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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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2-19~2026-03-21
정치일반45%
국제일반22%
사회일반16%
문화 일반8%
경제일반5%
정당1%
과학일반1%
미국/북미1%
사고1%
무역0%
  • 만취 운전 6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10대 사망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A 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이날 0시 4분경 전주시 덕진구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B 군(16)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 분 만에 붙잡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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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부실 대응 경찰관들, 해임 확정

    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경찰관들이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해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0일 A 전 경위(50)가 인천경찰청장에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도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인천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이었던 A 전 경위와 B 전 순경(26)은 2021년 11월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빌라 4층에 거주하던 남성이 아래층 거주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데도 범행 제지나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A 전 경위는 “건물 안에서 무전이 잘 안 터진다. 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빌라 밖으로 나왔다”고 주장했고, B 전 순경은 “피를 보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게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해임 처분을 내렸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중징계다. 해임 처분을 받으면 3년 동안 공무원 임용이 불가하다.두 사람은 해임 징계에 불복해 각각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B 전 순경은 지난 3월, A 전 경위는 이번에 대법원에서 해임이 확정됐다. A 전 경위의 2심 재판부는 이들이 권총과 테이저건 등을 갖고 있었고 수적으로도 우세해 가해자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다며 경찰관 품위를 크게 손상한 만큼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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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 1시간 뒤 쓰레기풍선 20여개 띄웠다

    북한이 평양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날렸다.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북한이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했다.20여 개 중 10여 개는 강원도 철원 지역에 낙하했다.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북한은 전날 저녁 외무성 명의 ‘중대 성명’을 통해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를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방성과 총참모부, 군대의 각급은 사태 발전의 각이한 경우에 대응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위협했다.성명 발표 1시간여 만에 북한은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총 28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 도중 우리가 무인기를 보냈다는 북한 주장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이어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말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이 있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북한 내부 소행일 수도 있다”고 북한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했다.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도 “이번에 북한이 주장한 시기에 무인기를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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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안세영, 전국체전 결승 불참…“무릎 상태 완전치 않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삼성생명)이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12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이 열렸다. 삼성생명은 김천시청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경기에 안세영은 출전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앞서 전국체전 예선과 8강, 4강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결승전 출전도 유력했으나 경기 당일 갑작스럽게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안세영은 전국체전을 치르며 무릎에 이상을 느껴 메디컬 체크 후 소속팀 훈련장인 경기 용인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로 이동했다.안세영을 지도하는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안)세영이의 무릎 상태가 완전치 않아 보호 차원에서 결승전 엔트리에서 빠졌다”며 “심각한 것은 아니다. 다음 주 덴마크오픈은 예정대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24 덴마크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3일 출국한다. 덴마크오픈은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다.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의사 결정 체계 등이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저해한다는 작심 발언을 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국내외 대회에 모두 불참하며 휴식과 재활에 힘을 쏟다가 2개월 만에 전국체전을 통해 복귀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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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한강 운영 독립서점 임시 휴점…인증샷 남기는 시민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이 운영하는 독립 서점이 12일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한강이 운영하는 ‘책방오늘’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날 “당분간 책방을 쉬어간다. 다시 문 여는 날은 후에 공지하겠다. 