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미

계수미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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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수미 기자입니다.

soomee@donga.com

취재분야

2024-04-22~2024-05-22
문화 일반97%
요리/음식3%
  • 유니폼 같은 롱패딩, 올해는 옷장서 못꺼낼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우터=롱패딩’이 공식처럼 돼 있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패션업계가 올겨울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시즌 아우터 트렌드 네 가지를 소개한다.#1. 보온성은 그대로, 휴대성은 높인 쇼트패딩 뉴트로의 영향으로 과거 유행하던 쇼트패딩이 다시 뜨고 있다. 아이더는 짧은 길이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보온성을 둘 다 잡은 ‘스투키 구스다운’을 출시했다. 항공 점퍼 스타일로 짧은 길이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후드에는 따뜻한 느낌을 더하는 퍼 트리밍으로 지난 시즌 제품과 차별화했다. 패딩 안감에 부착된 어깨끈을 활용해 재킷을 벗어 가방처럼 멜 수 있어 휴대하기도 좋다.#2. 오버사이즈와 푸퍼 실루엣 재킷과 패딩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한 아우터도 인기다. 지유(GU)는 이번 시즌 여성용 아우터 컬렉션으로 ‘패디드 오버사이즈 재킷’을 선보였다.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오버사이즈 핏에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여성용 ‘패디드 코쿤 재킷’도 있다. 과거 유행했던 ‘푸퍼(puffer·복어) 패딩’도 다시 인기를 끈다. 푸퍼 실루엣은 배를 빵빵하게 부풀린 복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과장된 볼륨감이 특징. 보온성이 높고 편안하다. 블랙야크가 선보인 푸퍼 스타일의 ‘T스페이스 다운 재킷’은 컬러별로 기능성,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브라운 컬러에는 제품 전체에 고어 인니피니움 소재를 사용해 발수 기능을 높였고 블랙과 골드 컬러에는 야크 헤어 디자인 프린트 소재를 사용했다.#3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독보적인 기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두 종류 소재나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아우터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프리미엄 다운과 기능성 충전재의 장점을 조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를 내놨다. 흡습, 발열 기능의 충전재와 프리미엄 다운의 두 가지 소재를 엮어 무게는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다. 기능성 충전재는 땀을 열로 바꾸는 섬유 레이온(30%)과 열을 가두어 따뜻함을 유지시키는 폴리에스테르(70%)를 결합한 소재다. 네파는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구스 코트 ‘아르테’를 출시했다. 코트의 스타일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을 더해 구스 코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4. 컬래버레이션 아우터 컬래버레이션 아우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클로는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핀란드의 겨울 정취를 테마로 한 ‘유니클로×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새로 출시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마리메꼬 특유의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여성, 키즈·베이비용 상품을 선보인다. ‘마리메꼬 울트라 라이트 다운 코쿤 재킷’은 경량 패딩의 장점인 가벼움과 뛰어난 보온성에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더했다. 엄마와 아이가 커플룩으로 입을 수도 있다. 네파는 아이돌 피오와 협업을 진행하며 ‘피오 패리스’를 출시했다. ‘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단어로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을 한 벌의 옷에 담았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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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단순한 디자인의 두툼한 롱패딩은 그만!

