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라

조유라 기자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구독 67

추천

정책사회부 교육팀 기자입니다. 2017년 입사해 정책사회부와 국제부를 거쳐 교육으로 돌아왔습니다.

jyr0101@donga.com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복지34%
보건32%
사회일반13%
인사일반6%
검찰-법원판결3%
산업3%
문화 일반3%
사건·범죄3%
미담3%
  • 방역규제 피하려… 인도 커플 ‘전세기 결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한 커플이 방역 수칙을 피해 하늘 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4일 영국 BBC에 따르면 타밀나두주 마두라이에 사는 라케시와 딕샤나 커플은 23일 최대 200명까지 탑승 가능한 보잉 737 비행기 하나를 통째로 빌려 기내에서 결혼식을 열었다. 이들은 타밀나두 주정부가 결혼식에 50명 이상의 하객 참석을 금지시키자 더 많은 하객을 초대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비행기는 160명 이상의 하객을 태우고 이들의 고향인 마두라이에서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까지 2시간 동안 운항했다. 인도 항공 당국은 이번 기내 결혼식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위반되는지 조사에 나섰다. SNS에 올라온 결혼식 영상 속에서 신랑 신부를 포함한 하객들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다만 하객들은 탑승 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전세기를 제공한 스파이스제트 측은 “결혼식 후 여행을 위해 비행기가 예약됐다”며 “탑승 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공지했는데 탑승객들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항공 당국은 해당 전세기에 탑승한 승무원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에 육박하던 이달 초보다 진정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9만581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뉴델리는 신규 확진자 감소가 지속되면 31일부터 봉쇄령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도 커플 ‘하늘 결혼식’ 꼼수… 하객수 제한에 전세기 띄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한 커플이 방역 수칙을 피해 하늘 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4일 영국 BBC에 따르면 타밀나두주 마두라이에 사는 라케쉬와 디크샤나 커플은 23일 최대 200명까지 탑승 가능한 보잉 737 비행기 하나를 통째로 빌려 기내에서 결혼식을 열었다. 이들은 타밀나두 주정부가 결혼식에 50명 이상의 하객 참석을 금지시키자 더 많은 하객을 초대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비행기는 160명 이상의 하객을 태우고 이들의 고향인 마두라이에서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까지 2시간 동안 운항했다. 인도 항공 당국은 이번 기내 결혼식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위반되는지 조사에 나섰다. SNS에 올라온 결혼식 영상 속에서 신랑 신부를 포함한 하객들 대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다만 하객들은 탑승 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전세기를 제공한 스파이스제트 측은 “결혼식 후 여행을 위해 비행기가 예약됐다”며 “탑승 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공지했는데 탑승객들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항공 당국은 해당 전세기에 탑승한 승무원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에 육박하던 이달 초보다 진정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9만581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뉴델리는 신규 확진자 감소가 지속되면 31일부터 봉쇄령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25
    • 좋아요
    • 코멘트
  • 시련의 마윈… 中후판대 총장서도 물러난다

    지난해 10월 ‘전당포 영업’이란 표현으로 중국 금융규제의 후진성을 비판해 당국의 눈 밖에 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57·사진)이 자신이 세운 후판(湖畔)대 총장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고 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마윈이 후판대에서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못마땅해 한 당국이 압박을 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마윈은 2015년 재계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고향인 저장성 항저우에 일종의 ‘재계 엘리트 양성소’인 후판대를 세웠다. 정식 학교로 당국의 인가를 받은 적은 없지만 까다로운 입학 기준으로 소수 정예만 선발해 중국 현지에서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보다 입학하기 더 어려운 학교로 불린다. 그간 후판대는 최소 3년 이상 운영, 정규직 직원 30명 이상, 연 매출 460만 달러 이상인 회사의 설립자에게만 문호를 개방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판대는 설립 후 지난해 10월까지 5년간 모두 1만1788명이 지원했지만 이 중 254명만 입학했다. 후판대 홈페이지에 올라 있던 마윈의 사진은 이미 사라지고 교실 사진으로 대체됐다. 앞서 이달 중순 후판대는 학교 명칭에서 ‘대학’을 삭제했고 올해 3월에는 신입생 모집도 중단했다.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은 20일 “후판대는 사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조직이고 학위를 수여할 수 없다”며 후판대 학생들이 특정 조직에 참여해 관계를 만들려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FT는 후판대의 인기가 학교 자체 특성이나 교과 과정이 아닌 마윈 개인의 인기에 기반을 뒀던 만큼 그가 총장에서 물러나면 학생 모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당포 영업’ 발언 직후부터 마윈과 알리바바는 당국의 전방위적인 탄압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홍콩증시 상장을 앞뒀던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가 전격 취소됐다. 당국은 올해 초 알리바바에 182억 위안(약 3조2000억 원)의 반독점 과징금도 부과했다. 마윈 또한 공개석상에서 종적을 감춰 ‘실종설’ ‘신변 이상설’ 등이 나돌았다. 그는 발언 7개월 만인 이달 10일에야 알리바바의 사내 오프라인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그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중국 당국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빌 게이츠, 결혼반지 끼고 공식석상 등장…불륜설 언급 안해

