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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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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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밀레 자체개발 방풍소재로 만든 재킷 출시 外

    ■ 밀레 자체개발 방풍소재로 만든 재킷 출시밀레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 엣지’를 사용한 ‘피레네 재킷’(30만9000원)을 26일 출시했다. 윈드 엣지는 특수 코팅소재를 사용해 외부 바람은 차단하고 땀은 원활하게 배출해 아웃도어 활동을 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소재다. 밀레는 고어텍스 등 수입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윈드 엣지 외에 경량, 보온 등에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는 5종류의 ‘엣지 테크’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나소닉 2만시간 램프 교환없는 프로젝터 시판파나소닉코리아는 발광다이오드(LED)와 레이저 광원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하이브리드 프로젝터 ‘PT-RZ37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램프형 프로젝터는 보통 2000∼3000시간 주기로 램프를 교체해야 하지만 PT-RZ370은 한 번에 2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램프 예열시간도 필요하지 않아 영상을 곧바로 송출할 수 있다. ■ 유한킴벌리 촉촉한 화장지 ‘마이비데’ 유한킴벌리가 26일 촉촉한 화장지 ‘마이비데’를 출시했다. 기존 화장지에 수분을 더한 제품으로 물에 잘 풀리는 천연펄프 원료를 사용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화장지만으로 위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데 착안해 내놓은 제품”이라며 “자극 없는 제품으로 검증받았으며, 6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쌍용車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열어쌍용자동차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13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유일 쌍용차 대표를 비롯해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한국 협력업체 간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워홈 800개 급식장서 ‘싱겁게 먹기 캠페인’아워홈은 26일 운영 중인 전국 800여 개 급식장에서 나트륨과 열량이 낮은 음식을 제공하는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저 나트륨 메뉴를 제공하고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국그릇 크기 선택제, 저염 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염 두부 쌈장’, ‘유자 저염 간장’, ‘저염 달래 양념장’을 사용하고 채소와 과일 등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재료를 활용하기로 했다.}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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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도’ 나선 롯데百, 영화관서 구애

    22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의 ‘파파로티’ 상영관에 150명의 대학생이 모였다. 도넛이나 음료수를 들고 삼삼오오 몰려드는 모습이 영화관을 찾은 다른 관객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객석이 모두 차자 영화가 상영되는 대신 갑자기 대형 스크린 앞에 세 명의 남녀가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자기 소개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진행자는 “미안하지만 지금 이분들이 한 말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여기 앉아 계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외국어로 자기 소개를 한 사람들은 올해 어학특기자로 입사한 롯데백화점의 신입직원들이다. 객석에는 외국어 특기를 가진 취업준비생들이 앉았다. 4월 시작되는 롯데백화점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열린 취업설명회 자리였다.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취업설명회와 달리 롯데 측은 이번 설명회에 어학특기자를 따로 모으기 위해 공을 들였다. 대학 취업지원센터나 취업 사이트에 공지를 올려 영어 외에도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점포가 나가 있는 나라의 언어특기자들을 모았다. 설명회 장소도 대학생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관으로 정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무료로 최신 개봉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전통적인 내수업종인 백화점이 어학특기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따로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해외 진출이 유통업계에서도 그만큼 중요한 화두가 됐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국내에서 신규 출점할 계획이 없다. 하지만 해외에선 중국 웨이하이점과 청두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호점 등 세 곳을 새로 연다. 이외에도 중국 선양점과 베트남 하노이 1호점 등 2014년까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에서 총 8개 해외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주요 거점 국가에서 신규 출점과 함께 인수합병(M&A) 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자연히 현지 사정에 밝고 외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하지만 기존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부터 글로벌 마인드까지 재교육을 시키자니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만만찮았다. 롯데 측은 재능을 이미 갖추고 있는 ‘새 피’를 수혈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롯데 측은 공채 때 외국어 능력에 대한 가점폭을 늘려 출점국의 언어를 비즈니스 회화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으면 순위를 100등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올해 총 200∼300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인 롯데백화점은 어학특기자 중에서 100여 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렇게 채용된 인력들은 해외사업 부문 프로젝트나 해외 인사담당, 국내 영업점의 외국인 안내 및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롯데백화점 인사팀 담당자는 “지금까지 백화점 채용에서 어학능력은 중요 요소가 아니었지만 해외 진출이 늘면서 인재상도 바뀌고 있다”며 “향후 어학특기자에 대한 입사 특전이나 특별채용설명회 등을 늘려 글로벌 인재 모시기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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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금강제화 27일부터 봄 정기세일 外

