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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경임 논설위원입니다.

woohaha@donga.com

취재분야

2026-05-17~2026-06-16
칼럼97%
사건·범죄3%
  • [수도권]서울, 중증장애인 가구 전세금 지원

    서울시가 저소득 중증장애인 81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7000만∼8000만 원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5일 “전세금 급등으로 인한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금 6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인 이하 가구는 7000만 원까지, 3인 이상 가구는 8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지원금보다 가구당 1000만 원씩 늘었다.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올해 새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월세에 거주하면서 장애1, 2급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일 경우)과 체험홈이나 자립생활가정을 퇴소하는 장애인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을 나와 사회적응 중간 단계인 체험홈이나 자립생활가정 프로그램을 마친 장애인에 대해선 서울시 복지재단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세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 지원대상인 월세 거주자 중 무주택 가구주인 장애1, 2급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일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년이 원칙이며 2회에 한해 연장(최장 6년)이 가능하다. 신청은 5일부터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장애증명서,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및 현 거주주택 월세 임대차계약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120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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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파일]‘소녀시대’ 강남구 홍보대사로 外

    ■ ‘소녀시대’ 강남구 홍보대사로한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소녀시대’는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주요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강남구 홍보에 나선다. 강남구는 5일 “소녀시대가 보수를 받지 않고 홍보대사를 맡아줬다”고 밝혔다. 또 구는 한류스타들이 소속된 기획사 주변을 관광코스로 개발해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10월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한류페스티벌’을 열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해 10월에는 소녀시대가 같은 공연을 하게 된다. ■ 한양도성 나들이 전시회 다음달 29일까지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은 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양도성 나들이 순성(巡城)’ 전시회를 개최한다. 봄여름에 한양 주민이 짝을 지어 성을 돌며 경치를 구경한다는 순성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순성 코스의 사진이 전시된다. 실제로 성곽을 답사할 수 있는 코스도 안내해주고 포토존을 마련해 간접 체험도 할 수 있게 꾸몄다. 무료. 02-2286-3410}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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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세 아동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아

    맞벌이를 하는 차모 씨(34)의 여섯 살 난 아들 진성(가명) 군. 육아를 맡은 할머니가 영어나 숫자를 가르칠 수 없어 태블릿PC에 아동 교육용 프로그램을 깔아줬다. 혼자서 게임을 하며 알파벳을 배우는 아이가 기특하기만 했다. 할머니는 아이가 노는 사이 집안일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올해 초부터 아이는 중독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임에 빠져 밥 먹기도 거부하고 이를 통제하면 떼를 썼다. 만 5∼9세 아동이 만 20∼49세 성인보다 더 심각하게 인터넷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1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은 7.9%로 성인(6.8%)보다 높았다. 만 10∼19세 청소년 중독률이 10.4%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인터넷 중독률은 7.7%(233만9000명).정부는 인터넷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처음으로 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을 조사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연령이 4.8세로 어려졌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동이 인터넷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고 부모들이 인터넷 사용에 관대하기 때문에 쉽게 중독된다”며 “요즘 아동에게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인 셈”이라고 설명했다.청소년층에서는 취약 계층일수록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웠다. 월평균 소득 2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13%), 다문화가정(14.2%), 한부모가정(10.5%)은 청소년 평균 중독률이 10.4%를 웃돌았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24일∼12월 10일 아동 663명, 청소년 2130명, 성인 7207명 등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학생 군인 직장인 등 130만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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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4·11총선 해외투표자 12만3583명

    올해 4·11총선에서 해외 투표 국민은 모두 12만35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를 위해 국외 부재자신고인 명부를 작성한 결과 모두 10만3647명이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여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별도로 집계한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 1만9936명을 포함하면 이번 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할 사람은 모두 12만3583명이다.}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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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구청 추천’ 이태원 맛집 지도 들고 지구촌 별미 맛볼까