    《겨울이 되면 한파에도 끄떡없는 롱패딩이 아우터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패션업계가 올 겨울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복고와 최신 스타일이 뒤섞여 ‘이 옷 지금 입어도 될까?’라고 한 번쯤 고민했을 이들을 위해 이번 겨울 시즌 아우터 트렌드를 키워드로 정리해보았다.》- Keyword 1 짧은 길이에 보온성· 휴대성 높인 숏패딩올해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어려운 롱패딩의 인기가 저물고, 뉴트로의 영향으로 1980¤1990년대에 유행하던 숏패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짧은 길이로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강화한 항공 점퍼 스타일의 ‘스투키 구스다운’을 출시했다.허리선에 떨어지는 짧은 길이 덕분에 움직임이 편하며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후드에는 따뜻한 느낌을 더하는 퍼 트리밍을 달아 지난 시즌 제품과 차별화했으며, 소매에 국기 자수를 포인트로 장식성을 더했다. 패딩 안감에 부착된 어깨끈을 활용해 재킷을 벗어 가방처럼 멜 수 있어 휴대하기도 좋다.- Keyword 2 오버사이즈와 푸퍼 실루엣 재킷&패딩숏패딩 트렌드와 더불어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결합해 편안한 착용감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한 아우터도 인기다. 가성비 높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지유(GU)는 이번 시즌 여성용 대표 아우터 컬렉션으로 ‘패디드 오버사이즈 재킷’을 선보였다.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목둘레 깃을 세운 스탠드칼라 디자인에 지퍼와 스냅 단추를 이중으로 적용해 방한성 또한 높였다.오버사이즈 핏에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져 가운데가 볼록한 ‘코쿤’ 실루엣으로 편안함과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 여성용 ‘패디드 코쿤 재킷’은 스포티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메탈릭한 느낌의 그린, 핑크, 브라운 등의 컬러가 돋보인다.과거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과장된 볼륨감의 ‘푸퍼 패딩’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푸퍼 실루엣은 배를 빵빵하게 부풀린 복어(puffer)에서 유래한 용어로, 보온성과 편안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선보인 푸퍼 스타일의 ‘T스페이스 다운 재킷’은 컬러별로 기능성,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브라운 컬러에는 제품 전체에 고어 인니피니움 소재를 사용해 영구적인 발수 기능을 제공하며, 블랙과 골드 컬러에는 야크 헤어(YAK-HAIR) 디자인 프린트 소재를 사용했다. 또 후드에는 신발에 자주 사용했던 보아 다이얼을 추가해 사용자의 사이즈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아이더 역시 푸퍼 스타일의 퀼팅형 오버핏 숏다운 재킷 ‘헬리오 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오프 화이트, 오렌지 컬러 등으로 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폴리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Keyword 3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독보적인 기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두 종류 소재나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아우터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프리미엄 다운’과 ‘기능성 충전재’의 장점을 조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스노보드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에서 움직임이 편하도록 개발했다. 흡습·발열 기능의 충전재와 프리미엄 다운, 두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가벼우면서 보온성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기능성 충전재는 “에서 발생하는 땀을 열로 바꾸는 섬유 레이온 30%, 열을 가두어 따뜻함을 유지시키는 폴리에스테르 70%를 결합해 만들었다. 팔, 옆구리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 사용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뛰어난 보온 효과를 준다. 목, 등, 가슴, 복부와 같이 온도 변화에 예민한 부분에는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해 ”의 중심부를 더욱 따뜻하게 유지시킨다.디자인은 다운 특유의 두툼한 실루엣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떼어내면 비즈니스 룩으로도 어울릴 만큼 ‘다운 아우터는 패셔너블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깼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구스 코트 ‘아르테’를 출시했다. 코트의 스타일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을 더해 구스 코트(Goose Coat)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선보였다. 기존의 다운재킷과 달리 코트의 우아하고 슬림한 라인이 돋보인다.네파는 다운재킷 구입 경험이 있는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T.P.O에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의 필요성을 파악했고, 아웃도어의 기술력은 유지하면서 특별한 날에도 입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개발했다.- Keyword 4 콜라보레이션 아우터 ‘나만을 위한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콜라보레이션 아우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클로는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핀란드의 겨울 정취를 테마로 한 ‘2019 F/W ’유니클로 x 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11월 29일 출시)을 선보인다.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마리메꼬는 패션, 가방, 액세서리는 물론 홈 데코에 이르기까지 삶의 즐거움을 화려한 패턴과 컬러로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유니클로와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여성, 키즈&베이비용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패턴이 특징인 ’마리메꼬 울트라 라이트 다운 코쿤 재킷‘은 유니클로 경량 패딩의 장점인 가벼움과 뛰어난 보온성에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여성용, 여아용 상품을 동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엄마와 아이의 커플룩으로도 즐길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곰표도 콜라보레이션 패딩을 출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9월 온라인 쇼핑몰 곰표 베이커리하우스를 개설하면서 팝콘과 치약, 쿠션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패션의류 온라인 쇼핑몰 4XR과 함께 ’4XR 곰표 패딩‘을 출시했다. 밀가루 포대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해 친밀하면서도 참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딩 충전재는 천연 구스와 유사한 수준까지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 섬유 ’웰론‘을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네파는 아이돌 피오와 협업을 진행하며 ’피오 패리스‘를 출시했다. ’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단어로,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을 한 벌의 옷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플리스 소재의 면과 보온성을 더한 다운 우븐 겉감이 적용된 면으로 구성됐다. 남성용은 멜란지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가 있으며, 여성용은 페이즐리 핑크, 아이보리, 민트로 구성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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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아름답게 돋보이는 비결”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와 모발은 건조하며 거칠어지기 쉽다. 보습뿐 아니라 영양, 탄력, 진정 등 고기능성 뷰티 제품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할 때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겨울 뷰티 아이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43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겨울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19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겨울 뷰티 아이템 20’을 발표한다. Cleansing- 더뷰티풀 팩터 클렌징 앰플수분 버블을 함유한 앰플 제형이다.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씻어주고 저자극 필링 성분인 PHA가 피부 각질을 정돈한다. 스킨 프로바이오틱TM이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힘을 길러준다. 210mL 2만2000원 대. Skin Care- 활명 스킨 엘렉서토너, 미스트, 세럼, 오일을 한 병에 담은 올인원 제품으로 세안 후 첫 번째 단계에 사용한다. 육계, 진피 등 피부에 좋은 5가지 생약 성분과 아르간 오일, 레시틴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100mL 6만4000원 대. - 세포라 컬렉션 울트라 글로우 세럼 토마토와 타피오카, 해바라기에서 추출한 비타민C와 E 혼합체가 피부를 보호하고 화사한 광채를 더해준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펩타이드가 미세한 주름을 케어한다. 30mL 2만9000원 대. - 쿠오카 크림 블렌드화이트 트러플이 피부 조직을 보호하고 피부 스트레스를 낮춰 젊음을 유지한다. 녹용콜라겐과 프로폴리스, 펩타이드, 코엔자임Q10이 핵심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유기농 방식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향을 담았다. 30mL 12만원 대. - 르누베르 에센셜 펩타이드 더블유 아이크림눈가주름 개선 인체적응시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눈가 주름과 눈밑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젤 타입으로 눈가에 얇게 펴발리며, 바르는 순간 쫀쫀하게 당기는 것이 느껴진다. 25g 7만9000원 대. - 스와니코코 시카 크림 마스크팩 피부를 진정시키는 대표 성분인 병풀잎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에델바이스추출물, 아시아티코사이드를 함유했다.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대나무 유래 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잘 밀착되며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 25g 2900원 대.- 시크릿키 스타팅 트리트먼트 에센셜 마스크 시트 로즈에디션 프로방스 장미꽃수가 피부를 탄력있고 화사하게 가꾸며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효모 발효 여과물인 갈락토미세스가 피부 속 수분을 채우며 촉촉하게 유지한다. 30g×10매 3만원 대. Make-Up- 메이블린 뉴욕 핏미 듀이 파운데이션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지워짐이나 묻어남이 없다. 수분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번들거리지 않고, 은은하게 광이 나는 피부가 하루종일 유지된다. 30mL 1만8000원 대. - 세포라 컬렉션 립스토리즈입술 위에 가볍게 밀착되며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20가지 컬러가 크림, 매트, 메탈릭의 3가지 피니시로 구성되어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4g 1만원 대. - 캣매코니 웨어리스 스킨핏 쿠션SPF50+/PA+++가벼운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돼 모공, 요철 등 피부 결점과 불균형한 피부톤을 커버한다. 더블 롱래스팅 효과로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며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수정 메이크업이 간편하다. 12g 3만4000원 대.- 어셈블뷰티 올 마이 아이코닉 더 소프터 입술 위에 미끄러지듯 발리며 지속력이 뛰어나다. 매트하며 선명하게 표현되는 채도 높은 컬러로 포인트 립 메이크업 연출에도 좋다. 3.5g 1만8000원 대. Hair Care- 르네휘테르 압솔뤼 케라틴 데미지 리페어 에센스모발과 유사한 100% 자연유래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 조직의 중심을 채워준다. 오메가3 영양분이 풍부한 카멜리나 오일이 모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끈적임 없이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며 스타일 연출을 돕는다. 100mL 4만2000원 대. - 로레알파리 엑셀랑스 패션세련된 반사 빛이 스타일리시한 헤어 컬러를 완성하는 염색약. 염색 전 모발을 보호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의 세럼, 아미노산이 모발에 영양을 주는 크림 염모제와 산화제, 콜라겐 성분이 모발에 윤기를 더하는 트리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75mL 1만4000원 대. - 키라니아 피토스칼프 탈모완화 기능성 샴푸수용성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함유한 제주산 편백수가 두피를 진정시킨다. 식물 줄기세포 추출물이 모근을 케어하며 그린 프로폴리스 성분이 두피 항산화 케어를 돕는다. 500mL 3만5000원 대. - 투쿨포스쿨 에그 레미디 헤어 팩난황 추출물 20000ppm을 함유해 손상된 모발에 즉각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모발에 보습과 윤기, 영양을 더하는 식물성 시어 버터와 콩 단백질 성분을 첨가했다. 200g 1만5000원 대. Body Care- 벨레다 씨벅쏜 리플레니싱 바디 오일풍부한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을 함유한 씨벅쏜 과즙과 씨앗에서 추출한 유기농 오일이 메마른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참깨 오일과 에센셜 오일이 블렌딩 돼 피부에 가볍게 잘 흡수된다. 100mL 3만원 대. - 클로란 보태니컬 쿠푸아수 바디로션시어 버터보다 보습력이 1.5배 뛰어난 아마존의 쿠푸아수 버터가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보습을 선사한다. 97% 식물유래 성분이며 따뜻한 코튼 밀크 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400mL 2만8000원 대. -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크림5% 고함량 판테놀이 피부 자체 수분 함유량을 높이고 마데카소사이드가 피부를 진정시킨다. 해송자 오일이 24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하며 피부 당김을 완화한다.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와 아이도 사용할 수 있다. 200mL 1만9900원 대. - TGC(티지씨) 유주 핸드 크림순수 식물 오일과 버터를 함유한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유자 껍질의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50mL 2만2000원 대.Perfume- 조 말론 런던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 풍부한 앰버와 블랙 오키드에 블랙 카다멈의 청아한 향이 더해졌다. 진저와 워터 릴리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50mL 16만5000원 대.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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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2019∼2020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최근 소비시장에서는 ‘여성’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여성소비자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불황기에 주류 등 남성의 소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데 비해, 가정 살림을 도맡는 대다수 여성은 식품, 생활용품 등 필수품을 구입하면서 꾸준한 소비를 지속한다.‘대한민국 여성소비자’ 저자 한양대 경영학과 홍성태 명예교수는 “우리나라는 여성이 가정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구매 결정을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여성이 소비시장의 80% 이상을 좌우할 정도”라고 말한다.한편, 여성소비자는 남성에 비해 브랜드와 제품 정보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불황기일수록 꼼꼼하게 만족도와 신뢰도를 따져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 SNS 설문조사, 전문가 검증 거쳐 푸드 33개, 리빙 45개 브랜드 선정우리나라 여성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와 제품에 가장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을까. 동아일보 골든걸은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자체 SNS 설문조사를 통해 푸드, 리빙, 뷰티, 패션 등 4개 분야에 걸쳐 각 품목별로 여성소비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뽑았다. 설문조사에는 총 7171명이 응답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3.3%(1668명), 30대 50%(3591명), 40세 이상 26.7%(1912명)의 참여율을 보였다. (분야별 중복응답 포함). 조사 방식은 브랜드 이름을 예시하지 않고 세부 부문으로 나누어 개방형 질문으로 만족도가 높은 품목의 브랜드를 적게 했다(도표 참조). ‘당신이 가장 만족스런 생활가전 브랜드는?’이라는 질문을 하면서 TV,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각 품목을 예로 나열하는 식이었다. 때문에 만족도가 높지 않아 응답자 수가 적은 품목은 제외 했다. 한두 브랜드로 쏠리는 현상 없이 다양한 브랜드가 비슷하게 경쟁해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낼 수 없는 품목도 제외 했다.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는 해당 분야 전공 교수, 현장 전문가, 10년 경력 이상의 전문 기자들이 검증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최근 제품 성분이나 위생 면에서 소비자 이슈를 불러일으킨 브랜드는 탈락 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된 ‘2019∼2020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푸드 분야 33개 브랜드(8개 세부 부문, 33개 품목), 리빙 분야 45개 브랜드(10개 세부 부문, 53개 품목)를 이번 호에 발표한다. 제품이 다양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분야는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동시에 선정해 패션 브랜드와 함께 12월 하순 발표할 예정이다.-‘건강한 간편식’으로 높은 만족도 얻은 푸드 브랜드이번 골든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소비자들의 브랜드 만족 성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푸드 분야의 경우, 지난 조사 결과(2017∼2018, 2018∼2019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에 비해 ‘건강’ 식생활에 더욱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삼다수, 농심 백산수 등 생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졌으며, 단맛의 청량음료 대신 광동 차음료, 담터 전통차가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청정원의 고구마츄, CJ 맛밤 등 자연식에 가까운 웰빙 간식과 산과들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등 견과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유제품 부문에서는 우유가 가장 인기를 끄는 품목으로 서울우유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다양한 브랜드가 뛰어들고 있는 요구르트는 빙그레가 요플레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공유에서도 여전히 첫손에 꼽혀 눈길을 끌었다.요즘 대세를 이루는 ‘가정간편식’의 경우에도 건강식이 부각됐다. 동원 참치캔이 가장 큰 만족도로 부동의 1위를 자랑했으며, 건강에 좋은 재료를 앞세운 피코크의 국, 탕 제품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영향력도 커진 가운데, 정관장의 홍삼 제품이 2위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만족도를 드러냈다.베이커리 전문점으로 줄곧 1위를 차지한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는 2위와의 격차를 더 넓혔다. 너무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외식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건재를 과시했다.- 최고의 기능, 생활 편리 서비스로 떠오른 리빙 브랜드 최강자리빙 분야 또한 건강, 편리, 기능성에 중점을 둔 브랜드의 제품들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생활가전의 경우,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가 가장 큰 만족도를 보였으며, 세탁기보다 건조기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생활에 편리는 주는 첨단 기능 개발로 여러 품목에서 1위를 휩쓸며 절대 강자임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과 IT기기에서, LG전자는 주방가전에서 더 큰 경쟁력을 보였다.위닉스는 공기청정기, 다이슨은 무선청소기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보였으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쿠쿠 전기밥솥 또한 3년 연속 첫손에 꼽혔다. 해피콜 블렌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SK매직 식기세척기는 올해 조사에서 만족도가 더 높아지며 확실한 1위로 자리 잡았다. 한샘은 주방가구와 생활가구 거의 전 품목을 휩쓸며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알레르망 침구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굳혔다. 섬유유연제 다우니의 인기는 생활용품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이었다.최근 온라인 쇼핑이 부쩍 늘어나는 중에도 이마트의 만족도는 쇼핑 부문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신한카드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생명은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보험 만족도 1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택배서비스는 우체국택배가 가장 신뢰를 얻었으며,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가 올해 처음첫손에 꼽혔다.질경이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물리치고 단독으로 여성청결제 1위 자리를 굳혔다. 레저 부문에서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이는 대명 리조트는 내년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올해 10월 1일 브랜드 명을 소노호텔&리조트로 바꾸었다고 전했다.한편, SNS 조사를 토대로 해서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는 대기업 브랜드 중심으로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이 선정되는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쳐 4개 브랜드를 뽑았다. 중소 제조업과 유통업체의 브랜드들로 제품의 성분, 위생, 안정성, 품질 면에서 이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것들이다.국내 제조업체 이노크아든은 초슬림 온수매트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10중 안전장치를 비롯한 안전성으로 2017년 제품 안전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7년간 국내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을 이끌어온 크린토피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세탁 서비스의 수준을 높였다.약 30년 된 수입 유통사 천하 코퍼레이션에서 국내에 소개한 87년 역사의 독일 브랜드 캐빈디쉬앤하비는 천연 과즙을 사용한 캔디로 수십 년간 인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주방용품 수입사 마스크는 1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도자기 브랜드 에센바흐의 인덕텀을 선보였는데, 모든 열원기구에서 사용 가능한 세계 유일의 도자기 냄비로 유해 성분 걱정 없는 주방 혁신을 이끌고 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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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en girl Info] 채뉴욕, 2019 F/W 레디 투 웨어 外