    ■ 금강제화 27일부터 봄 정기세일금강제화가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400여 개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봄 정기 세일을 한다. 세일 기간에 남녀 정장구두, 캐주얼화, 등산화, 골프화 등 제화와 핸드백, 의류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세일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100대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충남 대산 유화설비 3만t 증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총 3만 t 규모의 수소첨가 석유수지 생산시설을 증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비는 약 1500억 원이 들며 올해 12월 완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첨가 석유수지는 유아용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제품에 폭넓게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6년 울산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석유수지를 생산한 이후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생산물량 대부분은 중국 일본 등 50여 개국에 수출된다. 코오롱 측은 “기존 울산공장과 여수공장에서 생산 중인 12만 t에 이번 신설 분을 합치면 석유수지 생산량이 총 15만 t에 달해 이 분야에서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K’ 치약 출시애경은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기능성 치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K’를 출시했다. 항(抗)진지발리스균 효능이 있는 징코빌로바 추출물을 자체 개발해 제품에 넣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애경 측은 “제품을 8주 동안 사용하면 구강 내 진지발리스균이 99.2% 감소하고, 잇몸질환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독창적 이유식 요리법 공모매일유업이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을 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유식 요리법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맘마밀 보글보글을 갖고 독창적으로 개발한 이유식과 요리법을 매일유업 홈페이지(www.maeili.com) 내 이벤트 참여 코너에 게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며 선정된 20명은 5월 7일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 모델에 우사인 볼트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카메라 ‘NX300’의 글로벌 모델로 단거리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NX300의 빠른 오토포커스, 초당 8.6장 고속연사 등의 기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볼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볼트의 고향인 자메이카에서 사진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NX300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 KT&G 6·25 참전용사 지원사업에 2억 추가 후원KT&G는 육군본부의 6·25 참전용사 지원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에 대한 후원을 연장해 향후 2년간 총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생활 여건이 열악한 참전용사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업이다. 2011년 후원을 시작한 KT&G의 김준기 부사장은 “참전용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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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유혹]스틱커피에 원두가루 첨가… 까다로운 입맛-눈높이 사로잡다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는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 캔커피로 처음 출시된 후 6년 만에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 성장했다. 칸타타 RTD(Ready To Drink) 제품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넘겼다. 그리고 연평균 약 40% 이상 빠르게 성장해 2012년 1000억 원 판매를 돌파했다. 칸타타 RTD의 인기는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커피전문점의 절반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한 데서 나왔다. 특히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두의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했다. 또한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휴대가 편리한 캔 용기를 사용했다. 이 용기는 고급스러움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켰다. 칸타타는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 ‘카라멜마키아토’를 추가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캔커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칸타타 브랜드를 활용해 대용량 무균페트커피, 컵커피, 파우치커피 등 다양한 용기의 커피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원두와 커피믹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 중 칸타타의 스틱커피는 커피믹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미세분쇄 원두가루를 넣어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재현해 기존 커피믹스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칸타타 커피믹스는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그대로 재현한 고급형 제품 ‘노뜨’ 2종(아메리카노 블랙, 아메리카노 스위트)과 크리머와 설탕이 들어가는 일반형 제품 2종(리치골드, 마일드골드)으로 구성돼 있다. 4종 모두 100% 아라비카 커피를 추출해 만들어 맛이 깊고 진하다. 주력 제품인 ‘마일드골드’와 ‘리치골드’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크리머·설탕이 모두 들어가는 일반형 커피믹스면서도 업계 최초로 미세분쇄 원두가루를 첨가해 차별화했다. 크리머도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를 함유한 식물성 제품을 사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입맛과 눈높이가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원두가루 함유 여부는 커피믹스 선택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될 개연성이 높다”며 “칸타타 스틱커피가 정체기에 접어든 커피믹스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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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쿠르트 다줌마 왔어요”

    강원 영월군에 사는 네팔인 티밀시나 안니타 씨(26·여)는 매일 아침 집을 나서 마을 곳곳을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다. 2010년 한국으로 시집온 그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된 지 10개월 밖에 안 되지만 고정 고객이 100명을 넘는다. 일하면서 한국어 실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안니타 씨는 “사람들이 신제품 설명도 잘 들어주고 실수를 해도 너그러운 태도로 대해준다”고 말했다. ○ ‘다문화 야쿠르트 아줌마’ 등장 한국사회가 본격적으로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성실과 건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야쿠르트 아줌마 세계에 다문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2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전국 야쿠르트 아줌마 1만3000여 명 가운데 31명이 일본과 중국, 네팔 출신이다. 중국 24명, 일본 6명, 네팔 출신이 1명이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야쿠르트 아줌마로 채용됐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영업장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되겠다며 문의해 오는 다문화 여성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쿠시마(德島) 현 출신으로 인천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요시모토 요코 씨(49·여)는 “일본에 계신 모친이 하루에 야쿠르트 2병을 드셨다”며 “어렸을 때부터 야쿠르트와 친숙해 사람들에게 제품을 잘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텔레비전 드라마와 책으로 독학한 한국어 실력도 유창한 수준이다. 강원 평창군에 사는 하사타니 유키 씨(45·여)는 늘 밝은 음성으로 ‘여보세요, 야쿠르트입니다’라며 전화를 받는다.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일본 통신회사에서 근무했던 하사타니 씨는 1999년 결혼과 함께 한국 생활을 시작했고 군청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는 “내년에는 한국 국적으로 귀화할 예정인데 진짜 한국 야쿠르트 아줌마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일본 선수들을 포함해 외국 선수들에게 좋은 야쿠르트 제품을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바라보는 영업소와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김영박 부평 백운영업점장(30)은 “중국 동포나 일본인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말이 조금 서툴러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일한다”며 “한국어 실력과 업무 능력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서비스 분야는 소극적 유통업계에선 다문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 배치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여전히 다문화 여성 채용에 소극적이다. 언어 장벽이 크고 고객들이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채용과 선발을 위한 과정도 따로 없고 다문화 여성 근무자의 현황조차 잘 파악이 안 될 정도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세심하게 설명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언어 장벽이 있는 다문화 여성을 채용하기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일부지만 신분이 불확실한 사례도 있고 문화적인 차이도 쉽게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문화 여성들의 생각은 다르다. 한국에 온 지 수년이 지나도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주방 보조’ 외에는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 광진구에서 분식집 점원으로 일하는 중국인 이모 씨(43·여)는 “일만 있으면 한국어도 더 빨리 늘고 업무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데 주변 다문화 여성 가운데 제대로 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한국에 사는 다문화 여성이 종사하는 직업의 질은 계속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성 결혼이민자 가운데 단순노무직 비율은 2009년 21.6%에서 지난해 29.9%로 늘었다. 일반 여성은 16.3% 수준이다.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문화 여성들은 고학력자라도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일용직에 단기 채용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실용 한국어 교육을 늘려 이들의 정착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장관석·박선희 기자 jks@donga.com}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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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OF THE WEEK]백화점 바이어가 추천하는 스카프