    《 남미식 아침, 아랍식 점심, 한식 저녁이 가능한 곳. 한국의 불고기부터 두바이의 치킨브로셰트(소스를 발라 구운 닭고기 꼬치구이), 파라과이의 엠파나다(만두처럼 고기와 채소로 속을 채운 빵)까지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이태원이다.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한강진역을 가리키는 이태원 관광특구 내 식당은 모두 3340곳이나 된다. 세계 각국 전통요리를 파는 식당도 골목골목 숨어 있다. 그러나 막상 이태원을 찾더라도 선뜻 식당에 들어서기가 쉽지 않았다. 어떤 요리를 파는 집인지, 가격은 적당할지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맛집 지도가 나왔다. 》○ 구청이 직접 맛집 지도 만든 사연은“유명한 식당이라던데 음식이 불결했어요.” “고국 음식을 파는 곳이 없을까요?”이태원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제기하는 민원이었다. 지도 제작을 담당한 서울 용산구 최요환 주무관은 “이태원 식당들이 맛이나 서비스가 천차만별이라 객관적인 식당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고 말했다.이에 용산구는 발로 뛰어 맛집 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술집과 분식집을 제외하고 각국 요리를 판다고 알려진 음식점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151곳을 8, 9월 두 달 동안 공무원과 식품전문가가 짝을 이뤄 일일이 방문했다. 주방을 살피고 메뉴를 확인하고 직접 음식을 먹어봤다. 이렇게 22개국 전통요리를 파는 식당 82곳을 엄선했다.지도는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작했다. 해밀턴호텔 앞 이태원관광특구 안내소, 녹사평역, 이태원역, 용산구청 민원실에 이달 초 비치했다. ○ 눈길 끄는 식당은미국식이나 유럽식 요리는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남미식이나 아랍식 요리는 이태원이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스페인 요리를 파는 라플란차(이태원동 119-21)의 대표 메뉴는 바로 콤보 바비큐. 한 접시 가득 소시지 치킨 연어 모둠이 골고루 나온다. 콤보 4만5000원. 파라과이 요리도 있다. 꼬메도르(이태원동 130-3)에서는 엠파나다가 3500원부터다. 아프리카 음식도 있다. 알리바바(이태원동 124-9)에서는 이집트식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양파, 레몬과 함께 오븐에 구워 채소, 소스를 곁들여 내오는 알리바바 치킨(1만6000원), 콩수프(6000원) 시라지 샐러드(5000원) 등의 메뉴는 가격도 저렴하다.1988년 문을 연 인도요리 집 아쇼카(이태원동 119-25)도 있다. 평일 점심은 뷔페(2만5000원)가 차려진다. 닭고기 양고기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카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K-푸드도 인기, 한식당도 외국인 북적 요즘 이태원에서는 한식집 인기가 심상치 않다.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에 이어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한식집도 외국인으로 북적이고 있다. 한정식집 가야랑(이태원동 239-4)은 외국인 바이어를 접대할 때 많이 찾는 곳. 궁중음식을 내놓으며 2만7000원부터 요리를 즐길 수 있다.이태원가든(이태원동 112-5)은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갈빗집. 일본인들이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약도를 인쇄해 알음알음 찾아온다. 외국인 입맛에 맞춘 달달한 ‘이태원 돼지갈비’의 원조로 꼽힌다. 퓨전 한식을 파는 코카페고메홈(한남동 736-9)은 간단히 한식을 맛보기 좋은 곳. 단호박 찰밥과 잡채 콤보 등 패스트푸드점 같은 세트메뉴가 있다. 불고기 비빔밥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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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아이디어 ‘골목 소방차’ 특허 출원

    서울시 직원이 발명한 ‘골목형 소방차’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시로 특허 출원된다. 박 시장은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橫濱) 시 고스즈메(小雀) 정수장을 방문했을 당시 직원이 개발했다는 톱밥으로 만든 보도블록을 만져보며 “서울시 공무원도 아이디어 많이 내세요. 로열티도 나눠 갖고 포상도 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직무 발명을 격려한 바 있다. 시는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이종문 주무관이 발명한 ‘골목형 소방차’가 21일 직무발명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라간다고 4일 밝혔다. 변리사가 검토한 결과 특허 출원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서울시 공무원이 직무발명으로 특허를 낸 경우는 약 40건. 12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개조해 만든 골목형 소방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폭이 40cm가량 좁고 길이는 3m가량 짧아 골목 사이사이를 누빌 수 있다. 목조문화재 화재 진압용 특수장비도 탑재했다. 기와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강회층을 뚫을 수 있도록 압력을 높여 물과 이산화탄소를 세게 발사하는 장치다. 패널은 3∼5초, 콘크리트 벽돌은 25∼30초에 뚫을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이 소방차를 발명한 이 주무관은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 진압에 직접 참여했다. 그러나 기존 장비가 강회층을 뚫지 못해 불길이 다시 솟아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이 주무관은 “숭례문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고심 끝에 목조문화재용 화재 진압장비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허를 등록한 뒤 업체가 소방차 생산에 나설 경우 시와 이 주무관이 로열티를 50%씩 나눠 갖게 된다. 골목형 소방차는 대당 9600만 원. 현재 동작·종로소방서에 한 대씩 배치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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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몇 걸음만 나가면 봄… 봄… “지갑 가벼워도 괜찮아요”

