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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김범 커플룩’열애 중인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의 유럽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같은 곳을 여행하던 일반인에 촬영해 '문근영 김범 커플 유럽현지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온라인에 올렸는데 5일 이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사진에서 문근영과 김범은 검은색 바지에 카키색 야상을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배낭을 멘 영락없는 배낭 여행객의 모습이다.그런데 문근영이 얼굴이 살짝 일그러져 있다. 강한 햇빛 때문으로 보인다.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예의가 없다며 사진을 게재한 사람을 비판했다."찍혀도 좀 예쁘게 찍히지", "이건 그냥 굴욕 정도가 아닌데", "아, 잔인한 사진이네", "팬도 아닌데 속상하다. 꼭 저런 엄한 순간에 포착된 사진을…", "사진 찍은 사람 너무하네" "둘이 커플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 1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오누이로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를 마치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두 사람의 귀국일정은 미정이다.문근영 김범 커플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헌정사상 최초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깨어있는 시민에 대한 전면전 선포"라며 "정권의 몰락은 필연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당사에서 열린 '긴급 내란음모조작 공안탄압분쇄 민주민생수호 투쟁본부 중앙회의'에서 "이것은 진보당에 대한 탄압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정당해산이라는 사문화된 법조문을 들고 나와 진보당을 제거하려는 음모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유신 시대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며 "유신 시대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해산하고 긴급조치로 정치적 반대세력을 제거했던 어두운 과거가 지금 되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칼끝을 겨눴다.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독재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망령을 불러들여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정의를 난도 질 하고 있다"며 "무차별적인 종북공세와 내란음모 조작에 이어 진보당 해산시도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행동들은 정통성 없는 정권, 부정으로 잡은 권력에 대한 국민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것임을 우리 국민이 모를 리 없다"고 성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민주당은 5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청구안 국무회의 통과에 대해 "헌정사상 초유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대한민국의 국체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유지되어야 하고, 모든 정당의 목적과 활동도 그 범주 내에서 보호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민은 극단적인 좌우 이념대결을 넘어서서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했고, 이제는 극단적인 이념투쟁을 수용하고 녹여내서 선거를 통해 심판해 낼 수 있을 만큼 성숙해 있다"며 "정당에 대한 위헌심판 청구도 민주주의의 성숙도, 국민들의 눈높이, 선거제도의 올바른 작동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국무회의의 상정이나 처리과정이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나치게 조급히 처리된 점 또한 되짚어볼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제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정부의 청구안이 제출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의 책임있는 역사의식에 기초한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5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안의 국무회의 통과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지지했다.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을 청구하고, 재판관 9명 중 6명이 해산청구안에 찬성하게 되면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이 최종적으로 내려지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법무부 등 정부 당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향후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헌법재판소는 정당해산청구안이 접수되면, 헌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결론을 내려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법질서를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다시 굳건히 수호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5일 자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앞장서서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능멸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홍성규 대변인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정당해산 절차가 진행되게 된 것에 대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중하게 피워 온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짓밟는 행태"라고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반(反) 민주주의의 결정판"이라면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당사에서 의원총회와 '투쟁본부 긴급회의'를 잇따라 열어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백지영의 유산(流産)과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악성 댓글을 단 혐의(모욕)로 노모 군(19) 등 네티즌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이중 노군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백지영의 소속사는 지난 7월 19일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1명을 고소한 바 있다.