    《 여성들이여, 스카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적당히 차갑고 신선한 공기, 기분 좋은 바람의 계절. ‘스카프’라는 단어만 듣고도 벌써 봄기운이 물씬 느껴져 설레는 분이 많을 줄 안다. 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최신 트렌드를 적당히 맞추면서도 평소 취향이나 옷차림에 적합한 스카프를 골라내는 감각이 필수적이다. A style이 봄 스카프 장만 계획에 들떠 있을 독자들을 위해 올해 스카프 트렌드를 종합해 봤다. 트렌드의 최첨단에 서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총 세 곳의 여성패션 담당 바이어들에게 올봄 스카프 트렌드에 대한 소개와 베스트 상품 추천을 부탁했다. 백화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공통된 트렌드는 뚜렷이 읽혔다. 강렬하고 과감한 컬러였다. 》그러데이션과 강렬한 프린트에 주목하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올해 봄 스카프 트렌드의 핵심을 ‘그러데이션, 그리고 강렬한 프린트’로 요약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여성패션팀 편집숍 G494 최윤정 바이어는 “올해 스카프는 은은함이 돋보이는 주황과 녹색의 그러데이션이 특징이지만 이와 반대로 강렬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카프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바이어는 그러데이션 스타일에서 두 제품을 추천했다. 먼저 이탈리아 브랜드인 ‘아방 투아’의 스카프다. 최고급 소재의 캐시미어에 매 시즌 트렌디 컬러를 염색해 독특한 컬러팔레트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미어의 소재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핸드 드로잉한 터치감은 실제 페인팅을 한 느낌을 줘 인기다. 64만 원. 또 다른 그러데이션 스타일 ‘팔리에로 사르티’[1]도 추천 제품이다. 최 바이어는 “1991년 론칭한 이탈리아 머플러 팔리에로 사르티는 머플러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원단은 샤넬, 조르조 아르마니, 드리스반노튼, 비비언 웨스트우드 등 수많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사용할 정도로 퀄리티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팔리에로 사르티는 최상의 캐시미어, 울, 면 그리고 리넨을 사용하여 최상의 소재에 대한 고집을 지켜 나가고 있으며 팔리에로 사르티만의 천연염색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색감을 느낄 수 있다. 4가지 컬러의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 멋스러운 100% 캐시미어 머플러다. 가격 110만 원대. 스카프로 확실한 이미지 반전을 주고 싶다면 강렬한 프린트의 제품도 주목해 보자. ‘로다’ ‘겐조’ 제품이 베스트 추천 목록에 올랐다. 1995년 이탈리아 북부 지방에서 탄생한 로다[2]는 클래식과 모던을 추구하는 핸드 메이드 스카프 브랜드이다. 미니멀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강점이며 나라별 국기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강렬한 프린트가 특징인 스카프. 가격은 40만 원.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3]는 아시아의 정글을 모티브로 표현한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으로 구성된 2013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생동하는 아시아의 정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컬렉션은 레오파드의 강렬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가격은 105만 원. 오렌지, 블루, 핑크… 비비드 컬러의 향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과감한 프린트, 비비드 컬러의 스카프를 추천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의 수입의류 류민경 바이어는 “올해 봄 트렌드의 핵심은 기본적인 클래식함과 미니멀리즘”이라며 “스카프 컬러감 또한 전반적으로 비비드해졌으며 오렌지 핑크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 그린 계열이 믹스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미니멀리즘의 유행 덕분에 대담한 형태의 지오메트릭 패턴도 자주 눈에 띈다. 모던한 느낌의 면 분할에 추상적인 패턴이 섞인 트렌디한 감각의 스카프가 인기라는 뜻. 반면 체인, 벨트, 호피 등의 패턴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지오메트릭 패턴의 영향으로 컬러 역시 좀 더 과감해졌으며 모달 실크, 울 실크 등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한 소재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사이즈 역시 기본 50cm에서 늘어난 70∼110cm의 광폭 스카프가 많아졌다. 류 바이어는 이세이미야케의 세컨드 브랜드로 올봄 트렌드인 화려한 색감을 가장 잘 표현한 플리츠프리즈의 ‘비비드 컬러 스카프’(21만5000원)[4]와 미소니의 ‘시그니처 플레인 스카프’(55만 원)를 베스트 제품으로 추천했다. 페일 핑크로 레이스를 섬세하게 풀어낸 발렌티노[5] 레이스 스카프(216만 원)도 추천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박현정 해외패션 바이어는 올봄 가장 눈에 띄는 색상으로 오렌지를 추천했다. 상큼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눈길을 확 사로잡으면서도 생기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피부가 검은 편이라면 오렌지 빛이 좀 더 강한 컬러가 잘 어울리며 피부가 흰 편이라면 푸른빛이 도는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 간편한 차림을 즐겨 착용한다면 캐주얼한 디자인의 파스텔 색상도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상에서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 준다. 박 바이어는 “최근 인기를 끄는 와일드한 애니멀 프린터 하나쯤은 가져야 트렌드 좀 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해골 등 강렬한 이미지와 화려한 패턴의 프린터 스카프는 여전히 인기”라고 전했다. 그가 추천한 베스트 상품은 알렉산더 매퀸[6]의 ‘스컬 기본 스카프’. 해골 프린터 열풍을 일으킨 원조 스카프로 패셔니스타라면 없어서는 안 될 패션 아이템이다. 색상도 검정, 빨강, 노랑, 오렌지색 등 다양한데 올봄 유행 색상인 오렌지색이 특히 인기다. 65만 원.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프로엔자슐러’도 눈여겨볼 만한 제품.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라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이번 시즌 와일드한 프린터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렬한 프린터와 컬러 사용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데 제격이다. 105만 원. 편안한 옷차림, 특히 편안하게 매치하기 좋은 이자벨마랑 ‘에투알 스카프’도 봄철에 제격이다. 32만8000원.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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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크리스티안 호츠 에독스시계 세일즈·마케팅 디렉터 “시계는 장식보다 정밀함을 보셔야죠”