    《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봄바람이 불어오는데 연인이나 가족과 나들이 갈 만한 곳은 없을까. 집에서 멀지 않고 지갑이 가벼워도 찾을 수 있는 곳을 골라봤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온 가족이 클래식 뮤지컬 등을 관람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테지만 공공에서 마련한 만큼 1인당 1만 원 이하 공연도 많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15∼18일 서울대표창작오페라 ‘연서’가 막을 올린다. 연서는 얽힌 인연 속에서 서로 다르게 펼쳐지는 네 가지 사랑의 편지를 다룬 작품. 15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특별히 1000원에 볼 수 있다. 음악과 개그가 어우러진 콘서트도 열린다.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는 개그맨 전유성과 전문성악가 10명이 공연하는 ‘얌모 얌모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3, 2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리크라우드 리듬습격단’은 쓰레기 고물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렸다. 봄기운을 만끽하는 답사 프로그램도 있다. 동대문역사관은 ‘한양도성 탐방’과 ‘도심 속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한양도성과 서울 4대문 안 도심 속 역사문화유적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7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 받는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매주 화∼토요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미수다’는 외국인과 어린이에게 유익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이다. 24, 31일에는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서 거름주기 체험과 마늘 양파 시금치 가꾸기 행사가 열린다. 공연·전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5일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화성행궁에서는 올해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의 개막공연인 ‘인인화락(人人和樂)’이 펼쳐진다. 조선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지으면서 내세웠던 ‘호호부실(戶戶富實) 인인화락’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호부실 인인화락은 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즐겁고 행복하다는 뜻이다. 이날 행궁 광장 일대에서는 해병대 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장용영(壯勇營·왕 호위부대) 도열행사,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전통 줄타기 등의 공연이 열린다. 4월에는 꽃 축제가 이어진다. 4월 6일부터 사흘간 이천시 백사면 일대에서는 제13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같은 달 26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된다.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화려한 꽃과 새로운 화훼기술 등을 선보인다. 꽃박람회는 5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여주와 이천에서는 도자기축제가 잇따라 개막한다. 여주도자기축제는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축제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유료로 바뀌었다. 어른 기준 5000원이지만 이 가운데 3000원은 행사장에서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안양=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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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정보접근센터 우크라이나에도 열어

    한국 정보기술(IT)과 장비로 세운 정보접근센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문을 열었다. 정보접근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정보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나눔 사업이다.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모두 27개국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 라운지,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등 330m²(약 100평) 규모의 정보접근센터가 2일(현지 시간)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예산 5억 원이 투입됐다. 정보접근센터는 대학생과 공무원처럼 앞으로 개도국을 이끌어갈 현지 엘리트의 이용률이 높다. 자연스럽게 한국 IT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올해 말까지 가나 파나마 베트남 콜롬비아 몰도바 미얀마에 6개 정보접근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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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낡은 공중전화부스가 무인도서관으로

    삐삐 호출을 받고 전화를 걸기 위해 공중전화부스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사라진 모습이다. 공중전화부스 역시 텅 빈 채로 방치됐다. 이런 공중전화부스가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서울 성동구가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무인도서관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 이용객으로 붐비는 왕십리 역사 앞 광장에 위치했다. 이 무인도서관의 이름은 책 읽는 왕십리 광장이라는 의미의 ‘책뜨락’으로 지었다. 책뜨락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으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KT링커스 광진지사는 성동구청의 제안에 따라 공중전화부스를 기증했다. 이어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재학생 6명은 재능기부를 통해 산뜻한 디자인으로 부스를 색칠했다. 책뜨락 안에 비치된 도서 200여 권은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가 마련했다. 무인도서관인 만큼 365일 운영한다. 책을 빌리고 싶으면 양심우체통에 본인의 전화번호와 대출기간을 적은 대출증을 스스로 제출하면 된다. 책 반납도 자율에 맡긴다. 성동구청 자치행정과로 도서를 기증할 수도 있다. 02-2286-5148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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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국공립 초교 555곳 학교보안관 2명씩

