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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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회부를 시작으로 소비자경제부와 경제부, 산업부 등을 거쳤습니다. 신문과 방송, 매거진(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m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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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품” “일단 팽창” 가상통화 전망 엇갈려

    가상통화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해 12월 말 가상통화 시장은 정부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크게 출렁였다. 일부 전문가는 이 같은 높은 변동성이 가상통화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안 등이 취약한 부실 거래소들이 정리되면 가상통화가 당당히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올해 재테크 기상도에서 가상통화에 ‘2점(나쁨)’을 주며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기술 활용 가치는 크지만 투기적 수요 때문에 거품이 형성돼 있다”며 “다만 해외 주요국에서 선물 거래 등을 도입하고 있어 적절한 가격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남수 삼성증권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PB팀장은 “가상통화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점차 부각될 것이다. 가격 변동성이 축소되면 시장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투자 열풍도 수그러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달리 일부 전문가는 올해에도 가상통화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명자 KEB하나은행 강남PB센터 골드PB 부장은 “현재 추세로 봤을 때 10년 후에는 가상통화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며 “주요 거래소만 남게 되면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은 1코인당 최대 3만 달러, 이더리움은 1코인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배기원 신한금융투자 신한PWM압구정센터 부지점장도 “가격이 쉽게 출렁거리는 측면이 있지만 거품이 터지기 전까진 일단 팽창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까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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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통화 거래실명제 2018년 1월 도입… 투기 과열땐 거래소 폐쇄

    내년 1월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가 도입된다. 은행이 처음부터 투자자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한 뒤 가상통화 거래 계좌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강화한다. 거래를 번거롭게 만들어 투자 광풍을 식히는 동시에 범죄에 악용될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실명제 도입에 따라 28일부터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신규 가상계좌 발급은 전면 중단됐다. 정부는 가상통화에 대한 투기가 더 과열되면 1인당 투자 한도를 설정하고, 거래소를 아예 폐쇄하는 특별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가상통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9월 첫 규제안을 내놓은 이후에도 범죄와 투자자 피해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이달에만 두 차례 굵직한 규제 방안을 쏟아냈다.○ 1월부터 가상통화 실명제 도입 특별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가 도입된다. 현재는 은행이 거래소에 수십만 개의 가상계좌를 한꺼번에 발급해 주고 있다. 하지만 실명제가 도입되면 은행이 투자자별로 실명 확인을 거쳐 가상통화 거래 계좌를 발급해 준다. 투자자는 같은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거래 계좌에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다. 같은 은행의 계좌가 없다면 해당 은행의 계좌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실명제가 도입되면 대포통장으로 입출금이 어려워지고 미성년자와 비거주 외국인, 범죄자의 가상통화 투자가 걸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내용이 남는 만큼 나중에 과세의 근거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들이 있으니 당장 거래소를 폐쇄할 수는 없고, 실명거래 절차를 복잡하게 해 신규 투자자들이 덜 유입되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상통화 실명제의 ‘키’를 쥐고 있는 은행들은 정부 눈치만 보고 있다. 실명제가 도입된다 해도 은행이 거래소와 입출금계좌 공급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거래소는 운영이 불가능해진다. 수익 창출에 목마른 은행으로선 수수료 수입이 아쉽지만, 정부가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총대를 메고 사업에 나서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거래소 폐쇄도 검토…충격 휩싸인 투자자 이와 함께 정부는 자금세탁 방지, 고객자산 별도 예치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실 거래소는 퇴출시킬 계획이다. 이날 법무부는 가상통화 거래소의 폐쇄까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금융 당국은 1인당 가상통화에 투자할 수 있는 총한도를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또 시세 조종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고 현행법으로 가능한 최고 수준의 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발표하자 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비트코인, 리플 등 주요 가상통화의 가격은 30분 만에 20% 가까이 급락했다. 일종의 ‘뱅크런(대규모 인출)’이었다. 이후 가상통화 가격은 등락을 반복하며 전일보다 10% 안팎 떨어진 선에서 거래됐다. 정부는 실명제 도입 등의 효과로 당분간 가상통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책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통화 가격은 빠진다. 내기를 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은 서울 도심서 항의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규제 반대 집회를 하자는 글이 올려왔다. 홍기훈 홍익대 교수는 “정부가 실명제 거래를 도입하고 ‘거래소 폐지’를 언급하는 등 강경하게 나왔다”며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시장에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고 말했다.송충현 balgun@donga.com·강유현·김성모 기자}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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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통화거래소 ‘IT스타’ 모시기 경쟁… 이미지 개선 나서

