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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에서 병행수입 방식으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을 전면 회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이 가품으로 의심돼 선제 조치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제품은 여성용 헤르미퍼 패딩과 남성용 클루니 패딩이다. 각각 369만8000원, 269만8000원에 판매됐다. 이마트 측은 해당 상품이 병행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공급사로부터 해외에서 유통되는 재고상품을 공급받아 관련 서류 확인과 정식 통관 절차를 거쳐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품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발생해 원인을 확인하던 중 일부 상품에서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됐다고 한다. 의심 정황을 파악하고 상품 판매를 중지했고 고객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회수하기로 정했다.회수 대상 상품은 올해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 기간에 트레이더스 6개 점포(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 등)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헤르미퍼(여성용), 클루니(남성용) 패딩이다. 판매된 상품은 총 30개라고 한다. 구매자에게는 별도로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한다는 방침이다.이마트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CT-P41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과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총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과 약력학적 유사성 등을 확인했다.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이달 초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와 미국에 이어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허가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CT-P41이 허가를 획득하면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과 함께 골 질환 치료제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게 된다. 전반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 환자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7조54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는 오는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1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규제 당국과 협의를 통해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향후 골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은 CT-P41을 포함해 2025년 초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목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무선통신기반 차상 열차 자동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 2)’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IR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매김 했다.이번에 수상한 현대로템 KTCS-2 시스템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열차와 지상 신호 정보를 종합해 차량 간격과 위치를 제어할 수 있어 수송성 증대와 운행 안전 확보에 유용하다. 그동안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은 국산 제품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해왔다. KTCS-2 개발로 국산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시대를 열었다. 특히 KTCS-2는 세계 최초로 철도용 4세대 무선통신 LTE-R이 적용된 열차제어시스템이다.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보다 신속한 제어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국내 최초로 유럽 표준 사양인 ‘ETCS 레벨2(European Train Control System Level 2)’를 충족한다. 기존 해외 제품 대비 성능이 우수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철도분야 글로벌 안전무결성 인증인 ‘SIL(Safety Integrity Level)’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IL4를 획득해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KTCS-2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했다. 2018년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작년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로 실제 KTX 열차에 적용해 시범 운행까지 완료했다. 올해 10월에는 KTCS-2가 탑재된 열차가 전라선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에 투입되는 등 상용화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자체 개발 열차제어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국내 고속철도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일반 철도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이하 제로투엔)은 시니어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엘과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돌봄 공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투엔은 시행, 설계, 시공, 운영, 브랜딩을 인 하우스로 직접 실행하며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는 액티브 디벨로퍼 그룹으로 건축에 시니어케어 요소를 접목시켜 돌봄 공간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로투엔과 MOU를 체결한 바이엘은 자체 개발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요양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시니어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브라보(Bravo)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제로투엔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데이케어 공간상품과 데이케어 운영 및 이용에 필요한 매뉴얼,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것”이라며 “데이케어 부동산 개발 측면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로투엔과 바이엘의 첫 협력 결과물로는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 라운지를 꼽을 수 있다. 다음 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 라운지는 국내 최초 자립형 데이케어센터로 조성됐다고 제로투엔 측은 설명했다. 