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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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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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트레이더 10명중 3명 “취업 안돼 시작”

    지방대 공대를 졸업한 최모 씨(28)는 아침에 눈을 뜨면 컴퓨터를 켜고 지난밤 미국 증시 동향 등을 꼼꼼히 훑는다. 신문을 보며 ‘오늘 투자할 종목’을 마음속으로 정한 뒤 주식시장이 본격 열리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그의 ‘직업’은 하루에만 수십 차례 주식을 사고팔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데이트레이더’다. 최 씨는 대학 졸업 후 5개월간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기회만 닿으면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취직을 못해 데이트레이딩에 나선 친구들을 볼 때면 언제 번듯한 직장에 다닐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다. 그는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는지 불안하지만 딱히 다른 대안이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취업난으로 데이트레이딩에 뛰어드는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이 늘고 있다. 데이트레이더들이 주로 거래하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데이트레이딩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4만 명으로 추산된다.○ 고학력 젊은층 몰려 서울의 사립 명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강모 씨(37)는 8년차 데이트레이더로 살고 있다. 서울 잠실에 얻은 오피스텔이 그의 집이자 직장이다. 오전 6시에 일어나 미국 증시와 아침신문을 살핀 뒤 오전 8시 50분부터 주문을 넣는다. 개장 이후 주가 등락이 가장 심한 오전 9시 반까지가 본격적인 데이트레이딩 시간대다. 그는 “이 일에 꽤 이력이 붙어 수익을 어느 정도 내고 있다”고 했다. 동아일보가 팍스넷에 의뢰해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전업투자자 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 30대의 비중이 61.9%에 이르렀다. 학력은 대졸자(63.6%)와 석·박사학위 소지자(9.3%) 등 고학력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전업투자를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3명꼴로 ‘원하는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서’(29.1%)라고 답해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했다. 사례로 든 강 씨처럼 수익을 내는 경우는 드물었다. 응답자의 57%가 도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380만 원·2009년 3인 가족 기준)에 못 미치는 수입을 얻었으며, 28.4%는 “벌기는커녕 까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준범 키움증권 리테일기획팀장은 “초기 데이트레이더는 명예퇴직한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청년실업 등을 반영해 대졸 이상의 고학력 젊은층이 대거 데이트레이딩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투기적 초단타매매 등 확산 김경일 씨(40)는 정보기술(IT) 관련 대기업에 10년간 다니면서 오랜 준비 끝에 데이트레이더가 된 경우다. 그는 “치밀한 준비 없이 도피처로 데이트레이딩을 선택하면 버티기 힘들다”며 “특히 투기적 목적으로 초단타매매를 하거나 파생상품 투자에 뛰어들면 실패하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데이트레이더가 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지만 수입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실제로 설문에 응한 데이트레이더의 60.3%는 전업투자 경력이 5년 미만으로 짧았고, 10년 이상인 경우는 5.1%에 불과했다. 윤유석 팍스넷 증권포털팀 부장은 “젊은 투자자들 상당수가 생계 유지의 어려움, 무직자라는 주변의 시선,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투기적 초단타매매, 인터넷 주식카페 등을 통한 불법 행위가 데이트레이더를 통해 확산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특히 적은 돈으로 수백, 수천 배의 수익을 노리는 파생상품의 기형적인 성장은 데이트레이더들의 존재를 빼고는 설명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센터장은 “개인투자자 10명 중 9명은 실패하는 파생상품 시장이 이렇게 큰 것은 데이트레이더들 때문”이라며 “국내 증시 규모가 커질수록 대박을 노리고 뛰어드는 데이트레이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올 들어 지난달 24일까지 코스닥시장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48.55%로 지난해 평균(47.09%)보다 높았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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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 28일]봄 문턱… 겨울비의 심술