    시계 브랜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얼마나 취향에 잘 맞는 디자인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할 수도 있고 어느 정도로 인지도 높고 트렌디한 브랜드의 것인지가 중요할 수도 있다. 물론 제품력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130년의 전통을 가진 스위스의 전통 있는 시계회사 에독스의 크리스티안 호츠 세일즈·마케팅 디렉터(45·사진)는 이렇게 조언한다. “전문적인 시계 회사가 만든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살펴보라.” A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호츠 디렉터는 “요즘은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시계를 내놓고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역사와 진정성을 가진 시계회사가 만든 것이라야 제대로 된 시계”라며 “시계를 고를 때 중요한 건 얼마나 정밀하고 완벽한가이지 사파이어냐, 크리스털이냐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983년 설립된 스위스의 가장 유서 깊은 시계 회사 중 하나인 에독스는 500m 방수 기능,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 등 정교한 기술력과 함께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유럽 일본 중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완벽한 방수력과 정교한 기술력을 강조하는 브랜드인 만큼 파워보트 레이싱 대회 ‘클래스원’, 카레이싱 경기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을 후원하며 남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제품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지난해부터 수입사인 로만손과 함께 한국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다. 70여 개국에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시장마다 선호 제품들이 조금씩 다르다. 호츠 디렉터는 한국 소비자들은 오버사이즈나 벌키한 디자인보다는 무난하면서도 클래식한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런 트렌드가 조금씩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생애 첫 시계를 산다면 누구나 우아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제품을 사겠지만 두 번째 구매라면 좀 달라질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스위스의 시계 수출국 중 10위권에 들 만큼 세계 시계산업에서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각되는 곳인 만큼 소비자들의 취향도 차츰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와치그룹, 오리스 등에서 근무했으며 3년 전부터 에독스 마케팅을 총괄하는 그는 그 자신이 대단한 시계 마니아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모아온 다양한 브랜드의 50여 종이 넘는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평범한 시계는 싫다”며 “클래식한 제품보다는 수영할 때도 차고 할 수 있는 액티브한 제품, 무난한 디자인보다는 색다른 디테일이 있는 제품이 좋다”며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러버밴드에 오버사이즈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WRC 컬렉션 제품이었지만 완벽한 정장 차림인 그에게 무척 잘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호츠 디렉터는 “시계는 남자들이 착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주얼리”라며 웃어보였다. 최근 들어 세계적인 명품그룹인 LVMH 등 거대 패션그룹들이 전통 있는 소규모 오너 시계 회사들을 인수하는 일이 늘어나지만 에독스는 회사의 전통을 지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에독스 오너가의 일원이기도 한 호츠 디렉터는 “우리는 어떤 거대 그룹보다 이 시장과 훨씬 가까우며 모든 디테일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회사들은 그만큼 기민하며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므로 미래에 대해 고민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세계 경기 불황은 지속되지만 스위스의 시계산업 역시 늘어나는 신흥국의 중산층 덕분에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그는 “세계 톱3에 꼽히는 시계회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한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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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Dining 3.0]매장 영양사가 직접 상담하며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맞춤 처방

    우리나라 성인 남녀 중 절반 이상이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기능식품이 보편화됐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유의할 점이 많다. 같은 제품이라도 먹는 사람에 따라 유용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원F&B가 수입·판매하는 건강식품 브랜드 ‘GNC’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GNC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고 불리는 건강상담 영양사가 상주해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제품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이때 고객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하는 것은 기본이다. 식약청이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주며 섭취 기준과 섭취량에 따른 정확한 정보도 전달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제공해준다. GNC는 1935년 창립된 70여 년 역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해 52개국, 7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F&B는 2002년 7월부터 GNC와 제휴해 제품을 국내에 독점판매하고 있다. 2012년 현재 GNC는 국내 20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백화점 및 대형 유통점, 대형 종합병원, 면세점에 꾸준히 신규 매장을 개장하고 있다. 특히 GNC는 세계적으로 운영 중인 골드카드 회원제도와 180여 가지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제품으로 진정한 의미의 ‘고객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GNC 매장은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고객에게 올바른 식품을 섭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 카운슬링 장소다. 이를 위해 450여 명의 상담영양사를 전문적으로 교육시켰으며 고객의 식생활 정보를 파악하고 면밀히 관리해 고객별 맞춤 영양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NC의 스테디셀러 제품에는 종합비타민 ‘GNC 메가맨’, ‘GNC우먼스 울트라 메가’, 가임기 여성을 위한 ‘GNC 우먼스 프리나탈’ 등이 있다. GNC는 고객 분석을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도 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커지며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모발영양, 스포츠 뉴트리션, 성 기능강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NC 전문영양상담팀 구양언 팀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품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섭취하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라이프스타일은 물론이고 질병, 가족력, 유전적 요인까지 고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개인 특성과 나이에 맞춰 비타민C,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께 복용하면 건강을 챙기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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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킨텍스에 쇼핑몰+테마파크 신개념 복합공간 ‘원마운트’ 생긴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용지에 수도권 북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쇼핑몰 ‘원마운트’가 들어선다. 원마운트 측은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9일 개관하는 쇼핑몰과 멤버십 전용 스포츠클럽을 시작으로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총 16만1602m²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쇼핑몰에는 자라, H&M, 에잇세컨즈 등 50여 개 패션 브랜드와 카페 및 레스토랑 50여 곳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매장, 드러그스토어, 성형외과,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 여성 뷰티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3300m² 규모의 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해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했다. 스포츠클럽은 돔형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스파, 실내수영장, 힐링센터 등을 갖췄다. 최대 1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노파크는 다음 달 초 개장할 예정이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온 가족을 위한 ‘지상 최대의 놀이터’를 모토로 연중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변에 2만 석 규모의 K팝(한국대중가요) 공연장과 방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일산 호수공원, 킨텍스, 한류월드 등이 가까워 서울의 명동, 강남과 함께 수도권 3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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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세 미만 ‘兒웃도어’ 뜬다

