마시스가 납품을 지연하는 동안 진단키트 시장 가격이 추락했고 이로 인해 셀트리온이 상당한 규모 재고와 이에 따른 영업손실을 부담하게 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공동 개발자로서 책무를 외면한 채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공급자 우위 시장 분위기 속에서 휴마시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던 파트너업체는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됐다”며 “명확하게 사실 관계를 밝히고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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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사우디 아람코와 손잡아… 인프라·전력 분야 협력 업무협약

    호반그룹이 연초부터 글로벌 사업영토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호반그룹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사우디 담맘(Dammam)에서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를 비롯해 살렘 알 후레이쉬(Salem A. Al-Huraish) 아람코 조달총괄 부사장, 무티브 알 하비(Mutib A. Al-Harbi) 아람코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아람코는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사우디 인프라와 지하 유틸리티 분야 사업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과 기기장치 분야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지역 전역에 케이블을 공급한 사업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풍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와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선규 회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들은 대한전선의 사우디 합작 파트너업체 ‘모하메드 알-오자이미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을 방문해 투자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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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관광개발,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 패키지’ 운영… “3~5월 기간 4박5일 일정”

    롯데관광개발은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구 피에스타리조트)은 작년 11월 새 단장을 거쳤다. 패키지 사용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다. 여름휴가를 한 발 일찍 다녀오기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일정으로 볼 수 있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사이판공항에 도착한다. 일정은 4박5일과 5박6일로 구성된다. 패키지 판매가격은 80만 원대다.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은 세계적인 호텔체인 IHG호텔앤리조트의 마이크로네시아지역 첫 크라운플라자 브랜드 호텔이다. 다운타운지역인 가라판 중심에 위치해 주요 관광명소 방문이 용이하고 사이판 대표 해변인 마이크로비치와 인접했다. 리조트 내 총 422개 객실이 있으며 새 단장을 거쳐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설명했다.폴리네시아와 마이크로네시아지역 전통 공연과 현지 요리를 뷔페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타아리디너쇼(매주 월, 수, 금 운영)를 비롯해 다이닝 공간 총 5곳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3개와 테니스코트 2개,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게임 전용 공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있다. 리조트를 벗어나 사아핀 3대 투어(아일랜드투어, 별빛투어, 마나가하섬)와 스노클링, 섬투어, 보트투어, 다이빙, 낚시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사이판은 우리나라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지역”이라며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특별 기획으로 실속 있는 여행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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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vs메디톡스 균주 소송 판결에 시장 ‘흔들’… 증권가 “나보타사업 영향 미미할 것”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주름개선용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 핵심원료인 균주를 두고 벌이는 소송전이 전체 시장에 파장을 미치는 모양새다. 재판부가 약 5년 만에 낸 민사 1심 판결이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흔들었다. 각 회사 주가는 요동쳤고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휴젤과 대웅제약 미국 보툴리눔 톡신(나보타, 현지 판매명 주보)사업 파트너업체 에볼루스에까지 영향을 미쳤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메디톡스) 부분 승소로 판결했다. 대웅제약 측에 나보타 제조와 판매금지를 명령하면서 메디톡스가 청구한 금액의 80% 수준인 약 400억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는 판단을 내렸다.1심 판결이 나오자 메디톡스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내고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1심 판결이 오판이라고 주장하면서 항소와 강제집행정지신청 의지를 표명한 상태다. 가장 관심을 모은 나보타 해외사업 가능 여부에 대해 대웅제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대웅제약 나보타사업 미국 파트너업체인 에볼루스 역시 한국시간으로 주말이었던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번 민사 1심 판결이 주보 또는 누시바(나보타 유럽 제품명) 생산 및 수출,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에볼루스 측은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합의한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계약 대상인 3사는 한국 소송을 포함해 모든 분쟁에서 합의를 이뤘다. 3자 합의 계약에서 메디톡스는 취소할 수 없는 제조 및 사업화 권한을 에볼루스에게 부여해 한국 내 소송이 에볼루스 라이선스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문서로 명기해 제출했고 법적 의무가 부여됐다고 강조했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실제 에볼루스 주가는 민사 결과 발표 후 미국 증시 장 초반 에볼루스 주가가 15% 이상 급락했지만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된 이후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이번 재판부 1심 판결은 소송과 무관한 도 따른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 휴젤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휴젤 측은 11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벌이는 소송은 휴젤 보툴리눔 톡신사업과 무관하다며 20년 넘는 독자 연구·개발을 거쳐 보툴리눔 톡신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메디톡스가 실제로 대웅제약 나보타사업과 얽히고설켜있어 1심 판결대로 나보타 생산이나 사업 비중이 높은 해외 판매가 중단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보타사업 해외 판매가 중단될 경우 메디톡스 측에 가해지는 타격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메디톡스는 나보타 미국 사업과 관련해 에볼루스와 합의 및 계약을 마쳤다. 대웅제약의 나보타사업 미국 매출 비중은 약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익률도 높고 시장 규모도 가장 크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메디톡스는 에볼루스와 나보타 미국 사업 관련 합의 과정에서 에볼루스 지분을 대량 매입했고 대웅제약 나보타가 현지에서 판매될 때마다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 지난 8일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주식 일부(218만7511주, 약 232억 원)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지분 9.13%(507만1989주)를 보유하고 있다. 금액으로 약 583억 원(환율 1270원 기준) 규모다. 로열티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로열티는 받고 있지만 금액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심 판결을 이틀 앞둔 시점에 주식 일부를 처분한 이유로는 경영효율화를 들었다. 경영효율 차원에서 진행된 주식 처분으로 이익실현이나 투자확대 등이 주요 목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에볼루스의 입장 발표 이후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민사 소송 1심 결과가 대웅제약 해외 나보타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내 사업의 경우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비중이 높지 않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 관련 매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함께 에볼루스가 권리를 가진 호주와 캐나다, 러시아, 남아공, 일본 등 지역에 대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미국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1분기 실적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보타 매출이 대웅제약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별도 기준으로 5.3% 수준”이라며 아직은 비중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비슷한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국내 매출액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특히 대웅제약 2022년 매출(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나보타 국내 매출 규모는 약 300억 원 수준으로 비중이 전체의 2.5%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메디톡스는 나보타 미국 사업과 관련해 대웅제약의 또 다른 현지 파트너업체 이온바이오파마와도 합의를 맺은 바 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치료용 나보타(보툴리눔 톡신)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온바이오파마는 지난 2021년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 권리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다.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에볼루스와 달리 로열티는 지급하지 않았다.이번 소송은 메디톡스가 소송을 제기한지 약 5년 4개월 만에 나온 ‘균주 소송’ 관련 국내 재판부 첫 판단이다. 대웅제약이 항소를 예고함에 따라 2심 판결에 업계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형사 소송에서 검찰이 균주 도용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판결을 내린 상황 속에서 민사 1심 재판부가 정반대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판결이 잘못된 판결이라고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사례처럼 판결이 뒤집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 ITC는 예비결정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균주를 도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10년간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종결정에서 균주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기술 도용으로 21개월 수출 금지를 선고했다. 이후 ITC는 최종결정을 자진 무효화해 균주 관련 분쟁 상황이 소송 이전 상태로 회귀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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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중동 뷰티 시장 공략 박차… 자체 화장품 브랜드 UAE 진출