    가상통화 거래소들이 정보기술(IT) 업계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최근 잇단 서버 마비와 해킹 사태, 집단소송 등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거래소들이 이를 통해 신뢰 향상과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은 전수용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51·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고도소프트, 모빌리언스, 이니시스 등 핀테크 업체들을 이끌어 왔다. 이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지내다 이번에 빗썸에 합류했다. 앞서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핀테크 업체 두나무도 ‘카카오톡’ 신화를 이끌었던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2011년 카카오에 입사한 이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내놨고 2014년 포털 사이트 다음과의 합병을 이끌었다. 가상통화 거래소들이 굵직한 IT 경영인들을 데려오는 것은 이미지 쇄신과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빗썸은 서버 마비 사태로 투자자들과 소송이 진행 중이며 유빗은 거래소를 해킹당해 파산에 이르렀다. 거래소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크게 떨어졌다. 가상통화 투자자 박모 씨(29)는 “대부분의 거래소가 하루에도 몇 번씩 먹통이 되고 출금도 시간이 오래 걸려 투자자들 사이에는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서버나 보안이 뛰어난 업체가 나오면 바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규제에 나서고 최근 가상통화 가격이 크게 출렁거리면서 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잘 알려진 인물을 영입해 신뢰도를 높이면서도 조직 내부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거래소 간 유명 인사를 모시기 위한 ‘구인 경쟁’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가상통화에서 블록체인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 신임 대표는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경제를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핀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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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경차 유류비 L당 최대 400원 환급

    경차를 보유했다고 해서 모두 유류세 환급 혜택을 보는 건 아니다. 정부가 경차에 대해 유류세 환급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1가구 1차량(경차·경승합차) 소유자나 경차와 승합차를 1대씩 동시에 소유해야 ‘경차 유류구매 전용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카드 회원이 되면 L당 최대 250원의 유류세를 환급받는다. 현대카드는 최근 주유비 할인 카드 ‘현대카드M―경차전용카드’(아래 사진)와 ‘KIA RED MEMBERS 경차전용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를 쓰면 유류세 환급 대상이 아닌 경차 소유자도 유류비를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 이 카드로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와 모든 LPG충전소에서 결제하면 L당 최대 400원을 할인받는다. 할인액은 사용실적에 따라 다르다. 전월 카드사용액이 70만 원 이상이면 한 달에 3만 원(LPG는 2만 원) 한도 내에서 L당 400원(LPG는 200원)을 할인해준다. 카드사용액이 30만∼70만 원이면 2만 원(LPG는 1만5000원)까지 L당 200원(LPG는 100원)을 깎아준다. 두 카드 모두 국내 전용으로 연회비는 첫해는 5000원이며 2∼5년 차 연회비는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 및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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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NH농협은행장 이대훈 씨 내정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57·사진)가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대표를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 전 대표는 향후 이사회,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 전 대표는 상호금융에서 연체율을 대폭 낮춰 건전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대를 나온 이 전 대표는 1981년 지역농협인 포천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를 거쳐 NH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 금융부장,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 등을 지내고 상호금융 대표를 맡았다. 이 전 대표는 당시 금융 계열사의 부행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대표로 바로 승진해 ‘파격 인사’로 평가됐다. 경기, 서울 지역의 영업본부장을 지낸 이 전 대표가 행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향후 농협은행의 수도권 영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내년 경영 화두로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제시했다. 이는 ‘벽을 깨고 날아가다’라는 의미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기존의 틀을 깨고 글로벌 사업 확대, 디지털 경영 등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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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꼬리 이자에 저축은 포기” 금융자산 증가율 역대 최저

