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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의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46만67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만5516명)에 비해 15%나 늘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이용객이 급감하기 전인 2013년 상반기(47만 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IPA는 인천시와 옹진군이 시민과 섬 주민들에게 승선료를 할인해주는 지원책을 펼쳐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올해 기상 여건이 좋아 연안여객선 운항일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IPA는 휴가철 피서객과 추석 귀성객들로 하반기에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몰리기 때문에 올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이 12월까지 운항을 재개하면 내년에도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IPA는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 공간, 대합실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4개 선사가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풍도 등 5개 항로를 다니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가천대 평생교육원은 치위생학 전공 학사학위 취득 과정(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 치위생학 전공 전문학사 소지자(치과위생사 면허증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9월 2일∼12월 2일 연수구 메디컬캠퍼스에서 저녁반(월∼목요일 오후 6시 50분), 주말반(토요일 오전 9시)으로 나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치위생학 전공 4과목과 교양과목 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최준선 메디컬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해지는 교육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치위생학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간호학, 방사선학, 물리치료학, 작업치료학, 체육학, 경영학, 아동학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赤水)’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 정수장 탁도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작업일지와 서류, 폐쇄회로(CC)TV, 정수장 탁도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환경부가 탁도계가 고장 났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경찰이 확보한 탁도계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탁도계 조작 여부 등 관련 의혹도 함께 수사 중이다. 앞서 시민 김모 씨는 지난달 박남춘 인천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이모 씨도 김모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했다. 직무유기는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 수행을 거부하거나 방치했을 때 적용되며 유죄가 인정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금고형, 3년 이하의 자격정지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사태는 5월 30일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을 중단하자 인근 수산, 남동정수장의 물을 대체해 공급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했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가 요즘 화물차 주차장 조성 문제로 시끄럽다. 인천시가 주차장 건설을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 대해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IPA)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아암물류2단지)에 2021년까지 항만 배후단지(면적 12만8000m²)를 조성하기로 했다. 9공구 중심부에 들어설 이 단지에는 화물차 55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또 자동차 정비소와 식당 편의시설 등이 입주하는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IPA는 9공구 인근 인천항(남항)과 송도신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오가는 화물차가 많아 도시계획에 반영된 이 배후단지에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에 등록된 5t 이상 화물차는 2만1300여 대에 이른다. 수도권 물류거점지역인 인천항에서 나오는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까지 포함하면 3만여 대가 등록돼 있다. 하지만 인천지역에는 도로변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화물차 5200여 대를 수용하는 주차공간이 있다. 특히 인천항과 송도신항 주변에는 700여 대를 세울 수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대형 화물차가 주정차된 도로에서는 교통 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9공구는 항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배후단지로 개발하기로 해 화물차 통행이 필수적으로 늘어날 지역이다. IPA가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9공구에서 직선거리로 1km가량 떨어진 8공구에 입주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5월부터 반발하고 나섰다. “주차장이 들어서면 화물차들이 단지 주변을 오가면서 매연과 소음 피해가 심각해진다”며 건설 계획 폐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8공구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에 2700여 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이달 21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완공된다. 2023년까지 7개 단지에 1만7000여 가구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청원에 대해 시는 1일 “항만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물류단지가 9공구에 위치한 이상 화물 운송과 처리 등을 위한 시설은 불가피하다”고 답변했다. 또 “항만을 오가는 화물차의 주거단지 내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체증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주차장 조성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민 피해 등을 세심히 살피고, 해양수산부는 물론 국회 등 정치권에도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민들은 7일 주차장 건설을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여는 등 계속 반발하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과 연대해 이를 관철시킬 방침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는 수인선 청학역과 서울 구로역을 거쳐 노량진역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가 약 1조1466억 원으로 추산되는 제2경인선은 총연장 35.2km로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2∼경기 신천∼광명(노온사동) 18.5km 구간을 새로 건설하게 된다. 