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김은지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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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은지 기자입니다.

eunji@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경제일반32%
산업18%
부동산14%
유통11%
기업7%
외교4%
운수/교통4%
금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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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2%
  • 현대百 여성-아동 사회공헌 사업, 유엔도 인정… 공식의견서로 채택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의 여성·아동 사회공헌 모델이 ‘제64회 유엔 여성지위 위원회’의 공식의견서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식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의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배포 및 권고되는 유엔의 공식 입장이다.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채택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다. 의견서에는 현대홈쇼핑의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등 그룹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하이 캠페인은 10대를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주사와 위생용품을, 20∼30대를 위해서는 유모차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나이별로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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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입점 업체와 고객 데이터 공유”

    신세계백화점이 3월부터 백화점에 입점한 협력회사와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을 제안하는 ‘핏(FI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지금까지 모든 고객을 상대로 일괄적인 마케팅을 해야 했지만 백화점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제공받아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각 브랜드는 FIT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를 제외한 고객의 연령별 비중, 시간대별 집객률 등 개괄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고객 분석 모델인 ‘S 마인드’를 통해 잠재적인 고객층까지 고려한 프로모션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FIT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한 결과 실제로 매출 신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점에 입점한 의류 브랜드 A.P.C의 여성 매장은 1월 중순 FIT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벌였다. 기존 고객을 비롯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상대로 신상품 금액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9% 올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신개념 고객맞춤 서비스인 FIT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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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잎 콘셉트 ‘봄봄시리즈’ 출시

    6일 서울 강남구 다이소 코엑스몰점에서 모델들이 ‘2020 봄봄시리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는 ‘Dear Spring―봄편지’라는 콘셉트로 벚꽃잎이 그려진 뷰티·패션용품, 리빙용품, 문구류 등 총 110여 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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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광모 “서로 배려하며 극복” 구자열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 다독이기에 나섰다. 불안을 잠재우고 이겨내자는 취지다. 또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성금 및 의료물품을 기증하고, 중소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해주는 기업도 늘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자가 격리 중인 임직원들에게 응원편지와 함께 건강용품을 보내며 격려했다. 구 대표는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보며 우리 LG 임직원과 가족의 소중함, 건강·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LG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쳐 자가 격리 중인 직원에게 계열사 마스크와 손 소독제, 영양제 등 건강·위생용품을 함께 담아 보내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도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란 희망을 갖고 위기를 극복하자”며 임직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돌봐야 할 노약자가 있거나 임신부인 임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와 휴가 등을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클라우드 등 업무 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비용절감, 불필요한 투자 축소 등으로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도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임직원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며 임직원을 응원했다. 이 부회장은 3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납시다”라고 했고, 정 부회장도 직원들과 협력사에 위기를 극복하자는 편지를 보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피해가 커지자 기업들의 성금 및 의료물품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 쇼핑몰에 입점한 760여 개 중소기업이 3, 4월 임차료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협력회사가 2개월분 임차료를 각각 7, 8월부터 3개월간 분할 납부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은 대구 지역에 파견된 공중보건의를 위해 의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티셔츠 2000벌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바지 887벌 등 2억 원 상당의 의류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금호석유화학도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 등 약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구호를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국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및 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감염 예방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서동일 dong@donga.com·김은지 기자}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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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품업체로 번진 유통불황… “공장 돌려봐야 빚만 쌓여”

