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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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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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신생아 수당, 5년간 月70만원씩”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더 발전한 충북을 건설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고, 그렇게 할 자신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는 1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충북의 현안 해결 과정에서 도민들과 함께 앞장서 온 충북 전문가이자 기업유치 전문가”라며 “선거에 승리해 ‘사람과 경제가 함께 꽃피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청주고·연세대 선배이자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에 대해선 “수도권 규제 완화론자이자 경기도 전문가이고, 수시로 당과 지역을 바꾼 철새 정치인”이라며 “선거에 나선 것 자체가 도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충북도지사에 도전했나.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중 한국대사를 지낼 때를 제외하면 한시도 충북을 떠난 적이 없다. 중앙 정치무대에서 충북의 발전을 고민했고 여러 성과를 도민과 함께했다. 누구보다 확고한 충북의 미래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도전했다.” ―저출산 극복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해 달라. “충북은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와 사망률 증가로 2018년부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도는 현상(데드 크로스·Dead Cross)이 발생했고, 2021년까지 해마다 자연감소 폭이 증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모든 신생아에게 5년간 매월 아동양육수당 70만 원을 지급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증설할 것이다.” ―대통령비서실장 시절 충북을 위해 한 일을 꼽아 달라. “대표적인 것이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다. 4세대 가속기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관철했고, 객관적 검증을 거쳐 오창에 건설하게 됐다. 음성에 건립하는 국립소방병원도 있다. 국정 컨트롤타워에서 일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북의 경제여건을 자연스럽게 정상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과거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됐는데…. “수없이 해명했는데 오해가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중 대사를 지내며 비어 있던 충북 청주 집과 아들이 살고 있던 서울 반포 집 모두 처분했고 이후 지금까지 무주택자로 살고 있다.” ―청주를 강화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는 이미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을 벗어났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는 만큼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을 통해 조정지역 해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노영민 후보 프로필△출생일: 1957년 11월 25일 △출생지: 충북 청주△학력: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주요 경력: 대통령비서실장, 17·18·19대 국회의원, 주중 한국대사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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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의료비, 후불제로 걱정 줄일 것”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집권 12년 도정에 대한 심판이다.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춰야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16일 동아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노영민 후보에 대해선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부동산 정책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에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없는 분”이라며 “이제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의 12년 도정을 평가해 달라. “이 지사는 충북 발전을 견인하는 데 실패했고, 선심성·이벤트성 정책만 남겼다. 충북 유권자들도 불신과 후회가 많다. 이런 민심이 지난 대선에서 여당 표로 이어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출될 것이다.” ―‘의료비 후불제’가 대표 공약이다. “충북도에서 설립하는 ‘(가칭) 착한은행’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가 무이자 장기할부 방식으로 갚아 나가도록 할 것이다. 서민들이 돈 걱정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김영환표 정책’이다. 착한은행과 병·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납과 진료 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의료 혜택 수준을 높일 수 있고, 효율적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윤심 후보’임을 강조한다. “윤 대통령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문자메시지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진정으로 소통하는 사이다. 이는 중앙정부의 배려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각 부처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충북 발전을 앞당기겠다.” ―갑작스러운 출마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있다. “중앙정치를 하면서 한시도 고향인 충북을 잊어본 적이 없다. 충북지역 국회의원 및 수많은 당원 동지들로부터 충북지사 후보로 나와 달라는 요청을 받고 ‘정치인생 마지막 봉사는 고향에서 하자’는 생각으로 출마했다.” ―출산·양육 수당 등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설명해 달라. “공약한 출산·양육 수당을 이행하는 데 4년 동안 2조760억 원이 들어간다. 출산일시금을 포함하면 2조4310억 원 규모다. 도 40%, 시군 60%로 배분하고 나머지를 국비로 충당하면 가능하다. 해마다 도비 2500억 원이 소요되는데 재량사업비로 조달할 수 있다.”김영환 후보 프로필△출생일: 1955년 5월 27일 △출생지: 충북 청주△학력: 연세대 치의학과 졸업, 연세대 경제학 석사△주요 경력: 과학기술부 장관, 15·16·18·19대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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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금속활자, 직접 만들어봐요

