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임수

정임수 부장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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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임수 부장입니다.

imsoo@donga.com
  • 신동국 - 이웅열 - 정성이, 국내 ‘100대 주식 부자’ 합류

    올 들어 한국의 100대 주식부자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 20명이 새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주식부자의 주식자산은 1년 새 30% 늘었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지분가치는 107조1056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9.9%(24조6714억 원) 증가했다. 주식부자 100위 안에는 20명이 새로 진입했다. 제조업 침체 속에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일부 업종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100대 주식부자 순위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새로 이름을 올린 20명 중에는 신동국 회장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3위에서 올해 22위로 뛰었다. 신 회장의 주식 지분가치는 16일 현재 1조1481억 원으로 1년 전(1932억 원)보다 494% 늘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도 107위에서 47위로 올라섰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5605억 원으로 1년 전(2002억 원)보다 180% 증가했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의 지분가치는 4129억 원으로 1년 동안 159% 증가해 순위는 139위에서 60위로 올랐다.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고문은 지난해 1445위에서 올해 78위로 수직 상승했다. 1년 동안 주식자산이 98억 원에서 3351억 원으로 3414%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허영인 SPC그룹 회장(100위·2544억 원)과 그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전무(84위·3147억 원),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무(85위·3139억 원)도 삼립식품 주가가 뛰면서 나란히 100대 주식부자에 새로 올랐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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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주식부자에 신동국 회장 등 ‘새내기’ 20명 합류

    올 들어 한국의 100대 주식부호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 20명이 새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주식부자의 주식자산은 1년 새 30% 늘었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지분가치는 107조1056억 원으로 1년전에 비해 29.9%(24조6714억 원) 증가했다. 주식부자 100위 안에는 20명이 새로 진입했다. 제조업 침체 속에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일부 업종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100대 주식부자 순위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새로 이름을 올린 20명 중에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3위에서 올해 22위로 뛰었다. 신 회장의 주식 지분가치는 16일 현재 1조1481억 원으로 1년 전(1932억 원)보다 494% 늘었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도 107위에서 47위로 올라섰다. 이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5605억 원으로 1년 전(2002억 원)보다 180% 증가했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의 지분가치는 4129억 원으로 1년 동안 159% 증가해 순위는 139위에서 60위로 올랐다.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고문은 지난해 1445위에서 올해 78위로 수직상승했다. 1년 동안 주식자산이 98억 원에서 3351억 원으로 3414%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허영인 SPC그룹 회장(100위·2544억 원)과 그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전무(84위·3147억 원),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무(85위·3139억 원)도 나란히 100대 주식부자에 새로 올랐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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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달 남은 ‘연말정산 稅테크’

