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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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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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상주까지 ‘비상’

    수도권 교회들의 원어성경연구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목사(52·여)가 추가 확진됐다. 이 목사는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 열린 원어성경연구회에 다녀온 뒤 20일부터 “살 등이 나타났다. 이후 원어성경연구회에 함께 참석했던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목사(57·여)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나타났다. 주사랑교회 목사와 접촉했던 서울 도봉구의 다른 목사(57)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목사는 22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났다. 그는 20~22일과 24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도봉구의 교회, 시설 등을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된 목사들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어성경연구회와 관련해선 20일 은혜감리교회 30대 전도사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도우리교회 목사와 가족, 교인 등도 6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 중 한 교인(76)은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24일 오후 5시40분경 숨졌다. 이 교인은 평소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3일 화도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15일부터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났다. 의정부 주사랑교회 목사의 확진으로 경북 상주시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목사는 22일 오후 다른 목사 3명과 함께 상주시 화서면의 한 기독교선교센터를 다녀갔다. 이들은 3시간가량 센터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견학했고 센터 관계자 등 10명과 식사를 했다. 목사 일행과 밀접 접촉한 이들은 상당수 서울, 경기, 인천 등에 거주했고 상주시는 해당 지역 방역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주사랑교회 목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회 교인이 거의 없으며 그동안 예배를 열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상주 기독교선교센터 방문 사실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당일 시설을 방문한 이들과 직원 등 97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상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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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할머니 25일 회견… ‘정의연 의혹’에 입장 발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공개하기로 했다. 7일 첫 기자회견 이후 18일 만이다. 이 할머니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에 입장을 밝히고 수요집회의 운영 방식, 한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 등을 제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가 19일 대구로 찾아왔을 때 윤 당선자에게 기자회견 참석을 권유했지만 윤 당선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성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단체장협의회 공동대표는 “할머니가 윤 당선자의 방문 이후 충격 탓에 급격히 건강이 나빠졌다고 전해 들었다. 그런데도 기자회견을 강행하는 건 꼭 할 얘기가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김소영 ksy@donga.com / 대구=장영훈 기자}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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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향-정의연 관련 추가폭로 나올까

    25일 대구에서 예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사진)의 2차 기자회견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집회 및 활동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 측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추가 폭로를 할 수도 있다. 이 할머니 측은 “(할머니는) 현재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라며 “주변 가까운 인사와 차분하게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핵심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 측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기자회견은 크게 세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이 할머니는 앞으로 위안부 관련 집회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진심을 담은 사과와 사회적 통합 메시지를 이끌어 내는 형태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는 게 할머니 측의 설명이다. 이어 1차 기자회견 때 언급했던 한일 양국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위안부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한다. 이 할머니는 구체적 프로그램에 대한 소신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의연과 윤 당선자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윤 당선자가 국회에 입성하면 진실을 파헤치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초조해하시는 것 같다. 부정 의혹 행위에 대한 추가 내용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윤 당선자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후까지 참석과 관련해서 이 할머니 측에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 윤 당선자 측근 또는 정의연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는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할머니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취재진 등의 참석 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 19일 대구에서 윤 당선자와 만나 약 10분간 대화하면서 2차 기자회견 때 참석하라고 했다. 이 할머니와 가까운 한 인사는 “할머니께서 윤 당선자에 대한 불만을 계속 쏟아내고 있고, 사퇴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jang@donga.com·명민준 기자}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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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기본’ 마스크 없이 예배… 남양주-구미 교회 감염 속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출석 교인이 수백 명에 달하는 인천 교회들에 확진자가 다녀갔으나 마스크, 거리 유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가 감염을 막았다. 2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22일 화도읍 화도우리교회 목사(57·여)의 남편(62)과 딸(3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대 교인도 같은 날 확진됐다. 목사의 가족은 19일부터 근육통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이 교회와 관련해서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 20일 70대 교인이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목사와 다른 교인(72·여)이 추가 감염됐다. 화도우리교회는 구성원 7명인 작은 교회다. 지난달부터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교인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교인 모두 확진됐다. 목사와 교인들은 13일과 17일 예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발열체크도 하지 않았다. 예배에 앞서 손 소독제만 사용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작은 교회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 밀착해 모여 추가 감염이 발생한 것 같다”며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등록 교인이 3000여 명으로 알려진 이 교회에서는 20일 30대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도사는 18일부터 발열, 통증 등이 나타났다. 8일과 15일 열린 이 교회의 원어성경연구회에는 30대 전도사와 화도우리교회 목사와 교인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에 참석했던 다른 교인 3명도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전도사와 화도우리교회 목사는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직접 대면하거나 대화를 나누지는 않고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형제와 관련해 22∼24일 모두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가운데 5명은 이들 형제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 부부와 교인이며 나머지 1명은 교회와 가까운 곳에 있는 시장의 상인이다. 이 교회의 한 교인이 확진 상인의 매장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교회 예배에는 이들 형제와 목사 부부, 40대 교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배에 참석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경북 구미시 관계자는 “교인들이 예배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과 70대 여성 등 교인 2명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할 때 다른 예배에서 목사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시장 상인 500여 명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은 19일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22일에는 대학생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형제의 감염이 이태원 클럽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만 지켰어도 추가 감염을 막았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왔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다녀갔던 인천 팔복교회와 온사랑교회에선 교인 등 78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두 교회는 교인들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했고, 지정좌석제를 실시했다”고 말했다.남양주=이경진 lkj@donga.com / 구미=장영훈 / 홍석호 기자}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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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정의연-윤미향 추가 폭로 나올까

