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최예나 기자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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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교육팀 기자입니다. 유초중고와 대학 같은 학교 영역뿐 아니라 사교육까지 취재합니다. 2009년 입사해 법조팀과 산업부에서 일한 3년을 제외하고 교육팀에 있었습니다.

yena@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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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카페]韓-印 조선협력, 기술유출 우려보다 ‘윈윈’기대 더 커

    18, 19일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가장 관심을 기울인 건 ‘세계 1위’ 한국의 조선업이었다. 그는 출국 직전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에게 “인도 조선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도 같은 부탁을 했다. 모디 총리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사업에 한국 조선사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 빅3는 인도 국영가스회사 게일이 발주 예정인 LNG 운반선 수주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빅3의 참여로 이번 입찰은 번번이 유찰됐던 지난번과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일은 해운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4차례 냈지만 참여자가 없었다. “9척 중 3척은 인도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 해운사들은 굳이 도박할 필요를 못 느꼈다. 인도 조선소는 LNG운반선을 건조해 보지 않아 납기와 품질을 못 맞출 게 뻔하기 때문이다. 모디 총리가 해당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한 게 이 때문이다. 빅3가 인도 조선소와 적극 협력한다면 해운사는 안심할 수 있다. 인도 조선소가 도면 공유와 인력 지원 등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다. 모디 총리가 밀고 있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인도 현지생산 정책)’도 실현 가능하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인도 L&T, 코친과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대우조선해양도 다른 조선사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기술 유출을 우려한다. 그러나 빅3는 “전혀 걱정할 게 없다”고 강조한다. 박 사장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조선 기술은 도면을 준다고 바로 카피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도의 조선 협력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길이다. 한국은 플랜트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올해 주력해야 할 LNG운반선을 수주할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향후 인도가 건조할 함정 다수를 수주할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인도로서는 조선업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인도는 한국을 절대 못 따라온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하지만 이건 걱정할 이유가 없을 듯하다. 지금도 빅3는 LNG운반선의 친환경 기술 등을 계속 개발하며 중국 일본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세계 1위 한국 조선업은 스스로 계속 진화할 것으로 믿는다.최예나기자 yena@donga.com}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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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현대重 찾은 모디 “조선업 파트너 돼달라”

    “야드(선박 건조장)가 내려다보이는 배경으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싶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하기에 앞서 한 가지를 부탁했다고 한다. 건조 중인 선박에 대한 보안 유지와 기술 유출 우려 때문에 이런 부탁은 통상 들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모디 총리가 VIP인 만큼 건조 현장이 전부는 보이지 않는 선에서 특별히 사진 촬영을 허락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출국하기 직전인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았다. 그가 방한 중 국내 기업을 찾아간 건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 모디 총리는 이날 최 회장과 권오갑 사장을 만나 25분간 대화를 나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이 인도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인도 국영가스회사 게일이 발주할 예정인 최대 11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1월에 인도 조선사 L&T와 LNG운반선 건조 지원에 대한 기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해군력 증강을 위해 건조 예정인 다목적 상륙함 등 함정에도 현대중공업의 참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예나 yena@donga.com / 울산=정재락 기자}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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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육아휴직 쓴 男직원 승승장구하게 해야”