    CJ올리브영이 중동 시장에서 K-뷰티 알리기에 나선다.CJ올리브영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PB)를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동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중동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첫 PB 브랜드로 웨이크메이크(WAKEMAKE)를 낙점했다고 한다.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선보인 자체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색조가 발달한 중동 뷰티 시장 특성을 고려해 다채로운 컬러와 선명한 발색이 특징인 웨이크메이크를 첫 수출 브랜드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중동지역은 산업 전반에 대한 잠재력이 부각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올리브영은 30대 미만 인구가 많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랍에미리트(UAE)를 중동 공략 거점으로 선택했다.웨이크메이크의 경우 작년 8월 현지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눈닷컴에 입점했고 지난달부터는 세포라와 페이시스 등 현지 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처를 확대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현지에서 ‘철벽 펜 아이라이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히잡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들이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속력이 강점인 해당 제품은 아마존 입점 3개월 동안 고객 평점 4.5점을 기록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아이라이너와 함께 아이섀도우와 아이브로우 등 눈에 포인트를 주는 제품도 관심이 높다고 올리브영 측은 전했다.올리브영은 웨이크메이크에 이어 올해 브링그린(BRING GREEN) 등 자체 기초 화장품 브랜드의 UAE 진출도 준비 중이다. UAE를 거점으로 삼아 주변 국가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현지에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자체 브랜드 수출을 통해 중동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나갈 계획”이라며 “K-뷰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해외 150여개 국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몰’을 운영하고 있다. 취급 품목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해 해당 업체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몰은 론칭 이듬해인 2020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85% 증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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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위해 27억 모금… 김범수 10억 상당 주식 기부