생활중심 돌봄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니어가 생활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임지환 제로투엔 대표는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선도하는 바이엘과 협약을 맺어 데이케어 공간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니어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부동산 모델과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삼성생명과 협력 강화 일환으로 보험설계사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들은 더헬스 앱 내에서 착한의사가 제공하는 협력병원 네트워크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간단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오정일 비바이노베이션 최고고객책임자(CCO)는 “누구에게나 필수인 건강검진을 통해 개인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착한의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바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누적 약 14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전국 300여 검진 전문병원과 협약을 맺어 약 5000개의 검진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수 병원들과는 건강검진 및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원격 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병원 EMR(Electro-Magnetic Resonance)이 연동된 원격모니터링 기술 등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시장 개척을 꾀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제일벽지는 친환경 벽지 신제품 ‘해피데이(HAPPYDAY)’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성과 우수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한다. 제일벽지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해피데이 컬렉션은 시공 후 오래 유지되는 엠보와 볼륨감 있는 입체무늬, 화사하고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등 전반적인 제품력을 강화했다. 제품 콘셉트는 ‘메이크마이데이(MAKE MY DAYS)’로 설정했다. 개성 있는 스타일로 ‘나의 하루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디자인은 모던과 내추럴, 상업공간, 키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모던 테마 제품은 무지제품에 다양한 컬러와 그레이 컬러를 보강해 집이나 사무 공간 등에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내추럴 라인은 공간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키즈 라인은 아기자기한 패턴을 강조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아이들 정서를 고려해 파스텔 톤 컬러를 활용했고 아토피 관련 인증도 거쳤다고 강조했다. 제일벽지 측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거치면서 고유 정체성을 드러내는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해진 추세에 따라 개인 취향을 담은 공간 구성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다양해진 개인 취향에 맞춰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제일벽지는 환경부가 인증한 건강한 친환경 벽지로 해피데이 벽지 컬렉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감소와 생활환경 오염 감소 등에 관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제일벽지는 벽지 전문 업체 케이에스더블유의 계열사다. 시공 편의와 친환경성, 우수한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일벽지를 앞세운 케이에스더블유는 새해에는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식순 케이에스더블유 회장은 “내년에는 케이에스더블유가 벽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벽지업계 정상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의료용 인공지능(AI) 전문 업체 빔웍스는 중앙아시아지역 유방암 관리를 위한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아난티호텔에서 열렸다.빔웍스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등 각국 대사와 보건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AI 신기술 도입을 통해 각 국가 보건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중앙아시아지역 유방암 조기진단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고 한다.심포지엄에서는 중앙아시아 4개국 참석자들과 빔웍스 김원화, 김재일 대표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박호용, 이지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교수와 장경훈 한국보건사업진흥원 팀장, 사이다(Sultanov Saidazim N)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타이르한 다우토브(Tairkhan B. Dautov) 카자흐스탄 영상의학 수석대표 등은 유방암 조기 진단과 중앙아시아 의료기기 진출 등에 관한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초청 강연에서 박호용 교수는 유방암 진단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지연 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맞춤 치료 중요성과 다양한 수술 및 보조 치료 옵션, 최신 치료에 접근하기 위한 임상 시험 참여 등을 소개했다. 다이르한 다우토브 수석대표는 카자흐스탄 내 유방암 현황과 치료경향 등을 공유하고 사이다 병원장은 현지 여성암 현황과 진단정책 등을 소개했다.빔웍스의 경우 초음파 실시간 진단 지원 제품인 ‘CadAI-B for Breast’와 갑상선 초음파 제품 ‘CadAI-T for Thyroid’, 대화형 의료정보 서비스 닥터키위 등의 시연을 진행했다. 각 국가 보건 관계자들이 직접 시연에 참여하면서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중앙아시아지역에는 초음파 전문가가 부족해 해당 제품들이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빔웍스 측은 전했다.김원화 빔웍스 공동대표는 “유방암은 한국뿐 아니라 중앙사이사에서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기 진단을 통한 사망률 감소와 여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의료 AI 기술은 전문가가 부족한 중앙아시아 같은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일 빔웍스 공동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첨단 기술을 포함한 보건의료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확산, 교육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지역 유방암 조기 진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사업,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인기 한류 지적재산권(IP)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IP와 기업이 협업해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와 유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패션과 뷰티, 리빙·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해 한류 IP를 활용한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패션 분야에서는 의류(박제니, 태이, 정일우, 박세정, 하나령, 픽시 등과 협업)부터 액세서리(트라이비), 신발(원밀리언), 가방(설인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한류스타가 직접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거나 그림을 그려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컬러 립밤(빌리 협업)과 코팩(유나이트), 향수(AB6Ⅸ), 어린이화장품(토리양) 등을 개발했다. 리빙·라이프 분야는 다리마사지기(엔믹스 협업),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 러그(정혁), 무드등(그림비) 등이 완성됐다.특히 올해는 CAST사업 4년차를 맞아 마케팅을 통한 실질적인 유통과 매출 성과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파리 메종&오브제 박람회 2023’과 ‘2023 태국 K-박람회’ 등 여러 권역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유럽권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것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파리 메종&오브제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유럽지역에 한류 IP를 활용한 제품을 소개했다.