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화테크윈이 사명을 ‘한화비전’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비전 솔루션 분야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영상 보안 전문기업 한화테크윈은 1일 새로운 사명 한화비전을 발표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영상 보안 솔루션에서 나아가 차세대 비전 솔루션을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비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비즈니스 제반 인사이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핵심 경쟁력인 비전 기술에 혁신을 더해 고객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비전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보안과 사후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에서 확장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예방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액션 솔루션 연계 및 비즈니스 운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화비전은 해외법인이 위치한 국가별 상황에 맞춰 법인명 이하 제품과 솔루션 등에 대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변경해 나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의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L-H배터리컴패니(L-H Battery Company, 가칭)’가 현지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에트카운티(Fayette County) 제퍼슨빌(Jeffersonville) 인근에서 혼다와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기공식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합작법인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는 이혁재 북미지역총괄 부사장,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혼다 사장, 릭 리글(Rick Riggle) 합작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 오하이오 주지사와 존 허스테드(Jon Husted) 부지사 등 주정부 인사들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장 건설을 축하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합작법인의 신규 공장은 약 18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4년 말 완공 후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투자금액은 44억 달러(약 5조8000억 원)다.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40기가와트시(GWh)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 53만대에 해당하는 규모다. 새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 공급된다.이혁재 합작법인 CEO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검증된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최고 배터리 업체”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선두주자인 혼다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배터리 공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릭 리글 합작법인 COO는 “혼다와 LG에너지솔루션, 오하이오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합작공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합작법인 L-H배터리컴패니는 한국 배터리와 일본 완성차의 첫 번째 전략적 협력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할 다음 일본 완성차 업체에도 많은 관심이 몰린다.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 강화를 공표한 도요타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터리 소재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을 중심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도요타가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22일 삼아알미늄은 LG에너지솔루션과 도요타통상(TOYOTA TSUSHO)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미국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금 약 1153억 원을 조달했다.이번 합작공장 설립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 생산 확대와 배터리 공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작년 8월 합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이후 지난해 10월 공장부지를 발표하고 11월에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올해 1월에는 법인 설립을 마쳤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역사상 혼다와 함께하는 첫 최대 규모 사업으로 혼다의 1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사용될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합작공장을 통해 청정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미래를 구현하고 탁월한 품질로 선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300GWh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 차별화와 스마트팩토리 구현, SCM 체계 구축, 미래 준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투자 규모를 작년 대비 50% 이상 늘리고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영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위한 최종 관문에 한발 다가섰다. 이제 남은 국가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3곳이다. 특히 이번 영국 승인은 관련 기준과 절차가 비슷한 EU 기업결합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1일(현지 시간) 영국 경쟁당국(CMA,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으로부터 아시아나 인수 관련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작년 11월 28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힌 후 시장 의견 청취 등 절차를 거쳐 약 3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달 26일에는 시정안 승인 결정을 앞두고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기한을 이달 23일까지 연장했지만 기한을 20여일 남겨두고 빠르게 승인 결정을 내렸다.이번 승인 결정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조치가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승인이 미국과 EU, 일본 등 남은 국가 경쟁당국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의 경우 약 2년 여간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1월 16일 본 심사를 개시했다. 2월 20일부터 2단계 심자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은 시간을 좀 더 두고 검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경쟁당국과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전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신고서를 접수하고 나머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과 EU, 일본 등 남은 경쟁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위해 지난 2021년 1월 14일 이후 총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영국을 포함해 11개국은 결합을 승인하거나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그룹은 3월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취지다.ECCO는 연 평균 8000명 넘는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학회다.