    올해 초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 폭탄’으로 돌변한 연말정산 파동을 겪으면서 세(稅)테크에 관심을 둔 직장인들이 크게 늘었다. 내년 초 실시될 2015년분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으려면 올해 남은 두 달여 동안 절세 전략에 주력해야 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절세 혜택이 커진 개인연금·퇴직연금을 1순위로 챙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 20, 30대 직장인은 올해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와 비과세 재형저축에 올라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 700만 원 채우면 약 92만 원 돌려받아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절세 혜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금융상품은 퇴직연금이다. 지난해까지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해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13.2%(52만8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연금저축 400만 원 외에 퇴직연금에 300만 원을 추가로 넣으면 총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에만 700만 원을 넣어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다.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기존 상품에 추가 납입하면 된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은행·증권·보험사를 찾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다 연소득 5500만 원 이하 직장인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연금 세액공제율이 16.5%로 높아졌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 700만 원을 모두 채워 납입하면 연봉 55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은 납입액의 16.5%인 115만5000원을, 5500만 원 초과 직장인은 13.2%에 해당하는 92만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연금펀드 설정액 첫 15조 돌파 초저금리 장기화로 절세 상품도 ‘투자 상품’으로 눈 돌리는 가입자가 늘면서 연금펀드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연금저축 펀드(7조4405억 원) 및 퇴직연금 펀드(7조8492억 원)의 설정액은 15조2897억 원으로 처음 15조 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두 펀드가 빨아들인 자금은 3조5136억 원으로 지난해(2조2758억 원)보다 많았다. 연금저축·퇴직연금을 해외 펀드로 굴리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해외 펀드에 매년 붙는 높은 세금(배당소득세 15.4%)을 연금을 받을 때 내도록 이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기연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 세무사는 “해외 투자를 많이 하는 투자자는 연금상품을 해외 펀드로 활용하면서 내년에 도입될 비과세 해외 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함께 가져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연금저축·퇴직연금은 연금 수급 시점인 55세까지 돈을 묶어두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55세 이전에 중도 해지하면 세액공제를 통해 돌려받은 돈은 물론이고 추가 세금까지 토해낼 수 있다. ○ 소장펀드, 재형저축 올해 막차 20, 30대 직장인을 위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인 소장펀드와 재형저축은 올해가 지나면 가입할 수 없다.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직장인이 가입할 수 있는 소장펀드는 연간 600만 원을 넣으면 연말정산에서 240만 원을 소득공제받아 39만6000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가입 후 소득이 늘더라도 연봉 8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소득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재형저축은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자영업자를 위한 비과세 상품. 분기별로 300만 원, 연 1200만 원까지 투자하면 만기 10년까지 이자·배당소득, 매매차익이 비과세된다. KDB대우증권 등은 올해 말 판매 종료를 앞두고 4%대의 확정금리를 주는 재형저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장펀드와 재형저축의 경우 내년부터 ISA와 투자한도가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일단 올해 계좌부터 만들어두고 상황에 따라 투자금액을 조절하면 된다”며 “5∼7년 이상 투자해야 하고 연금계좌처럼 중도에 상품을 갈아 탈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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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핀테크 펀드’ 조성… 미래에셋-코스콤 업무협약

    국내 최초로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핀테크 펀드’가 조성된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코스콤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코스콤 본사에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펀드는 이달 말까지 미래에셋이 120억 원, 코스콤이 80억 원을 출자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핀테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초기 또는 중기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금융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미래에셋이 투자 수익성을 검토하고 금융 정보기술(IT) 업무에 특화된 코스콤이 기술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우량 투자대상 기업을 찾아내는 것도 이 펀드의 특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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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 美캐피털그룹과 은퇴상품 제휴