    아빠와 함께 체험여행을 떠난 아이들의 하루를 담아낸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의 또 다른 볼거리는 이들이 맞춰 입은 다양한 아웃도어 패밀리룩이다. 특히 아동 특유의 발랄함을 살리면서도 아빠와 비슷한 스타일의 아웃도어 의류를 입은 깜찍한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의 연령대가 또 한 번 어려졌다. 40, 50대 아저씨들이 등산할 때나 입던 옷에서 20, 30대의 야외활동복, 10대들의 ‘교복’으로까지 젊어진 아웃도어가 이제는 10세 미만 ‘골드키즈’들의 핫 아이템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 깜찍해진 아(兒)웃도어 시장 최근 시장 규모가 5조 원으로 성장하며 포화상태에 들어간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의 새로운 관심사는 아동용 아웃도어 시장이다. 지난해부터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체에서 주니어·키즈 라인을 잇달아 신설했으며 매출 증가세도 가파르다. K2의 경우 2012년 하반기 키즈 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이더가 지난해 내놓은 아동용 다운재킷 ‘범블비’도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아동용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10대 미만 자녀를 둔 30, 40대의 야외활동 증가가 있다.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가정이 늘면서 캠핑, 나들이 때 자신의 아웃도어 제품과 똑같은 디자인이나 기능의 제품을 아이들에게도 입히고 싶어 하는 부모들도 증가한 것이다.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부장은 “30대 젊은 부부들이 특히 아동용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활발하다”며 “특히 아빠, 엄마 룩을 그대로 따라한 일명 ‘미니미(Mini-me)룩’이 큰 인기”라고 말했다.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일반 캐주얼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아웃도어 제품 구매를 망설이지 않는 부모들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모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아이에게도 입히고 싶어 한다”며 “명품 브랜드의 아동복이 불황에도 잘나가는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말했다. ○ 산악 브랜드들도 ‘키즈 라인 늘리자’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아동용 제품인 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물량을 대폭 늘려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타깃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젊은 브랜드들뿐 아니라 전통 산악 브랜드나 고기능성을 강조하던 선두 업체들도 적극적이다. 2011년부터 키즈 라인을 선보여온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키즈 제품을 전년 대비 4배까지 늘리고 방풍 재킷이나 판초 스타일 우의, 야크 뿔 형상의 후드 티셔츠 등 종류도 2배 확대했다. 타깃 연령층을 3∼8세로 잡고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아동 특유의 귀여움과 세련됨을 강조하는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 노스페이스 네파 아이더 등에서는 의류에서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부모와 맞춰 입을 수 있는 ‘미니미룩’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아직 키즈 라인을 따로 내놓지 않은 업체들도 출시를 검토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밀레는 7∼11세 어린이를 타깃으로 삼은 키즈 라인을 올가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정착과 가족단위 등산, 캠핑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동용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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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코오롱스포츠, 청소년 오지탐험대원 모집 外

    ■ 코오롱스포츠, 청소년 오지탐험대원 모집코오롱스포츠는 청소년을 위한 탐험 프로그램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에 참여할 탐사대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한다. 올해 탐사지역은 러시아 캅카스, 에콰도르 침보라소, 몽골 알타이, 키르기스스탄 아크수, 중국 쿤룬 다섯 곳이다. ■ LG전자 내달 롯데월드서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LG전자는 4월 6,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LG 시네마 3차원(3D) 월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TV,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비롯한 PC, 스마트폰 등 540여 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5인치 TV 49대로 만든 3D 비디오월을 설치해 다양한 진풍경도 연출할 계획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현대차 사회인야구대회 출범… 4월 6일 첫 경기현대자동차는 18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출범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현대차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KBF)와 함께 ‘국내 최고의 사회인야구대회’를 목표로 출범한 것이다. 총 64개팀이 참가해 다음 달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주간 열린다. ■ 에이스침대 페이스북 오픈 기념 50명에 경품에이스침대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cebed.kr)을 오픈한 기념으로 31일까지 축하메시지를 남긴 50여 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매주 7명, 1년간 총 365명에게 잠자기 전 읽기 좋은 도서를 전달하는 ‘굿 북(Good Book)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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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의용 210수 편물원단 쌍방울 세계 최초 개발

