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영

홍수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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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수영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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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0~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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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가까운 오피스텔, 요즘 뜨네요

    최근 오피스텔이 다시 뜨면서 서울 강남에 인접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을 타깃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업무·상업시설이 밀집된 강남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중 강남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들이 청약 ‘대박’을 터뜨리는 사례도 종종 나오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 2월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청약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 청약 열풍이 가장 거셌던 ‘위례자이’(6만2620명)보다 많은 총 7만2639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22.3 대 1을 나타냈다. 또 계약 이틀 만에 100% 판매됐다.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정자∼광교, 12.8km)이 내년 2월 개통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까지 환승하지 않고 30분대에 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오피스텔을 다음 달 6일 분양한다. 이달 초에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 동에 아파트 264채를 이미 분양했고, 이번에 전용 34∼65m² 오피스텔 51실을 일반에 분양하는 것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좋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3층 2개 동에 전용 20∼49m² 오피스텔 125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모란역도 멀지 않아 강남권으로 다니기 좋다. 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도 오피스텔과 아파트 복합단지로 이뤄진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5월에 분양한다. 전용 84m² 아파트 1316채와 전용 59∼84m² 오피스텔 182실로 이뤄진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가깝다. 2018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이달 27일부터 한다. 지하 6층, 지상 20층에 전용 25∼54m²의 7가지 타입 오피스텔 666실 규모다. 지상 1∼3층에는 연면적 9622m² 규모의 상가가 들어선다. 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있다. 중흥건설은 7월에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을 앞둔 광교신도시에서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 5층, 지상 49층에 아파트 10개 동 전용 84∼163m² 2231채와 오피스텔 2개 동 전용 70∼84m² 230실 규모다. 전문가들은 “1% 초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나 중소형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실수요자라면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새 오피스텔을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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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6월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유력… 北도 동의

    한국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OSJD가 6월에 몽골에서 개최하는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승인 문제를 공식 의제로 다루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 기구의 정회원이 되면 부산에서 유럽까지 철도망을 잇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의 디딤돌이 놓이는 셈이다. 그동안 한국이 이 기구에 가입하는 데 반대하던 북한이 이번에는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철도를 매개로 경색됐던 남북 관계에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30차 OSJD 사장단 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 안건이 북한을 포함한 28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장관회의 의제로 채택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의 손병석 철도국장은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북한 철도성 철도국장도 한국의 정회원 가입 안건을 장관회의의 공식 의제로 다루는 데 동의했다”며 “주변국들의 지지를 받아 북측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낸 만큼 6월 장관회의에서 승인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OSJD는 러시아, 중국, 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28개국 정부 및 철도 운영기관으로 구성된 철도 협력 기구다. 유라시아 철도망과 관련한 모든 의사결정이 이 기구를 통해 이뤄진다. 따라서 한반도 철도를 대륙 철도망과 이으려면 OSJD 가입이 필수적이다. OSJD 정회원이 되려면 회원국 철도 운영기관들의 협의체인 사장단 회의와 정부들의 협의체인 장관회의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1월에 OSJD 가입을 추진했지만 북한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당초 한국 정회원 가입 안건 채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제휴회원 자격으로 참석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해 폴란드, 카자흐스탄 철도공사 사장 등과 잇따라 만나 지지를 호소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 사장은 북한 철도국장도 직접 만나 설득했다. 원종철 코레일 국제협력처장은 “22일 실무자 회의에서 부결됐던 안건이 23일 사장단 본회의에 긴급 상정돼 북한의 묵인하에 만장일치로 공식 의제로 채택됐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OSJD 정회원 가입 여부는 6월 2∼5일 몽골에서 열리는 제43차 OSJD 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최 사장은 “OSJD 정회원에 가입하게 되면 대륙철도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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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까지 30분대…광교신도시 등 오피스텔 청약 ‘대박’