    3일 이혼을 발표한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66·사진)가 19일(현지 시간) 결혼반지를 낀 채 공개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게이츠 창업자는 이날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화상 회의에 참석해 수잔 클라크 상공회의소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얻은 교훈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공개된 동영상 등에 따르면 그의 왼손 약지에 1994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7)와 결혼식에서 착용한 반지가 있는 모습이 선명하다. 게이츠 창업자는 사생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하기 전까지 상당한 규모의 감염이 계속 일어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초래한 결핍에서 벗어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가 이혼 발표 후 멀린다에게 최소 30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 이상의 주식을 양도했다고 보도했다. 게이츠 창업주는 18일 8억5000만 달러의 미 중장비·농기계 제조업체 디어앤컴퍼니 주식을 부인에게 이전했다. 앞서 이달 초 코카콜라, 캐나다내셔널철도, 오도네이션 등의 주식도 양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20일 기준 그의 재산은 1410억 달러로 세계 4위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20
    • 좋아요
    • 코멘트
  • 대형 사이클론 덮친 인도…바지선 표류로 200여 명 실종

    17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형 사이클론 타우크태의 영향으로 바지선 두 척이 표류하면서 최소 200여 명이 실종됐다. 이날 서부 뭄바이 인근 해상 유전에서 각각 137명과 273명의 승객이 탑승한 바지선 2척이 표류해 해군이 구조에 나섰다. 18일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총 410명의 승객 중 185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승객은 실종 상태다. 인도 해군은 함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나머지 승객들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대 풍속 190~210km에 달하는 타우크태는 아라비아해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중 기상 관측 이래 다섯 번째로 강력한 사이클론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17일 밤 구자라트 해안에 상륙한 타우크태는 구자라트 주에 상륙한 사이클론 중 1998년 이후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기록됐다. 로이터는 타우크태로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20만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예일대기상연구소는 타우크태로 피란민과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의 17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4340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11일 4200명을 넘어 섰다. 18일까지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7만8000명에 달하며 확진자는 2522만8000여 명이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8
    • 좋아요
    • 코멘트
  • ‘코로나 지옥’ 인도에 대형 사이클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최근 매일 20만∼30만 명씩 나오고 있는 인도에 17일 대형 사이클론이 접근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5만 명이 대피했다. 인도양 벵골만과 아라비아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은 때때로 해일을 일으켜 저지대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인도 매체 NDTV 등은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이날 밤이나 18일 오전 구자라트주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은 타우크태가 구자라트 해안에 상륙할 때는 최대 풍속이 시속 175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타우크태의 예상 경로에 있는 모든 지역에 홍수 경보와 대피령을 내렸다. 철도 운영도 21일까지 중단됐다. 타우크태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자라트주 당국은 저지대 해안에 거주하는 15만 명의 주민들에게 16일 저녁 대피령을 내렸다. 타우크태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도 미뤄졌다. 구자라트주는 17, 18일 진행하려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주 당국은 시민들에게 사이클론으로 인한 폭우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실내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도 17일 모든 백신 접종 센터의 운영을 중단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만1386명, 사망자는 4106명이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태국은 교도소 재소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태국 보건부는 17일 하루 신규 환자가 9635명인데 이 중 6853명이 교도소 재소자들이라고 밝혔다. 태국 전역의 143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31만830명 중 4%가량이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로이터는 수감자들이 거리를 둘 수 없을 정도로 시설이 과밀돼 있는 데다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까지 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1082명이다. 4월 초 누적 확진자가 3만 명 수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반 만에 3배 이상으로 감염자가 급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도, 코로나 확산세 속 사이클론 악재도…태국, 교도소 집단 감염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인도에 17일 대형 사이클론이 접근해 6명이 사망하고 15만 명이 대피했다. 