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학회에서 램시마SC 스위칭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Switching Data)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 2건에 대한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에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피하주사 인플릭시맙의 치료 시퀀스 탐구’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현지 단독 부스도 마련했다. 의료전문가를 초대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셀트리온그룹 측은 전했다. 부스에서는 디바이스존과 디테일링존 등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디바이스(Trainer Kit)를 직접 살펴보고 디테일링 터치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램시마SC는 셀트리온 전략제품으로 TNF-α(종양괴사인자)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의약품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제형 및 투여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해 약 20년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빠른 투약 효과와 제형 편리성이 주요 특징으로 단기간 내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유럽 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작년 3분기 기준 독일에서 점유율 30%를 기록했다. 핀란드와 프랑스 점유율은 각각 22%, 19%로 집계됐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는 신약에 준하는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함께 소개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고 유럽에 공급 중이다. 기존 2가지 용량 제형에 더해 올해 신규 용량 제형 1종에 대한 추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미국에서도 승인 절차가 막바지 단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 과정에서 이슈가 나와 심사 기간이 다소 늘어났다. 하지만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실사 과정에서 경미한 부분에 대한 시정 조치가 나와 품목 허가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졌다”며 “하지만 적합 판정을 받아 오는 5월 허가 심사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출시 시기는 계획대로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와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에 돌입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램시마에 이어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임상과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보다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고품질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유럽 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파트너업체 에볼루스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누시바는 대웅제약이 공급하고 북미와 유럽연합(EU)지역 나보타 미용적응증 파트너업체 에볼루스가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업체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다.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DRG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올해 1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유럽연합(연간 약 6900억 원)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꼽힌다. 유럽연합 내에서 인구수는 가장 많다. 대웅제약은 독일이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역내 최대 시장인 영국에 이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나보타를 발매해 유럽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누시바가 전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연합 내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 나보타(누시바)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아시아 제약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달 기준 약 60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80개국 넘는 국가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올해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에서 나보타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호주와 싱가포르 연내 출시도 준비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올해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지난 24일 총 707가구 규모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각종 규제가 풀린 정부의 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올해 처음 분양에 돌입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7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5가구로 규모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부동산시장 분위기 속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로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모처럼 활기 느껴진 견본주택… “집값 바닥 다지는 현장 분위기”견본주택 개관 첫날 분위기는 모처럼 활기가 느껴졌다. 평일이지만 견본주택이 문을 열기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주차장은 금세 꽉 찼다. 입장을 위한 대기줄은 점심시간 이후에도 이어졌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4000명 수준으로 추산했다.임종승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분양소장은 “분양시장이 호황이었던 2018~2019년만큼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꽤 많이 몰렸고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높은 금리로 인해 국내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는 하락세를 지나 바닥을 다지고 있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파트 가격 하락세에 따라 각종 규제를 푼 정부 대책이 나오면서 최신 전자제품을 먼저 구입하는 얼리아답터처럼 분양시장에서도 발 빠르게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책(1·3대책)·시장 분위기(매수심리) 수혜 받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이번에 분양에 들어간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 분양이 임박한 시점에 각종 정책적 수혜를 받은 단지로 볼 수 있다. 단지 규모가 크지 않아 미분양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영등포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문턱도 낮아졌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1순위 자격이 크게 완화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1순위 청약 대상이다. 청약통장 필수 가입기간은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었고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경우 1순위 청약이 불가했지만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졌다.