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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할 것’이라는 지방대학 위기론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당장 2021년 대학입시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빚어진 것. 하지만 예외도 있다.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미래캠퍼스가 대표적이다. 미래수요와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공 신설,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 구축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에서 모두 전년 대비 지원 학생 수가 30% 이상 늘고, 입학성적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취임 1년 4개월째인 권명중 부총장(사진)은 “유럽과 일본 같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성장이 정체되는 단계에 이르러서 대학에게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지식 창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여러 대학에 분산된 다양한 전공을 하나의 빅 텐트에 모아서 융합에 용이한 환경을 만든 것이 미래캠퍼스 혁신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최초로 보건과 의료 관련 전공들을 신설, 의공학부는 산업 기반이 취약한 편인 강원도 원주가 의료기기산업의 중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원주는 국내 의료기기 전체 생산량의 10%를 담당하고, 수출 물량의 14%를 생산하고 있다. 권 부총장은 미래캠퍼스의 특성화 학과가 취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4차 산업 등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력이 높다는 평가에 대해 “미래캠퍼스 교육의 강점은 국내 최초로 실시한 Residential College(RC) 제도에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견되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는 배울 수 없는 RC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권 부총장은 또한 대학의 역할은 지역과 기업 상생이 필수라며 보건 · 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국가적 반도체 인재 양성정책에 발맞춰 반도체학과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과정과 교과 내용을 개발해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전공을 추가로 개설, 실무중심의 수업을 도입하는 등 교육과정과 내용을 개편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RC란 단순한 거주공간인 생활관을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대학의 핵심 과업은 연구와 교육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에서 하는 연구는 설계단계부터 가치 지향적이어야 하며 단 하나의 연구를 하더라도 인류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공적 가치가 높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 연구가 큰 비용이 들고,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인류사회의 당면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라면 도전정신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 부총장은 대학 비전에 대해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것이다. 교육은 한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미래캠퍼스는 지식의 전달을 넘어서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 K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반도체장비반을 신설하여 반도체 산업체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현재까지 96명의 반도체 전문기술인재를 배출했다면서 2021년에는 스마트팩토리학부에 반도체장비전공을 신설, 독립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에는 LINC+ 사업의 결과를 지속하기 위해 반도체과를 신설하여 반도체 산업체와 협약을 통한 사회맞춤형 학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림대학교에 따르면 2016년 비정규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 운영을 협약하고 LINC+ 사업에 선정돼 반도체장비반을 운영하며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을 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LINC+ 반도체장비반은 산업체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산업체 전문가 특강, 양방향 매칭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매년 약 90%의 높은 협약기업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반도체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한국나노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분야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장비 실무 교육을 수행하여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하고 있다.대림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구축한 반도체 장비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지난 5월 1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전략·선도 산업 등과 연계한 신산업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토대로 신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향후 차세대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확대·지속할 계획이다.정부에서 5월 13일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2031년까지 반도체 산업인력을 3만6000명 육성할 계획이며, 산업기술진흥원은 2029년 차세대반도체 분야 전문학사 인력이 2019년 대비 총 2012명이 증가한 8952명(연평균 증가율 2.6%)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차세대반도체 산업기술인력 보고서, 2021.2)하고 있다.