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책방오늘’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들린 이후부터 독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에는 책방을 담당하는 직원 한 명이 서점을 지켰다. 직원은 기자의 여러 질문에 입을 꾹 다물었다. 당시 책방은 문을 연 지 2시간도 채 안 돼 영업을 종료했다.이날도 많은 시민이 한강의 책방 앞을 찾았다. 시민들은 유리창 너머로 책방 내부를 살펴보거나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축하 메시지를 적은 쪽지와 꽃다발을 걸어놓고 가는 시민도 있다.지난 10일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한강은 발표 이튿날 출판사를 통해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 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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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남매 낳은 남보라 母, ‘국민포장’ 받았다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로 13남매를 키워온 이영미 씨(59)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받았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영미 씨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열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장을 받았다.이 씨의 첫 임신은 23세 때, 마지막 임신은 44세 때였다. 그는 13남매를 출산해 연예인, 치위생사, 미술가, 은행원, 박사 등으로 성장시켰다. 자녀 중 둘째이자 장녀는 배우 남보라다. 이 씨는 출산장려협회 홍보대사 및 학부모네트워크 활동 이력이 있다. 그는 사회적협동조합 ‘다다쿱’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기념행사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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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 일행 ‘팬 폭행’ 의혹에 “가해자 초면…도의적 책임 느낀다”

    가수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하던 팬이 제시의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시는 가해자에 대해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명했다.12일 제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하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제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피해자가)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경위를 불문하고 제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보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저와 소속사는 피해자의 모친과 연락해 피해자께서 신속히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고, 아울러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부디 이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만을 반영하거나 추측에 기반한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 따르면 만 18세 미성년자인 피해자 A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편의점을 가다가 제시를 발견하고 사진을 요청했다. 이때 제시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A 씨를 폭행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제시가 폭행을 말리다가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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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지식 없어 열악한 일자리 몰린 캄보디아 청년들…한국 기업이 도왔다[콜렉티브 임팩트 ⑤]

    환경·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등장했습니다. 정부나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여러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진행합니다.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내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소개합니다.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쌩 쏘반남뽀 씨(여·20)는 평소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아 전자 분야 기업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이 부족했고, 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랐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공립 직업훈련원(Vocational Training Center, VTC)이 운영을 재개하며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쏘반남뽀 씨는 공립 직업훈련원 ITI(Industrial Technical Institute)의 전자 공과에 입학해 2년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LG로부터 전문 교육 및 장학금 등을 지원받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남학생들의 선호가 높아 여학생들의 진출이 쉽지 않았던 전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지난 7월 졸업식에서 대표 연설을 맡기도 했다.쏘반남뽀 씨는 연설에서 “코이카, LG, 굿네이버스가 지원한 양질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미래를 준비할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더 나은 삶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 냉동설비업체 ‘EC 냉동 주식회사’(EC Refrigeration Co., Ltd)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전문 기술교육과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청년의 자립을 돕다캄보디아는 연평균 7% 내외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산업 다변화를 이뤄 건설·제조·IT·기계·설비·관광 등 다양한 직군에서 산업 인력 수요가 증가했다. 전체 인구 1700만 명 중 30세 이하 청년 인구 비중이 55.8%에 달하지만, 직무에 필요한 교육수준과 전문 기술을 갖춘 청년 인재가 부족해 산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용주들은 구인난을 겪는 한편, 교육수준과 취업시장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청년들은 급여수준이 낮고 근무조건이 열악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캄보디아 정부는 경제발전과 2030년 중상위 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5개년 국가 발전 전략인 ‘4기 사각 전략(Rectangular Strategy) 2019-2023’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우선순위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 대상 직업교육훈련 확대와 고용기회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해 △직업훈련 교육·교사 역량 부족 △낙후된 기자재·시설 △직업훈련 프로그램 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코이카, LG가 손잡았다.