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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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대통령실 “김의겸,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고발”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30일 경찰에 고발한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논평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이 주장한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며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다. 심지어 재판에서 증인이 주가 관리 사실을 부정하는 증언을 했다”고 반박했다.이어 “누가, 언제, 어떤 수법으로 주가조작을 했고 어떻게 관여됐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주가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단정적인 가짜 뉴스를 반복 공표한 것은 악의적이고,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 배우자가 13년 전 단순히 특정 주식을 거래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아무 근거 없이 주가조작으로 둔갑할 수는 없다”며 “특정사 기자가 작년 11월 제3자의 재판을 방청하던 중 주식 매도 내역을 봤다는 것이 근거의 전부인데, 기사에서조차 주식 매수 기간, 수량, 매매 내역은 아예 모른다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아무 의혹이나 제기한 후 피해자에게 주가조작이 아닌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복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고발 환영’ 운운하면서 조롱하는 것은 2차 가해로, 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행정관을 통해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만 김 대변인이 지난해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관해 제기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이번 고발장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청담동 술자리 가짜 뉴스는 이미 다른 곳에서 고발돼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해 이번 고발장에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김 대변인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의 고발을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 김 여사를 서면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 여사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규명돼야 할 것”이라며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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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징병 피해 도망친 5명, 인천공항서 몇달째 노숙중” CNN

    우크라이나와 1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 징병을 피해 도망친 러시아인들이 수개월째 인천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러시아 정부의 군사 동원령 이후 한국으로 도피한 러시아 남성 5명은 한국 정부의 수용 거부로 인천국제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들 중 3명은 같은해 10월, 나머지 2명은 11월 한국에 도착해 난민심사를 신청했으나 법무부에서 난민심사 회부를 거부, 현재까지 공항 출국장에서 지내고 있다.이들의 난민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을 돕는 이종찬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는 CNN에 “이들은 하루에 점심 한 끼만 제공받을 뿐, 나머지는 빵과 음료수로 때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샤워는 할 순 있지만 옷은 손세탁해 갈아입어야 하고, 활동 반경 또한 출국장과 면세장 구역으로 제한돼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이 변호사는 “이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고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앞서 난민인권네트워크 등 인권단체는 지난달 30일 법무부의 난민심사 불허로 이들 러시아인 5명이 사실상 방치돼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당시 법무부는 ‘단순 병역기피는 난민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심사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와 인권단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법 위반이고 규탄받아 마땅한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정치적 난민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중 3명의 난민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이달 31일 내려질 전망이다. 이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경우 법무부는 난민 지위 부여를 재검토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CNN은 “18∼35세 사이의 모든 건강한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군에서 복무해야 하는 한국에서 징병제는 민감한 사안”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국에서는 운동선수나 K팝 슈퍼스타조차 군복무를 면제받을 수 없다”며 양심적 병역거부나 대체복무제와 관련한 논란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예비군 30만 명을 소집하는 부분 동원령을 내렸다. 범죄 전력이 없는 60세 이하의 남성은 모두 징집 대상이다.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동원령 선포 후 일주일간 최소 20만 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조지아, 카자흐스탄, 인근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도피했다. 전투를 거부하는 군인들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하 시설에 구금되며, 탈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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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김건희 또 주가조작”…대통령실 “터무니없는 거짓”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일축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면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이 아무 근거 없이 ‘대통령 배우자가 다른 종목(우리기술)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는 취지의 서면 브리핑을 냈으나, 이는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밝혔다.이어 “다른 사람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를 마음대로 해석해 ‘거짓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공당의 대변인이 금융감독기구 조사 결과 등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주가조작을 했다’고 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은 어떠한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은 대통령 동선과 관련, ‘청담동 술자리’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후 제대로 된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허위사실 유포’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앞서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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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있는 집서 대마 키운 가수, 하우스룰즈 안지석이었다