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등 22개 주요 국가 바이어가 부스를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일본 저널리스트 오타니 사토미(Otani satomi)는 현장에서 부스를 살펴본 후 한류 IP를 활용한 제품을 기획한 사업에 많은 흥미를 보였고 관련 상세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 이어 영국 런던 쇼핑 중심지 쇼디치하이스트리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제로 총 400여개 넘는 제품이 판매되면서 유럽권역 CAST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유럽뿐 아니라 태국과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향수 제품 개발에 협력한 아이돌그룹 AB6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디자인코리아 2023과 CASTxMIXOP 팝업스토어를 경리단길에서 운영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엔터테인먼트(ESTeem)의 문화 공간 ‘믹샵(MIXOP)’과 연계해 운영한 팝업스토어(CASTxMIXOP)는 올해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였다고 한다. 오프닝파티에 박제니와 정혁, 태이, 정일우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돌 유나이트와 트라이비 등도 매장을 방문해 힘을 보탰다.배우 정일우는 “중소기업들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러그 제품을 선보이는 큐앤코와 협업한 모델 정혁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CAST사업에 참여한 한류 IP로 꼽힌다. 정혁은 “평소 창작하는 작업을 좋아하는데 전문가와 함께 좋은 상품 개발에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상상했던 아이디어를 구현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CAST사업에 대한 국내외 평가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올해 초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K팝 스타들과 한국 기업의 시너지를 활용한 유망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올해는 CAST사업이 유럽권역에 진출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통해 한류 IP와 협업하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태국 방콕은 한 번만 가기 아쉬운 여행지로 재방문율이 높은 관광지로 알려졌다.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문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쇼핑과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맛있는 현지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급 호텔도 방콕 여행의 묘미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서 고급 호텔로 알려진 반얀트리가 방콕에도 있다.반얀트리 방콕은 61층 높이를 자랑하는 호텔로 현지에서도 명소로 통한다고 한다. 고층 루프톱 바를 갖추고 있어 호텔에 투숙하지 않는 관광객도 반얀트리 방콕 방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루프톱 바에서는 방콕의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럭셔리한 미식 경험도 즐길 수 있다.방콕 샤톤로드에 위치한 반얀트리 방콕은 BTS(방콕 고가 전철) 총논시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관광객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난 1988년에는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진행한 평가에서 베스트 호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층 호텔로 지어진 만큼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에서 방콕의 파노라마 전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최고층에는 루프톱 시설인 버티고&문바(Verigo&Moon Bar)가 있다. 방콕 주요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경이 넓게 펼쳐지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한다. 방콕 야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급 소파 베드도 준비됐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 음악이 나오며 저녁시간대에는 밴드 라이브와 DJ 믹싱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은 스테이크와 다양한 주류 등을 주문할 수 있다.반얀트리 방콕의 야외 수영장도 필수 이용 코스로 꼽힌다. 야자 식물로 둘러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복잡한 도심 속 휴양지 느낌을 즐길 수 있다고 호텔 관계자는 소개했다.차별화된 미식 경험도 눈여겨 볼만하다. 방콕의 역사를 담고 있는 차오프라야강 위에서 저녁을 즐기는 압사라 크루즈 디너(Apsara Cruise Dinn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5명 소규모로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태국 전통 디자인으로 꾸민 배 안에서 정통 태국식 코스 요리가 나온다. 압사라 크루즈를 타고 방콕 내 주요 관광 코스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방콕 새벽사원 왓아룬을 비롯해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꾸며진 방콕 명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배 위에서는 즉석 기념사진도 제공된다.반얀트리 호텔&리조트 측은 반얀트리 방콕 등 호텔 이용팁으로 멤버십 프로그램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TPC)’ 이용을 권장한다. BTPC는 여유 있는 자산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멤버십이다. 국내 소비자의 경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아너스 회원이 되면 글로벌 멤버십 특권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아너스 회원은 반얀트리 방콕뿐 아니라 전 세계 32개 국가 109개 반얀트리 호텔&리조트와 풀빌라, 해외 3개 라구나CC(태국 푸켓, 베트남 랑코, 인도네시아 빈탄)를 회원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 3~지상 12층, 3개동, 집합형 179실,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 별장형 단독 16실 등 총 195개 객실 규모를 갖춘다.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고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리아스 풀을 비롯해 사우나와 인도어 스위밍풀, 스카이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방콕에 있는 버티고 루프톱 바도 부산에 도입할 예정이다. 야외 루프톱 테라스에서 석양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태국 시그니처 레스토랑 샤프론도 국내에서 처음 오픈한다. 샤프론은 미슐랭이 최고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꼽은 음식점이라고 한다. 호텔 오픈 전이지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라운지에서는 연말을 맞아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라운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방콕 등 다양한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너스라운지는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영 중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국 레이싱팀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은 유럽 최고 권위 TCR 대회인 ‘TCR 이탈리아’에서 상위 10위(톱10) 안에 드는 성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등 올해 국내외 일정을 마무리했다.TCR 이탈리아 대회는 유럽 TCR 내셔널시리즈 중 최고 권위 대회로 평가 받는다고 한다. 지난 1987년 출범한 ‘이탈리안 슈퍼투리스모 챔피언십(Italian Superturismo Championship)’이 시초다. 올해 레이스에는 차량 총 44대가 출전해 TCR 내셔널시리즈 역대 최다 엔트리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아시아권 대회에 출전해 해외 무대로 진출한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은 올해 아시아팀 최초로 TCR 이탈리아 전 시즌에 참가했다.