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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반려견을 죽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18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대마초를 찾아내 압수했다.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대마초를 구입한 경로나 흡연 횟수 등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여성 A 씨와 아들인 3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A 씨의 딸이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이들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집안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없었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원에 두 사람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모자가 단둘이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영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경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어린이집 교사는 “아기가 분유를 마시다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는 내용으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시신을 부검하고 폐쇄회로(CC)TV를 포렌식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 소방교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 17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거리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로 바지를 벗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여성 보행자들이 신고했다.A 소방교는 조사에서 “소변을 보기 위해 그랬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의 기관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A 소방교가 소방관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직위해제를 결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오랜 기간 보수 진영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김흥국 씨가 총선을 마친 소회를 전하며 “이제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말했다.김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22대 총선이 끝났다. 당선되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낙선되신 분들은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김 씨는 “그나마 108석, 절에 가서 108배를 올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에 다니면서 애를 많이 썼는데 생각대로 잘 안됐다. 마음이 아프겠지만 나중에 좀 더 큰일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또 “양산의 김태호 당선인 낙동강 벨트에서 살아줘서 너무 감사하다. 대구 수성구 주호영 당선인, 서울 동작구 나경원 당선인, 마포구 조정훈 당선인, 용산의 권영세 당선인 등 참 멋진 승리를 해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끝으로 “저도 이제 제 위치,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손해 볼 것을 뻔히 감수하면서도 일종의 연예인이 된 사람이 우리 편에 나서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더구나 좌파 성향 연예인들은 대놓고 나대는 이 판에서 우리 쪽에서 선거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김흥국 씨 이천수 씨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번 총선에서 여러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 나와 힘을 보탰다. 이 씨는 국민의힘 험지인 인천 계양 을에서 원희룡 후보를 도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연천군의 하천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연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50분경 연천군 한탄강에서 여성 시신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인근에서 낚시하던 시민이 “사람이 하천에 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나이는 70대에서 80대 사이로 추정됐다.몸에선 외상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여성이 추락하면서 생긴 흔적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옷은 입고 있었고 부패한 상태도 아니었다”며 “인근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위조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는 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유가증권위조·위조유가증권행사·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43·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1월 15일 서울 노원구 아파트 자택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실제 크기·모양과 동일하게 복사한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을 13층 비상계단 창문 밖으로 뿌린 혐의를 받는다. 살포한 복사본은 지폐 288장, 상품권 32장 등 총 320장으로 파악됐다.그는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며 위층 거주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전단 58장을 뿌린 혐의(명예훼손)도 있다.전단 앞면에는 ‘마약 위조지폐 상품권 팜’, ‘여중생 여고생 성매매’ 등의 문구를 적고 뒷면에는 피해자들의 거주 동·호수와 함께 ‘증거 부족으로 절대 안 잡히니 365일 아무 때나 방문 가능’이라고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 전단을 5만 원권 위조지폐 일부에 한 장씩 찍어 붙이고 아파트에 뿌려 살포했다.재판부는 “통화 및 유가증권에 대한 공공의 신용과 화폐 유통에 대한 거래 안전을 해친 행위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성명불상자가 위조지폐 1매를 습득해 사용하는 등 추가 범행이 일어난 점, 명예훼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상당수 위조지폐와 상품권이 얼마 지나지 않아 회수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은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20대의 외모를 갖고 있는 브라질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은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1967년 2월 26일생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30세 어린 27세로 착각한다고 했다. 