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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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3~2026-04-02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단재교육연수원 ‘인문학 특강’ 내달 19일까지 6개 분야 실시

    충북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이유수)은 외교와 역사, 인권, 평화, 건축, 문학 등 6개 분야별 인문학 연속 특강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대를 건너는 여섯 개의 징검다리’라는 구호 아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의 강연으로 이날부터 시작한 이번 특강은 청주와 충주에서 다음 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연수원 관계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넘어서는 인문학적 소양과 교육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이다. 특강 주제와 강사·일정·장소는 다음과 같다.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천종호·부산지법 부장판사·26일 오후 4시 청주교대 교육문화관 대강당) △단재의 시대와 오늘, 그리고 내일(심용환·역사N연구소장·28일 〃) △베트남에서 만나는 평화교육(이금희·숙명여대 겸임교수·29일 오후 4시 청주교대 교육문화관 대강당, 12월 6일 오후 4시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김진애의 도시이야기(김진애·도시건축가·12월 3일 오후 4시 청주교대 교육문화관 대강당) △일본을 알면 우리 미래가 보인다(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양학부 부교수·12월 12일 오후 4시 충주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 △시로 꿈꾸는 우리 교육(정재찬·한양대 교수·12월 19일 오후 4시 청주교대 교육문화관 대강당)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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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주말 대입면접 수험생 수송대책 세울 것”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첫날인 20일 오전 서울역은 열차 운행 일정을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자신이 예매한 승차권과 코레일이 게시한 ‘운행 중지 열차 목록’을 번갈아 보며 예매한 열차가 취소됐는지 확인하거나 정상 출발하는지 알아보느라 바빴다.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충북 청주에서 온 박기용 씨(71)는 “대학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에 왔다. 앞으로 보름 동안 서울을 오가며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호소했다. 파업 소식을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당황스러워했다. 중국에서 온 이텅 씨(19)는 “부산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원래 예약한 기차를 타지 못해 다음 기차를 두 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다. 파업 때문인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파업이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출근길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파업 영향이 본격화된 퇴근시간대 수도권 지하철은 승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직장인 박모 씨(33·여)는 “여유 있게 가고 싶어 열차 3대를 보내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회사원 이규진 씨(34)는 “오후 5시부터 충무로역 4호선 열차에 승객이 가득 차서 손잡이도 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동 수요가 많은 주말이 되면 승객 불편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2일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면접이 진행되는 등 대학 입시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야 하는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주말에 부산에서 하는 대학 동기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정모 씨(32)는 “파업 영향 때문인지 열차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20만 원 가까이 주고 김포∼김해 왕복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는데 이마저도 거의 매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대입 수험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험생 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열차 출발이 지연되거나 운행 도중 지연이 예상될 경우 다른 열차를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험생이 탄 열차가 지연되면 해당 열차 승무원이 인근 하차 역에 연락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도록 경찰 등과 협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해당 대학에도 수험생 도착 상황을 사전 통보하기로 했다. 앞으로 파업이 장기화되면 승객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파업이 5주 차에 접어들면 대체인력 피로도, 운행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해 KTX 운행률이 필수 유지업무 수준인 56.7%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산업계 피해도 우려된다. 철도 수송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 철강업 등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 차질을 겪을 수 있다. 시멘트 업체가 몰려 있는 충북 북부의 한 시멘트 업체 관계자는 “유통기지별로 재고를 최대 수준으로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육로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 철도 수송 비중은 40% 수준인데 이번 주가 지나면 철도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육로 수송을 최대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새샘 iamsam@donga.com·김소영 / 청주=장기우 기자}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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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만족도 전국 최고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충북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으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에 따르면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 후기 평점이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해 전국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가자는 1550명이었다. 이용객들은 평점을 부여하면서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의 풍광은 다른 곳에 비할 데가 아니다’, ‘석양이 아름답고 정상에서 느끼는 커피 한잔의 여유 속에 진정한 휴식을 즐겼다’ 등의 글을 남겼다. 이상만 제천시 관광기획팀장은 “전국의 케이블카보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좋은 평점을 받아 기쁘다”며 “칭찬뿐 아니라 따끔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월 29일 문을 연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찾은 누적 입장객 수는 이달 초 개장 7개월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입장객의 94%는 외지인이라고 시는 밝혔다. 제천시는 케이블카 외지 이용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 △의림지 권역 제2수리공원 조성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 △에코브리지(전망대형 육교)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다양한 시설과 신규 콘텐츠를 확충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제천과 청풍호반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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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교대, 남학생 단톡방 성희롱 진상조사