    최근 오피스텔이 다시 뜨면서 강남에 인접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을 타깃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업무·상업시설이 밀집된 강남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중 강남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들이 청약 ‘대박’을 터뜨리는 사례도 종종 나오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 2월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청약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 청약 열풍이 가장 거셌던 ‘위례자이’(6만2620명)보다 많은 총 7만2639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22.3대 1을 나타냈다. 또 계약 이틀 만에 100% 판매됐다.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정자~광교, 12.8㎞)이 내년 2월 개통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까지 환승하지 않고 30분대에 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오피스텔을 다음달 6일 분양한다. 이달 초에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에 아파트 264채를 이미 분양했고, 이번에 전용 34¤65㎡ 오피스텔 51실을 일반에 분양하는 것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좋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3층 2개 동에 전용 20~49㎡ 오피스텔 125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모란역도 멀지 않아 강남권으로 다니기 좋다. 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도 오피스텔과 아파트 복합단지로 이뤄진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5월에 분양한다. 전용 84㎡ 아파트 1316채와 전용 59~84㎡ 오피스텔 182실로 이뤄진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가깝다. 2018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이달 27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에 전용 25¤54㎡ 7가지 타입 오피스텔 666실 규모다. 지상 1~3층에는 연면적 9622㎡ 규모의 상가가 들어선다. 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있다. 중흥건설은 7월에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을 앞둔 광교신도시에서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 84~163㎡ 2231채와 오피스텔 2개 동 전용 70~84㎡ 230실 규모다. 전문가들은 “1% 초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나 중소형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실수요자라면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새 오피스텔을 주목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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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적발…“입찰 영구 제한”

    국토교통부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납품된 철도부품의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4개 업체에서 제출된 8건이 위·변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위·변조된 시험성적서로 납품된 부품의 금액은 총 3억1673만 원이다. 국토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과 함께 이 기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철도운영기관 15곳에 납품된 철도부품 6670건의 시험성적서를 모두 조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관련 업체에 입찰 참가 제한 조치를 내리고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현재까지 부정 납품된 부품으로 발생한 사고나 고장은 없었지만 이 부품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철도부품 시험성적서가 위·변조됐는지를 연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한 업체는 입찰을 영구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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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청라’의 노른자위 땅에 채광+통풍+조망 좋은 그린 아파트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A12블록에서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 동에 △전용 74m² 203채 △전용 84m² 1209채 △전용 99m² 169채 등 1581채로 이뤄진다. 2009년 분양한 ‘청라 제일풍경채 1차’ 1071채를 포함해 총 2652채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서구에 6조7071억 원을 투입해 계획 인구 9만여 명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올해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2013년 청라 나들목(IC)에 이어 지난해 공항철도 청라역과 경인고속직선화도로가 잇따라 개통돼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하나금융타운과 GM대우 연구개발(R&D)센터, 도시첨단산업단지(IHP), 신세계복합쇼핑몰, 시티타워 등이 착공될 예정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청라국제도시의 노른자위 땅에 지어진다. 단지 주변으로 커널웨이 수변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청람초, 청람중(2015년 3월 개교)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파트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가구에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나란히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다. 내부에 팬트리(대형수납공간)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한다. 대단지에 걸맞게 단지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에 실내수영장을 마련하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한다. 아울러 생태공원, 힐링웨이 등 테마별 공원을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제일건설은 1978년 설립돼 주택, 빌딩,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건설을 주로 하고, 토목공사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 전문기업이다. 제일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제일풍경채’는 대구 북죽곡, 광주 봉선동, 대구 테크노폴리스, 충북 청주시 율량 2지구,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분양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알려왔다. 올해 경기 부천옥길지구, 평택시 장당동,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심곡동 129-27에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7∼12월) 예정. 1899-7497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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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날뛰는 전세금에 속타는 세입자… 이참에 내 집 마련 해볼까?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금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의 매매 거래량이 늘어나고 2∼3년 뒤 입주를 바라보고 분양시장에 뛰어드는 이들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서울 아파트 3.3m²당 평균 전세금 1100만 원 23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전세금은 1100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3월 3.3m²당 1000만 원을 돌파한 이후 1년여 만에 3.3m²당 평균 100만 원이 뛴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3.3m²당 1626만 원에서 1677만 원으로 51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지역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도 65.41%로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100%에 육박하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전세난 속에서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매매가격에 바싹 근접한 것이다. 전세를 살던 세입자들이 매매로 갈아타는 게 크게 어렵지 않은 여건이 형성된 셈이다. 실제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매매 거래량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만7658건으로, 거래량이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았다. 전세 재계약 시기를 감안해 2년 전인 2013년 2월(1만2264건)과 비교하면 2.26배로 급증했다. 분양시장에도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순위 내 마감 단지가 늘고 있다. 1분기(1∼3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총 21곳(민간분양 기준) 중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친 단지는 76.2%인 16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에는 수도권 분양 단지 중 순위 내 마감 단지가 전체의 50%(총 12곳 중 6곳)였다. 전세금으로 살 수 있는 새 아파트 서울 근교에는 서울 지역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전세금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가 있다.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롯데건설은 4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m² 총 1076채 규모다. 운정신도시의 현재 3.3m²당 평균 매매가격(926만 원)과 이 지역에서 직전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2011년 3.3m²당 1091만 원)를 감안하면 서울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은 4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 동에 전용 78∼84m² 총 939채로 이뤄진다. 앞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가 3.3m²당 800만 원대로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어 서울까지 약 15분대에 닿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5월 초 경기 광주시 태전5, 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40개 동에, 전용 59∼84m² 총 3146채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지난해 광주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분양가가 1060만 원대였다. 2017년 개통하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 나들목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서울에서도 전세금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단지가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4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2구역에서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에 전용 59∼97m² 총 513채 규모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에서 분양한 ‘꿈의숲 롯데캐슬’의 3.3m²당 분양가가 1400만 원대로,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4월 서울 중랑구 묵동 81-17에 ‘e편한세상 화랑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전용 59∼96m² 총 719채 규모로, 299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m²당 1400만 원대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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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러 “푸틴 주관 포럼서 남북러 협력 논의”