이날 인도 현지매체 NDTV 등은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이날 밤이나 18일 오전 구자라트주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도양 인근 아라비아해에서 발생한 타우크태는 갈수록 세력이 커지고 있다. 인도 기상청은 타우크태가 구자라트 해안에 상륙할 때는 최대 풍속이 시속 175km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타우크태의 예상 경로에 위치한 모든 지역에 홍수 경보와 대피령을 내렸다. 철도 운영도 21일까지 중단됐다. 인도 서남부 고아주와 카르나타카주에서는 각각 2명과 4명이 숨졌다. 타우크태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자라트 주 당국은 저지대 해안에 거주하는 15만 명의 주민들에게 16일 저녁 대피령을 내렸다. 타우크태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도 연기됐다. 구자라트주는 17, 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주 당국은 시민들에게 사이클론으로 인한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인도 최대 도시인 뭄바이도 17일 모든 백신 접종 센터의 운영을 중단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만1386명, 사망자는 4106명이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태국은 교도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17일 태국 보건부는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9635명이며 이 중 6853명이 교도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국 전역의 143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 수감 중인 31만830명 중 약 3.8%가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로이터는 수감자들이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과밀돼 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까지 태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1082명이다. 4월 초 누적 확진자가 3만 명 수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반 만에 약 4배 수준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7
    • 좋아요
    • 코멘트
  • 해리 왕손 “왕실 삶은 트루먼쇼·동물원 합쳐놓은 것”

    영국 해리 왕손(37)이 왕실에서의 삶을 “트루먼 쇼와 동물원이 합쳐진 것”이라고 표현했다. 13일(현지 시간) 해리 왕손은 팟캐스트 토크쇼 ‘암체어 익스퍼트’에 출연해 왕실 일원으로 자란 것에 대해 ‘유전적 아픔과 고통’으로 표현했다고 가디언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왕실에서 독립해 아들 아치(2)와 태어날 딸에게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아내인 메건 마클 왕손빈(40)은 임신 중이다. 해리 왕손은 어머니 다이애나비에게 일어난 일을 보면서 자신이 왕실 내 ‘직업’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20대 때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활짝 웃고 견디기를 강요받았다”며 “트루먼쇼와 동물원이 합쳐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장막 뒤의 비즈니스 모델을 목격했다. 나는 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았고 그 일원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왕실에서의 독립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정착한 해리 왕손은 미국에서의 삶을 자유라고 표현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고 어깨도 내리고 다닌다”며 “(왕실에 계속 있었다면) 아치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닐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해리 왕손은 아내 메건과 대화를 나누면서 심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모래 속에서 고개를 들 수 있었다”며 자신의 특권적인 지위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해리 왕손이 출연한 정신건강에 관한 프로그램 ‘당신이 보지 못하는 나(The Me You Can’t See)‘는 다음 주 중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4
    • 좋아요
    • 코멘트
  • “트럼프 딸-며느리,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5)의 딸과 며느리가 비밀경호국 소속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다음 주 출간 예정인 캐럴 레니그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신간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상과 추락’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니그는 2015년 비밀경호국의 보안 실패를 다룬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4)의 아내였던 버네사(44)가 장남 일가의 경호를 맡았던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경호 대상자와 사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문제의 요원은 데이트를 시작한 시기에 버네사를 공식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피했다. 버네사는 2018년 3월 트럼프 주니어와 이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녀 티퍼니(28)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자신을 담당하던 요원과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도 책에 담겼다. 비밀경호국 고위직 사이에서는 티퍼니가 한 요원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한다. 