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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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동요 상어가족, 표절 아냐”…항소심도 제작사 손 들어줬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오른 동요 ‘상어가족’이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도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1부(부장판사 윤웅기·이원중·김양훈)는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상어가족은 더핑크퐁컴퍼니(당시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출시한 동요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노래와 그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샤크 댄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널리 알려졌다.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권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2011년 발표한 ‘베이비 샤크’라는 2차 저작물을 더핑크퐁컴퍼니가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반면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만든 만큼 조니 온리의 저작물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저작권이 없어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는다.2021년 7월 1심 재판부는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새로운 저작물이 될 만한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1심에서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감정을 맡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조니 온리의 곡이 구전가요에 새로운 반주를 추가하기보단 비슷한 반주를 표현하면서 악기를 추가한 데 불과하다는 의견을 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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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고 입었는데…” 브랜드 운동복, 환경호르몬 ‘범벅’이었다

    나이키·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와 속옷에서 환경호르몬이 과다 검출됐다고 미국 CNN, CBS 뉴스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 환경보건센터(CEH)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스포츠 의류에 포함된 비스페놀A(BPA)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아디다스·파타고니아·챔피온·애슬레타 등 8개 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한도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1986년 캘리포니아에서 제정된 ‘유해·독성물질 표기 규정’(Proposition 65)에 따르면, 의류를 통한 비스페놀A 접촉의 하루 최대 허용치는 3마이크로그램(㎍)이다.비스페놀A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대표적 환경호르몬이다.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될 수 있으며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천식, 당뇨병, 심장병, 암, 비만 등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플라스틱 제조에 쓰이는 비스페놀A는 영수증, 통조림, 물병, 장난감, 바닥재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제품에서 검출된다. 이번 CEH 조사에서는 ‘스판덱스’가 포함된 폴리에스터 소재 의류에서만 검출됐다고 감시단은 밝혔다.CEH는 “스포츠브라나 운동복은 보통 몇 시간 동안 착용하고 많은 땀을 흘리는 만큼 피부를 통해 수 초에서 수 분 만에 혈관으로 유입돼 비스페놀A 노출량이 더 많을 수 있다”며 “운동 후 즉각 옷을 갈아입는 등 일상에서보다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앞서 CEH는 지난해 10월에도 애슬레타·아식스·노스페이스·나이키·필라 등 7개 브랜드의 스포츠브라에서 안전 한도의 22배에 달하는 비스페놀A가 검출됐으며, 뉴발란스·리복·브룩스 등 6개 브랜드 운동복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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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여행하다 산 복권 ‘20억 잭팟’

    가수 임영웅과 대화하는 꿈을 꾼 뒤 복권을 샀다가 20억 원에 당첨된 모녀(母女)의 사연이 화제다.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47회차 1등에 당첨된 A 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스피또2000은 동전 등으로 긁으면 바로 당첨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형 복권으로, 1등 복권 2장을 한 세트로 발행해 최대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는 연식 복권이다.매주 1~2회 복권을 구매한다는 A 씨는 “인천 여행 중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다 복권판매점이 보여 방문했다”며 “평소와 같이 로또 복권과 스피또를 몇 장 샀다”고 회상했다.이어 “딸과 함께 복권을 긁는데 그림이 일치하고 그 옆에는 ‘일십억원’이라고 적힌 게 보였다”며 “너무 놀랐고 이 상황이 맞는지 어안이 벙벙했다. 정신을 차리고 나서 딸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 A 씨는 “몇 주 전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을 꿨다”고 답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올가을 입주할 아파트 잔금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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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손목 절단’ 중국인 선원 구했다…中대사관 “감사”