    올해 가구 금융자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구당 평균 부채는 7022만 원이었다. 저축을 줄이고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주택 매입에 나선 사람이 많았던 탓이다. 24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당 평균 금융자산은 978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이는 201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2013년 가구 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8.4% 늘었다. 다음 해에는 2.1% 증가했고 2015년엔 3.1%, 지난해에는 3.8% 늘었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 증가율이 뚝 떨어졌다. 금융자산은 예금·적금·펀드·주식·채권 등 저축액과 전·월세 보증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저축액 증가세가 꺾였다. 3월 말 현재 평균 저축액은 7283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 전체 금융자산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다. 전·월세 보증금도 250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느는 데 그쳤다. 이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쥐꼬리 이자’를 포기하고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주택 매입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저금리에 따라 주택 매입이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거주 주택 등 가구당 평균 실물자산(2억8380만 원)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했다. 통계청은 거주주택의 증가율(8.1%)이 실물자산 증가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저축은 줄었지만 집을 장만한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대출을 많이 받다 보니 가구마다 빚은 늘었다. 올해 3월 말 현재 국내 가구의 평균 부채는 금융부채 4998만 원과 임대보증금 2024만 원을 합해 7022만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부채는 전년 대비 5.9%, 임대보증금은 1.3% 증가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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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 본격화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5%포인트 올린다. 신한은행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05%포인트씩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3.17∼4.48%, 잔액 기준은 2.96∼4.27%, 금융채 5년물 기준은 3.64∼4.75% 금리가 적용된다. 코픽스 기준 대출 금리는 은행연합회가 매월 고시하는 코픽스 금리에 은행이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된다. 금융채 5년물 기준 대출 금리는 시장에서 매일 정해지는 금융채 5년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측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금리를 먼저 올렸고 이로 인해 조달비용이 늘어 대출 금리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도 22일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해 3.35%였던 최저금리가 3.55%로 올랐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은행들은 일제히 예금금리를 0.1∼0.3%포인트 올려 조달비용이 늘어난 상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올라 대출 원가가 증가해 은행들 가산금리도 올라갈 것”이라며 “다만 금융당국이 가산금리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해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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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보육시설-다문화지원센터 등 14년간 나주 방문해 봉사활동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14년째 전남 나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 회장은 매년 이 지역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도 전달해왔다. 이는 창업주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나주는 양 창업자의 고향이다. 이 회장은 올해도 계산원·백민원·이화영아원 등 자체장애인 보육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곳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10년 넘게 나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육원 아이들과도 가까워졌다”며 “올해는 특별한 선물도 챙겨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함께 찍은 사진들을 액자로 만들어 방문하는 곳마다 선물했다. 그는 “나주는 존경하는 창업자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내게도 고향만큼 의미와 인연이 있는 곳이 됐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신금융은 이와 함께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또 1996년부터 국민보건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004년부터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의 후원과 신입사원 성금 걷기 행사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국립암센터에 학술연구지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암 퇴치에 관심이 많다. 대신금융은 1996년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안면기형 환아 및 구순구개열 환아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17명의 환아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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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KB금융그룹]‘경제교실 모바일 웹’으로 눈높이 경제금융교육

    KB금융그룹은 최근 사회공헌사업인 금융경제교육의 방향을 모바일과 디지털로 설정했다. 지난달 KB금융공익재단은 모바일에 익숙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금융교육 전용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www.kbstarschool.or.kr)을 오픈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경제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다. 경제교실 모바일 웹은 초중고교생, 일반인 대상 동영상 교육과 학습하기, 퀴즈 풀기, 위조지폐 감별교육 등 총 12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한다. 증강현실을 경제교육에 접목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KB금융은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관련 성금 모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시 모금 시스템도 구축했다. 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통해 손쉽게 성금이 가능해졌다. 보통 전화 성금이나 직접 기부를 하면 성금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KB금융의 디지털 성금 시스템은 해당 기관의 가상계좌와 고객의 출금계좌를 연동해 자동으로 기부금이 전달된다. 기부금 이동의 투명성이 강화된 것이다. KB금융은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서 1주일 만에 1억6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KB금융 관계자는 “핀테크(기술금융) 발전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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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으로 8억원 털고 비트코인 돈세탁해 사라졌다