    Fashion Info ○채뉴욕, 2019 F/W 레디 투 웨어 뉴욕에서 런칭한 하이앤드 브랜드 채뉴욕(CHAEnewyork)이 ‘서바이벌 아일랜드: 백 투 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가을, 겨울 의상을 선보인다. 울과 캐시미어 혼합 소재로 제작한 테일러드 재킷은 오버사이즈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허리 벨트가 라인을 강조하며 편한 착용감으로 데일리 룩으로도 제격이다. ○투미, 플라이 위드 투미 캠페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하드 캐리어 구매 시 각국 공항 코드 명을 상징하는 시티 러기지 스티커를 증정한다. 투미 스티커는 떠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이들에게 출국하는 공항의 설렘을 전한다. ○밀레, GTX 아인 L 다운우아한 실루엣과 따뜻한 색감을 강조한 다운을 출시했다. 미국 고어 사의 신규 소재 ‘고어텍스 인피니엄TM’ 원단을 사용해 방풍, 보온 등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데일리 룩, 비즈니스 룩으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블랙야크키즈, 숏패딩 3종 ‘푸퍼다운’은 풍성한 볼륨감과 포근한 느낌으로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숏패딩이다. 바람막이 기능이 뛰어난 코팅 소재를 사용했다. ‘벨벳다운’은 은은한 광택의 벨벳 소재를 사용한 여아 전용 숏패딩으로 지퍼에 털 방울이 달려 귀엽다. ‘플로다운’은 겉과 안의 색상, 소재가 달라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숏패딩이다.○마시모두띠, 스키 컬렉션 하이 웨이스트 복고풍 바지,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무릎 아래 길이 코트 등 한정판 스키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알프스 산이 그려진 스웨터다. 캐시미어, 플란넬 등 보온성이 높은 소재에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등 색상이 돋보인다.Living Info ○밀레(Miele), 미세먼지 영상 캠페인 밀레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공청소기 ‘C3 파워라인’ 시리즈의 미세먼지 여과 성능을 담은 디지털 영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도 99.9% 여과하는 13등급의 고성능 헤파 필터를 탑재했다.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를 통해 먼지 외 냄새까지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Hotel Info○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터키 투 고홈파티를 위한 테이크아웃 칠면조 요리 메뉴 프로모션. 성인 4, 5명이 넉넉히 즐길 수 있는 칠면조 고기 요리가 제공돼 홈파티 장소에서 간단히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마카로니 치즈, 건포도와 해바라기씨를 곁들인 호박, 구운 감자와 밤, 베이컨과 브루셀 스프라우트, 옥수수 구이 등 풍성한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칠면조 고기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도 제공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옐로윈 파티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짙은 노란색이 상징인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와 함께 ‘옐로윈 파티(Yelloween Party)’를 진행한다.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흥겨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10월 31일∼11월 2일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이용시간은 오후 6∼9시, 오후 9시∼12시.○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린넨 재활용 반려동물 방석호텔의 버려지는 침구가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방석으로 재탄생한다. 제주의 친환경 기업인 아이즈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린넨 침구를 재활용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린넨에 쑥을 더해 건강까지 챙긴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방석은 라마다프라자 린넨 특유의 스트라이프 무늬와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이번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버려졌던 약 1.5톤의 린넨을 활용하게 됐다. ○롯데호텔제주, 얼리 디셈버11월 1일까지 사전 예약하고 12월 한 달 동안 투숙할 수 있는 얼리버드 연말 패키지를 내놓았다. 디럭스 가든 룸 1박, 플레이토피아 ‘VR 체험존’ 입장권 2매, 미니바 무료 이용 1회, 온수풀인 해온의 스위밍 쿠션 1개 등 혜택으로 구성된다. Travel Info○시애틀, 겨울 축제 여행 시애틀에서 작년 겨울에 첫 선을 보인 ‘인챈트 크리스마스’가 11월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애틀의 홈구장 티-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최대 규모의 미로 어드벤처를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구현했으며, 미로 속에서 장난꾸러기 엘프가 숨겨놓은 산타의 8개 선물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뱐얀트리 방콕, 샤프론 크루즈일몰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샤프론 크루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의 정통 태국 요리들을 38m 길이의 크루즈 선상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왕들의 강’이라고도 부르는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을 유람하며 사원이나 왕궁 등 관광 명소들은 물론 선상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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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한 조기 진단법이 있는데, 심장병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워요”

    최근 반려동물 병원이 전문화되는 추세다. 2016년 문을 연 서울동물심장병원은 노령 반려견, 반려묘를 돌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이름난 곳이다. 서울동물심장병원 대표 원장 이승곤(42) 박사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심장전문의로 반려동물의 심장 질환을 4만 건 이상 진료해왔다.“우리나라는 소동물 임상 역사가 짧은 편이라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전문 진료 병원, 전문의 제도가 그렇죠. 미국, 유럽 등은 전문의 협회가 있어 공인된 전문의를 양성해왔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는 이런 면이 미흡했어요. 2017년 아시아 수의전문의협회(AiCVIM, Asian College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가 공식 창립됐고, 여기서 인정한 심장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서울동물심장병원의 진료과목은 개, 고양이의 심장질환에 집중돼 있다. 말기 심장병인 경우 신장 질환, 췌장염 등 전신 합병증 관리도 병행한다. 이 박사 외 3명의 수의사는 심장병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각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한다. 또한 임상 경험이 더욱 풍부한 해외 심장 전문가에게 난해한 사례와 치료법 등에 대해 주 2∼3회 컨설팅을 받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반려견은 주기적인 청진, 반려묘는 심장 초음파나 혈액검사 필요해 이 박사는 “개의 심장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천적인 기형을 알아보기 위해 3∼6개월 됐을 때 청진을 받고, 고령이면 심장병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8세 이상일 땐 심장 청진을 연 2회 정도 받으라고 조언한다. “간단한 심장 청진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죠. 개의 경우 심 잡음이 들리거든요. 심 잡음이 들리면 혈액검사, 심장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되죠. 안타까운 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반려견의 아픈 증상을 보호자가 알게 됐을 땐, 이미 심장병이 말기로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예요.”개가 나이 들며 발병하는 심장병은 ‘이첨판 폐쇄부전증’이라는 판막질환이다. 심장판막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이 박사는 “고양이는 개에 비해 심장병에 대한 위험도가 더 높다”고 말한다. 그는 “고양이는 유전적인 심장 근육병이 많아 고령이 아니어도 어느 나이에나 심장병이 발생하며, 심 잡음이 들리지 않아 청진의 정확도가 낮다”고 덧붙인다.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연 1회 이상 심장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NT-proBNP 키트)를 받을 것”을 권했다. 지속적인 투약, 내원 스트레스 줄이기 위해 세심한 돌봄 필요 반려동물의 심장병 유병률은 높은 편이지만 모두 위험한 상태에 놓이는 건 아니다. 초기로 진단받더라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30∼40%에 이른다. 하지만 심장이 비대해지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 반드시 저염 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지속적인 투약과 내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보호자가 영양제 같은 것을 강제 급여해 이미 약을 먹는데 트라우마가 생긴 경우도 적지 않아요. 심장병을 가진 개가 투약 스트레스로 쇼크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원 스트레스로 병원에 도착했을 때 고양이가 죽는 경우도 있죠. 반려동물이 힘들어할 경우,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수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1:1 전담 케어, 입원장 앞에 의료진 상기 대기이 박사는 의료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벽하게 하자’는 것이 병원의 가장 중요한 운영 원칙이라고 내세울 정도. 그는 “각종 의약품의 보관과 유통기한 확인, 병원 내 위생관리 등과 같은 기초 업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호자가 없는 곳에서도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수의사가 1:1 전담 케어를 하고, 입원 장 앞에는 반드시 의료진이 상시 앉아 대기하는 것도 서울동물심장병원의 특징이다. “의료진의 수고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픈 동물은 병원에 왔을 때 이미 겁을 많이 먹고 긴장하고 있거든요.”이 박사는 “외적인 성장보다 꾸준한 공부와 연구로 전문성을 더하고, 환자를 더 세심하게 돌보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전문가이자 학자로서 의료 지식을 쌓아가는 의무를 충실히 다하고,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 수의사의 역할도 잘 해내야죠.”서울동물심장병원(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42)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별이(생활 칼럼니스트)사진/홍진환 기자 jean@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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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문알로에, 화장품 브랜드 ‘큐어’ 출범 30주년 맞아 ‘큐어 시그니처 3X크림’ 출시

    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화장품 브랜드 ‘큐어(CURE)’ 출범 30주년을 맞아 큐어 시그니처 3X크림(이하 큐어 3X크림)을 새로 내놓았다. ‘3X’는 ‘기존 큐어크림의 핵심 성분으로 항산화력을 인정받은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의 함량을 3배 강화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알로에로 항산화 효과 극대화한 ‘큐어 시그니처 3X크림’ 45년간 알로에 연구에 힘쓴 김정문알로에의 대표 화장품인 큐어크림을 업그레이드한 큐어 3X크림은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외에 피부 콜라겐 생성 능력이 확인된 알로에베라잎즙이 대폭 강화됐다. 이들을 최적의 비율로 함유해 항산화 효과가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프로폴리스 추출물, 허브콤플렉스, 백미꽃 추출물과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인 알파비사올, 보습효과가 뛰어난 엑토인, 시어버터 등도 함유했다. 한편, 멀티리포좀 공법으로 알로에 유효성분을 모공보다 작게 캡슐화해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다.100시간 수분 유지, 안티에이징 효과 인정받아큐어 3X크림은 임상기관으로부터 100시간 수분 홀딩 효과와 3중 주름 개선(이마, 팔자, 눈가), 3중 피부톤 개선 효과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인정받았다. 제형과 사용감도 달라졌다. 기존 제품의 사용감이 다소 무거운 편이었다면 큐어 3X크림은 번들거림, 끈적임이 없는 발림성을 자랑한다. 제품 용기는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도록 튜브 타입으로 바뀌었다. 천연허브의 은은한 향을 담아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큐어크림’ 시리즈는 1990년 첫 선을 보인 후 2009년 큐어 플러스크림, 2018년 큐어 인텐시브 2X크림 등으로 500만 개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베이직 리플레니싱 바디오일 비건 뷰티 브랜드 베이직(Beigic)이 그린 커피빈 오일을 주원료로 바디에 탄력과 보습을 주는 바디 오일을 선보였다. 가벼운 토닉 오일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닥터시드 솔루션 부스터 샴푸에 섞어 쓰는 것만으로 두피 케어가 가능한 제품. 화학 계면활성제 등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성분을 배제했으며 자연유래 성분이 96% 이상 함유돼 있다. 탈모 두피용, 지성 두피용 두 가지.○입생로랑 뷰티 리브르 입생로랑을 정의하는 단어인 ‘자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향수. 라벤더와 오렌지 블라썸이 결합된 탑 노트로 시작돼 은은한 머스크 잔향으로 여운을 남긴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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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호텔에서 즐기는 ‘늦가을 호캉스’… 올 11월 눈길 끄는 10가지 테마 패키지

    호텔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쉬는 ‘호캉스(hocance, hotel+vacance)’가 ‘핫한’ 휴식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가 때 여행을 떠나지 않고 도심 호텔에 머물거나,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집 가까운 호텔에서 휴가 기분을 내기도 한다. 최근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3년간의 투숙 유형을 분석해 휴식 목적의 객실 예약이 늘고 있는 것을 밝혔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특히 11월은 휴가 비수기로 인식돼왔으나 휴식 목적 객실 예약이 3년 전 기준으로 지난해 30% 늘었으며, 올해는 벌써 지난해 2배를 넘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제 ‘호캉스’가 일상 여가 문화로 정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각 호텔들은 ‘호캉스 트렌드’에 맞춰 핵심 타깃 층을 겨냥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테마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올 11월 관심을 모으는 숙박 패키지를 소개한다.- 커플을 위한 로맨틱 & 힐링 패키지서울신라호텔의 ‘하트 워밍 패키지’는 로비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근사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안심구이, 양갈비 구이, 구운 채소, 그린 샐러드 등으로 구성한 시그니처 디너 플레이트에 내추럴 와인 2잔을 곁들일 수 있다. 야외 자쿠지 이용 혜택도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은 ‘로맨틱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통해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프라이빗 커플 스파 이용(수영복 착용 필수)이 가능하다. 장미꽃잎과 캔들, 스파클링 샴페인 2잔을 제공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기념일 패키지인 ‘더 데이-포 유어 애니버서리’를 내놓았다. 다양한 혜택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인 룸 다이닝 서비스. 아보카도와 새우, 브리치즈와 살라미, 햄치즈 파니니, 과일타르트와 에끌레어 등 핑거푸드와 로제와인 1병이 객실에 준비돼 있다. - 여자들만을 위한 파티 패키지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익스피리언스 레이디스 발코니 파티’ 패키지를 올가을 운영한다. 3∼4인이 발코니가 있는 스위트 객실에서 강남의 야경을 바라보며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치즈 콜 컷 플레이트 등을 제공하며, 칵테일 재료와 레시피가 있는 ‘셀프 칵테일 키트’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클럽 라운지의 다이닝, 셰프 팔레트 조식 등 풍성한 혜택도 더해진다.그랜드 힐튼 서울의 레지던스 ‘그랜드 스위트’는 ‘L.O.L(Laugh Out Loud)’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페셜 기프트로 피코블랑코의 파티 소품, 더프트앤도프트의 핸드크림 세트, 트리앤씨의 다이아몬드 마스크 5매 등을 제공한다.- 어린 자녀, 부모를 위한 키즈 패키지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올해 두 차례 인기를 모았던 ‘유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 풀이 구비돼 유아(∼24개월)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운 패키지로 스위마바의 유아용 목 튜브를 제공한다. 온 가족을 위한 뷰티 브랜드 오스킨랩의 저자극 무파라벤 크림 3종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혜택 등도 포함돼 있다.(선착순 50객실 한정)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패밀리 스테이케이션’은 어린이 슬리퍼와 가운 무료 대여, 동대문 DDP의 어린이 체험 놀이터 ‘디키디키’ 초대권과 음료 교환권, 어린이 2인을 포함한 4인 가족 조식 제공 등이 특징이다. - 호텔 인근 전시장 연계한 문화 패키지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서울 속 작은 파리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한 ‘봉주르 파리’ 패키지를 내놓았다. 파리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은 사진작가 40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온수풀 수영장 이용 등 휴식을 위한 기본 혜택 외에 슈페리어 객실 이용 시 로비라운지에서 7미터 높이의 에펠탑을 바라보며 즐기는 프랑스 브런치 메뉴를 추가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아트랙티브 홀리데이(Artractive Holiday)’는 현대 시티타워 11층 전시장 라뜰리에 티켓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19세기 프랑스 화가들의 그림을 흥미진진한 IT 기술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 나홀로족을 위한 혼캉스 패키지 롯데호텔서울은 나 홀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펀 앤 레이지(Fun & Lazy)’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여한 무선 VR 기기로 객실에서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60도 VR 콘텐츠와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조식도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대에 객실로 제공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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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 매트리스 제작 ‘템퍼’ 모션베드 ‘제로 지…’ 출시