    울릉도 인근 중국 영해에서 조업하던 중국인 선원이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우리 해경이 인도주의적 차원의 구조를 벌였다. 중국 대사관은 감사 서한을 해경에 전달했다.1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경 경북 울릉도 북동쪽 약 222㎞ 떨어진 해상에서 어업 활동을 하던 50대 중국인 A 씨가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뒤 해경 헬기를 이용해 A 씨를 원주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치료를 받은 A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대사관은 감사 서한을 통해 “귀청의 적극적인 구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국은 한국 측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해상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든 국내·외 선박을 가리지 않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해경은 지난 2008년 7월 22일 중국 교통부 수색구조센터와 ‘한·중 해상수색 및 구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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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무마 폭로’ 김태우 구청장직 잃어 “조국이 유죄면 난 무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직을 잃게 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다. 이게 상식이고 정의고 법치”라고 주장했다.김 구청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법원은 이런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고 정치적 판결, 좌파 이념적 판결을 강행했다. 정치적 재판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018년 문재인 청와대의 부정비리 은폐를 공익 신고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국민권익위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았음에도 검찰은 이듬해 저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했고, 대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대체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저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는 조 전 장관 등의 범죄 행위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고, 이는 김명수 대법원의 정치적 재판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김 구청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로 행정 권력은 교체됐지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문재인 정권의 수구좌파 이념에 빠진 인사들이 점령하고 있다”며 “법원과 헌재는 정의의 최후 보루가 아니라 정치재판소, 인민재판소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아직 2심도 끝나지 않았는데 김태우에 대한 재판은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대법관들의 임기 만료 전에 끝내려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김명수 사법부에 의해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구청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서 일했다. 이른바 ‘조국 저격수’로도 불렸던 그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 등 비리 의혹과 이에 대한 조 전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다.폭로에 따른 수사 결과 유 전 부시장은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고,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은 해당 비위 감찰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다만 검찰은 김 구청장이 이같은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을 언론 등을 통해 누설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검찰은 그가 폭로한 16건 중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수수 의혹 등 비위 첩보 ▲특감반 첩보 보고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 첩보 ▲공항철도 직원 비리 첩보 ▲KT&G 동향 보고 유출 관련 감찰자료 등 총 5건이 공무상 비밀이라고 봤다.1·2심 재판부는 이 중 KT&G 동향 보고 유출 건을 제외한 4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날 이를 그대로 확정했다.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직을 상실하는 규정에 따라 김 구청장은 직위를 잃게 됐다. 강서구청은 즉각 박대우 부구청장 체제로 돌입하고,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오는 10월 보궐선거를 치러 새 구청장을 맞게 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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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선거법 위반 무죄 확정에 “비로소 진실 되찾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자 “비로소 저에 대한 진실을 되찾았다. 앞으로 더욱 시정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온갖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지만 진실은 가려지지도 묻히지도 않았다”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오늘은 제43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전 세계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5.18정신은 수많은 시민의 신념과 용기, 숭고한 희생으로 쌓아온 우리의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 또한 가짜뉴스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받았다”며 “우리가 어렵게 일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오늘날 민주주의의 최대 적은 진실의 왜곡과 가짜뉴스에 의한 흑색선전”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박 시장은 2021년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관으로 일하면서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4대강 관련 사찰 문건에 관여했다’는 언론 보도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검찰은 박 시장이 국정원의 4대강 사찰을 몰랐을 리 없고,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는데도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그러나 1·2심 재판부는 검찰의 증거만으로 박 시장이 사찰에 관여했다고 볼 수 없고, 그의 발언 대부분이 사실 공표가 아닌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으며 이번에 대법원 역시 이런 판단이 옳다고 봤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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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 쓰면 ‘딱지’ 붙는다…네이버·다음뉴스 댓글정책 개편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내달부터 포털 뉴스 댓글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악성댓글(악플) 등 댓글 서비스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려는 조치다.네이버 뉴스는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댓글 게시판 운영정책을 변경한다고 이용자들에게 알렸다. 바뀌는 정책은 규정 위반 댓글을 작성한 사람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우선 댓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의 경우 프로필에 해당 상태가 노출될 예정이다. 또 제한 기간에 따라 제한 해제 시 퀴즈 풀기 등 추가 절차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제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네이버 뉴스는 부연했다.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도 다음 달 중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둔 댓글 서비스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며,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 및 반응 등을 살필 예정이다.카카오는 “일부 이용자의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사생활 침해 및 인격 모독, 혐오 표현 등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 등 댓글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업계 일각에서는 두 포털 사이트의 이같은 댓글 서비스 개편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 논란을 벗어나기 위해 나온 선제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최근 양사가 ‘트렌드 추천’ 기능이 탑재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과거 여론 조작 논란으로 폐지됐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부활시켰다” “제2의 실검으로 여론 조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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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송합니다”…남태현·서민재, 마약 혐의 구속심사 출석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남태현은 이날 오전 9시 52분경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곧이어 도착한 서민재도 같은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이들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 씨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했다” “내 방, 회사 캐비닛에 (투약에) 쓴 주사기가 있다” “남태현과 나는 X쟁이”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경찰은 누리꾼 신고에 따라 이들을 입건했다.경찰은 같은해 9월 남태현과 서민재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최근 국과수로부터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받은 경찰은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남태현은 지난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자신이 주축이 된 그룹 사우스클럽에서 활동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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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무마 폭로’ 김태우 징역형 확정…구청장직 상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구청장 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구청장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하면서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을 여러 차례 언론 등을 통해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그가 폭로한 16건 중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수수 의혹 등 비위 첩보 ▲특감반 첩보 보고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 첩보 ▲공항철도 직원 비리 첩보 ▲KT&G 동향 보고 유출 관련 감찰자료 등 총 5건이 공무상 비밀이라고 봤다.재판 과정에서 김 구청장은 “사익을 위해 폭로한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알 권리를 제공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2심 재판부는 이 중 KT&G 동향 보고 유출 건을 제외한 4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날 이를 그대로 확정했다.김 구청장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을 상실하는 규정에 따라 김 구청장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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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느끼게 해줄게”…전과5범 사기꾼의 ‘적반하장’ 옥중편지