    최근 대마사범 17명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 중 한 명이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40)으로 밝혀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26일 안지석을 포함한 2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하고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했다고 밝혔다. 수사 도중 해외로 도주한 3명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내렸다.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한 재미동포로부터 대마를 5회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제주도 소재 자택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하며 수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는다.적발 당시 대마 148g을 소지하고 있었던 안 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안지석은 지난 2007년 하우스-일렉트로닉 프로젝트 그룹인 ‘하우스룰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집’, ‘두 잇’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으며 2021년까지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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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후 성전환했다고 女교도소로? 논란 일자 결국…

    남성일 때 두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뒤 성전환을 한 영국 트랜스젠더가 여성 교도소에 수감돼 논란이 일자, 정부가 그를 남성 교도소로 이감하기로 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라 브라이슨(31)은 ‘애덤 그레이엄’이라는 이름의 남성이던 시절인 2016년과 2019년,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 두 명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 24일(현지시간) 유죄 판결을 받았다.브라이슨이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탓에 그는 다음달 형량 선고를 앞두고 스털링에 있는 콘턴 베일 여자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자 일각에선 브라이슨이 다른 여성 재소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브라이슨은 앞서 재판에서 자신이 4살 때 트랜스젠더임을 알았지만 29살이 돼서야 성전환 결정을 내렸고, 최근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브라이슨의 전 부인 쇼나 그레이엄은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그는 단 한 번도 성 정체성 혼란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며 “수감 생활을 더 편하게 하려고 연기하고 있다. 사법 당국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대중과 의회의 우려를 고려해 브라이슨을 이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를 계기로 모든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위험하다고 여기지 않길 바란다”며 “여성에게 위험한 존재는 약탈적인 남성”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사례는 스코틀랜드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코틀랜드와 영국 정부는 독립 투표에 이어 트랜스젠더 이슈로 또다시 충돌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지난해 말 법적 성별을 더 쉽게 정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영국 정부는 이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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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제주 하늘길 또 차질…여객선 결항도 잇따라

    27일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50편(출발 18편, 도착 32편)이 결항하고 9편(출발 6편, 도착 3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예정된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445편(출발 222편, 도착 223편)이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윈드시어)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 산지엔 대설경보가, 중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뱃길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과 오후 5시30분 각각 제주항에서 출발해 진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오후 7시30분 완도행 여객선도 결항됐다. 오후 1시40분 목포행 여객선은 조기 출항할 계획이다.오전 8시와 오후 2시30분 각각 진도에서 출발해 제주로 오는 여객선과 오후 4시40분 상추자도 출발 우수영 경유 제주행 여객선도 결항됐다. 오전 7시40분과 오후 3시 완도발 제주 도착 여객선도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앞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이던 지난 24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국내선 466편과 국제선 10편이 모두 결항했다. 여기에 뱃길마저 끊기면서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관광객 등 4만3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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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덮인 숲에 탯줄도 안 뗀 아기가…친모 “키울 마음 없었다”

    설 연휴 전날이었던 지난 20일 강원 고성군의 한 숲에서 탯줄도 떼지 않은 아기가 편의점 비닐봉지에 싸인 채 발견됐다. 아이의 친모는 20대로, 친구들과 강릉에 놀러 갔다가 출산한 뒤 아기를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JTBC에 따르면 폭설과 함께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 20일 오후 경찰에 “둘레길 근처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어딘지 모르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서울에서 고성을 찾은 관광객. 그는 “아기가 (처음엔) 정말 크게 울었는데 점점 목소리가 잦아들면서 목소리 끝이 갈라졌다”고 회상했다.출동한 경찰은 수색 끝에 인적이 드문 길에서도 30m 이상 더 들어간 숲 속에서 아기를 찾아냈다. 당시 아기의 체온은 34도로 저체온증 상태. 경찰로부터 아기를 건네받은 구급대원은 따뜻한 식염수 팩을 핫팩 삼아 아기에 몸에 댔고, 아기를 꼭 끌어안아 체온을 나눠줬다. 다행히 아기는 금세 온기를 되찾았다.현장에 있었던 구급대원은 “탯줄 상태로 봤을 때 태어난 지 3~7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눈이 많이 왔었고 해가 지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아기가 발견된 건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신고자는 “아기 찾았다는 소리에 우리가 다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다. 아기 주려고 모두 목도리를 풀고 있었다”고 전했다.경찰은 아기를 구조한 다음날인 21일 오후 3시경 경기 안산시의 한 주택에서 친모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기로, 처음부터 키울 마음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영아유기와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조사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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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샘김 부친, 미국서 강도 총격으로 사망