    삼성자산운용이 세계적인 가치투자 운용사로 꼽히는 미국의 캐피털그룹과 손잡고 급성장하는 은퇴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선 내년 1분기(1∼3월)에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맞게 투자자 연령별로 펀드자산을 조정해주는 ‘한국형 연금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구성훈 대표와 티머시 아머 캐피털그룹 회장이 은퇴 및 자산배분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펀드(적극적 주식투자 펀드) 운용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캐피털그룹은 운용자산 규모가 1조4000억 달러(약 1600조 원)에 이르는 미국의 3대 퇴직연금펀드 운용사로 장기투자 철학으로 유명하다. 구 대표는 “저성장·저금리·고령화 시대에 한국도 은퇴, 자산배분, 해외투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캐피털그룹의 운용시스템, 투자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받아들여 최고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1분기에 캐피털그룹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 은퇴시기, 기대수명 등을 접목한 한국형 연금펀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머 회장은 “장기적으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다른 삼성 금융계열사를 통해서도 저축, 은퇴, 보험과 연계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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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실리콘밸리로”… 한국 금융, 新골드러시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를 위한 현지법인 설립 준비에 착수했다. 한국의 대형 금융회사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카드도 최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핀테크(FinTech·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기술) 등 신사업 발굴에 들어갔다. 한국의 금융회사들이 혁신기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핀테크를 비롯해 모바일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의 메카로 꼽히는 실리콘밸리에 직접 뛰어들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겠다는 것이다. 금융권의 실리콘밸리 러시가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의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신금융 거점, 미 서부 실리콘밸리로”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관련 규제와 투자 방식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세계 12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글로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미래에셋이 해외에 벤처투자 법인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토양이 탄탄한 실리콘밸리를 새로운 투자무대로 삼을 것”이라며 “바이오, 로보틱스 등 혁신산업의 벤처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뉴욕법인을 설립한 미래에셋은 전통금융의 월가와 신(新)금융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양대 축으로 미국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21일 R&D센터 역할을 하는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었다. 1987년 계열사인 현대캐피탈 LA법인을 만든 지 28년 만에 실리콘밸리를 미국의 두 번째 진출지로 정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핀테크가 가장 활성화된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사업 기회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음악·디자인 도서관을 세우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던 현대카드는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도 내년 상반기에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연다. 사무소 설립 이후엔 매년 300억 원 이상을 미국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술력 있는 현지 벤처기업을 발굴해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 진출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 부가가치 높은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닷컴 버블 이후 최대 투자 실리콘밸리에는 바이오, 핀테크, 모바일IT 등 각종 첨단산업에서 급성장 중인 벤처기업이 포진해 전 세계의 투자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규모는 152억 달러(약 17조 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이 추세라면 ‘닷컴 버블’ 때인 2000년(334억 달러) 이후 가장 많은 32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올해 이뤄질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해 실리콘밸리의 핀테크 투자자금은 약 20억 달러로 유럽 전체 핀테크 투자 규모를 웃돌았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익모델로 만들어내는 곳이 실리콘밸리이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이 모두 여기서 탄생했다”며 “한국 금융회사가 미래 수익모델을 찾아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호찬 KTB벤처스 대표는 “금융권의 관심이 높았던 중국 시장이 감속에 들어간 데다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실리콘밸리가 각광받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형 금융회사들이 해외시장에서 벤처투자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에선 촘촘한 규제 때문에 핀테크와 관련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힘들다”며 “선진 현장에서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금융거래 메커니즘을 보고 배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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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 증시… 채권혼합형펀드에 뭉칫돈

    미국, 중국발 변수로 국내 증시가 안갯속에 빠져들면서 채권혼합형펀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채권혼합형펀드는 채권과 주식에 골고루 투자해 ‘은행금리+알파’의 수익을 노리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이다. 최근엔 중위험·중수익의 대표 주자였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채권혼합형펀드가 그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겹치면서 채권 금리 하락세(채권 가격은 상승)가 이어지고 있어 채권혼합형펀드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 사상 최저치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국내 채권혼합형펀드로 4조9473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전체 유입자금(1조2474억 원)의 4배 가까운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조8000억 원이 순유출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채권혼합형펀드는 자산의 60%가량을 우량 국공채에 투자해 일정 부분 이자 수익을 챙기고 나머지 40% 미만은 주식 등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다.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는 공격적인 주식형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지만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거나 약세일 때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다. 실제 올 들어 급등했던 증시가 7월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채권혼합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일 현재 평균 3.69%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3.98%)에 근접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을 비교하면 채권혼합형펀드(0.69%)가 주식형펀드(―2.75%) 성적을 웃돈다. 최근 채권 가격의 강세(채권 금리는 하락)도 채권혼합형펀드 성과에 힘을 보태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사상 최저치인 연 1.568%로 떨어졌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이달 5일 1.721%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저성장 기조 속에 채권 금리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채권혼합형펀드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치주·배당주 결합한 채권혼합형 인기 채권혼합형펀드는 특히 은행권에서 집중적으로 팔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채권혼합형펀드 판매 잔액은 지난해 말 3조1821억 원에서 8월 말 현재 7조459억 원으로 급증했다. 보수적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채권혼합형펀드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 1%대 초저금리 상황에서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자금이 많이 몰린 채권혼합형펀드는 퇴직연금펀드 같은 절세상품이거나 자산의 40% 미만인 주식투자분을 가치주, 배당주에 주로 할당하는 펀드들이 많았다. 올 들어 자금을 가장 많이 끌어모은 채권혼합형펀드는 ‘KB가치배당40’으로 7일 현재 1조3368억 원이 순유입됐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65%, 최근 1년 수익률은 5.54%로 은행 예·적금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다. ‘KB퇴직연금배당40’(7002억 원) ‘메리츠코리아’(6442억 원)에도 올해 6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혼합형펀드는 올해 투자 트렌드인 절세 및 중위험·중수익 상품과의 장점을 결합해 은행 예금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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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투자증권, 자산관리 노하우 제공 ‘팟캐스트’ 서비스 시작