    중고 거래 사기 피해자가 수감 중인 범인으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는 자신의 신상정보를 가해자가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지적하며 보복 가능성을 우려했다.피해자 A 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기꾼 B 씨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월 B 씨에게 사기를 당해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A 씨에 따르면 전과 5범인 B 씨는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A 씨를 비롯해 26명을 상대로 2300여만 원 상당의 사기를 쳤고, 지난달 12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A 씨는 “판결 후 배상명령에 따라 B 씨의 영치금 및 근로 장려금을 압류했다”며 “교도소 영치금 담당자에게 연락해 필요 서류를 보냈고, 지난 10일 교도소로부터 압류 금액을 송금받고 같은 날 압류 해제 신청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합의나 선처를 구하는 연락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그런데 그로부터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A 씨는 B 씨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다. B 씨는 편지에서 “저 기억하시죠? 일단은 늦게나마 사죄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신고, 배상명령에 이어 압류까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나”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B 씨는 “물론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배상명령을 신청했으면 언젠가 다시 받는 것 아닌가. 돈 몇 푼 없이 몸이 안 좋아 병원 다니려고 모아 둔 건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심정 꼭 당신도 느끼게 해주겠다. 부디 잘 지내고 있으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A 씨는 “판결문에 배상명령 신청한 사람들의 이름, 주소가 전부 나오는 걸 판결문 정본 받고 알았다”며 “범죄자가 출소 후 보복하러 오거나, 협박할 가능성이 있는 걸 모르나. 피해자 신상이 전부 공개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면서 “국민신문고에 법무부로 민원 신청하고, 경찰서에 협박으로 고소장 접수했다”며 “저처럼 사기당해서 경찰서 신고하고 배상명령 신청할 때 주소 공개되니까 위험하지 않을 장소로 주소 기입해서 송달받으라”고 조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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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韓국대 출신 손준호, 뇌물 혐의 구금” 공식확인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31)가 뇌물을 받은 혐의(수뢰)로 형사 구류됐다고 중국 정부가 16일 밝혔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국민 한 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의해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왕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국가로서 관련 사건을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랴오닝성 공안기관은 선양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영사 통보했으며, 한국 영사관원들의 영사직 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손준호 측은 “손 선수는 실력을 인정받아 산둥에 왔고, 좋은 성과를 내 연장 계약도 맺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해당 사항을 잘 파악하고 있다. 현지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면서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연행돼 이날로 닷새째 형사 구류 상태에서 랴오닝성 차오양시 공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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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소리지를 힘 남았나” vs 이성만 “싸가지 없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최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에서 ‘북한의 선관위 해킹 문제’를 언급하며 선관위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후원 기업으로 알려진 금양통신의 자회사에 보안 컨설팅을 수의계약을 한 탓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은 “보안 업체를 선정할 때는 법과 규정 절차에 따라 심사해 선정한다”며 “최근 결정은 경쟁 조달 체계를 통해서 했다”고 반박했다.장 위원장은 박 사무총장을 향해 “자체적으로 보안 점검을 강화해 나가지, 외부로부터 점검 받을 생각은 없다는 말이냐”며 “현안질의에 왔으면 대안을 갖고 왔을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그러자 야당 의원들은 장 위원장을 향해 “사회를 봐야지 뭐하는 거냐” “(위원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으냐” “우리 기다리는데 지친다”며 큰 소리로 항의했다.특히 이성만 의원이 목소리를 높이자 장 위원장은 “아직까지 소리 지를 힘이 남았느냐”며 “아직까지 손가락질하고. 그럴 힘이 남았나. 왼쪽으로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알라”고 꼬집었다. 이는 이 의원이 돈봉투 의혹으로 탈당한 후 민주당 측 의석에서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비꼰 것이다. 이에 이 의원은 “참 별 얘길 다한다. 진행이나 해라”며 맞섰다.장 위원장은 이어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안 주겠다”며 박 사무총장에게 질의를 이어갔고, 민주당 의원들은 “거봐 안 주잖아”, “조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왜 위원장이 요구하나”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이에 장 위원장은 “어디서 반말이야”,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건가” 등으로 맞받았고,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싸가지 없이 말이야”라며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했다.장 위원장은 이후 정회를 선포하며 오후 3시부터 회의 속개를 예고했으나, 민주당 행안위원들은 행안위 보이콧을 거론하며 장 위원장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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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석, 변호사들도 손절하나…14명 → 6명으로 줄어