    쌍방울이 내의용 210수 편물 원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단에서 ‘수’는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호칭으로 숫자가 클수록 가늘고 섬세하다. 쌍방울이 210수 편물 원단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200수가 최고 기록이었다. 210수 원단은 목화솜 1g에서 356m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 짠 것으로 고도의 편직기술을 필요로 한다. 쌍방울은 1981년 100수 내의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120, 140, 160, 200수 고급 내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번에 협력업체인 쌍영방적과 5년간의 연구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최제성 쌍방울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꿈의 원단’인 210수 제품을 개발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높이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10수 내의(사진)는 착용감은 물론이고 흡수성 통기성 등 각종 기능에서 40∼60수인 일반 제품보다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가격은 러닝셔츠 한 장에 21만 원에 이르지만 순면을 선호하는 노인 선물용으로 인기다. 쌍방울 측은 패키지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꾸몄다고 소개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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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로컬푸드로 유통거품 잡겠다” aT “협동조합 연계 직거래 활성화”

    박근혜 대통령이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강조하자 관련 기관들이 직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농산물 유통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점은 이전 정부에서도 매번 지적됐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던 터라 새 정부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7일 ‘로컬푸드(Local Food)’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민과 소비자 사이에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가 아닌 산지 주변에서 농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부터 ‘지산지소(地産地消·지역에서 나는 것을 지역에서 소비한다)’ 운동을 시작해 1만5000여 개의 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북 완주군 용진면 용진농협이 대표적이다. 용진농협은 지난해 4월 이 지역에 로컬푸드 매장을 열어 인근 농민들이 생산한 채소 과일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보다 신선하고 가격은 저렴해 대전, 전북 전주 등 주변 대도시 소비자들까지 많이 찾고 있다. 농협 측은 용진농협의 성공을 계기로 농산물 산지와 가까운 도시나 읍면 소재지 등에 로컬푸드 매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면 영세 농민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산지 도매상을 거쳐 대도시에 집결했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는 비효율적인 유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협동조합과 연계해 직거래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농민과 소비자가 연합해 조합을 설립하기 쉬워졌다는 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별로 1, 2개의 협동조합을 선정해 공동작업장, 로컬푸드 매장 등을 만드는 데 총 7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통업계에서도 유통 단계를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경기 이천시에 대규모 농수산물 유통센터인 ‘후레쉬센터’를 세웠다. 이곳은 농수산물을 직접 매입해 각 매장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마트는 “유통 단계가 기존 4, 5단계에서 2단계로 줄어 가격이 20∼30% 낮아졌다”며 “2014년까지 1조 원어치의 물량을 이곳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농산물 유통 개선을 들고 나온 이유는 과도한 유통 비용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aT가 발표한 ‘2011년 주요 농산물 유통 실태 조사’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중 유통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41.8%나 됐다. 소비자가 1000원을 내고 채소를 구입해도 농민은 600원이 채 안 되는 돈을 가져가는 셈이다. 겨울 김장철을 전후에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무와 가을배추의 유통 비용 비율은 각각 80%, 77.1%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유통 단계를 줄이는 것 말고도 산지 농민들을 조직화하고 대형 도매 물류상을 키우는 등 기반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철중·박선희 기자 tnf@donga.com}

    •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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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低에 올라타고 돌아온 日기저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산 제품 매출이 2년 만에 지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일본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전 방사능에 대한 우려와 최근 반일 감정으로 불거진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도 ‘엔저의 힘’ 앞에서는 별로 힘을 쓰지 못했다.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은 지난달 중순 일본산 기저귀 1만 팩을 직매입했다.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온라인몰이 이례적으로 직매입에 뛰어든 것은 그만큼 일본 기저귀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일본 기저귀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매출이 급감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방사능에 대한 엄마들의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일본 기저귀 매출은 대지진 직후 사재기 덕분에 반짝 올랐다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해 6월에는 지진 이전의 22%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판매가격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4일 100엔당 1514.8원으로 최근 1년 기준 최고점을 찍었던 원-엔 환율은 14일 현재 1147.6원으로 떨어졌다. 일본산 기저귀 가운데 군 기저귀 가격은 지난해 말 6만9900원에서 이달 14일 6만5900원으로 5.7%, 메리즈 기저귀는 7만10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6.3% 인하됐다. 이 기저귀들의 매출은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진 이전의 98.2% 수준까지 회복했다. 젖병이나 물티슈, 카시트 등도 엔화 약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일본 피존 젖병의 판매가격은 지난해 말 2만6300원에서 이달 14일 2만425원으로 22%, 아프리카 카시트는 같은 기간 23만9000원에서 13만6230원으로 43% 내렸다. 젖병은 지진 이전보다 14%, 유아세제는 23% 각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계도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제품, 카메라 등의 국내 판매가격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거의 내리지 않았다. 한 일본차 업계 관계자는 “차량이나 전자제품은 거래 기준이 되는 환율을 미리 정해 놓고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힘든 구조”라며 “엔화 약세 현상이 더 오래 이어져야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가격이 떨어진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상품 기획전 준비에 분주하다. 신세계몰은 지난달에 이어 유아용품과 화장품을 모은 일본 상품 특별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G마켓은 일본 생활용품 및 유아용품을 30%까지 할인한 직배송 프로모션 ‘저팬 온리(Japan only)’를 진행하고 있다. 재고 소진 문제로 엔화 약세를 즉각 반영하지 못한 대형마트나 일부 수입사도 가격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의 여파로 원전 이슈나 불매 운동보다 가격을 먼저 따지는 소비자가 많다”며 “엔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이 조정되는 품목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선희·강홍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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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News in Brief]샤넬 ‘프르미에르 컬렉션’ 시계 12개 모델 外