    “일·가정 양립은 국가의 지속적 발전뿐 아니라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개개인의 ‘일·가정 양립’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2750년에는 한국이 소멸될 수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돼 여성 고용률을 끌어올려야 출산율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 모두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가정 양립에 대해 김 장관은 “‘남성은 일, 여성은 가정’이라는 이분법적 관념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가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이므로 회사가 가족친화경영을 하지 않으면 직원은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없다. 김 장관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리더십이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하고 다양한 시각이 담긴 의사결정으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며 “여성 인재가 포함된 넓은 인재풀에서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고 직원 애사심을 높여 좋은 성과도 낼 수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때마다 “능력을 인정받는 남성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쓰게 적극 권하고 돌아왔을 때 주요 보직을 줘서 승승장구하는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고 했다. 각종 일·가정 양립 제도를 마치 여성만이 쓰는 것처럼 인식하게 되면 나중에는 남성도 여성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 장관은 “육아하는 아빠는 조직에서 잘나가지 못한다’는 편견부터 없애야 한다”며 “아빠도 가정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려면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대변인 시절 회의 시작 시간이 어린이집 문 여는 시간보다 빨라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도 힘들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되려면 일하는 시간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이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도 해결책 가운데 하나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김 장관은 “많은 가정에서 이용하는 등원·등교시간, 하원·하교시간에 일할 수 있는 선생님을 더 발굴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올해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했다. 일·가정 양립의 고충을 상담해주고 각종 지원 제도를 알려주는 곳이다. 한편 올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신규 신청은 7월 31일까지, 재인증 또는 유효기간 연장 신청은 6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부 홈페이지(mogef.go.kr)나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ffm.mogef.go.kr)를 참고하면 된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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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家和會社成 화목한 가정이 회사를 성장시킨다

    “회사만이 전부는 아니고 남편 아내 자식 부모로서의 역할이 있다. 일찍 들어가서 가족과 저녁을 먹고 대화하시기 바란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즐거운 일터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출발한다.”(강도원 삼성전자로지텍 대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은 이미 기업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직원의 복지를 넘어 실제 경영 성과로 돌아온다는 게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 기업은 여전히 ‘칼퇴(정시 퇴근)에 주말 근무 줄이고 육아휴직을 늘리면 경영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친화경영의 ‘마법’을 믿는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렇게 말한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잘 굴러가고 훌륭한 인재도 끌어올 수 있다.”○ 가정이 평안해야 회사도 잘된다 LG생활건강에서 근무하는 워킹맘 A 씨는 네 살짜리 아들과 오전 7시 40분경이면 회사로 온다. 아이를 2층에 있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오전 8시면 일을 시작한다. 오후 5시면 아이 손을 잡고 퇴근해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LG생활건강이 유연근무제와 정시퇴근제를 도입한 지는 벌써 10년이 됐다. 2005년 취임한 차석용 부회장이 “가족과의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시작했다. 직원들은 오전 7∼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점심시간 1시간을 빼고 8시간을 일하면 된다. 