    폭우가 쏟아지는 거리에 작은 소동이 인다.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이들은 굵은 빗줄기에 흠뻑 젖은 채 종종걸음을 친다. 오한을 느끼며 발을 굴러보지만 이런 날은 택시도 잘 잡히지 않는다. 다급한 건 우산을 든 이들도 마찬가지. 강풍에 우산살이 꺾이고 뒤집혀 쓰나 마나다. 놓친 우산이 버스정류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까지 휙 날아가 버리기도 한다. 심술궂은 겨울비에 분주해진 행인들.박선희 기자}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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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원이라도 아끼자” 값싼 주유소 앞 ‘장사진’

    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 앞에 차량들이 줄지어 주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잇따른 민주화 시위 여파로 기름값이 연일 치솟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으려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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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한전, 청년인턴 873명 모집 外

    한국전력은 873명의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전 측은 “채용 인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발하고,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단위 선발을 통해 지방 인재의 취업 기회 확대를 고려했다”며 “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8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할 수 있다. ■ 노사협력 대상 호남석화-한수원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에서 ‘2011년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고 호남석유화학(민간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공기업)에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또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금호폴리켐, 우수상은 금남고속이 각각 받았다.}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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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중동발 쇼크’ 회복세… 건설주들 동반 상승

    최근 아프리카 중동발 쇼크로 일제히 하락했던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주가회복에 나서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4600원(6.49%) 오른 7만5500원, GS건설은 3500원(3.52%) 상승한 10만3000원, 대우건설은 450원(4.05%) 오른 1만1550원, 대림산업은 2500원(2.51%) 상승한 10만200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건설업종 지수는 208.13으로 전날보다 6.07포인트(3.00%) 올랐다. 최근 건설업종은 잇따른 악재가 겹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월드건설, 진흥기업 등 중견 건설사가 무너지면서 업황이 위축됐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줄면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다 이집트 민주화시위가 최근 리비아 유혈사태로 번지며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건설주의 경우 현재 고점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에 속하지만 이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며 “그간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판단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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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 26일]마음은 이미 봄으로 가득

    각종 신년회로 바쁜 1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힘찬 달이다. 2월은 다소 어정쩡하다. 학생들은 짧아 아쉬운 봄 방학에 들뜨다가도 새 학년을 앞둔 기대와 걱정에 머릿속이 어수선해진다. 졸업과 입학철이 이어지는 가운데 굳은 새해 결심은 봄볕에 눈 녹듯 슬그머니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이달도 사흘 남았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음은 다가오는 새봄으로 일찌감치 가 있다. 박선희 기자}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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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물려받은 부동산 5년내 팔 경우