대림대학교 LINC+사업 반도체장비반 책임교수인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단 부단장 김광수 교수는 “LINC+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체계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반도체 공정·장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나노기술원 등 유관기관 및 산업체 연계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차세대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는 쇼핑몰 운영 편의성을 높인 통합 솔루션 ‘E-HUB(이하 E-HUB 솔루션)’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 따르면 E-HUB 솔루션은 주문, 배송, 분류, 발주 등 쇼핑몰 주문 처리 과정을 자사의 여러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E-HUB 솔루션에서는 여러 쇼핑몰에서 발생한 주문 정보 및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다.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쇼핑몰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운영 편의를 제고하고 소규모의 인원으로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쇼핑몰 고객 문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주문 조회 및 배송, 교환, 취소 등은 챗봇으로 응대가능하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 및 매장 검색을 기반으로 채팅 상담을 제공, 고객에게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권상철 대표이사는 “E-HUB 솔루션은 하나의 화면에서 모든 쇼핑몰을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는 글로벌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10개 지역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약 250개 고객사에 컨택센터, EC(이커머스), IT 솔루션,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교육 컨설팅 등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 뉴딜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2021년 디지털 배움터 합동 착수 보고회’를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온라인 동시 중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에 디지털 배움터 1000곳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이번 합동 착수 보고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별 사업자, 강사·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올해부터 디지털 배움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특히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공공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선언하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작년 6개월 동안 17개 광역지자체와 21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집 근처 도서관, 주민 센터 등 총 1076곳의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총 42만8000명이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았다. 또한 강사와 서포터즈로 총 4712명을 채용하고 다양한 연령 대에서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올해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집 근처 생활 공간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배움터를 찾아 모바일·실생활 중심의 실습 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개선된 점은 다음과 같다.우선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가 모두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사업 첫해였던 작년에도 21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고, 올해는 전국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디지털 기초·생활 교육의 비중을 기존 60%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령층·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최소 20% 별도 편성하도록 신설해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전년도에 개발한 ‘디지털 역량 수준 척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누구나 자신의 디지털 수준을 상시 진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과정도 추천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배움터 강사⸱서포터즈가 전년도와 같이 4000명 이상 활동할 예정이며, 고용형태를 기존 반일제 뿐만 아니라 전일제·시간제 등으로 다양화해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자, 은퇴자 등 다수의 고용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사업의 추진 경과 및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 임명 및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선포식을 겸했다.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에이럭스 서울사업단의 강사/서포터즈가 대표로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 임명장을 수여받고, 소외계층 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과기부의 2021년 적극행정 중점과제이자 정부혁신과제이기도 한 디지털 배움터 교육 접수는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상시 진행 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지난해 6개월의 짧은 사업 기간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디지털 배움터가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적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합동 착수보고회가 열린 종로 노인복지관은 2021년 서울특별시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사업을 주관하는 (주)에이럭스 컨소시엄 서울사업단의 디지털배움터로서 키오스크, 스마트폰 기초 교육 등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디온리는 풀(Full) 스테인리스 스틸 2단 전기(계란) 찜기(NBE023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재료가 닿는 모든 곳이 SUS304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돼 있어 고온 조리 중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스테인리스 스틸은 화학적인 코팅이 필요 없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으며, 내열성이 높아 고온에서 오래 사용해도 변형이 잘 안 되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에 따르면 열판을 비롯해 찜통, 계란홀더, 계란찜 용기, 뚜껑 등 음식물이 닿는 모든 곳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0분 타이머를 탑재해 지키고 기다릴 필요없이 다이얼을 돌려 놓으면 조리가 시작된다. 