굿네이버스는 코이카, LG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 IBS)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IBS는 개발도상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개도국 진출 및 비즈니스 니즈 충족을 추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이다. 프놈펜·바탐방 지역에서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캄보디아 전자·전기·ICT 분야 청소년 직업훈련을 통한 가치사슬 강화 사업’을 시행했다. 16~25세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사업 목표였다.굿네이버스-코이카-LG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inistry of Labour, Vocational Training, MoLVT)와 함께 프놈펜·바탐방의 공립 직업훈련원 중 3곳을 선정한 뒤 전자·전기·ICT 3개 공과에서 △청소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선 △청소년 취업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직업훈련 인식개선 활동을 벌였다. 학습 공간 리모델링, 실습용 가전·컴퓨터 등 기자재 지원, 직업훈련 커리큘럼 자문, 강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성적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다.코이카와 LG는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LG는 전기·전자·ICT 분야에 특화된 기업 전문성을 활용해 인버터 에어컨 설치·수리 기술을 전수했다. 우수 졸업생에게는 LG전자 캄보디아 지점장 명의 추천서를 발급했다.굿네이버스는 훈련생 대상 1:1 진로상담과 취업 정보 제공에 나섰다. 베리워즈·굿솔라 이노베이션, 어니언(ONiON) 모빌리티 등 굿네이버스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훈련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및 견학 기회를 부여했다. 또 캄보디아 정부가 주최하는 ‘직업훈련의 날 행사’(National TVET Day)에 홍보 부스를 만들어 프놈펜·바탐방·반띠민제이 등 구직 수요가 많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훈련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직업훈련원 훈련생들의 작업물과 주요 활동 내용을 부스에 전시해 지역사회 기업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사업을 진행한 지난 3년간 직업훈련원별 전자·전기·ICT 공과 등록자 수는 2021년 971명에서 2023년 1806명으로 증가했다. 3년간 누적 등록자 수는 3663명에 달하며 같은 기간 총 199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누적 취업자 수는 1395명이다. 학업장려금을 받은 성적우수자 및 취약계층 학생 수는 총 450명이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해외 청년들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진정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동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대표는 “해당 사업은 캄보디아의 청년 기술인력 부족, 직업훈련에 대한 낮은 인식, 정부예산 및 역량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파트너들이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협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LG전자 캄보디아 지점은 본 사업의 전자 공과를 직접 챙겼으며, 굿네이버스는 현장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노동직업훈련부 및 직원훈련학교들과 긴밀히 공조해 정부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원활한 사업운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훈련받은 학생들이 인력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됨으로써 현지 기업의 성장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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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논란’에…FC서울 린가드 국감 참고인 채택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서울시 국정감사에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는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국정감사 참고인 중 한 명으로 린가드를 신청했다. 위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누비는 선수이자 축구 선진국과 비교가 가능한 린가드를 불러 견해를 들어보겠다는 계획이다.위 의원은 올해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축구 경기 대관 및 주요 콘서트 개최 등으로 약 82억 원의 수익을 내고도 잔디 관리에 약 2억 원만 지출했다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수익 대비 투자 비용이 적은 게 ‘논두렁 잔디’의 이유라고 지적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잔디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흙이 고스란히 보이고 지면이 고르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지난달 5일 엉망이 된 잔디 위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 뒤 “기술 좋은 선수들이 (잔디 때문에)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이 홈구장인 FC서울 린가드도 지난달 29일 수원FC와의 경기를 마친 뒤 “잔디 수준이 심각하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그라운드가 당연히 좋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공을 잘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여기에선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기 전 우선 공을 잘 잡는 데 모든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린가드가 실제로 오는 15일 국회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참고인의 경우 불출석과 관련한 처벌 규정이 따로 없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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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당직비 2만원에서 식비 1만3000원 공제…자괴감” 직업군인 토로

