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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생김새를 지닌 홍여새가 울산에 나타나 눈길을 끈다. 홍여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NT)인 국제보호조이기도 하다. 울산시는 울주군 일대 해안가에서 홍여새 200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울산 새 통신원 조현표 씨가 홍여새 20여 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 곰솔에 붙은 송악 열매를 먹는 200여 마리의 홍여새가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됐다. 여새과인 홍여새는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 11월 하순에 날아와 4월 하순까지 머문다. 이 새는 산림 가장자리에서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다. 향나무, 산수유, 송악, 양버즘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의 새순과 겨우살이 열매, 곤충을 먹는다. 홍여새는 외양이 서로 비슷한 황여새와 섞여 먹이를 찾는다. 홍여새는 꼬리 끝과 둘째 날개깃 가장자리가 붉은색이어서 노란색인 황여새와 구분된다. 서울대 최창용 교수는 “일본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북상하면서 먹이 활동과 휴식을 위해 울산 해안가나 공원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며 “흔치 않은 개체수가 찾아온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 위치나 계절적으로 겨울 철새가 북상하거나 여름 철새가 들어오고 있는 시기”라며 “새 통신원, 시민생물학자 등과 함께 울산을 찾아오는 새를 계속 관찰하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서는 마술 쇼, 어린이 응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꿈의 도시 울산, 꿈꾸는 녹색 정원놀이터’를 부제로 미니정원이 마련된다. 꼬마 정원사와 공룡정원 포토존, 미니 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경찰관, 소방관, 기상캐스터 등 직업 체험 공간, 인공지능(AI) 캐리커처 등 4차 산업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된다.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2명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14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특이한 생김새를 지닌 홍여새가 울산에 나타나 눈길을 끈다. 홍여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NT)인 국제보호조이기도 하다.울산시는 울주군 일대 해안가에서 홍여새 200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울산 새 통신원 조현표 씨가 홍여새 20여 마리를 처음 발견했다.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 곰솔에 붙은 송악 열매를 먹는 200여 마리의 홍여새가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됐다.여새과인 홍여새는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 11월 하순에 날아와 4월 하순까지 머문다.이 새는 산림 가장자리에서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다. 향나무, 산수유, 송악, 양버즘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의 새순과 겨우살이 열매, 곤충을 먹는다. 홍여새는 외양이 서로 비슷한 황여새와 섞여 먹이를 찾는다. 홍여새는 꼬리 끝과 둘째 날개깃 가장자리가 붉은색이어서 노란색인 황여새와 구분된다.서울대 최창용 교수는 “일본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북상하면서 먹이 활동과 휴식을 위해 울산 해안가나 공원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며 “흔치 않은 개체 수가 찾아온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지리적 위치나 계절적으로 겨울 철새가 북상하거나 여름 철새가 들어오고 있는 시기”라며 “새 통신원, 시민생물학자 등과 함께 울산을 찾아오는 새를 계속 관찰하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숲의 죽순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에 각각 11만 ㎡, 15만5000㎡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곳에 분포된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의 죽순이 4월 말부터 돋아나기 시작해 6월까지 자란다. 그러나 죽순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까지 훼손되거나 도난되면서 울산시가 6월 30일까지 전방위 감시에 나선 것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개방된 구조여서 비양심 행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단속에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9개 조가 참여한다. 도난 취약 구간은 방범용 감시카메라로 감시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이 외에도 안내판 설치, 대시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죽순 도난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정원 등에서 불법으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정원”이라면서 “건전한 양심에 따라 관련 법규를 지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숲의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28일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에 각각 11만㎡, 15만5000㎡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곳에 분포된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의 죽순이 4월 말부터 돋아나기 시작해 6월까지 자란다.그러나 죽순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까지 훼손되거나 도난되면서 울산시가 6월 30일까지 전방위 감시에 나선 것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개방된 구조여서 비양심 행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단속에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9개 조가 참여한다. 도난 취약 구간은 방범용 감시카메라로 감시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이외에도 안내판 설치, 대시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죽순 도난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정원 등에서 불법으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정원”이라면서 “건전한 양심에 따라 관련 법규를 지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9월까지 지역 주요 어항과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다 함께 해(海) 치움’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려는 활동의 하나다. 시는 27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첫 해양 정화 활동을 했다. 전문 스킨스쿠버 30명을 비롯해 지역 어촌계와 어민단체, 해양경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트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와 폐어구, 해안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방치된 어구와 적치물을 정리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다. 