    카카오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긴급모금 캠페인에 104만 명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27억 원 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0억 원 상당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7일 오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모금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최단기간 최다 기부금 모금 기록도 세웠다.모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돼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 관련 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의료 및 보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모금은 전용 페이지나 개별 모금함 등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고 댓글과 응원 공유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모금함 페이지에 하단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한다.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댓글과 응원 등을 공유하면 1건당 100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는 현재까지 약 6억 원을 기부했다. 이용자 참여에 따라 최대 1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카카오의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일러스트 메시지를 담은 스웨트셔츠와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재고가 남지 않는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한다. 판매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돼 피해 지역 재건과 깨끗한 식수 및 위생 제공, 의료 지원 등에 투입된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두 나라를 돕기 위해 이용자들의 손길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카카오와 김범수 센터장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가 안전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카오는 재난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피해지역에 대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약 54억 원을 기부했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4억 원을 모금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작년 3월에는 26억 원 넘는 모금액을 기부했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 센터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0억 원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 강원도 산불과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 원 상당 개인 보유 주식을 전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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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2022년 역대급 매출에도 수익성 악화… ‘1조’ 늘어난 비용이 발목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대부분 사업부문이 외형을 키우면서 전체 매출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1조 원가량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률이 감소세를 이어갔다.카카오는 2022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58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6% 증가한 7조1071억 원으로 신기록을 세웠지만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전년 대비 하락했다.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사태 수습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익성 악화 조짐이 2021년부터 감지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영업이익률이 2020년 두 자리 수를 기록한 이후 2021년부터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11.0%를 찍고 2021 9.7%, 2022년 8.2% 순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매출 실적의 경우 광고 시장 둔화와 종속회사 연결 제외 영향을 받은 포털비즈를 제외한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다음(DAUM) PC와 모바일, 카카오스토리 등이 포함된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보다 14% 줄어든 4241억 원에 그쳤다. 톡비즈부문은 광고 시장 둔화에도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 등의 메시지 광고가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조9017억 원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거래형 콘텐츠 매출도 성장세를 보인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카카오프렌즈, 블록체인 등을 영위하는 플랫폼기타부문은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31% 늘어난 1조44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부문은 게임사업이 작년 말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연간 실적은 전 부문이 두 자리 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게임이 11% 증가한 1조1095억 원으로 여전히 콘텐츠부문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스토리는 지적재산권(IP) 유통 매출 증가에 힘입어 16% 늘어난 9209억 원으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 뮤직은 8944억 원으로 16% 증가했고 미디어사업 매출은 24% 성장한 4120억 원을 기록했다.2022년 연간 영업비용은 6조5267억 원으로 2021년(5조5418억 원)에 비해 18% 증가했다. 비용이 1조 원가량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실적에 찬물을 끼얹었다.카카오는 올해도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용성과 편의성 등의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하면서 내실을 다지는데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카카오톡 질적 성장과 인공지능·헬스케어 등 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콘텐츠 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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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이두식 메디톡스 윤리경영본부 총괄 부사장 부친상

    ◇ 이태홍씨 별세, 이두식(메디톡스 윤리경영본부 부사장)·완식·재식·인순씨 부친상=10일(금) 당진중앙장례식장(충남 당진시 송악읍 조비실길 47) 특실, 발인 12일(일), 장지 송악읍 영천리 선영하.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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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코리아 도시 양봉 프로젝트 성과 공개… ‘포르쉐 벌꿀’ 출시