    직업군인의 낮은 당직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8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에서 병 생활을 포함해 10년째 근무 중인 직업군인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대대급의 당직 부관으로 임무 수행 중”이라며 “당직사령을 보좌하고 탄 수불, 택배 인수 및 불출, 환자 발생 시 인솔 등 업무 수행, 지휘 통제실 전반적인 상황 통제 등을 한다”고 밝혔다.그는 “밤을 새우며 야간 당직 근무를 서서 무릎 및 발목 통증, 힘 빠짐이 발생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간혹 심장 통증 및 소화불량이 있다. 계속 바뀌는 수면 패턴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진 근무비 실태도 지적했다. A 씨는 “현재 주말 기준 당직 근무 투입시간을 반으로 나눠 12시간씩 운용하는 우리 부대의 경우 주말 당직비가 2만 원이다. 시급으로 치면 1666원”이라며 “2만 원에서 식비 1만3000원을 공제해 가면 7000원이 남는다. 시급 583원이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당직 근무비를 받는 저도 자괴감이 들지만 제 가족들 역시 자괴감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장인어른이 지난해 기준 평일 1만 원, 주말 2만 원의 당직비를 받는다는 걸 들으시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대리운전을 겸임하는 게 더 돈을 잘 벌겠다’고 하시며 안타까워하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근무를 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최소 경징계 이상”이라며 “더 신경을 곤두세우고 근무에 임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A 씨는 “아들에게 처음으로 ‘장래에 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어봤다. 아들은 아빠와 같은 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며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추천해 주고 싶은 직업은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나라를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가진 제 직업은 제 자식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땅히 제가 일한 만큼 최소한의 보상이 주어지고, 국가에서 존중받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인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큰돈 벌려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애국심이 조금 더 많아서 직업군인에 지원한 걸 텐데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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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교통사고 목격한 해경들…쓰러진 노인 구했다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해양경찰관들이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했다.8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경 퇴근하던 P-100정 소속 유종욱 경사, 김호수 순경, 이재성 순경은 부안군 진서면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이들은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갔다.당시 전동휠체어를 타던 70대 A 씨가 차량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였다.해양경찰관 3명은 평소 훈련했던 것처럼 각자 역할을 나눠 119 신고와 상황 전파, 심폐소생술, 주변 차량 서행 유도 등을 했다.잠시 후 A 씨의 의식이 돌아왔다. A 씨는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은 부안해경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응급처치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내왔다.김 순경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아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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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을 게 너무 많아”…악명높은 中 ‘996 근무제’ 겪은 영국인

    중국 게임사에서 근무했던 영국 남성이 중국의 악명 높은 ‘996 근무제’(오전 9시~오후 9시 주 6일 근무) 경험담을 털어놨다.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영국 요크셔 출신 잭 포스다이크(28)는 2022년 중국 광저우에 있는 게임사 넷이즈에 입사했다. 그는 2년간 초과 근무가 없는 번역 업무를 했다. 그러던 중 회사 제안으로 올해 1월부터 게임 디자인 직무를 맡게 됐다. 4월부터는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했다.포스다이크가 속한 팀은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기도 했다. 포스다이크는 “매일 오전 10시에 근무를 시작했다. 4월에는 평균 퇴근 시간이 밤 10시 이후였고, 자정까지 일한 적도 있다”며 “토요일 근무를 3주 연속으로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과 근무가 필수는 아니었지만, 팀원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았고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초과 근무로 인해 포스다이크는 집에 오면 잠자기에 바빴다. 모든 끼니를 회사에서 먹다 보니 아내와 같이 식사할 시간도 없었다.그는 소셜미디어에 수척해진 자신의 사진과 함께 “왜 이 직무를 수락했을까”라는 자조적인 글을 올렸다. 이 글은 26만5000회 이상 조회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포스다이크는 현재 넷이즈의 일자리 감축으로 직장을 잃어 하얼빈으로 이사한 뒤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꿈은 여전히 중국에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지만, 996 근무제를 다시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잃을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중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996 근무제로 인한 과로사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7월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인터넷 업체에서 근무하던 20대는 사흘 연속 새벽까지 근무한 뒤 과로로 쓰러져 숨졌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와 메신저 업체 ‘웨이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직원이 잇따라 사망하기도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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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시뻘건 물질 뚝뚝…우크라 드론 지나가자 전차 ‘활활’

    우크라이나군이 ‘드래건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 전차를 파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6일(현지시간) 키이우포스트와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바흐무트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우크라이나군 제30기계화여단은 지난 4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드래건 드론으로 러시아군 전차를 파괴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다.영상을 보면 드래건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불꽃과 연기를 내며 저공비행한다. 이후 전차가 화염에 휩싸이더니 폭발한다.이 드론이 투하하는 물질은 알루미늄 분말과 산화철의 화합물인 ‘테르밋’으로 알려졌다. 테르밋은 1890년대 독일 한 화학자가 발견해 철로를 용접하는 용도로 쓰였다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영국 상공에 폭탄으로 투하하면서 군사 무기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섭씨 2200도에 이르는 테르밋은 광범위한 공간에서 다양한 물체를 태우거나 녹여버릴 수 있다. 테르밋을 투하하는 드론은 ‘불을 뿜는 용과 닮았다’는 뜻으로 드래건 드론이라 불린다.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초부터 전장에 이 드론을 투입했다.