이르면 오후 4시에 퇴근할 수 있는 셈이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일이 제대로 되겠느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차 부회장은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게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효과는 분명했다. 2005년 매출은 9678억 원, 영업이익은 704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각각 4조6770억 원, 511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좋은 인재들이 몰리고 직원들이 집중력을 갖고 일하며 생산성이 올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물류대행업체인 삼성전자로지텍의 여직원 B 씨는 지난해 난임휴직 3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2010년 결혼하고 3년 동안 병원에 다녀도 생기지 않던 아이였다. B 씨는 한때 회사를 그만둘까도 고민했다. 삼성전자로지텍은 2013년부터 1개월∼1년까지 난임휴가를 쓸 수 있게 했다. 결혼이 늦고 스트레스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직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데서 오는 행복감 때문에 직원들 애사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경영하면 매출은 증가, 이직은 감소 기업이 가족친화경영을 하면 고스란히 이익으로 되돌아온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11년 연구에 따르면 보육시설 유무, 육아휴직, 출산휴가, 수유공간 제공 등의 여러 항목으로 구성된 가족친화경영지수가 1단위 증가하면 1인당 평균 매출액은 약 0.4% 증가하고 이직률은 0.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업도 많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은 ‘오즈의 가족여행’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그 가족이 여행 갈 때 신청을 하면 심리상담사와 지역전문가가 동행하는 것이다. 심리상담사는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지역전문가는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회사가 임직원의 자녀 체험학습 고민과 소통을 함께 돕는 것이다. 김수천 사장은 평소 “직원이 회사에 만족해야 고객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이제 가족친화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회사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3700만 명) 정점을 찍고 2017년부터 줄어든다. 여기에 젊은이들은 과거 세대와 달리 가정에서의 행복 없이 일만 하기를 원치 않는다. 가족친화인증기업 제도를 운영 중인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에는 인재가 가지 않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미리 변화하는 CEO만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가족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2008년 14곳에서 지난해 956곳으로 늘었을 정도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여성부 장관이 부여한다. 가족친화인증 사실을 자율 공시한 기업도 43개다. 여성부 관계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투자자나 입사 지원자에게 ‘복지 혜택이 좋아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줄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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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좁아진 대졸 취업문… 경쟁률 32.3대1로 올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 대 1로 2013년(28.6 대 1)보다 12.9%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경쟁률은 35.7 대 1로 중소기업(6.6 대 1)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2013년 조사 때(대기업 31.3 대 1, 중소기업 6.0 대 1)보다 각각 14.1%, 10.0% 높아진 수치다. 취업의 문은 더 좁아졌다. 올해 신입사원 지원자 100명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49.2명. 필기시험 등을 거친 면접전형 대상자는 16.0명, 최종 합격자는 3.1명이었다. 최종 합격자는 2013년(3.5명)보다 줄었다. 대기업은 3.2명에서 2.8명으로, 중소기업은 16.7명에서 15.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면접의 중요성은 커졌다. 면접 대상자는 2013년 11.5명에서 올해 16.0명으로 늘었다. 대기업은 10.7명에서 14.7명으로, 중소기업은 42.4명에서 59.5명까지 증가했다. 기업이 채용 과정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면접(65.0%)이 서류(32.0%)나 필기(3.0%)보다 높았다. 면접의 중요도는 2013년(59.9%)보다 증가했고 서류와 필기는 각각 34.9%, 5.2%에서 감소했다. 1회 면접 실시 기업은 39.3%로 2013년(42.4%)보다 줄었고 2회 면접 실시 기업(60.2%)은 2013년(55.8%)보다 늘었다. 전체 기업의 68.8%는 스펙을 ‘서류전형 시 최소한의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한다고 답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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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美 식품의약국 임상 3상 시작