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은 박준의, 박준성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해 해당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박준의 선수는 만 18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거침없는 주행능력을 뽐내면서 쟁쟁한 유럽 선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레이싱을 펼쳤다. 최고 순위 5위,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톱10을 달성했다. 25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U-25 트로피에서는 5회에 걸쳐 포디움에 오르면서 재능을 뽐냈다.함께 출전한 박준성 선수 역시 해외 서킷에서 빠른 서킷 적응력과 노련한 드라이빙 스킬을 선보이면서 최고 순위 6위까지 올라섰다. 전체 순위는 15위로 마감했다.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은 이번에 처음 유럽 대회에 진출했지만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대회 기간 동안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는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팀 주니어 선수인 김화랑, 강승영 선수는 각각 아반떼 N컵 프로 클래스와 아마추어 클래스에서 각각 종합 4위와 2위를 기록했다.이재우 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 감독은 “후원사와 관객 응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보다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국내외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은 지난 1997년 창단한 레이싱팀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현대성우그룹은 현대성우홀딩스가 지주사로 있고 알로이 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업체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공항철도는 지난 27일 본사(검암사옥)에서 연말 기부금 조성을 위한 임직원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서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공항철도 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사용 가치는 있지만 사용 빈도가 적거나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부했다. 기부 받은 물품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직원 참여에 힘입어 총 220여개 물품이 모였고 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에 기부 모금함 금액,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기부금 등을 더해 총 1140만 원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오는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종대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장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작은 액수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연세대학교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실은 ‘눈바디’를 고정밀 3D 신체 스캐너로 구현한 ‘브이바디(V바디, Vbody) 프로젝트’에 대한 상업화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눈바디는 운동을 즐기거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거울로 신체를 확인하는 행위를 말한다.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가 합쳐진 것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단어다. V바디 프로젝트는 눈바디 열풍에서 착안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체성분 수치와 함께 눈에 보이는 체형 변화에 주목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하는 셈이다. 직관적인 눈바디 수치와 인체 형태를 보여주는 개념이다. V바디는 가상현실과 그래픽스,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정밀 3D 신체 스캐너다. 사용자 체형을 3D로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RGB-D 카메라를 사용해 약 30초의 스캔과 인공지능(AI) 기반 10~15초의 데이터 처리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체를 스캔한다. 사용자 현재 상태를 3D 아바타로 시각화해 보여주기 때문에 체중이나 체지방 등 건강 관리 영역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 체성분 분석에서 진화한 신체 분석기로 볼 수 있다.신체 부위별 수치 자동 측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 개인 맞춤 건강 목표와 운동법, 식단 등을 추천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한다.프로젝트는 연세대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실 소속 임도규, 전상빈 연구원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특허청과 연세대가 함께 진행한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V바디 연구팀 측은 “국내외 눈바디 하드웨어 시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기존 체성분 측정 제품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며 “상품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V바디로 측정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아바타 앱을 제작한 상태다. 스캔을 통해 확보한 체형 데이터를 아바타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체 각 부위의 정확한 수치를 기반으로 맞춤 건강 목표와 운동법, 식단 등을 추천하는 기능도 작동한다고 한다. 실제로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센터 등 체육 시설에 배치할 스캐너 시제품도 제작을 완료한 상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건설업계가 연이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들의 자금난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급기야 태영건설은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는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1군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과 시장 침체 여파로 분양보증 사고금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올해만 분양보증 사고 11건이 발생했고 사고금액은 755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사고금액 4881억 원에서 4개월이 채 안 된 시점에 3000억 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고 건수와 금액 모두 금융위기 후폭풍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급락했던 지난 2012년(14건, 9564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분양보증은 시행사, 시공사 등 사업주체가 부도가 나거나 파산을 겪으면서 공사를 완료하지 못하면 HUG가 수분양자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대신 지급하는 일종의 보험이다.실제 건설사 부도가 수분양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공사 중인 분양 아파트는 유치권 행사로 공사가 무기한 중단되기도 하고 입주를 이미 진행한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 하자보수(5년)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피해가 고스란히 아파트를 분양 받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구조인 셈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등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며 “1군 건설사의 경우 그룹의 자금 지원 등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은 고금리를 버티지 못해 그대로 부도가 나버리는 경우가 많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은 1군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는 취지다.