    서울 시내 면세점과 백화점에 잡화 제품을 납품하는 A브랜드는 3월부터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며 한국에 들르면 반드시 사야 하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한 달 새 매출이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루 매출이 ‘0원’인 날도 있었다. A업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기업 유통사만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라며 “우리를 비롯해 말단 생산업체까지 어려움을 겪는 총체적 난국”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형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생산업체로까지 경영난이 번지고 있다. 수요 감소로 생산량을 줄이는 업체뿐 아니라 재고로 쌓인 상품을 폐기하는 곳까지 생기자 업계에선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도미노 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면세점과 거래해오던 업체들의 사정은 특히 심각하다. 실제로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주요 면세점에선 화장품 등 협력사 발주량을 지난달부터 20∼50%가량 줄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국내 주요 면세업체 관계자는 “패션 등 계절성이 강한 상품은 앞으로 발주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70개 대리점과 백화점 입점 매장을 둔 잡화 브랜드 B사에 따르면 2월 가방과 신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감소했다. 또 다른 국내 중견 의류업체 C사는 중국에서 비즈나 레이스 등 부품 배송이 일주일 이상 지연돼 신상품 출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B사 대표는 “영업이 마비돼 공장과 매장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만 고스란히 부채로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일부 농수산물 연계 제조업체도 역풍을 맞고 있다. 표고버섯 재배에 필요한 톱밥배지를 납품하는 중소기업 D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버섯 주요 납품처인 대형마트를 찾는 손님이 급감하면서 톱밥배지 주문이 끊겼기 때문이다. 지난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전월 대비 ―3.1%로, 2011년 2월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신희철 hcshin@donga.com·조윤경·김은지 기자}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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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용인연수원 200실 치료센터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 환자, 지역 주민을 위한 기업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5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사진)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 금융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시설로 객실 200개가 있다.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 민간 기업이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것은 한화가 처음이다. DB그룹도 이날 경기 광주시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DB그룹의 인재개발원은 객실 120개를 갖추고 있다. 앞서 삼성은 경북 영덕군에 300실 규모의 삼성인력개발연수원을, LG는 경북 구미시와 울진군의 550실 규모 회사 시설을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삼성은 삼성의료원 의료진도 파견했다. 물품과 현금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5일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호복 1만 벌, 고글 2000개, 마스크 10만 개, 세면도구·소독제 등 생활용품, 업무용 휴대전화 100대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도 현장 의료진에게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제품을 이달 한 달간 계속 공급한다. 신세계그룹도 생필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보건당국 관계자에게 구호물품 세트인 ‘힘내라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기로 했다. 에쓰오일과 한국공항공사는 의료진 등을 위해 써 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억 원, 1억 원을 기부했다. SK텔레콤은 전국 유통망, 협력사를 위해 1130억 원 규모의 종합상생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대리점은 휴대전화 매입 대금 결제기한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KT도 전국 대리점 월세와 영업 지원 등 104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내놓았고, LG유플러스 역시 동반성장 재원을 기존 850억 원에서 1050억 원으로 확대했다. KB국민카드는 대구경북 지역 다문화가정에 마스크와 식료품 등이 담긴 생활필수품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중견기업 톱텍은 자사 공장이 위치한 경북 봉화군민들에게 마스크 약 10만 장을 기부한다. 이후 충남과 대구에도 각각 10만 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민구 warum@donga.com·유근형·김은지 기자}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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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온라인몰, ‘부모님 대신 장보기’ 기획전

    홈플러스는 ‘부모님 대신 장보기’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장보기가 어려워지자 홈플러스는 온라인 쇼핑을 어려워하는 노부모 대신 물건을 주문하는 자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각종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숙용 토종닭, 통오리를 한 마리당 8990원에 판매한다. 또 한삼인의 ‘백세홍삼아로니아’, ‘백세홍삼복분자’, 고려은단의 비타민C 제품을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배드민턴 라켓세트 등 운동기구와 삼성전자·LG전자의 의류청정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위생 가전제품도 기획가에 선보인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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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롤 화장지… 6∼8개들이 바나나… 편의점서 장 보는 시대