    청주교대 남학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나붙어 학교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0일 청주교대에 따르면 이 학교 본관과 체육관 등에 ‘여러분들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8일 게시됐다. 대자보를 붙인 학생은 “일부 남학우들의 대화방 존재를 알게 된 후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 5, 6명은 올 3월부터 8월까지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성적 농담을 일삼았다. 여학생의 사진을 올린 뒤 “면상이 도자기 같다. 그대로 깨고 싶다”, “재떨이 아니냐. 침 뱉고 싶다”는 등의 막말을 주고받았고, 돈을 걸고 여학생 ‘외모 투표’를 제안하기도 했다. 5월 교생실습 당시 만난 초등학생을 ‘사회악’이라고 부르거나 ‘한창 맞을 때’ ‘멍을 만들어 하교시키겠다’는 등 체벌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대자보는 현재 누군가 떼어낸 상태다. 청주교대는 10일 오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청주교대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다각적으로 진상을 확인하고 있으며 사실로 밝혀지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사후 재발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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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하고 있는데 불질러”… 문중 시제중 방화 11명 사상

    80대 남성이 야산에서 시제(時祭)를 지내던 같은 종중(宗中) 사람들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시제는 음력 3월과 10월 5대조 이상의 조상 묘를 찾아 지내는 제사다. 7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경 충북의 한 야산에서 A 씨(80)가 시제를 지내던 사람들에게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B 씨(84)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C 씨(79) 등 5명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D 씨(79) 등 5명도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현장에 있던 한 종중 관계자는 “25명 정도가 모여서 절을 하고 엎드려 축문(祝文)을 읽고 있었다. 갑자기 A 씨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A 씨는 평소 종중 재산 문제로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화를 저지른 뒤 곧바로 음독을 해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8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종중 묘지와 가까운 공사 현장에 있던 주민이 야산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화재를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잔디밭 등까지 번진 불을 1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인화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가 회복하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방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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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위안부의 날 보은 특별전’ 13일까지 보은문화원서 개최

    충북 보은군은 7∼13일 보은문화원 전시실에서 ‘제8회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보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시각으로 바라본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과 한국의 여러 작가가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과 직접 소통해 만든 다양한 사진과 설치작품, 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옥선 할머니의 대형 초상화, 권지안(솔비) 작가의 영상과 페인팅 작품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하 88개 자치시(市) 가운데 하나인 글렌데일시는 201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녀상을 세워 일본의 만행을 규탄한 곳이다. 보은군은 2012년과 2016년에 이 도시와 각각 우호교류와 자매결연을 하고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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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아열대 작물 ‘카사바’ 노지 재배 성공”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아열대 작물인 카사바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노지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꼽은 세계 8대 농작물인 카사바는 2∼3m까지 자라는 다년생 덩이뿌리 작물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25개국에서 8억 명이 식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전분, 주정, 바이오에탄올 원료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뿌리에는 녹말이 20∼25% 함유돼 있고, 당 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뭄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국내에서 재배하면 1000m²에서 2t을 수확할 수 있고, 섭씨 5∼10도에서 보관하면 3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충북농기원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열대 작물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카사바를 시험 재배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농기원은 충주와 보은의 농가 2곳에서 실증 재배와 줄기 번식을 위한 조직 배양을 하고, 가공품 연구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용섭 원장은 “다문화 사회 진입과 해외여행 급증으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북이 차별화된 아열대 작물 재배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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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OO아파트앞 화재’ 긴급재난 문자…알고보니 훈련 중 발생한 오보