    포르쉐가 국내에서 벌꿀을 만들었다. 꿀벌 서식지를 늘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토종 벌꿀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확한 토종 벌꿀은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다시 꿀벌 멸종 방지를 위해 쓰인다. 포르쉐코리아는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빌리브인드림(Bee’lieve in Dream)’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대모산 꿀벌정원에서 수확한 꿀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빌리브인드림 캠페인은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빌리브인드림은 포르쉐 사회공헌활동 ‘포르쉐두드림(Do Dream)’ 일환으로 기획된 친환경 프로젝트다.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는데 중점을 둔 양봉 활동이다. 양봉 프로젝트는 독일 본사를 제외하면 전 세계 시장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진행 중인 활동이기도 하다.지난해 수확한 꿀인 ‘빌리브인드림 허니’는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판매된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클라우드펀딩 수익금은 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식재와 꿀벌 멸종 방지를 돕는 활동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연면적 247㎡ 규모 빌리브인드림 꿀벌정원을 서울 대모산에 조성했다. 이후 방문객이 사계절 밀원식물을 감상하고 환경과 꿀벌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꿀벌정원 면적을 확대하기도 했다. 기존 정원의 60%에 달하는 면적에 밀원식물을 추가로 식재했다고 한다. 50여종 밀원식물과 420여 그루 나무로 이뤄진 꿀벌정원은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고 꿀벌이 서울 도심에서 꿀과 꽃가루를 퍼뜨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포르쉐 빌리브인드림 꿀벌정원에는 꿀벌 약 20만 마리가 서식 중이라고 한다. 연간 꿀 생산량은 약 120kg이다. 꿀벌정원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고 포르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가 조성한 빌리브인드림 꿀벌정원은 꿀벌들이 풍요롭게 생활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꿀벌정원에서 처음으로 수확해 의미가 특별한 꿀이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르쉐코리아는 올해도 빌리브인드림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꿀벌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벌의 음파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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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오는 13일부터 신차 출고 재개… ‘안전삼각대’ 교체 完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신차 출고를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차 출고를 중단한 이유는 신차에 포함된 안전삼각대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독일 본사가 이를 확인한 후 폭스바겐코리아에 신차 출고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신차 출고가 이뤄지지 않았다.폭스바겐코리아는 출고를 앞둔 신차에 탑재되는 안전삼각대를 성능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 이와 함께 이미 출고된 차들의 안전삼각대를 교체하기 위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삼각대 교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7만4000대다. 티구안(1만5691대)과 아테온(9466대), 제타(9050대) 등 폭스바겐 브랜드 차종과 람보르기니 우르스(872대) 등이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 기준 미달에 따라 시정률 등을 고려해 향후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리콜은 10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차에 포함된 안전삼각대를 성능 기준 허용 범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며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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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인재까지 확보한다”…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채용보장’ 교육 운영 업무협약

    현대모비스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학사와 석사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뿐 아니라 반도체 기술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와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오정훈 현대NGV 대표,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할 SW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세부적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명씩 학부 인원 총 1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국가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실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발 분야 역시 모빌리티 SW와 차량용 반도체다. SW는 개발과 융합, 표준화 분야로 세분화해 선발한다. 매년 연구 역량이 우수한 학생은 석사까지 연계해 졸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기초, 전공심화, 실무과정 등 총 2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직군으로 입사를 보장한다. 여기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견학 등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특히 육성형 산학과제 운영을 강화해 졸업논문 대신 기획과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성균관대 전자, 전기,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계, 시스템경영(산업공학) 분야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학습 및 연구 분야가 현대모비스에 필요한 포지션과 일치하고 학·석사 과정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찾는다.현대모비스는 계약학과 운영을 비롯해 SW 우수 인재 확보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채용’을 도입해 학격과 전공 구분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와 일반인에 문호를 넓힌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수 입상자 채용 등을 운영했다.북미와 유럽 등 현지 연구소를 거점으로 해외 우수인재 영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CES 2023에서도 전시 공간 내 글로벌 인재 영입을 겨냥한 ‘HR존’을 운영했다. 현지 유수대학 석박사급 유학생들을 초청해 즉석 면접을 갖는 ‘그랩(GRAB, Global Recruiting And Brandin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인재 유입경로를 다양화해 맞춤형 인재를 품기 위한 차별화된 채용 전략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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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주 소송’ 패소에도 큰 동요없는 대웅제약…“나보타 사업 영위 문제 없다”