광명∼구로 9.4km 구간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로∼노량진 7.3km 구간은 기존 경인선을 사용한다. 시는 2021년 상반기까지 예타를 통과하면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2024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인천 서남부권에서 서울 구로역까지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환승을 통해 강남권 진입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여 연수구 옥련·청학·연수동과 남동구 논현·서창·도림동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앞서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 타당성 조사결과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비율(B/C)은 기준치(1.0)를 넘는 1.1로 나타났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 따른 중국의 단체관광 제한으로 급감했던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올 들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6월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노선의 카페리 여객은 52만7090명(월평균 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897명)에 비해 69.5%나 늘었다. 한중 카페리 여객은 2016년 92만 명을 기록했으나 사드 갈등 여파로 2017년 60만 명으로 급감한 뒤 지난해 81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지역에서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제한을 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 3월 중국의 한 화장품 업체가 인천에서 기업회의를 열어 임직원 13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보험회사(1100여 명)와 생활용품 판매기업(600여 명) 임직원이 포상관광으로 인천을 찾았다. 또 중국 장쑤(江蘇), 허난(河南), 저장(浙江)성의 학생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카페리를 타고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23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중국에 한국 단체관광 제한과 한류금지령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가 국가지질공원(National Geo Park)으로 인증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며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령도(51㎢) 대청도(13㎢) 소청도(3㎢) 등 3개 섬을 포함하는 백령권 지역(67㎢)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들 섬에는 10억 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어 지질학적 가치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공원 내 지질명소는 백령도의 두무진 용트림바위 진촌현무암 콩돌해안 사곶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과 서풍받이 해안사구 검은낭, 소청도의 분바위 등 모두 10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섬의 숨겨진 비경과 매력이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국내 대형 여행사와 관광 진흥 협약을 맺어 지질공원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을 지질공원 해설사로 양성하고 숙박시설 같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4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천장 마감재 추락사고는 부실시공과 감리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감리업체 관계자 A 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홈플러스 송도점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진행된 천장 마감재 공사에서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감리보고서를 작성해 관할 연수구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4월 20일 오후 9시 45분경 이 주차장에서 천장 일부 마감재가 부서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부서졌다. 조사 결과 천장 마감재를 시공하면서 해당 업체가 설계도면에 나타난 철 그물망 보강작업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시공이 부실했으나 감리보고서에는 별다른 지적 사항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A 씨를 추궁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철 그물망 보강작업에 대한 감독을 부실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공사인 H건설을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천장 마감재 공사는 하청업체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이 하청업체가 부실시공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청업체가 건물주와 협의해 설계도면을 변경한 뒤 마감재 공사를 했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청업체 관계자는 경찰에 “설계도면대로 시공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赤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형사처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번 사태로 직위 해제된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됐기 때문이다. 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김모 씨가 박 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서구에서 인터넷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모 씨도 김모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 고발장은 모두 인천지방검찰청에 접수됐으나 검찰이 인천경찰청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인천경찰청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맡겼다. 김 씨는 고발장에서 “박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측은 시간이 흐르면 이번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판단하고, 초동 대응을 미흡하게 했다. ‘국가건설기준 상수도공사 표준시방서 매뉴얼’을 무시해 이번 사태를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이 씨는 “이번 사태가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물을 공급하는 관로를 바꿔주는 수계 전환 과정의 총체적인 대응 부실로 빚어진 만큼 김 전 본부장을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주 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했으며 현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과 전문가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상수도공급시스템을 파악하고 있다. 