티퍼니는 올해 1월 4세 연하의 남자친구 마이클 불로스와 약혼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트럼프 딸·며느리, 비밀요원과 부적절관계” WP기자 폭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5)의 딸과 며느리가 비밀경호국 소속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다음주 중 출간 예정인 캐롤 리오닉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신간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상과 추락’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리오닉은 2015년 비밀경호국의 보안 실패를 다룬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4)의 아내였던 바네사(44)가 장남 일가의 경호를 맡았던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경호 대상자와 사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문제의 요원은 데이트를 시작한 시기에 바네사를 공식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피했다. 바네사는 2018년 3월 트럼프 주니어와 이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녀 티파니(28)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자신을 담당하던 요원과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도 책에 담겼다. 비밀경호국 고위직 사이에서는 티파니가 한 요원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한다. 티파니는 올해 1월 4살 연하의 남자친구 마이클 불로스와 약혼했다. 조유라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2
    • 좋아요
    • 코멘트
  • 아빠만 빼고… 사진속 게이츠 가족 ‘활짝’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의 장녀 제니퍼(25)가 9일(현지 시간) 어머니날을 맞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버지 없는 가족사진을 올렸다. 제니퍼는 자신과 어머니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7), 남동생 로리(22), 막내 여동생 피비(19)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사진과 함께 “언제나 우리의 여왕이자 영웅인 엄마”라는 글을 적었다. 부모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SNS에 올린 가족사진에 아버지 빌 게이츠가 없는 것을 두고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서운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제니퍼는 지난해 어머니날에는 자신과 멀린다만 있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아버지날에는 아무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다. 제니퍼는 2019년 12월 이후 아버지와 함께 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지 않았다.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컨 의대에 재학 중인 제니퍼는 2018년 대학 졸업 당시에는 아버지도 함께 있는 가족사진을 올렸다. 제니퍼는 부모의 이혼 발표 후인 이달 3일에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 이혼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니퍼는 최근까지 SNS에 가족사진보다는 약혼자나 승마하는 사진을 주로 올렸다. 멀린다는 9일 자녀들이 어린 시절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의 어머니라는 게 좋다. 어머니를 축하하고, 사랑했던 사람을 기억하고 기리는 여러분에게 이 하루가 의미 있는 날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가 올린 사진에도 남편 빌의 모습은 없었다. 빌이 결혼 전 여성 편력이 심했다는 내용이 담긴 과거 전기도 재조명됐다. 10일 뉴욕포스트는 1997년 제임스 월리스가 쓴 빌 게이츠의 전기 ‘오버드라이브: 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을 통제하기 위한 경쟁’을 인용해 빌이 여성들을 집에 있는 수영장으로 초대해 그의 친구들과 벌거벗은 채 수영하는 것을 즐겼고, 하버드대 재학 시절에도 보스턴의 포르노쇼, 성매매 업소를 자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빌의 여성 편력은 멀린다와 교제할 때도 이어졌으며 이 때문에 두 사람은 1년 정도 이별했다가 1992년 재결합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아빠 게이츠’만 빠진 가족 사진…큰 딸 “엄마는 우리 영웅”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의 장녀 제니퍼(25)가 9일 어머니날을 맞아 자신의 SNS에 아버지 없는 가족사진을 올렸다. 제니퍼는 자신과 어머니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7), 남동생 로리(22), 막내 여동생 피비(19)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사진과 함께 “언제나 우리의 여왕이자 영웅인 엄마”라는 글을 적었다. 부모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SNS에 올린 가족사진에 아버지 빌 게이츠가 없는 것을 두고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서운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제니퍼는 지난해 어머니날에는 자신과 멀린다만 있는 사진을 올렸다.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대에 재학 중인 제니퍼는 2018년 대학 졸업 당시에는 아버지도 함께 있는 가족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멀린다는 이날 자녀들이 어린 시절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의 어머니라는 게 좋다. 어머니를 축하하고, 사랑했던 사람을 기억하고 기리는 여러분에게 이 하루가 의미 있는 날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가 올린 사진에도 남편 빌의 모습은 없었다. 빌이 결혼 전 여성편력이 심했다는 내용이 담긴 과거 전기도 재조명됐다. 10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1997년 제임스 월레스가 쓴 빌 게이츠의 전기 ‘오버드라이브: 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을 통제하기 위한 경쟁’을 인용해 빌이 수영장에서 스트리퍼와 알몸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빌의 여성편력은 멀린다와 교제할 때도 이어졌으며 이 때문에 두 사람은 1년 정도 이별했다가 1992년 재결합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11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관계자 “mRNA백신 국내생산 협의중”