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에 대한 추첨제는 기존 30%에서 60%까지 확대됐다. 반면 가점제는 70%에서 40%로 줄었다. 전매제한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고 재당첨제한은 없어졌다. 기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은 10년이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였지만 이번에 규제가 해제되면서 재당첨제한도 사라졌다.단지 분양시기에 맞춰 때마침 서울 부동산시장에도 작게나마 훈풍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아파트값 하락 폭은 2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에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지만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흐름들이 ‘가뭄의 단비’로 여겨질 만하다.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청약 일정은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3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양평동 재개발 이끄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준공업지역인 양평동 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다. 공업지구에 조성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아파트보다 작은 공장이나 작업실이 대부분이다.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이나 노후 주택이 많다. 양평동 12구역에 이어 13구역과 14구역 등 인접지역 재개발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이 지역은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다만 공업지구 특성상 조합원 협의 등의 절차가 아파트 재건축사업보다 더디기 때문에 재개발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서울권 첫 분양 아파트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양평동 재개발사업에서도 스타트를 끊은 단지로도 볼 수 있다. 때문에 인근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시세와 트렌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변 재개발사업이 오래 걸리고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자연스럽게 새 아파트 희소성까지 한동안 독점하게 될 전망이다.○ 알찬 구성에도… 너무 많은 유상옵션 “발코니 확장이 2500만”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34가구 △59㎡B 40가구 △59㎡C 9가구 △84㎡A 32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에는 59A와 84A 2개 유니트가 준비됐다. 방문객 중에는 신혼부부가 많았다. 예비신혼부부 커플이나 엄마와 함께 온 예비신부가 많이 보였다.유니트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GS건설 특유의 알찬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트를 확인한 현장 방문객들도 대부분 상품성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분위기다. 두 타입 모두 ‘ㄷ’형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84타입은 현관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수납장, 왼쪽에는 골프백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다만 건폐율과 용적률이 다르기 때문에 최근 경기도나 신도시에 조성되는 재건축 신규 아파트와 비교하면 동일 평면임에도 상대적으로 좁아 보인다.84A타입 유니트의 경우 넓은 거실에 비해 안방이 비좁게 느껴졌다. 안방 안쪽에 마련된 드레스룸 때문이다. 드레스룸이 꽤 넉넉하게 설계되면서 안방 활동 공간이 줄었다. 안방에 TV 설치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선반이 필요한 TV보다는 스탠드가 있는 제품이나 벽에 고정시키는 TV가 적합해 보인다. 드레스룸을 없애 안방 공간을 넓힐 수는 있다. 하지만 드레스룸이 유상옵션이 아니라 기본 설계이기 때문에 시공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현장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ㄷ’형 주방은 사용할 때는 편할 것 같지만 59A타입에서는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다.발코니 확장은 필수다. 발코니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에 드는 가격이 꽤 높다. 59타입은 1872만~2037만 원, 84타입은 2607만~2695만 원까지 올라간다. 여태까지 봐온 다양한 분양현장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 측 요구에 따라 고급 발코니 샤시 소재를 적용하면서 발코니 확장비용이 올라갔다”며 “일반적으로 평당 30만 원대지만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발코니 샤시는 80만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유상옵션 품목도 수요자에게 고민이 될 수 있겠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견본주택 현장에서 나눠주는 공급안내서에서 유상옵션 품목에 대한 설명이 통째로 빠진 이유로도 보인다. 멋모르고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분양가 외에 최대 8000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가량을 추가로 지불해야 할 수 있어 품목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분양가 3.3㎡당 평균 3411만 원분양가의 경우 3.3㎡당 평균 3411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 전체 분양가는 59타입이 7억9160만~8억6900만 원, 84타입은 10억8770만~11억7900만 원으로 형성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1차(2000만 원)와 2차에 걸쳐 계약 후 한 달 이내에 내도록 했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중도금은 오는 9월 5일 1차 중도금(분양가 10%)을 시작으로 4~7개월 단위로 2025년 10월 28일까지 지불하는 일정이다. GS건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던 작년 12월에 정해진 분양가라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 해제에 따라 조합 측은 분양가 인상을 원했지만 설득을 통해 분양가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분양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신축 아파트가 드문 지역이기 때문에 적절한 비교 대상을 찾기가 어렵다. 견본주택 바로 옆에 지난 2021년 입주한 영등포 중흥S클래스가 있지만 작년 초 이후 매매 이력이 없어 정확한 비교 대상으로 볼 수 없다. 서울권 대단지 다른 지역 아파트와 비교하면 위축된 분위기 속에 분양가가 다소 높다는 의견이 나온다. 반면 새 아파트 희소성과 입지를 감안하면 적정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다.○ 역세권·학세권·스세권 등 입지 강점 눈길… 지하철·초·중·고·스타벅스 도보권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입지의 경우 주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그동안 양평동 12구역이 공업지구로만 활용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GS건설 측도 내심 입지 강점을 내세워 분양 흥행에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먼저 지하철 5호선 양평역 2번 출구가 단지와 왕복 1차로 건너편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800m가량 떨어져있고 걸어서 10~15분이 걸린다고 한다. 인접한 영등포 중흥S클래스 1층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걸어서 편한 복장으로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세권’ 입지도 눈여겨 볼만하다.차를 이용하면 영등포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금요일 낮 시간을 기준으로 단지에서 올림픽대로까지는 차로 약 15분이 걸렸고 강남까지는 45~50분가량이 소요됐다.교육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중·고가 모두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오목교 건너편 목동학원가도 가깝다. 