    《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던 강모 씨의 아버지는 3억 원에 취득한 아파트 한 채를 3년 전 결혼하는 강 씨에게 증여 당시 시세인 5억 원에 증여했다. 최근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증여받은 아파트를 7억 원에 처분하려는 강 씨는 그동안 2억 원의 시세 차익이 생기긴 했지만 1가구 1주택이라 비과세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 내 팔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고 있다. 》 양도세 부담을 우려한 다주택자들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종종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가 많다. 효과적인 절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자녀가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 내에 처분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관련 세법의 개정으로 처음 증여받은 시점이 2009년 1월 1일 전인지, 이후인지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지므로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강 씨가 아파트를 2009년 1월 1일 전에 증여받았다면 증여받은 주택을 5년 내 양도할 때 ‘부당행위계산부인’ 규정이 적용된다. 부당행위계산부인이란 강 씨가 주택을 증여받아 발생된 증여세와 양도 시 양도세를 합해 아버지가 직접 주택을 양도한 경우보다 세부담이 줄었다면 강 씨가 증여받은 것을 처음부터 부인하고 아버지가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아 세금을 물리는 것을 말한다. 강 씨는 5억 원의 주택을 증여받으면서 증여세로 7560만 원을 납부했고, 추후 양도할 때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했으므로 양도세는 없다. 하지만 증여받은 지 5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직접 양도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양도세와 비교해 보아야 한다. 2주택자인 아버지가 주택을 팔면 양도세가 1억2422만 원 발생(일반세율 6∼35%·장기보유공제 배제)하기 때문에 강 씨가 양도할 경우의 총세금(증여세 7560만 원+양도세 없음)보다 4862만 원이 많다. 이 경우 부당하게 세금을 감소시켰다고 보아 양도세 1억2422만 원을 내야 하는 대신 이미 납부한 증여세 7560만 원을 환급받는다. 따라서 이 경우 5년을 기다려 양도하는 게 유리하다. 새로운 주택을 취득하더라도 2년 이내에만 기존 주택을 팔면 비과세가 되므로 대체취득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된다. 반면 강 씨가 아파트를 2009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았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세법이 개정돼 부모님에게 증여받은 경우엔 ‘취득가액 이월과세’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취득가액 이월과세란 강 씨가 5년 이내에 증여받은 주택을 양도하더라도 증여자인 아버지가 직접 양도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취득가액을 증여받은 5억 원이 아니라 당초 아버지의 취득가액인 3억 원으로 계산하라는 것이다. 또한 강 씨가 납부한 증여세는 필요경비로 공제해 준다. 이월과세 규정은 부당행위계산부인 규정과 달리 세부담 감소 여부에 상관없이 증여받고 5년 이내에 팔면 항상 적용된다. 강 씨가 5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아파트를 양도해 이월과세를 적용받더라도 1가구 1주택자이기 때문에 양도세는 없다. 양도차익은 이월과세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2억 원이 늘어난 4억 원(7억 원―3억 원)이지만 강씨가 양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1가구 1주택 비과세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최초 증여받은 당시 증여세인 7560만 원만 내면 되므로 앞선 경우보다 세부담이 훨씬 적은 것이다.손문옥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사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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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매수 기회로” vs “리스크 관리 먼저”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의 정정(政情) 불안이 깊어지면서 국제유가가 29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세계 금융시장이 ‘오일쇼크’ 우려로 출렁이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도 유가 급등 악재를 만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코스피가 연일 연 저점을 갈아치우는 약세장이 펼쳐지고 있다. 문제는 주가 전망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것. 증시 조정의 주원인이었던 유가 상승과 신흥시장 인플레이션 우려가 코스피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에 따라 다음 달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낙관론이 있는가 하면 리비아 사태의 확산 여부를 좀 더 관망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저가 매수기회 활용해야 낙관론을 펼치는 측에서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중동의 정정불안이 석유생산 위기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고 주장한다. 1, 2차 오일쇼크 때와 달리 지금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자원민족주의를 표방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3차 오일쇼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미국 등 서방 진영이 중동의 정정불안 확산을 방관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란 기대도 사태 해결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책이 효과를 내면서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낙관론자들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조6000억 원을 순매도해 증시 불안을 부추긴 외국인들도 국내 증시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의 신흥시장 이탈은 위험자산 회피라기보다는 수익률 제고 목적의 자산 비율 재조정이라는 것이다. 낙관론자들은 이에 따라 주가조정기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NH투자증권은 중동 정정불안이 극단적 상황으로 확산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코스피 1,950∼2,000 선에서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IBK투자증권은 저가매수 타이밍을 1,870∼2,030 선으로 제시했다. 유가급등으로 낙폭이 과도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이나 유가급등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주가 하락을 매도보다는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리스크 관리에 치중해야 중동의 정정불안이 확산돼 유가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최운선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가 미국과 아시아 원유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라비아 반도로 확산될지가 향후 유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3차 오일쇼크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가 급등이 경상수지 악화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는 위험한 변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평균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거의 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적자로 원화약세(환율은 상승)가 촉발되면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지게 된다. 신중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 기회 포착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에서 자유롭지 못한 신흥국은 유가까지 오르면 물가부담이 시장을 더 압박할 수 있다”며 “예단보다는 한 박자 쉬어가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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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7% 수익 보장 ELS 판매

    교보증권은 25일까지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60% 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3%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과 원금 손실 없이 최대 17.3%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ELS를 판매한다. ‘교보증권 제768회 ELS’는 삼성전기 보통주와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3%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주가의 60% 이상이면 39%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교보증권 제769회 ELS’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다.}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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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문형 랩어카운트 2종 판매