    “서울중앙지검 ○○○ 검사입니다. 혹시 지인한테 계좌 빌려주셨나요?” 20대 여성 김모 씨는 이달 초 전화 한 통을 받고 크게 당황했다. 전화기 속 남성은 “김 씨 명의의 대포통장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며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을 빨리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장에 8억 원가량이 있던 그는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김 씨는 인터넷뱅킹으로 남성이 알려준 계좌 4곳에 돈을 나눠 보냈다. 이 중 한 곳은 이 남성이 알려준 이름으로 송금인도 바꿨다. 그는 뒤늦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은 이미 가상통화거래소를 이용해 8억 원을 현금화해서 사라진 뒤였다. 가상통화가 돈세탁 등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지금까지 1인 전화금융사기 사상 최대 규모인 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인이 이처럼 1시간도 안 돼 큰 액수를 챙기고 사라질 수 있었던 것은 가상통화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대포통장 3곳과 가상통화거래소 계좌 한 곳으로 8억 원을 나눠 받았다. 이후 대포통장에 있는 돈도 거래소로 옮겨 가상통화를 8억 원어치 샀다. 이를 전자지갑으로 옮긴 뒤 현금화해 달아났다. 김범수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인들은 얼굴을 감추려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했는데 계좌당 하루 600만 원밖에 인출이 안 됐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대형 가상통화거래소는 출금 제한이 있지만 중소형 거래소는 무제한으로 돈을 찾을 수 있다”며 “금융범죄에 이용되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는 범인을 잡기도 어렵다. 이론적으로는 일반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통화를 사고팔면 회원정보가 있기 때문에 범인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거래소를 이용했다고 해도 가상통화를 해외 거래소 전자지갑이나 사설 전자지갑으로 옮기면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렵다. 전자지갑은 명의 없이도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범죄를 막고자 이달 13일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통화에 대한 고강도 규제 방안을 내놓았다. 가상통화 거래는 은행이 발급한 ‘가상계좌’를 통해 실명이 확인될 때만 가능하고 거래소들이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하도록 했다. 거래소들도 자율규제안을 내놨다.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고 고객의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자산을 은행에 예치하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방안들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래소의 책임도 크다. 김 씨의 사례에서도 범인이 거래소에서 ‘대포 아이디’를 만들었고 거래소와 연동되지 않은 별도의 전자지갑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는 범인의 신분 확인에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정부나 거래소가 가상계좌를 대포통장처럼 이용한 뒤 전자지갑을 통해 현금화하는 수법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고 설명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거래소에 속해 있지 않은 전자지갑이나 해외 거래소의 전자지갑으로 돈이 빠져나가면 사실상 찾을 수 없다. 국가 간 협정을 맺어도 거래소들이 민간 영역으로 규정돼 있어 찾을 방도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거래소들이 본인 확인을 잘하고 당국에서 계속 이를 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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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베스트 금융상품]‘딥드림’ 카드, 3개월 만에 50만 장 발급

    신한카드의 ‘딥드림(Deep Dream)’ 카드가 발급 건수 50만 장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신한카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9월 말 선보였으며 출시 2주 만에 10만 장 발급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딥드림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적립한도와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적립해주고 자주 찾는 업종에서는 최대 3.5%까지 포인트(특별적립)를 쌓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8000원으로 낮은 편인데도 기본 적립이 사용 금액의 0.7%로 높은 편”이라며 “하루 평균 1만2000여 장이 발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할인점, 편의점, 카페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서민밀착형 가맹점에서 적립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할인점,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가맹점, 이동통신 자동이체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서민밀착형 가맹점들을 ‘드림 5’로 분류했다.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5개 업종 중 당월에 가장 많이 쓴 영역은 기본 적립의 5배(3.5%)를, 이 외 4개 영역은 기본 적립의 3배(2.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별적립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 포인트(1포인트=1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신한카드는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 이용금액에 따라 가입축하 5000포인트, 주말 전 주유소 대상 L당 80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있다. 신한은행 이용 시(전월 20만 원 이상 고객) 월 10회까지 송·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카드 이용 고객 중 신한금융투자 첫 고객에겐 10년간 온라인 수수료 면제 등의 그룹 우대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딥드림’은 고객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타사 상품과 차별화시켜 내놓은 상품”이라며 “국내 최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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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베스트 금융상품]‘신한 포켓론’ 등 모바일 전용 상품 인기