이러한 입지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내 교보문고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2년)도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와 협약해 차별화된 독서 문화공간을 특화 커뮤니티시설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자이안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고 단지는 공원처럼 꾸며진다.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 코스트코가 도보권에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가깝다.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타임스퀘어 등이 있다.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올해 국내 분양시장 분위기와 양평동 일대 재개발을 이끄는 단지로 볼 수 있다”며 “그런 만큼 분양 흥행을 넘어 자이 특유의 최고 수준 상품성과 주거 만족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와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교육 일환으로 안전체험교육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안전체험교육장 개설은 고려아연이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안전교육센터 구축 일환으로 추진됐다. 체험장은 온산제련소 환경 및 작업여건을 고려해 설립됐다. 추락안전과 협착·화재안전, 보호구·화학·기계안전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각 존은 제련소 생산현장을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하고 실제 사용하는 장비와 구조물 등을 갖췄다. 실제에 가까운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과 표준작업 절차를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중대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안전체험장은 체험교육 활용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강화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2023년 안전경영 주요 목표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안전문화 및 인식 향상을 위해 매월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집체안전교육을 통해 기술적 안전교육뿐 아니라 인식 향상을 위한 감성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제련소 방문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덕션(Induction) 교육도 운영 중이다.안전 관련 동기부여를 위한 안전 활동 우수 격려금 제도도 시행 중이다. 연 단위가 아닌 월 성과에 따라 지급해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당월에 안전사고가 발생해 격려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다음 달에는 안전기준을 준수해 격려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노사안전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근로자와 안전 관련 소통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작년 K9 자주포 폴란드 수출과 국내 방산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의 2배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까지 확보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4월에는 한화방산을 합병해 방산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공우주분야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이 6조5396억 원, 영업이익은 37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18% 증가할 때 영업이익은 36% 성장했다.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폴란드 K9 자주포 수출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9 자주포 국내 마진은 5% 수준이지만 폴란드 마진은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사업 실적은 지상방산분야를 중심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폴란드(K9 자주포, 천무)와 이집트(K9 자주포) 수주 외에 호주 군을 대상으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독일 업체와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다. 호주가 상반기 중 보병전투장갑차 공급을 위한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 수주 규모는 약 5조~10조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호주와 함께 루마니아도 차세대 장갑차인 레드백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지상방산분야 수주잔고 비중은 2021년 국내 67%, 수출 33%에서 2022년 국내 34%, 수출 66%로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사업부문별로는 지상방산사업이 지난해 매출 2조481억 원, 영업이익 2103억 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 132%씩 늘어난 수치다. 마찬가지로 폴란드 K9 자주포 초도물량 수출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의 경우 30mm 차륜형대공포와 화생방정찰차 등을 공급한 프로젝트가 실적에 기여했다.항공우주사업은 글로벌 물류와 여행수요 회복으로 민수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엔진 유지보수 및 신규 부품 공급이 늘었다. 다만 군수 엔진 분야 실적이 소폭 감소하면서 매출 1조3689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88% 증가한 수치다. 한화테크윈은 북비지역을 중심으로 CCTV 판매가 늘어 연간 매출 실적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1438억 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3조 원 규모 방산 수주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주 레드백 수주 등 미래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이집트 K9 자주포(계약금액 약 2조 원)와 폴란드 K9 자주포(약 3조2000억 원), 천무(약 5조 원), 아랍에미리트(약 3900억 원) 등 13조 원 규모 수주 물량 생산을 위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란드 K9 자주포 1차 물량 공급을 위해 상반기부터 경남 창원3사업장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고 추가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2년 배당을 작년보다 약 42% 늘린 보통주 1주당 1000원으로 의결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기존 수주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이익을 확대하겠다”며 “누리호 3차 발사 등을 포함한 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맥도날드는 24일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요소를 도입한 신규 매장 ‘김포 구래 DT(Drive Thru)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김포 구래 DT점은 주유소 부지 내 조성됐다. 매장은 2개 층, 총 74개 좌석 규모로 조성됐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매장 내 주문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가 제공되고 매장 위치 기준 최대 3km 이내까지 배달(맥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매장 내외부에는 맥도날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맞춰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았다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강조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외부는 재활용이 가능한 우드 컬러 패널을 활용해 꾸몄다고 한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김포 구래 DT점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올해 도입한 ‘성장 가속화 전략’ 발표 이후 선보이는 첫 매장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된 신규 매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프렌차이즈 시장이 위축된 분위기를 이어가는 상황 속에서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식재료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국내 농가와 협업해 한국 전용 한정판 메뉴를 선보이고 시즌에 맞춰 한정 기간만 판매하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으로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맥런치도 운영 중이다. 