    충북 충주시청이 주취자의 허위 화재신고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문자를 받은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받았다. 5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경 ‘충주시 문화동 0000번지 00아파트 앞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 안전문자가 발송됐다. 이어 6시 9분경 ‘재난 상황 전파 훈련 중 메시지 실제 전파하게 되어, 시민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문자가 다시 전해졌다. 첫 문자는 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오전 5시 17분경 화재신고를 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경찰서는 허위신고를 한 사람이 A 씨(52)인 것으로 확인했다. A 씨는 화재 신고에 앞서 “폭행을 당했다”며 여러 차례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오인 신고를 확인하고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냈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주민들은 잠을 설치고 대피하기도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당시 소방차 출동 상황을 오판해 재난 문자를 보냈는데 오인신고라는 것을 이후 확인했다”며 “취소 문자를 보낸다는 게 실수로 훈련 중이라는 내용을 발송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충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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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세종역 설치’ 다시 수면 위로

    고속철도(KTX) 세종역 설치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충북도와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시와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 때 일부 국회의원이 신설 추진을 당부한 데 이어 같은 달 17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부터다.○ 충북도 “모든 수단 동원 저지”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KTX 세종역 관련 충북도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KTX 세종역 추진 불가는 정부 차원에서 이미 결론 난 상태이며, 충북도는 세종역 추진 반대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은) 세종시 자체의 구상일 뿐”이라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는 재추진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못 박았다. 충북도는 “세종시가 세종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할 움직임을 보일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부로 하여금 세종역 신설을 저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2010년 11월 1일 개통한 이후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KTX 오송역이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오송역의 지난해 이용객은 764만9473명을 기록해 2014년 291만2039명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었다. 또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에 세종역이 들어서면 ‘오송역∼세종역’, ‘세종역∼공주역’의 거리가 각각 22km로, 고속철도 적정 역 간 거리인 57km의 절반도 안 돼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11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화 추진 의원 모임에서 “세종역 신설은 없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자체 용역 착수 세종시는 올해 초 KTX 세종역 재추진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59에 그쳐 무산된 바 있지만 자체 용역을 통해 신설 타당성과 논리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종시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14km를 추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럴 경우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KTX 세종역 예정지가 연결돼 대전과 세종을 아우르는 원스톱 철도 체계가 구축된다. 150만 대전 시민의 지지까지 얻게 돼 KTX 세종역 설치의 필요성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자치단체 간 합의가 전제’라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갈수록 커져 가는 세종시 주민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신설 요구를 잠재우기에는 큰 부담이다.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 여부는 경제성과 함께 수요자의 요구가 있을 때 적극 검토돼야 한다”며 “여기에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권의 셈법이 적용돼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5∼10분 만에 이용할 수 있는 KTX를 수십 분씩 걸려 수만 원의 택시비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게 과연 바람직한 현상이냐”고 물었다.장기우 straw825@donga.com·이기진 기자}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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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청남대에 임시정부 지도자 동상 세운다

    충북도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통령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에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 건립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현재 대통령급에 해당하는 임시정부의 행정수반 동상 건립, 역사 기록화, 기념공원 조성 등이다. 이미 이승만 박은식 임시정부 수반, 이상룡 홍진 국무령, 김구 주석 등 5명의 동상을 제작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영원 작가가 제작해 보관 중이다. 또 이동녕 송병조 양기탁 주석의 동상은 초상 조각의 대가인 한국교원대 이성도 교수가 지역 출신 작가와 제작 중이다. 충북도는 11월에 동상 제작이 마무리되면 청남대 내 골프장에 기념공원을 조성해 동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동상 주변에는 참배와 사진촬영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한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30억 원 등 80억 원을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임시정부 역사교육관도 조성한다. 임시정부 수반별로 대표적인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역사 기록화도 제작해 임시정부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전국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임시정부 기념공원 개막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근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임시정부 기념사업을 통해 청남대가 역대 임시정부 행정수반과 대통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통령 테마관광지이자 생태역사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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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천하스카이워크’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충북 단양군의 관광 수입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대표로 하는 인프라 덕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의 관광 수입은 78억 원으로 전체 세외수입인 196억 원의 40%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의 18억 원보다 4배 이상으로 훌쩍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관광 수입 증가세의 가장 큰 ‘효자’는 2017년 7월 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이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180만 명이 이곳을 찾아 8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단양읍 상진리를 비롯한 주변 상권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게 단양군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집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 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三足烏) 모양의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전망대를 오르는 600여 m 길이의 나선형 걷기길에서는 국립공원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백두대간의 명산을 360도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집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 2코스(300m)로 돼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첫해 35만 명이 찾았고, 지난해 알파인코스터까지 생기면서 올해 입장객은 27일까지 63만 명으로 늘었다. 롤러코스터의 ‘산악 버전’인 알파인코스터는 1인용 썰매를 타고 모노레일을 질주하는 놀이기구다. 만천하테마파크 매표소를 출발해 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km 구간에 설치됐다. 레일은 자동으로 올라가는 340m의 상행부와 탑승객이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620m의 하행부로 구성됐다. 최고 시속 40km를 낼 수 있다. 단양군은 내년에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모노레일과 240m 길이의 만천하슬라이더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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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의자에 낀 두살배기 의식불명