    코오롱그룹이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코오롱은 자회사이자 미국 현지법인 티슈진이 15일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임상 3상 진입은 세계 최초다. 3상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의 거의 마지막 단계. 3상에 성공하면 최종적으로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임상에는 미국 전역의 환자 1020명이 참여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2곳에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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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그룹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세계 최초로…

    코오롱그룹이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코오롱은 자회사이자 미국 현지법인 티슈진이 15일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임상 3상 진입은 세계 최초다. 3상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의 거의 마지막 단계. 3상에 성공하면 최종적으로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임상에는 미국 전역의 환자 1020명이 참여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2곳에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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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 32.3대 1…1년새 12.9% 상승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에서 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2013년(28.6대 1)보다 12.9%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경쟁률은 35.7대 1로 중소기업(6.6대 1)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2013년 조사 때(대기업 31.3 대 1, 중소기업 6.0 대 1)보다 각각 14.1%, 10.0% 높아진 수치다. 취업의 문은 더 좁아졌다. 올해 신입사원 지원자 100명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49.2명. 필기시험 등을 거친 면접전형 대상자는 16.0명, 최종합격자는 3.1명이었다. 최종합격자는 2013년(3.5명)보다 줄었다. 대기업은 3.2명에서 2.8명으로, 중소기업은 16.7명에서 15.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면접의 중요성은 커졌다. 면접 대상자는 2013년 11.5명에서 올해 16.0명으로 늘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면접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채용과정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면접(65.0%)이 서류(32.0%)나 필기(3.0%)보다 높았다. 면접의 중요도는 2013년(59.9%)보다 증가했고 서류와 필기는 각각 34.9%, 5.2%에서 감소했다. 1회 면접 실시 기업은 39.3%로 2013년(42.4%)보다 줄었고 2회 면접 실시 기업(60.2%)은 2013년(55.8%)보다 늘었다. 전체 기업의 68.8%는 스펙을 ‘서류전형 시 최소한의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한다고 답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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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死則生