    회사원 김모 씨(38)는 대출을 받고 싶어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그런 서류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김 씨는 퇴근길에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대출을 신청했다. 몇 가지 동의서 확인과 내용 입력 후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신한은행이 최근 내놓은 모바일 전용 상품들이 깜짝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6월 선보인 ‘신한 S드림 신용대출’은 하루 평균 160억 원의 대출 실적을 올리며 출시 5개월 만에 신규 금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재직·소득자료를 확인하고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고객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별도로 광고나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입소문만으로 실적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간편대출 상품인 ‘신한 포켓론’도 9월 18일 선보인 이후 2개월 만에 신규 계좌 1만2000개를 돌파했다. 이는 24시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고 약관·동의서 확인 절차를 최소화해 3분여 만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포켓론 출시 당시 개인별 한도가 최대 500만 원으로 소액인 점을 감안해 연말까지 누적 신규 금액이 100억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20일 현재 이미 300억 원을 뛰어 넘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과 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 신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신한은행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해당 플랫폼과 금융상품·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GS리테일과 맺은 업무협약이 그중 하나다. 두 업체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거스름돈을 저축하는 모바일 저금통장을 출시했다. 또 GS편의점에 배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만여 대를 신한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내년 초 기존보다 한 차원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플랫폼에는 신한은행 앱인 S뱅크, 써니뱅크 등 기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부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이 도입된다. 위 행장은 이 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내년을 본격적인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디지털 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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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카드 한 장이면 OK” 스키장-휴양지 할인 이벤트 풍성

    카드업계가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 이용료와 강습비용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둬 사람들의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카드 업체들은 올림픽 열기를 띄우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각 카드사들은 스키장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한솔오크밸리, 휘닉스파크, 용평·무주덕유산·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 알펜시아 등 전국 스키장 8곳에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리프트, 렌털 비용을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한다. 휘닉스파크에서 렌털 50%, 리프트 40%, 워터파크 20∼30%, 강습 20% 할인을 제공하고 오크밸리에서는 리프트·렌털 25∼60%, 일반강습·부대시설 30% 할인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에서는 리프트 25%, 렌털 30%, 부대시설 40%를 깎아준다. KB국민카드도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렌털비 등 스키장 이용료를 최대 6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비발디파크, 덕유산·용평·하이원·지산·곤지암 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웰리힐리파크, 오크밸리, 베어스타운, 휘닉스평창)이 대상이다. 스키장별로 렌털 비용은 최대 60%, 눈썰매장, 스키강습, 곤돌라, 사우나 등 부대시설 비용도 최대 40% 할인한다. 하나·NH농협·BC카드도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리프트, 장비 렌털료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리프트 비용을 최대 20% 할인(5인까지, 현장 10%, 온라인 예약 20%)한다. 렌털비는 5인까지 10% 깎아준다. 또 대명(30%), 무주(20%), 지산(30%), 엘리시안 강촌(30%) 등에서 최대 4인까지 리프트 비용을 할인한다. 카드사들은 이와 함께 온천, 워터파크 등 겨울 휴양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워터파크 및 스파 이용 시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하고 있다. 경기권에선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 20∼25% △하피랜드 워터파크 20% △원마운트워터 40% △썬밸리 워터파크 30∼40% 등이 대상이다. 강원권에선 △오션월드 20∼30% △쏠비치 아쿠아월드(삼척·양양) 20∼30% △대명 델피노 아쿠아월드 20∼30% △한화 설악 워터피아 20% △용평 피크아일랜드 25∼50% △엘리시안 강촌수영장 30% △하이원 리조트수영장 30% △웰리힐리파크 수영장 30% 등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롯데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올해 말까지 오션월드·오션베이·아쿠아월드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인까지 최대 30%를 깎아준다. 올해 말까지 ‘호텔스닷컴’ 롯데카드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입력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8%를 깎아준다. 내년 2월 21일까지는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 롯데카드 전용 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를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웅진플레이도시 등 스파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와 연중 계약을 맺었다. 전북 석정온천휴스파(내년 7월까지)와 경기 신북온천스프링폴(내년 4월까지)에서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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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하나금융그룹]매년 11월 11일부터 두달간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11월 11일부터 2개월간 사회공헌 축제인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을 열고 있다. 올해 11월 11일 하나금융은 서울시, 롯데제과와 소외계층을 위한 1만1111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그룹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도 참여했다. 행사는 남사당놀이패의 농악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 앞 1만1111포기 전달식, ‘행복상자 트리’ 쌓기 세리머니, 1만1111포기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 1만1111포기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0가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치는 11월 11일부터 다음 해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그룹 전 직원 2만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저소득·빈곤 계층, 소외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탈북 새터민에 대한 장학금, 의료 지원과 멘토링·특별채용 등도 하고 있다. 북한에서 온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김정태 회장은 “이 행사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내년은 그룹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선정해 사회공헌과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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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박에, 여자니까 쉽게”… 대부업체 자극적 대출광고 금지