키이우포스트는 “드래건 드론의 불꽃에 맞지 않는 한 치명적인 상처를 입진 않는다”면서도 “건조한 작물이나 나무 등 기타 가연성 물체에 불을 지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엄폐물을 불태워 적군이 포격에 노출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전직 영국군 장교이자 군수 산업 전문가 니콜라스 드러먼드는 드래건 드론의 주된 효과가 적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르밋은 주무기라기보다는 틈새 역량”이라면서도 “끔찍한 무기”라고 CNN에 밝혔다.국제법상 군사 전투에서 테르밋 사용이 금지되진 않으나, 인체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사용하는 건 금지된다.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테르밋은 4~5도 화상을 입히는 것뿐 아니라 근육, 힘줄, 신경, 혈관, 뼈까지 손상할 수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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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중도해지 안 돼…유튜브는 韓 차별 요금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중도해지 문제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은 국내 이용률 상위 6개 OTT 사업자(유튜브·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이들 6개 OTT 사업자 관련 소비자 상담 732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문의가 47.0%(34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 요금 결제, 구독료 중복 청구’ 28.9%(211건), ‘콘텐츠 이용 장애’ 7.1%(5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업자 모두 온라인 해지 신청 기능이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해지 요청 시 사업자들은 계약 기간 만료(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했다가 환불 없이 계약을 종료했다. 소비자가 중도해지나 잔여 대금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전화나 채팅 상담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했다.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약관상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 및 대금의 환불을 허용하지 않았다.소비자 상담 사례를 보면, 기존 계정 소유자가 이동통신사의 OTT 결합상품 가입 등으로 요금을 중복 납부하는 경우가 있었다. 계약 해지 후에도 요금이 청구돼 납부하는 사례도 있었다.과오납금의 경우 환불에 소요되는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환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3개 사업자는 과오납금의 환불 방법 및 절차에 관한 약관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시스템상 시청 이력이 6개월까지만 확인된다는 이유로 과오납금 환급 범위를 6개월로 제한하는 사업자도 있었다.4개 사업자는 서비스 중지·장애에 대한 피해보상 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지 않았다.소비자원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평균 2.4개의 OTT 서비스를 이용하며 한 달 평균 2만348원을 지불했다.설문 응답자 중 68.3%(820명)는 OTT 서비스 국내 구독료가 비싸다고 응답했다.특히 유튜브의 경우 국외에서 학생 또는 가족 단위의 할인 요금제를 운영하지만, 국내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일 요금제만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은 OTT 사업자들에게 △중도해지권 보장 및 안내 강화 △과오납금 환불 보장 및 약관 마련 △소비자 피해보상 기준 구체화 △할인 요금제 도입 검토 등을 권고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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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산란계협회,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기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산란계협회와 함께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에그 페스티벌’ 행사 중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산란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는 이날 굿네이버스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3개 기관은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 조성 사업 △물품(계란) 기부 사업 △해외지역개발사업 등을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산란계협회장은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계란 농가들과 함께 현금, 물품(계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전국 계란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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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100㎞ ‘음주 역주행’ 중국인에…50대 일본인 사망

    일본에서 술을 마신 채 시속 100㎞로 역주행하던 중국인의 차량에 50대 가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NHK방송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30분경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한 교차로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정상 운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인 일본인 남성 시게루 누이야(51)가 사망했다.가해 차량 운전자인 중국인 남성 A 씨(18)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당시 A 씨는 시속 100㎞ 이상으로 빠르게 역주행하며 교차로에 진입했다. 이후 직진하던 피해 차량의 왼쪽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피해 차량은 50m가량 날아갔다.A 씨 차량은 가로등을 부순 뒤 멈췄다. 해당 차량에는 A 씨를 포함해 총 3명이 탄 상태였는데, 나머지 2명은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을 내려주러 가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역주행하는 걸 경찰이 발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일방통행로를 단번에 지나가려 했다”며 “술을 마셨지만 몇 시간이 지나서 운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은 “충격받았다. 가해자는 평범한 청년처럼 보였다”면서 “재산 피해 사고라면 망가진 걸 고치면 되지만, 생명을 잃은 건 고칠 수 없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분노했다.현지 누리꾼들도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공분했다. 한 누리꾼은 “왜 우리 국민이 다른 나라의 무법자들을 두려워하며 위험을 감수해야 하나”라며 “입법, 행정, 사법, 공안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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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 배회하던 엄마…경찰이 아기 품에 안아 분유 먹였다