    대신증권은 자문형 랩어카운트 액티브형랩과 장기성장형랩을 24일부터 판매한다. 두 상품은 한국창의투자자문이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에 따라 대신증권이 일임해 운용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운용 방식에 따라 ‘액티브형’ ‘장기성장형’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가입금액에 따라 연 1.0∼2.4%이다.}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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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쇼크’ 반사이익 대체에너지 주목할 때

    지난 주말 2,000 선 위로 반등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던 국내 증시가 22일 리비아 사태와 ‘유가 쇼크’로 급락하면서 1,960 선으로 다시 밀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대응이 쉽지 않은 변동성 장세”, “방향성을 형성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한다. 요즘처럼 한 치 앞이 불투명한 변동성 장세에서 업종별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 악재 겹치며 변동성 커진 국내 증시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특별한 상승 동력이 없는 가운데 시장이 대내외적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선 지금까지 국내 증시를 주도해온 외국인들의 매수 기조가 불확실해지면서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이머징 관련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이 지속되어 향후 기조를 확신하기 어렵다. 여기에 중국의 긴축 우려, 리비아 반정부 시위 등 중동지역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까지 겹쳤다. 이 같은 악재들로 종목별 변동성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200종목 기준 평균 일중 변동성은 지난해 12월 16일 2.61%를 저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4.62%의 변동성을 고점으로 다시 3%대로 내려앉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코스피200종목이 이틀 연속 상승할 확률도 약 14%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단기간 해결되기 어려운 것들인 만큼 변동성 장세를 빠르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조정장에서는 종목 변동성이 높고 주도주군 형성 강도가 취약했다”며 “향후 상승 추세 회복이나 변동성이 축소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낙폭 큰 종목 위주 단기매매 전략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업종별 투자전략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 최근 증시 이슈 중 중동지역 국가들의 불안정한 정국과 관련해서 화학업종, 태양광, 풍력 등 대체 에너지 업종이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집트의 민주화 시위가 세계 원유 생산량의 2%를 차지하는 리비아, 알제리 등으로 확산되며 유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호조 측면에서 볼 때는 정보기술(IT) 종목이 유망하다.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라 반도체와 중간재의 수요 회복이 이뤄질 경우 국내 IT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IT는 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지난해 엔고의 혜택을 봤던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반감됐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엔고, 리콜 사태 등 경쟁사 악재에 대한 반작용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경쟁사에서 신차 효과 등으로 반격에 나설 올해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가, 원자재 값, 금리 상승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건설, 소매, 음식료, 생활용품 등 인플레이션이나 긴축에 민감한 소비재 업종보다 정유, 화학, 철강금속, 기계조선 같은 산업재 분야가 유리하다. 당분간 불확실한 조정장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낙폭이 큰 업종의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단기매매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업종의 이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고점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인 건설, 조선, 증권 등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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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1부]원스톱 지원시스템 미흡