    김모 씨(26·여)는 지난해 음식점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했다. 한 달에 80만 원가량을 받았다. 하지만 일하던 식당이 갑작스레 폐업했고 김 씨는 수입이 끊겼다. 생활비에 허덕이던 그는 급한 대로 대부업체를 찾아 300만 원을 빌렸다. 얼마 후 원금은커녕 연 25%가 넘는 이자도 감당 못 한 김 씨는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앞으로 김 씨처럼 상환능력이 없는 29세 이하 청년이나 65세 이상 고령층은 소액이라도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지 못한다. 그동안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 300만 원 이하는 소득·채무 확인을 면제해줬는데 금융 당국이 이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업 전체 대출자 중 60% 이상이 3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감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앞으로는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는 게 까다로워진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처럼 대부업체도 상환능력 심사를 사실상 의무화한 것이다. 등록 대부업자는 앞으로 대출 심사를 할 때 무조건 채무자 신용조회를 해야 한다. 상위 대부업체 10곳은 내년 중 신용평가시스템(CSS)을 도입한다. 금융위는 2019년까지 대부 규모 1000억 원 이상 업체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부업자가 약관으로 불리한 조건을 적용하지 못하게 당국이 감독하기로 했다. 대부업 광고 규제도 강화된다. ‘당장’, ‘단박에’, ‘여자니까 쉽게’ 등 과도한 대출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문구를 금지했다. 또 같은 광고를 두 번 연속 방영하는 ‘2회 연속 광고’를 금지하고 오후 10시∼밤 12시 주요 시간대에 하루 광고 총량의 30% 이상을 방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연대보증도 폐지한다. 다만 법인대표나 저소득층의 병원비, 장례비 등 긴급자금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대보증 폐지는 일단 행정지도 형태로 하지만 금융위는 향후 이행 여부를 봐 가면서 아예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복잡했던 대출 중개 구조도 개선한다. 다단계 중개를 금지하고 중개업자는 한 단계만 거치게 했다. 또 중개수수료는 현행 최대 5%에서 4%로 내린다. 다단계 중개를 금지한 것은 실질 대출 금리를 내리고 대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채권추심업의 자기자본 요건은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고 직원 수도 상시 5명 이상을 두도록 했다. 자격 미달인 소규모 업자들의 무리한 채권 추심을 막기 위한 조치다. 대부업계 등 일각에선 이 같은 정부 대책이 풍선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지 못한 사람들이 사채 시장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주식 금융위 서민금융과장은 “상환능력이 없는 차주들에게 고금리 대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채무 조정이나 복지 정책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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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외국계 회사도 영어보단 열정 봅니다”