    최근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방문자 58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9.2%의 응답자가 집에서 쉬는 것이 좋아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있을 때 어디서 휴식을 취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80.1%가 ‘침대’를 꼽았다. 영상 시청, 독서, 간단한 업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면 시간 외에도 침대에서 3시간 이상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면은 물론이고 휴식을 위해 편안한 침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모션베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설문에서도 새로 침대를 구매할 때 모션베드를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2.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모션베드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으로는 ‘매트리스’가 꼽힌다. 모션베드에 잘 맞는 매트리스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폼 매트리스’라는 응답 비중이 66.5%로 높게 나타났다. 폼 매트리스 대표 브랜드 템퍼에서 최근 모션베드 ‘제로 지 컨투어(Zero-G Contour)’를 출시했다. 템퍼의 매트리스는 특유의 점탄성 소재로 유연하고 잘 구부러져 모션베드와 함께 사용하면 편안함이 배가된다. 제로 지 컨투어는 숨겨진(Hidden) 14cm가 주는 ‘컨투어’ 기능이 특징이다. 상체를 바로 들어 올리는 일반 모션베드와 달리 숨겨진 14cm의 베이스가 확장 이동하며 상체를 올릴 때 사용자의 복부와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편안함을 높인다. 모션베드의 헤드 부분만 따로 움직일 수 있는 ‘헤드 틸트’ 기능 역시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안정감 있게 받쳐 휴식을 돕는다. 한편 템퍼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인증 2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템퍼의 주요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는 전국의 백화점, 아웃렛, 전문점 등 공식 템퍼 매장과 템퍼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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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재료에 풍미 한 스푼… 커피 한 잔이 만든 완벽한 만찬

    2일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서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스와니예(SOIGN´E)’에서 ‘식스 핸즈 다이닝(Six Hands Dining)’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미슐랭 스타 셰프 3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를 비롯해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 ‘권숙수(Kwonsooksoo)’의 권우중 셰프, 그리고 오픈 5개월 만에 뉴욕에서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가 한자리에 모인 것. 이 행사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기획했다. 네스프레소는 세계 각국의 셰프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2019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의 공식 커피 파트너사로 선정된 회사다. 네스프레소가 기획에 참여한 행사인 만큼 커피를 활용한 요리가 눈에 띄었다.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는 치즈소스를 곁들인 파스닙(설탕당근) 구이에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를 소스로 활용한 애피타이저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파스닙의 쌉싸름하면서 달큰한 맛에 은은하게 채소향이 감도는 시트러스 향의 커피가 독특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 미슐랭 스타 셰프들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요리를 위해 식재료부터 페어링(Pairing)까지 모든 선택에 신중하다. 재료 본연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오감 만족을 위한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음식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고객이 누려야 할 즐거운 만찬의 모든 순간도 파인 다이닝의 한 부분이기에 애피타이저부터 마지막 커피까지 만전을 기한다. 이날 셰프들은 파인 다이닝의 마무리로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를 선택했다.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는 레몬 시트러스 향과 채소, 곡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케냐의 해발 1400∼2000m 사이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원두로 만든다. 커피가 잘 자라는 적도에 위치하고 기온차가 커 커피 재배에 최적이다. 네팔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찾은 ‘네팔 람중’도 파인 다이닝의 마무리에 한몫했다. 정교한 로스팅을 거쳐 부드럽고 갓 구운 빵 향을 내며 탄력적인 질감을 지닌 강렬한 풍미의 커피다. 북위 28도의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찾아낸 네팔 람중은 3200명의 농부가 재배하는 극소량의 아라비카 버번 종으로 만들어졌다. 셰프들이 커피에 크게 신경 쓰는 이유는 깊고 조용하게 인상을 남기는 완벽한 한 잔의 커피가 파인 다이닝 전체의 경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네스프레소의 설명. 이날 스타 셰프들은 파인 다이닝을 찾은 고객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까다롭게 요리를 준비해 마지막 접시가 나가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모두 30대인 3명의 젊은 요리 장인(匠人)들은 같은 학교(경희대 조리학)에서 공부했다는 인연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들은 9월 뉴욕 ‘아토믹스’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식스 핸즈 다이닝’ 행사에도 조화가 돋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서로를 통해 각 레스토랑의 철학과 문화를 배우고 영감을 나누며, 더 큰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는 것이 이들이 밝힌 공통적인 소감이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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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픈 반려동물들이 건강을 되찾도록 늘 세심하고 편안하게 돌보겠습니다”