해양 정화 활동은 동구 주전항과 상진항, 북구 정자항과 제전항, 울주군 강양항과 대송항 등 지역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총 1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등에서 연인원 1400여 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활동으로 4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의 영남알프스에 등산객과 관광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조성된다.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로 들어서는 상북면 궁근정초등학교 이천분교에 베이스캠프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68억여 원이 들어가는 베이스캠프는 지상 2층, 건축 면적 1045m² 규모로 내년 12월 문을 연다. 이천분교는 2013년 신입생이 없어 폐교됐고, 울주군이 25억 원에 매입했다. 이 베이스캠프는 영남알프스에 오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등산객들의 휴식터 개념으로 만든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9개 산이 이어지는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울주는 9개 산 중 7개 산을 품고 있다. 울주군은 봄가을에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영남알프스 주변 지역을 많이 찾는 것을 고려해 라이딩센터도 함께 조성한다. 이곳에는 자전거 정비실과 샤워실이 갖춰진다. 인근 지역 주민도 마을의 복합문화관광 공간으로 여기며, 언제든지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족욕실과 다목적실, 마을공방, 카페를 포함한 편의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울주군은 베이스캠프 인근에 관광안내소를 마련해 등산객에게 울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 함께 울주 산악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9월까지 지역 주요 어항과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다 함께 해(海) 치움’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려는 활동의 하나다.시는 27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첫 해양정화 활동을 했다. 전문 스킨스쿠버 30명을 비롯해 지역 어촌계와 어민단체, 해양경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트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와 폐어구, 해안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방치된 어구와 적치물을 정리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다.해양정화 활동은 동구 주전항과 상진항, 북구 정자항과 제전항, 울주군 강양항과 대송항 등 지역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총 1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이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등에서 연인원 1400여 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활동으로 4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의 영남알프스에 등산객과 관광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조성된다.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로 들어서는 상북면 궁근정초등학교 이천분교에 베이스캠프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68억여 원이 들어가는 베이스캠프는 지상 2층, 건축 면적 1045㎡ 규모로 내년 12월 문을 연다. 이천분교는 2013년 신입생이 없어 폐교됐고, 울주군이 25억 원에 매입했다.이 베이스캠프는 영남알프스에 오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등산객들의 휴식터 개념으로 만든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아홉 산이 이어지는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울주는 아홉 산 중 일곱 산을 품고 있다.울주군은 봄·가을에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영남알프스 주변 지역을 많이 찾는 것을 고려해 라이딩센터도 함께 조성한다. 이곳에는 자전거 정비실과 샤워실이 갖춰진다. 인근 지역 주민도 마을의 복합문화관광 공간으로 여기며, 언제든지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족욕실이나 다목적실, 마을공방, 카페를 포함한 편의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울주군은 베이스캠프 인근에 관광안내소를 마련해 등산객에게 울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울주군 관계자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 함께 울주 산악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교육청은 특이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와 공무방해 행위가 수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등을 의미한다. 시교육청은 민원인과의 통화 권장 시간은 20분 이내, 면담 권장 시간은 40분 이내로 설정했다. 민원인이 폭언할 경우 통화나 면담을 종료할 수 있다. 또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 전체를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퇴거나 일시적 출입 제한 등의 조치도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특이민원 전담 대응 부서와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두 차례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도 하고 있다. 담당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내 심리상담센터와 전문기관을 연계해 치료비와 심리·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올바른 민원 응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교육청은 특이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와 공무 방해 행위가 수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등을 의미한다.시교육청은 민원인과의 통화 권장 시간은 20분 이내, 면담 권장 시간은 40분 이내로 설정했다. 민원인이 폭언할 경우 통화나 면담을 종료할 수 있다. 또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 전체를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퇴거나 일시적 출입 제한 등의 조치도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특이민원 전담 대응 부서와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두 차례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도 하고 있다.담당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내 심리상담센터와 전문기관을 연계해 치료비와 심리·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서로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 응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25조 원 규모의 울산에 필요한 대선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국정 과제로 채택되느냐 여부가 차기 정부 5년간 울산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 울산시는 대선 주자들의 주요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기로 했다. 