경찰에 따르면 노군 등은 지난 5월15일에서 6월27일 사이 일간베스트와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사이트에 '백지영 XXX 담배나 뻑뻑 펴 대고 XXXXX 그 꼴 나지'등의 게시글을 올려 백지영을 모욕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1명 가운데 노군 등 4명은 기소 의견으로, 신원은 확인됐지만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명은 기소중지했다.악성 댓글을 올린 이들은 학생·공익요원·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는 익명성을 이용해 입에 담기 어려운 악성 댓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음원 저작권수입(2012년 기준) 1위가 박진영으로 4일 밝혀졌다.박진영의 지난해 저작권수입은 12억 7839만 원에 달했다. 박진영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저작권수입 1위에 올랐다.그런데 2위에 작곡가 조영수(9억 7385만 원)가 오르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에서 뜨겁다.조영수(36)는 히트곡 메이커다. 이승철의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SG워너비의 '라라라', '아리랑', 하하의 '너는 내 운명',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등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곡을 수없이 만들어 냈다.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다니던 그는 1996년 대학 2학년 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이후 낸 정규앨범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 전업 작곡가가 됐다.조영수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발라드부터 트로트, 아이돌 그룹의 노래까지 아우른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도 조영수의 작품.조영수는 9년간 약 400곡을 만든 다작으로 유명하다. 1주이에 1곡꼴로 뽑아낸 셈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4' 5화에 등장했던 서태지 목소리의 주인공이 개그맨 정성호로 밝혀졌다. 정성호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통한다.'응답하라 1994' 연출을 맡은 신원호PD는 4일 5화의 서태지 목소리와 2화의 DJ 김기덕의 목소리 모두 정성호의 연기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 본인을 섭외하는 것이 어렵고 정성호가 워낙 성대모사의 달인이기 때문에 섭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지난 1일 방송된 5화에서 서태지의 열혈 팬 윤진(민도희)은 우연히 서태지의 대기실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윤진은 서태지와 과자를 나눠먹는 꿈같은 일을 겪는데, 이때 서태지는 뒷모습과 목소리만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한편 화면에 비친 서태지의 뒷모습은 이 드라마의 조연출이라고.앞서 제작진은 서태지에게 직접 출연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태지 측은 "연기력 부족으로 작품에 폐를 끼칠까 걱정된다"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달라는 서울 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의 요구에 대해 "검찰과 협의 되는대로 내일이든 모래든 가급적 빠르게 소환에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꿈보따리정책연구원의 창립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당 지도부가 공작·편파 정치수사라며 반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소환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의원은 이틀 전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으며 "소환에 당당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출석 요구의 시점과 형식에 대해선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대화록 이관작업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한편 검찰의 문 의원 출석 요구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문재인 의원에게 검찰의 참고인 출석 요구가 있었다"며 소환시기, 형식, 내용 등 세 가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전 원내대표는 시기의 문제와 관련, "문 의원이 진작부터 출석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자청한 상황에서 예결위 종합질의와 국정원 및 청와대 국감,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는 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국외순방으로 국내에 없는 시기에 딱 맞춰 부른 것 자체가 공작적"이라고 주장했다. 형식과 관련해선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했던 분을 그런 식으로 소위 참고인 자격으로 이렇게 불러 제끼는 것이 과연 형식적으로 옳은 것인가"라며 "문 의원을 지지했던 48% 이상의 국민을 모두 적으로 돌리는 증오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전 원내대표는 이어 내용과 관련해 "내용적으로 편파수사"라며 "대화록이 이관되지 않은 것보다 더 중요한 대화록 불법 유출 및 대선 악용 수사는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다. 