    25일 대구에서 예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집회 및 활동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 측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추가 폭로를 할 수도 있다. 이 할머니 측은 “(할머니는) 현재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라며 “주변 가까운 인사와 차분하게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핵심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 측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기자회견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이 할머니는 앞으로 위안부 관련 집회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진심을 담은 사과와 사회적 통합 메시지를 이끌어 내는 형태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는 게 할머니 측의 설명이다. 이어 1차 기자회견 때 언급했던 한일 양국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위안부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한다. 이 할머니는 구체적 프로그램에 대한 소신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의연과 윤 당선자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윤 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하면 진실을 파헤치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초조해하시는 것 같다. 부정 의혹 행위에 대한 추가 내용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오후까지 참석과 관련해서 이 할머니 측에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근 또는 정의연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는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할머니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취재진 등의 참석 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 할머니는 19일 대구에서 윤 당선인과 만나 약 10분간 대화를 하면서 2차 기자회견 때 참석하라고 했다. 이 할머니와 가까운 한 인사는 “할머니께서 윤 당선인에 대한 불만을 계속 쏟아내고 있고, 사퇴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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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 입소뒤 하루 수업받은 대구 고3 확진… 학교 폐쇄

    대구에서 등교한 고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줄 모르고 정상 수업을 받았다. 등교생이 감염 상태로 수업까지 받은 일은 처음이라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날 3학년 A 군(17)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A 군은 19일 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과정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다른 학생 16명과 교사, 직원 등 6명은 음성이 나왔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A 군은 20일 같은 반 학생 17명과 오후 4시 25분까지 1∼7교시 수업을 받았다. 이어 농기계 정비반 22명과 오후 8시 반까지 방과 후 수업을 들었다. A 군은 21일에도 등교했다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3학년 전체 111명 가운데 몸이 불편해 등교하지 않은 3명과 A 군을 제외한 107명을 귀가 조치했다. A 군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 당국은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3시경 교직원 94명이 학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오전에 귀가했던 학생들은 오후 4시경부터 다시 등교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학교는 22일까지 폐쇄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재등교 여부를 결정한다. 그 전까지 온라인 수업을 한다. 한 학부모는 “직장에서 조퇴해 아이를 태워 왔다. 교육부가 등교 개학을 늦췄다면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 군은 최근 해외 방문 사실이 없고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 군은 19일 부모의 승용차를 이용해 학교 기숙사로 이동했다.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고3 학생은 1257명이다. 이 중 대구농업마이스터고 A 군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전국 고3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다. 전국 2365개 고교 중 1835곳이 참여했다. 고3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단된 인천 66개 고교는 온라인 시험을 봤다. 학생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나머지 학년의 등교를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상황이 얼마나 위중한지에 대해선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도 “방역과 함께 학업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대구=장영훈 jang@donga.com·명민준 / 김수연 기자}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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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1명 확진 판정…3학년 전원 귀가 조치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머지 학생 모두가 귀가 조치됐다.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 따르면 3학년 A 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3학년 학생 등교수업 시행을 앞두고 19일 기숙사 입소자 배정을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학생 17명을 검사했고 21일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학생 16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기숙사 사감과 교사 등 접촉 교직원 6명도 추가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군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0일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같은 학급 학생 17명과 함께 수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21일 오전 나머지 학생 111명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A 군과 함께 수업을 받은 학생 17명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기자 jang@donga.com대구=명민준기자 mmj86@donga.com}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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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청년연구소 공동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경북도는 청송 소재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 이석모 공동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면서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농식품부는 판매 촉진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청년연구소는 청송지역 40개 생산 농가와 사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사과즙, 탄산사과주스 등의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도 획득했다. 