울산시가 경제 위기와 지역 간 격차,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대 분야 아래 35개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AI·양자 산업을 울산이 선도하는 과제들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1000억 원), 울산형 제조 AI 혁신 허브 조성(2810억 원), 양자대학원 및 양자연구센터 설립 등 양자 미래기술 클러스터 조성(1000억 원) 등이 추진된다. 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UAM(미래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막힘 없이 연결되는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울산 도시철도 2, 3, 4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담았다. 문수로와 여천 오거리 우회도로 개설, 지역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등도 요구했다. ‘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정주환경·문화’ 분야에서는 카누슬라럼센터와 세계궁도센터 건립을 중요 과제로 담았다. 또 울산구치소를 이전한 뒤 해당 부지를 울산체육공원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파크로 조성하는 사업도 제시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과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해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든든한 일상을 보장하는 건강·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맑은 물 확보, 암 치료를 선도할 양성자 치료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 분야에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전국 5개 권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 같은 제안 사업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 캠프 등에 전달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한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 사업들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이고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도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25조 원 규모의 울산에 필요한 대선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국정 과제로 채택되느냐의 여부가 차기 정부 5년간 울산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 울산시는 대선 주자들의 주요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기로 했다.울산시가 경제 위기와 지역 간 격차,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대 분야 아래 35개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양자 산업을 울산이 선도하는 과제들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1000억 원), 울산형 제조 AI 혁신 허브 조성(2810억 원), 양자대학원 및 양자연구센터 설립 등 양자 미래기술 클러스터 조성(1000억 원) 등이 추진된다.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UAM(미래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 AI기반 미래모빌리티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막힘없이 연결되는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울산 도시철도 2, 3, 4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담았다. 문수로와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 지역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등도 요구했다.‘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정주환경·문화’ 분야에서는 카누슬라럼 센터와 세계궁도센터 건립을 중요 과제로 담았다. 또 울산구치소를 이전한 뒤 해당 부지를 울산체육공원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파크로 조성하는 사업도 제시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과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해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든든한 일상을 보장하는 건강·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맑은 물 확보, 암 치료를 선고할 양성자 치료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 분야에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전국 5개 권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같은 제안 사업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 캠프 등에 전달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한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사업들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도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항만공사는중소벤처기업부가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한 어촌 빈집 재생 사업 지원,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을 토대로 전년 대비 1.39점 상승한 99.2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 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나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 상황 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이뤄진다.신청은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 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나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상황 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시는 지역 첫 어린이·청소년 특화 지식 공간인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열람과 전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다양한 정보기술(IT)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 열람 공간,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는 책 해설 구역(북 큐레이션 존),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디지털과 창의학습 체험 지역 등이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함께 최신 IT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도서관에는 KCC정보통신에서 설립한 운당나눔재단이 도서 2660권을 기증했다. 도서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에 출품된 작품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6월 15일까지 열린다. 세계적 예술가인 토마 뷔유가 울산 청년웹툰 작가들과 공동으로 작업한 벽화도 그려져 있다. 도서관은 향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특화 독서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하늘을 나는 자동차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징 포트’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 설치됐다.