    지난 6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신사동)에 문을 연 ‘에이드 동물병원’은 반려견, 반려묘 보호자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대학병원 출신의 숙련도 높은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야간에도 입원한 환자를 세심하게 관리해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 대학병원 출신 숙련도 높은 의료진, 24시간 진료로 응급상황 대처도 빨라 “병원 이름을 ‘돕는다’는 의미로 에이드(AID)라고 지었어요. 10여 년간 동물병원에서 진료하면서 아픈 곳을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을 빠르게 치료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느끼고 있어요.”에이드 동물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담당하는 김태호(38) 대표원장은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수련의를 하며, 수의내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리온 동물병원 청담점에서 내과 과장, 원장으로 근무하며 10년 가까이 임상 경력을 쌓았다. 이 병원 외과 진료를 책임지는 이창선 공동 대표원장과 영상의학과 이혜연 부원장 역시 전문 분야의 석·박사 출신이다. 김태호 원장은 “모두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이며 그 외 스텝들의 숙련도도 높다. 특히 3명의 대표 의료진이 이리온 동물병원 청담점에서 함께 근무했던 만큼 진료 과정에서 손발이 잘 맞는다”고 소개했다.- 만성·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진료, 중증 동물 호스피스 케어도 숙련도 높은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에이드 동물병원의 진료수준은 대학병원 못지않다. 때문에 심장, 신장, 간 등 만성 내과질환이나 난치성 복합질환, 종양 등으로 고생하는 노령견, 노령묘 등이 많은 편이다. 김 원장은 “현재 입원 중인 동물만 하더라도 장염부터 당뇨병, 폐렴, 심장병, 악성종양에 이르기까지 병명이 다양하다”며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대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중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케어도 한다”고 설명했다.24시간 진료를 하다보니 새벽 시간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도 자주 만나게 된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는 때가 많은데, 능숙한 의료진이 발 빠르게 치료해 목숨을 건진 사례가 적잖다.“새벽에 러시안블루(고양이)가 거품을 물고 숨이 거의 끊어져가는 상태에서 응급실에 도착했어요. 천식이 있던 고양이로 일시적 쇼크가 온 것이었는데, 의료진이 꼬박 하루를 매달려 극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하는 보호자를 보며 의료진 모두 마음 뿌듯해했죠.” - 국제고양이의학협회(ISFM)에서 고양이 친화병원 골드 등급 인증 받아김 원장이 에이드 동물병원을 개원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보다 동물이 편안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어요. 때문에 병원 시설도 여러 가지로 신경 썼죠. 병원을 찾는 보호자를 통해 ‘반려견, 반려묘의 표정이 좋아 보인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에이드 동물병원 곳곳에서는 김 원장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산소방을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와의 면회 공간도 안락하게 마련했다. 소음을 최소화하는 설비로 동물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대형견 입원실은 분리해 부담 없는 치료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고양이 전용 입원실 운영과 전문 의료진 등으로 국제고양이의학협회(ISFM, International Society of Feline Medicine)에서 고양이 친화병원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병원 내 미용실, 스파, 놀이방, 호텔 등을 운영해 반려견과 반려묘가 언제든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병원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가장 중요한 건 치료죠. 병원에 온 아픈 동물이 건강하게 퇴원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반려동물이 아프면 보호자 가족이 모두 우울해지고, 건강이 회복되면 집안 전체가 밝아지죠. 수의사라는 직업이 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직업이라는 걸 느낍니다.”에이드 동물병원(서울 강남구 논현로 813)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별이(생활 칼럼니스트)사진/에이드 동물병원 제공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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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 뉴욕을 잇는 특별한 미식 경험! 네스프레소, 미슐랭 스타 셰프 3인과 만나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제안하며 커피 문화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유명 미슐랭 스타 셰프 3인과 함께 ‘식스 핸즈 다이닝(Six Hands Dining)’을 진행했다. 최상의 맛과 향, 한결같은 퀄리티의 네스프레소 커피가 어우러진 완벽한 파인다이닝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스타 셰프 3인, 네스프레소와 만나다! 지난 10월 2일,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서울과 뉴욕의 스타 셰프 3인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스와니예에서 ‘식스 핸즈 다이닝(Six Hands Dining)’이라는 특별한 미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받으며 한식 수준을 전 세계에 보여준 ‘권숙수(Kwonsooksoo)’의 권우중 셰프, 매번 새로운 테마에 맞춰 혁신적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스와니예(SOIGN)’의 이준 셰프, 그리고 오픈 5개월 만에 뉴욕에서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의 참여로 국내 미식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셰프 세 명의 인연은 약 15년 전 최고의 셰프를 꿈꾸며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 9월 뉴욕에 위치한 ‘아토믹스’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이어 이번 ‘식스 핸즈 다이닝’ 행사에도 그들만의 조화가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 거듭난 이들은 “서로를 통해 각 레스토랑의 철학과 문화를 배우고 영감을 나누며, 더 큰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더 수준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재료와 요리법을 고심한 셰프들은 치밀한 연구 끝에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로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Nespresso Exclusive Selection)’을 선택했다.각 셰프들은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였다. 특히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가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네스프레소 케냐 밀리마’는 치즈소스를 곁들인 파스닙(설탕당근) 구이에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Kenya Milima)’를 소스로 활용한 애피타이저다. 파스닙의 쌉싸름하면서 달큰한 맛에 은은하게 채소향이 감도는 시트러스 향의 커피가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흥미로운 커피 경험을 선사했다. 또 식사 끝에는 셰프들의 개성을 표현한 디저트와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커피가 함께 제공돼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했다.완벽한 피날레를 위한 셰프들의 선택, 네스프레소 커피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이란, ‘훌륭하다’라는 뜻의 ‘파인(fine)’에 ‘정찬’이란 뜻의 ‘다이닝(dining)’이 결합돼 ‘훌륭한 정찬’을 뜻한다. 단순히 맛이 있는 식사가 아닌 셰프의 개성과 노력이 하나로 녹아있는 퍼포먼스를 즐기는 경험도 이에 포함된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요리를 위해 식재료부터 페어링(Pairing)까지 모든 선택에 신중하다. 재료 본연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오감 만족을 위한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음식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고객이 누려야 할 즐거운 만찬의 모든 순간도 파인 다이닝의 한 부분이기에 애피타이저부터 마지막 커피까지 만전을 기한다.셰프들이 커피에 크게 신경 쓰는 이유는 깊고 조용하게 인상을 남기는 완벽한 한 잔의 커피가 파인 다이닝 전체의 경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깊은 인상과 긴 여운을 선사하고 싶은 셰프들은 커피에 유독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스타 셰프들은 수많은 커피 중 네스프레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상 품질의 커피로 만들어내는 한결같은 맛’을 꼽았다. 스타 셰프들과 네스프레소는 완벽한 품질과 한결같은 경험을 추구하는 고집이 닮았다.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스타 셰프들은 파인 다이닝을 찾은 고객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까다롭게 요리를 준비해 마지막 접시가 나가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이처럼 네스프레소 커피 역시 고객이 커피를 마시며 행복을 느끼는 그 순간을 위해 깐깐하고 긴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 최상급 원두 재배부터 마지막 추출까지 네스프레소의 모든 선택을 통해 고객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원두로 추출한 커피라도 당일 원두의 상태나 날씨, 커피를 내린 사람 등 외부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맛이 달라지는 커피의 특성 때문에 늘 같은 맛을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 항상 일관된 맛을 유지하는 네스프레소는 완벽을 추구하는 셰프에게 다이닝의 피날레를 완성시키고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다. 많은 셰프들은 이런 일관된 품질에 대한 신뢰 덕에 커피에 대한 걱정을 덜고 요리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전 세계를 탐험해 발견한 네스프레소의 파인 다이닝 맞춤 커피이번 ‘식스 핸즈 다이닝’의 피날레로 제공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은 세계적 명성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만 제공되는 최고급 커피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이 파인 다이닝의 고급 요리에 어울리는 커피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탐험해 네팔 히말라야 산기슭과 케냐의 화산 고지대에서 찾은 보물 같은 커피다. 그렇게 탄생한 커피가 바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의 ‘네팔 람중(Nepal Lamjung)’과 ‘케냐 밀리마(Kenya Milima)’다.‘네팔 람중’은 정교한 로스팅을 거쳐 부드럽고 갓 구운 빵 향을 내며 탄력적인 질감을 지닌 강렬한 풍미의 커피다. 북위 28도의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찾아낸 네팔 람중은 3200명의 농부들이 재배하는 극소량의 아라비카 버번(Bourbon) 종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발 1100¤16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일교차까지 커서 개성 있는 아로마와 맛을 선사한다. ‘케냐 밀리마’는 레몬 시트러스 향과 채소·곡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케냐의 해발 1400¤2000m 사이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원두로 만든다. 커피가 잘 자라는 적도에 위치하고 기온차가 커 커피 재배에 최적이다. 날씨와 화산 분출로 인해 광물이 풍부한 토양은 신선하면서도 완벽한 원두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된다.한편 더 풍부한 경험을 위해 네스프레소는 세계 각 국의 셰프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2019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의 공식 커피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미 파인 다이닝 문화가 널리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네스프레소가 스타 셰프들이 인정한 커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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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알루미늄 커피 캡슐로 만든 자전거 ‘친환경 씽씽’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모든 사업 핵심에 ‘지속 가능성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 잔의 커피가 한순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네스프레소는 이를 위해 ‘더 포지티브 컵(The Positive Cup)’이란 이름으로 여러 노력을 해오고 있다. 커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공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커피 농가 보호’ 및 ‘커피 소싱’ ‘알루미늄 재활용’ ‘기후 변화’ 등 장기적인 브랜드 목표를 담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1회용 캡슐 커피 사용 후 버려지는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이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활동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인 ‘벨로소피(Velosophy)’와의 협업 프로젝트다.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을 통해 1000대 한정판으로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컵홀더 바구니, 네스프레소 캡슐 모양의 벨 등이 장착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스프레소는 이 외에도 스위스 아미나이프 브랜드 ‘빅토리녹스(Victorinox)’, 스위스 명품 펜 브랜드 ‘카렌다쉬(카랑다슈·Caran D’ache)’와 협업해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해 만든 아미나이프 및 펜 등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왔다. 알루미늄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커피 캡슐의 의미 있는 변신을 시도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 모두 지속 가능한 방식이 가능함을 증명해내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와 커피 농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03년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약을 맺고, ‘AAA 지속 가능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으로 전 세계 13개국 10만 명 이상의 농부와 협력하며 커피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AAA 프로그램에 참여한 300여 명의 학자는 각 지역 생산자와 협력해 최고의 재배 기법을 적용하며 커피의 생산성, 지속 가능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직접적으로 협력하며 원두에 대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불안정한 시장으로부터 생산자를 보호하고 있다. 커피 농부들과 장기적이고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농부 미래 프로그램(Farmer Future Program)’도 진행했다. 네스프레소는 국내에서도 좋은 커피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5월 환경재단과 손잡고 ‘같이 만드는 그린 모먼트(We Make Green Moments)’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소와 기후 변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한 해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5t 상당의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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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el Info]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外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해미(海味) 프로모션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사천식 시푸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키조개, 멍게, 전복, 백골뱅이, 총알오징어 등의 콜드 디쉬, 다양한 찜과 마라롱샤의 핫 디쉬, 시푸드 섹션을 준비했다. 11월 30일까지. - 파크 하얏트 서울스파클 대하 프로모션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 사시미, 튀김, 초절임, 덮밥 등 다양한 형태의 대하 요리를 제공한다. 무제한 주류를 포함한 해피아워, 샴페인 한 병을 포함한 2∼3인용 세트, 단품 요리 형태로 주문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을 버섯 특별 프로모션중식당 금룡의 ‘향미 코스’는 백목이버섯과 동충하초를 곁들인 비취 게살 수프, 표고버섯을 이용한 향고한우안심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일식당 모에기는 자연송이를 활용한 메뉴,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은 가을 버섯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가 준비된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가을 애프터눈 티세트기존 애프터눈 티 구성에 뷔페 스테이션을 추가 제공한다. 3단 트레이에 스콘과 사과잼, 배 콤포트, 클로티드 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가 나온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배 타르트, 밤 머랭 파이 등 제철 과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 밀레니엄 힐튼 서울뇨끼(gnocchi) 프로모션이탈리안 레스토랑 일폰테에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 송로버섯의 풍미를 더한 크림소스 비트 뇨끼, 대파와 버터콩, 세이지 버터소스를 곁들인 단호박 뇨끼, 미트 소스의 감자 뇨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별이(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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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명한 하늘처럼 맑게 빛나는∼ 안티에이징 비결”