적게는 23세에서 많게는 30세로도 오해한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받으면서 절대 믿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성형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필터를 썼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나는 수술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공항 심사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받아 곤경에 빠진다고 했다.작가이자 디지털마케팅 사업가인 그는 40대에 접어들면서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되돌리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전에도 운동과 건강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중년이 돼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이후 17년 동안 노화를 늦추는 습관(루틴)을 충실히 지키며 살았다. 그 결과 과거보다 더 젊은 외모를 갖게 됐다.그는 젊음의 비결로, 건강한 식단을 따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면서 운동과 피부관리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10가지 생활 습관을 공유했다.특히 그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젊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것이 선순환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봤다. 실제로 젊음을 느끼는 것은 더 건강하고 긴 수명과 젊은 뇌를 갖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에드슨은 “나는 전혀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에드슨 브랜다오가 젊음을 유지하는 10가지 생활 습관▼1. 수분 유지: “수시로 물을 마셔서 피부를 통통하고 촉촉하게 유지하세요.”2. 영양 섭취: “빛나는 안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해 과일, 야채, 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하세요.”3.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몸매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하고 에너지를 높여줍니다.”4. 자외선 차단: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조기 노화와 주름을 예방합니다.”5. 충분한 수면: “몸에 활력을 주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매일 밤 7~9시간 양질의 수면을 목표로 하세요.”6. 스킨 케어: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 루틴을 수립해 피부를 정화하고 보습하고 보호하세요.”7. 스트레스 관리: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이완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전반적인 웰빙을 증진하세요.”8. 사회적 교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활동에 참여하세요.”9. 긍정적 사고방식: “긍정적인 마음을 안팎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낙관주의와 감사함을 키우세요.”10. 자기관리 투자: “시간을 내어 기분 좋은 의식, 행복과 성취감을 주는 취미 활동에 빠져보세요.”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덴마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건물에 불이나 400년 역사를 지닌 첨탑이 무너져 내렸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오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뵈르센’(옛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17세기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세워진 이 건물은 코펜하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의회가 있는 크리스찬스보르그궁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상공회의소 본부가 있다. 1600년대에 크리스티안 4세 국왕의 지시로 지은 덴마크의 대표적 관광명소다.화재 직후 소방이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대부분이 크게 훼손됐다. 특히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건물 중앙의 첨탑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첨탑은 네 마리의 용이 꼬리를 서로 감고 있는 형상으로, 높이가 56m에 이른다. 건물 안에는 19세기에 활동한 인상파 화가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의 유명 작품과 샹들리에 등 수백점의 문화재가 보관돼 있었다.불이나자 상공회의소 직원들을 비롯해 행인들까지 힘을 합해 건물 안에 있는 문화재를 긴급히 밖으로 빼냈다. 이중 1895년에 그린 길이 4m의 크뢰이어 대표작은 손상되지 않은 채 외부로 옮겨졌다.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건물은 화재 전에 비계 작업대로 둘러싸여 있었다. 상공회의소는 건축 당시의 스타일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 작업을 하고 있었다.덴마크의 대표적인 문화재가 훼손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은 눈물을 흘렸다. 시민들은 2019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떠올리며 “덴마크의 노트르담이 사라졌다”고 슬퍼했다.트롤 룬드 폴센 덴마크 국방장관도 “불에 탄 건물은 우리에게 있어서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같은 의미여서 매우 슬프다”고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면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산불감시원 체력시험을 본 뒤 쓰러져 숨진 60대 응시자에 대해 법원이 “시험을 주관한 구청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 김진희 부장판사는 17일 A 씨의 유족이 대구 수성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 했다.재판부는 수성구청이 유족에게 1493만원을, 또 다른 유족 2명에게는 각각 728만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A 씨는 2022년 10월 대구 수성구 고모동에서 기간제 산불감시원 체력시험을 끝내고 4∼5분 뒤 쓰러져 숨졌다.해당 체력시험은 20분 내로 500m 구간을 2바퀴 돌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A 씨는 15㎏짜리 등짐펌프를 메고 13분 만에 완주한 뒤 의식을 잃었다.