    《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국적을 취득하기까지 결혼 이주 여성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의료기관 이용은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느끼는 높은 장벽 중 하나. 몸이 아파도 어디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의사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어려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나 가족이 사고라도 당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애를 먹는다. 의사소통이 힘든 마당에 복잡한 법률문제에 부닥치면 더욱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 이들이 한국에 들어온 뒤 겪었던 일을 인터뷰를 토대로 재구성했다. 》○ 중국에서 온 안선녀 씨(33) “남편분이 일하다 갑자기 뒤로 넘어지더니 일어나질 못하세요. 바로 응급실로 와주세요.” 수화기 너머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2009년 봄. 중국에서부터 알고 지냈던 남편을 한국에서 다시 만나 결혼한 지 4년째였다. 서울 구로구에 자리를 잡고 낳은 첫아이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다. 둘째아이를 가진 지 7개월 정도 됐다. 남편은 언제나처럼 경기 시흥시의 전자회사로 출근했다. 평소 감기 한번 걸린 적 없이 건강했던 몸이라 이국땅에서 쓰러졌단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불행은 벼락처럼 다가왔다. 전화를 끊고 병원으로 어떻게 갔는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경황이 전혀 없는 상태로 대림역 근처의 병원에 갔다. 나는 한국어가 서툴렀다. 일상생활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한국어를 말하는 정도였지만 깊이 있는 대화는 힘들었다. 의사가 이런저런 설명을 했지만 불안한 상태라 의학용어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내가 알아들은 말은 딱 하나뿐이었다. “수술하셔야 합니다.” 남편이 쓰러진 이유가 뇌출혈 때문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다. 의료기관을 찾을 때 다문화지원센터 같은 기관에서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접했다. 설령 그 사실을 알았다 해도 갑작스레 남편이 쓰러진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정신이 있었을까 싶다. 남편은 두 차례에 걸쳐 뇌수술을 받았다. 당시의 충격 때문인지 둘째는 8개월 만에 태어났다. 병원에서는 남편이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술 후 몸놀림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말도 어눌해져서 일을 전혀 할 수 없었다. 다니던 회사도 관둬야 했다. 다행히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서는 산업재해보상금으로 기존 월급의 일부를 지급한다고 했다. 관련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담당자가 이야기해 줬지만 복잡한 서류에 어려운 용어가 많아서 애를 먹었다. 많은 말을 들었지만 “월급의 70%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만 이해했다.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아도 물어보거나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다. 관련기관, 담당자가 일을 처리하도록 전적으로 맡겨둘 수밖에 없었다. 둘째아이는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가족이 늘고, 원래 그리 많지 않던 남편의 월급은 더욱 줄어들어 생활을 꾸려 나가기가 벅차다. 남편의 병은 완치되지 않았다. 병원에 계속 다니며 약을 먹어야 한다. 집에서도 이유 없이 쓰러질 때가 있어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몇 년 뒤면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모아둔 돈이 없어 걱정이다. 생활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싶어 얼마 전부터 동네 어린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 하지만 차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근근이. 가장 큰 걱정은 앞으로다. 우리 부부나 애들이 또 아프면 어떻게 하나….○ 베트남에서 온 Y 씨(23) 서울 영등포구에서 다섯 살짜리 아들을 키우며 남편과 함께 산다. 2006년 봄에 결혼하면서 한국에 오게 됐다. 요즘은 버스로 몇 정류장 거리의 다문화센터에서 베트남 친구들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생활정보를 나누며 지낸다. 생면부지의 나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곳에 처음 발을 디뎠을 당시의 막막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남편밖에 없었다. 아는 사람도, 기댈 사람도. 시어머니가 계시지 않아 모든 일을 전적으로 남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한국어를 배우거나 다른 다문화가정 여성과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정보가 없는 건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가끔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 “돈 내야 하는데 왜 하느냐”며 반대했다. 빠듯한 형편에 남편까지 반대하니 한국어를 따로 배우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1년 반이 넘도록 집에서만 지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아찔한 상황이 많았다. 아이를 가졌을 때 4개월이 지나도록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입덧이 심해지고 나서야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아이를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임신 사실을 갑자기 알다니. 기쁘면서도 당황스러웠다. 말이 통하지 않아 산부인과를 혼자서 다닐 수 없었다. 출산 전까지 세 번 정도 병원에 가서 진찰 받은 게 전부였다. 아이를 낳고 나서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 혼자 겪고 처리했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가 특히 힘들었다. 몸이 약해선지 아이는 자주 아팠다. 감기라도 걸리면 몇 달씩 낫질 않았다. 속이 바짝 바짝 타들어갔지만 남편 없이는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의사가 증상을 말하면 남편이 듣고 다시 내게 설명했다. 왜 아픈지, 어떻게 해야 나을지 등 물어보고 싶은 점이 많았지만 답답하게 지내야 했다. 2007년 말, 외출했다가 우연히 베트남 출신 여성을 만났다. 한국어를 무료로 가르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아이를 돌보느라 힘들었지만 찾아갔다. 한국어를 배우지 않고는 지내기 힘드니까. 남편은 “비싼 돈 주고 책도 샀는데 왜 아직 말을 못 알아듣느냐”고 타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수적인 시부모 때문에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혼을 앞두고 체류나 국적문제로 고민하는 친구가 많음을 알게 됐다. 한국생활은 훨씬 즐거울 수 있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말이다. 입국 직후의 생활은 되짚어 보기 힘들 만큼 외로웠다. 하지만 내게는 꿈이 생겼다. 얼마 전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중이다. 아이가 좀 더 자라고 한국어가 능숙해지면, 내 일을 갖고 싶다. ▼ 생활지원 서비스 강화하려면 ▼지원센터 170곳 통번역 인력 확대… 언어별 의료-법률 매뉴얼 만들어야다문화가정은 병의원을 이용할 때 답답해한다. 결혼이민자 973명에게 의료문제로 가장 힘든 점을 물었더니 ‘언어소통을 하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대답이 22.7%(220명)로 가장 많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다문화시대를 대비한 복지정책방안 연구’, 2009년).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170여 곳에서 일하는 통번역 인력은 지난해 6월 현재 198명이다. 센터마다 한두 명밖에 안 된다는 얘기다. 몽골어(12명) 태국어(5명) 인도네시아어(3명)가 가능한 인력은 극소수였다. 김민아 여성가족부 사무관은 “결혼이주여성이 쓰는 언어가 다양한 데 반해 통번역사가 부족하다. 요청이 들어와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의료뿐 아니라 법률과 행정 서비스도 마찬가지. 기본적인 어학능력은 물론 관련 지식이 부족하니 고충을 겪는 일이 잦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결과보고서(2009년)에 따르면 결혼이민자가 가장 많이 상담하고 싶은 주제는 체류와 국적취득 상담, 취업상담(55.8%)이었다. 다음은 부부문제(24.4%)와 자녀문제(7%). 이와 관련한 법률자문이나 상담은 대부분 외부인사의 특강 형식이어서 체계적이지 못하다. 전문가들은 의료 법률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의 통번역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 다문화가정에서 주로 생기는 의료 법률 문제를 언어별로 상세히 정리한 매뉴얼을 발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충청도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법률 상담을 하는 박연철 법무법인 정평 대표는 “다문화가정에서 주로 상담하는 국적 취득 관련 사항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이해하기 쉽게 번역해서 배포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 먼저 들어온 이주민이 나중에 입국한 여성을 위해 멘터 역할을 하는 식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관련 정보가 없거나 교재비 또는 교통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가 만들었지만 전체의 10% 정도만 이용한다. 최충옥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소장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어능력이 필수지만 현재는 한국어 교재조차 통일되지 않았다. 이민자의 다양한 한국어 수준에 맞춰 효율적인 교재를 개발하고, 여러 곳으로 나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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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현대증권, ‘QnA 투자자문랩’의 수수료율 대폭인하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자문형 랩의 수수료 인하 경쟁과 신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2000년 초반 ‘바이 코리아’ 펀드로 인기를 얻었던 현대증권은 자문형 랩의 수수료 인하와 함께 적립식 자문형 랩 출시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14일부터 ‘QnA 투자자문랩’의 수수료율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1.0∼1.5%로 크게 인하했다. 예를 들어 기본보수형 1억 원 이하 상품에 대한 랩 수수료율은 이번 인하 조치로 기존의 연 3%에서 1.5%로 낮아져 50%나 저렴해졌다. 신규 고객은 물론이며 기존 고객도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은 수수료율 인하뿐만 아니라 최저 가입금액도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해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비교적 소액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도 투자 문턱을 낮췄다. 자문형 랩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현대증권은 한 발 더 나아가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QnA적립식 투자자문랩’을 개발했다. 기존 랩 상품들은 최저 가입금액을 많게는 1억 원 이상까지 두고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하는 거치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부담스러운 상품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랩 상품의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8일 출시하는 ‘QnA적립식 투자자문랩’은 적립식 투자의 최대 장점인 ‘코스트 애버리징(Cost Averaging·평균투자 효과) 효과’를 자문형 랩에 접합시켰다. 이 상품은 가입 금액별로 차별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또한 매월 100만 원 이상을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면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저렴한 상품수수료(연 1.5%, 자문수수료 포함)도 특징이다. 경쟁사의 적립식 랩상품과 비교하면 최저 가입금액(월 100만 원)을 크게 낮춘 것으로, 좀 더 많은 투자자가 고품질의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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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유전 가스전 등에서 발생 이익 분배 ‘에너지 펀드’ 外