    종교단체 JMS 총재 정명석 씨(78)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을 담당하던 변호사들의 사임과 해임이 잇따르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 측은 지난 12일 이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나상훈)에 변호사 A 씨에 대한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다.같은 날 다른 변호사도 사임 신고서를 재판부에 냈다. 사임은 변호인이 스스로 변호를 포기하는 것이지만, 해임은 피고인이나 선임권자가 변호인 직책을 내려놓도록 하는 절차다. 이들의 해임 및 사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인 6명이 대거 사임하며 정 씨 변호를 중단한 바 있다. 이로써 한때 14명에 달하던 정 씨 변호인단은 현재 6명만 남았다.정 씨는 2018년 2월∼2021년 9월 금산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B 씨를 17회, 호주 국적 여신도 C 씨를 5회 강제추행 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그는 앞서 2001년 8월~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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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1위로 뽑아준 당원들…최고위원 버릴 수 없었다”

    각종 설화로 논란을 일으켜 ‘당원권 1년 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16일 “1위로 뽑아준 당원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부근에서 ‘국민이 묻는다. 김재원은 답하라’ 주제의 토크쇼에 참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자리에선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당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총선 승리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계속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김 최고위원은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발언’ 등 각종 설화 논란 끝에 지난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이에 따라 김 최고위원은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다만 탈당을 택한다면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다.한편 김 최고위원과 함께 윤리위 심사를 받은 태영호 전 최고위원은 징계 심의 8시간 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아 여당 후보로 공천을 받을 기회가 남게 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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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노소영 둘째딸, 부모 이혼소송에 탄원서 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둘째 딸 최민정 씨가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전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에 진정서 등 탄원서를 냈다.탄원서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은 3월 9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기일 또한 변경됐고, 차후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민정 씨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글로벌 자본시장과 인수합병, 투자분석 등을 두루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인 2014년에는 해군에 자원입대해 3년간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등 험지에서 장교로 군 복무를 했다.이후 2019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바이오 분야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휴직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원격의료 기업인 ‘던’(Done)에서 자문역으로 근무 중이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1남 2녀를 뒀다. 장녀 윤정 씨, 차녀 민정 씨, 장남 인근 씨가 있다. 인근 씨는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 E&S에서, 윤정 씨는 SK바이오팜에서 근무한 바 있는 등 세 자녀 모두 바이오와 친환경 사업에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부장판사 김현정)는 지난해 12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이혼 판결과 함께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분 현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측은 1심 결과에 대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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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찾은 젤렌스카 여사 “尹부부, 우크라이나 방문 기대”

    한국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우크라이나로 공식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젤렌스카 여사는 16일 공개된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초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우크라이나는 언제나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매우 힘이 될 것”이라며 “적어도 하루 이상 우리의 대치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그는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우리의 싸움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개방적이고 아름다우며 환대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젤렌스카 여사가 초청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 있다.젤렌스카 여사는 이번 방한 기간 윤 대통령 내외를 만나느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하면서도 “만난다면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인에게 한국과 그 역사는 회복과 성장의 모델”이라며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우리를 북돋아 줘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젤렌스카 여사와의 만남이나 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과의 통화나 면담이 성사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추가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땐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젤렌스카 여사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이며 이러한 이해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집에 범인이 있다면 집주인은 당연히 이 범죄자를 몰아내기 위해 인도적 지원이나 음식, 의약품뿐만 아니라, 보다 특단의(radical)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에게 자원(a resource)을 주면 범죄자를 집 밖으로 내쫓겠다”고 역설했다.젤란스카 여사는 ‘한국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친애하는 한국 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미 그 해답”이라며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당신들이 이뤄낸 발전과 성장, 그리고 당신들의 삶은 이것이 올바른 경로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물에 돌멩이를 던지면 물결이 돼 퍼져나간다. 민간인이 죽임을 당했다면 이는 어디서는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공격 당한 이들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공격자는 항상 폭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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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서 남기고 사망한 트로트 가수, 해수였다…향년 29세