또한 계란, 채소, 냉동만두, 옥수수 등 식재료에 따라 조리시간을 달리할 수 있다. 대류열 조리방식을 적용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전기 찜기 사용 시 물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도록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맥스트는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는 것.맥스트에 따르면 증강현실(AR) 및 메타버스(가상세계) 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AR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 해 전 세계 50개국 1만 2000여 개발사에 배포, 지금껏 6000여 개의 상용화 AR 앱에 자사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산업용 AR솔루션 사업을 진행했으며, 중소기업용 AR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했다.AR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흐름을 타고 성장을 이어갈 계획으로 지난해 출범한 신사업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우, 코엑스 일대에 VPS(Visual Positioning System)기술을 바탕으로 ‘공간기반 AR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완 대표는 “당사는 올해 출범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메타버스 작업반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전략에 발맞추어 신 시장 개척에 일조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앞으로 펼쳐질 가상융합경제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공개 과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에너지공단의 관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신 재생 에너지 발전량(MWh)은 2020년 3430만 5000MWh로 2017년 1816만 5000MWh보다 약 1.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REC(신 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량은 2020년 4295만2000REC로 2017년 2010만 8000REC에 견줘 2.13배 증가했다.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2020년 국내 전체 에너지원 중 바이오에너지는 2019년 전체 REC(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량의 23%에 해당하는 995만 6000REC를 발급받았다. 같은 기간 태양광의 REC 발급 량은 전체의 48%에 해당하는 2076만 4000REC로 나타났다. REC 발급 량 기준으로 2017년보다 바이오에너지는 1.4배, 풍력은 1.9배, 태양광은 3.18배 증가했다. 발전량(MWh)기준으로 2020년 바이오에너지는 전체 발전량의 29%인 247만 2000MWh였으나, 태양광은 48%인 2076만 4000MWh에 달했다. 발전량 기준으로 2017년보다 바이오에너지는 1.32배 성장하였고, 풍력은 1.84배, 태양광은 2.86배 성장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3020 재생 에너지 계획에 따르면, 바이오 에너지 분야는 2030년까지 약 1GW 신설계획을 수립했는데, 최근의 관계부처의 연구결과를 보면 약 1.2GW 신설 목표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청정에너지 사업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에너지 보급시책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시장이 적절히 반응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바이오에너지가 다른 신 재생 에너지의 간헐 성을 보완하며 기저발전으로서 다양한 신 재생 발전원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국가별 LEDS(장기저탄소 발전전략) 산림부문 주요전략을 살펴보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EU, 캐나다, 일본,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산림바이오에너지를 활용한다는 목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화석연료가 하던 기저발전 역할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청정 산림 바이오 에너지로 일부 대체하는 게 국제적 시류라는 지적이다.국가별 LEDS 제출 본 사례를 살펴보면, 2008년 세계최초로 기후변화법을 통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배출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 영국의 경우 2030년까지 화석연료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와 같은 저탄소 연료 전환과정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의 경우 기후적응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바탕으로 벌채산물과 부산물은 수명주기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기후변화 완화에 유리하다고 평가하면서 높은 활용가치가 내재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미국은 화석연료 집약적인 제품과 연료를 상쇄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임업활동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매스는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도 경제의 많은 부분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다재다능한 탈탄소화 도구라고 평가했다.오스트리아는 목재의 활용이 탄소발자국이 상당히 큰 화석연료 기반의 연료와 원자재를 대체함으로써 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은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도 부산물 등에서 발생한 바이오에너지 활용이 국가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명기했다.결과적으로 각국은 2050 탄소중립의 목표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탄소 저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조림을 확대하는 추세다. 아울러 인센티브 정책에 기반을 두고 산림자원을 바이오에너지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탄소 흡수원으로서 산림기능 활성화 방안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재생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선도 국가들을 중심으로 목재펠릿으로 대표되는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활용해 화석연료 중심의 수요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목격된다. 