    ▼한국투자신탁운용, 유전 가스전 등에서 발생 이익 분배 ‘에너지 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유전개발사업의 수익권(RT)과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상장회사의 지분(MLP)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에너지드림배당 특별자산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RT는 에너지 개발 및 생산을 통한 이익을 분배하며, MLP는 에너지 인프라의 운영을 통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펀드가 투자하는 RT는 미국의 우량 생산 유전 및 가스전의 수익권을 자산으로 하는 신탁의 지분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해당 유전이나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90% 이상 월 단위로 배당하기 때문에 원자재가격 및 생산량 등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MLP는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수성, 저정) 사업의 지분을 보유한 조합으로 자산의 운영수익을 분기 단위로 배당하는 구조다. ▼삼성자산운용, 은퇴 후 안정적 소득 마련 위한 실버펀드 운용▼삼성자산운용은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준비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스마트플랜 실버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운용전략에 따라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 펀드’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K 펀드’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 대표주 펀드’ 등으로 나뉜다.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 펀드’와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K 펀드’는 시황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다양한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한다.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 대표주 펀드’ 는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부문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기업들에 집중투자하며 채권은 국공채, 우량채권 또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운용한다. 투자자는 개인별 필요자금 규모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납입금액의 0.4%, 0.6%, 0.8% 등 원하는 약정지급액을 자동환매 약정을 통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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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DLS-ELS 12종 판매