    가수 샘김(24)의 아버지가 미국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안테나 측은 26일 샘김의 부친상을 알리며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미국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애틀 남부지역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리트 인근 한인 식당에 권총 강도 3명이 침입했다. 해당 식당은 샘김의 부친 A 씨(58)가 운영하던 곳으로, 강도 중 한 명은 A 씨에게 총을 쏜 뒤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A 씨는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A 씨의 딸이 총격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A 씨의 장례식은 지난 24일 거행됐다. 이날 장례식은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한인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샘김은 이 자리에서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인 ‘돈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드리는 곡으로 바꿔 불렀다.재미교포 2세인 샘김은 지난 2013년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얼굴을 알렸다. 방송 이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16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국내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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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혈전제거중 혈관 찢어 실형

    지난 2014년 가수 신해철 씨를 의료과실로 숨지게 한 의사가 또 다른 의료사고를 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2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세훈 전 스카이병원장(52)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금고는 교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 형벌이다.강 씨는 2014년 7월경 60대 남성 환자의 심부정맥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 도중 혈관을 찢어지게 하는 등 업무상 과실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2021년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다량 출혈을 일으킨 환자는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2016년 사망했다.재판 과정에서 강 씨 측은 “수술 중에 발생한 출혈을 적극 지혈해 혈압이 유지됐고, 상당 기간 의식이 회복되기도 했다”며 “환자가 수술을 받고 20여 개월이 지난 후 사망했기 때문에 업무상 과실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강 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 판사는 “환자가 일시적으로 지혈된 것으로 보이나 다시 수술이 필요할 정도가 된 이상 의사의 과실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이어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이미 자가호흡 소실, 혈전증, 뇌출혈, 뇌기능 저하 등이 확인됐다. 이는 강 씨의 수술 및 수술 후 조치로 발생한 것”이라며 “환자가 회복하지 않은 채 21개월 후 사망에 이르러 업무상 과실치사의 개시 시점과 사망에 간격이 있다 하더라도 인과관계가 단절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그러면서 “업무상 과실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그로 인해 피해자의 사망이란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보험회사에서 지급한 보험금 외 배상금 지급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앞서 강 씨는 신해철 씨의 위장관 유착 박리 수술 등을 집도했다가 열흘 뒤 사망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강 씨는 또 2013년 10월 30대 여성 환자에게 지방흡입술 등을 집도한 뒤 흉터를 남긴 혐의와 2015년 11월 외국인을 상대로 위절제술을 시행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1월 금고 1년 2개월을 확정받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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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전장연과 다음달 2일 만난다…조건 없는 단독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달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단독면담을 갖는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전장연에 단독면담을 제안했고, 전장연이 화답하면서 양측의 면담이 전격 성사됐다. 지난 4일 전장연이 오 시장과의 단독면담을 요구한 지 22일 만이다.그간 시는 전장연과 구체적인 면담 일정을 잡기 위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7차례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지난 19일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합동 면담을 제안했지만 전장연 측이 단독면담을 고수하면서 설 연휴 전 만남은 무산됐다.면담 결렬 이후 전장연은 오 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또 3월 말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기도 했다.이에 오 시장이 직접 전장연에 조건 없는 단독면담을 제안하라고 지시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면담 형식이 더는 시민의 출근길을 붙잡아서는 안 되고 단독면담 역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시는 전장연을 비롯해 다른 장애인단체와도 릴레이 방식으로 단독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시 관계자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재개로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면담이 합의된 만큼 전장연은 지하철 시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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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에 1000만원 판돈 윷놀이까지…합천 해인사 연일 논란