    KB투자증권은 자산관리에 중점을 둔 ‘팟캐스트’(모바일 실시간 동영상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팟캐스트는 KB증권의 애널리스트, 상품기획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자산관리 노하우를 비롯해 주식투자 및 금융상품 정보, 시장 전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동영상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를 내려받으면 대부분의 동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10여 편의 고정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하루 6~7편의 동영상이 신규로 업로드 된다. 팟캐스트 시청 중에 상품구매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생기면 바로 고객센터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연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금융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 팟캐스트”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KB의 자산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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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변수 영향…국내 투자자들이 요즘 주목하는 인기 상품?

    미국, 중국 발 변수로 국내 증시가 안개 속에 빠져들면서 채권혼합형펀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채권혼합형펀드는 채권과 주식에 골고루 투자해 ‘은행금리+알파’의 수익을 기대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 최근엔 중위험·중수익의 대표주자였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채권혼합형펀드가 그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겹치면서 채권 금리 하락세(채권 가격은 상승)가 이어지고 있어 채권혼합형펀드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채권혼합형펀드에 5조 뭉칫돈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국내 채권혼합형펀드로 4조9473억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해 전체 유입자금(1조2474억)의 4배 가까운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조8000억 원이 순유출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채권혼합형펀드는 자산의 60%가량을 우량 국공채에 투자해 일정부분 이자 수익을 챙기고 나머지 40% 미만은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다.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는 공격적인 주식형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지만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거나 약세일 때에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다. 실제 연초에 급등했던 증시가 7월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채권혼합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일 현재 평균 3.69%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3.98%)에 근접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을 비교하면 채권혼합형펀드(0.69%)가 주식형펀드(―2.75%) 성적을 웃돈다. 최근 채권 가격의 강세(채권 금리는 하락)도 채권혼합형펀드 성과에 힘을 보태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사상 최저치인 연 1.568%로 떨어졌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이달 5일 1.721%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저성장 기조 속에 채권 금리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채권혼합형펀드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가치주·배당주 결합한 채권혼합형 인기 채권혼합형펀드는 특히 은행권에서 집중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채권혼합형펀드 판매 잔액은 지난해 말 3조1821억 원에서 8월 말 현재 7조459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런 인기는 연 1%대 초저금리 상황에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이 만든 것이다. 보수적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채권혼합형펀드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자금이 많이 몰린 채권혼합형펀드는 퇴직연금펀드 같은 절세상품이거나 자산의 40% 미만인 주식투자 분을 가치주, 배당주에 주로 할당하는 펀드들이 많았다. 올 들어 자금을 가장 많이 끌어 모은 채권혼합형펀드는 ‘KB가치배당40’으로 7일 현재 1조3368억이 순유입됐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65%, 최근 1년 수익률은 5.54%로 은행 예·적금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다. ‘KB퇴직연금배당40’(7002억 원), ‘메리츠코리아’(6442억 원)에도 올해 6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혼합형펀드는 올해 투자 트렌드인 절세 및 중위험·중수익 상품과의 장점을 결합해 은행 예금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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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률 대신 안정성” ELS상품 눈높이 낮춘다