    미래에셋증권이 원금보장형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과 주가연계증권(ELS) 12종을 25일까지 총 940억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DLS 제220회’는 옥수수 최근월 선물과 대두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하지 않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40% 이하인 경우에 두 기초자산 평균가격상승률의 16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두 기초자산 중 한 개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4%를 지급하며, 기초자산 두 개 모두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8%를 지급한다. 코스피200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도 함께 판매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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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저축銀 쇼크’ 은행주 약세

    저축은행 추가 영업정지 처분 등으로 은행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날보다 900원(1.57%) 떨어진 5만6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500원(1.12%) 하락한 4만4000원, 신한지주는 550원(1.15%) 하락한 4만7450원, 우리금융지주는 200원(1.39%) 떨어진 1만4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은행주의 약세는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은행이 떠안게 될 수 있는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가 올 들어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저축은행은 모두 7곳에 이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축은행 영업정지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처분이 은행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심리적 요인의 악화에 불과하다”며 “금융지주사들의 수익성을 고려한다면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관건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 이상인 94개사로 확대될지 여부인데 추가 부실 우려가 있는 곳 대부분이 총여신 1조 원 미만의 소형사라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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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에 나온 에버랜드株, 얼마에 팔릴까

    한국장학재단이 삼성에버랜드 지분 4.25% 매각 방침을 밝히면서 삼성그룹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그간 장외에서도 거래되지 않던 에버랜드 주식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순환출자구조로 이뤄진 삼성그룹주들이 연쇄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학재단은 18일 삼성에버랜드 주식 10만6149주의 매각 주관사 신청 공고를 냈다. 이는 삼성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에 기부한 물량을 한국장학재단이 재기부 받아 보유한 물량이다. 높은 가격에 매각이 이뤄지면 에버랜드 주식을 보유한 삼성 계열사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에버랜드 지분을 25.6% 보유한 삼성카드는 이날 2600원(5.14%) 오른 5만3200원 장을 마쳤다. 이어 에버랜드 지분 4%씩을 보유한 제일모직, 삼성전기, 삼성SDI는 물론 1.5%가 있는 삼성물산도 상승세를 탔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을 에버랜드의 시장가격을 알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 계열사들의 동반 상승에는 에버랜드가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삼성 지배구조와 떼놓을 수 없는 만큼 삼성그룹이 이번에 매각되는 에버랜드 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버랜드는 ‘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를 형성해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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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종금증권, ISO 정보보호 국제규격 인증 획득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동양종금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준열 대표이사, 디드리크 퇸세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27001은 스위스의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국제정보 보호관리체계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 보안정책, 자산분류 및 통제 등 133개 통제항목을 심사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앞으로도 현재 구축된 선진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의 정보보호와 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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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주택임대사업 세제지원 요건 대폭 완화