    정부가 ‘mRNA’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mRNA 백신이다. 다른 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 mRNA 백신 국내 생산과 관련해 국내 제약사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기업과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백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백신은 모더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국내에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이자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는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지역 거점을 만들고 백신 생산 시설을 세울 계획이라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해 착공될 이 시설에선 연간 수억 회분의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중국 상하이푸싱(上海復星)의약그룹은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연간 최대 1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중국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미지 image@donga.com·조유라 기자}

    • 2021-05-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90만 명…과소집계 심각”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를 과소집계하고 있어 전 세계 누적 사망자가 현재 통계보다 배 이상 많은 690만 명에 이른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미국 워싱턴대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9일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사망자는 329만 명이다. IHME는 과소집계의 이유로 대부분의 국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망하거나,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들만 공식 사망자로 분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선진국에서는 사후(死後)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사람을 공식 사망자에 포함시키지 않을 때가 많고, 의료체계가 낙후된 개발도상국에서는 애초에 통계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다. 미국과 인도 등 상위 감염국에서 특히 과소집계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IHME는 세계 최대 감염국인 미국의 실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만 명이 넘는다고 추정했다. 9일 월드오미터 기준 사망자(59만 명)보다 30만 명 이상 많은 수치다. 2위 감염국인 인도 역시 월드오미터 기준(24만 명)보다 훨씬 많은 65만 명으로 예상했다. IHME는 한국의 실제 코로나19 사망자 또한 공식 사망자의 5~10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한국의 누적 사망자는 1874명이다. 일본 역시 실제 사망자가 공식 수치(월드오미터 기준 1만700여 명)의 10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IHME 측은 과소집계 오류를 줄이려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금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소장은 “검사를 많이 하지 않으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많이 놓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09
    • 좋아요
    • 코멘트
  • 美 백신특허 풀면 공급 숨통 기대… 제약사 설득-국제합의가 숙제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포기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세계의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특히 일시적으로라도 지식재산권 행사가 막히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는 제약사들을 설득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입장 표명에도 세계적인 백신 부족 현상이 당장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자국 특허 포기 지지’ 이례적 인류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라도 유예해야 한다는 요구는 지난해 가을부터 나왔다.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개발도상국들이 먼저 제안했고 이후 백신 확보가 늦어진 대부분의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같은 요구를 하고 나섰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반대해 논의는 더 진척되지 못했다. 백신 특허 해제에 대한 요구가 다시 높아지기 시작한 건 최근 인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부터다. 인도는 지난달 26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직접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백신 특허 해제 청원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 여러 국제단체들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결정을 내리라’며 미국을 압박했다. 미국 내에서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진보 진영 인사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해 왔다. 그동안 백악관 내에서도 찬반이 첨예하게 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포기 지지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제약사들에 권리 포기를 강요했을 때 생길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재권 포기 방침은 4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프 자이언츠 코로나19 조정관 등이 모인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특허 포기를 우려해 온 상무부 등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이번 결정이 아주 이례적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제약업계보다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 보조를 맞추는 놀라운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팬데믹 상황이 아무리 급박하다고 해도 다른 나라를 돕는다는 이유로 자국 기업에 손해를 안기는 것은 흔치 않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 러시아 등이 개도국에 백신을 지원하면서 외교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미국이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제약사 반발 등 ‘산 넘어 산’ 미국이 지식재산권 포기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해서 백신 공급이 당장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164개 회원국이 가입한 WTO의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영국 등은 지식재산권 일시적 유예 방안에 미온적인 분위기다. 