유족은 수성구가 현장에 구급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2억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수성구는 구급인력 배치는 의무 규정이 아니며 시험장 관리사무실에서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왔으나 119 구급대가 도착해 인계했다는 입장을 폈다. 또 일반인이 저녁식사를 하고 공원을 산책하는 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면접이라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 결승선 앞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중국 선수를 위해 속도를 늦추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15일(현지시각)CNN과 B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2024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선수 허제(25)가 1시간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어 케냐의 로버트 케터와 윌리 음낭가트, 에티오피아의 데제네 하일루 등 아프리카 선수 3명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허제보다 1초 늦은 기록이다.그러나 경기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승부조작’ 논란이 일었다. 영상을 보면 결승선에 거의 다다르자 앞서 달리던 아프리카 선수들이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속도를 늦췄다. 중국 선수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도 했다.결국 중국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아프리카 선수들이 뒤이어 들어왔다. 중국 중계방송 캐스터와 해설자는 “선수 네 명이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렇다. 오늘 경기 내내 네 사람이 함께 달렸다”고 추켜세웠다.허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마라톤 간판이다. 지난달 풀코스 마라톤에서도 중국 신기록을 세웠고, 이번에 처음으로 하프마라톤 신기록에 도전했다.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챔피언은 전혀 영광스럽지 않다” “스포츠 정신을 모욕했다” “가장 민망한 우승이다”라며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회를 주최한 베이징 체육국은 특별 조사팀을 꾸려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은 “스포츠의 진실성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면서도 “현재 중국 당국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2위로 들어온 케냐의 응낭가트는 당초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허제가 나의 친구여서 날 추월하도록 허락했다. 따로 지시를 받거나 금전적 보상을 받은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약 6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BBC에 따르면, 음낭가트는 중국의 하프마라톤 기록 1시간 2분 33초를 깨는데 도움을 주는 ‘페이스메이커’로 고용됐다고 말을 바꿨다. 총 4명의 아프리카 선수가 고용됐지만 3명만 완주했다고 설명했다.음낭가트는 “그들이 왜 내 가슴에 ‘페이스메이커’라고 표시하는 대신 번호와 이름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난 경쟁 주자가 아니었다”며 “내 임무는 속도를 설정하고 허제가 우승하도록 돕는 것이었지만, 불행히도 그는 기록을 깨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중국 스포츠 전문가인 마크 드레이어는 “이렇게 대놓고 중국 주자가 승리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참가자가 손을 맞잡고 결승선을 넘는 것은 하나의 일이지만, 엘리트 경기에서는 그런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엘리트인 허제에게는 이런 자선이 필요하지 않다. 그것은 경쟁을 조롱하고 그의 이전 업적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 의정부시의 하천 하수관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경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하천 공사 관계자들이 물길 공사를 위해 사전 답사를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으며 주변에 옷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시신은 신체 일부가 부패돼 최소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경찰은 지문을 조회해 신원을 확인하고, 하천을 비추고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여부 등은 좀 더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며 “아직까지 특별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강원 설악산에서 실종된 20대가 두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경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인천에 거주 중이던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는 지난 2월 2일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A 씨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행적을 쫓았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기와 장소는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였다.경찰은 A 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그러다가 지난 7일 한 등산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A 씨 휴대전화를 주워 인근 매점에 맡겼다.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이 재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A 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가 열린다. 상금은 총 2만달러(약 2800만원) 규모다.16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와 AI콘텐츠 플랫폼 팬뷰(Fanvue)에 따르면 팬뷰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 ‘더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연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AI로 생성한 모델이어야 하며 소셜미디어 활동이 있어야 한다. 모든 유형의 AI 생성기 창작물을 받지만, 100% AI로 창작한 모델이어야 한다. 신청자는 18세 이상으로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들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제출하고 주어진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질문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당신의 포부는 무엇인가요?”