    주지 스님의 성추문 의혹과 차기 주지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폭력 사태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른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이번엔 도박성 윷놀이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연휴였던 지난 21일 사찰에서 스님 수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 상당의 판돈이 걸린 윷놀이 게임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중의 자숙을 감독해야 하는 방장스님이 앞장서서 사행심을 조장하고, A 스님이 주도한 윷놀이는 국민과 종도들을 심각하게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비대위는 방장인 원각스님의 즉각 사퇴와 A 스님의 산문출송(山門黜送·계율을 위반한 승려를 절에서 내쫓음)을 요구하는 한편, 불교 내규를 관할하거나 집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호법부를 향해서는 윷놀이를 허락한 책임자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그러나 해인사 측은 명절 연휴에 산중 스님들이 윷놀이를 하는 것은 전통적인 풍습일 뿐, 판돈을 건 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앞서 해인사는 지난 19일 주지 현응스님의 성추문 논란과 관련해 ‘해인총림 참회문’을 발표했다. 해인사는 참회문에서 “실추된 승풍(僧風) 회복을 위해 동안거(冬安居·겨울 집중수행기간) 해제일까지 대적광전과 각 수행처에서 참회 기도를 하겠다”고 밝혔다.현응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교육원장 시절인 지난 2018년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모 비구니 스님과 속복(사복) 착용으로 여법(如法·부처님 가르침다움)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임기를 8개월 남겨두고 주지직에서 사임했다.해인사는 지난 16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임시회의를 열어 현응스님의 산문출송을 결정하고 원타스님을 주지로 추천했다. 하지만 비대위가 후임 주지 추천에 반대하며 임회에 난입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종무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조계종은 현응스님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로 함에 따라 그의 사표 처리를 보류했다. 해인사는 원타스님을 차기 주지로 추천하는 서류를 17일 다시 조계종에 제출했으나 현직 주지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아 차기 주지 결정 절차도 중단된 상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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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출마’ 나경원, 안철수 측 위로문자에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나경원 전 의원이 안철수 의원 측의 위로 문자에 이모티콘으로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안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어제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은 아주 간단하게 이모티콘으로 왔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안 의원이 나 전 의원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 나 전 의원과 소통이 충분히 잘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한 일주일 전에도 통화를 했다”고 답했다.이어 “어제는 제가 나 전 의원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 전 의원을 도와줬던 분들과는 ‘너무 애쓰셨는데 아무튼 우리가 좋은 정치 했으면 좋겠다. 다음에 차 한잔하자’고 소통했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나 전 의원의 내년 총선 공천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공천은 본인이 쟁취하는 것”이라며 “어떤 모습을 보여준 뒤 국민의 마음을 사야 제대로 된 공천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 나 전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굉장히 궁지에 몰렸다”며 “나 전 의원을 오랫동안 지지했던 엄청난 세력이 있고, 보수 내에서 지분이 있는 이런 상황에서 불출마 선언을 해 허탈하다. 전체적인 과정은 좀 옳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나 전 의원의 불출마가 안 의원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양날의 칼 같다”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나 전 의원의 전통적 지지층은 ‘김기현 의원이 더 보수적인 거 아니냐’고 해석할 수도 있고, ‘나 전 의원이 결국은 무릎을 꿇었구나,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안철수 후보 쪽에 표를 줄 수도 있다”고 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대선주자급은 전당대회에 나서면 안 된다. 당 대표가 되면 자기 정치에 골몰할 것’이라는 일부 시선에 대해 “그건 굉장히 짧게 보는 사람들의 얘기”라고 일축했다.그는 “만약 차기 대선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100% 내년 총선에 올인해야 한다. 차기 대표는 총선 책임을 지게 돼 있기 때문”이라며 “대선 꿈이 있기 때문에 자기 세력, 또는 차기만 꿈꿀 것 아니냐는 건 현실적으로 안 맞다”고 반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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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쓰촨성서 규모 5.6 지진…지난해 6.8 강진 발생지역

    중국 쓰촨성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49분경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중국 신문망과 환구시보 등은 중국 지진대를 인용, 이날 오전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29.63도, 동경 102.01도이며 진원 깊이는 11㎞다.지진은 루딩현에서 229㎞ 떨어져 있는 청두에서도 감지됐으며 최초 발생 시각 이후 2시간 동안 최소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6차례 발생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쓰촨성 소방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 인력 120여 명과 소방차 23대, 수색견 3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다.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5일 루딩현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중국 지진 전문가들은 밝혔다. 두 진원지의 거리는 8㎞다.산악지대인 쓰촨에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지난 2008년 5월 쓰촨성 원촨 지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해 약 8만7000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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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野, 해야 할 말 안 해…檢 공포 정치에 겁먹었나”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4일 “야당 의원들이 겁을 먹었는지 해야 할 소리를 안 한다”며 “검찰을 통한 공포 정치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정 고문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아무래도 검찰 수사로 야당 의원들이 압수수색도 당하고 하니까 주눅이 든 것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해서도 “민주당 이야기는 대변인 성명 말고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며 “과거 70~80석 되는 야당도 이러지는 않았다. 170석이나 되는 배부른 야당, 겁먹은 야당”이라고 꼬집었다.