이달 초에는 6년 만에 전국 매장 직원 유니폼을 새롭게 단장했고 정기적으로 직원 채용도 이어가고 있다. 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린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행운버거 프로젝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에 이색 주류문화 도입을 꾀하는 트랜스베버리지가 특급호텔 파라다이스시티와 손잡고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제안한다.트랜스베버리지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디럭스 스위트룸 패키지를 통해 글렌그란트 12년 한정판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디럭스 스위트룸 예약 시 계묘년 토끼해 의미를 담은 토끼 바틀 스토퍼와 글렌그란트 12년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가 포함되는 개념이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프리미엄 투고박스도 함께 제공된다.글렌그란트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병입과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동일한 증류소 내에서 이뤄져 균일한 품질이 특징이라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사우나와 수영장, 플레이랩, 피트니스, 아트스페이스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이다. 글렌그란트 12년 한정판이 포함된 ‘스위트 위드 프렌즈’ 룸 패키지 예약은 오는 4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프라이빗하게 즐거움을 누리기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특급호텔과 손잡고 특별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소중한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품격 있는 주류문화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새로운 협회 회장으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전임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직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새로운 협회 이름을 발표했다.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새롭게 회장에 오른 권영수 회장은 협회 회원사에 보낸 취임사를 통해 “모빌리티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배터리는 친환경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가능성장 핵심 동력’으로 한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올해는 공급망 붕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새 이름으로 출범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배터리산업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잇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배터리 순환 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정부와 발맞춰 규제 개선, 기술개발 지원, 신시장 창출 등 미래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권영수 신임 회장은 향후 협회의 구체적 운영방향과 핵심 추진과제 등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배터리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사와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 소재 업체를 비롯해 150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업계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관련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나 규격화, 표준화, 특허 지원 등 정책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기술과 산업 동향 조사와 정보 공유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한 달간 볼보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바이볼보 2023 스프링’ 캠페인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나들이와 캠핑을 계획 중인 볼보 오너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2일부터 31일 기간 중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2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소비자에게 친환경 브랜드 클린컨틴과 협업한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에는 캠페인이 조기 종료된다.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는 “사계절의 시작인 봄을 맞아 가족과 나들이 혹은 캠핑을 계획 중인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AS서비스만족도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면서 우수한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GM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인천 부평구,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2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램펠(Roberto Rempel) 한국GM(GM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환경 실천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일환으로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구 구입비 2000만 원도 전달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평구 소재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래 환경 실천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제너럴모터스(GM)의 트리플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등)을 달성하기 위한 GM한국사업장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고 GM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지속가능성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주제”라며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아이들 미래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지속가능한 환경과 교육, 안전 등 GM의 사회공헌 가치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차량 기증사업과 GM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모두 함께’ 프로젝트가 한마음재단의 대표적인 활동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미래 항공 전력을 이끌 첨단 무인기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라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한다. 올해 7회를 맞았다.대한항공은 150여개 참여 업체 및 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다. 중고도무인기와 수직이착륙기,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드론 등을 선보였다. 무인기 관련 분야 최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대한민국 무인기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이 개발해 올해 양산을 시작하는 중고도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가 탑재돼 항공기 비행고도 이상 높이에서 주요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는 전략급 무기체계다. 