    러시아 정부가 8월 한국 북한과 함께 만나는 3자 대화협의체를 통해 남-북-러 3각 협력을 논의하자고 한국 정부에 제안했다. 성사되면 남북 장관급 당국자가 직접 만나는 남북대화도 가능해진다.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사진)은 22일 홍용표 통일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주관해 8월 12∼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차 극동경제포럼 참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갈루시카 장관은 “북한 이용남 대외경제상 등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루시카 장관은 동아일보와 채널A, 새누리당 유라시아철도추진위원회 주최로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5 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극동 개발에 사활을 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며 복심으로 통한다. 갈루시카 장관은 “포럼에 남-북-러 3각 협력사업만 특별히 논의할 수 있는 세션을 따로 만들 테니 남-북-러가 실질적인 논의를 하자고 한국 측에 말했다”고 밝혔다. 갈루시카 장관은 ‘포럼에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면 정말 좋겠다. 하지만 내가 (푸틴) 대통령이 아니라 직접 초청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갈루시카 장관이 제안한 포럼에 관심을 보이며 포럼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참석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 대사 “개성공단 적극 참여 준비” ▼한편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23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개성공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개성공단 참여 프로젝트 중 하나는 고려인들이 제안한 식품 생산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장관도 22일 갈루시카 장관에게 러시아가 개성공단에 진출해 개성공단이 국제화,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완준 zeitung@donga.com·홍수영 기자}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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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이 北철도 현대화 지원해야 유라시아로 가는 길 활짝 열려”