    ‘중위험·중수익’의 대표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가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홍콩 증시의 급락으로 ELS의 원금 손실 공포가 커진 데다 금융당국이 ELS 쏠림 현상에 제동을 걸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ELS 시장이 위축되자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담거나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ELS의 발행 규모는 17조616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5.9%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도 15.3% 줄어든 규모다. 특히 9월 한 달간 ELS는 3조6080억 원어치가 발행돼 전달(6조463억 원)보다 40.3% 쪼그라들었다. ELS 월간 발행금액이 3조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13년 11월의 3조1752억 원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판매된 ELS의 70% 이상이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중국발 쇼크로 곤두박질치면서 전반적인 ELS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H지수가 5월 고점 대비 30%가량 폭락한 뒤 ELS의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당수의 ELS는 조기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7월만 해도 6조9540억 원 규모였던 ELS의 조기상환금액은 8월 3조8235억 원, 지난달 1조2936억 원으로 급격히 줄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H지수가 하락하자 3, 6개월마다 이뤄지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ELS가 늘고 있다”며 “조기상환이 안 되자 투자자들이 새 ELS 상품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줄었다”고 말했다. 여기다 금융당국이 ELS 투자 과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증권사들이 자체 위험관리에 나선 것도 ELS 판매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금융당국이 8월 말부터 H지수와 연계된 ELS 판매에 제동을 건 뒤 H지수를 활용한 ELS 발행 규모는 7월 5조2046억 원 수준에서 지난달 2조922억 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최근 H지수를 대신해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지수, 영국의 FTSE100지수, 독일의 DAX3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또 그동안 7∼8%대 수준이던 연간 목표 수익률을 다소 낮추는 대신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인 상품을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에게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8일까지 판매하는 ELS는 원금손실(녹인·Knock-In) 구간을 아예 없애고 코스피200, 유럽 주가지수를 활용해 연 6% 이하의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지수 급락으로 촉발된 시장의 충격이 ELS 상품에 대한 신뢰 문제로 연결되는 분위기”라며 “H지수를 대체할 기초자산을 제대로 발굴하느냐에 따라 ELS 시장의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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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위험·중수익’ 인기상품 ELS, 2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이유는?

    ‘중위험·중수익’의 대표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가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홍콩 증시의 급락으로 ELS의 원금 손실 공포가 커진 데다 금융당국이 ELS 쏠림 현상에 제동을 걸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ELS 시장이 위축되자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담거나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ELS의 발행규모는 17조616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5.9%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도 15.3% 줄어든 규모다. 특히 9월 한 달간 ELS는 3조6080억 원어치가 발행돼 전달(6조463억 원)보다 40.3% 쪼그라들었다. ELS 월간 발행금액이 3조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13년 11월의 3조1752억 원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판매된 ELS의 70% 이상이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중국발 쇼크로 곤두박질치면서 전반적인 ELS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H지수가 5월 고점 대비 30%가량 폭락한 뒤 ELS의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당수의 ELS는 조기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7월만 해도 6조9540억 원 규모였던 ELS의 조기상환금액은 8월 3조8235억 원, 지난달 1조2936억 원으로 급격히 줄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H지수가 하락하자 3, 6개월마다 이뤄지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ELS가 늘고 있다”며 “조기상환이 안 되자 투자자들이 새 ELS 상품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줄었다”고 말했다. 여기다 금융당국이 ELS 투자 과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증권사들이 자체 위험관리에 나선 것도 ELS 판매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금융당국이 8월 말부터 H지수와 연계된 ELS 판매에 제동을 건 뒤 H지수를 활용한 ELS 발행규모는 7월 5조2046억 원 수준에서 지난달 2조922억 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최근 H지수를 대신해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지수, 영국의 FTSE100 지수, 독일의 DAX3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또 그동안 7~8%대 수준이던 연간 목표 수익률을 다소 낮추는 대신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인 상품을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에게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8일까지 판매하는 ELS는 원금손실(녹인·Knock-In) 구간을 아예 없애고 코스피200지수, 유럽 주가지수를 활용해 연 6% 이하의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지수 급락으로 촉발된 시장의 충격이 ELS 상품에 대한 신뢰 문제로 연결되는 분위기”라며 “H지수를 대체할 기초자산을 제대로 발굴하느냐에 따라 ELS 시장의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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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通貨 끝모를 추락… 국내투자자 망연자실