이 밖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 사과 잼 및 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출은 설립 첫해 2017년 3400만 원, 2018년 6억2500만 원, 지난해 23억2600만 원으로 늘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촌융복합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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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후유증 극복 위해 민관이 함께 뛴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좀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사는 주부 김모 씨(46·여)는 얼마 전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마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리상담소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김 씨는 “고교생 아들과 중학생 딸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능률이 걱정거리였다. 상담 후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대구시민들의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감) 극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담자가 전체 50문항의 설문을 20분간 푼 후 전문가와 30분간 자신의 성향을 알 수 있는 그래프를 그린다. 이후 5가지 유형에 따른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40분간 일대일 상담과 조언을 받는다. 전체 상담 시간은 약 1시간 반이다. 박모 씨(45·여)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사춘기 아이들을 대하는 일이 버거웠는데, 이번에 지도 방법과 부모의 역할을 알게 돼 참 유익했다”고 말했다. 상담소를 공동 운영하는 한국교류분석협회의 신숙자 상담사는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심리 방역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라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민관의 극복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는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많아 이 같은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영업지점 가운데 가장 먼저 대구점과 상인점에 코로나블루 심리상담소를 열었다. 대구점은 이달 31일까지, 상인점은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 반∼오후 7시에 운영한다. 각 백화점 고객 쉼터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치유에 노력하는 간호사 7500여 명에게 건강에 필요한 키트를 전달했다.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인 천연성분 함유 초콜릿과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홍삼 스틱, 비타민 등을 담았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여성 우울증 치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과 점포 현장상담 운영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최전선인 대구에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백화점 대표로 위촉됐다. 자체 마련한 방역 지침을 다른 백화점과 공유하고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판매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열고 있다. 고용 유지가 어려운 업체 대표에게 정부의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매출 급감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1개월 이상 휴직 등으로 고용 유지 조치를 하면 월 최대 198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각종 지원책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각적인 추가 지원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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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개발硏 “보건안전 섬유소재 개발 지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달부터 2년간 경북지역 섬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생태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협력한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섬유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보건안전 섬유 신소재를 개발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건안전 섬유는 위생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소재 제품을 말한다. 방역보호와 위생의료, 안전자재 등의 분야가 있다. 기능성 마스크와 보호 장비 의류, 공기청정 필터, 인체무해 이너웨어(속옷)가 대표적이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시제품 제작과 인증, 기술 지도, 인력 양성 같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특화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 분야는 29일까지 경북의 17개 섬유기업을 모집한다. 기술 지도는 국내외 인증 상담과 제품 불량, 신제품 개발 등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력 양성은 입문과 실무로 구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혁기 원장은 “섬유산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특화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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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110억 원 규모 농식품펀드 조성”

    경북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농기업체를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북형 농식품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 펀드 50억 원을 비롯해 경북도 30억 원, 민간 투자 30억 원 등 총 110억 원으로 조성한다. 경북지역 농기업체뿐만 아니라 경북에 투자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무담보 지분 또는 무담보 채권 투자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기준과 신용도 등의 제약 요건이 없다. 아이디어와 사업성만 평가해 청년들의 농업 분야 벤처 창업이 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일 공모를 통해 다음 달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다. 9월 펀드운용조합을 결성하고 올해부터 8년간 운영한다. 전체 조성 금액의 60% 이상을 경북에 투자하고 초과 부문은 펀드운용조합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많은 농기업체를 경북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주 투자 대상은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사업장 및 제품 생산시설 등의 신규 투자액이 5억 원 이상인 기업체다. 경북도는 펀드 조성 뒤 5년부터 원금 상환 및 수익 배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신규 투자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농식품 모태 펀드를 통해 청년 벤처를 육성하고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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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공원서 천년고도 신라를 만난다