    극동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러시아가 최근 북한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북한 철도 현대화 사업은 러시아를 포함해 유라시아 물류망의 주도권을 쥐려는 주변국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이 북한 철도시장에 진출하려면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동아일보와 채널A, 새누리당 유라시아철도추진위원회 주최로 22일 열린 ‘2015 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 콘퍼런스’에서 나왔다. 사업비 4조3000억 원(경의·동해·경원선)으로 추산되는 북한 철도 현대화 사업은 유라시아 물류망을 열기 위해 한국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다. 남북 철도를 연결하더라도 현재 북한의 철도 여건으로는 열차가 시속 20∼30km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나진-하산 프로젝트’ 실사를 위해 북한을 다녀온 송일석 한국철도시설공단 유라시아철도태스크포스(TF) 차장은 23일 “북한 철도의 약 80%는 여전히 목재 침목을 써 썩거나 쪼개진 게 많고, 레일은 20년 가까이 된 중국산이나 러시아산 중고를 재활용해 마모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은 콘크리트 침목을 쓰고 있고, 레일은 1∼2년마다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당시 실사단은 나진항에서 두만강철교까지 54km의 철로를 따라 걸으며 북한 철도를 낱낱이 살폈다. 송 차장은 “남한과 북한의 철도는 시설, 신호시스템, 차량 등 모든 면에서 컴퓨터와 타자기처럼 격차가 크다”고 말했다. 북한 철도시장에 참여하는 게 녹록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북한 인프라센터 소장은 “북한은 철도법 제2조에 철도를 토지와 마찬가지로 ‘중요산업 국유화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을 통해 쟁취한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특수성 때문에 북한은 철도 시설과 개·보수 사업을 다른 나라에 잘 내주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1998년부터 중국 러시아 등이 북한 철도시장 진입을 계속 시도해 온 만큼 국내 기업에도 참여 가능성이 있다고 안 소장은 설명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접경지역 위주로 사업이 추진됐다면 최근에는 러시아가 20년에 걸쳐 길이 3500km의 북한 철도 전역을 현대화하는 ‘포베다(승리) 프로젝트’를 전담할 사업 관리자를 임명하며 북한으로 더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이 사업이 자금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안 소장은 북한 철도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이 북한에서 조달 가능한 자재를 현지 가격으로 조달하는 형태로 북한 산업의 자생력을 도와주며 사업을 추진하면 기존 추정 건설비의 20∼30% 정도로 공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력을 활용하면 한국의 20분의 1 수준으로 인건비를 낮출 수 있고, 한국에서 개당 8만 원 수준인 레일을 북한에서 생산할 경우 1만 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북한이 필요로 하는 레일, 침목, 신호시스템 등 자재와 건설인력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며 토대를 쌓아 가야 한다고 안 소장은 덧붙였다. 홍수영 gaea@donga.com·윤완준 기자}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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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긴 남북철도 잇는 게 유라시아 시대 출발점”

    “한반도를 유라시아 철도의 유일한 ‘미싱 링크(잃어버린 연결 고리)’에서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정인수 한국철도공사 연구원장은 22일 유라시아 교통·에너지 국제 콘퍼런스에서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유라시아 경제권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교통 분야에서) 유라시아 철도로 편입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축을 강조한 것이다. SRX는 부산에서 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철도망을 이어 유라시아를 포괄하는 운송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RX를 완성하려면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도망을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 대륙 철도망과 연결해야 한다. 정 원장은 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우선 남북을 잇는 철도망 중 끊긴 구간을 연결해 한반도종단철도(TKR)를 구축하고, 낡은 북한 철도를 개보수해 열차가 제 속도(현재 평균시속 40km)를 내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과 전남 광양시를 기·종점으로 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연계 노선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나진-하산 프로젝트처럼 다자 간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게 철도망 연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계연구팀장은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 추진하는 3각 경제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해 “러시아 하산을 통해 나진항이 TSR로 연결되는 만큼 SRX의 시범사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향후 한반도-유라시아 통합철도망과 동북아 단일시장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북한 인프라센터 소장은 “정부는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초기에는 자재와 건설장비, 기술 등을 지원하고 활성화 단계에는 레일, 차량, 통신 기업의 진출과 건설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가 북한 철도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손병석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철도망 연결 이후 철도 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국장은 “러시아는 한 번에 열차 100량 이상을 연결하는데 우리는 고작 15량을 붙인다”며 “대륙 시대에 물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거점역을 개발하고, 철도 물류사업에도 경쟁 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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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배곧신도시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 분양

    ㈜로얄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2-5-1에서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 동에 전용 42∼60m² 720실 규모다. 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예정)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2016년 개점 예정), 롯데마트, 글로벌 교육 및 의료 산학 클러스터 등이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에서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이 1.2km 거리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된 단지 배치가 돋보인다. 도심 속 오피스텔과 달리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4개 동으로 분리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가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실당 1억5700만 원부터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6-7(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에 있다. 입주 2017년 3월 예정. 1661-4594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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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 배곧신도시 720실 규모 ‘다인 로얄팰리스’ 분양