이런 상황에서 1군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건설 중이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단지로 안정적이고 분양가격이 주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분양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3억 원대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8월에는 논산 아이파크 전용면적 84㎡가 4억1418만 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 매매기록도 새롭게 썼다. 이를 눈여겨 본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분양 물량 선점에 나섰고 대부분 물량이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잔여 물량에 대한 수요자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논산 아이파크 단지는 오는 2025년 입주를 앞두고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계약금은 1차와 2차에 걸쳐 정액제로 책정됐고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펜트하우스 제외)이 지원된다. 계약금 10%를 완납한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논산 아이파크는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51가구 △84㎡B 146가구 △84㎡C 82가구 △106㎡ 71가구 △152㎡PH 2가구 △158㎡PH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논산시 내 주택 공급계획이 불안정한 가운데 2025년 입주 예정인 논산시 내 유일한 새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편의시설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화지중앙시장이 있고 주변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병원과 금융기관 등이 가깝고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놀뫼유치원과 동성초, 반월초, 논산여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교통의 경우 KTX 논산역과 인접했고 시내버스정류장,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인근에 있다. 서논산IC와 4번·23번 국도를 통해 다른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된다. 2면 개방 타워형 평면과 테라스형 펜트하우스 등을 공급한다. 게스트하우스는 2개소를 배치했다. 단지 내부는 4가지 테마 자연공간이 둘러싸도록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중심부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입주민 휴게시설과 어린이 및 유아 통합 놀이공간, 어린이집, 경로당,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공동시설도 마련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온 가족 바디케어 브랜드 존슨즈는 새해를 맞아 ‘굿나잇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소비자들의 포근한 숙면을 돕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고 한다.캠페인 주제는 ‘포근한 밤을 불러오는 아로마, 나만의 베드타임 루틴’으로 설정했다. 성분이 불확실한 제품 사용을 줄이고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해 개인이 숙면 루틴을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존슨즈는 바스와 로션, 오일 등으로 구성된 베드타임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존슨즈 측은 은은한 라벤더 기반 내추럴캄 아로마 향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캠페인에 따라 존슨즈 베드타임 라인 제품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꿀잠 챌린지’를 운영한다. 개인 계정에 제품 인증 사진과 수면 꿀팁을 공유하면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노르딕 이불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존슨즈 관계자는 “현대인 건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포근한 힐링 아로마향으로 자기 전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존슨즈 베드타임 라인을 이번 기회에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홀딩스는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 최소한끼’ 등 매월 다채로운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 챌린지를 운영했다. 불필요해진 물품을 동료나 이웃과 나누면서 자원선순환을 실천하고 직원끼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페인에는 임직원 48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유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홀딩스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 방지 캠페인, 청계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만들기, 저소득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 종근당 및 계열사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종근당 교실 숲’을 조성해 탄소저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이 폐암 치료제로 개발한 국산 31호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에 성공했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품목허가 이후 3년여 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거듭났다.유한양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된 신약이다. 이번 급여 확대로 렉라자는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EGFR-TKI) 투여 후 질병 진행이 확인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치료 시 2차 약제까지 포함하면 렉라자는 1, 2차 치료 단계에서 모두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급여 적용은 LASER301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93명(아시아인 258명, 비아시아인 135명)을 대상으로 게피티니브 투여 대비 렉라자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다국가 3상 임상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렉라자 투여군은 1차 평가변수인 시험자 평가 기반 무진행생존기간(PFS, 무작위배정 시점부터 객관적인 질병 진행 혹은 사망까지의 시간) 중앙값이 20.6개월로 나왔고 대조군(게피티니브 투여군 9.7개월)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PFS를 개선했다. 아시아인 하위그룹 분석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인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렉라자 투여군 PFS 중앙값이 20.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6개월로 집계됐다. 글로벌 전체 환자와 아시아인, 한국인 등 모든 인종에서 일관된 PFS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EGFR 돌연변이형에 따른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는 엑손19 결손 돌연변이(Ex19del)를 가진 환자군에서 PFS 중앙값이 렉라자 투여군 20.7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 10.9개월로 나타났고(HR 0.46), 엑손21 L858R 치환 돌연변이(L858R)를 가진 환자군에서는 렉라자 투여군 17.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 9.6개월의 결과를 보였다. 렉라자는 Ex19del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L858R 치환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중추신경계(CNS) 전이 여부에 따른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는 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PFS 중앙값이 렉라자 투여군 16.4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 9.5개월로 나타났고(HR 0.42), CNS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는 렉라자 투여군 20.