    브라질 경제가 통화가치 급락, 정치 불안 등의 내우외환으로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브라질 펀드와 국채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해외펀드 중 최하위로 주저앉았고, 국내에서 6조 원가량 팔린 브라질 국채의 투자 손실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브라질의 경제 회복세를 이끌 만한 반등 요인이 없어 이 같은 투자 실적 부진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브라질 경기 둔화를 이끈 원자재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브라질에서 외국 자본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 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현재 브라질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35.76%로 곤두박질쳤다. 해외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30%대 손실을 냈다. 최근 1년 평균 수익률도 ―40.65%로 가장 낮다. 브라질 증시가 올해 고점이던 5월 초보다 18% 이상 하락한 데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한 탓이다. 국내에 설정된 브라질 펀드의 대부분은 헤알화 변동에 대한 환헤지를 하지 않아 헤알화 가치가 하락하면 펀드 수익률도 떨어진다. 지난달 22일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헤알화가 공식 통화로 사용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4헤알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헤알화 가치는 최저치)를 경신했다. 5일 현재 달러당 3.91헤알로 다소 안정됐지만 연초보다 45% 오른 수준이다.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브라질 국채의 손실도 커지고 있다. 9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의 브라질 국채 판매 잔액은 5조8000억 원 수준이다. 브라질 경제가 고속성장하던 2010∼2012년 연 10%대의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올 들어서도 브라질 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부 투자자가 가세했다. 하지만 2011년 최고 690원대로 치솟았던 원-헤알 환율이 최근 300원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원금의 반 토막 이상의 대규모 환차손을 보게 됐다. 여기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한 뒤 브라질 국채의 가격 하락(국채금리는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9월 초 14%대였던 브라질 10년 국채 금리는 최근 16%대까지 치솟았다. 환차손에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 손실까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브라질 경제가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원자재 가격의 급락과 브라질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제의 감속(減速)으로 자원 수출국인 브라질 경제의 성장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현지 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5%로 기존보다 더 내렸다. 내년 성장률도 ―1.0%로 전망돼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됐다. 박형중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외부환경이 악화되면서 브라질은 경상수지 적자, 물가불안, 외화자본 유출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브라질 경제의 취약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브라질 주식, 채권, 환율 시장의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브라질 상품의 투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분할 매수 등의 ‘물타기’에 나서면 오히려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임수 imsoo@donga.com·주애진 기자}

    •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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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경제 추락 어디까지…반등기미 안보여, 국내 투자자도 울상

    브라질 경제가 통화가치 급락, 정치 불안 등의 내우외환으로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브라질 펀드와 국채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브라질 펀드 수익률은 해외펀드 중 최하위로 주저앉았고, 국내에서 약 6조 원가량 팔린 브라질 국채투자도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브라질의 경제 회복세를 이끌 만한 반등 요인이 없어 이 같은 투자 실적 부진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브라질 경기둔화를 이끈 원자재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브라질에서 외국자본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 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현재 브라질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35.76%로 곤두박질쳤다. 해외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30%대 손실을 냈다. 최근 1년 평균 수익률도 ―40.65%로 가장 낮다. 브라질 증시가 올해 고점이던 5월 초보다 18% 이상 하락한 데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한 탓이다. 국내에 설정된 브라질 펀드의 대부분은 헤알화 변동에 대한 환헤지를 하지 않아 헤알화 가치가 하락하면 펀드 수익률도 떨어진다. 지난달 22일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헤알화가 공식통화로 사용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4헤알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헤알화 가치는 최저치)를 경신했다. 5일 현재 달러당 3.91헤알로 다소 안정됐지만 연초보다 45% 오른 수준이다.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브라질 국채의 손실도 커지고 있다. 9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의 브라질 국채 판매 잔액은 5조8000억 원 수준이다. 브라질 경제가 고속성장하던 2010~2012년 연 10%대의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올 들어서도 브라질 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부 투자자가 가세했다. 하지만 2011년 최고 690원대로 치솟았던 원-헤알 환율이 최근 300원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원금의 반 토막 이상의 대규모 환차손을 보게 됐다. 여기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한 뒤 브라질 국채의 가격 하락(국채금리는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9월 초 14%대였던 브라질 10년 국채 금리는 최근 16%대까지 치솟았다. 환차손에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투자 손실까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브라질 경제가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원자재 가격의 급락과 브라질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제의 감속(減速)으로 자원 수출국인 브라질 경제의 성장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5%로 기존보다 더 내렸다. 내년 성장률도 ―1.0%로 전망돼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됐다. 박형중 대신증권 이코미스트는 “외부환경이 악화되면서 브라질은 경상수지 적자, 물가불안, 외화자본 유출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브라질 경제의 취약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주식, 채권, 환율 시장의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브라질 상품의 투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분할 매수 등의 ‘물타기’에 나서면 오히려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주애진 기자 jaj@donga.com}