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울산이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4일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가상체험 시뮬레이션 기기 라이징 포트는 주변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모형 비행선처럼 생긴 좌석에 관람객들이 앉자 이내 화면에는 마치 비행선이 이륙하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땅에서 1m가량 떠오르더니 ‘울산의 하늘여행’이 시작됐다. 스크린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보 대곡천 암각화의 풍경이 펼쳐졌다. 깎아지른 절벽과 옥빛의 반구천 풍경을 지나 도착한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발아래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동해안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만난다. 주전몽돌해변과 화암주상절리로 이어지는 코스에선 돌고래도 등장한다. 이어 울산대교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하면 6분간의 가상 하늘여행은 끝난다. ‘울산 라이징 포트’로 불리는 이 시설은 UAM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미국 CES 2024’에서 SK가 선보인 UAM 체험시설 매직 카펫(MAGIC CARPET)을 응용해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울산’을 구현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5면의 몰입형 LED 화면, 화면과 연동해 1m까지 떠오르는 모의장치(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 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약 6분짜리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UAM을 타고 비행하면서 해당 명소를 내려다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설에는 한 번에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경주·포항 등 해오름 동맹 도시 주민에게는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다. 울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UAM을 울산의 신성장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1월 울산을 UAM 통합 실증 사업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CES 2024’에서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맺고 UAM 사업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실증 인프라 구축 △미래 UAM 상용화 핵심 기술 육성 △미래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UAM 산업을 울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하늘을 나는 자동차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징 포트’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 설치됐다.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울산이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기대가 나온다.14일 울산박물관에 설치된 가상 체험 시뮬레이션 기기 라이징 포트는 주변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있었다. 모형 비행선처럼 생긴 좌석에 관람객들이 앉자 이내 화면에는 마치 비행선이 이륙하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땅에서 1m 가량 떠오르더니 ‘울산의 하늘여행’이 시작됐다. 스크린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국보 대곡천 암각화의 풍경이 펼쳐졌다. 깎아지른 절벽과 옥색빛의 반구천의 풍경을 지나 도착한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발아래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동해안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을 만난다. 주전몽돌해변과 화암주상절리로 이어지는 코스에선 돌고래도 등장한다. 이어 울산대교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하면 6분간의 가상 하늘 여행은 끝난다. ‘울산 라이징 포트’로 불리는 이 시설은 UAM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제작했다. 지난해 열린 IT·가전 전시회 ‘미국 CES 2024’에서 SK가 선보인 UAM 체험시설 매직 카펫(MAGIC CARPET)을 응용해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울산’을 구현한 시설이다.이 시설은 5면의 몰입형 LED 화면, 화면과 연동해 1m까지 떠오르는 모의장치(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 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약 6분짜리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UAM을 타고 비행하면서 해당 명소를 내려다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 시설에는 한 번에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경주·포항 등 해오름동맹 도시 주민에는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UAM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다. 울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UAM을 울산의 신성장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1월 울산을 UAM 통합 실증 사업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CES 2024’에서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맺고 UAM 사업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실증 인프라 구축 △미래 UAM 상용화 핵심기술 육성 △미래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으로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신 기술과 울산 미래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UAM 산업을 울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 울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드론 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먼저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다음 달 말부터는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를 5kg으로 확대한다.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 운영한다. 공공서비스는 삼남·상북 노선에서는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를, 서생 노선에서는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한다. 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 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새로 노선에 추가된다. 간월재는 산불 감시기간을 고려해 5월 이후에 운영한다. 서생 노선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노선에서는 지난해와 같게 명선교, 팔각정, 해양레포츠센터, 대바위·솔개·송정공원, 간절곶스포츠파크, 솔개해수욕장, 송정낚시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배송서비스는 물류 혁신뿐 아니라 주민 편의와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스마트 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