정부의 중간조사 결과 이번 사태는 상수도 관리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인재(人災)로 드러남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 관련자에 대한 행정적 징계는 물론 사법 처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찰이 상수도 업무를 담당하는 본부장과 직원들은 몰라도 박 시장까지 직무유기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지는 미지수다. 직무유기 혐의는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의 직무 수행을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치했을 때 적용된다. 결국 박 시장에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려면 일부러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를 방치했다는 고의성이 우선적으로 입증돼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경찰도 “박 시장에 대한 조사 여부는 검찰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면 검찰의 지휘를 받아 고발 자체를 각하할 수도 있다. 그래도 박 시장은 지난달 17일 “부실한 초기 대응으로 사태가 확산됐다”며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한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민단체는 박 시장을 주민 소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5월 30일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되자 인근 수산, 남동정수장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구와 중구 영종도, 강화군 지역에 적수가 공급돼 1만여 가구와 160여 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서해안 꽃게 주산지인 인천 옹진군 연평어장(면적 764km²)에서 올 상반기 어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옹진군에 따르면 4∼6월 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은 12만8400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만2100kg)보다 33%나 급감했다.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어획량으로 2년 전인 2017년 상반기 어획량(62만300kg)의 5분의 1 수준이다.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판매액은 지난해(52억 원)에 비해 22% 감소한 41억 원에 그쳤다. 꽃게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비싼 ‘금게’를 구입하고 있다.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에서는 꽃게 암컷 가격이 kg당 5만5000∼6만 원, 수컷은 3만∼3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산란기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4∼6월과 9∼11월에만 조업이 허용되는 연평어장에서는 매년 인천 전체 꽃게 어획량의 25% 정도가 잡힌다. 2009년부터 어획량이 계속 줄면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획량이 2009년 295만 kg을 정점으로 2010년 242만 kg, 2011년 225만 kg, 2012년 189만 kg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3년 역대 최저인 97만 kg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는 매년 110만∼150만 kg을 유지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국가유공자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고쳐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천의 건설업체가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26주년 기념식’에서 김인석 원정건설 대표(60·사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인천지역 국가유공자의 집을 찾아가 도배를 해주고 장판 창틀 싱크대 등을 바꿔주며 화장실과 천장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돌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년에도 계속 지원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인천에서 사업을 시작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원정건설은 주로 연립주택과 아파트를 짓는 시행사업을 해오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지난달 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첩보가 접수됐다. 한밤에 잠수복을 입은 남성들이 인천의 골프장 연못에 빠진 이른바 ‘로스트 볼’을 훔쳐간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인천의 골프장 2곳 주변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샅샅이 분석하기 시작했다. 한 골프장 주변 도로에 트럭을 세워놓고 골프장에 들어가더니 몇 시간 뒤 자루에 골프공을 가득 채워 나오는 남성 2명을 포착했다. 경찰은 트럭을 조회해 A 씨(59)와 B 씨(41)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달 26일 B 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서 훔친 골프공이 가득 든 자루 13개를 압수하고 두 사람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A 씨는 과거 골프장 연못에서 로스트 볼을 건지는 용역을 하다가 욕심이 생겨 B 씨와 함께 범행에 나섰다. 이들은 올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기도 골프장 3곳의 연못에서 골프공 70자루(약 5만6000개 분량)를 훔쳐 자루당 14만∼18만 원을 받고 골프연습장 등에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해양경찰청이 선박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바다에서 낚시나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전국 해상 조난사고는 2016년 2839건, 2017년 3160건에 이어 지난해 3434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가운데 선박별로 보면 어선이 19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선박(733건), 낚시어선(245건) 순이었다. 여객선과 유도선(遊渡船)도 57건이었다. 해경은 특히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기상이 좋지 않았던 만큼 파도가 높거나 폭우가 내릴 때 전국 다중 이용 선박의 운항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 사고가 우려되면 관련법에 따라 선박 출항을 엄격하게 제한할 방침이다. 갑자기 기상이 나빠지면 항해 중인 선박을 조기 입항시키거나 가까운 항구나 포구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피가 어려우면 경비함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인접 항·포구까지 호송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경은 무엇보다 탑승객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양 유도선 사고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모든 선박 탑승객은 구명조끼 위치와 비상대피 통로를 반드시 확인하고 비상탈출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선박 객실에 머물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할 필요가 없지만 갑판을 비롯해 실외로 나갈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는 몸에 밀착될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해야 한다. 