    《 서울에 있는 주택 두 채를 전세주고 경기 용인시에 살고 있는 김모 씨(65)는 양도세 중과 완화기간이 끝나는 내년 말까지는 세 채 중에서 두 채는 처분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요즘 부동산 시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걱정하던 중 최근 나온 전월세 대책을 보고는 팔지 않고 임대사업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김 씨도 주택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지, 하게 되면 어떤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정부는 작년 ‘8·29 부동산대책’에 이어 지난주 ‘2·11 전월세시장 안정 보완대책’ 을 통해 수도권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해 주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을 보유하는 동안 종합부동산세가 비과세될 뿐만 아니라 팔 때 양도세중과 대상에서 제외돼 일반세율(6∼35%)로 과세되고 장기보유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한 현행 요건은 서울지역의 경우 취득 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85m² 이하)인 주택 5채 이상을 10년 이상 임대하는 것이고 경기 인천지역은 취득 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85m² 이하)인 주택 세 채 이상을 7년 이상 임대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법 개정 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취득 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149m² 이하)인 주택 세 채 이하를 5년 이상 임대하면 된다. 또 지금까지는 수도권의 경우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임대하는 주택이 모두 동일 시군(종부세의 경우 동일 시도)에 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수도권에만 있으면 받을 수 있다. 김 씨는 이미 세 채를 가지고 있지만 한 채에서는 본인이 직접 살고 있으므로 임대할 수 있는 주택은 두 채다. 어떻게 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 김 씨가 가지고 있는 2주택의 취득 시 공시지가와 면적이 위의 요건에 맞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다면 김 씨는 한 채를 더 취득해 세 채를 임대해야 하는데 이때 취득하는 주택이 미분양주택이라면 절세 효과가 커진다. 기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이에 앞서 말한 세제 혜택만 주어지지만 준공 후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최대 50%감면 받을 수 있고 나중에 팔 때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의 50%를 감면해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 씨가 임대할 주택을 3억 원에 샀다가 5년 후 5억 원에 양도한다고 해보자. 기존 주택을 취득했다면 양도세로 약 4300만 원을 내야 하지만 미분양주택을 샀다면 감면 되어 약 2100만 원의 양도세만 내면 된다. 양도차익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양도세 약 220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는 임대하는 주택이 동일 시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김 씨가 서울에 있는 두 주택을 임대한다면 새로 취득하는 주택도 서울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수도권에만 있으면 가능해졌다. 단,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택임대사업을 시작한 김 씨는 한 해 동안 발생한 임대수입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종전에는 주택의 경우 월세로 임대한 경우에만 과세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전세보증금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본인 및 배우자의 주택을 합해 3주택 이상으로 보유 주택에 대한 전세보증금 합계가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그렇다. 이때 소득금액은 전세보증금의 합계액에서 3억 원을 차감한 후 60%를 곱한 금액에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인 4.3%를 적용해 결정된다. 만약 전세보증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했다면 수령한 이자액만큼은 차감해준다.이은하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사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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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실적 전망 좋은데 저평가”… 현대홈쇼핑 사흘만에 반등

    현대홈쇼핑이 사흘 만에 반등하며 공모가를 회복했다. 올해 실적 전망이 좋은 데다 최근 주가 하락세로 인해 현대홈쇼핑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날보다 3200원(3.6%) 오른 9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현대홈쇼핑은 8만8800원으로 마감하면서 상장 후 처음 공모가를 밑돌았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우려감 등으로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2배라는 점, 순현금이 약 7400억 원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대홈쇼핑이 올해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보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등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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