진행자가 오는 28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 대응을 묻자 정 고문은 “사법 리스크라는 말이 잘못됐다. 이건 검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대표가 검찰에 갈 텐데 혼자 가느냐, 여럿이 가느냐는 형식의 문제이지 본질은 아니다”라면서 “본질은 그 현상 뒤에 숨은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문재인 정권이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더라면 검찰이 지금 이런 수사를 진행하고 있겠는가”라며 “뒤집어 말하면 윤석열 정권하에서의 수사다. 이건 정치 수사, 정치 검찰이라는 이야기를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정 고문은 윤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에 대해 “나가기만 하면 대형 사고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돼서 참 안타깝다”며 “지금이라도 (이란에) 특사를 보내 유감을 표명하고 오래된 이란과의 친선 관계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로 삼는 것이 국익을 그나마 덜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갔다 하면 대형 외교 참사인데 이건 지도자 리스크면서 동시에 참모 리스크”라며 “이 판에 싹 갈아야 한다.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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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직격한 김기현 “대선주자가 대표 되면 자기 빚 갚을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4일 경쟁 주자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대선에 나가겠다고 결심하고 대선 행보를 계속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자신이 진 빚을 갚을 노력을 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연포탕’(연대·포용·탕평)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의 뿌리를 지킨 당원에 대한 존중이나 충성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안 의원이 자신의 ‘연포탕’ 정치를 말장난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상대 후보에 대한 표현을 점잖이 했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저는 다음 총선이 정치적 목표다. 다음 대선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며 “당이 쪼그라들 때부터 지금까지 당을 지켜온 분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 “저는 철새 정치를 하거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정치 인생을 살지 않아 분명히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해 당을 하나로 묶는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안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을 우회적으로 겨냥하기도 했다.이날 김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으로 갈라지고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뜻) 지명제란 비판도 나온다’는 질문에 “그런 분들이야말로 윤심팔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이어 “저는 국민 민(民)자를 써 민심후보”라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우리 당에서 가장 중요한 주역인 윤 대통령의 뜻을 잘 존중하고 소통하며 당을 이끌겠다. 이게 제가 말하는 연포탕의 정치”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당 대표가 될 경우 장제원 의원이 사무총장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는 말엔 “어느 누구도 사전에 당직이나 직책을 내정한 바 없다”며 “가장 적합하고 신망받는 분을 능력에 맞춰 보직을 분배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공천기준에 있어서 도덕성은 지금보다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동시에 그동안 당에 대한 공헌과 의정활동, 원외위원장하며 어떻게 민심에 부합하게 활동했는지가 반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과반할 것이라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는 실제 표심을 그대로 다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여론조사는 지역별 주민등록 숫자에 맞춰 진행하는 걸로 알아 많은 편차가 있을 거라 참고 자료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당원들을 만난 결과 ‘윤 대통령이 일을 잘 할 수 있게 꼭 도와 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또 ‘민주당은 저렇게 나오는데 왜 우리 당은 제대로 대응을 못 하냐’는 지적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아울러 난방비 상승 문제 등 민생문제도 심각했다며, 당 대표가 되면 이런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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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깨는 나경원, 내일 전당대회 출마여부 밝힌다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해온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나 전 의원 측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24일 공지했다.나 전 의원은 그간 불출마를 압박하는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의 공세 속에서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해왔다.특히 자신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 해임을 놓고 “대통령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했다가 대통령실과 초선의원들의 비판에 직면, 사흘 만에 “대통령께 누가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나 전 의원은 지난 21일 귀국한 윤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잠행한 것으로 보인다.나 전 의원은 그동안 비공개 일정으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나고, 자신을 돕는 관계자들과 출마 시점과 발표 장소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대통령실의 반응을 보며 출마 여부와 시점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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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거부하고 도주했던 중국인, 처벌없이 강제 추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40대 중국인이 처벌 없이 강제 추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에서 검거된 중국 국적의 남성 A 씨(41)는 격리 후 경찰과 외국인출입국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출입국관리법 위반이 확인돼 13일 강제 출국 조치됐다.A 씨 검거 당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처벌 없이 추방된 것이다. A 씨는 이와 함께 1년간 입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중수본 관계자는 “A 씨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경찰 조사에 기초해 검찰이 기소 절차 등을 거쳐 형벌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염병관리법 위반 행위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A 씨는 지난 3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와 함께 입국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임시 생활시설인 호텔에 1주일간 격리될 예정이었으나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이송차에서 내려 달아났다.A 씨는 4일 새벽 영종도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 중구의 호텔까지 이동했다. 