와 같은 전형적인 미인대회 질문도 포함돼 있다.심사 기준은 크게 3가지(아름다움, 기술, 사회적 영향력)다. ▲ ‘아름다움’은 AI 모델이 얼마나 ‘미인’의 기준에 적합하고 균형감 있는지를 본다. ▲ ‘기술’은 얼마나 정교하게 이미지를 구현 했는지를 살핀다. AI 이미지는 종종 눈이나 손가락, 배경 등에서 허점이 발견되곤 하는데 이런 부분이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 ‘사회적 영향력’은 팬의 참여 수, 시청자 증가율, 소셜미디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평가 절차는 일반 미인대회와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심사위원 가운데 AI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AI를 포함해 총 4명의 미인대회, 마케팅, 모델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한다. 우승자는 총 1만3000달러(약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받는다. 2위와 3위는 각각 5000달러(약 700만원), 2000달러(약 300만원)를 받는다.이달 말 예선에서 후보자를 10명으로 추린 뒤, 5월 예정된 결승전에서 총 3명의 우승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일본 사형수 2명이 사형 집행을 직전에 고지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사형수들이 집행 시기를 사전에 알 권리는 보장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16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지방법원은 사형수 2명이 “당일 사형집행을 받아들일 의무가 없다”며 국가에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런 요구는)확정된 사형판결을 실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만들기를 바라는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일본은 사형집행 고지에 대해 법률로 정해진 규정이 없다. 1970년대까지는 집행 전날 사형수 에게 고지했다. 그러나 사형 집행을 하루 전 고지받은 사형수가 자살한 사례가 나오면서 현재는 집행 1~2시간 전에 고지하고 있다. 사전에 고지했을 경우 ‘심정의 안정을 현저하게 해친다’는 이유에서다.소송을 낸 사형수 측은 “(집행 직전의 고지로는)변호사 접견이나 불복신청의 기회가 없고, 적정한 절차를 보장한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사형수 변호인단은 판결 후 기자회견을 열고 “매일 사형 집행의 공포를 느끼고 있는 사형수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 판결”이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이에 엑스(트위터)등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들은 “사형수들은 사람 죽일 때 통보하고 죽였냐?”며 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점포 건너편에서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택시기사를 구해냈다. 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15분경 안양시 동안구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A 씨(24)가 점포 앞을 지나던 여학생으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밖을 보니 길 건너편에서 60대 택시기사가 30대 취객에게 폭행당하고 있었다. 곧바로 매대를 비우고 달려간 A 씨는 택시기사 목을 조르고 있던 취객의 팔을 당겨 제지하고 뒤에서 붙잡았다. 이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취객을 붙들고 기다렸다가 경찰에 넘겼다.이 취객은 택시요금 1만2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다가 자신을 붙잡으려는 택시 기사를 넘어뜨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암바 자세로 잡고 있는 것을 보고 달려가 떼어냈다”며 “심하게 다친 것 같아 말려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택시기사는 골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가해자를 중상해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안양동안경찰서는 전날(15일) A 씨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했다.장현덕 안양동안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피의자를 제지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A 씨는 “누구나 다 그렇게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당연한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장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걸그룹 멤버가 아무렇게나 찍어준 번호로 로또 복권을 산 팬이 3등에 당첨됐다. 1등 당첨번호 6개 중 5개가 적중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트라이비(TRI.BE)의 송선과 그의 팬 A 씨가 소통 플랫폼 ‘버블’로 나눈 대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대화에서 A 씨는 “로또 살 건데 번호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송선은 “행운의 숫자는 36, 23, 7, 12, 32, 6, 28”이라고 불러주며 “큰 의미는 두지 말라. 진짜 막 쓴거다”라고 덧붙였다.이 번호는 지난 13일 추첨한 로또 1115회차에서 1등 당첨번호 6개 중에 5개와 일치했다. 1등 당첨 번호는 ‘7, 12, 23, 32, 34, 36’이었다. 결과적으로 송선은 34를 뺀 나머지 숫자를 모두 맞춘 것이다. 번호 5개를 맞추면 3등이다. 당첨금은 한 게임에 약 145만 원이다. A 씨는 같은 번호로 두 게임을 구매했고, 145만 원의 두 배인 290여만 원을 받게 됐다.A 씨는 “아이돌이 밥 먹여 주냐고? 아니 로또 3등 당첨 시켜줘”라며 기뻐했다.이에 송선은 “헐 로또 3등했어? 대박 축하해.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야. 언니(A 씨)가 송선 버블 구독해 줘서 나랑 소통할 수 있게 돼서 그런 거야. 내가 더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트라이비는 2021년 2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리더 송선은 소녀시대 유리의 이종사촌동생으로 알려져 있다.이 소식을 들은 사촌언니 유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선아, 언니도 로또 살 건데 번호 좀 찍어줘”라고 글을 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스라엘 방공망체계 ‘아이언돔’이 이란의 ‘벌떼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란은 300기 이상을 발사했지만 대부분 격추됐다. 이스라엘의 요격 성공률은 99%에 달했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 동안 탄도미사일 120여 기와 순항(크루즈)미사일 30여 기, 무인기(드론) 약 170대 등 350기 가량의 공중무기를 퍼부었다.이번 공격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실행됐다.