    충북 청주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 된 아이가 작동 중이던 안마의자에 끼여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9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A 군(2)이 의자형 안마기구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어머니 B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직전 다른 방에서 첫째와 둘째 아이를 돌보고 있던 B 씨는 안방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A 군이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 하단부에 끼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119에 신고를 했지만 15분 정도 지나서야 대원들이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 군을 안마의자에서 빼냈다”고 밝혔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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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없이 아세안 10개국 여행하세요”

    여권 없이도 아세안 10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청주에서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3층 테라스에서 초대 국가 ‘아세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국가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행사에서 이들 나라의 공예를 한자리에서 보고, 각국의 예술 공연과 아티스트 워크숍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백미’는 10개국 예술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대표 공연단 BAPA가 펼치는 ‘아세안 문화 로드쇼―비바 아세안’ 공연이다. 다양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아세안 공연 예술의 멋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아세안 문화의 해’를 기념해 태국 아세안문화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25일), 부산(27일)에 이어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혜령 조직위 홍보팀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국가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며 아세안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열리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예’도 빼놓지 말아야 할 체험거리이다. 태국의 현대미술가 비뿌 스리빌라사는 참여자가 자유롭게 찍은 셀프카메라를 기본 이미지로 설정한 뒤 눈가리개를 하고 촉각과 기억에 의존해 초상 조각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또 건축가로도 활동해 온 캄보디아 출신 작가 소테아 탕이 전통 요소들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조형물 제작 방식을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기회도 마련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다.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된 본전시, 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관 등을 통해 전 세계 35개국 1200여 명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이 전시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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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서 두 살 아이 안마의자에 끼여 의식불명 상태 빠져

    충북 청주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 된 아이가 작동 중이던 안마의자에 끼여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9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A 군(2)이 의자형 안마기구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어머니 B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직전 다른 방에서 첫째와 둘째 아이를 돌보고 있던 B 씨는 안방에서 A 군이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A 군이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 하단부에 끼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를 했지만 15분 정도 지나서야 대원들이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당시 기록을 보면 신고를 받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 군을 안마의자에서 빼냈다”며 “아이가 심정지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청주청원경찰서 관계자는 “아이의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안마의자가 작동된 경위 등을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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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첫 관광단지 ‘증평에듀팜특구’ 잘나간다

    “청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단지가 생겨서 좋습니다.” 최근 남편과 네 살 난 이란성 쌍둥이 자녀와 함께 충북 증평에 있는 ‘에듀팜특구’를 찾은 이연훈 씨(37·여)는 “생전 처음 루지를 타보고, 아이들과 말먹이 주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시설이 더 보강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 최초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가 개장 4개월여 만에 입장객 5만 명을 넘어서며 충북 관광을 이끌 새로운 ‘효자’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충북도와 에듀팜특구 운영자인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등에 따르면 6월 14일부터 일부 시설 운영에 돌입한 에듀팜특구에 지난달 말까지 5만 명이 찾았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입장객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증평에듀팜특구는 2022년까지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 m²의 터에 스키장, 대중 골프장, 루지장, 승마장, 곤충체험관 등을 만드는 충북 첫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다. 또 양떼목장과 콘도, 펜션, 힐링휴양촌, 야영장, 공연장 등도 들어선다. 복합연수시설, 워터파크,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등도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을 세우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요트·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루지 2개 코스(2.85km), 한식당(400석 규모)이 제일 먼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은 루지 체험장이다. 주말이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탈 수 있을 정도로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북적댄다. 루지는 3개의 바퀴가 달린 작은 카트(무동력)를 타고 포장된 내리막길 트랙을 달리는 신개념 레포츠. 에듀팜특구의 루지 코스는 1.38km의 A코스와 1.47km의 B코스 등 2개가 있다. A코스가 조금 더 가팔라 한층 높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루지를 타기 위해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또 다른 볼거리다. 또 다른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마리나 클럽에 있는 제트보트, 요트, 드래건보트, 바나나보트 등을 타는 것이다. 리조트 안에 있는 40만 m² 크기의 원남저수지에 조성된 마리나 클럽에서 하는 이 체험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임낙규 대표이사는 “2021년까지 작은 영화관, 수변무대, 식물원, 힐링촌 등을 만들어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라며 “이 시설들이 모두 들어서면 시설과 내용면에서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에듀팜특구가 그동안 제대로 된 관광시설이 없어 경기 용인시나 강원도 바닷가 등으로 가던 중부권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듀팜특구가 위치한 증평군 역시 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3855억 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증평에듀팜특구는 국토의 중심에 있고 청주공항과도 가까워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매력적인 관광시설”이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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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예술인들의 작품 청주에서 본다