현재 전 세계에서 4개국만 보유하고 있어 우리 군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분류될 전망이다.헬기의 수직 이착륙 기능과 고정익 고속비행 능력을 모두 갖춘 수직이착륙 무인기는 대한항공이 개발해 양산한 기존 사단급 무인기 후속모델이다. 협소한 산악지형에서 군용 정찰목적 뿐 아니라 산불 감지, 어군탐지 등 민간 공공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드론은 기존 배터리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이다.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통해 2시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하고 시속 70km 이상 빠른 기동능력도 갖췄다.인스펙션 드론은 대한항공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군집기술 기반 제품이다. 최대 4대를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 외관 점검 및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최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K-방산’ 주역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종합기업이다”며 “무인기와 드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체계 개발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이바 등과 무인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이들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인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 기술을 축적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신개념 2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QUEST)’에 대한 구매 목적을 조사한 결과 주말 레저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용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는 QM6 퀘스트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QM6 퀘스트는 기존 QM6 LPG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2인승 SUV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모델이다. 뒷좌석을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평소 업무용이나 주말 캠핑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기존 QM6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문짝도 트렁크까지 5도어다.이달 초 시작된 사전계약을 통해 약 2주 동안 3~4월 생산물량에 대한 예약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지금 QM6 퀘스트를 계약하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매 목적 조사에서 응답자 76%가 주중에는 업무 용도로 사용하고 주말에는 레저나 일상용으로 QM6 퀘스트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주말 레저 용도로는 라이딩과 서핑, 스노우보딩, 캠핑 등을 꼽았다. 대부분 부피가 큰 장비가 필요한 레저 활동이다. 이밖에 반려동물 동반 활동, 첼로나 드럼처럼 크기가 큰 대형악기 휴대 등 다양한 용도에 대한 수요도 조사됐다.QM6 퀘스트 인기 요인으로는 QM6 LPe 특유의 조용한 승차감과 경제성을 꼽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QM6는 LPG 모델인 LPe를 앞세워 신차효과를 넘어선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트렁크 하단에 숨겨진 LPG 도넛탱크는 르노코리아 특허 기술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면서 차체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진동과 소음, 주행감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QM6 퀘스트 실내는 앞좌석 뒤에 격벽이 설치돼 사람이 타는 공간과 수납공간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수납공간 용량은 1413리터다. QM6 퀘스트 구매 시에는 정부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면 보조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면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의 보조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세제 혜택으로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화물차 세율 취·등록비와 연간 자동차세 등이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QM6 퀘스트는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신개념 중형 SUV”라며 “5년 보유할 경우 세금 혜택 총 500만 원(QM6 일반 모델과 비교 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이자성씨 별세, 이상준(셀트리온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수석부사장)씨 부친상=21일(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4일(금) 오전 5시, 장지 수원연화장(청량리 천주교 묘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2일 오전 현대모비스 노동조합(노조) 소속 대의원 100여명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모비스 본사 1층에서 집회를 벌였다. 집회는 사람들이 붐비는 출근시간대를 피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집회는 큰 소란 없이 질서 정연하게 이뤄졌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모두 철수했다. 다만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본사 23층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집무실 옆 회의실에 3~4명으로 구성된 노조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모비스 입구 앞에는 노조원들이 타고 온 대형버스 2대가 주차돼 있었다.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울산에서 올라온 노조원도 있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도 배치됐다. 서울기동경찰 제31기동대 등 경찰 병력 수송을 위한 대형버스 3대와 미니버스 1대가 투입됐다.현대모비스 노조가 이번에 집회를 개최한 이유는 올해 지급되는 특별격려금 1인당 수령액이 현대자동차·기아 직원들이 받게 될 성과금보다 미흡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현대차와 기아는 모든 직원들에게 각각 일시금 400만 원과 주식 10주 등 약 600만 원 규모 특별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금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비슷한 시점에 현대모비스도 특별격려금으로 전 직원에 3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보다 인당 200만 원가량 적은 규모다. 이에 반발한 현대모비스 노조가 이날 현대차·기아와 동일 수준 특별격려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현대모비스 측은 이번 격려금이 현대차·기아가 지급한 성과금과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처럼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 아니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이 50조 원을 처음 돌파한 것에 대한 격려 차원이라는 취지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들과 이를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다른 그룹 계열사인 글로비스와 오토에버 등은 별도 성과금이나 격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위아는 모비스와 마찬가지로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오는 4월 1일 계획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은 지난 2019년 예고됐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년가량 시행이 연기됐다. 