    올해 서울시내 국공립 초등학교 555곳에 학교보안관 1110명이 배치된다. 서울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보안관을 국공립 초등학교마다 2명씩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보안관은 교내외 순찰을 맡고 등하교 지도를 하는 등 학생 보호 업무를 맡게 된다. 그동안 학교보안관은 민간에 위탁해 왔다. 올해부터는 교장이 직접 고용하는 직영 형태로 바뀌었다. 그 대신 처우가 지금보다 개선된다. 학교보안관의 월급은 110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인상됐다. 토요일 격주 휴무도 보장된다.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과 핫라인이 구축되고 서울시가 직접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내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90.7%에 이르렀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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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단신]서울시, 친환경 건물설계 땐 세금감면 外

    ■ 서울시, 친환경 건물설계 땐 세금감면 3월부터 서울에서 새로 건물을 지을 때 친환경 건물로 설계하면 취득세는 5∼15%, 재산세는 3∼15% 감면해 준다. 친환경 건물은 단열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 에너지 절감 정도에 따라 세금 감면 폭이 정해진다. 용적률 완화,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02-3707-8328■ 우리은행, 교통카드 보증금-잔액 환불 ‘서울 교통카드’(유패스)를 갖고 우리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언제든지 보증금과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환불 대상은 ‘보증금 1500원 별도’ 표시가 되어 있는 선불 교통카드. 교통카드 충전소에 비치된 착불봉투를 이용해 우편으로 환불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유패스 교통카드 홈페이지(www.u-pass.kr), 02-577-1472■ 영등포구 車배출가스 무료 점검 확대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5일 당산동 진로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주 첫째, 셋째 월요일에 450채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룰 점검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래역 2번 출구 인근 점검 초소에서 진행되던 정기점검도 계속한다. 02-2670-3465}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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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1기 장학생 100명 선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2억 원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받을 1기 장학생 100명을 선정했다. 29일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뽑힌 장학생 가운데 어린이 17명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초청해 장학증서와 함께 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장학금을 어디에 쓸지 계획을 세우며 공부에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어린이 100명은 1인당 매달 10만 원씩 받는다. 도서 구입이나 학원 수강 등에 쓸 수 있다.}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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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파일]버스안내 전광판에 황사정보 제공 外

    ■ 버스안내 전광판에 황사정보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전광판 702개를 통해 황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교통전광판(141곳), 대기환경전광판(12곳), 대기오염전광판(1곳)을 포함해 모두 856개의 전광판에서 황사주의보·경보, 행동요령 등을 전한다. 시는 또 황사가 발생하면 황사정보알림서비스(SMS)에 등록한 시민 등 19만여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청계천에 억새 미로공원 개방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하류 마장2교 아래쪽에 물억새를 재활용해서 300m² 크기의 억새 미로정원을 만들어 28일부터 개방한다. 미로정원 건너편 물억새 군락지에는 청계천 물길을 본떠 너비 1.2m, 길이 50m의 억새 오솔길을 꾸몄다. 억새 미로정원에서 청계천 생태교실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02-2290-6859■ 보행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보도 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차량과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집중 감시하고 상습 위반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현재 불법 주정차로 부과되는 과태료는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적발될 경우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등 9만 원이 각각 부과된다.}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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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영구임대 1300채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다음 달 12∼16일 기존 입주자 퇴거로 발생하는 1300채의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에 들어갈 입주 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대기자로 선정되면 임대주택이 빌 때마다 순번대로 입주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리물량 각각 760채와 540채로 모두 1300채다. 강서구가 365채로 가장 물량이 많다. 이어 노원(355채) 서초(200채) 중랑(165채) 강남(95채) 마포(70채) 동작(30채) 강북(20채) 순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부양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원 수, 가구주 연령, 서울시 거주 기간, 가구원 형태 등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가 높은 순서부터 당첨된다. 공급 면적은 26∼40m²형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148만∼340만9000원, 월 임대료는 3만4900∼6만7930원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당첨자는 3월 26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www.i-sh.co.kr)나 LH(www.lh.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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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주5일제… 자녀활동 미리 알아보세요”

