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이호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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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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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신공영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

    BBB급 한신공영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전일 한국토지신탁 등 비우량 회사채의 미매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회사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해도 건설사에까지는 채  온기가 퍼지지 않은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1년물 500억 원 모집에 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한신공영은 절대금리로 7.5~9.5%의 절대금리를 제시해 9.5%까지 50억 원만 들어와 450억 원이 미매각됐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신공영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어렵게 됐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5위의 중견 건설업체다. 2018년 이후 대규모 자체사업 및 도급사업 준공 등의 탓에 외형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부담 확대와 수주 관련 수수료, 광고비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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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 안산 IDC 부지 매각주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인 알스퀘어가 안산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부지의 매각주관사를 맡았다. 알스퀘어는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임대차와 더불어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매각·투자 자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스퀘어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70-4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만3340㎡(약 4035평)의 데이터센터 건립 가능 부지의 매각주관을 맡았다. 현재 비밀 유지약정서를 제출한 매수 희망자에 한해 투자설명서(IM)가 배포됐으며 3월 초 입찰을 통한 매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에는 연면적 약 8만9129㎡(2만6961평)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카카오IDC 등 향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형성될 지역”이라며 “최근 데이터센터 확보를 염두에 두는 자산운용사와 데이터사업자들에게 투자 및 매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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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A급 한국토지신탁, 회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

    A급인 한국토지신탁 회사채가 수요예측서 미매각됐다.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채로는 ‘조 단위’ 자금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A급 이하 회사채로 온기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모습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1년물 300억 원 모집에 300억 원, 1.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60억 원을 받아 총 800억 원 모집에 56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1.5년물에 240억 원이 미매각됐다. 한국토지신탁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3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년물은 100bp에 모집물량을 채웠으나 1.5년물에서 수요를 다 모으지 못했다. 이달 한국토지신탁은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연초들어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기관투자가들이 A급 이하 회사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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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LS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13배 자금 모아

    회사채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자 ‘A급’ 기업들도 속속 회사채 시장에 돌아오고 있다. LS전선도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13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455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을 받아 총 500억 원 모집에 68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모집물량의 13배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은 셈이다. A+ 신용등급의 LS전선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60bp, 3년물은 ―69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전선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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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지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 자금 몰려

    롯데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850억 원을 받아 총 2500억 원 모집에 51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롯데지주는 2년물과 3년물에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4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40bp, 5년물에 ―50bp+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0bp, 3년물은 3bp, 5년물은 ―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롯데지주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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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시장우려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건설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현대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200억원,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2000억 원을 받아 총 1800억 원 모집에 32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건설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부동산 시장 경기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대형건설사 현대건설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이다. 현대건설은 신용등급 AA-로 건설사 가운데 최고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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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흥행

    현대오일뱅크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의 뭉칫 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48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13bp, 5년물은 ―4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현대오일뱅크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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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도 자본확충 나선다…롯데카드, 4000억 원 규모 영구채 발행 추진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에 이어 카드사들도 자본으로 인정받는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신한카드에 이어 롯데카드가 4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13일 수요예측을 통해 21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이 맡았다. A0의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카드 영구채는 2019년 6월 2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롯데카드가 영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레버리지 비율 등 자본 적정성 개선 및 조달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카드도 이달 14일 사모로 3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연 5.28%의 금리로 발행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MBK파트너스 4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주)가 59.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나머지 지분은 우리은행(20.0%), 롯데쇼핑(20.0%) 등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말 롯데카드의 총 채권은 17조9000억 원, 개인 실질회원은 759만 명이다. 롯데 그룹과의 사업 연계성 및 비교적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카드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포함한 차입부채는 15조2000억 원이며, 이중 회사채 비중이 48.5%, 장기 기업어음(CP) 비중이 22.9%로 안정적인 조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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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넘겨…1조 ‘뭉칫돈’

    SK(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가 넘는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5300억 원, 5년물 15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을 받아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250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AA+의 신용등급을 지닌 SK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8bp, 5년물은 ―4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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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영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KB국민은행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두 배를 소폭 밑도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3500억 원 모집에 6620억 원의 자금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AA마이너스(―) 신용등급으로 절대금리 4.4~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6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7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국민은행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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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1년 만에 최대 5000억 원 회사채 발행