    •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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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금융시장, 유럽위기때 패닉 수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원자재시장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4년 만에 다시 ‘패닉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집계하는 ‘글로벌 위험성향지수’가 지난주 패닉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그리스발 위기로 유로존 붕괴 우려가 고조됐던 2012년 1월을 비롯해 2008년 금융위기, 2001년 9·11테러,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패닉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위험자산 투자를 부추길 만큼 견고하지 못하다”며 “특히 중국의 성장 둔화가 전반적인 신흥국 실적과 원자재 시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달러 강세도 전 세계적으로 수출 수익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상황이 미국의 1937년과 비슷해 선진국의 출구 전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29년 대공황 이후 불황에서 잠시 벗어났던 미국 경제는 성급한 긴축 전환으로 1937∼1938년 다시 둔화된 바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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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경기둔화 영향 세계금융시장, 4년 만에 다시 ‘패닉 수준’ 으로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원자재시장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20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4년 만에 다시 ‘패닉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집계하는 ‘글로벌 위험성향지수’가 지난 주 패닉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그리스발 위기로 유로존 붕괴 우려가 고조됐던 2012년 1월을 비롯해 2008년 금융위기, 2001년 9·11 테러,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패닉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위험자산 투자를 부추길 만큼 견고하지 못하다”며 “특히 중국의 성장 둔화가 전반적인 신흥국 실적과 원자재 시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달러 강세도 전 세계적으로 수출 수익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상황이 미국의 1937년과 비슷해 선진국의 출구 전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29년 대공황 이후 불황에서 잠시 벗어났던 미국 경제는 성급한 긴축 전환으로 1937~1938년 다시 둔화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세계경제는 원유 공급과잉으로 인한 유가 하락, 기술혁신에 따른 생산단가 축소, 상위 10% 계층으로 소득집중 등의 측면에서 1929년 대공황 때와 비슷하다”며 “선진국이 현 상황에서 긴축을 시행하면 세계경기가 더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임수기자 imsoo@donga.com}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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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해외 거래소와 ETF 교차 상장

    내년 대만 증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지수 ETF들이 국내 증시에 교차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금융당국이 발표한 ‘ETF 시장 발전 방안’의 후속 방안을 내놓았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해외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통화, 해외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확대하는 한편 세계 최대 금ETF인 ‘SPDR 골드’와 같은 해외 유명 ETF를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또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 거래소와 아시아 증시를 아우르는 ‘아시아종합지수’를 공동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ETF를 선보일 방침이다. 거래소는 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증권상품을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투자수단으로 육성한다는 ‘2020 비전’도 세웠다. 현재 22조 원 수준인 ETF, ETN의 순자산 규모를 2020년 60조 원으로 키우고 상장종목도 246개에서 600개로 늘릴 계획이다.정임수기자 imsoo@donga.com}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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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주식 부자’ 평가액 첫 1조 돌파