    최근 검찰 수사로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의 전·현직 임원 5명이 구속된 포스코의 25개 계열사 대표 전원과 사내이사, 일부 임원 등 32명이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1968년 포스코 창립 이래 유례가 없는 일이다. 포스코는 이날 권오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쇄신위원회’도 발족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권 회장은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겠다”며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대대적이고 구체적인 경영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 앞서 25개 전 계열사 대표와 사내이사 4명(김진일 대표이사 사장, 윤동준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훈 오인환 부사장)이 사표를 썼다. 포스코 관계자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며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되 마음을 새롭게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계속 있었다”며 “모두 사표를 제출한 건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경영 쇄신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사표를 낸 건 포스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포스코가 당면한 위기가 크다는 뜻이다. 권 회장은 가뜩이나 철강경기 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검찰 수사로 대내외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것을 크게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2년 차를 맞아 재무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올해 계획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감도 반영됐다. 비상경영쇄신위원회는 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비상경영쇄신위원회는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의식 등 5개 분과위로 나뉘어 구체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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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카페]‘대학 안가도 성공’ 마이스터高 신화 쓰길

    “쓸데없이 학벌에 매달려 대졸 백수만 양산하다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기술 우대가 필요하다.” “고졸이 잘사는 나라가 진짜 좋은 나라다.” 본보 14일자 B3면에 실린 ‘일터로 돌아오는 마이스터고 1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쓰기까지 약 10개월이 걸린, 기자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사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반가웠다. 지난해 7월 산업부로 출입처를 옮기며 기자는 마이스터고 1기가 현장에서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싶었다. 2010년 기자가 교육부에 출입하며 만났던 마이스터고 첫 입학생들에게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기업에서도 마이스터고 1기를 찾을 수 없었다. 일부 특례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군 복무 중이었다. 취업한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군 복무를 최대 4년까지 미룰 수 있지만 대부분 기업이 졸업 뒤 바로 또는 1년 내 입대를 권장하고 있었다. “교육을 해도 군대에서 다 잊어버릴 텐데 그럴 바에야 빨리 다녀오는 게 낫다”는 이유였다. 기업들은 한결같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뛰어나다”면서도 “군 문제로 채용 뒤 바로 활용할 수 없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1기들이 산업현장에 잘 복귀해야 마이스터고 제도가 잘 자리 잡을 텐데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러나 기우였다. 아직 모두 제대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 성공적으로 현장에 복귀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반응도 좋았다. “현업에서 저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달라고 한다.” “나이는 어려도 기술에 대한 기초지식도 있고 열정이 뛰어나다.” 물론 밝은 면만 있는 건 아니었다. 일부 소규모 기업에서는 제대 뒤 재채용을 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값싼 노동력으로 인식해 처우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니 제대 뒤 졸업생 스스로 안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언젠가 해외 교육 전문가가 기자에게 한 말은 늘 가슴에 남아 있다. “공부는 학생의 수많은 재능 중 하나일 뿐인데 한국에서는 그 외에는 안 쳐주는 것 같아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응원한다. 기술명장이 돼서 우리 사회에 ‘대학을 안 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 기업도 졸업생들의 군복무 기간을 손실이라 여기지 말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면 좋겠다.최예나·산업부 yena@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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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안 가도 성공할 수 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들 모습에…