    최근 세상을 떠난 트로트 신인 가수는 해수(29·본명 김아라)로 밝혀졌다.15일 경찰에 따르면 해수는 지난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해수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1993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해수는 지난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곡으로 활동해왔다.올해 초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입증해 주목 받았으며,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특히 사망 전날까지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해수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은 폐쇄된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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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없어 서서 봤다”…블랙핑크 공연사에 3억 소송건 변호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블랙핑크’(BLACKPINK)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좌석이 없어 계단에서 공연을 관람한 변호사가 주최 측을 상대로 3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타임즈’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변호사 나스 라흐만은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주최사인 ‘라이브 네이션 앤 고 라이브’와 수차례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쿠알라룸푸르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K팝 팬인 라흐만은 3월 4일에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티켓 2장을 488링깃(한화 약 14만5000원)에 예매했다.그러나 공연 당일 아내와 함께 자리를 찾아간 라흐만은 당황했다. 예매한 207구역 36·37번 좌석 2장 가운데 37번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흐만은 “좌석이 1개 밖에 없어서 공연이 진행된 2시간 내내 나는 계단에 선 상태로 공연을 봐야 했고, 자리에 앉은 아내도 온전히 즐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라흐만은 콘서트 이틀 뒤인 3월 6일 공연 주최 측에 티켓 금액 환불과 예약 오류에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 결국 그는 10만 링깃(약 3000만 원)~100만 링깃(약 3억 원) 상당액의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라흐만은 “이번 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 문제를 계속 놔두면 앞으로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나는 이런 일이 누구에게도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내가 소송에서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면서 “모든 콘서트 기획자들이 고객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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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금·결제가 안돼요”…카카오톡 이어 페이도 ‘먹통’

    15일 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2시간 넘게 이어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카카오페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경부터 일부 카카오페이머니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송금·결제·자산관리 서비스 페이지 내 접속이 잘 안 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카카오페이로 송금했는데 상대방도 안 받아지고 나도 취소가 안 된다” “밥 다 먹고 결제하려는데 카카오페이가 안 돼서 사장님 계좌로 이체 해드렸다” 등 누리꾼들의 경험담이 올라왔다.이에 카카오페이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카카오페이머니 관련 서비스에 대한 긴급 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서비스 장애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직후 발생했다. 신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비스 안정화 방안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최근 카카오 계열 서비스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과 주요 금융 계열사들의 장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0월 초유의 장기간 장애 사태를 빚었고 지난 8일에도 20분간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카카오페이증권도 지난 1월 12일 10분가량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연으로 접속·이체·해외주식 매매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 등을 놓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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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간 유승민 “최고위원 망언 사죄…헌법에 5·18 담겨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광주를 찾아 같은 당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유 전 의원은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한 뒤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종교인과 대화 과정에서 5·18정신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는 망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서 꼭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국민들 전체 의사에 맞지 않은 말이었다”며 “국민의힘에도 5·18 정신의 진정한 뜻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정치인이 많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알아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해서도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역사나 국민의 기본권, 나라의 방향성 등 (개정될 헌법에) 담겨야 할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그는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당연히 담겨야 한다”며 “원포인트 개헌이든, 대폭 개헌이든 모든 개헌은 같은 절차를 밟는다. 여·야가 나서 하루빨리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희 세대뿐 아니라 후배(세대)들도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와 정신을 똑바로 기억하고 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되는 힘이 돼 주기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날 유 전 의원의 참배 현장에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행했다. 이들은 ‘시민군 대변인’ 고(故) 윤상원 열사와 5·18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 무명열사 묘역 등을 둘러봤다.유 전 의원은 방명록에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습니다. 民主(민주)와 共和(공화)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그는 이날 오후 5시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청년의 원하는 세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재학생 등 광주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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