그 핵심 관계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를 조사하거나 수사한다는 낌새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전 원내대표는 "이 정도 일로 야당 대선후보를 검찰로 부르는 게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하는 게 상식적인 국민의 판단"이라고 유감을 표명한 뒤 "더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공안적으로 악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 주 초 전국에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까지 내려갈 전망. 남부 지방도 3~6℃에 머물러 춥겠다.기상청은 4일 1개월 장기예보를 통해 "이달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4~11℃)보다 낮고 강수량도 평년(9~30㎜)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의 중기예보를 참조하면 다음주 월요일인 11일부터 3일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0℃가까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2℃, 12일 1℃, 13일 3℃로 초겨울 기온을 보이다가 14일 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이번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을비 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달 하순에는 기온 변화가 크겠다.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 큰 가을 날씨를 보이다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초겨울처럼 추운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10℃, 9~23㎜)과 비슷하겠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다음달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상순부터 평균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우리나라에 북서풍이 불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첫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초겨울 추위가 찾아와 첫눈도 평년보다 일찍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평년 첫눈이 내린 날은 서울 11월21일, 춘천·청주 11월22일, 인천 11월24일, 광주 11월25일, 전주 11월27일, 대구·강릉 12월2일, 제주 12월8일, 부산 12월21일이다.}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3일 "민심의 불길을 일으켜 전대미문의 중세기적 공안탄압을 자행하는 공포정치를 무너뜨릴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기독교봉사회관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전국실천단장 연석회의에 보낸 실천단 출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 줌의 불씨로 광야를 태울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실천단 동지들은 정의의 불길을 일으켜 불의의 어둠을 불사르는 불씨"라고 치켜세우며 이같이 말했다고 통진당 기관지 '진보정치'가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이 의원은 이어 "가장 어두울 때가 가장 새벽이 가까운 시기라고 한다. 실천단 동지들이 한점 불씨가 되어 민심의 불길을 일으키리라 믿는다"며 "예견된 승리 건승을 빈다.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진보란 역사의 새벽을 만드는 사람들을 말한다. 진보의 새벽을 만드는 것이 진보당"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 내란음모사건의 첫 공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1심 판결은 내년 3월 전후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내란음모 및 직무상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된 의원에 대해 판결이 날 때까지 세비 지원을 중지하는 법안을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입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이석기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전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에서) 진전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통진당 김재연 대변인은 "내란음모조작사건 재판 시작시점에 때맞춰 이런 법안을 새누리당과 합의해 처리하겠다는 것은 누가 봐도 민주당이 진보당과 이석기 의원 죽이기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홍성규 대변인도 "한마디로 '진보당 핍박법'에 다름 아니다. 버젓이 있는 헌법조차 뭉개면서까지 추진하겠다는 보수양당의 망동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원조 친박' 좌장으로 지난 10·30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를 통해 7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4일 "필요하다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당과 청와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야당 의원들과의 폭넓은 친분을 바탕으로 경색된 여야관계를 회복할 적임자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당 지도부와 당선 후 처음 만나 "제가 이제 19대 늦깎이로 들어와 초선이다. 초선이기 때문에 최고위원들과 여기 모든 의원들께 한수 배우겠다"고 몸을 낮추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 포항남·울릉 재선거에서 당선된 박명재 의원도 함께 했다.서 의원은 공천과정에서 제기된 비판을 의식한 듯 "정말 소중한 기회를 준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특히 공천심사위원장이었던 홍문종 사무총장이 소중한 기회를 줘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결국 표심으로 연결된 덕에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황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전부 현장에 오셔서 도와주셔서 당선될 수 있었다"고 거듭 당 지도부에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황우여 대표는 "두 의원님이 이렇게 입성하신 것은 153석에서 155석, 이렇게 단순히 두 석이 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당으로 하여금 새로운 아주 밝고 힘찬 새 기운을 넣어주셨고 당 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에 큰 메시지를 줬다"며 "너무 감사하고 포지티브하게 그야말로 법도 잘 지켜주셔서 아무 잡음 없이 모범적인 선거를 치러주셨다"고 화답했다.정우택 최고위원이 "선거운동을 두 달은 해야 한다. 한달은 너무 짧은 거 같다"고 비교적 고령(70세)인 서 의원을 향해 농담을 하자 서 의원은 "누구 죽일 일 있느냐"고 웃으며 화답했다.}