    건조한 가을, 피부는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며 칙칙해 보이기 쉽다. 고보습,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사용해 피부 노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자극이 적은 세심한 클렌징과 피부 각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가을 뷰티 아이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9월 16,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열흘간 진행됐으며, 총 1398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가을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19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가을 뷰티 아이템 32’를 발표한다. Cleansing- 스킨그래머 쉬즈 곤 포어리스 차콜 캡슐 클렌저 숯 성분을 함유한 캡슐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흡착하고 들뜬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밤 속껍질 성분이 늘어진 모공을 케어하고 감귤, 알로에, 브로콜리 추출 성분이 피부 보습, 각질 개선을 돕는다. 100mL 2만1000원 대. - 토모토끼 하이드랄라 미스티 폼아미노산으로 씻어주고 아미노산으로 채우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자연유래 보습인자 17 아미노산 컴플렉스와 비타민 B6 복합물이 단백질 보습막을 형성한다. 100mL 1만5000원 대.- 브링그린 사철쑥 약산성 클렌징 폼사철쑥 추출물을 함유한 부드러운 거품이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쑥잎 가루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세정한다. 약산성으로 세안시 자극과 당김이 적고 촉촉하게 마무리 된다. 200mL 1만2000원 대. Peeling- 보나쥬르 가지 데일리 BHA 토너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각질 제거 토너다. 트러블 진정을 돕는 가지 추출물을 84.43% 함유했다. 0.5% BHA 성분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205mL 1만8000원 대. - 브라운랩 마일드S 데일리 필링패드천연 버드나무껍질추출액이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화사하고 맑은 피부톤으로 가꾼다. 전성분 EWG 1등급의 순한 에센스를 사용해 매일 토너 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 70패드 2만3000원 대. Pack & Mask- 에이프릴스킨 리얼 카렌둘라 필 오프 팩캐모마일, 수레국화, 라벤더 등의 꽃 콤플렉스 성분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카렌둘라꽃 원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각질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관리에 좋다. 100g 1만5000원 대. - 듀이트리 100 마스크 단 하나의 자연 추출물을 100% 함유했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키우는 자작나무, 피부 자극 완화를 돕는 병풀, 피부 유분을 제거하고 청정하게 가꾸는 모과, 영양을 채워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는 히비스커스 4가지 제품이 있다. 각 20g 3000원 대. Intensive Skin Care- 메디큐브 레드 이레이징 카무카무 세럼사과 2138배의 비타민C를 함유한 카무카무 워터가 83% 들어있다. 잡티를 개선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밝힌다. 트라넥사믹애씨드가 깊은 잡티로 발전할 수 있는 어린 잡티를 예방한다. 37mL 2만8000원 대.- 아더마 엑소메가 콘트롤 밤 DEFI24시간 보습이 지속되며 건조로 인한 가려움까지 개선하는 극건성용 피부 밤이다.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성분만을 멸균 처리해 밀폐용기에 담았다. 레알바ⓡ 오트 플랜틀릿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200mL 4만원 대. - 유랑 로즈 세라마이드 크림 피부 장벽을 보호, 강화하고 속 건조, 손상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다마스크장미꽃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홍조를 관리한다. EWG 1등급, 99.81%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50mL 4만2000원 대. -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 우리 몸의 눈물과 농도가 유사한 더마 리퀴드TM 성분을 개발하고 여기에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알란토인 등 엄선된 10가지 성분만을 담았다. 예민한 피부에 집중 보습과 진정, 피부 장벽 개선을 돕는다. 5mL×4 10만원 대. - 하루하루원더 블랙 라이스 히알루로닉 크림 국내산 흑미와 죽순 발효 추출물, 히알루론산이 피부 안팎의 수분을 철벽 방어해 보습 지속력을 높인다. 대부분 자연 유래 성분으로 유화제 사용을 최소화해 제품 사용 시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50mL 2만2000원 대.Base Make-up- 톤28 유기농 블루라이트 방어 UV 차단제 B1(건성용)논나노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은 물론 하루 평균 10.2시간 노출되는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도달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 유기농과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안전하다. 45mL 3만8200원 대.- 잉가 커버 피팅 타투 파운데이션 피부 잡티와 트러블을 커버해 오랫동안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고밀착, 고커버 파운데이션. 미백, 주름개선, SPF35 PA++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이다. 30mL 1만5000원 대. - 블랭크미 스테이 위드 미 틸 투나잇12시간 슈퍼 롱 래스팅과 안티 다크닝 기능으로 밤에도 메이크업이 예쁘게 유지된다. 미세 메쉬망에서 나오는 고분자 파운데이션이 잡티 커버와 톤 보정을 해결하고 피부에 화사함을 선사한다. 12g 3만9000원 대. - 아비브 브라이트닝 쿠션 컴팩트 벨벳 베일 SPF50+ PA+++피부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는 보송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레이어드 하듯 바르면 가벼운 화장부터 커버력 높은 피부 표현까지 가능하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다. 15g 3만4000원(리필 포함) 대. - 지방시 프리즘 리브르 N1 무슬린 파스텔4가지 톤의 압축 파우더가 메시 스크린 아래에 압축된 멀티 코렉팅 파우더다. 컬러가 어우러지며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고 벨벳처럼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3g×4 8만2000원 대.Color Make-up- 딥오데르 드로잉 쏘 심플 마스카라 울트라 롱 & 볼륨총알 모양의 브러시가 속눈썹 모양에 따라 휘어지며 고르게 발린다. 식물성 왁스 성분이 컬을 탄탄하게 지탱하고, 미세 폴리머 성분으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눈에 자극 없이 쉽게 클렌징 할 수 있다. 12g 1만5000원 대. -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촉촉하게 발리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벨벳 타입 틴트다. 입술에 균일하게 착색되며 지속력이 뛰어나다. 얼굴을 화사하게 살리는 9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4.2g 9000원 대. - 메이블린 뉴욕 슈퍼 스테이 립 크레용하루 종일 첫 컬러 그대로 유지되는 지속력과 각질이 드러나지 않는 밀착력이 뛰어난 립 펜슬이다. 입술을 꽉 채우는 풀 립 메이크업은 물론 립 라인까지 정교하게 그릴 수 있다. 8가지 색상이 있다. 1.2g 1만3000원 대.Hair Care- 닥터시드 슈퍼시드밤 리바이탈라이즈 샴푸45가지 자연 유래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pH 5.5 약산성 샴푸다. 사차인치 오일, 검정콩 추출물 등이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 효과를 더한다. 아미노산 계열의 자연 계면 활성제와 식물 추출 보존제를 사용했다. 1000mL 1만5900원 대.- 듀크레이 스쿠아놈 건성비듬 샴푸건조로 인한 두피 각질과 비듬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예방한다. 200mL 2만원 대. - 로레알파리 토탈리페어5 모이스처라이저 프로엑스아르가닌, 세린, 케라틴 성분이 모발의 손실된 단백질을 보충하고 마이크로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수분크림 같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발리며 수시로 덧발라도 모발 처짐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110g 1만3000원 대.- 르네휘테르 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 두피앰플두피에 에너지를 주는 비오트리닌+ATP와 피지를 케어하는 커비시아 씨앗 추출물이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위한 이상적인 두피를 만든다. 파피아 성분이 두피에 영양을 더한다. 5.5mL×8개 12만5000원 대. - 클로란 퀴닌 케라틴 세럼 모발과 두피 강화 효과가 뛰어난 퀴닌 성분이 두피 혈액 순환을 돕고 두피 밀도를 회복시킨다. 케라틴과 비타민 B복합체가 얇아진 모발을 윤기 있고 튼튼하게 만든다. 125mL 2만8000원 대. -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에센스 오일 손상 모발에 벨벳 코팅막을 형성해 윤기를 더한다. 카멜리아 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 강화를 돕고 발효 동백오일 성분이 모발에 영양을 준다. 100mL 헤어 살롱 판매. Hand & Body Care- 멜로즈 핸드 에센스 크림 천연 보습인자인 히아루론산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수분이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다. 쉐어버터 성분이 손을 윤기 있게 관리하고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손상된 피부를 보호한다. 65mL 1만2000원 대. - 버츠비 카밍 라벤더 앤 허니 바디워시은은한 라벤더와 달콤한 허니 향이 샤워 시 편안함을 더한다. 98.7% 자연유래 성분으로 건강하고 깨끗하게 클렌징해주며 풍부한 영양 성분이 피부 밸런스를 맞춰 샤워 후 건조해지지 않는다. 354.8mL 1만4000원 대.- 모로칸오일 나이트 바디 세럼 낮 동안 유해 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밤사이 영양을 공급한다. 아르간 오일, 카멜리아 오일 성분이 피부 노화와 손상을 예방하고 홀리바질잎 추출물과 비타민C 화합물이 피부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한다. 웜 앰버와 바닐라의 고혹적인 향이 난다. 100mL 6만8000원 대. - 뷰디아니 더 리프레싱 바디 로션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를 돕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며, 고농축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수분 흡수를 도와 피부를 보호한다.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다. 450mL 4만8000원 대. - 원플러 퍼스널 핸드 워시 투데이 1120년 전통 스위스 퍼퓸 회사의 조향사 마리 살라망쥬가 선정한 향을 담았다. 로즈와 네롤리가 메인향이다. 프레시 시트러스와 머스크 향이 더해지며 편안함을 선사한다. 악마의 발톱 뿌리 추출물이 건조해진 손과 네일을 관리한다. 75mL 1만4000원 대. Perfume- 소울시즌스 멜로우 로즈과거의 추억과 현대의 감성을 섞어 표현한 프랑스 향수. 베르가못과 오스만투스의 톱 노트와 로즈, 피오니의 미들 노트,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로 이루어진 이중적인 향이 특징이다. 30mL 7만5000원 대.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이지은, 박별이(뷰티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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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도전해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쉐퍼드멀린(SheppardMullin)’은 미국 주요 도시 외에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중국 상하이 등 해외에 진출해 있다. 현재 15개 지사에서 900명 가까운 변호사가 활동 중인 대형 로펌이다. “저희 로펌은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화제에 많이 오르곤 했죠. ‘트랜스포머’ ‘트와일라잇’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제작부터 배급,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법률자문을 제공해왔습니다. 물론, 공정거래, 특허, 금융, 바이오, 제약 등 폭넓은 전문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고요.”2004년부터 쉐퍼드멀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병수(53) 변호사는 7년 전 한국 법률시장이 개방됐을 때 가장 먼저 서울 을지로에 한국사무소를 열었다. 2017년부터 그는 한국에 들어온 외국 로펌들로 구성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Foreign Law Firm Association) 제 2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외국어 실력 활용해 난민 등 소외계층 돕는 공익활동 시작 “변호사라고 하면 안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하잖아요? 분쟁에 나서고, 머리 아픈 일에 매달리고, 돈벌이를 좇는…(웃음).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변호사들이 소외계층의 소송을 대리하고, 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 변호사 단체들도 적극적인 공익활동에 나서고 있죠.저희 협회도 산하에 공익활동위원회를 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변호사로서의 직무 외에 외국어 능통성을 활용하는데 주력하려고 해요. 한국 공익변호사단체인 공익인권법 재단 공감과 함께 난민소송 교육 등을 했고, 난민 등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펴나가려고 합니다.”김 변호사는 인터뷰 중에도 곧잘 활짝 웃음 짓는 부드럽고 여유 있는 표정을 보이지만, 그의 지난 이력을 살펴보면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주어진 환경에 머물지 않고 남다른 도전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 딴 후 로스쿨 입학 등 남다른 도전그의 어린 시절, 부모는 충남 논산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했다. 근처 외가 시골 논밭에서 뛰놀며 자랐던 그는 서울로 상경해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3년간 미국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 국제금융 부서에서 일한 후 텍사스 주립대에서 MPA(Master in Professional Accounting, 회계학 석사학위)를 땄다.“국제 조세를 공부했는데, 판례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많은 판례를 찾아보다가 미국 법체계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국제금융이나 상거래에 미국 법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법에 대해 배우고 싶어 로스쿨에 진학했습니다.”MPA를 마친 후 미국 회계법인들에서 채용 연락이 왔지만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며 1년간 한국에서 컨설팅 회사에 다닌 후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조지워싱턴 로스쿨에 다녔다.“미국 로스쿨은 방학 때 인턴 근무가 취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시 일리노이에 있는 로펌 로스 앤 하디즈(현 맥과이어 우드스 시카고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2학년 여름방학을 보냈는데, 자료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일에 몰두했죠. 건너편 아파트에 살던 인턴 친구가 새벽에도 불을 켜고 일하는 제 모습을 봤다고 하더군요. 마침내 그 로펌 취업에 성공했죠.” - 변호사 생활 중 두 번의 고비 넘겨김 변호사는 뉴욕에 있는 로펌 드웨인 모리스를 거쳐 캘리포니아에 있는 쉐퍼드멀린에 입사했다. 직장을 옮기다보니 3개주의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야 했다. “제가 미국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게 된 1998년 한국에서 ‘IMF 사태’가 터졌어요. 그 때 한국 기업들의 해외자산매각 자문을 맡았습니다. 이후에도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 관련 업무를 주로 해왔죠. 미국에 있을 때는 잦은 한국 출장이 쉽지 않아 좀 답답했는데, 한국에 사무소를 내니까 직접 얼굴을 보며 상담할 수 있어 좋습니다.”늘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지만 그에게도 그만두고 싶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첫 고비는 변호사 3년차일 때 찾아왔다. 과중한 일에 시달리며 휴일에도 밀린 잠만 자는 생활을 지속하다보니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 회의가 들었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없었던 거죠. 경력이 짧을 때는 주어진 일들을 처리하기에만 급급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하는 일의 의미를 알게 되더군요. ‘사람들의 문제 해결을 돕는 일’이라는 자긍심도 생겨나고요.”두 번째 고비는 2009년에 닥쳤다. 건강에 이상 신호가 켜졌던 것. “전에 고(故) 정주영 회장의 어록에서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라는 글귀를 보았어요. 두 번의 고비를 이런 각오로 지난 것 같습니다.” 요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그는 젊은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미국 법 관련 강연을 하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앞날을 걱정하는 청년들을 만나면 그는 늘 “기존 틀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하라”는 말을 해준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게 무한한 선택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자신의 잠재력을 100%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면 좋겠습니다.”그는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것들이 적잖다. 예전에는 미술관 큐레이터를 꿈꾸며 서양미술사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5∼6년 전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첼로를 배우고 있다. “첼로를 배우는 시간이 제게는 숨 가쁜 일상에서 놓여나는 ‘힐링 타임’이지요. 나중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어요. 아직 실력이 멀었지만요(웃음).”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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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얀트리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더 플라자, 노보텔 강남… 각 분야 최고의 셰프 영입해 새로운 미식 레스토랑 선보여