그러나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미국·영국·프랑스·요르단 공군에 의해 대부분은 공중에서 요격됐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99%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미사일만 이스라엘에 떨어져 군기지가 약간 손상됐을 뿐 큰 피해는 없었다.이는 지난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에 대대적인 로켓포 공격을 감행했을 때와 대조적이다. 당시엔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하마스는 첫 20분간 5000발의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로켓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아이언돔 통제 센터마저 패닉 상태에 빠진 것이 방공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됐다.아이언돔은 레이더로 발사체를 추격해 해당 발사체가 인구 밀집 지역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면 요격 미사일을 발사한다. 2021년 기준 이스라엘 전역에 10개의 아이언돔 포대가 배치돼 있고, 각 포대에는 20기의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4개의 발사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엔 아이언돔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해 피해를 막았지만, 이란 역시 군사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보다 훨씬 정교하고 강력해졌다”며 “하마스나 헤즈볼라와 비교 불가한 높은 미사일 수준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미국은 이란이 현재 탄도미사일만 3000기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애초 이란이 아이언돔 방어를 염두에 두고 공격해, 자국에선 영사관 보복 명분을 세우고 확전은 막으려 한 계산법이 깔려 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의 이란 전문가인 시마 샤인은 “이란은 이스라엘이 매우 강력한 다층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사상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도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미국이 물밑으로 이란이랑 조율을 많이했다”며 “사실 이번에 다 요격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미국, 영국, 프랑스, 요르단까지 도와줬던 것에 더해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를 미국 측이 대충 알고 있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큰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건 명확했고, 그걸 미국이 어떻게든 좀 조율해 보려고 물밑 작업 하다가, 이란은 면을 살리고 출구 전략에 성공 하도록 어쨌든 때리고, 미국도 이란도 서로 수위 조절을 하고 정보 교환을 하는 게 종종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벽 시간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에서 내린 여성이 후속 차량에 치여 숨졌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경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A 씨(40)가 달리던 카니발 차량에 치였다.앞서 A 씨는 SM5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뒤따르던 캐스퍼 승용차 간에 추돌사고를 당했다.이에 A 씨는 1차로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2차로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다른 운전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들이받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기도 파주의 한 임대아파트 주차장에 고가의 외제차가 수개월째 주차돼 있다는 제보가 온라인에 공유됐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파주 LH 임대아파트(행복주택)에 등록할 수 있는 차량가액 최대액의 몇 배에 달하는 롤스로이스가 몇 달째 무료 주차돼 돼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차량가액이 (허용치를) 훨씬 넘어가니 당연히 주차등록 스티커는 없고 방문증도 없다”며 “이 차 외에도 그런 차가 많지만, 이 차는 진짜 어이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처음엔 방문인 줄 알았으나 나갔다 들어오는 것도 봤고, 계속 세워 놓은 것을 보니 주차가 맞다”면서 “국토부, LH,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어도 조치하겠다는 말뿐 전혀 조치가 없다”고 덧붙였다.LH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 입주 자격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자동차 등을 포함해 총자산이 3억 4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이 3708만 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대학생의 경우 자동차가액 산출대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제보자가 공개한 롤스로이스 차량 가격은 수억 원에 달한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해당 차량은 임대주택 입주자 차량이 아닌 연락처가 미기재된 무단 주차 차량으로,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 적용대상(도로)에 해당되지 않아 재물 손괴죄 우려가 있어 견인 등 즉각적인 강제집행이 불가했다”며 “LH는 해당 차량 출차를 위해 주차위반 스티커를 수 차례 거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해당 차량은 출차 완료했으며, 차량 소유주로부터 무단주차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LH는 입주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대주택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무단주차 차량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에도 한 국민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BMW, 포드, 캐딜락 등 외제차를 비롯해 6000만원이 넘는 제네시스 고급 SUV가 주차돼 있다는 내용의 제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해당 아파트는 고가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LH는 정기적으로 등록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해 소득이나 자산 기준에 맞지 않는 차량 주차를 제한하고 있다. 고가차량 보유자에 대해선 재계약 거절, 주차등록 제한 등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임대주택 입주민이 보유한 고가차량은 2020년 3076대에서 지난해 6월 기준 322대로 줄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