이런 점 때문에 WTO 협상 주무를 맡은 타이 대표도 “논의에 시간이 걸릴 것이고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제약회사의 반발도 넘어야 한다.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을 회원사로 둔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PhRMA)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의 팬데믹 대응을 약화시키고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다”며 “이 결정은 혼란을 초래하고 공급망을 약화시키며 위조 백신의 확산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앞으로 다른 감염병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제약사들이 거액을 투자해 백신을 개발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의 백신 특허 도둑질’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다른 정부가 특허를 훔치는 것을 백악관이 돕는다면 누가 미래의 치료제에 투자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지식재산권 일시적 유예가 백신 공급량 증가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개발도상국 등 백신 제조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해도, 백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나 장비,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리법을 알아내도 음식을 만들 재료나 요리사, 조리도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 조유라 기자}

    • 2021-05-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화이자,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이달 말부터 백신 기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선수들에게 기부한다. 6일 화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도쿄 올림픽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대표단에게 7월 23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계약은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만남에서 부를라 CEO가 선수단에 백신 기부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일본 정부와 IOC와의 회의 이후 기부가 성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화이자는 IOC, 각국 올림픽 위원회와 협력해 각국에서 필요한 백신 접종 물량을 파악하고 백신을 기부할 예정이다. 백신 기부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하기 전에 두 번째 접종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백신 기부는 기존 백신 공급 물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토마스 바흐 IOC 회장은 “백신 기부는 도쿄 올림픽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또다른 도구”라며 환영했다. IOC는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으나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지는 않았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06
    • 좋아요
    • 코멘트
  • 아케고스, 투자은행 ‘11조 손실’ 보상 청구 모색에 ‘파산 준비’

    한국계 미국인 빌 황(황성국) 씨가 이끄는 투자사 아케고스캐피털이 투자은행(IB)들의 보상 요구에 맞서 파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6일 보도했다. 투자은행들은 100억 달러(약 11조255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케고스는 투자은행들이 청구할 수 있는 법적 요구사항들을 검토하고 운영 중단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조조정 전문가를 고용했다고 FT는 전했다. 아케고스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본 일본 노무라증권, 미국 모건스탠리,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은 손해배상 청구에 앞서 독촉장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투자은행들은 아케고스와 연관된 주식부터 정리하고 있다. 아케고스로 인해 47억 달러의 손실을 본 크레디트스위스는 연관된 주식 97%를 지난주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케고스가 다른 투자자들에게 빌린 대출금 규모를 알리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아케고스는 투자은행들로부터 자금을 빌려 기술주 등을 대거 사들여 올해 초까지 큰 수익을 냈다. 이후 기술주 고평가 논란 등으로 주식이 급락하면서 투자은행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06
    • 좋아요
    • 코멘트
  • 인도 법원 “의료용 산소 부족해 코로나 환자 사망, 집단학살 범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라하바드 고등법원이 4일 “의료용 산소 부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사망은 집단학살이나 마찬가지인 범죄행위”라고 판단했다. 이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2000만 명을 넘은 인도에서는 지난달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만∼4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법원은 최근 알라하바드 주민들이 지역 의료기관을 상대로 낸 공익소송 재판에서 “병원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숨진 것은 범죄행위”라며 “의료용 산소를 지속적으로 조달할 의무가 있는 이들에 의한 집단학살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또 “과학이 발달해 심장 이식과 뇌수술이 이뤄지는 시대에 어떻게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죽게 내버려 둘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법원은 “의료용 산소를 충분히 공급했다”는 주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재판부는 시민들이 산소를 사재기하고 산소를 구걸하는 저소득층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제시하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했다는 주 정부의 주장과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4일 델리 고등법원 역시 연방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공익소송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의료용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 이유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한국의 헌법소원과 유사한 공익소송은 시민이 법원에 보낸 편지와 제보만으로도 재판을 열 수 있는 인도 특유의 사법 절차다. 