    “자동차 산업과 제가 지원하는 부서에 집중했어요. 부서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원하는지에 대해 최대한 준비했던 게 입사 비결인 것 같아요.” 보통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윤지수 네트워크개발부 사원(27·여)은 “자동차 회사면 가장 중요한 게 ‘자동차’ 아닌가요”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윤 사원은 회사가 원하는 것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라고 했다.○ “자신의 관심사에 몰두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 회의실에는 입사 1, 2년 차들이 모였다.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건넬 조언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외국계 기업 입사를 원한다면 자신이 관심 있는 산업을 정한 뒤에 관련 기업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제품기획팀의 김한준 사원(27)은 학창 시절 프랑스, 페루 등 여러 국가를 쏘다녔다. 자동차 모터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김 사원은 “어렸을 때부터 동네 사람들이 저만 보면 ‘차 좋아하는 애’라고들 불렀다. 벤츠에 입사했을 때 ‘그럴 줄 알았어’라는 반응이었다”라고 했다.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자동차 회사라고 공대생만 필요한 건 아니다. 홍보, 인사 등 다양한 부서가 있기 때문에 전공보다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찾는 게 먼저”라고 조언했다. 서진욱 사원(27)은 실천과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무조건 정규직만 노릴 게 아니라 어떤 포지션이든 도전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계획을 짜는 것도 좋지만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김가연 사원(28·여)도 동의했다. 김 사원은 “일단 무엇이든 해보면 자신이 해당 일에 가슴 뛰어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회가 오면 자신을 잘 드러내라’는 조언도 나왔다. 조승현 사원(28)이 뜬금없이 “제 학점은 ‘원주율(3.14)’ 정도로, 여기서 가장 안 좋은 편”이라고 실토했다. 그는 “후배들한테 ‘뾰족해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누구든 찌를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장점을 잘 가다듬으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장점을 명확히 알고 이를 잘 살리면 못 들어갈 기업은 없다”고 덧붙였다. ○ 경력보다 신입, 공채보다 인턴 선호 그렇다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사 선배들은 ‘인턴과 계약직을 활용하라’는 팁을 줬다. 보증팀의 이예은 사원(27·여)은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들어와 자신의 장점을 잘 어필하면 채용될 수 있다. 저도 계약직 출신”이라고 말했다. 실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입사원 위주로 사람을 뽑고 있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들과 다른 전략이다. 특히 인턴이나 계약직 중 사람을 뽑는 내부 채용이 많다. 올해 상반기(1∼6월) 입사자 중 절반이 신입사원이었다. 이 중 80%가 인턴이나 계약직 출신이다. 다른 회사에서 키운 인재를 손쉽게 데려오기보다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이렇게 뽑은 젊은 인재들은 회사의 주축으로 일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직원의 63%가 20, 30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패기 넘치는 젊은 직원이 많아 회사도 젊어지는 느낌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나온다”고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았다. 올해 수입차 최초로 누적 판매 대수 30만 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 연 매출 3조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연평균 2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이 같은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독일식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재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독일기업 단체인 한독상공회의소와 ‘아우스빌둥(Ausbildung·쌍둥이교육)’을 도입했다. 아우스빌둥은 학교 공부와 현장 직무교육을 동시에 받는 독일 교육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안정적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직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기업은 실무를 갈고닦은 인재를 미리 확보하게 된다. 독일에서 아우스빌둥 대상 직종은 300개가 넘는다. 매년 150만 명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기 86명이 교육을 받는 중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여주대, 두원공과대에서 2기 채용설명회를 열었는데 600여 명이 몰렸다. 2기는 내년 4월 자동차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형에 들어간다. 선발되면 3년간 자동차 정비를 배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딜러사와 고용계약을 맺고 현장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해당 교육을 받으면 독일 연방상공회의소의 교육 인증서를 받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딜러사에서 일할 수 있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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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통화 거래소 ‘유빗’ 해킹에 뚫려 첫 파산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가 해킹 공격을 받아 파산했다. 국내에서 처음 나온 사례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유빗을 비롯한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취약한 보안 때문에 이미 정부의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가상통화 거래소 유빗은 19일 해킹으로 인한 손실 때문에 거래를 중단하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빗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오늘 오전 4시 35분 해킹으로 인해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발생했다. 손실액은 전체 자산의 약 17%”라고 전했다. 유빗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코인과 현금 입출금을 정지시켰다. 이 업체는 올해 4월(당시 야피존)에도 북한의 해킹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피해 규모는 55억 원이었다. 이후 10월에 유빗으로 상호를 바꿨다. 잇단 해킹 공격에 거래소가 문을 닫으면서 이 거래소를 통해 투자한 가상통화 투자자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유빗 측은 “사이버종합보험(30억 원)과 운영권 매각 등으로 보전하면 손실액이 17%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대표는 “유빗은 거래량 등이 공개되지 않던 폐쇄적인 거래소”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소비자 스스로 투명한 거래소 위주로 안전한 투자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동안 거래소들의 보안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거래소 규모와 상관없이 다른 사이트도 해킹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라며 “블록체인협회에서 자산의 70%를 별도로 보관하겠다고 했는데 이 역시 언젠가는 별도 보관한 곳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해킹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10곳에 대해 지난달 보안 점검을 한 뒤 모두 낙제점을 주며 시정을 권고했다. 10개 업체의 명단을 밝히진 않았지만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유빗을 포함해 빗썸, 코빗, 코인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후부터 KISA와 함께 해킹의 경로와 배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북한 해커가 연관됐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다.김성모 mo@donga.com·박성민·신수정 기자}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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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투자는 막히고 증시는 너무 올라 망설인다면… 하루만 맡겨도 年 1.7%이자 ‘파킹통장’