미국 농무부(USDA)의 분석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선도적인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 2080만 톤이었던 목재펠릿 활용 량이 2019년 2910만 톤까지 1.39배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3080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155만 2000톤이었던 전체 시장이 2020년 325만 7000톤까지 2배가량 성장했다. 다만 낮은 경제성과 목재펠릿 공급기반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베트남 등 수입산 의존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입법조사처는 에너지안보 차원에서 국내산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REC 가중치 개선 및 우선 구매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관련 전문가들은 국제적 시류에 발맞추어 산림자원의 적절한 활용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우리의 숲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시책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산림재해예방, 산림탄소흡수기능증진, 수입연료 및 화석연료 대체, 산림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의 담론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은 명확히 짚을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30~40년 된 어린나무를 발전연료로 활용하면 경제성이 맞지 않는다. 따라서 목재를 수확한 뒤 발생하는 부산물과 산불 피해목과 같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주로 사용된다. 공식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라고 조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과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는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대상 4개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원격교육 수요 확산과 성인의 비대면 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원격교육 혁신 모형을 개발하여 확산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원격대학 대상 특성화 모형을 개발하고, 다년도로 예산을 지원하는 첫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원격교육 축적 경험을 활용한 미래사회 융합교육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선정 대학에는 연 평균 3억 5000만 원씩 총 3년간 재정을 지원하여 특성화 기반의 융합형 교육모형을 개발하고, 대학에 적용 후 확산함으로써 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성인의 일·학습 병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2021년 원격대학 교육역량 혁신 강화 사업’ 기본계획(2021.2. 시행)에 따라, 설명회, 의견수렴, 공모, 제안서 평가, 이의신청 접수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4개 대학이 뽑혔다.사업 주최 측에 따르면 최초로 실시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의미를 두고 19개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약 40일간 제안서를 공모하였으며, 사업의 취지를 반영한 5개 항목과 ‘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 결과 등급별 가점 등 6개 영역을 평가영역으로 구성하여 제안서를 평가했다. 제안서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타당성 검토 절차를 통해 최종 4개교를 선정하였다.2021년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 등 총 4개교이며, 대학별 주요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퀀텀 점프(QUANTUM Jump)’라는 프로그램으로 5개 영역을 연계한 교육혁신 모형을 구체적으로 설계했으며, 일-학습 병행 환경에서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모형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됐다.부산디지털대학교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휴먼서비스공학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혁신모형의 정합성과 학과 개설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새로운 원격교육 방안을 개발∙확산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군(軍) 인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유연성 있는 온라인 교수학습 모형을 체계적으로 설계했고 군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로도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를 융합한 교육모형 개발로, 인문학적 소양-법·제도-콘텐츠 제작 등의 연계 교육과정 구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학 내 전공 설치 후 운영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산업체 종사자로의 교육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됐다.정병익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다양한 원격교육 모형의 보급으로 성인학습자의 원격교육 수요 확산에 대비하고 융합교육 기반 조성으로 성인의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재단법인 홍합밸리(이하 홍합밸리)는 ‘2021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UP!’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하 임팩트업)의 참가기업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임팩트업’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그리고 홍합밸리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서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달 여 간 참가기업을 모집한 임팩트업 4기에는 플랫폼, 교육, AI, 헬스케어, 바이오, 언택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1개 팀이 지원해 2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또한 외국인 대표 스타트업(국내외 포함) 6개 팀의 신청도 있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차기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글로벌 파트 개설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임팩트업 4기에서는 신청·접수를 거쳐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ICT 기반의 미래세대(아동 및 청소년) 대상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천하는 팀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특히 플랫폼, 콘텐츠, AI, 헬스케어 등의 기술아이템 보유를 바탕으로, 기업비전과 사업모델이 사회적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춘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하였다.