그는 이 호텔에 아내와 함께 머물면서 외출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 도주 이틀 만인 지난 5일 낮 12시55분경 호텔 객실에 숨어있던 그를 검거했다. A 씨는 검거 후 격리됐으며 격리 해제 이후인 지난 10일 경찰과 출입국·외국인청의 조사를 받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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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발바리’ 박병화, 극단선택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한 ‘수원 발바리’ 박병화(40)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법무부 보호관찰관은 이날 박병화와 연락이 닿지 않자 화성시에 있는 그의 집에 찾아갔다. 그러나 여전히 응답이 없자, 보호관찰관은 “박병화가 집 안에서 극단 선택을 한 것 같다. 생체반응이 없어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이후 경찰이 출동해 집 안에서 쓰러져있는 박병화를 발견했다. 박 씨는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박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등의 원룸 밀집지역에서 20대 여성 8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2008년 11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02년과 2005년 저질렀던 성폭행 2건이 복역 중에 추가로 밝혀져 형기가 4년 늘었다. 15년 복역 후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한 박병화는 화성 봉담읍 대학가 원룸에 입주한 뒤 지금까지 두문불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고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비를 신청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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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하늘·바닷길 다 막혔다…귀경객 4만여명 발동동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제주에서 한파 속 강풍이 불고 폭설이 내리면서 하늘·바닷길이 끊기고, 한라산 입산과 산간도로 통행이 통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지고 산지에는 대설·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엔 대설·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특히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출발·도착 항공편이 전편 결항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233편과 도착편 234편 등 항공기 467편이 전편 결항했다.이 때문에 설 연휴 마지막날 제주를 떠날 예정이었던 귀경객 등 4만3000여 명은 발이 묶이게 됐다. 제주공항 여객 터미널은 오전부터 대체 편을 예약하려는 결항 편 승객들이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다.제주항공청과 공항공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책반을 꾸려 제주공항 체류객 지원에 나선다. 또 항공기 운항 재개 시 임시편을 증편해 투입할 방침이다.풍랑경보 발효로 바닷길도 끊겼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8개 항로 여객선 10척과 마라도·가파도 여객선, 우도 도항선 모두 운항이 통제됐다.대설경보 발효로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다. 도로 적설과 결빙으로 현재 산간 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는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비자림로, 서성로, 제1·2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 애조로 등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가 필요하다.제주기상청은 이날 한라산에 70㎝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보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예보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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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캘리포니아서 이틀만에 또 총격… 7명 사망·1명 중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이 2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뉴욕포스트(NY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경 샌 머테이오 카운티에 있는 92번 고속도로 인근의 한 버섯농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곳에서 1마일(1.6㎞) 떨어진 다른 농장에서도 3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48㎞) 떨어진 하프문베이 외곽에 있는 곳으로, 둘 중 어느 곳에서 먼저 총격이 발생했는지는 경찰이 확인하고 있다.용의자는 이날 오후 4시40분경 하프문베이의 보안관 사무실 변전소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 안에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하프문베이에 사는 67세 남성 자오 춘리로, 피해 농장 중 한 곳에서 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ABC7 뉴스는 전했다. 샌 머테이오 카운티 보안관실은 “자오 춘리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그와 함께 차량에서 발견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교외 댄스 강습소에서 11명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일어났다.앞서 음력설 전야인 지난 21일 밤 LA 교외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강습소에서 72세 중국계 남성 휴 캔 트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10명이 숨졌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명이 끝내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었다.트랜은 다른 댄스 강습소에서 2차 범행을 시도하다 시민들의 제지로 실패했다. 이후 그는 범행 장소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도시 토런스의 한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대규모 총격 사건(몬터레이파크 건) 희생자가 있는 병원 회의실에서 또 다른 총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이번엔 하프문베이 건”이라며 “비극에 덮친 비극”이라고 애도했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보좌관으로부터 샌 머테이오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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