헐렁하게 입을 경우 사고가 났을 때 바다에 뛰어들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상 악화로 선체가 흔들리면 갑판으로 나가지 말고 선장이나 승무원이 각종 구명설비의 위치와 사용법을 교육할 때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해경은 당부했다. 배가 급격하게 기울면 자동판매기나 캐비닛, 탁자 같은 집기들이 미끄러지거나 유리가 파손돼 다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선박에서 바다로 탈출할 때는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 살펴본 뒤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뛰어들어야 한다. 해상에서는 주변 부유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러 명이 모여 있을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인천과 경기, 충남 앞바다를 관할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특별 단속한 결과 구명조끼 미착용을 비롯한 위반행위 40건을 적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보다 25%가량 늘어났다. 김영모 해경 구조안전국장(58)은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의 안전한 운항에 필요한 각종 점검과 단속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승객도 안전규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경제연구원은 26일 농협중앙회와 도농협동국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이 추진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은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을 전개하자는 취지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YMCA전국연맹 삼성화재 CJ제일제당 매일유업 같은 약 140개 단체와 기업이 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연구원은 농협과 공동으로 인천에서 국산 농산물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미나와 포럼도 연다. 배준영 이사장은 “인천의 농촌을 찾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펴고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7년 문을 연 인천경제연구원은 인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민간 연구기관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 연수구는 다음 달 1일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수구 소상공인 점포 약 1만3000개와 BC카드 가맹점포에서 연수e음카드를 사용하면 구매가 10%를 현금으로 적립하는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7월 한 달간은 11%까지 적립한다. 구는 지역화폐 가맹비가 없기 때문에 해당 점포가 연수e음카드 이용자에게 추가로 3∼7% 적립 혜택을 주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추가 적립 혜택을 약정한 점포는 ‘혜택플러스 점포’로 선정한다. 여기에 점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2%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다음 달에는 구매액의 20%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다만 연수e음카드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쓸 수 없다. 앞서 인천 서구는 구매가의 10%를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서로e음카드를 지난달 발행해 이날 현재 전체 서구 인구 약 55만 명의 30%인 17만 명이 가입했다. 인천시도 지난해 구매가 6%를 캐시백 적립해주는 지역화폐 인천e음카드를 발행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심부인 1층 밀레니엄홀은 이용객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가 자주 열린다. 13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중년 여성들이 밀레니엄홀 무대를 바쁘게 오가며 각종 다기(茶器)를 날랐다. 한국의 전통 차(茶) 예절을 알리려는 한국차문화협회 26개 지부 소속 다도(茶道) 사범들이다. 이들이 조선시대 사대부가 여인이 이웃과 친지를 초청해 차를 대접하는 예절인 규방다례(閨房茶禮·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를 선보이자 국내외 여행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각종 찻잎을 넣어 맑게 우려 낸 전통차와 한과 무료 시식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미국인 데이비슨 씨(65)는 “연꽃차와 녹차를 마셔봤는데 그윽한 향이 아주 좋았다”며 “한국을 자주 찾는 사람으로서 인천공항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차문화협회가 전국에서 열고 있는 ‘찾아가는 차문화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차문화 교실은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나를 낮추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조상의 생활 예절을 알리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협회에 차문화 교실 신청이 들어오면 차량에 다기들을 싣고 달려가 무료로 다도를 시연한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가르치기도 하지만 주로 생활예절을 막 몸에 익히기 시작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임진강 북쪽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있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을 비롯해 남으로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까지 찾아갔다. 지금까지 30만 명 넘는 청소년이 다도를 보고 배웠다. 주로 배우는 것은 공수법(拱手法·차와 사람을 대할 때의 손가짐)과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과정) 예절과 한복 바로 입기 등이다. 교육을 받아본 청소년들은 차를 마시면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며 만족해했다. 다도를 가다듬은 뒤에는 매년 4월 전국청소년차문화전과 10월 인설차문화전 같은 경연대회에 나가 실력을 겨룬다.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인천의 특성을 감안해 다문화가정에도 다도를 가르치고 있다.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주로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참가한다. 각종 예절은 물론이고 다식(茶食) 만들기와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학교폭력에 연루된 청소년들에게도 가르친다. 물을 끓여 상대방의 잔에 부어 덥히고, 이렇게 데운 물을 버린 뒤 다시 정성스럽게 우린 차를 대접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런 교육을 거듭 받으면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마음을 다스리면서 인내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입시 위주 교육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갈수록 필요해지고 있어 찾아가는 차문화 교실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 대표 관광지인 중구 월미도를 순회하는 월미바다열차(사진)가 이르면 8월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초 이달 개통을 목표로 한 월미바다열차는 운행시스템 구축과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 이후로 개통을 미뤘다. 