홍합밸리는 오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네트워킹을 통해 선발기업의 서비스(제품) 고도화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임팩트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VC를 비롯한 투자자들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이번 임팩트업 4기의 최종 선발 팀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인만큼 많은 기대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고경환 홍합밸리 이사장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선발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일회성에 그치는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과 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홍합밸리가 되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의 혈압관리 실태를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 30~69세 고혈압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종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인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꾸준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설명.이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들이 평소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은 ‘운동(63.3%)’이 가장 많았고, 고혈압 약 복용(57%), 식습관 조절(51.3%)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정에서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0.7%에 그쳤고, 가정용 혈압계를 사용하고 있는 201명 중 매일 혈압을 측정하는 사람은 11.4%에 불과해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정혈압의 정확도를 묻는 질문엔 ‘정확하지 않다(28.7%)’거나 ‘잘 모르겠다(25.3%)’ 등 부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60.7%에 달했고,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병원용 혈압계만큼 정확하지 않을 것 같아서(41.5%)’, ‘평소 병원혈압과 가정혈압 간에 차이가 많이 나서(32.1%)’, ‘의사나 간호사 없이 직접 측정한 결과여서(21.7%)’ 등을 꼽았다.아울러 백의고혈압(평소에 혈압을 측정하면 정상이지만 의사 앞에서는 불안과 긴장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나 가면고혈압(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정상이지만 집에서 측정하면 높게 나오는 현상)처럼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혈압 측정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44.7%에 불과했으며, 병원에서의 고혈압 진단기준과 가정에서의 진단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고작 11.7%에 그쳤다.전문가들은 “혈압은 측정 당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측정값이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꾸준히 측정해야 장기간 혈압 수치를 추적 관찰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만 혈압을 측정할 경우 측정 주기가 길어져 정확한 혈압 추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백의고혈압이나 가면고혈압 현상으로 인해 잘못된 처방을 받을 수도 있다”며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2017년 가정혈압포럼을 발족해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적극 진행해 왔으며, ‘가정혈압 측정’ 교육책자를 발간해 가정에서도 아침과 저녁 각각 2회씩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한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K-MMM 캠페인’을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으로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부처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여성 고혈압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5~6월 두 달 간 유튜브 공모전, SNS 혈압측정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영업본부장 김지홍 상무는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해 평소 자신의 혈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므론은 AAMI(미국의료기기협회), ESH(유럽고혈압학회)등 세계적인 혈압계 인증기관의 임상시험을 통과한 국제인증 혈압계로, 가정혈압 측정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경기도 성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이 26일 정식 개관한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풋풋한’, ‘새로운 시작’ ‘웃음이 새어 나오는’이라는 친근한 의미를 가진 ‘풋센터’를 별칭으로 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4차산업혁명 맞춤형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미래학습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수학관을 포함해 코딩공작소, 디지털 도서관, 과학 융합형 공방,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험시설인 지하 2층, 지상 6층 총 1만4400㎡ 면적으로 건립했다.수련관을 방문하면 천체 투영관에 들어가 도심 속 우주와 별자리를 체험하고, 과학수학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과 예술이 융합한 도예공방 체험과 첨단 VR(가상현실) 및 AI(인공지능)를 융합한 새로운 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고민 상담도 받을 수 있다.또한 디지털 도서관의 e-book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고,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 카페에서 공동학습과 토론을 진행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학습공간에서 학습 코칭도 받을 수 있다.