    혼자 사는 김모 씨(27·여)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주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다. 봉지라면, 과자 등 낱개 제품뿐 아니라 6개들이 생수, 30개들이 롤티슈 등 대용량 제품을 구입할 때도 편의점을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얼마 전에는 외식 대신 집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울 용도로 편의점에서 5개들이 라면을 구입했다. 김 씨는 “편의점이 집이랑 가깝고 필요한 물건만 간단히 사서 나올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1, 2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은 낱개 제품 등 작은 용량의 제품이 잘 팔리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대용량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편의점이 ‘당장 필요한 물건을 소량으로 구입하는 곳’에서 ‘집 가까이에서 장을 보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과일 제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5개들이 바나나인 ‘2+3 바나나’ 제품이 1개들이 바나나보다는 8배, 2개들이 바나나보다는 7배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올 1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기준으로 대용량 과일 제품인 ‘과테말라 바나나 6∼8개입’, ‘착한사과 1.8kg’ 제품이 각각 과일 제품 매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수, 휴지 등 생필품 제품도 대용량 상품이 더 잘 팔린다. 세븐일레븐은 6개들이 생수 번들 제품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 2018년부터는 낱개 생수의 매출 비중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롤티슈 판매 수량을 분석한 결과, 30롤들이 대용량 ‘민생화장지’ 제품의 판매량이 1, 2롤들이 상품의 판매 수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5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로는 편의점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최근 2주간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곳 모두 대용량 제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CU에 따르면 이 기간 5개들이 봉지라면의 매출은 19.9%, 6개들이 생수의 매출은 12% 늘었다. 이마트24의 대용량 휴지 매출도 같은 기간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용량 먹거리와 생필품을 사고자 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맞춤 마케팅을 벌이는 편의점 업체도 있다.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역대 최다 품목인 440가지 생필품, 먹거리 상품에 대해 1+1, 2+1을 포함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용량 제품이 잘 팔리는 이유는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GS25의 과일 판매 분석에 따르면 주 판매 시간이 출근시간대인 오전 8∼10시에서 퇴근하며 장을 보는 시간대인 오후 7∼9시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편의점은 간편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즉시적인 소비를 하는 공간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집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용량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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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량 구매는 옛 말”…코로나19로 편의점 대용량 상품 판매 ‘날개’

    혼자 사는 김모 씨(27·여)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주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다. 봉지라면, 과자 등 낱개 제품뿐 아니라 6개들이 생수, 30개들이 롤티슈 등 대용량 제품을 구입할 때도 편의점을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얼마 전에는 외식 대신 집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울 용도로 편의점에서 5개들이 라면을 구입했다. 김 씨는 “편의점이 집이랑 가깝고 필요한 물건만 간단히 사서 나올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1, 2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은 낱개 제품 등 작은 용량의 제품이 잘 팔리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에서 대용량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편의점이 ‘당장 필요한 물건을 소량으로 구입하는 곳’에서 ‘집 가까이에서 장을 보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과일 제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5개들이 바나나인 ‘2+3 바나나’ 제품이 1개들이 바나나보다는 8배, 2개들이 바나나보다는 7배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올 1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기준으로 대용량 과일 제품인 ‘과테말라 바나나 6~8개입’, ‘착한사과 1.8kg’ 제품이 각각 과일 제품 매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수, 휴지 등 생필품 제품도 대용량 상품이 더 잘 팔린다. 세븐일레븐은 6개들이 생수 번들 제품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 2018년부터는 낱개 생수의 매출 비중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롤티슈 판매 수량을 분석한 결과, 30롤들이 대용량 ‘민생화장지’ 제품의 판매량이 1, 2롤들이 상품의 판매 수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5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로는 편의점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최근 2주간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곳 모두 대용량 제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CU에 따르면 이 기간 5개들이 봉지라면의 매출은 19.9%, 6개들이 생수의 매출은 12% 늘었다. 이마트24의 대용량 휴지 매출도 같은 기간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용량 먹거리와 생필품을 사고자 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맞춤 마케팅을 벌이는 편의점 업체도 있다.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역대 최다 품목인 440가지 생필품, 먹거리 상품에 대해 1+1, 2+1을 포함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용량 제품이 잘 팔리는 이유는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GS25의 과일 판매 분석에 따르면 주 판매 시간이 출근시간대인 오전 8~10시에서 퇴근하며 장을 보는 시간대인 오후 7~9시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편의점은 간편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즉시적인 소비를 하는 공간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집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용량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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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재킷-카디건… ‘지스튜디오’ 신상품 6종 출시