하지만 개편 제도 시행 두 달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고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했다. 결국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를 다시 손보기로 한 것이다.대한항공은 22일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과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다만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제도 개편과 별개로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보너스좌석 공급 확대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다음 달 중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발표하고 3개월의 사전고지 및 1년의 유예기간 후 2021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여행이 위축되면서 유예기간을 2년 연장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소재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3~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0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교통의 경우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망우로와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V’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고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가구는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안방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변 편의시설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상봉역 코스트코 등이 있고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이 주변에 위치했다. 또한 인근에 중랑천이 있어 천을 따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GS건설에 따르면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례 단지다. 1순위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도가 여전히 높다”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성 구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신약 개발의 양적·질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랜 시간 신약 개발 분야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온 국내 의약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 성과를 속속 거두면서 약점을 극복해가는 모습이다.그동안 국내 제약기업은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신약 개발보다 제네릭 의약품 등재와 판매에만 집중한 경향이 있다. 수익에 중점을 둔 탓에 과도한 시장 경쟁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신약이 상업화 단계에 도달했다. 2023년 2월 기준 현재 총 36개 신약이 개발됐다.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 빛을 본 신약은 회사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내 상장제약사들이 R&D 투자에 1000억 원 이상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두드러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 체질 변화를 선언하고 신약을 앞세워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2년 동안 국산 34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연달아 개발에 성공했다.○ ‘펙수클루·엔블로’ 연이은 신약 개발 성공… “올해 R&D 결실 본격화” 전망펙수클루는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작년 7월 국내 출시 이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처방액 118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에는 에콰도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국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2개국 승인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SGLT-2 억제제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역시 브라질과 멕시코에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하면서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펙수클루와 엔블로는 국산 신약 기술의 집약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평균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왔다. 이와 함께 개방형혁신(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과 역량 강화에 매진했다. 대웅제약 측은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글로벌 R&D 네트워크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그동안 쌓아온 R&D 기술력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 기술수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 동안 1조4000억 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고 치료옵션이 제한된 질환 영역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이끌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발성 폐섬유증 질환·자가면역질환 분야 게임체인저 기대감↑지난달 대웅제약은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개발명 DWN12088)’에 대한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베르시포로신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제약사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으로 꼽힌다. 베르시포로신은 세계 최초 PRS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 및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대웅제약은 기술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오는 2030년 61억 달러(약 7조9117억 원) 규모 시장 형성이 전망되는 특발성 폐섬유증 질환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자가면역질환 분야까지 기술수출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은 여러 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제1형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난다. 만성피로와 불면증, 우울증, 소화장애 등이 동반돼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Rea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5년 약 153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거대하지만 치료옵션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치료제가 인체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B세포 또는 T세포 중 하나를 억제하는 것과 달리 대웅제약 DWP213388은 두 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표적억제 기전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대웅제약 측은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신약 개발 분야에서 대웅제약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기술수출 확대는 선도국 대비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아온 국내 의약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례로 한국형 다국적제약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