    직장인 강모 씨(33)는 이달 11일 적금 만기로 5000만 원을 손에 쥐었다. 그는 고민이 많아졌다. 적금을 타면 부동산에 투자하려 했지만 대출규제 때문에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강 씨는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해 주식시장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는 “정기예금은 아직 금리가 낮고 또 어떤 투자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 씨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수시입출금통장)’에 돈을 맡겼다. 금리도 1.5%로 쏠쏠했다. 금리가 오르면서 목돈을 잠시 맡길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짧은 시간 예치하면서 자금을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강 씨는 “투자할 곳을 못 찾으면 금리가 오른 뒤 적금에 넣을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금리 변동기를 맞아 강 씨처럼 자금을 잠시 보관하면서 금리는 챙기고, 그동안 투자처를 물색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파킹통장은 SC제일 마이줌통장이다. 10월 말 처음 선보인 이 통장은 출시 한 달 만에 수신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마이줌통장은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넣어둘 돈을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정해둔 금액을 유지하면 연 1.5%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금액을 초과한 예치금에는 연 1.0% 금리를 준다. 설정금액은 월 단위로 바꿀 수 있다. 주태욱 SC제일은행 리테일상품부 상무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직접 금액과 기간을 설정하는 ‘DIY(Do It Yourself)’다. 금리 추이,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미래설계통장은 조건만 갖추면 최고 1.5%(잔액 50만∼300만 원) 이자를 준다. 연금(개인·퇴직·공적)을 해당 통장에서 받으면 1.0%포인트를, 적금 자동이체나 신한카드 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으면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도 500만 원 이상 예치하면 최고 연 0.6% 금리를 제공하는 ‘KB우대저축통장’을 판매 중이다. 저축은행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시입출금통장이 많다. OK저축은행의 ‘OK대박통장’에는 하루만 맡겨도 연 1.7% 금리를 준다. 복잡한 조건 없이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말 현재 수신액 2360억 원을 넘었다. OK저축은행은 비대면계좌개설 상품인 ‘OK e-대박통장’도 선보였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도 연 1.7%다. SBI저축은행의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상품 출시 8개월 만에 가입 고객 2만 명을 돌파했다.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지만 해당 계좌에 매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 시 0.2%포인트,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체 거래를 하거나 예·적금에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를 얹어준다. 또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포인트 우대금리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여러 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대 4%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을 내놨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웰컴 사장님사랑 보통예금’은 연 0.5% 금리로 시작하지만 예치금 잔액, 전월 카드매출대금 입금 건수,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매출대금 입금 건수에 따라 추가 이자를 준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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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 잘나가네”

    “저희가 경쟁 점포에 뒤처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삼성카드는 올 초 A 유통사에서 점포 한 곳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의뢰받았다. 이 점포는 1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경쟁사 점포가 입점해 매출이 평소 대비 20% 줄어든 상태였다. 삼성카드는 두 점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고, 빅데이터 분석도 진행했다. 이후 직원 응대, 제품 품질, 매장 환경 등 컨설팅 결과를 제공했다. 해당 점포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4개월 만에 매출을 평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삼성카드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빅데이터 사업 ‘리서치 서비스 리얼타임’이다. 1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는 20곳으로 지난해(6곳) 대비 3.3배로 늘었다. 삼성카드는 자사 가맹점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나 고객군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하면 삼성카드가 수수료를 받고 이를 빅데이터 분석해 강점과 보완책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삼성카드에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 조사를 요청했다. 삼성카드는 진에어를 이용할 확률이 높은 고객 연령층을 선별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했다. 마케팅 이후 해당 연령층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삼성카드는 ‘리서치 서비스 리얼타임’ 서비스를 지난해 7월 특허 출원했다. 강소라 삼성카드 비즈인사이트팀 프로는 “고객사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받아 매장 구성이나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다. 이후 매출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중소 가맹점에서도 해당 서비스 도입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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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앤드마이크 사장 정규재씨

    언론매체인 펜앤드마이크가 대표이사 사장 겸 주필로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으로는 권순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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