야탑청소년수련관은 특히 AI역량진단플랫폼과 AI면접체험 시스템 등 AI를 활용한 진로지원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활동 데이터 기반의 AI역량진단을 통해 자신의 현재 역량과 성장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AI면접체험 시스템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파악하고 취업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 점을 두고 있다.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들 모두가 재능, 놀이, 학습이 행복한 삶으로 연결되는 전국 최고의 미래학습공간과 AI와 사람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다음세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제공을 위해 준비했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사)대한생존수영협회(회장 한병서)는 수난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년의 시범기간을 거쳐 5월 24일을 ‘제1회 생존수영의 날’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생존수영협회는 수난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실제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생존수영 교육·연구 활동을 시범기간 동안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생존수영의 날을 매년 5월 24일로 지정한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부터 수난사고가 늘어나 7월(14.9%)과 8월(23.5%)에 가장 높은 익사사고율을 보이고, 익사사고의 원인으로는 수영 미숙(43.4%)과 안전수칙 불이행(18.6%)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전교육과 재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이날을 선택했다는 것. 또한 어린이부터 생존수영을 익혀 평생에 이르기까지 익사예방, 사고예방을 위한 생존안전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대한생존수영협회 한병서 회장은 “조심한다고 해도 발생하는 것이 사고다. 하지만 한 번의 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안타까운 사고를 최대한 예방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생존수영·생존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존수영협회는 학교와 공공기관, 사설기관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연구, 생존수영 지도사 양성, 수영능력인증제(평가제), 교육수영장 및 용기구 검정 공인제, 생존수영대회 개최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들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 아시아 4개국의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 홍콩을 비롯해 싱가폴, 태국, 인도 4개국의 6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것. 지수는 또한 엘르 코리아, 대만 6월호에 실린 화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총 두 가지 버전의 더블 커버로 발행하는 이번 엘르 아시아 4개국 커버 화보에서 지수는 간결한 블랙 드레스에 베레를 쓴 우아한 여인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모던한 블랙 룩에 뱅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베스파 스쿠터에 앉은 채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엘르 싱가포르의 경우, 2종 커버 중 독점 흑백 커버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수는 이번 화보에서 디올 2021 가을 컬렉션을 근사하게 소화하며 경쾌한 체크부터 강렬한 레오퍼드 패턴, 블랙 앤 화이트 룩 등의 콘셉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공지능 기반 크라우드 소싱 자막제작 플랫폼 자메이크와 뷰티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디밀(DMIL)이 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자메이크의 크리에이터 컨설팅 서비스 IGA를 디밀 전속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 6개월간 제공해 주는 내용이 골자다.자메이크에 따르면 IGA는 글로벌 성장을 꿈꾸는 자메이크 고객들이 더 빠르고, 꾸준히,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서비스이다. 약 1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자메이크의 글로벌 성장 데이터, 그리고 약 100명의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채널별로 알맞고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협업 상대인 디밀은 뷰티 전문 MCN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돕고 있으며, 4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500여개의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함께 3500건이 넘는 프로모션 캠페인을 진행해, 5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자메이크의 IGA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신홍규 PO는 이번 협력 배경에 대해 “자메이크와 IGA는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 자메이크의 고객 분들이 합리적인 투자로 올바른 해외 성장을 체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였다.디밀 MCN 사업을 총괄하는 서지수 COO는 “국내에서의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IGA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전속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강레오 셰프는 요리인생 최초 레시피 단독 채널인 ‘요리할레오’를 유튜브에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강 셰프에 따르면 21세에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프랑스 요리의 대가로 꼽히는 피에르 코프만과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영국인 고든 램지 등 세계적인 요리사들에게 요리를 배웠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중요무형문화재 조선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에게서 궁중요리와 한식을 배우고 있다. 