피고는 국가, 중앙정부, 주 정부로 제한된다. 특정 공무원에 대한 유무죄 판결이 아닌 정부 차원의 정책 도입 등을 명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일 미 CBS는 최근 2주간 인도에서 시간당 12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전했다. 분당 2명이 죽은 셈이다. 최근 서벵골 지방선거 등에서 압승한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려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전국 봉쇄가 필요하다”며 의료 붕괴로 봉쇄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촉구했다. 모디 정권은 지난해 3∼7월 전국 봉쇄 당시 경제 악영향이 심각했다며 주저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여야 대립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 2021-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27년 모범 부부’ 빌과 멀린다, 세계가 놀란 ‘세기의 이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사진 오른쪽)와 멀린다 게이츠(57·왼쪽) 부부가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법원에 제출된 둘 간의 이혼소송 신청서에 따르면 1460억 달러(약 164조 원)에 이르는 빌 게이츠 재산을 나눠 갖는 데 서로 합의했다. 어떤 자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누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둘은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자녀를 키웠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는 그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새 삶을 개척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해 달라”고 썼다. 로이터통신 등은 두 사람이 이날 미국 시애틀 킹카운티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이혼 신청인은 멀린다, 피신청인은 빌 게이츠로 각각 기재돼 있다.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는 내용이 신청서에 담겨 있다.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 조유라 기자}

    • 2021-05-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생 동반자이자 자선사업 동지였는데… 세계가 동경한 부부 “돌이킬수 없는 파탄”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은 두 사람이 부부 사이를 넘어 세계적인 자선사업가로서 ‘동지’ ‘동반자’ 관계를 오랫동안 보여 왔기 때문에 예상 밖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둘은 사업으로 일군 거대한 부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쓰면서 사회공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부부’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둘의 부부 관계는 수년 전부터 삐거덕거리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 사내 커플에서 자선사업 ‘동지’로 둘은 1987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멀린다는 빌 게이츠가 1975년 세운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책임자로 일하고 있었다. 멀린다는 2019년 회고록에서 “당시 사내 직원들끼리 저녁 자리가 있었는데 좀 늦었더니 모든 테이블이 채워져 있었고 딱 한 테이블에 두 자리가 나란히 비어 있었다”며 “내가 그중 하나에 앉았고, 몇 분 뒤에 빌이 와서 옆자리를 차지했다”고 썼다. 몇 개월 뒤 빌 게이츠는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둘은 연인 사이가 됐다. 사귄 지 1년 정도 지나 빌 게이츠는 결혼할지, 헤어질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고민을 했다고 한다. 멀린다는 2019년 ‘인사이드 빌스 브레인’이라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 “빌의 침실로 들어가 보니 그가 방 화이트보드에 결혼하면 좋은 점과 나쁜 점 리스트를 만들어 적어 놓았다”고 회고했다. 멀린다는 같은 해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내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해줬다”고 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부터 평범한 부부 관계를 넘어 인생의 파트너와 동반자로 성장했다. 1996년 MS를 떠난 멀린다는 2000년 빌 게이츠와 함께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따 설립한 이 재단은 연간 기부금 규모가 5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꼽힌다. 멀린다는 이후 여성, 교육, 인권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면서 남편의 후광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셀럽’으로 부상했다. 빌 게이츠도 2008년 MS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면서 재단 운영에 더 많은 힘을 보탰다. 