    ■ 샤넬 ‘프르미에르 컬렉션’ 시계 12개 모델샤넬의 ‘프르미에르 컬렉션’ 시계 12개 모델이 다음 달 1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1987년 샤넬 최초의 시계인 ‘프르미에르’는 프랑스어로 ‘첫 번째’라는 뜻으로 시간, 공간, 등급 등에서 다른 것보다 앞서 있고 우수하다는 의미다. 올해 출시되는 제품은 샤넬 시계의 정통을 이어가면서도 2013년에 맞는 현대적인 재해석을 더했다. 8각형 디자인은 샤넬 No.5 향수병 마개와 파리 방돔 광장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체인 브레이슬럿은 샤넬 2.55 백의 체인에서 착안했다. 초침은 별도의 장식이나 숫자 없이 깨끗하게 디자인됐다.■ 속눈썹 볼륨 살려주는 랑콤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랑콤이 속눈썹 뿌리부터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주는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는 기존 마스카라 브러시와 달리 두 개의 평평한 면과 두 개의 사선형 면으로 구성된 브러시가 특징이다. 평평한 면은 속눈썹 전체에 적당한 양의 마스카라를 고르게 분배해 주고, 사선형 면은 속눈썹을 하나씩 더 길게 연출하여 아찔한 컬링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워터프루프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며 빛을 반사해 주는 젤 텍스처의 미네랄 피그먼트가 포함되어 있어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3만9000원대. ■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맥큐’ 단독 매장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처음으로 맥큐(McQ)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맥큐는 알렉산더 매퀸이 2005년 론칭한 브랜드로 젊고 모던한 감성의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 슈즈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봄여름 컬렉션은 영국 문화유산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재해석해 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알렉산더 매퀸의 감성을 지닌 젊고 모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코르시카 꽃향기 그윽한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록시땅이 지중해 코르시카 섬에서 자란 이모르텔 꽃과 데이지 꽃 추출물을 함유한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세정해 주면서도 건조함을 방지하는 ‘브라이트닝 포밍 크림 클렌저’(125mL·3만8000원), 피부를 매끄럽게 정리해 주는 ‘브라이트닝 미스트’(100mL·2만5000원), 다크 스폿을 완화해주고 자외선 차단 효능을 가진 ‘브라이트닝 핸드로션’(75mL·4만2000원) 등 세 종류로 구성됐다.}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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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동아오츠카 17일 개최 서울국제마라톤 공식 협찬 外

    ■ 동아오츠카 17일 개최 서울국제마라톤 공식 협찬동아오츠카가 17일 개최되는 ‘2013년 서울국제마라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국제마라톤은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코스이며 동아오츠카는 5km마다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와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측은 “2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세계 최대 규모 獨 ISH 2013 참가경동나비엔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6일(현지 시간)까지 열리는 국제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 201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ISH는 냉난방 기기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보쉬, 비스만 등 2300여 해외 유명 난방기기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 전시회에서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태양열시스템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협회 4월 4, 5일 킨텍스서 채용박람회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4,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수입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수입차협회 회원사와 공식 딜러 37개사가 참여해 영업, 기술 분야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www.importcarcareerfair.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LS전선 베네수엘라에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LS전선은 베네수엘라 국영전력공사에 230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기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남미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LS전선이 처음이다. 이번에 납품하는 케이블은 베네수엘라 내륙 수크레 주 차코파타와 마르가리타 섬 사이 40km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에 부타디엔고무공장 합작 설립롯데케미칼이 합성고무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롯데케미칼은 일본의 석유화학회사 우베흥산, 무역회사 미쓰비시상사와 합작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합성고무인 부타디엔고무(BR) 생산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인 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5만 t 규모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이 2010년 고무 원료 생산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설립한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이 합작 공장에 원료를 제공하고 우베흥산은 BR 생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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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퇴근하는 나, 나포츠족

    최근 직장을 옮긴 회사원 박세연 씨(28)는 저녁마다 집 근처 대학 캠퍼스에서 조깅을 한다. 한가한 시간에 별도의 비용도 없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다. 박 씨는 “야근이 잦았던 전 직장과 달리 퇴근 시간이 일정해 거의 매일 저녁 운동을 한다”며 “해가 저물고 어두워질수록 운동하러 나오는 인근 주민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자기계발이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박 씨처럼 눈치 보기 야근이나 회식 대신 퇴근 후 운동을 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나포츠(Night+Sports·야간 운동)족’이다.○ 가치관 근로문화 변화로 등장 중견 제조업체에 다니는 정모 씨(32)는 퇴근한 뒤 중랑천 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다. 출근 시간이 오전 8시로 다소 이른 편이지만 별일이 없으면 오후 5시에 퇴근한다. 정 씨는 “새벽에는 신체가 경직돼 있고 출근 준비로 여유가 없어 운동하기에 좋지 않다”며 “상사가 야근할 때도 크게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말 직장인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 30대 직장인의 53%가 ‘상사가 퇴근하지 않아도 내 일이 끝나면 퇴근한다’고 응답했다. 최창호 잡코리아 사업본부장은 “신세대는 회사 일만큼이나 개인 생활을 중시한다”며 “기업들도 이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관리나 여가생활에 대한 젊은층의 높은 관심도 나포츠족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LG경제연구원의 2011년 라이프스타일 조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응답한 20, 30대의 비중은 36%로 전체 평균(31%)보다 높았다. 캠핑이 확산되고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캠핑은 야간에 할 일이 많은 대표적인 아웃도어 활동이다. 캠핑을 즐기고 싶다고 응답한 30대 비중은 57.1%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야간 마라톤에서 특수 등산화까지 아웃도어 업계는 ‘나포츠족’을 잡기 위해서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푸마는 9월경 야간 레이스인 ‘푸마 글로 런’ 행사를 열기로 하고 장소를 찾고 있다. 형광 컬러를 입혀 밤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야간 레이스용 러닝화 ‘모비움 글로’를 하반기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푸마 측은 “분주한 낮 대신 저녁이나 밤 시간을 활용해 운동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올해 신제품으로 어두운 곳에서 손쉽게 끈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달린 ‘체로키 등산화’를 선보였다. 간단한 트레킹이나 캠핑 등 야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같은 콘셉트 제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자 디자인과 기능을 보강해 새로 내놓았다. 최근 론칭한 스포츠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은 아예 올 시즌 주력 상품으로 야간에도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특수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을 내놨다. 윈드 재킷, 팬츠, 배낭 등이 최소한의 빛만 있어도 발광 효과를 낸다.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야간 운동을 하는 젊은 세대가 아웃도어 업계의 새로운 소비자 층으로 부상하면서 이색 이벤트나 제품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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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삼성 앱 속도 1.5배 높인 ‘뉴 시리즈7 크로노스’ 출시 外