    “쓸데없이 학벌에 매달려 대졸 백수만 양산하다가는 우리나라 미래 없다. 기술 우대가 필요하다.” “고졸이 잘 사는 나라가 진짜 좋은 나라다.” 14일자 본보 B3면에 실린 ‘일터로 돌아오는 마이스터고 1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쓰기까지 약 10달이 걸린, 기자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사라 네티즌들 관심이 반가웠다. 지난해 7월 산업부로 출입처를 옮기며 기자는 마이스터고 1기가 현장에서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싶었다. 2010년 기자가 교육부에 출입하며 만났던 마이스터고 첫 입학생들에게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봤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은 가야 한다”는 부모를 설득해 입학한 똑 부러진 친구들이었다. 하지만 어느 기업에서도 마이스터고 1기를 찾을 수 없었다. 일부 특례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군 복무 중이었다. 취업한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군 복무를 최대 4년까지 미룰 수 있지만 대부분 기업이 졸업 뒤 바로 또는 1년 내 입대를 권장하고 있었다. “교육시켜도 군대에서 다 잊어버릴 텐데 그럴 바에야 빨리 다녀오는 게 낫다”는 이유였다. 기업들은 한결같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뛰어나다”면서도 “군 문제로 채용 뒤 바로 활용할 수 없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1기들이 산업현장에 잘 복귀해야 마이스터고 제도가 잘 자리 잡을 텐데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러나 기우였다. 아직 모두 제대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 성공적으로 현장에 복귀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반응도 좋았다. “현업에서 저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달라고 한다” “나이는 어려도 기술에 대한 기초지식도 있고 열정이 뛰어나다”는 것. 물론 밝은 면만 있는 건 아니었다. 일부 소규모 기업에서는 제대 뒤 재채용을 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값싼 노동력으로 인식해 처우를 제대로 안 해주니 제대 뒤 졸업생 스스로 안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언젠가 해외 교육 전문가가 기자에게 한 말은 늘 가슴에 남아있다. “공부는 학생의 수많은 재능 중 하나일 뿐인데 한국에서는 그 외에는 안 쳐주는 것 같아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응원한다. 기술명장이 돼서 우리 사회에 ‘대학 안 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 기업도 졸업생들의 군복무 기간을 손실이라 여기지 말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면 좋겠다.최예나기자 yena@donga.com}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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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1%나눔재단,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0만 달러 기탁

    포스코1%나눔재단이 13일 대한적십자사에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1억944만 원)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2만9000여 명)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1%씩을 내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네팔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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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軍제대 命 받았습니다”… 일터로 돌아오는 마이스터高 1기

    “우리 사회가 고졸이 성공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지는 제게 달렸어요. ‘철강’ 하면 누구든 제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명장이 되고 싶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에서 일하는 황정기 주무(21)는 올 3월 ‘뒤늦게’ 입사했다. 충남 합덕제철고 3학년이던 2012년 10월 포스코에 합격하고 2년 5개월 만이다. 황 주무는 마이스터고 1기로 고교 졸업 뒤 바로 입대했다가 올 1월 제대했다. 2013년 2월에 배출된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들(3560명)이 산업현장에 복귀하고 있다. 졸업 뒤 바로 군대에 갔다면 최근 제대했거나 곧 제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고졸 전성시대’를 목표로 5년 전 처음 개교시킨 마이스터고의 성패가 실험대에 오른 셈이다. 고졸자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는 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군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재학생의 85%가 남학생인 마이스터고의 특성상 취업 뒤 입대는 피할 수 없어서다. 황 주무는 합격한 뒤 교육생 신분이었지만 2년 뒤 입사를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했다. 복무 중 회사가 보여준 관심 때문이었다. 황 주무는 “회사가 인터넷 카페로 계속 연락했다. 잘 지내는지 묻고 제대한 뒤 워크숍 일정도 알려줬다. ‘역시 우리 회사는 나를 챙겨주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애사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 전 작성한 서약서도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 ‘졸업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병역의무를 완료하고 회사에서 지정한 시기에 입사할 것을 서약합니다. 역량 개발을 위한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마이스터고 출신 동기 61명 중 27명이 이 서약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다가 3월에 함께 복귀했다. 나머지는 7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일한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마이스터고 출신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나이가 어리지만 눈빛이 대졸자와 다르다는 것. 포스코 노무기획그룹 채용 담당자는 “마이스터고 출신은 어린 나이에 스스로 진로를 결정했기에 별 뜻 없이 대학에 진학한 사람보다 열정과 인성이 우수하다”며 “기술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어서 처음부터 재교육해야 하는 대졸자보다 확실히 낫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마이스터고 1기는 61명, 2기 79명, 3기 100명, 4기(현재 고3)는 120명을 선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몇 년 뒤 입사할 사람을 미리 뽑는 게 부담이지만 인력이 우수해 군 문제가 있는데도 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한 뒤 1년간 중공업사관학교에서 교육하고 입대시킨다. 지원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 각자 하지만 가능한 한 몇 명씩 묶어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라고 권한다. 그래야 비슷한 때 복귀해 함께 재교육을 받고 부서에 배치되기 쉽기 때문이다. 입대한 직원에게 회사는 선생님이자 엄마, 여자친구다. 대우조선해양은 분기마다 택배로 책을 보낸다. 조선업 소설 경영 영어 관련이다. 입대 전에 작성한 ‘자기계발 계획서’와 ‘나를 위한 편지’는 1년 뒤에 보내 마음을 다지게 한다. 자대로 편지도 보내고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도 주고받는다. 휴가 때 찾아오면 밥 사주고 면담하는 것도 회사의 역할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사팀 관계자는 “회사가 이만큼 관심을 갖고 있으니 입대 전에 받은 교육을 잊지 말라는 뜻”이라며 “확보한 인재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모든 마이스터고 1기의 제대 뒤가 희망적인 건 아니다. 일부 중소기업에서는 복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입대 전 낮은 임금과 척박한 대우에 시달리다 스스로 돌아가지 않는 사례도 있다. 일부 기업은 마이스터고 출신을 실습생으로 데리고 있다가 입대를 앞두고 합격을 취소했다. 전역한 마이스터고 출신을 복직시킨 중소기업에는 정부가 2년간 총 급여액의 10%를 세액공제 해주는데도 소용없는 것이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제대로 현업에 복귀하는지는 제도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정부와 학교 모두 졸업생의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1기가 최근 제대하기 시작한 만큼 복직 현황과 성장 단계를 추적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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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태광그룹-티브로드, 고교생 66명에 장학금 外