    ㈜로얄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2-5-1에서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4개 동에 전용 42~60㎡ 720실 규모다. 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예정)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2016년 개점 예정), 롯데마트, 글로벌 교육 및 의료 산학 클러스터 등이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에서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이 1.2km 거리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된 단지 배치가 돋보인다. 도심 속 오피스텔과 달리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4개 동으로 분리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가도 들어선다. 내부도 거실을 갖춘 투룸, 쓰리룸 형태의 중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이 지역 최초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모든 실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분양가는 실당 1억5700만 원부터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6-7(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에 있다. 입주 2017년 3월 예정. 1661-4594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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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주택시장 훈풍에… “다시보자, 중대형 아파트”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GS건설이 짓는 중대형 단지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는 이달 초 청약에서 ‘대박’이 났다. 전용면적 91∼132m² 497채에 1만18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3.88 대 1로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몇 년 새 중소형 선호도가 높았던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5월 이 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중대형 단지 ‘미사강변 2차푸르지오’가 8개 평형 중 4개 평형이 미달됐던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분양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여겨지던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미분양 물량이 중소형보다 빠르게 줄어드는가 하면 일부 단지에서는 최고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고 있다.○ 살아나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수도권의 규모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이 8842채로 1년 전(1만6059채)보다 7217채가 줄었다. 같은 기간 전용 60m² 초과∼85m² 이하 중소형은 1만2469채에서 6141채로 6328채 줄었고, 전용 60m² 이하 소형은 750채에서 1941채로 오히려 1191채 늘었다.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의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다. 2000년대 중반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 집값 상승을 이끌던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에서 외면받아 왔다.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길어지자 역으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겪은 데다 회복세도 중소형보다 더뎠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위주로 다시 수요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박모 씨(48)는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109m²를 분양받았다. 지난해 3월 첫 분양을 한 뒤 미분양으로 고전하던 단지였다. 박 씨는 “고교 3학년생인 딸이 대학에 들어간 뒤 입주할 생각”이라면서 “범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가격대가 괜찮다고 여겼지만 그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다가 시장이 나아져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꼽혔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지어진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도 3월 말 100% 계약을 마쳤다. 최초 분양을 시작한 지 5년 4개월 만이었다. 전용 100∼209m² 중대형으로 이뤄진 데다 2013년 4월 입주 당시 집값이 분양가보다 15∼20% 떨어지는 바람에 입주 포기가 속출해 789채 중 232채가 미분양 상태로 남았던 ‘비운’의 단지였다. 문혁석 이삭디벨로퍼 차장은 “청라 지역 다른 단지에 할인분양 받아 입주했던 분들이 집값이 오르자 중대형을 찾아 이사하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 분양가 저렴한 지역은 중대형 우세 중대형의 신규 분양은 적은데 수요가 살아나면서 수도권 지역의 청약 결과에서도 중대형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는 3월 청약에서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03m²가 36.0 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103m²로 이뤄진 이 단지의 평균 경쟁률(8.3 대 1)을 크게 웃돌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여력만 된다면 넓은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이라며 “3.3m²당 평균 분양가가 1385만 원으로 서울보다 저렴해 중대형을 원하는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경기 지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과거 50평형대인 공급면적 165∼198m²가 37.6 대 1로, 40평형대인 99∼132m²(4.55 대 1)나 30평형대인 132∼165m²(4.25 대 1)를 크게 앞섰다. 