특히 CJ 올리브 채널의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3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요리와 농업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 2014년부터 한국벤처농업대학과 한국수산벤처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전문 농업 경영인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전남 무안에서 콩 농사를 시작으로 강화와 곡성 등 전국 각지를 오가며 철마다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는 쌀, 멜론, 땅콩 등의 농산물을 수확하며 ‘농사짓는 요리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금껏 레시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었다는 강 셰프는 지난 22일 첫 선을 보인 ‘요리할레오’ 채널에서 자신만의 요리법을 전격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이 채널을 통해 외국 최정상 셰프들과 일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껏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던 간편한 샐러드드레싱 만들기, 집에서 구워도 손색없는 생선 굽는 법, 새로운 스타일의 닭 요리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그만의 클래식한 레시피를 다양하게 채널 구독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들을 산지에서 가져와 즉석에서 요리에 활용하는 등 타 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방식의 살아있는 요리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과기정통부 주재 우수 소프트웨어(SW) 기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을 비롯해 NIPA, SPRi, IITP 산하기관과 한국SW산업협회장(KOSA), 한국상용SW협회장, 한국SW·ICT 총연합회장,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등 SW 협·단체 그리고 와이즈넛, 베스핀글로벌, 네이버 클라우드 등 SW기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우수 SW기업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SW산업 생태계를 혁신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SW산업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하고, 각 협·단체와 SW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프트웨어 업계의 각종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 현안에 대한 지속 개선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소프트웨어 업계 선도기업이자 한국SW산업협회 정책제도위원장으로서, 혁신 상용SW 및 서비스형(SaaS)기업, 정부간 상생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좋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우수SW기업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한 와이즈넛 측은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 및 정책제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능정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수석 부회장 등 다양한 협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각종 SW 현장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여심서울(이하 여심)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과 함께 베트남 맞춤형 ‘GET IT BEAUTY IN VIETNAM’(이하 겟잇뷰티 인 베트남)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여심에 따르면 ‘겟잇뷰티 인 베트남’은 ‘베트남에서 느끼는, 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각각 촬영한다. 크게 K-뷰티 아이템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콘셉트인 ‘GET IT BEAUTY K-BOX(LAB)(10회)’와 한국식 메이크업 등 1대1 스타일 컨설팅을 도와주는 ‘GET IT BEAUTY SALON(10회)’ 총 2편으로 구성해 총 20회(400분) 분량으로 제작하며 한류스타(K-POP 아이돌)와 베트남 인플루언서가 출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심과 CJ ENM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겟잇뷰티 인 베트남’ 제작은 CJ ENM이 주관하며, 여심과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이하 VTVcable)이 지원한다. 여심은 또한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 베트남 수출 준비, 현지 판매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해당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관리한다.여심 관계자는 당사와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cable이 현지에서 기획·제작·마케팅 등 전반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지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국내 기업의 제품이 ‘겟잇뷰티 인 베트남’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 노출되면, 브랜딩 효과와 판매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판촉전을 오는 9월(광복절) 또는 10월(여성의날) 하노이의 타임 시티몰에서 열 계획이며 ▲참여기업 제품 전시·판매 존 조성 ▲K-POP댄스대회 개최 ▲세일 마켓 진행 ▲B2B매칭을 위한 바이어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복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웹툰 전문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은 오는 6월 7일까지 신진 스토리 작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씨엔씨레볼루션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사업’ 플랫폼 기관으로서, ‘글로벌 플랫폼을 타깃으로 한 웹툰 이야기 개발과 제작’ 사업 참여를 위해 작가 육성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웹툰 스토리 부문이다.모집 대상은 △주류 시장에서의 실적이 없거나 데뷔하지 못한 콘텐츠 분야 장르별 이야기 창작자 △타 매체에서의 창작 경험은 있으나 웹툰 스토리 집필 경험이 없는 자 △웹소설, 전자책 등의 매체에서 소설을 출간한 자 △웹툰 스토리 작가로 창작한 경력은 있으나 작품화(웹툰)되지 못한 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원작으로 프로젝트 진행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응모 작가 중 8명을 선정해 1차 기획개발 과정으로 4개월간 매달 200만원씩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고 스토리 기획과 집필을 돕는다. 플랫폼 기관인 씨엔씨레볼루션은 ‘이야기 오두막’ 시스템을 운영해, 작가 8명에게 자사의 웹툰PD 8명을 1:1로 지원하는 전담PD제를 운영한다.