    다음 달부터 초중고교 주 5일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하기 힘든 새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주 5일제가 시행되면 1년 가운데 약 175일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된다.○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행사 풍성 서울시는 ‘175 청소년활동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체험활동 △취약계층 보호·교육 △가족중심 활동 △스포츠·문화 활동 등 4개 분야에 207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는 5월부터 시작한다. 축구, 길거리 농구 대회를 진행하고 야구 택견 태권도 등 스포츠 교실을 통해 운동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확대한다. 금천구는 ‘신나는 금천토요학교’를 연다. ‘생생개구리 탐험’ ‘숲에서 놀자’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토요일 지리랑 쉬자’ 등 교과 프로그램도 있다. 송파구는 지역 내 도서관에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체인지(體仁智) 토요학교 몸튼튼·마음튼튼·공부튼튼’을 연다. 국립수목원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숲에서 11월까지 ‘산새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릉숲에 살고 있는 콩새 박새 곤줄박이 큰오색딱따구리 등 30여 종의 새를 관찰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5명 안팎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용인시는 매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행사를 연다. 아버지와 자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요리를 하고 로봇을 만들거나 보드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 미추홀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자기주도학습 코칭 강좌를 개설한다. ‘엄마와 아이 책으로 행복해지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연다. 경기도는 3월부터 토공방(토요일·공휴일·방학)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기관 특성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농촌 등 현지 체험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체험학습과 자원봉사가 결합된 ‘체험봉사여행’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코레일과 함께 DMZ 등 경기 북부 안보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돌봄서비스도 확대 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지역아동교실’을 312곳으로 확대한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초등 돌봄교실’도 올해 29개교에서 내년에 51개교로 확대한다. 집에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인 ‘전자바우처’를 제공한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만 7∼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립대학생과 은퇴 공무원이 가르친다. 과학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매달 한 차례 저소득층·다문화·한부모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희망나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나 다문화가족센터,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단체로 접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광명시는 지역아동센터 2곳을 통해 소외계층 자녀의 주말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돌봄서비스 외에 정서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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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파일]지하철-버스요금 내일부터 150원 인상 外

    ■ 지하철-버스요금 내일부터 150원 인상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25일 첫차부터 150원씩 오른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지하철과 간선·지선버스는 900원에서 1050원으로, 광역버스는 1700원에서 1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다. 요금 인상에 따라 서울 전용 지하철 정기권 가격도 3만9600원에서 4만6200원으로 오른다. 단, 요금 인상 발표 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개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멘토로 활동할 전문가 50명을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농업 경력이 있는 시민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은 도시농업 전문가로 선발돼 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02-459-8994■ 산업기술대-단국공고 LED 산학 협력 한국산업기술대는 반도체 조명 특성화고인 단국공고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협회, 13개 LED 관련 기업과 ‘선취업 후진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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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만 바라보게… 지자체장 정당공천 없애야”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도가 풀뿌리 민주주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22일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가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정당공천 폐지 실천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국 핵심리더 초청 포럼’에 참석한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쏟아놓은 얘기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정당 대신 주민을 바라보고 일할 수 있도록 정당공천을 폐지해달라는 취지다. 이날 포럼에 나온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동네잔치로 치러지지 못하고 사실상 중앙정치의 축소판, 정당 간의 각축장으로 변했다”며 “지방선거가 고비용 선거가 된 원인은 정당공천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관희 경찰대 교수(전 헌법학회장)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장차 자기에게 도전할 만한 인물은 단체장 후보나 의원 후보로 추천하지 않고 있다”며 “지자체 선거에서 시민단체나 유권자단체와 같은 비영리법인에 대해서도 후보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당장 정당공천 폐지가 어렵다면 기초자치단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보완책이 먼저 시행돼야 한다”며 “지방 당에서 자율적으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상향식 공천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 제도대로라면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당공천 폐지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이달에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폐지를 검토한 바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코리아리서치가 지난해 11월 전문가와 일반시민 12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가의 86.8%, 일반국민 46.7%가 정당공천 폐지에 찬성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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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체임-부당해고 잡는 ‘시민 해결사’ 뜬다