god 컴백?김태우, 손호영, 데니안, 윤계상,박준형으로 구성된 5인조 보컬밴드 god가 내년 3월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핵심 멤버인 김태우의 현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4일 부인했다. god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던 김태우가 소속된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측은 god 재결합에대한 구첵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부인했다.god는 지난 2005년 10월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해체했다. god 멤버 중 김태우와 손호영은 솔로가수, 윤계상은 연기자, 데니안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형은 미국으로 돌아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손호영의 소속사도 god 재결성에 대해 멤버들끼리 검토를 한 적은 있지만 소속사가 제각각이라 검토할 부분이 많다면서 확정된 것은 없다고 god 3월 컴백설 부인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홍영표 의원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4일 야권후보 단일화 비화를 담은 홍 의원의 책 '비망록-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 패배의 진실'에 담긴 내용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단일화 뒤 문 후보에 대한 지원 조건으로 공동신당의 전권과 차기 대통령은 안철수라는 발언을 문 후보가 직접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자신의 저서 내용과 관련, "구체적으로 입증할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안 의원 측 송 의원이 지난 금요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것에 대한 재반박이다.홍 의원은 '협상과정에서 오간 문건 같은 건 없다'고 한 안 의원 측 주장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협상 당시에 테이블에 나왔던 분들이 아니다. 정작 그 협상에 참여했던 분들은 지금 말씀이 없다"며 "뭐 모르고 하는 소리로 나는 그렇게 이해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내가 무슨 소설가도 아니고 소설을 쓰겠냐. 내가 알기로 송호창 의원도 안철수 후보를 대리해 협상과정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게 더 이상 진실게임으로 논란이 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에 관한 자료가 다 있기 때문"이라며 "객관적 사실 자체를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하거나 왜곡해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는 판단 때문에 이 책을 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도 "내가 이 책을 내지 않는다고 해서 있었던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권의 문화를 보면 서로 쓴소리 하기 싫어하고 굉장히 대충대충 넘고 가는데 그것이 우리 당과 민주개혁세력 전체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반면 책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송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지금 이 문제를 또다시 꺼내는 것에 대해 답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대선 끝나고 난 이후에 다 다뤄졌던 이야기고 (우리는)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여당 견제세력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 이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여야간 협력관계 또는 경쟁적 협력관계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책 내용과 관련해 법적 대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당시 기사를 보면) 미래 대통령은 지난 11월 19일쯤 민주당 내부 행사를 할 때 민주당 인사가 그런 얘기를 한 것으로 나오고, 민주당에 입당을 한다는 내용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사태 직후에 민주당 쪽에서 나온 게 있더라. 그런 기사들만 보더라도 문제에 대한 진실공방의 의미가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4일 여야에 "지난대선과정에서 국가기관의 불법선거개입의혹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제안했다.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최근에야 철저한 수사 후 문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너무 늦었고 지금의 상황과도 맞지 않다. 그것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첨예한 여야 대치상황을 풀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안 의원은 특검을 임명해 수사해야 하는 이유로 모두 네 가지를 들었다.그는 "첫째, 특별검사에 의한 통합수사만이 사실을 제대로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 따로, 군 수사기관 따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수사방식으로는 진실을 제대로 밝힐 수 없다"는 설명. 