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 10.9개월로 나왔다.(HR 0.44)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렉라자 투여군과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모두 기존에 보고된 각각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암 사망률 1위 폐암 중에서 한국인에 흔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인 유한양행 렉라자가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환자 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갑진년 새해부터 환자와 보호자, 국민들에게 렉라자 급여 확대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도운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여 확대 전까지 렉라자 조기공급프로그램(EAP)을 운영하는데 애써준 의료진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 신약 개발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여파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세계 1위 비철금속 기업인 고려아연은 이러한 추세를 감지하고 올해 후원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늘리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예술과 교육, 의료, 환경 등 사회 곳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 사회공헌분과를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려아연의 경우 사업 체질까지 전환하면서 강도 높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사회공헌활동 역시 ESG경영 일환으로 강화에 나선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지난 1974년 창립 당시부터 기업이념을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로 설정하고 운영됐다. 창사 이래 매년 영업이익 1%가량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회공헌활동은 고려아연 기업 운영의 ‘근본’이었던 셈이다. 고려아연은 연산 5만 톤 규모 아연을 생산하는 제련소에서 매년 60만 톤 넘는 아연과 20종 이상 비철금속까지 연간 120만 톤을 제련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수익 환원을 병행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7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공헌에 진심인 고려아연, 매년 80여 곳 후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원칙”고려아연은 매년 80여개 단체나 기관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면서도 후원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공헌 원칙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후원이 끊기는 경우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및 장학 사업을 위해 15년 동안 매년 4억 원을 노원구청과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해왔다. 관악구 소재 아동복지센터에는 12년 동안 매년 5000만 원 규모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후원을 통해 매년 30억 원가량을 울산시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작년 말에는 사랑의열매를 통한 누적 기부액이 300억 원을 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300억 원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울산지역 최초로 적십자 고액기부클럽(RCHC)에 가입하기도 했다.○ 매월 1회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전개고려아연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월 1회 정기적으로 후원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시설아동,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방한용품 나눔, 의료 나눔, 돌봄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서울 본사 근무 인원을 기준으로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으로는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과 연탄 나눔 활동이 있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진정성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삼계탕을 조리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145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와 노원구 희망촌 취약게층 75세대를 찾아 연탄과 백미를 전달했다.○ ESG경영 가치에 맞춘 사회공헌 확대 박차… “활동범위 국내 넘어 해외로”고려아연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성과 ESG경영 가치에 부합한 사회공헌활동 발굴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련사업과 성장 전략 트로이카드라이브 키워드(친환경, 리사이클, 배터리 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공헌 체계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대표적인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이음의 숲’ 활동이 꼽힌다.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숲 조성을 추진하는 활동이다. 사업장인 온산제련소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반려나무 키트를 전달하는 등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지역 숲 복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백합나무를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 5월에는 지진과 산사태, 쓰나미 등 각종 재해가 일어나고 불법적인 산림점거와 산림훼손 등이 지속 발생하는 인도네시아 롬복지역을 두 번째 이음의 숲 조성지로 선정하고 커피나무 숲 조성에 나섰다.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해외로 확대한 것이다.울진과 인도네시아 이음의 숲은 탄소중립에 도움을 주면서 지역사회 경제적 이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울진에 심은 백합나무는 꿀 채취가 용이한 밀원수로 인근 양봉 농가 꿀 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롬복 커피나무는 향후 원두를 생산해 현지 주민 생계수단으로 제공되고 안정적인 산림 이용을 도모하게 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음의 숲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창립이념을 실현하면서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고려아연 사회공헌 추진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은 사업 특성을 살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다. 상이 제정된 2013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운영비와 상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올해의 공예상’ 매개부문 수상자로 고려아연을 선정했다.