    ■ 삼성 앱 속도 1.5배 높인 ‘뉴 시리즈7 크로노스’ 출시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등 성능을 강화한 노트북 ‘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의 속도를 1.5배 향상시키는 ‘램 가속’ 기술을 적용해 빠른 속도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하드디스크(HDD) 용량에 따라 1TB(테라바이트)는 193만 원, 750GB(기가바이트)는 182만 원. ■ 2중 가향 방식으로 향 풍부해진 ‘에쎄 프레쏘’ 시판KT&G는 필터뿐 아니라 담배 원료에도 직접 향을 가한 ‘2중 가향’ 방식으로 보다 풍부한 맛을 구현한 ‘에쎄 프레쏘(ESSE presso)’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담뱃갑에는 왼쪽 상단에서 아래로 휘어지는 황갈색 곡선을 그려 깊고 그윽한 느낌을 담아냈다. ‘에쎄’의 국내 제품 라인은 이번 제품까지 모두 19개가 됐다. 갑당 2500원. ■ 개도국에 경제발전 기술 전수할 퇴직 전문가 모집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과테말라 등 개발도상국에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수할 퇴직 전문가를 2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최대 120명을 선임해 30여 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자에게는 현지생활비와 항공료, 활동비, 의료비 등으로 연간 7000만∼8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rldfriends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 크린토피아 겨울의류 세탁비 20% 할인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11∼16일 스웨터 점퍼 코트 등 겨울 의류 41개 품목에 대해 세탁 비용을 20% 할인해준다. 가죽과 모피류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측은 “겨울철 내내 세탁하지 않고 입던 옷을 오래 방치하면 손상될 수 있어 맞춤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뚜기, 美네이처메이드 비타민 국내 독점 판매오뚜기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업체 파마바이트사와 비타민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는 5월 중으로 멀티비타민과 추어블 비타민C 등 네이처메이드의 인기 제품 8가지를 우선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 글라스락 제조사 삼광유리, 삼광글라스로 사명 변경내열 강화 유리 밀폐용기인 글라스락을 생산하는 삼광유리가 삼광글라스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을 비롯해 각종 주방용품과 유아용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1967년 삼광유리공업으로 출발한 뒤 2010년부터 삼광유리라는 사명을 써왔다. 삼광글라스 측은 “글라스락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함에 따라 글로벌 유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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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제당 “해외 사료공장 6곳 늘려 年매출 1조 달성”

    CJ제일제당이 올해 세계 사료시장에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2개씩 모두 6개의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기지 건설이 끝나면 CJ제일제당의 해외 사료공장은 모두 12곳으로 늘어난다. CJ제일제당 측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육류 소비가 늘면서 사료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란 점을 고려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유종하 부사장은 “2020년까지 글로벌 사료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며 “동시다발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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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OF THE WEEK]헤어미스트… 아베다 제품, 3개 백화점서 1위 휩쓸어

    수분 공급은 피부에만 듬뿍 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면? 실수다. 헤어스타일과 머릿결이 어떤 상태이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상까지 확 달라 보일 수 있다. 올봄에는 헤어미스트로 바람이 휘날릴 때마다 은은한 향까지 퍼지는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꿔보자. A style이 지난 한 주간 주요 백화점에서 가장 잘 팔린 헤어미스트에는 어떤 제품들이 올라 있었는지 알아봤다. 영양 및 수분 충전에 효과적이라는 믿음 때문인지 아베다, 록시땅처럼 기본 보디케어에 강한 뷰티 브랜드 제품들의 강세가 뚜렷했다. 샤넬처럼 고혹스러운 향(香)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 제품도 눈에 띄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에서 1위를 모두 휩쓴 것은 아베다 제품이었다. 아베다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도 베스트 3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상품에 오른 제품 종류는 각기 달랐다. 이 중 ‘라이트 에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3만9000원)는 라벤더와 오가닉 호호바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가꿔주는 상품이다. 무게감 없이 모발을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해 줘서 인기가 높다. 르네휘테르 제품들도 선전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베스트 제품으로 꼽힌 ‘오카라 래디언스 인행싱 스프레이’(3만9000원)는 오카라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모발을 생활 속 유해성분과 자외선에서 보호해준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싱그럽고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각 백화점에서 두루두루 베스트상품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록시땅의 ‘아로마 컨트롤 미스트’(2만9000원)는 특유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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