    현대 세계문화예술을 이끌고 있는 뉴욕 예술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뉴욕 국제미술 교류전인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과 뉴욕의 민간 국제교류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5명의 작품 28점, 충북 작가 13명의 작품 25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입체설치 등이다. 또 뉴욕 현지 예술가 6명을 초청해 학술세미나와 지역 미술인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과 뉴욕 미술계의 직접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31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 강의실에서는 ‘충북 문화예술의 콘텐츠 다변화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충북-뉴욕 민간 전시교류 10년 문화동반자 의식 고양(진익송 충북대 교수) △컬럼비아대 미술대학 소개와 작품 소개(토마스 부다니엘 컬럼비아대 미대 교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운영 시스템(프레드라그 디미트리예비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학예사)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충북문화관에서 뉴욕 초청인사 6명과 지역 미술인들의 대화가 열리고, 오후 5시 공식 개막 행사가 이어진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현대 세계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충북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란다”며 “충북문화예술 거점 공간인 충북문화관의 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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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분만에 김장 끝… 괴산에서 김장 담그세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절이기와 양념 준비, 뒤처리를 걱정하는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김장 담그기 행사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 절임배추와 청결 고추로 이름난 괴산군은 다음 달 8∼10일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 여행’을 주제로 한 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김장축제는 참가비 12만 원(4인 가족 기준)을 내면 절임배추 20kg과 주최 측이 마련한 양념 7kg을 받아 현장에서 30분 만에 김장을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절임배추를 비롯해 청결 고춧가루, 신안 천일염, 단양 마늘, 논산 강경젓갈 등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다. 김장 담글 때 필요한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기간 하루에 여섯 번 김장을 하며 한 번에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명인의 김장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들도 쉽고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과 우암 송시열 선생의 밥상을 소개한다. 또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1만 원짜리 괴산사랑상품권도 주어진다. 김장 담그기 참가는 괴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 밖에 주한 외교관 김장하기, 외국인·어린이 김장 체험, 전국김치음식 경연, 김장 라면왕 선발대회, 청소년 트로트 경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김장축제와 별개로 11월 2일∼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괴산군 내 6개 마을 및 농원에서 김장 담그기를 한다. 해당 마을·농원은 △둔율올갱이마을 △백마마을 △오가마을 △숲골농원 △새재골 △양달농장 등이다. 김장 가격은 12만 원으로 동일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절임배추와 청결 고추로 유명한 괴산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김장문화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과 함께 김장도 담가 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시골절임배추는 지난해 97만 상자(20kg 기준)를 팔아 2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판매 가격은 한 상자에 3만 원(택배비 제외)으로 지난해와 같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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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미치면 이긴다”…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 총력전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낸드플래시를 양산하는 새 반도체 공장인 M15를 준공했다. 이 공장은 2020년 전국 대비 경제 규모를 4%대로 끌어올리려는 충북도의 야심 찬 계획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다 SK하이닉스가 올 2월 청주 M15 생산라인 설비 확대 등에 10년간 3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유치에 ‘다걸기(올인)’하고 있는 충북에 큰 선물을 안겨줬다. 충북도가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는 구호를 내걸고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7기 투자 유치 40조 원 목표 충북도는 민선 7기(2018년 7월∼2022년 6월) 동안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4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3%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에 SK하이닉스의 35조 원 투자 계획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액수는 충북도의 한 해 예산인 4조5000억 원의 약 8배에 달한다. 충북도가 이 같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것은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SK하이닉스 본사, 반도체 관련 기업 등을 숱하게 찾아다니며 물밑작업을 벌인 덕분이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의약, 바이오, 전자부품, 소재산업 등 부가가치가 큰 ‘경박단소(輕薄短小)형’ 기업 유치에 눈을 돌렸다.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여건만을 탓하고 있으면 발전 가능성은 ‘제로(0)’나 다름없을 것”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투자 유치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각종 경제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4년간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2.4%(전국 평균 3.8%), 고용보험 피보험자 비율 광역지자체 1위 등이다. 6월 3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종합대상(대통령상)과 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 총력 충북도 투자유치과 사무실 벽면에는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이 과장은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투자 유치를 전담하는 부서는 물론이고 타 부서까지 기업을 잡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실·국·원마다 ‘기업유치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담당자 업무연찬회와 투자 유치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매년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있다. 또 △연중 4회 이상 수도권 기업 협회 회원사 방문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기업인 초청 현장 팸투어(산업단지 홍보투어) 등을 하고 있다. 해외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중점 글로벌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주정부 상무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충북에 투자한 일본 모기업을 수시로 찾아 신증설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중화권 자본을 유치해 부동산, 관광, 레저 분야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계획도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최근 3년간 연평균 외자 유치 실적이 9.3건에 5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외자 유치 실적도 12개사에서 9600만 달러를 거뒀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외국인 투자 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 120여 개 등록 기업의 사후 관리를 위한 고충지원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유치 밑바탕 산단 조성·관리 철저 충북도는 투자 의사를 가진 기업들의 입맛을 당기기 위해 가장 밑바탕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에도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충북에는 모두 120곳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다. 면적은 7873만 m²이다. 충북도는 투자 유치 목표액인 40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4년 동안 1322만3140m² 이상의 산업용지를 신규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에는 12개 지구에 991만7355m²의 신규 산단 지정을 추진해 330만 m² 이상의 산업용지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남청주현도산단 등 7개 지구 595만413m²의 산단이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또 서오창테크노밸리 등 5개 지구 396만6942m²의 산단이 지난해 12월 국토부 지정계획에 반영돼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또 올해 산단 진입도로 건설 예산으로 13개 지구에 47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전국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의 21%에 해당한다. 이 밖에 노후 산단인 청주산단과 충주 제1산단의 재정비와 고도화도 추진하고, 오창과학산단은 청년친화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병일 충북도 투자유치팀장은 “산단 조성, 조성된 산단에 기업체 유치, 유치 기업 사후 관리, 노후 산단 관리 등 충북 경제 활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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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집힌 차량 바로 세워 운전자 구한 시민들