다만 중대형에 대한 선호는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의 ‘아현역 푸르지오’는 16일 청약 결과 전용 59m²가 42.13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지만 전용 109m²는 1순위에서 미달돼 2순위에서 마감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3.3m²당 분양가가 1500만 원대 이하를 찾기 어려운 서울의 경우 면적이 클수록 중소형과 총 분양가에서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중소형이 여전히 강세”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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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시장 회복세에 중대형 아파트 거래도 살아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GS건설이 짓는 중대형 단지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이달 초 청약에서 ‘대박’이 났다. 전용면적 91~132㎡ 497채에 1만18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3.88 대 1로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몇 년 새 중소형 선호도가 높았던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5월 이 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중대형 단지 ‘미사강변2차푸르지오’가 8개 평형 중 4개 평형이 미달됐던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분양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여겨지던 전용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미분양 물량이 중소형보다 빠르게 줄어드는가 하면 일부 단지에서는 최고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고 있다.● 살아나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수도권의 규모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8842채로 1년 전(1만6059건)보다 7217건이 줄었다. 같은 기간 전용 60㎡ 초과~85㎡ 이하의 경우 중소형은 1만2469채에서 6141채로 6328채 줄었고, 전용 60㎡ 이하 소형은 750채에서 1941채로 오히려 1191채 늘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의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다. 2000년대 중반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 집값 상승을 이끌던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에서 외면 받아 왔다.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길어지자 역으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겪은 데다 회복세도 중소형보다 더뎠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위주로 다시 수요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박모 씨(48)는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109㎡를 분양 받았다. 지난해 3월 첫 분양을 한 뒤 미분양으로 고전하던 단지였다. 박 씨는 “고교 3학년생인 딸이 대학에 들어간 뒤 입주할 생각”이라면서 “범(凡)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가격대가 괜찮다고 여겼지만 그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다가 시장이 나아져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꼽혔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지어진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도 3월 말 100% 계약을 마쳤다. 최초 분양을 시작한 지 5년 4개월 만이었다. 전용 100~209㎡ 중대형으로 이뤄진 데다 2013년 4월 입주 당시 집값이 분양가보다 15~20%가량 떨어지는 바람에 입주 포기가 속출해 789채 중 232채가 미분양 상태로 남았던 ‘비운’의 단지였다. 문혁석 이삭디벨로퍼 차장은 “청라 지역 다른 단지에 할인분양 받아 입주했던 분들이 집값이 오르자 중대형을 찾아 이사하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 분양가 저렴한 지역은 중대형 우세 중대형의 신규 분양은 적은데 수요가 살아나면서 수도권 지역의 청약 결과에서도 중대형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는 3월 청약에서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03㎡가 36.0 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103㎡로 이뤄진 이 단지의 평균 경쟁률(8.3 대 1)을 크게 웃돌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여력만 된다면 넓은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이 당연한 것”이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1385만 원으로 서울보다 저렴해 중대형을 원하는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경기 지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과거 50평형대인 공급면적 165~198㎡가 37.6 대 1로, 40평형대인 99~132㎡(4.55 대 1)나 30평형대인 132~165㎡(4.25 대 1)를 크게 앞섰다. 다만 중대형에 대한 선호는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의 ‘아현역 푸르지오’는 16일 청약 결과 전용 59㎡가 42.13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지만 전용 109㎡는 1순위에서 미달돼 2순위에서 마감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3.3㎡당 분양가가 1500만 원대 이하를 찾기 어려운 서울의 경우 면적이 클수록 중소형과 총 분양가에서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중소형이 여전히 강세”라고 말했다.홍수영기자 gaea@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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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에 지쳐… 내집 마련 대출 늘어