    삼성증권이 1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해 최대 5000억 원의 발행을 추진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의 신용등급을 지닌 삼성증권은 2년물 1500억 원, 3년물 1500억 원으로 총 3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회사채는 다음달 8일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 선정됐다. 삼성증권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지난해 2월 3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이달 25일 4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은 활발한 모습이다. 앞서 KB증권이 이달 7일 5400억 원, 대신증권이 15일 1000억 원, 미래에셋증권이 16일 3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지주사들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도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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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신용등급 AA-에 해당하는 롯데쇼핑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 5년물 2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7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bp, 3년물은 ―5bp, 5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롯데쇼핑은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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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 조 단위 열풍 이어나가…흥행 성공

    SK케미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조 단위의 자금을 받아내며 회사채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갔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505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425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SK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70bp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41bp, 2년물은 ―40bp, 3년물은 ―53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SK케미칼은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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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B급 에스엘엘중앙, 회사채 수요예측서 4배 자금 몰려

    회사채 시장의 온기가 저우량 회사채까지 퍼졌다. BBB급인 에스엘엘중앙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를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엘엘중앙은 1년물로 25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을 받았다. 에스엘엘중앙은 6.8~7.8%라는 고금리밴드를 제시해 6.8%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에 따라 500억 원 규모의 증액발행도 가능해졌다. 에스엘엘중앙은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콘텐츠 플랫폼 다변화 및 제작 편수 증가를 바탕으로 한 높은 매출성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엘엘중앙은 1999년 9월에 설립됐으며, 콘텐츠 유통대행 및 드라마 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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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JB금융지주, 영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

    J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최근의 회사채 시장의 조 단위 열풍에도 투자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모습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500억 원 모집에 1020억 원의 자금만 몰려 480억 원이 미매각됐다. A+의 신용등급에 JB금융지주는 절대금리로 4.9~5.8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8%까지 102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JB금융지주는 이달 24일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일 대구은행의 영구채 수요예측이 흥행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대구은행은 JB금융지주와 같은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48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대구은행은 절대금리로 4.5~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73%에 완판됐다. JB금융지주보다 금리밴드가 낮았음에도 모집물량을 모두 채운 것이다. 이달 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하나금융지주의 영구채 또한 흥행한 바 있다. 같은 조건으로 2700억 원 모집에 9900억 원이 몰리면서 4000억 원으로 증액발행했다. 당시 하나금융지주는 4.7~5.6%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4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2013년 7월 출범한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의 자회사와 프놈펜상업은행(PPCB)등 4개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58조9000억 원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방지주사는 투자자 폭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집규모를 두고 “1500억 원이 아니라 1000억 원이 적당했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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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영구채 수요예측에 2배 이상 자금 몰려

    DGB대구은행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의 매수주문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48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대구은행은 절대금리로 4.5~5.1%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73%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대구은행은 이달 24일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39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 낮은 수준의 판매관리비 유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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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HD현대, 시장 우려 뒤로 한 채 회사채서 흥행

    A등급의 HD현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시장의 우려를 뒤로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339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2620억 원을 받아 총 500억 원 모집에 601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HD현대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63bp, 3년물은 ―48bp에 모집 물량을 채워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이 가능해졌다. HD현대는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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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5배 자금 몰려

    우량등급 회사채들이 연일 조 단위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는 가운데 A등급의 SK에코플랜트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냈다. 회사채 시장의 흥행 열기가 A등급 이하 회사채로까지 옮겨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1년물 300억 원 모집에 960억 원,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 199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13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50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년물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30bp, 1.5년물에 ―30bp~140bp, 2년물에 ―30bp~15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년물은 ―10bp, 1.5년물은 ―11bp, 2년물은 ―2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에코플랜트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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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케미칼, ESG채권 수요예측에 1.5조 몰려

    포스코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은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회사채 시장의 흥행열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98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5700억 원을 받아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55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5bp, 5년물은 ―47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3일 ESG채권을 발행할 계획인 포스코케미칼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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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우량 회사채도 나섰다…BBB급 한진 4개월 만에 시장 복귀

    회사채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비우량 신용등급을 지닌 기업들도 회사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BBB 신용등급의 한진도 4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1년물 3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으로 총 4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 여부는 현재 협의 중으로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한진은 신용등급이 낮은 만큼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올해 7월 7일 3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한편 A급인 현대케미칼도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케미칼은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발행하기로 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9일 발행 예정으로 현대케미칼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월(2480억 원) 이후 처음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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