    긴박했던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힘을 모아 뒤집힌 차를 일으켜 세우고 차 안에 타고 있던 부상자를 구출했다. 20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2대가 부딪치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되면서 운전자가 승용차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순간 주변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민 10여 명이 전복된 승용차 주위로 뛰어왔다. 이들은 곧바로 힘을 모아 넘어진 차량을 일으켜 세웠다. 이후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구겨진 차 문을 여러 차례 잡아당겼고 가까스로 차량 문을 열었다. 한 여성이 부축을 받으며 차에서 빠져나왔다. 구조에 참여한 인근 상가의 한 주민은 “급한 마음에 달려갔다. 피라도 흘릴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외상은 없었다. 그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차가 몇 바퀴 굴러서 죽는 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시민들이 옆으로 쓰러져 있던 차를 일으켜 세워 줬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구조한 덕분에 이 여성은 큰 외상 없이 뒤이어 온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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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만들어 정보제공 서비스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사진)를 구축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농업경영 정보, 농기센터 교육 일정 등을 제공한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궁금해하는 △농지·주택 정보 △귀농 성공 사례 △일자리 정보 등도 파악할 수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릴레이 토크방, 괴산 사랑방도 운영된다. 괴산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화면 상단의 ‘귀농귀촌’ 탭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홈페이지가 귀농·귀촌을 유인하는 효과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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