또한 김칸비(스위트홈/글), 이나래(허니 블러드/글·그림), 제이 로빈(취사병 전설이 되다/글), 정기영(총수/글) 등 현역 작가들이 신진 작가의 멘토로 스토리의 구상부터 줄거리 잡기, 멘토들의 스토리 집필 사례, 스토리를 웹툰 콘티로 구성하는 교육 등 세부적인 교육을 담당한다.1차 기획개발 과정을 4개월로 마치면 8명 작가 중 3명을 선정해 2차 사업화 단계를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4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화 단계는 작가들이 집필한 스토리를 웹툰으로 제작한다. 씨엔씨레볼루션의 주선으로 웹툰 작가와 계약을 맺고 웹툰을 제작하며, 2차 사업화 단계의 최종 결과물로 웹툰 2회와 그림콘티 1회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씨엔씨레볼루션은 2단계에서 탈락한 5명 중 2명 이상의 작가에게는 스토리, 각색 등을 담당할 작가나 웹툰PD 등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업의 책임자인 씨엔씨레볼루션 이재식 대표는 “2021년 신진 스토리작가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성장력 있는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웹툰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부터 지원하는 만큼 이야기를 쓸 재능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창작자 모집 마감은 6월 7일 오후 2시이며 참가 신청은 스토리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리빙 SPA(제조·유통 일괄) 업체 모던하우스는 세 번째 신규 브랜드 린넨앤키친을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모던 하우스에 따르면 린넨앤키친은 사계절에 맞춰 다양하게 살림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에 문화를 담은 상품들과 공간 속 여유로움을 제안하는 살림 편집 숍이다. 특유의 감성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방, 침구, 홈웨어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을 판매한다.모던하우스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린넨앤키친은 지난해 스타필드 안성점에 첫 단독 매장을 개장했다. 모던하우스, 버터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린넨앤키친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기성 브랜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린넨, 크로셰 등 감성 소재에 자체 디자인을 입힌 상품이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홈카페, 홈브런치 웨어부터 포근한 색감과 구김이 아름다운 린넨 원단에 섬세한 꽃자수로 장식한 쿠션, 자연에서 찾은 천연 소재로 제작한 텐셀 침구 등 집안 곳곳 감성 홈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린넨앤키친은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따뜻한 작은 상점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찾아와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대학생 4명 중 1명이 이른바 코인으로 통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23.6%가 실제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대학생 52.9%가 가상자산 열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수익률(33.0%, 복수응답)’을 꼽았다. 위험부담이 따르는 만큼 기존 투자 수단보다 높은 수익률를 누려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 근소한 차이로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은(31.0%)’ 점을 들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미래 기술이라 생각해서(19.0%) ▲계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15.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47.0%는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성이 강하다(26.8%, 복수응답)’고 지적했다.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 부담(24.0%)’과 ‘투자 과열로 인한 부작용(20.4%)’을 우려하는 답변이 뒤를 어있으며, ▲실체가 없고 가치가 증명되지 않은 투자 수단이라서(16.5%) ▲최소한의 법적 장치, 투자자 보호 수단이 없어서(10.0%) 등의 응답도 있었다.대학생 4명 중 1명(23.6%)은 가상자산에 투자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학생(14.4%)보다 남학생(34.4%)에게서 투자 중이라는 응답이 20.0%p 높게 나타났으며, 고학년일수록 투자 중인 학생의 비율도 높았다(▲1학년 19.2% ▲2학년 24.2% ▲3학년 26.0% ▲4학년 31.0%). 이들은 가상자산 투자에 나서게 된 이유로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점(25.2%, 복수응답)’ 등 낮은 진입장벽을 꼽았다. 더불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하기 위해(16.3%) ▲기존 재테크 수단보다 수익률이 높아서(15.1%)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 가치가 높아 보여서(12.3%) ▲별다른 지식 없이도 투자할 수 있어서(8.1%) ▲주변 친구, 지인 등의 권유로 인해(7.5%) 등의 이유를 댔다.투자 기간은 평균 3.7개월로 대부분 올해 가상자산 열풍이 불면서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투자 원금은 평균 141만 5000원으로, 본인의 ‘아르바이트 소득(66.4%)’으로 마련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15.7%)’이나 ‘기존 예·적금(11.1%)’을 투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응답도 상당수에 달했다.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수익을 보고 있다’는 응답이 40.5%를 차지했으며, 평균 166만 6000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손실을 보고 있다고 응답한 33.0%는 평균 74만 원의 손실액을 기록 중이었으며, 이 외 26.3%는 원금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가상자산에 투자 중이라고 밝힌 대학생 68.3%는 투자에 따른 부작용도 호소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세 그래프에 따른 감정기복 심화(35.3%)’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학업, 알바 등 일상생활에서의 집중력 하락(14.1%) ▲생활 패턴 유지 불가(12.0%) ▲중독 증세(10.2%) ▲스트레스 과다(9.5%) ▲소비 씀씀이, 충동 소비 증가(8.1%) ▲불면증(4.9%) 등이 이었다.암호화폐 외에도 61.0%의 대학생이 재테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테크 방법으로는 ‘주식’이 43.1%(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예·적금(38.2%) ▲펀드(11.5%) 순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