    CJ오쇼핑이 디자이너 지춘희와 손을 잡고 론칭한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가 봄 신상품(사진)을 선보였다. CJ오쇼핑은 지스튜디오의 봄 신상품으로 ‘이태리 트위드 재킷’, ‘이태리 톨레뇨 수트’, ‘수피마 코튼 블라우스’, ‘코코나 팬츠’, ‘시그니처 코트’, ‘이태리 톨레뇨 울 실크 카디건’ 등 6개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 봄 신상품이자 이탈리아 솔루치오니 테실리사의 고급 원단을 사용한 ‘이태리 트위드 재킷’은 12가지 색상의 원사로 짜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탈리아의 고급 원단사인 톨레뇨사의 울 스판 원단을 사용한 ‘이태리 톨레뇨 수트’는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수피마 코튼 블라우스’는 코튼(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리는 수피마 코튼과 스판을 혼방한 소재로 착용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블라우스다. 프리미엄 코튼으로 봄철 꽃샘추위를 막아줄 ‘시그니처 코트’는 여성스러움을 살린 A라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지스튜디오의 봄 신상품은 지난달 22일 CJ오쇼핑 첫 방송에서 60분 만에 주문금액 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두 번째 방송에서도 이날 준비된 지스튜디오의 모든 상품이 완판됐다. 세 번째 방송은 4일 오전 7시 15분 예정돼 있으며, 제품은 CJ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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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어붙은 소비… 신용카드 사용액 한달새 절반으로 뚝

    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정모 씨(28·여)는 지난달 지출이 1월보다 약 30만 원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결정했고, 휴일에도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돈 쓸 일이 줄어든 것이다. 정 씨는 평소 한 달에 100만 원가량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주 2회 정도 출퇴근길에 택시를 탔고, 점심 및 저녁 식사는 대부분 밖에서 해결했다. 주 2회 필라테스 학원에 갔고,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쇼핑을 하고 영화나 공연 등을 보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되거나 줄어들었다. 필라테스 학원은 휴원했고, 지난달 말 가려던 친구들과의 제주도 여행도 취소됐다. 2주째 남자친구도 만나지 않고 있다. 생필품 외에는 옷이나 신발 등에 대한 구매도 미루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용카드 사용액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업 카드사 8곳의 카드사용액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28조2146억 원으로, 1월 한 달 승인액(51조3364억 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월에 설 연휴가 있어 소비가 많았던 점, 아직 2월 전체 사용액이 집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도 감소세가 확연하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주부 김모 씨(62·여) 역시 최근 씀씀이가 크게 줄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집 근처 대형마트를 찾곤 했지만, 최근에는 발길을 끊었다. 그 대신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으로 생필품을 구매했다. 부부 동반으로 국내 여행을 가려던 계획도 취소했다.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A 씨는 이 같은 소비 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지만 지난달에는 예약이 단 1건에 그쳤다. 인건비 등 유지비 부담이 커지자 A 씨는 당분간 휴업을 결정했다. 유통업계에는 소비자 방문이 크게 줄고 임시 휴점이 반복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각각 약 2조8600억 원, 2조2800억 원, 2조996억 원이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의 판매금액은 올해 1월엔 각각 2조5500억 원, 2조247억 원, 2조604억 원으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이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를 줄이기 힘든 만큼 2월 매출은 각각 1조 원 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될지 몰라 매입 물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며 “화장품 판매사와 제조사, 협력사까지 도미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백화점은 10%, 대형마트는 12%씩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보다 타격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자현 zion37@donga.com·신희철·김은지 기자}