재단은 기부금과 500억 달러에 이르는 재단 출연금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퇴치 등 세계의 보건의료와 빈곤, 아동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이전에도 수차례 파경 위기 넘겨” 둘의 관계에 본격적으로 금이 가기 시작한 건 수년 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지인들을 인용해 둘의 부부 관계가 붕괴될 뻔한 적도 여러 번 있었지만 계속 함께 지내기로 하고 이혼을 참아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빌 게이츠가 MS와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그동안의 회고록과 인터뷰 내용 등을 종합하면 갈등의 원인은 평범한 부부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멀린다는 결혼 25주년이던 2019년 인터뷰에서 “빌이 하루 16시간씩 일하느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떤 날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리 결혼 생활이 힘들어 ‘내가 정말 (이 생활을) 할 수 있나’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멀린다는 결혼 생활 초기 첫아이를 낳은 뒤에도 남편이 일에만 열중해 외로움을 느꼈다고 회고록에 털어놨다. 때로는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져 동등한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싸워야 했다는 표현도 나온다. 재단 운영 과정에서도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멀린다가 빌 게이츠에게 재단의 연례 서한을 앞으로는 공동 집필하자고 제안했는데 거부당했고 이 때문에 싸우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혼 전까지 멀린다가 남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긴 여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둘 사이에는 제니퍼(25)와 아들 로리(21), 피비(18) 등 3남매가 있다. 장녀 제니퍼는 3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가족에게 힘든 시간이었다”며 “이혼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의 친절한 말과 지지가 매우 소중하다”고 적었다. 멀린다는 법원에 낸 이혼신청서에 자신의 이름을 결혼 전 성(姓)인 ‘프렌치’를 포함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로 적었다.○ 재산 분할 이미 합의 빌 게이츠는 세계 4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억만장자여서 향후 천문학적인 재산 분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 기준으로 그의 재산은 1460억 달러(약 164조 원)다. 두 사람은 재산 분할에 합의한 상태다. 이혼신청서에 “재산 분할은 별도 합의한 대로 법원이 승인해 달라”고 적었다. 재산 분할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천문학적인 몫이 멀린다에게 배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결혼 기간과 재산 형성에 기여한 정도를 따져 분할액을 정하는데 멀린다는 27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과 재단을 공동 운영하는 등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재산을 어떻게 나누는지와 무관하게 둘은 각자의 재산을 생전에 대부분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기빙 플레지’를 통해 재산의 95%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빙 플레지’는 2010년 빌 게이츠 부부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운동이다. 베이조스 재산분할 39조원… 브린은 비밀에 부쳐 이혼 재산분할 역대 사례는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 중 그동안 액수가 가장 많았던 사례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2019년 이혼이다. 3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배우자였던 매킨지 스콧에게 아마존 발행 주식의 4%(당시 약 350억 달러·약 39조3200억 원)를 줬다. 헤지펀드 회사 동료로 베이조스를 만나 26년간 함께 산 스콧은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하고 초기에 자리를 잡는 데 도움을 줬다. 600억 달러에 가까운 자산을 보유한 스콧은 세계에서 세 번째 부자 여성이다. 2015년 이혼한 구글 창립자 세르게이 브린과 아내 앤 워치츠키의 재산 분할 액수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둘은 합의 내용을 비밀에 부쳐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사업가 겸 아트딜러인 앨릭 윌든스타인은 1999년에 이혼했는데 21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던 아내 조슬린 윌든스타인은 재산 분할로 38억 달러를 받았다. 이혼 당시 두 사람의 사치와 초호화 생활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법원은 성형 중독인 조슬린에게 재산 분할로 받은 돈으로는 성형을 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31년의 결혼 생활을 1999년 마무리했다. 이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배우자 애나 토브가 17억 달러에 이르는 재산을 나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멜 깁슨의 이혼은 할리우드 역사에서 가장 많은 재산 분할 액수를 남겼다. 깁슨과 26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로빈 무어 깁슨은 4억2500만 달러를 받았는데 당시 멜 깁슨이 갖고 있던 전 재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였다.‘27년 모범 부부’ 빌과 멀린다, 세계가 놀란 ‘세기의 이혼’ “더는 함께 성장 못해” 공동성명164조원 규모 재산 분할 합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사진 오른쪽)와 멀린다 게이츠(57·왼쪽) 부부가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법원에 제출된 둘 간의 이혼소송 신청서에 따르면 1460억 달러(약 164조 원)에 이르는 빌 게이츠 재산을 나눠 갖는 데 서로 합의했다. 어떤 자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누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둘은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자녀를 키웠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는 그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새 삶을 개척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해 달라”고 썼다. 로이터통신 등은 두 사람이 이날 미국 시애틀 킹카운티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이혼 신청인은 멀린다, 피신청인은 빌 게이츠로 각각 기재돼 있다.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는 내용이 신청서에 담겨 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 조유라 기자}

    • 2021-05-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