    영세 사업장 근로자나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명예 노동옴부즈맨’ 제도가 시행된다. 노무사, 노동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방식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 2∼8일 취약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민 명예 노동옴부즈맨 25명을 자치구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애로 사항을 상담해주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 절차를 안내한다. 노동법령과 제도를 상세히 알려주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건의하는 역할도 맡는다. 서울시 무료법률상담서비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등 적절한 기관과 이어줄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는 옴부즈맨의 개별 e메일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노동법 관련 분야 부교수 이상 재직자 또는 재직한 사람, 노동 관련 부서 3급 이상 공무원직에 있었던 사람, 공인노무사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었던 사람, 기타 노동복지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관련 시민단체와 근로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다. 다음 달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기는 2년이다.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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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혹 무시하던 朴시장, 여론 압박에 ‘재검’ 정면돌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 씨에게 공개적인 재검을 받도록 한 것은 여론의 압박과 의혹 제기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용석 의원의 자기공명영상(MRI) 사진 공개 이후 의사들까지 나서 “박 씨 체형의 사진으로 볼 수 없다”고 하면서 의혹이 커지자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박 시장은 강 의원이 올해 초 아들의 병역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때만 해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한 강 의원이 “4급 판정이 사실이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배수진까지 치고 나오면서 의혹이 커졌다. 특히 19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를 수술한 세브란스병원 한석주 소아외과 교수가 감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21일엔 박 씨에게 진단서를 발급한 담당의사까지 “박 씨 체형에서는 나오기 힘든 MRI”라고 주장하자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아들의 병역 의혹이 국가적 이슈로 확대되자 박 시장은 재검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권오중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의료계까지 공개된 MRI 사진만 보고 오해를 하기 시작해 소모적인 논쟁을 막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들의 병역 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20일 밤 평소 알고 지내온 의대 교수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수는 박 시장에게 “정정당당하게 재검에 응하면 응원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 논란이 4월 총선에서 야권에 악재가 돼서는 안 된다는 정치적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야권에서는 민주통합당 입당을 앞두고 있는 박 시장의 이미지가 아들 병역 문제로 악화되는 점을 우려해 선거 전 의혹 해소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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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시장 아들, 173cm 63kg 아니라 176cm 80kg 건장 체격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는 22일 오후 2시경 예약을 해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실에 변호인과 함께 도착했다. 낮 최고기온이 10도가 넘어 포근했지만 두꺼운 점퍼에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박 씨는 기자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은 채 곧장 MRI 촬영실로 들어갔다. 병원은 변호인과 서울시 출입기자 4명,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 등이 참관인으로 입회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 재검을 맡은 세브란스병원 윤도흠 신경외과 교수, 이환모 정형외과 교수, 김명준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후 2시 12분 박 씨의 키와 몸무게를 재고 2시 16분부터 33분간 MRI를 촬영했다. 촬영 시간 동안 의료진은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자료 등을 살펴보며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MRI 촬영 후 박 씨는 2, 3분간 육안으로 진행된 문진을 마치고 촬영실 앞에 있던 기자들을 피해 오후 3시경 병원 응급실 출구로 빠져나갔다. 검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은 촬영 종료 40분 만에 시작됐다. 윤 교수는 2장의 MRI 사진을 들고 나와 “박 씨가 지난해 자생한방병원에서 촬영한 MRI와 오늘 찍은 MRI를 비교해 보니 동일인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박 씨는 당초 알려진 것처럼 키 173cm, 몸무게 63kg이 아니라 176cm, 80.1kg이었다. 18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며 의혹 제기에 가세했던 세브란스병원 한석주 교수는 이날 발표 직후 “호리호리한 줄 알고 MRI를 판단했는데 오늘 보니 건장한 체격이었다”며 “박 시장과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서울시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박 시장은 평소처럼 오전 7시 반에 서울시청 시장실로 출근했다가 8시 조간신문 보고를 받았다. 박 시장은 동아일보 A1면 기사를 본 뒤 “의사들이 이렇게 얘기했나. 그럼 진실을 명백히 밝히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참모들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어 재검을 받기로 결정하고 오전 9시경 세브란스병원에 MRI 촬영을 예약했다. 박 시장은 세브란스병원의 발표를 TV를 통해 지켜봤다. 보좌관의 보고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실 옆방인 보좌관실에서는 강 의원의 사퇴 발표에 “임기가 며칠 남았다고…” “의원직 사퇴가 아니라 정계 은퇴를 선언했어야지”라는 격앙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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