    1분기(1∼3월)에 서민 대상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늘고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버팀목 대출’ 실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주택 구매자(생애 최초 구매자는 7000만 원 이하)를 위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액은 1분기에 총 2조3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966억 원)에 비해 19.8% 늘었다. 대출 건수도 2만1187건으로 지난해 1분기(1만8674건)보다 13.5% 늘었다. 반면 근로자·서민에게 전세(보증부 월세 포함)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버팀목 대출액은 1분기 중 1조27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2918억 원)보다 20.5% 줄었다. 대출 건수도 2만5615건에 그쳐 지난해 1분기(3만1904건)보다 19.7% 감소했다. 버팀목 대출은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을 올해부터 통합한 것이다. 올해 들어 디딤돌 대출은 늘고 버팀목 대출이 줄어든 것은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 중 주택 구입으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8.3% 늘어난 27만53건으로 집계돼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매매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디딤돌 대출 금리가 두 차례 인하되면서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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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北철도 현대화 14兆시장… 진출 적극 모색”

    “경원선은 러시아로 가는 최단거리 철도노선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물류길을 열려면 남북 간 교통망 가운데 가장 먼저 복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수도권본부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철도공단은 정부 경원선 복원 사업(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의 실제 공사를 맡고 있다. 19일 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원선은 남북을 잇는 3대 철도망 중 유일하게 남북 연결 구간이 끊겨 있다. 경원선을 가동하기 위해 정부는 우선 백마고지역∼월정리역 9.3km 구간을 복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북한 평강역까지 총 22.7km 구간이 복원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북한 5대 도시 중 하나인 원산을 거쳐 러시아까지 달릴 수 있다. 강 이사장은 “3월 말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전조사를 끝냈기 때문에 곧 설계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1년이 걸리는 설계를 마친 뒤 시공에 들어가면 완공까지 4년 이상 걸린다. 강 이사장은 “경원선 복원은 남북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올해 8월 설계와 동시에 시공을 시작하면 2017년 하반기(7∼12월)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 추진하는 3각 경제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남북 철도망이 복원되면 사업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이사장은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산 유연탄을 한국으로 들여오려면 블라디보스토크∼하산∼북한 나진항까지 철도로 운송한 뒤 배로 강원 묵호항까지 실어 날라야 한다”며 “남북 모두 경원선을 복원하면 철도로만 한번에 운송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가 성공하려면 북한 철도의 현대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경의선(서울∼평안북도 신의주)의 개성∼평양∼신의주 구간의 철로를 현재 상태에서 단순 보수하면 약 2조 원, 열차가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새 철로를 깔면 약 14조 원이 든다”면서 “앞으로 중국, 러시아 철도를 잇는 물류혁명을 위해 새 철로를 깔도록 남북이 합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는 북한 철도 지선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북한 철도망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자칫하면 철도설계 주도권을 주변 강대국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 철도 현대화는 향후 북한의 철도 운영과 자원 개발, 유라시아 물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 이를 선점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 정치적 손실이 크다는 게 강 이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9년 12월 착공한 고속철도(KTX) 호남선을 이번 달에 개통했다. 강 이사장은 “KTX 호남선은 핵심 기술을 외국에 의존했던 KTX 경부선과 달리 철로와 열차 모두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 한국 철도산업에 의미가 크다”며 “연간 200조 원에 이르는 해외 철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스페인, 중국 등이 관심을 보이는 120억 달러(약 12조9600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주가 당면 과제다. 강 이사장은 “건설, 설계, 차량, 운영 등이 패키지로 진출해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철도공사를 비롯해 한국의 건설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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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수도권 아파트 월세정보 5주에 한번씩 싣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월세 정보는 5주에 한 번 부동산 시세표에 매매정보와 함께 실린다. 최근 실제 거래가 이뤄진 월세 보증금과 월세 가격이 함께 게재된다. 순수 월세보다 일정액을 보증금으로 내고 월세를 매달 내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형태가 많기 때문이다. 보증금이 없는 ‘순수 월세’의 경우 보증금 항목이 공란으로 표시된다. 월세 거래가 거의 없는 아파트는 월세 시세 부분이 공란으로 처리된다. 시세표를 읽을 때는 가격 단위에 주의해야 한다. 매매 가격은 100만 원 단위지만 보증금과 월세 가격은 1만 원 단위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같은 아파트 단지라면 집의 크기에 따라 일정한 시세가 형성되는 전세와 달리 월세나 반전세는 보증금과 월세 가격을 합한 ‘환산 보증금’은 같아도 보증금 수준에 따라 집마다 월세 가격이 달라진다. 시세표에 실리는 보증금은 실제 현장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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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강정동 ‘호텔 윈 스카이’ 260실 분양

    ㈜윈 스카이는 제주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호텔 윈 스카이’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0층, 전용 22∼41m² 260실 규모다. 이 호텔 주변에 유명 관광지인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미항, 올레 6코스, 이중섭 문화거리, 외돌개, 새연교 등이 있다. 제주 남부에 밀집한 20여 개의 골프장과 야외 공연장, 청소년 체육시설도 가깝다. 중문관광단지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1000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60%)을 무이자 대출받으면 2500만 원 정도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년 위탁 계약과 5년간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또 계약을 마치면 1년 치 수익금을 일시에 선지급한다.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해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계약자에게 전국에 있는 호텔 윈 스카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 20장을 준다.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번 출구 앞에 있다. 1899-3467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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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늘고, ‘전세자금 버팀목 대출’ 줄어…