    법원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1심 소송에서 원고인 메디톡스 측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가운데 대웅제약이 공식 입장을 통해 즉각 항소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결은 메디톡스가 균주를 도용당했다며 대웅제약 측에 소송을 제기한 지 약 5년 4개월 만에 처음 나온 재판부 판단이다.대웅제약 내부 분위기는 일단 큰 동요가 없는 상태다. 특히 판결이 늦어지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짐작하고 있었던 눈치다. 많은 관심을 보인 나보타 사업 역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집행정지를 신청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고, 수년 후 대법원이 1심과 동일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해당 시점에는 다른 균주를 활용한 차세대 나보타 사업이 추진되고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미국 나보타 사업 파트너업체인 에볼루스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메디톡스 역시 대웅제약의 나보타 사업 중단을 바라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서는 메디톡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결국에는 대웅제약과 대웅 측에 균주에 대한 로열티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대웅제약 측이 메디톡스에게 손해배상금으로 400억 원을 지급하고 해당 균주를 활용해 만든 제품을 폐기하도록 했다. 관련 제조기술 사용도 금지했다. 소송이 이대로 종료된다면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를 생산할 수 없고 해외 판매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즉시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집행정지 신청에 따라 나보타 사업은 현행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1심 판결은 비슷한 취지 형사 사건을 통해 검찰로부터 수차례 압수수색을 받고 무혐의 처분 결론이 내려진 사안이 다시 뒤집힌 결과”라며 “추론에 기반한 판결로 실체적 진실 규명에 한계를 보인 명백한 오판”이라는 의견을 냈다. 유전자 분석만으로 유래 관계를 판단할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 두 업체 균주가 비슷하다고 판단한 것이 추론이라는 논리다. 특히 대웅제약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나온 판결이라고 평가하면서 2심에서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022년 2월 검찰(서울중앙지검)은 대웅제약에 대한 압수수색과 디지털포렌식, 증인 진술 등을 종합한 후 메디톡스 고유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이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집행정지와 항소를 신청해 나보타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항소심에서 오판을 바로잡고 K-바이오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1심 판결로 그동안 진행된 소송에서 완승을 거뒀다며 5년 4개월 만에 정당한 권리를 되찾게 됐다고 평가했다. 재판부가 대웅제약에게 손해배상과 관련 제품 폐기를 명령하면서 메디톡스의 손을 완벽하게 들어줬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등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과학적 증거로 내려진 명확한 판단”이라며 “이를 토대로 정당한 권리보호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디톡스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불법 취득해 상업화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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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글로벌 최고 수준 ESG경영 입증…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 최고등급 선정

    삼성전기가 글로벌 최고 수준 기후변화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2022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평가해 공개하고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지수 등과 함께 신뢰도가 가장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 지수와 평가는 투자자가 기업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1만8700개(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검증, 감축목표 등 88개 항목을 평가했다고 한다.삼성전기의 경우 기후변화대응 전담조직을 운영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는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 냉동기 등 고효율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 제품 가공·운송·폐기 등 모든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스코프3, Scope3) 배출량 공개 등 다양한 활동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에 선정됐다고 한다.지난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8회에 걸쳐 ‘CD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경영 분야 우수성을 지속 입증해온 것이다.삼성전기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21년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 및 주요 사항들을 이사회가 직접 관리·감독하도록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해당 위원회는 경영진의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다양한 경영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기 ESG위원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수자원 효율성 제고, 자원순환 등을 3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실제로 삼성전기 ESG경영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추세다. CDP에서 수자원 영역을 점검하는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를 수립해 이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2021년 말 기준 용수 재이용률을 약 24%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고 FTSE4Good지수 평가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든 사업장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삼성전기는 환경을 경영활동·전략 등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너지 경영시스템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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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나라, 홍대 와인놀이터 개장… “와인을 가장 젊게 즐기는 방법”

    종합주류업체 아영FBC가 젊은 세대 방문이 많은 홍대 인근에서 ‘와인놀이터’를 개장한다. 와인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과 문화를 즐기고 한정판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와인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아영FBC는 리테일 숍 와인나라가 오는 10일 홍대점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와인나라 홍대점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와인 소비를 제안하고 관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 콘셉트로 운영된다. 대표 와인 제품은 할인가에 판매하며 홍대점에만 있는 한정판 와인도 선보인다.와인 경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와인 전문 세이버 ‘코라뱅(Coravin)’을 활용해 와인을 바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을 구성했다. ‘르네 뒤 뱅(Le Nez du Vin)’ 아로마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아로마 존도 있다. 평소 와인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면서 궁금했던 향을 전문 어드바이저 안내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와인나라 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특급 와인과 유명 위스키도 준비했다. 2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한정수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샤또 마고와 샤또 슈발블랑, 사시카이아, 인시그니아, 오르넬라이아 등 특급 와인을 비롯해 돔페리뇽, 크룩 등 유명 샴페인을 한정수량 내놓는다. 위스키는 맥켈란 18년과 글랜피딕 18년, 발베니 14년 등을 특가로 준비했다고 한다. 위스키 인기 추세에 따라 ‘오픈런’이 벌어질 수 있다고 아영FBC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장에 방문해 회원등록을 마친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나라 홍대점은 MZ세대를 위한 와인 놀이터 공간으로 운영된다”며 “와인이 MZ세대 문화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나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홍대점을 방문해 색다른 와인 경험을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영FBC는 와인을 문화기호품으로 육성하면서 지역 특화 판매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홍대점은 젊은 세대 방문이 잦은 홍대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마련했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제품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다.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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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5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장 5명에 순금 2돈 배지 수여