    상장사 오너 일가의 미성년 자녀와 손자, 손녀들이 보유한 주식 자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100억 원 이상의 주식 자산을 보유한 미성년 주식 부자는 16명이었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종가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의 상장기업 주식을 보유한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는 262명으로 연초보다 26명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는 모두 1조58억 원으로 연초의 3673억 원보다 174% 증가했다. 이 중 100억 원이 넘는 주식 지분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16명으로 연초보다 12명이나 늘었다. 이는 올해 상장사 오너 일가의 주식 증여가 늘어 억대 주식 부자에 오른 미성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주가 상승으로 기존 미성년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도 크게 늘었다. 실제 올 들어 9월 말까지 부모, 친지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상장사 오너 일가의 미성년자는 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명 늘었다. 이들이 증여받은 주식 지분가치는 27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98% 증가했다. 특히 올해 계열사 주가가 급등한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 손자, 손녀들이 미성년 주식 부자 순위 1∼7위를 싹쓸이했다. 이들 7명이 보유한 주식 자산은 총 5864억 원이었다. 1위에 오른 임 회장의 12세 손자는 증여, 무상 신주로 취득한 한미사이언스 등 계열사 주식의 지분가치가 연초 89억 원에서 지난달 말 854억8000만 원으로 9배 이상으로 급증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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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美서 두 번째로 호텔 5400억원에 매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5성급 호텔인 ‘페어몬트호텔’을 4억5000만 달러(약 5400억 원)에 사들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현지 부동산펀드 운용사와 페어몬트호텔 인수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맺고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4억5000만 달러로 2006년 중국 상하이 푸둥 미래에셋타워로 시작된 미래에셋의 해외 부동산 투자 가운데 가장 크다.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이 인수 금액의 절반 정도인 3000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2400억 원은 현지에서 대출로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은 5월에 미국 하와이에 있는 페어몬트오키드호텔을 24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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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테마株’ 또다시 들썩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3박 4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긴밀히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자 국내 증시에서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반 총장과의 학연, 지연 등을 이유로 수혜주로 꼽히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력 기자재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은 장 초반 21% 넘게 치솟다가 전 거래일보다 15.12% 오른 4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회사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꼽힌다. 케이블TV 사업자인 씨씨에스(7.48%)와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7.32%)도 이날 일제히 7% 이상 뛰었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휘닉스소재는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반 총장과 서울대 외교학과 동문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최승환 대표이사가 유엔환경기구 상임위원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도 4.95% 올랐다. 중국 전승절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던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최근 3박 4일의 유엔총회 기간에 7차례나 만남을 이어가면서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불거지자 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 24일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반 총장은 21.1%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등락이 심한 정치인 테마주의 특성상 섣불리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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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반기문 뉴욕 긴밀 접촉 영향, ‘반기문 테마주’ 들썩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3박 4일 동안 미국을 방문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긴밀히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자 국내 증시에서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반 총장과의 학연, 지연 등을 이유로 수혜주로 꼽히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력 기자재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은 장 초반 21% 넘게 치솟다가 전 거래일보다 15.12% 오른 4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회사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꼽힌다. 케이블TV 사업자인 씨씨에스(7.48%)와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7.32%)도 이날 일제히 7% 이상 뛰었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휘닉스소재는 홍석규 회장이 반 총장과 서울대 외교학과 동문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최승환 대표이사가 유엔환경기구 상임위원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도 4.95% 올랐다. 중국 전승절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던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다시 최근 3박 4일의 유엔총회 기간 동안 7차례나 만남을 이어가면서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불거지자 증시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23, 24일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반 총장은 21.1%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등락이 심한 정치인 테마주의 특성상 섣불리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반기문 테마주도 반 총장과 직접 관련이 있기보다는 단순히 인맥만을 근거로 테마주로 묶인 종목이 많다. 지난해 말에도 반기문 테마주는 동반 급등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이 얼마 안 가 하한가로 고꾸라지기도 했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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