    “천년고도 신라의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전망대 1층에 있는 ‘신라왕경 모형’을 가족과 함께 관람한 최민경 씨(31·여)는 “신라 역사문화 교육현장으로 추천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씨는 “신라시대 유적지와 유물, 신라인의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전망대 2층의 ‘신라천년, 미래천년’ 영상을 같이 체험하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최근 경주타워 신라왕경 모형을 새로 단장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이 모형을 정비한 것은 2007년 경주타워를 완공한 뒤 13년 만이다. 신라왕경 모형은 월성 주변을 실제 크기의 1000분의 1로 축소해 복원했다. 지름 9m 크기에 당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울창한 나무와 숲, 왕릉의 잔디, 흐르는 강물에 새로운 색을 입혀 더 입체적이고 선명한 모습의 서라벌을 보여준다. 교각과 상판만 있던 월정교는 맞배지붕과 양쪽 2층 높이의 문루를 추가했다. 고증을 통해 밝혀진 내용을 모형 내 유적지와 건물 곳곳에 적용해 사실감을 높였다. ‘경주왕경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행시키면 더 신기한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 신라 복장을 입은 신라인들의 모습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왕경 모형 위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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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취업률 전국 1위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가 4년제를 포함한 전국 대학 정보 및 보안 관련 학과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사이버보안과는 교육부 대학공시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의 졸업생 현황에서 취업률 87.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 정보 보안 관련 학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014년 개설된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의 졸업생들은 안랩, SK인포섹, 티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 보안 담당자로 취업했다. 보안관제센터 같은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여러 정보 보호 시스템을 익힐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갖춘 덕분이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내년부터 인공지능 보안 전공을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보안 분야를 접목해 기업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정삼 학과장은 “기업 현장 같은 실무 환경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소통 기술 같은 취업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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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50여 명 성착취”…수면 위로 드러난 ‘갓갓’ 문형욱의 악랄한 범행 수법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 개설해 아동 성 착취 동영상 등을 제작, 유포한 아이디 ‘갓갓’ 문형욱(25)은 대화방 10여 개를 개설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제작한 성착취물을 유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해 신상을 공개한 문형욱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형욱은 2015년 7월부터 유사한 범행을 시작했으며 피해자가 50여 명이라고 진술했다. 그동안 경찰이 확인한 범행 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이며 피해자는 모두 10명이었다. 다만 경찰은 성착취 영상물을 통해 피해자가 36명가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적은 있으나 자신은 ‘갓갓’이 아니며 성착취물을 제작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고 추궁하자 자백했다. 2017년 사용하다 폐기한 휴대전화가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집한 방대한 디지털 자료를 하나씩 제시하는 과정에서 부인하기 어려운 증거가 나와 심리적으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문형욱은 범행 초기 대화방 입장료 명목으로 1만 원씩 모두 9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나 모두 피해자들에게 줬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이 문화상품권을 받으면 신고하지 않고 자신의 말을 잘 따르며 문화상품권을 사용하면 경찰에 잡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형욱은 2018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신체 노출 사진을 올린 아동, 청소년에게 “경찰에 신고됐는데 도와주겠다”고 접근해 계정 아이디 등 개인 정보를 확보한 뒤 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안동=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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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학교 내 글로벌플라자 건물서 신원미상의 남성 투신

    14일 오후 4시 30분 경 대구 북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건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남성의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현재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경찰은 글로벌플라자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는 지난 2012년 준공됐으며 지상 17층 지하 1층 규모다.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시설, 강의실, 식당, 연회장 등이 있는 곳이다.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물 출입인원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관계자는 “남성의 키가 170cm 정도이며 학생이거나 교직원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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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경북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 NH농협은 13일 안동 도청에서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 시행을 담당한다. 대상은 경북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9000만 원 이하이며 정부가 지원하는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도는 2억 원 이내의 전세자금을 대출받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이자 3%를 지원한다. 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할 수 있다.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 방법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추천장을 발부받아 대구은행 농협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경북도는 다음 달 말 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위한 지원 및 확인 시스템을 구축한 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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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11개국과 코로나 대응법 공유”