    •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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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 밀반입 혐의’ CJ그룹 장남 이선호, 사내인사위서 ‘정직’ 징계 받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30)이 정직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장은 액상 대마를 흡입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최근 2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의 선고를 받았다. 2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열린 사내인사위원회에서 이 부장에 대한 정직 징계처분이 결정됐다. 정직 기간은 최대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인사위원회 징계처분은 개인정보 등의 문제로 당사자에게만 통보된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지난해 9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액상대마 카트리지와 대마사탕, 대마젤리 등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로 기소됐다. 6일 서울고등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 부장에게 원심 판결과 같은 징역 3년·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4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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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면세점 오픈… 사업 확장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2개점과 시내 면세점을 새로 오픈한다. 식품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푸드센터와 리빙 사업 확장을 위한 가구 공장도 상반기(1∼6월) 내 완공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6월과 11월에 각각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가칭)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점’(가칭)을 오픈한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문을 여는 대전점은 영업면적 5만3586m²로 중부권 최대 규모다. 남양주점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중 최대 규모인 영업면적 6만2150m²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 내에 2호 시내 면세점을 열었다. 강남(무역센터점), 강북 지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면세점 사업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스토어인 ‘더한섬하우스’ 확장에 나선다. 한섬은 지난해 5월 광주와 경기 부천시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초 제주점을 추가로 열었다. 2025년까지 점포를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도 올 상반기 안에 식품제조 전문시설인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하루 평균 약 100t, 연간 최대 3만1000t의 완제품, 반조리 식품류를 생산할 수 있다.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경기 용인시에 첨단 생산시설인 ‘리바트 스마트팩토리’를 짓고 있다. 스마트팩토리가 가동되면 현대리바트 용인 공장의 전체 생산량은 기존 연간 55만 개에서 160만 개로 늘어난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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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제주 유기농 녹차서 위-장에 좋은 유산균 첫 발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가기 위한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80년대부터 녹차를 연구해 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피부 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 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연구를 이어오던 중 2010년 제주 유기농 녹차 중에서도 특히 풍미가 깊은 발효 녹차의 잎에서 발효를 돕는 식물성 녹차유산균주를 발견했다. 녹차 잎에서 발견한 해당 유산균주는 다른 유산균주보다 장(腸)내 정착력이 뛰어나고 항균력이 뛰어나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항생제 내성 안정성을 지녔다는 장점도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차펠 교수와 함께 녹차 유산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지난해 11월 SCI급 저널인 ‘프로바이오틱스 및 항균성 단백질(Probiotics and Antimicrobial Proteins)’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독자적으로 찾아낸 녹차유산균주가 위장의 염증 인자들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이번에 신설한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통해 녹차유산균주의 효능을 추가로 검증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녹차유산균을 사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미생물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연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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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그룹, 7개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 도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주주총회부터 모든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HCN, 에버다임 등 7개 계열사에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투표 제도는 주주들이 총회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 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5일 주주총회를 앞둔 현대백화점 주주들은 다음 달 15일부터 10일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 홈페이지(evote.ksd.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른 상장사의 주주들도 주주총회 11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10일간 동일한 방식으로 전자투표를 할 수 있다. 주주들의 전자투표 결과는 각 상장사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 의결 정족수에 산입된다. 주주총회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와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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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여파…‘2020 F/W 서울패션위크’도 취소