공사는 월미바다열차 준공 승인 신청 후 안전 검사를 통과하면 8월에 운행을 공식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개통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결 교통망을 확보하며 사업성 증진 방안을 보완한 뒤 개통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을 거쳐 월미산을 한 바퀴 도는 6.1km 노선을 운행할 월미바다열차는 올 1월 시운전에 들어갔다. 2량 1편성이며 연간 수송능력은 약 95만 명으로 추산한다.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14.4km로 구간 일주에 33분 정도 걸린다. 운행 간격은 약 8분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짜장면을 국내에서 처음 판매한 인천 중구 선린동 공화춘(共和春) 건물을 보수한다. 중구는 건물 목재 기둥과 바닥에서 균열을 보이고 외벽 누수현상을 보이는 인천시 등록문화재 공화춘을 10월부터 고친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사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허가를 받아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05년 산동회관(山東會館)으로 문을 연 공화춘은 1912년 쑨원(孫文)이 세운 중화민국을 기리기 위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차이나타운의 대표적 중국음식점이었으나 1983년 문을 닫았다. 구는 2010년 공화춘 건물을 매입해 ‘공화춘’ 간판을 복원하고 기존 건물자재를 활용해 리모델링 작업을 마친 뒤 현재는 짜장면 탄생과 발전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보수공사 규모와 기간에 따라 박물관 휴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지난해 3월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의 수사팀에 범죄 첩보가 들어왔다. 30대 남성이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여권을 발급받아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으로 밀항했다는 내용이었다. 수사팀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6개월여 동안 내사를 한 결과 김모 씨(34)가 다른 한국인 이름을 사용해 태국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게다가 김 씨는 2014∼2016년 국내에서 “비상장주식 종목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리게 해 주겠다”며 15명에게 44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었다. 수사팀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고, 끈질긴 탐문수사로 올 2월 김 씨의 은신처를 파악했다. 태국 경찰이 국경지대에 숨어 있던 그를 체포했다. 지난달 국내에 송환된 김 씨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 그가 태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1일 김 씨를 구속했다. 관광경찰대 관계자는 “범죄 첩보를 입수했을 당시에는 단순한 밀항사범으로 추정했으나 1년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다른 범죄 혐의를 추가로 밝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달이면 인천공항과 인천항 등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는 관광경찰대가 창설된 지 5주년을 맞는다. 관광경찰대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안전 관광에 필요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창설됐다. 그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불법 행위를 주로 단속해 왔다. 지금까지 6228건을 단속했는데 이 가운데 약 3분의1(2108건)이 택시 등의 불법 영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미터기 요금을 적용하지 않아도 잘 모른다는 생각에 바가지를 씌우는 불법 영업이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을 초청한 한국인이나 동료 외국인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기 때문에 꼬리가 쉽게 잡히고 있다. 이런 행위는 국가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는 범죄여서 신고 즉시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고 있다.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인천공항 주변에서의 렌터카 영업이나 무자격 가이드의 쇼핑 강매 등도 단속 대상이다. 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부당요금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중구 차이나타운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 같은 범죄 예방에 나선다. 관광경찰대가 범죄 행위만 단속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이 관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친절하게 여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박병남 경감(56)이 이끄는 관광경찰대원(23명) 가운데 순찰팀에 소속된 15명은 외국인 관광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찰관들이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가운데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를 적은 배지를 달고 근무한다. 전문 교육기관에서 인천의 관광자원과 외국인 응대 요령 등과 관련한 교육을 받고 있다. 박 경감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인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도록 친근함을 주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과 주차 공간이 대폭 늘어난다.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인천의 섬과 육지를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박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 지상 4층 복합타워를 지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복합타워 1층에는 면적 3000m² 대합실을 만들어 기존 터미널 1층 대합실과 연결한다. 대합실은 현재 연안여객터미널 1, 2층 1800m² 규모에서 4800m²로 2배 이상으로 넓어진다. 현 연안여객터미널은 1995년 9월 중구 항동에 지은 지상 3층 규모다. 복합타워 2∼4층은 주차장으로 차량 560대를 세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주차장은 265대를 세울 공간만 있어 피서철 같은 성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칠 방침이다. 앞서 인천지역 일부 시민단체와 옹진군은 3일 “주말과 성수기 하루 평균 약 4000명이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이 낡고 협소하다”며 인천항만공사가 매각하려고 하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연안여객터미널로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