그는 "둘째, 과연 정부가 실체를 규명할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수사초기부터 법무부와 검찰이 수사범위와 법률적용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뒤이은 윤석열 수사팀장의 배제는 너무나 분명한 수사 축소 의도로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결과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셋째, 정치권의 공방과 논쟁에서 보듯이 구체적인 수사기밀이 정치권에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누출된 기밀로 정치권이 정파적 이익에 맞추어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소재로 활용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런 수사기관에 수사를 맡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네 번째 이유로 안 의원은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국가기관의 불법개입 의혹에 대해 이젠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면서 "이 문제는 신속하게 진실을 규명하여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재발방지책을 만들면 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정부 여당이 제기하고 있는 대선불복 시비는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것으로 누구도 그것을 부정할 수 없으며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그러나 그 과정에서 국가기관에 의해 불법적인 일이 저질러 졌다면, 마땅히 규명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여야 정치권이 당사자이고 첨예한 입장차이가 있어 수사결과에 승복하지 못할 우려가 크기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도록 객관적인 조사나 수사에 의해 밝혀져야 한다"고 특검 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안 의원은 정치권을 향해 "대선과정의 일들은 특별검사의 수사에 맡기고, 정치는 산적한 국가적 과제와 '삶의 정치'에 집중 하자고 제안한다"면서 "정치는 국민의 삶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아울러 남북관계와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효과적이고 강단 있는 국가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 슈퍼모델 겸 방송인 하이디 클룸(40)은 올 핼러윈(10월 31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해마다 특이한 핼러윈 분장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이번 '백발노인'변신은 충격 그 자체였다.여전히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하이디 클룸의 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온몸에 깊은 주름이 파인 상노인만 남았다. 앞서 유인원, 시체, 갈까마귀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핼러윈 분장으로 사람들을 놀랬켰지만 이번이 최고라는 평가가 많다.하이디 클룸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쪼그랑할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올려 한번 더 관심을 끌었다. 빌 코르소와 마이크 마리노 등 할리우드 최고 수준의 메이크업 전문가 5명이 동시에 달라붙어 하이디 클룸의 변신을 도왔다. 사진을 보면 팔과 다리의 핏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무척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노인 분장은 장장 8시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금발의 긴 머리카락은 둘둘 말아 대머리 분장 시 사용하는 볼드캡(Bald Cap) 안에 밀어 넣고 얼굴과 목주름을 만들었다고.하이디 클룸은 이번 노인 분장에 대해 "저는 미래로 갈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대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홍어 택배'로 비하한 게시물을 올린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을 강하게 질책했다.조 교수는 3일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인두껍을 썼을뿐…"이라며 비난했다.조 교수는 이어 "극우사상에 사로잡혀 5·18 희생자에 이어 입관된 DJ를 모욕하는 일베충들은 이승만 치하 백색테러조직 '땃벌레단', 박정희, 전두환 치하 고문경찰들의 사회적 후예임에 틀림없다"고 일갈했다.이어 "쓰레기 같은 언동을 하는 쓰레기들은 언제 어디서나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국가권력자의 언동에서 이 쓰레기들의 언동과의 공유점이 확인된다는 점"이라며 현 정권도 겨냥했다.한편 조 교수가 지적한 일베 회원은 지난 달 31일 '홍어 택배 왔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2009년 8월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관식에서 이희호 여사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을 '홍어'로, 시신이 안치된 관을 '택배'로 표현해 공분을 샀다.문제의 게시물을 곧 삭제됐지만 인터넷에 이미 관련게시물이 광범위하게 퍼졌다.이날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시신을 '택배'라고 비하한 일베 회원 대학생 A씨(20)를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무도가요제)'에 박명수와 함께 거머리라는 팀명으로 출연한 프라이머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개코가 함께 만든 'I Got C'가 표절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프라이머리 소속사가 "해프닝 같다"며 표절의혹을 반박했다.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2일 방송된 무도가요제에서 거머리가 부른 'I Got C'의 표절 논란에 대해 'I got C'가 레트로 스윙 장르인데 스윙 장르의 특성상 악기 구성이 똑같기 때문에 느낌이 비슷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앞서 프라이머리와 개코가 작곡한 'I Got C' 중 박명수의 보컬 부분 멜로디가 네덜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 또 곡의 시작부분 역시 카로 에메랄드의 'Excuse My French(익스큐스 마이 프렌치)'의 도입 부분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거머리의 'I Got C'는 방송 후 국내 9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표절 의혹은 똑부러지게 판단을 할 수 없기에 늘 논란이 된다. 거머리의 'I Got C'가 표절곡으로 쓸쓸히 퇴장할지, 아니면 프라이머리 측 해명대로 표절의혹을 벗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논란은 당분가 이어질 것 같다.}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이 최고속도가 마하6에 이르는 극초음속 비행기 개발 계획을 최근 공개했다. 지금껏 인류가 개발한 가장 빠른 비행기 SR-71 블랙버드(Black Bird)의 최고속도 보다 2배 빠른 그야말로 '괴물 비행기'가 만들어지는 셈. 2018년 초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브래드 르랜드 록히드 마틴 기술책임자는 1일 SR-72의 개발 계획을 밝혔다.