    1분기(1~3월)에 서민 대상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은 늘고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버팀목 대출’ 실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주택 구매자(생애 최초 구매자는 7000만 원 이하)를 위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액은 1분기에 총 2조3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966억 원)에 비해 19.8% 늘었다. 대출 건수도 2만1187건으로 지난해 1분기(1만8674건)보다 13.5% 늘었다. 반면 근로자·서민에게 전세(보증부 월세 포함)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버팀목 대출액은 1분기 중 1조27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2918억 원)보다 20.5% 줄었다. 대출 건수도 2만5615건에 그쳐 지난해 1분기(3만1904건)보다 19.7% 감소했다. 버팀목 대출은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을 올해부터 통합한 것이다. 올해 들어 디딤돌 대출은 늘고 버팀목 대출이 줄어든 것은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 중 주택 구입으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8.3% 늘어난 27만53건으로 집계돼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매매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디딤돌 대출 금리가 두 차례 인하되면서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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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경원선, 가장 복원 시급한 남북 교통망”

    “경원선은 러시아로 가는 최단거리 철도노선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물류길을 열려면 남북간 교통망 가운데 가장 먼저 복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수도권본부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철도공단은 정부 경원선 복원 사업(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의 실제 공사를 맡고 있다. 19일 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원선은 남북을 잇는 3대 철도망 중 유일하게 남북 연결구간이 끊겨 있다. 경원선을 가동하기 위해 정부는 우선 백마고지역~월정리역 9.3km 구간을 복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북한 평강역까지 총 22.7km 구간이 복원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북한 5대 도시 중 하나인 원산을 거쳐 러시아까지 달릴 수 있다. 강 이사장은 “3월 말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전조사를 끝냈기 때문에 곧 설계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1년이 걸리는 설계를 마친 뒤 시공에 들어가면 완공까지 4년 이상 걸린다. 강 이사장은 “경원선 복원은 남북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설계와 동시에 시공을 시작하면 2017년 하반기(7~12월)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한과 러시아가 공동 추진하는 3각 경제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남북 철도망이 복원되면 사업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이사장은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산 유연탄을 한국으로 들여오려면 블라디보스토크~하산~북한 나진항까지 철도로 운송한 뒤 배로 강원 묵호항까지 실어 날라야 한다”며 “남북 모두 경원선을 복원하면 철도로만 한 번에 운송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가 성공하려면 북한 철도의 현대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경의선(서울~평안북도 신의주)의 개성~평양~신의주 구간의 철로를 현재 상태에서 단순 보수하면 약 2조 원, 열차가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새 철로를 깔면 약 14조 원이 든다”면서 “앞으로 중국, 러시아 철도를 잇는 물류혁명을 위해 새 철로를 깔도록 남북이 합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는 북한 철도 지선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북한 철도망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자칫하면 철도설계 주도권을 주변 강대국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북한 철도 현대화는 향후 북한의 철도 운영과 자원 개발, 유라시아 물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 이를 선점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 정치적 손실이 크다는 게 강 이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9년 12월 착공한 고속철도(KTX) 호남선을 이번 달에 개통했다. 강 이사장은 “KTX 호남선은 핵심기술을 외국에 의존했던 KTX 경부선과 달리 철로와 열차 모두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 한국 철도산업에 의미가 크다”며 “연간 200조 원에 이르는 해외 철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스페인, 중국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120억 달러(약 12조9600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주가 당면 과제다. 강 이사장은 “건설, 설계, 차량, 운영 등이 패키지로 진출해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철도공사를 비롯해 한국의 건설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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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 스카이, 제주 서귀포 관광지에 ‘호텔 윈 스카이’ 분양

    ㈜윈 스카이는 제주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호텔 윈 스카이’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0층, 전용 22~41㎡ 260실 규모다. 이 호텔 주변에 유명 관광지인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미항, 올레 6코스, 이중섭 문화거리, 외돌개, 새연교 등이 있다. 제주 남부에 밀집한 20여 개의 골프장과 야외 공연장, 청소년 체육시설도 가깝다. 중문관광단지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1000만 원(세금별도)부터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60%)을 무이자 대출받으면 2500만 원 정도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년 위탁 계약과 5년간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또 계약을 마치면 1년 치 수익금을 일시에 선지급한다.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해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계약자에게 전국에 있는 호텔 윈 스카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 20매를 준다.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번 출구 앞에 있다. 1899-3467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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