    경북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확산을 막기 위한 외교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극복하려면 글로벌 공동체의 합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주시는 최근 일본 나라(奈良)시, 오바마(小濱)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프랑스 베르사유시, 중국 시안(西安)시, 베트남 후에시, 슬로바키아 니트라 등 해외 11개국 자매·우호도시 21곳에 주낙영 시장의 코로나19 응원 영상과 대응 사례집을 각국 언어로 번역해 보냈다. 주 시장은 영상에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자매·우호도시의 어려움은 경주시의 어려움”이라며 “힘을 합쳐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드물게 2월부터 언어 장벽 때문에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거주민에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영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7회, 321장의 영어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경주시 영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소극 행정 혁파 4대 방향과 11개 세부 과제도 선정했다. 추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 부서를 만들고 적극행정인사위원회를 운영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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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자체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앞장

    “밤 풍경과 산들바람을 즐기면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사는 박경화 씨(43)는 요즘 가까운 두산동 수성못 생태둘레길(2km) 걷기에 푹 빠졌다. 노란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저수지 경치가 일품이다. 동남쪽 수생식물 생태학습장과 수시로 펼쳐지는 수변무대 공연도 볼거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멀리 가지 못하는 대구 시민들에게 멋진 힐링(치유) 공간이 된다. 박 씨는 “집 근처에 대구의 대표적 문화 관광지가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총면적 21만8000여 m²인 수성못은 1925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까지 농사를 짓던 벌판이었다. 1983∼86년 진입로를 개설하고 낡은 건물을 정비하면서 공원 유원지로 바뀌었다. 수성못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의 야간 관광 즐기기 좋은 100곳에 뽑혔다. 매력도와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특색과 인프라 강점을 내세워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다. 수성구는 수성못을 비롯해 공연장인 수성아트피아, 국립박물관, 시립미술관, 도서관, 대구스타디움, 라이온즈파크 등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활발한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문화도시추진단도 발족했다. 수성구는 교육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자체 사업을 추진해 여러 성과를 냈다. 대표 축제 수성못페스티벌은 최근 2년간 대구시의 축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수성빛예술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5000여 개의 작품으로 꾸며서 관심을 모았다.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 사업도 활발하다. 수성못 인근 두산동 일대에 조성하는 들안길 프롬나드(promenade·산책길)와 중동 동성시장 예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낡은 주택과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예술가들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강조한 도시 유일성 사업들이 자연스럽게 연관돼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청년문화와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 단체들이 활동하는 것과 대명동 공연거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대구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앞산 전망대과 휴식공간인 앞산 카페거리, 대덕문화전당 같은 관광 인프라도 접목한다. 북구는 도시 재생과 관광문화를 연계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달 문화도시 조성계획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달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달서구는 지역 최대 도시 규모와 지리적 조건, 문화 예술 관광 파급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달성군도 지역 특성과 문화관광 자원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문화도시 조례를 개정하고 지자체의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문화도시에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역사전통과 예술, 문화산업, 사회문화, 지역 자율분야 등 5개 분야의 사업 추진을 돕는다. 7월에 예비문화도시 신청을 받아 지자체를 선정한 뒤 내년 11월부터 1년간 보완을 거친 후 2022년 하반기 최종 지정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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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 연계… 경북도, 관광객 3만명 유치 추진

    경북도가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3만 명 유치에 집중한다. 이 사업은 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국내 여행을 가면 경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12만 명이다. 본인이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해준다. 경북도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경북의 관광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관광객 3만 명을 경북에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혜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국의 관광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받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 쇼핑몰에 특별관을 만들고 숙박과 여행 프로그램, 입장권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관광 특별관은 11일 문을 연다. 도는 계절별 맞춤형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장료 및 관람료 면제와 숙박 할인 같은 경북관광 할인행사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 1만 원을 내면 버스를 타고 경북의 곳곳을 여행하는 상품도 내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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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내달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할인

    경북도는 다음 달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이용료를 20∼58% 할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이 늘어나자 이를 촉진하는 뜻에서 마련했다. 포항 창바우와 경주 연동, 울진 나곡1리, 해빛뜰, 기성, 거일1리 등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평일 4인 기준 숙박료는 3만5000원∼8만 원이다. 해당 마을은 어업 및 수중체험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어촌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체험을 도입할 것”이라며 “청정해역인 동해를 널리 홍보해 관광객 유치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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