○ ‘창립 50주년’ 고려아연, 위원회 산하 분과 신설… “사회공헌활동 체계화”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고려아연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산하 사회공헌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회공헌 예산을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위원회에서 핵심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전략적인 사회공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 복지, 장학사업 등에 특화된 신규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복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사회공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다”며 “기업경영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첨단소재가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한화첨단소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최고경영진 인터뷰, 직원 만족도,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한화첨단소재의 경우 자녀 출산 후 부모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4주 아빠휴가’ 제도를 지난 2019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여기에 선택적 보상휴가제도와 가족돌봄휴가, 안식월, 출산휴가, 자녀학자금지원,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과 가정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와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 직장문화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나 기관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정부 및 지자체가 사업자를 선정할 때 가점이 주어지고 중소 및 중견기업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입국 우대카드도 발급 가능하다. 관련 혜택만 약 2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고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후에는 3년마다 재인증을 위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2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제품명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를 바이오시밀러 투여로 온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이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고농도 인터체인저블 시밀러 지위 확보를 추진하고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해당 임상 3상의 경우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 약동학, 유효성, 안정성 등을 비교·검증했다. 그 결과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 범위 내에 포함돼 동등성이 입증됐고 약동학과 유효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의 상호교환성을 확인한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상호교환성에 관한 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던 환자들의 유플라이마 교차 처방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특히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플라이마의 시장 침투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셀트리온 측은 기대하고 있다.유플라이마의 경우 앞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휴미라와 유사한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의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셀트리온은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 등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RA)과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셀트리온 유플라이마는 세계 첫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이기도 하다.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고농도 제형 장점에 이어 용량 및 제형 차별성까지 확보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유플라이마 용량제형(80mg/0.8mL, 20mg/0.2mL)에 대한 허가까지 추가로 획득해 3가지 용량제형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이 약 27조6081억 원에 달한다. 특히 미국은 휴미라 글로벌 매출의 87% 이상인 약 24조2047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최대 시장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고농도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지위 확보를 위한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온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해 장비를 ‘지능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SK온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배터리 생산 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온을 비롯해 시스코, 백호프오토메이션,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 등 6개 업체가 이번 MOU에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해당 6개 업체는 배터리 생산 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SK온은 5개 업체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검증을 병행한다. 이번 MOU는 제조경쟁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SK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를 절감하면서 배터리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온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통신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 장비와 관련된 핵심부품과 시스템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SK온에 따르면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는 장비 속도 개선과 밀접하게 연관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지능화된 스마트센서는 장비 상태나 오류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오류 발생 시 복구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공장 가동률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네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는 ‘비가동 시간(다운타임, Downtime)’ 축소와 데이터 이중화, 보안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원격제어 발판을 마련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앞서 SK온은 현재 건설 중인 서산 3공장에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산 3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만들고 기존 공장에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신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온과 협력업체들이 산업용 장비 제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미국 시스코(Cisco)의 경우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이다. 독일 백호프(Beckhoff)와 아이에프엠(IFM)은 각각 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센서 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일본에서 지난 1915년 설립된 업체로 산업용 로봇과 기계 제조로 유명하다. 우원기술은 배터리 조립 장비 전문 국내 업체다.이번 협력으로 배터리 생산 장비 관련 제어 및 통신 솔루션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실적 성장과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SK온 측은 기대하고 있다.오기영 SK온 핵심설비기술담당 전문위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SK온은 생산 장비 지능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파트너업체들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