    예전부터 특급호텔 레스토랑은 식사비용 부담이 큰 만큼 수준 높고 맛있는 음식으로 인정받아왔다.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주방장이 ‘호텔 셰프 출신’이라는 것을 첫 번째 자랑거리로 삼을 정도로. 하지만, 최근 ‘미식’이 열풍처럼 번지고, 이른바 ‘스타 셰프’에게 관심이 집중되면서 특급호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셰프를 영입해 그 이름을 내세운 새로운 미식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있는 것.반얀트리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 강민구 셰프의 캐주얼한 유럽 음식 가장 주목받는 곳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다. 이 곳은 미쉐린 2스타를 받은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 셰프가 총괄 셰프를 맡아 지난 7월 8일 정식 오픈했다. 강 셰프는 밍글스에서 모던 한식을 소개한 것과 달리 캐주얼한 유럽 음식을 선보인다. 남산에 둘러싸인 호텔 환경에 걸맞게 ‘어반 그린 다이닝(Urban Green Dining)’을 컨셉으로 해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코스 요리에 비중을 두지 않고, 다채로운 단품 요리 30여 가지를 준비해놓은 것도 특징이다. 반얀트리 서울의 최종윤 대표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2∼3만원 대의 단품 요리를 선보여 젊은 층이 부담스럽지 않게 올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성을 깃들이면서도 자유롭게 음식을 소개해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만족감을 주는 트렌디하고 힙한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허우’ 후덕죽 셰프의 건강한 중식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은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에게 중식요리로 극찬을 받은 후덕죽 셰프를 영입했다. 지난 5월 그의 성인 ‘후(侯)’의 중국어 발음을 본뜬 차이니즈 레스토랑 ‘허우’를 오픈한 것. 후덕죽 셰프는 호텔 신라의 중식당 ‘팔선’을 40여 년간 이끌며 국내 호텔업계 최초 주방장으로 임원에 오른 인물이다. 국내 중식 명장들을 제자로 배출해낸 그는 ‘후덕죽 사단’이라 불리는 셰프들을 ‘허우’에 모아 광동식을 기반으로 중국 4대 요리를 두루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의약과 음식은 본래 뿌리가 하나)’을 강조하는 후 셰프는 ‘건강한 중식’을 내세운다. ‘3저1고(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고단백)’ 원칙을 토대로 일반 중식과 달리 코스 요리의 70% 이상을 튀기지 않은 메뉴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허우 고법 불도장’이다. 1987년 후 셰프가 국내에 처음 전파한 불도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15가지 산해진미를 6시간 이상 푹 고았다. 이 외 불도장 육수를 베이스로 한 메뉴 ‘샥스핀 로반’,‘한우 지존 갈비찜’ 등이 귀한 일품 요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식후 ‘황제가 마시는 차’로 알려진 보이차를 제공하는 정성도 기울인다. 전속 소믈리에 3명이 상주하며 와인, 중국주, 차, 맥주에 이르기까지 페어링 서비스를 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중식 레스토랑으로는 특이하게 1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셀러를 들여놓고, 30개 지역 180여 종의 와인, 중국주 15종 등을 구비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더 플라자, 신창호 셰프 한식당 ‘주옥’ 등 각 분야 신규 레스토랑 & 바 4곳 오픈한편, 더 플라자는 7월 초, 각 분야 이름난 셰프가 이끄는 4곳의 신규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가장 화제를 모으는 것은 신창호 셰프의 한식당 ‘주옥’이다.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주옥’이 기존 서울 청 담동 매장의 문을 닫고 더 플라자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 신 셰프는 한식의 굵은 뼈대가 되는 장과 30여 가지 식초를 활용한 요리로 유명하다. 그는 “도심 특급호텔에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만큼 한식이라는 장르를 넘어 서울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미쉐린 1스타 ‘스와니예’를 운영하는 이준 셰프의 유러피안 퀴진 ‘디어 와일드’도 관심을 끈다. 그는 “유럽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도심에서의 ‘야생(Wild)’이라는 키워드로 독창적인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색다른 프랑스 메뉴를 함께 선보이는 이영라 셰프의 샴페인 바 ‘르 캬바레 시떼’와 박준우 셰프의 디저트 카페 & 와인바 ‘더라운지’도 특색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프랑스요리 전문가 윤화영 총괄 셰프로 영입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이 곳을 포함한 국내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3곳의 총괄 셰프로 프랑스 요리 전문가인 윤화영 셰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셰프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와 프랑스 고등 국립조리학교에서 공부한 후 11년간 프랑스에서 에릭 브리파, 알랭 뒤카스,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인 셰프들과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노보텔 강남의 유춘석 대표는 “국내 첫 노보텔 플래그십 호텔로 26년 역사를 가진 노보텔 강남은 프랑스 감성을 담은 대표급 호텔이다. 앞으로도 프랑스 문화를 접목해 호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인데, 윤 셰프의 영입 또한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윤 셰프는 “한국인이 먹어 맛있는 김치가 정말 맛있는 김치로 평가받는 것과 같이, 프랑스인들이 맛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경험한 프랑스 미식 문화를 호텔 공간에 담겠다”고 덧붙였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제공/ 반얀트리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더 플라자, 노보텔 강남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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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르스파’ 오픈 外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르스파’ 오픈호텔 2층에 심신의 상태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스파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르스파(Le Spa)가 문을 열었다. 프랑스 비올로직 호쉐시, 스위스 샤블랑 등 고급 브랜드 스파 제품을 이용하며 모든 룸마다 공기청정기, 산소배출기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프라이빗 공간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커플 스파 룸이 있고, 두 명의 관리사가 동시에 케어해주는 스피드 마사지도 마련돼 있다. 스파 10회 권 구입 시 호텔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프레이저의 비밀 노트 패키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가족 숙박 패키지를 준비했다. 베토벤의 대표곡을 즐기는 놀이극인 ‘베토벤의 비밀 노트’ 공연 티켓 2매와 프로그램 북, 퍼스트 플로어의 조식이 포함되며 어린이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센트럴에서는 7세 이하 어린이 2인까지 무료 투숙 및 무료 조식이 가능하며, 남대문에서는 13세 이하 어린이 1인 무료 투숙 및 7세 이하 어린이 2인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 8월 18일까지. ○강릉 씨마크 호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019호텔 야외 공간에서 강릉아트센터와 공동 주최로 강릉 대표 문화 예술축제를 8월3일부터 10일까지 연다. 공연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리마돈나인 캐슬린김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 포레스텔라의 여름밤 콘서트 ‘미스티크’, SBS ‘더팬’ 우승자인 카더가든과 준우승자인 비비의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의 테마콘서트, 타이거 JK와 윤미래, 비지가 함께하는 힙합콘서트 등이 하루 한 공연씩 펼쳐질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안뜨레 해신탕 프로모션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Entree)에서 원기회복에 좋은 ‘해신탕’을 내놓았다. 영계와 신선한 전복, 깨끗하게 손질된 낙지와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이 들어가 소화가 잘 되며 몸의 열을 다스리는데 좋다. 전채 요리와 함께 정갈하게 반상으로 제공된다. 8월 31일까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천산 천산하경 프로모션중식당 천산에서 보양식 ‘천산하경(天山夏景)’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인 메뉴인 장어 요리를 비롯해 사천식 해삼 새우 속박이, 브로콜리 대게살 보양 수프, 홍소 송이버섯 한우 안심 볶음, 중국식 냉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어요리는 바삭하게 튀긴 장어에 채소를 곁들였다. 중국식 냉면은 닭육수에 1+등급 한우안심과 건관자 등을 우려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난다. 8월 31일까지.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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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 따라 내 맘대로 디자인하는 맞춤형 냉장고 삼성 냉장고 비스포크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을 발표하고 첫 번째 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단조로운 백색 광선을 갖가지 색상으로 투영해내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변화하는 냉장고 ‘비스포크’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다. 비스포크란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로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 소재, 색상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나만의 제품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내 주방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1도어에서 4도어까지 8개 타입의 모델이 있어 가족 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주방 형태 등에 맞춰 최적의 모듈로 조합할 수 있다. 4도어 프리스탠딩 타입을 제외한 제품은 ‘키친핏(Kitchen Fit, 주방가구에 꼭 맞는 사이즈)’을 적용해 빌트인 가전과 같은 효과가 있다. 평균적 주방가구 깊이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해 냉장고가 돌출되지 않고 높이도 1853mm로 통일했다. 2도어 제품을 사용하던 1인 가구 소비자가 결혼 후 1도어를 추가해 사용하거나, 자녀가 생겨 4도어 키친핏 제품을 하나 더 붙여 구성할 수 있는 것도 혁신적이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많은 양의 음식 보관이 필요해질 경우 김치플러스 모듈을 추가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추가 구성해도 원래부터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어우러지며 전체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연출이 가능하다.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 선택해 취향에 맞는 주방 연출 비스포크 냉장고는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후 교체도 가능해 편리하게 나만의 주방을 꾸밀 수 있다. 도어 전면 패널 소재는 3가지로 ▲따뜻한 느낌의 코타 메탈 ▲부드러운 광택이 나는 새틴 글래스(무광) ▲화려한 색감을 살린 글램 글래스(유광)가 있다. 색상은 화이트ㆍ그레이와 같은 기본 색상은 물론 네이비ㆍ민트ㆍ핑크ㆍ코럴ㆍ옐로 등으로 각 소재의 특성에 맞는 9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도어가 2개 이상인 냉장고의 경우 각 도어마다 다른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창의적인 디자인 조합도 가능하다.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인 ‘슈퍼픽션(SUPERFICTION)’과 협업한 제품도 선보인다. 슈퍼픽션의 인기 캐릭터를 도어 패널에 사용해 집안에 유명 작품을 들여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총 6가지 제품이 있으며 출시 후 1년 동안 한정 판매한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출고가는 104만9천원∼ 484만원이다.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신삼성전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라이프스타일 공간인 ‘#Project PRISM’을 마련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를 중심으로 1인 가구, 신혼 부부, 맞벌이 부부 등 6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꾸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Project PRISM’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에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리즘 콘서트’,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리즘 스토리’, 일요일에 유명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거나 미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프리즘 다이닝’ 등이다. 삼성전자의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인 ‘삼성코리아(SamsungKorea)’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01호 ▶ 5인 가족“식구가 많으니까 보관할 식재료나 음식도 많아요. 오래 두고 먹을 김치 보관과 숙성 기능도 꼭 필요하죠. 주말 아이들 간식이랑 남편의 안주 재료인 냉동 식품 보관 공간도 넓었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자주 냉장고 문을 열다 보니까 지문도 많이 안묻었으면 해요.”5인가족 [3자녀] 4도어 + 김치플러스, 코타 차콜 & 새틴 그레이식구수가 많아 식재료 분리 필요 / 아이들 간식이 많음주말엔 냉동 식품 선호 / 김치 보관 및 숙성 필요감자/바나나, 곡류, 와인 등 다양한 식재료 전문 보관 추구○ 501호 ▶ 싱글남 [30대]“집에서 식사를 거의 안해서 냉장1칸, 냉동1칸이면 충분하죠. 냉동실엔 닭가슴살, 냉장실엔 가끔 어머니가 해주신 반찬과 생수랑 맥주 정도만 보관하면 딱 좋아요.”1인 가구 [남] 2도어 (상 : 냉장 + 하 : 냉동), 아트콜래보 레드푸들을 키움 / 운동매니아 / 외식을 주로 함 / 주방이 작음맥주와 닭가슴살을 보관 /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 401호 ▶ 공용치킨 [여성3인]“다들 취향이 제각각이에요. 고기, 해산물, 채소같은 입맛 취향부터 컬러 취향까지 다 다른데, 각자의 냉장고가 있으니 너무 좋아요. 제일 좋은 건 컬러가 모두 다른데도, 붙여놓으니 마치 우리처럼 너무 잘 어울린다는 거에요.”공용키친 [여성 3인] 1도어 (냉장 + 냉장 + 냉장 + 냉동)코타 화이트 & 글램 핑크 & 코타 민트 & 코타 화이트공용키친을 쓰는 성향이 다른 세 여성각각의 독립된 냉장고 +독립된 라이프스타일○ 301호 ▶ 신혼 부부“새 집에 맞는 예쁜 냉장고가 필요했어요. 나중에 컬러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둘이 같이 요리를 자주 해먹는데, 걱정이 되시는지 양가에서 반찬도 많이 주세요. 김치를 많이 먹지는 않는데 항상 챙겨주셔서 김치 보관 공간도 필요해요.”신혼부부 [허니문] 4도어 키친핏 + 1도어 (변온)글램 화이트 & 글램 핑크 / 각자의 컬러 취향이 반영된키친 인테리어 / 저녁이 있는 건강한 삶을 추구인덕션과 어울리는 글래스 소재 선호○ 201호 ▶ 싱글녀 [30대]“평일은 주로 회사에서 밥을 먹고 오는데 주말에는 친구들과 모여서 요리를 해먹죠. 대형 냉장고까지는 필요 없지만, 고양이 간식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냉장실은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죠.”1인 가구 [여] 1도어 (변온) + 2도어 (상 : 냉장 + 하 : 냉동)새틴 옐로우 & 새틴 코럴 & 새틴 네이비요리를 즐김 / 모임을 위한 요리 재료 보관고양이 간식 냉장 보관 / 2칸보다는 조금 더 넉넉하게키친을 돋보이게 할 과감한 컬러 선택○ 101호 ▶ 쌍둥이 4인 가족“신혼 때는 원래 4도어를 썼는데, 쌍둥이들 이유식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공간이 더 필요해서 김치플러스를 붙였죠. 컬러도 저희 취향에 어울리게 맞췄어요.”4인 가구 [2자녀] 4도어 키친핏 + 김치플러스코타 화이트 & 코타 민트 / 이유식을 하는 유아 2명신선한 채소 보관을 위한 큰 냉장 공간 필요아이들의 성장을 대비해 큰 용량 원함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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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태양 아래 더 아름답게 빛나는 비결”