그는 "현존 SR-71과 같은 크기와 구성을 갖추되 작전범위와 속도가 2배인 무인정찰기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2018년 첫선을 보인 뒤 2030년 실전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R-72 정찰기 개발팀 '스컹크팀'을 7년째 이끌고 있는 르랜드 책임자는 이어 현재 긴축재정을 고려해 낮은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5~6년 동안 10억 달러 미만의 개발비가 들것이라고 밝혔다. SR-72는 10만 피트 상공을 최대 마하 6의 속도로 날아가게 되는 데 마하 2.5까지는 기존 제트엔진을 사용하지만 그 이상은 램제트라는 특수엔진을 사용한다. 록히드 마틴에 제시한 마하 6 속도는 그동안 불가능에 가까웠던 마하3의 벽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미 국방성은 그동안 마하 4에 대한 실험을 수차례 실시했으나 번번히 실패했고 현존 제트 터빈 엔진으로는 음속 3.5를 돌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올해 초 로켓다인을 인수한 에어로젯사는 최대 마하 6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제트엔진으로 로켓추진형 램짓엔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르랜드 책임자는 SR-72는 모든 정찰 목표지점에 한시간 이내로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마하 6의 극초음속으로 '게임을 바꾸는 (game-changing)'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랜드 책임자는 "적국이 그들의 주요 자산을 은폐하거나 이동시킬 시간이 없을 것"이라며 "그들은 포착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획기적인 혁신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록히드마틴은 또한 이르면 2018년까지 램짓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극초음속 타격미사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미 공군은 오는 2020년까지 마하 5의 항속을 갖춘 초음속 타격미사일을 개발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어 록히드 마틴의 초음속 미사일 개발은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놓고 군수업계는 SR-72가 정착기능 이외에 미사일 타격 기능도 갖춘 '작전용 다목적 정찰기'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965년 미국이 개발한 오징어 모양의 SR-71 블랙버드는 사상 최초로 음속의 3배 이상을 돌파한 초음속 정찰기였다. SR-71 블랙버드는 미소 냉전의 산물이었다. 소련의 핵심 시설을 엿보려고 1950년대 개발한 U-2 정찰기가 1960년 소련이 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 미국은 미사일보다 빠른 비행기를 개발해 소련의 미사일을 따돌린다는 개념 하에 SR-71 블랙버드를 개발했다. 실제 SR-71 블랙버드 4000번 이상 미사일 공격을 속도만으로 따돌린 것으로 유명하다. '검은 괴물새'는 21세기인 지금도 깨지지 않은 고고도(25.9km), 고속(3529k/km)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1999년 10월 10일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냉전이 끝나고 미국의 국방비가 큰 폭으로 감축되면서 시간당 2만 5000달러에 달하는 운영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비행횟수를 제한하다 결국 퇴역시킨 것.퇴역 때까지 베트남전에 투입됐고, 일본 오키나와 기지에도 배치돼 북한과 소련 영공을 수시로 들락거렸다. 1968년 1월 미국 해군의 정보수집함인 푸에블로호가 북한군에 나포된 사건을 가장 먼저 확인한 것도 SR-71이었다.}

외제차 절도로 실형을 선고 받은 후 개그맨에서 중고차 딜러로 변신한 곽한구가 3일 온라인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날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GTA 강남'에서 손님의 외제차를 대신 주차해주는 모텔 직원으로 깜짝 등장해 그의 '외제차 절도'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덕이다.이날 주요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는 곽한구, GTA 강남, GTA 등 곽한구가 출연한 방송 관련 단어가 상위권에 견고하게 자리잡았다.그렇다면 곽한구는 당시 어떤 잘못을 저지른 걸까. 2010년 두 번째 외제차 절도 혐의로 잡힌 곽한구 사건을 다룬 동아일보 기사(2010년 3월 22일)를 살펴보자.'지난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훔쳐 징역형을 선고받은 개그맨 곽한구 씨(28)가 또다시 외제 차량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미국 GM이 생산한 40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허머 H3'를 훔친 혐의(절도)로 곽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 씨는 19일 오전 5시경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G자동차 매매단지 2층에서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신모 씨(39) 소유 허머 H3 차량을 직접 몰고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곽 씨는 일부 전시차량 안에 열쇠가 꽂혀 있는 점을 미리 알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훔친 차량을 안양시 호계동 자신의 집 근처 주차장에 세워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일 전과가 있는 곽 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검거하고 차량을 회수했다. 곽 씨는 경찰에서 "고급차를 보고 호기심에 훔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곽 씨는 지난해 6월 10일에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카센터에서 이모 씨(30)의 벤츠 승용차 열쇠를 훔친 뒤 다음 날 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곽 씨는 KBS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독한 것들' 코너에 출연 중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중도하차했다.'곽한구는 그해 7월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곽한구가 'GTA 강남'출연을 통해 얻은 폭발적 관심을 동아줄 삼아 개그맨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