    새벽 시간 신생아를 안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2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관수파출소 소속 임현호 경위는 지난달 19일 새벽 2시30분경 종로구 노상에서 생후 40일 된 신생아를 안은 채 혼잣말로 횡설수설하는 2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임 경위가 가까이 다가가자 A 씨는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에 있었다” “현재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고 말했다. 임 경위는 A 씨와 아기를 순찰차에 태워 파출소로 데려갔다.아기는 탈수 증세를 보였다. A 씨는 상당 시간 수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A 씨에게 모유 수유 등을 권했지만, A 씨는 “못 하겠다”고 거절했다.같은 파출소에 있던 안정수 경장은 고민하다가 인근 산후조리원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조리원 측은 흔쾌히 분유와 기저귀를 제공했다.경찰관들은 직접 A 씨 아기의 기저귀를 교체해 주고 분유를 타 먹였다. 이후 A 씨와 아기는 연락을 받고 온 가족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세 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안 경장은 “우리 아들이 신생아일 때가 생각나서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며 “새벽 시간임에도 연락을 받고 도와준 산후조리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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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범 박대성 가게래” 불똥 튄 프랜차이즈 본사…결국 사과문 올렸다

    전남 순천에서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이 찜닭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본사 대표는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과했다.2일 해당 찜닭 프랜차이즈 본사 홈페이지에는 대표 명의의 공식 입장문이 올라와 있다.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누구보다도 충격과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은 점주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라며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박대성이 순천에서 운영하던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은 사실상 폐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매장 사진을 보면 간판과 외부 유리 벽에 가림막이 쳐져 있다. 포털사이트에서도 더 이상 박대성이 운영하던 매장명이 검색되지 않는다.본사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증해 ‘트래픽 초과’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경 순천시 조례동 한 주차장 앞 인도에서 고등학생 A 양(18)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혼자 소주 4병을 마신 뒤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일면식도 없는 A 양을 흉기로 수차례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비명을 들은 시민이 다가오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A 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범행 6시간 만에 숨졌다.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박대성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는 점, 범행의 증거가 충분한 점, 국민의 알 권리를 비롯해 재범 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토대로 박대성의 신상정보를 국민에 공개하기로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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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봤으니…” 극성팬들, 비행기 이륙직전 “내릴게요”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이륙 직전 내려 달라고 요청해 자발적으로 하기(下機)하는 사례가 지난 5년여간 총 2500건가량 발생했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공항에서 발생한 하기 사례는 총 2965건이다. 이 중 기체 결함·지연·운항 취소 등 불가피한 사정에 의한 비자발적 하기는 417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2548건(85.9%)은 모두 자발적 하기였다.자발적 하기는 2019년 401건에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252건까지 줄었다.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021년 417건으로 다시 늘었고, 2022년 542건, 2023년 52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8월까지 이미 413건 발생했다.자발적 하기 사유로는 ‘건강상의 문제’가 54.9%(1399건)로 가장 많았으며, ‘일정 변경’ 10.7%(273건), ‘가족·지인 사망’ 5.6%(142건)로 나타났다. ‘단순 심경 변화’로 인한 하기는 15.3%인 389건으로 집계됐다. ‘단순 심경 변화’ 이유로는 동행자와의 다툼, 요금 불만 등 긴급 사안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극성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비행기 표를 구매하고 탑승했다가 이륙 직전 내려 달라는 경우도 발생했다.항공보안법 등에 따르면 항공사는 승객이 이륙 직전 내리는 경우 공항 당국에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이후 공항테러보안대책협의회 판단에 따라 기내 전면 재검색 등 보안 조치를 하게 된다.기내 전면 재검색을 하게 되면 모든 승객이 기내에서 내리고 휴대·위탁 수하물도 꺼내야 하기에 이륙이 1~2시간 이상 지체될 수 있다. 지난 7월 8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내려달라며 소동을 피워 출발이 1시간가량 늦어진 바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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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석-박지윤, 쌍방 상간 소송…진흙탕 싸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남·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A 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이들의 부정행위로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박지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이 성립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제기했다”고 반발했다.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B 씨를 상간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제주가정법원 가사2단독(부장판사 송주희)은 지난 8월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9일이다.최동석은 지난달 30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했다.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조정 중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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