    제주항공이 5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운항승무원(기장) 5명에게 순금 2돈을 수여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일 ‘안전운항 5000시간 골드윙 수여식’을 열고 기장 5명에게 순금 2돈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장 문규원, 박만호, 이창훈, 김충국, 유명준 등이 배지를 받았다. 기장은 비행 관련 의사결정권을 가진 운항승무원을 말한다. 영어로는 PIC(Pilot In Command)이라고 표현한다.안전운항(무사고 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기장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골드윙 배지를 수여해왔다. 전사 안전운항을 도모하면서 운항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무사고 비행 기준은 항공안전법을 따른다. 항공안전법은 항공기 관련 문제를 보통사고와 준사고, 항공안전장애 등으로 구분한다. 제주항공이 말하는 무사고 비행에서 ‘사고’는 국보교통부가 정한 ‘항공기사고(항공안전법 제2조6항)’를 의미한다. 지연이나 결항, 회항 등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 항공안전법 제2조6항은 ‘사람의 사망, 중상 또는 행방불명’, ‘항공기 파손 또는 구조적 손상’, ‘항공기 위치를 확인할 수 없거나 항공기에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 등을 항공기사고로 정의한다. 이번에 순금 배지를 받은 기장들은 이러한 사고 없이 5000시간 넘게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항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을 기준으로 기장 1명이 한 달 동안 항공기를 운항하는 시간은 통상 60~70시간 수준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1년에 720~840시간을 운항하는 셈이다. 5000시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만 6~7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무사고 비행 5000시간 달성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조금씩 지연됐다. 팬데믹 기간 항공여행이 제한되면서 운항편수가 줄었고 일부 기장은 휴직해야 했기 때문이다.제주항공 내에서 무사고 비행 누적 시간이 가장 긴 기장은 지난 2006년 입사한 박홍일 기장이라고 한다. 약 9500시간 이상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뮬레이터 도입과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비용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주항공이 엔데믹(풍토병화)에 맞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견지해준 모든 직원들을 비롯해 무사고 운항에 힘써준 운항승무원 덕분”이라고 격려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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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 주역’ 제임스 박 부사장, GC셀 신임 대표이사 내정

    GC셀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수장으로 제임스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머크(Merck)와 BMS(Bristol Myers Squibb) 등 빅파마를 거쳐 2015년부터 작년 말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는 등 독보적인 역할을 맡아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영업센터장 이전에는 최고사업책임자(CBO) 중책을 맡아 7년 동안 약 7조 원(약 55억 달러) 규모 계약을 성사시킨 주역이라고 한다. 현재 제임스 박 내정자의 빈자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겸임하고 있다. 제임스 박 내정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퇴사는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직 슬림화 일환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합류 이전인 BMS에서는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100건 넘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사업개발활동을 총괄했다.제임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GC셀 관계자는 “제임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약 개발부터 상업생산과 영업 등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세로치료제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GC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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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어워즈’ 전 부문 석권… 10년 연속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 CDMO 리더십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간 것으로 전 부문 석권은 이번이 5번째다. 2017년과 2018년, 2019년, 2022년에도 해당 시상 전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CMO 리더십어워즈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기관 ‘인더스트리스탠더드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이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한 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업계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시상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명칭이 CDMO 리더십어워즈로 변경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고 역량과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은 ‘챔피언상(Champion Award)’을 동시에 수상했다.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사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라고 한다. 해당 어워즈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2020년 신설됐다.수상 업체는 전 세계 CD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역량과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 원 시대를 열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100% 자회사로 편입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이 포함되고 신공장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외형을 키웠다. 선제적인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비전도 확보했다. CMO(위탁생산)부문은 작년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 리터)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CDO(위탁개발)부문은 비대칭 구조로 생산력과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과 신약 후보물질 안정성 등을 분석·선별하는 ‘디벨롭픽(DEVELOPICK)’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향후 10년간 바이오사업에 7조5000억 원을 투자해 생산능력과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중심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조직 슬림화 일환으로 일부 부서를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영업센터장을 맡았던 임원과 일부 리더급 인원이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올해 4개부문 챔피언상을 포함해 10년 연속 CDMO 리더십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해 고객사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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