    국내 최대 패션행사인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를 20일 가량 앞두고 취소됐다. 서울패션위크 주최측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기로 되어 있었던 ‘2020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바이어들이 찾는 큰 패션행사다. 주최 측은 최근까지 행사 취소 여부를 두고 고민했지만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는 등 규모를 줄인 채 그대로 개최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다 개최 장소였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4일 폐관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서울패션위크 관계자는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참가 디자이너의 30%가 참가를 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며 “다중 집회와 행사를 자제하자는 정부의 기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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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닷컴, ‘쓱배송’ 처리 물량 지역별로 최대 20% 확대키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장보기 주문이 폭증한 가운데 SSG닷컴이 ‘쓱배송(예약배송)’ 처리 물량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 새벽배송도 서울·경기지역 기준으로 5000건 더 늘린다. SSG닷컴은 전국의 배송차량을 60대 이상 늘리고 물류센터의 단기 인력을 증원해 쓱배송 물량을 하루 최대 6만 건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SG닷컴은 하루 5만 건의 배송을 소화하고 있다. 새벽배송 물량은 서울·경기 일부 지역 하루 1만 건에서 1만5000건으로 50% 늘린다. 그동안은 모든 품목의 새벽배송 주문을 매일 밤 12시에 일괄적으로 마감해 왔지만, 당분간은 제품별로 순차 마감, 순차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효율을 높인다. 주문일로부터 4일 이후까지 가능한 배송일 지정도 5일 이후까지로 늘려 고객에게 더 많은 구매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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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 ‘스티로폼 캠페인’ 7개월만에 6.8t 사용 줄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스티로폼 사용량을 약 6.8t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스티로폼 사용 제로화’ 캠페인을 통해 포장 폐기물인 스티로폼을 올 1월 기준 약 6.8t 절감했다고 밝혔다. 스티로폼 6.8t은 서울시민 7240명이 1년간 배출하는 스티로폼 폐기물과 맞먹는 규모다. 스티로폼은 일부 가구의 모서리를 보호하거나 포장 시 빈 공간을 채우는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다.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현대리바트는 재생 종이로 만든 ‘허니콤’을 제작해 스티로폼 대신 사용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측은 “올해 말까지 약 16t의 스티로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필(必)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친환경 제품과 소재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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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기운 물씬… ‘맨온더분’ 남성용 트렌치코트 선보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은 봄 시즌을 맞아 남성용 트렌치코트(사진)를 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맨온더분은 오피스룩에 어울리는 일자형 정통 스타일과 캐주얼한 느낌의 세미 오버사이즈 스타일 등 두 가지 형태의 트렌치코트를 출시했다. 일자형 트렌치코트는 무릎 정도까지 오는 기본 기장으로 활용도가 높고 허리 부분에 벨트가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베이지와 카키 색상으로 출시됐다. 세미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브라운 컬러의 촘촘한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이 특징이다. 품이 좀더 여유롭고 넉넉하며 래글런 소매 디자인이라 캐주얼한 옷차림에 어울린다. 두 가지 디자인의 트렌치코트 제품은 전국의 맨온더분 매장 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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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의 반격, 수산코너 ‘어시장’ 온듯 펄떡… 신선매장 ‘체험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필품 유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제때 물건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상품을 구비해 두고 팔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비상창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소비생활 정상화에 대비해 매장을 감각적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바꿀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신선매장을 개편해 고객들이 다양한 시각, 청각, 후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울 이마트 월계점 등 일부 매장에서 수산코너를 마치 생선을 갓 잡아 올린 바닷가의 포구와 재래시장처럼 개편한 것이 한 예다. 어시장에서처럼 얼음이 가득 찬 매대 위에 손질하지 않은 생선을 종류별로 선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형마트의 수산코너는 그동안 고객이 별도의 손질 없이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손질 생선을 주로 판매해 왔다. 포를 뜨거나 토막을 내 팩으로 포장된 상품이 90%에 이르렀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부터 손질 없이 생물 그대로 진열하는 방식을 전국 80여 개 매장부터 시작해 확대 도입하는 추세다. 오프라인 매장을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각적 경험을 주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고객이 조리 목적에 따라 직원에게 즉석으로 수산물 손질을 요청할 수 있는 ‘오더 메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장을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수산물 산지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재편한 것이다. 수산코너에서 다루는 제품의 품목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처럼 익숙하고 대중적인 해산물을 주로 선보였다면, 최근에는 눈볼대, 숭어 등 평상시에 쉽게 보기 힘든 제철 어종과 인근 포구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지역 수산물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제철 수산물의 매입 비중을 20%가량 늘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산코너를 개편한 이후 고객들도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매장 리뉴얼을 마친 이마트 월계점 수산코너는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한 이후 매출이 10%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매장 곳곳에 시각적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정보 전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이 제공받는 정보는 상품명과 가격이 전부였지만, 상품 설명과 스토리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정보형 매장’은 월계점, 성수점부터 시작해 다른 지점으로까지 점차 확대한다. 과일코너에서는 그날 판매되는 제철 과일의 당도를 측정해 고객이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소비자에게 생소한 몇몇 상품에 대해서는 손질법, 보관법을 전달하는 안내판을 설치해 이해를 돕는다. 아보카도의 색깔을 통해 익은 정도를 파악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표현한 안내판을 아보카도 매대에 설치하는 것이 한 가지 예다. 가공식품 매장은 수입 소스류 매장 위주로 개편한다. 일부 제품은 산지를 동남아 등 지역별로 나누어 찾기 쉽게 진열하고, 가짓수가 다양한 제품은 ‘파스타 존’, ‘드레싱 존’처럼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기준으로 진열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재료 존마다 ‘마라탕’, ‘동파육’, ‘팟타이’ 등 해외 요리에 대한 셰프의 레시피가 적힌 안내판을 부착한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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