    강렬한 햇빛과 무더위, 땀에 시달리는 여름 피부는 피지로 번들거리면서도 건조하기 쉽다. 과다 피지와 수분 부족뿐 아니라 모공, 잡티, 진정, 탄력 등 관리해야 할 게 많다. 여름 메이크업은 지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하며, 바캉스 물놀이로 자극을 받는 바디와 헤어케어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여름 뷰티 아이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908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여름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 선정해 ‘2019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여름 뷰티 아이템 33’을 발표한다. ▼Cleansing▼히든랩 백 투 더 퓨어 클렌징 워터쑥잎 추출물 성분이 피부 자극을 잠재우고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로 사용 후 당김이 없다. 무궁화나무껍질추출물이 피부 보습을 돕는다. 미세먼지 세정 효과도 임상으로 확인했다. 300mL 1만6000원 대.라이크아임파이브 마일드 선 클렌징 패드일상의 오염물질, 노폐물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까지 깨끗하게 지워준다. 100%순면 패드로 자극이 적고 물 세안을 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녹차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아이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5매×6 1만2000원 대.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99.9%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퓨어 글리세린이 피부 수분을 충전한다. 오일 컨트롤 처방으로 상쾌한 피부를 유지시킨다. 175g 1만3500원 대.▼Sun Care▼메디큐브 레드 캡슐 선크림자외선을 튕겨내는 100% 무기자차 선크림.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임상을 완료해 여드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전성분 EWG그린 등급이며 마데카소사이드, 병풀 추출물 등 진정 성분을 함유했다. SPF50+, PA++++, 30mL 2만3000원 대.아크웰 유브이 컷 워터프루프 선 크림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 뿐 아니라 격렬한 움직임에도 유지되는 액티비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백탁 현상 없이 매끈하게 발리며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SPF50+, PA++++, 50g 2만8000원 대.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마일드 선스틱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 원료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정화 식물인 틸란드시아 추출물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고 미세먼지 흡착 방지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SPF50+, PA++++, 30g 2만8000원 대.▼Skin Care▼하다라보 기와미츠 라인 토너미네랄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깊은 보습을 선사한다. 징크 글루코네이드 성분이 피부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 피부결 개선을 돕는다. 피지 과다 및 수분 부족 피부에 닦아내는 토너로 사용하기 좋다. 400mL 2만3000원 대.뉴오리진 디어밀크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리포텐™ 콤플렉스 50%의 강력한 유단백 보습으로 피부 속 수분과 피부 장벽을 지켜준다. 캐모마일꽃수와 자스민 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도와 예민해진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150mL 6만원 대.듀크레이 케라크닐 컨트롤 크림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감소 효과가 있다. 미르타신 성분이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사발 추출물이 피지 분비를 조절한다. AHA, BHA 성분이 과각질화를 방지해 트러블로 진전되는 것을 막는다. 30mL 3만원 대.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색소 침착, 피부 결 개선을 돕는 고농축 화이트닝 앰플이다. 얼룩덜룩한 피부 톤과 피부 밝기를 9중 브라이트닝 효과로 집중 케어하며 피부 윤광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1병씩 4주간 사용한다. 7mL×4 12만원 대.아크네스 모이스처 크림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관리에 좋은 수분 크림이다. 알래스카 빙하수와 알로에 베라잎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원터그린잎 추출물과 티트리잎 오일 등이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50mL 1만8000원 대.이지피지 아쿠아카밍스틱50% 이상 수분을 고체로 만들어 촉촉한 수분감과 함께 시원함이 느껴진다. 5가지 히알루론산을 배합한 복합 성분에 티트리잎수,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8시간 이상 수분이 지속되며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15g 1만8000원 대.에르보리앙 매트 크림화이트 워터 릴리 추출물이 유분을 컨트롤하고 모공을 관리한다. 피부 톤과 결을 정리하고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한다. 프라이머 단계에서 유분이 신경 쓰이는 부위를 중심으로 바른다. 15mL 1만8000원 대.지방시 하이드라 스파클링익스프레스 프레쉬 마스크 티슈 같이 뽑아 쓰는 시트 마스크 팩이다. 수분과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공급하고 스파클링 워터 콤플렉스꺢 성분이 피부에 청량감을 선사하며 피부톤을 맑고 균일하게 개선한다. 14개 120mL 7만5000원 대.스와니코코 포어 케어 타이트닝 빙하크림산뜻한 젤 타입 수분크림.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해 피부에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며 쿨링으로 열기를 내려 피부 순환을 돕는다. 유분과 피지를 컨트롤하고 피부의 붉은 기를 진정시킨다. 50mL 3만5000원 대.▼BaseMake-Up▼로레알파리 인팔리블프레쉬 웨어 파운데이션 하루 종일 지속력이 뛰어나 ‘극한 파데’란 애칭이 붙은 파운데이션. 피부에 얇게 밀착돼 프레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쉽게 묻어나지 않는다. 30mL 2만8000원 대.에이프릴스킨 매직스노우 픽싱파운데이션 3.0끈적임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쿠션. 제주 녹차수, 유채꿀, 동백꽃 추출물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 들뜸 없이 발리며, 피지 컨트롤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SPF30, PA++, 15g 2만8000원 대.닥터엘시아 오로라 커버쿠션에센스, 선크림, 프라이머, 컨실러, 파운데이션의 5가지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 촉촉하게 발리며 커버력이 뛰어나다. SPF50+, PA+++, 15g+15g 4만5000원 대.밀리마쥬 파워핏 스키니 커버 쿠션미세 파우더가 밀착되며 덧발라도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아쿠아 쿨링 시스템으로 바를 때 시원하고 촉촉하다. 주름개선, 미백 기능이 있다. SPF50+, PA+++, 15g 2만2000원 대.▼ColorMake-Up▼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크레용울트라 크리미 젤 포뮬라의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 눈가에 자극없이 부드럽게 그려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는 물론 땀이나 열, 유분에도 강해 지속력이 뛰어나다. 0.4g 1만2000원 대.셀레뷰 쎄시 글램 아이 글리터다양한 색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반짝반짝 눈부신 아이 메이크업을 선사한다. 워터베이스로 눈가에 편안하게 발리고 빠르게 건조되며 오랜 시간 깔끔하게 유지된다. 9g 1만2000원 대.헤라 센슈얼 아쿠아 립스틱립스틱에 40% 수분을 담아 처음 발랐던 색상 그대로 유지되는 8시간 메이크업 효과가 있다. 입술에 쿨링감과 함께 수분이 흡수되며,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10가지 색상이 있다. 3.5g 3만5000원 대.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 찬란하게 빛나는 펄감과 색상을 지닌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발린다. 1.5g 1만7000원 대.▼Body Care▼일리윤 컴포트 레스트 아웃도어 미스트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바디 미스트. 오렌지꽃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레몬그라스 향을 함유했으며 스프레이 타입으로 흡수가 빨라 수시로 뿌리기 좋다. 110mL 2만원 대.에이올 화산송이 바디워시노폐물 흡착력이 뛰어난 제주 화산송이 성분을 함유했다. 전성분 EWG1등급이며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다. 인공 향을 배제하고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천연 향을 더해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300mL 1만8000원 대.시크릿 솔트 앤 오일 포 올 스킨 타입사해소금 성분이 들어 있어 마사지 한 후 씻어내면 피부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포도씨, 스위트아몬드, 아마인 오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꾼다. 400g 7만7200원 대.얼라이브랩 신 크릴오일 바디로션‘지방 잡는 지방’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극해 크릴오일 성분을 함유했다. 바디라인을 매끈하게 가꾸고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스타잔틴 성분이 피부 활성산소를 없애 탄력있는피부로만든다. 300mL 2만2000원대.바디네이처 젤 헤어리무벌 바디 올 스킨 타입스 위드 레드프루츠달콤한 향의 젤 타입으로 쉽고 빠르게 제모가 가능하다. 쿨링 효과가 있어 피부 진정을 돕고 레드프루츠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 150mL 1만5000원 대.▼Hair Care▼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아스테라 추출물과 쿨링 에센셜 오일이 사용 즉시 두피 온도를 2.5℃ 내린다. 민트와 유칼립투스 성분이 민감하고 붉은 두피를 진정 시키고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75mL 2만9000원 대.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코펙실, 비오틴, 백금 등 성분이 탈모 증상을 완화한다. 두피에 열이 오를 때 진정을 돕는 두피 쿨링 효과를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비듬, 가려움증, 두피 각질과 유분, 손상 모발 개선 등 테스트를 완료했다. 100mL 5만2000원 대.브리티시엠 리젠올 카밍 마스크캐나다 청정 지역의 빙하토가 주성분으로 두피에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흡착한다. 빙하토의 미네랄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티트리잎 오일과 멘톨 성분이 청량감을 더한다. 250mL 3만2000원 대.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타입 제형으로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 없이 탈색할 수 있다.모발은 물론 염색 후 모발 속에 들어있는 색소의 탈염까지 가능하다. 천연 마룰라씨 오일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파우더 30g+산화제 60g 9800원 대.교원더오름 웰모플러스 안티 헤어로스 스파클링 샴푸조밀한 탄산 성분이 자극을 줄이면서 두피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당약, 작약 성분이 탈모를 예방한다. 맥주효모, 케라틴 등을 함유해 탄력있고 건강한 모발을 가꾼다. 300ml 5만원 대.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이지은, 박해나(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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