    ■ 태광그룹-티브로드, 고교생 66명에 장학금태광그룹 일주재단과 티브로드가 9일 ‘제5기 청소년 희망 Plus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5기 장학생 66명(고교생)에게는 1년간 총 2억 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된다. 태광그룹 측은 “7일 일주학원 설립자인 이선애 여사가 별세해 상중(喪中)이었지만 고인이 평소 강조한 후학 양성의 뜻을 받들어 행사를 예정대로 열었다”고 말했다.■ 연비 16.2km ‘뉴 푸조 308 1.6’ 출시한불모터스가 12일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사진)을 출시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이 장점으로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이다. 특히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를 통하면 계기판 색깔이 붉은색으로 바뀌고 순간 출력과 토크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공인연비는 L당 16.2km다. 악티브 2950만 원, 알뤼르 3190만 원.■ 대상-네이처팜, 청도반시 제품화 업무협약대상㈜은 12일 경북 청도군 및 청도 지역의 감 원료 공급업체 네이처팜과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제품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도반시는 씨가 없고 모양이 쟁반처럼 납작해 반시(盤시)라고 부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은 앞으로 청도반시 관련 상품의 기획과 연구개발, 유통판매를 맡고 네이처팜은 원료 수매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청도군은 감 제품 관련 홍보 및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대상은 이달 안으로 청도반시를 건조해 만든 스낵인 ‘감츄’를 출시하기로 했다.■ 임채운 중기진흥공단 이사장, 유통학회서 강연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임채운 공단 이사장이 12일 한국유통학회 포럼에서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임 이사장은 공공유통의 필요성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중진공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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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힘들수록 서로 격려하며 재창조의 길로 나서야”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은 7일 오전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감사 나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e메일을 보냈다.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 등 그룹 안팎으로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포스코건설 임원 2명이 구속된 상태다. 포스코플랜텍, 포스하이알 등 부실 계열사는 구조조정 중이다. “감사와 격려는 뜻 깊은 선물입니다”라는 제목을 단 권 회장의 e메일은 이렇게 시작했다. “내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바빠서 안부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부모님과 친척에게 전화라도 한 통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 회장은 그러면서 “뒤돌아보면 저도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저를 성원해주신 분에게 제때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라며 자기반성을 했다. 또 “속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에는 서로에게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를 주는 묘한 힘이 있다”며 “힘든 때일수록 서로 감사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POSCO the Great 재창조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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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직원들에게 감사 e메일 “힘든 때일수록…”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로 사내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직원들에게 주변에 감사를 전하자는 내용의 e메일을 보냈다. 권 회장은 7일 오전 전 임직원에게 보낸 ‘감사와 격려는 뜻 깊은 선물’이라는 제목의 e메일을을 통해 “내일은 어버이날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안부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부모님과 친척에게 전화라도 한 통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힘든 때일수록 서로 감사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자고도 강조했다. 재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임원과 협력사 직원 등이 연이어 구속되면서 수사망이 본사까지 올 것을 우려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인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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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SUV… 콤팩트 SUV… 쿠페 SUV… 대체 무슨 차이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콤팩트 SUV,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쿠페 SUV….’ 용어는 다양하지만 모두 SUV를 지칭하는 말이다. 국내 SUV 시장이 올해 1분기(1∼3월) 8만9192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3.1% 커지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끊임없이 세그먼트를 세분하고 차종 간 경계를 허물면서 SUV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해졌다. 세그먼트는 차량의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로 차량의 크기나 배기량 등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무엇을 근거로 세그먼트를 분류한 것이냐란 질문에 업체들의 답변은 똑같았다. “어차피 해당 세그먼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게 아니므로 우리가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최근 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건 작은 SUV다. 지난해에는 기존 SUV보다 약간 작다는 뜻에서 ‘콤팩트 SUV’를 잇달아 선보였다. 올 1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를 내놓은 뒤에는 콤팩트 SUV보다 더 작은 ‘소형 SUV’가 많이 나온다. 두 용어는 때로는 같은 의미인 양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동아일보 취재팀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상 ‘자동차의 종류’ 기준에 따라 소형 SUV의 대표 모델(한국GM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쌍용차 티볼리, 닛산 쥬크, 푸조 2008)의 제원을 비교했더니 진정한 소형 SUV는 한 대도 없었다. 시행규칙상 소형 SUV는 소형 승용차에 포함된다. 그 기준은 배기량 1600cc 미만으로 길이 4.7m, 너비 1.7m, 높이 2.0m 이하여야 한다. 5개 모델 모두 너비가 기준치를 넘겼다. 티볼리가 1795mm로 가장 컸다. 푸조2008이 1740mm로 그나마 작았다. 쥬크는 배기량(1618cc)도 기준치보다 컸다.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잡겠다”며 3월 선보인 신형 투싼 1.7L 디젤 모델은 배기량(1685cc)과 너비(1850mm) 모두 기준치에 맞지 않았다. 콤팩트 SUV로 불리는 모델 중 준중형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경우도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NX300h를 내놓으며 렉서스 모델로는 최초의 콤팩트 SUV라고 밝혔다. 그러나 배기량은 2494cc로 시행규칙상 대형 승용차(2000cc 이상)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8월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로 내놓은 더 뉴 GLA 클래스나 혼다 CR-V도 마찬가지다. 각각 배기량이 2143cc, 2354cc로 중형차 기준을 넘겼다. 이 모델들의 세그먼트가 잘못 됐다고 지적할 근거는 없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소형 또는 콤팩트 SUV를 분류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업체가 자기 브랜드에서 제일 작거나 기존 모델보다 다운사이징해 내놓은 경우 해당 시장에 포지셔닝하겠다는 뜻에서 그렇게 분류해도 아무도 그게 맞다거나 틀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SUV 세그먼트는 이외에도 많다. BMW는 X1, X3, X5를 SAV로, X4와 X6은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로 부른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SUV다. 쉐보레 올란도는 액티브라이프비이클(ALV), 포르셰 마칸은 콤팩트 SUV 스포츠카로 분류된다. SUV 세그먼트가 세분되는 것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고 기술력이 좋아져 세그먼트 간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혼란만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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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추진

    포스코가 부실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포스코와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들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를 만나 “은행 지원 없이는 회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 신청을 거절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포스코가 지난해 12월 (29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한 만큼 일단 포스코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30일 만기가 돌아온 외환은행 대출금 743억 원 중 443억5000만 원을 갚지 못한 상태다.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은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을 CCC로 강등했다. 장기 연체와 모기업 포스코의 재무적 지원 의지 약화 등이 이유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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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소는 웃고 해운사는 울상

    ‘극초대형 선박’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와 해운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극초대형 선박 기술을 가진 한국 조선소들은 잇따라 수주를 따내고 있는 반면, 극초대형 선박 확보 경쟁에서 밀린 국내 해운업체들은 원가절감 압박과 세계적인 공급과잉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형선박 특화된 국내 조선소 ‘순항’ 조선업계 분석 사이트 ‘베슬밸류닷컴’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새로 발주된 2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은 총 26척. 이 중 절반인 13척을 국내 업체들이 수주했다. 3월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2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해 ‘2만 TEU 시대’를 연 이후 삼성중공업이 총 10척, 한진중공업 수비크조선소가 3척을 따냈다. 이들 선박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운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1만8000TEU급 선박들도 대부분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소들이 만들고 있다. 일본은 이마바리 조선소가 13척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소들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외에 초대형 유조선(VLCC),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바탕으로 국가별 수주량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6일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 53만3275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수주해 1위였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30.7%다. 다음은 중국(29만5513CGT) 일본(14만9396CGT) 순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월별 수주 실적 1위를 지켜오다 올해 1월에만 일본에 밀렸다. 한국은 대형·친환경 선박 기술로 선전(善戰)하고 있지만, 중소형 벌크선에 특화된 중국은 1∼4월 수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분의 1 이하로 크게 줄었다.○ 해외 발주 쳐다만 보는 국내 해운사들 하지만 ‘2만 TEU급 시대’는 국내 해운사들에는 반가운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까지 2만 TEU급 선박을 발주한 해운사는 MOL(일본), OOCL(홍콩), CMA-CGM(프랑스), 에버그린(대만) 등 모두 외국 업체들이다. 국내 대표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모두 1만3000TEU급이 가장 큰 배다. 초대형 선박은 원가 절감에 유리하다. 한 번에 많은 양의 화물을 싣고 움직이기 때문에 화물당 들어가는 연료비 등이 저렴할 수밖에 없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은 해운사의 유일한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다. 더구나 선박의 대형화는 심각한 공급과잉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이미 전 세계 해운업계는 해운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아 운임을 올리기 힘든 상태. 게다가 유가도 떨어지면서 화주들이 운임을 더 내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대표적인 국제 해운 운임지수인 중국발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최근 꾸준히 내려가다 지난주 898.97로 900 선이 무너졌다. 전형진 KMI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요즘의 선박 초대형화 경쟁은 생존전략을 벗어나 ‘치킨게임’ 형태로 나아가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해운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업체의 선박발주를 지켜만 보자니 원가 절감 경쟁에서 뒤처질 것 같고, 과감히 투자하고 싶어도 여력이 없는 데다 과연 큰 배를 다 채울 화물을 수주할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김성규 sunggyu@donga.com·최예나 기자}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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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SKT, 스마트폰 연동 기기 ‘스마트밴드’ 출시 外

    ■ SKT, 스마트폰 연동 기기 ‘스마트밴드’ 출시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패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를 6일 출시했다. 스마트밴드는 점 형태로 정보를 나타내는 소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의 전화나 문자메시지, 기념일 등 알림을 전해 준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활동량과 수면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버튼 1개로 메뉴를 조작한다.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車, 美판매 엑센트 2580대 리콜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2015년형 엑센트 258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센트는 조수석에 유아가 앉았을 때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지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에만 적용되는 어드밴스트 에어백의 센서가 잘못 작동해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무게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된다.}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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