    직지문화제 사무국은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藏書印·책 도장·사진)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 10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 임인호 씨와 함께 조선시대 활자 제조법인 ‘주물사주조법’으로 장서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임 씨는 2008년 타계한 금속활자 대가 오국진 선생의 제자다. 주물사주조법은 나무에 글자를 새겨 어미자를 만들고, 주물사에 거푸집을 만든 뒤 쇳물을 부어 활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체험은 △금속활자의 이해 △어미자 교육 △주형틀 제작 △주조하기 △활자 다듬기 등 7단계로 진행된다. 이날 만든 100개의 장서인은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9월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직지문화제 기간 전시된다. 또 우수 장서인 5개를 뽑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으로 받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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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교육감, 3파전 예상 깨고 진보-보수 단일 후보 맞대결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가 된 윤건영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당초 3파전이 예상됐지만, 보수성향 후보였던 김진균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다. 최근 현직 교원들의 지지선언과 충북교총의 ‘학력저하 성명’이 양쪽 캠프의 공방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로 이어지면서 선거판이 한층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지난달 28일 전직 초·중등 교원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100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명단에 현직 교사와 공무원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긴급 성명을 통해 “지난달 2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초등교원 대표로 윤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한 조모 씨는 윤 후보에게 위촉장을 받은 상임선대위원장 중 한 명”이라며 “이는 (윤 후보가) 지지선언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명단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일일이 다 확인을 못한 것일 뿐 불순한 의도를 갖고 한 것이 아니다”며 “도용이라면 ‘의도를 가지고 몰래 함부로’라는 어감이 들어가 있는 것인데 이번 건은 착오 등에 의한 것일 뿐이기 때문에 도용이라는 공격은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는 교육감 선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 후보 캠프는 “지지 선언에 관여한 바 없고 지지자들의 단순 실수라는 윤 후보 캠프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재반박했다. 충북도선관위는 23일 오후 “지지 선언에 동의하지 않은 다수의 성명이 포함된 명단을 보도자료로 배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총의 ‘학력저하 관련 성명’에 대한 양쪽 캠프의 공방도 점차 격화되고 있다. 충북교총은 17일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의 학력 하향 논란 관련’이라는 성명을 통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이 수학 가영역 등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수능 성적이 꾸준히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가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시한 학력저하 반박 자료에 대해선 ‘악마의 통계’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충북교총이 구체적인 자료 제시 없이 김 후보 흠집 내기에 나서고 있다. 교총이 전임 회장이었던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충북교총 회장 출신이다. 도선관위는 김 후보 측이 교총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충북교총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김 후보는 △충북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초등학교 학생 맞춤형 담임제 도입 △안심학교 전담기구 운영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도시권 과밀학급 단계적 해소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도내 모든 초등생 기초학력진단평가 실시 △마음 건강 증진센터 확대 운영 △자기 성장프로그램 도입 △K-Spirit 세종대왕 한글창조학교 운영 △충북교육정책협의회 설립 등을 내걸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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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여야 시도지사, 광역 경제권 구상 맞대결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여야 시도지사 후보들이 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경제권 발전 구상을 제시하면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오전 11시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 선언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충청권 초광역 경제권 구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에 바탕을 둔 충청권 상생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바꾸자는 데 있다”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들은 △대전-세종-청주공항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충청은행 및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도 6일 충북 청주에서 만나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 구상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협의체 구성 △미래신산업 기술혁신 상호 지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바이오메카 도약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녹색 혁신역량 강화 △서해안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5명의 후보는 새로운 미래 정치의 장을 열기 위한 ‘정치교체’ 발걸음도 함께하기로 했다. 지방선거 이후 연동형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국민소환제 도입, 광역·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 및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헌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개혁 공동촉구안’을 제출하기로 했다.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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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철장의 범종 제작 솜씨 직접 보세요”

    국가무형문화재인 주철장(鑄鐵匠·쇠를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의 솜씨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2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산읍의 주철장 공방인 성종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공개시연 행사’가 열린다. 이번 시연회에선 주철장 원광식 씨(80·사진)가 현대금속공예가 이준식 씨에게 전수한 한국 전통 주조기술과 현대적 조형미가 어우러진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무형유산 전승과 공유 가치를 실현할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원광식 씨는 과거 한 증권사의 TV광고 모델로 나와 “이 사람아! 혼을 담아야 천 년의 소리가 나오는 거야. 잔재주 부리면 끝이야”라는 말로 널리 알려졌던 인물이다. 17세 때 할아버지에게서 범종 제작 기술을 전수받은 뒤 종 제작에만 매진해 왔다. 1969년 작업 도중 쇳물이 튀어 한쪽 눈을 잃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전통 범종 제작 기법인 ‘밀랍주조법’ 재현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대형 범종 제작을 위한 새 밀랍주조법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다. 200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받았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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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공연’ 청주박물관, 오늘부터 선착순 예약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 공연’ 관람객 예약을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청주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감미로우면서도 화려한 인디밴드의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은 4인조 인디밴드 ‘에이프릴세컨드’(문대광 김경희 문우건 박맑음)가 무대에 올라 ‘공존’을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삶 속에서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손을 내미는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선착순 2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는데, 1인당 2장까지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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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 “삼년산성에서 대장장이 체험해보세요”

    충북 보은군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 농경문화관과 삼년산성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00년이 넘는 고성(古城)의 역사를 살펴보고,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인 야장(冶匠)의 숙련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보은읍 어암리에 있는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년)부터 축성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5세기 후반 신라의 성 쌓는 기술을 대표하는 산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8회) △장인(匠人)과 함께하는 1박 2일(4회) △삼년산성을 느끼고 대장장이를 맛보다(8회) △보은에서 만나는 화랑 김유신(20회) 등으로 나뉘어 모두 40회가 운영된다. 대장장이 체험에서는 철을 불 속에 넣어 달구고 망치로 두드리는 ‘단조’와 모래를 다져 성형하는 ‘주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 철을 소재로 나무와 종이 등 전통공예와 접목해 일상생활 소품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은 보은대장간을 운영하는 야장 유동열 전수 조교가 함께한다. 보은읍 풍취리에 있는 보은농경문화관은 농경시대의 농기구와 철을 소재로 한 소품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 전수조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체험은 무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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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7월부터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7월부터 재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 여행업계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말 베트남 다낭과 달랏 등을 3박 5일 일정으로 오가는 부정기편 홍보를 시작했다. 또 태국과 방콕 노선 운항도 계획 중이다. 도는 세계 각국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다양한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여행 가능 국가에 대한 전세기 운항 독려, 노선 홍보물 제작 지원, 정기노선 신규 취항 지원 등이다. 청주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는 최대 5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주고, 신규 노선 홍보를 위한 인센티브도 노선당 1억 원씩 3개 노선을 지원한다. 운항 중단된 국제선을 재개하면 노선당 1억 원을 주기로 했다.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정기편을 운항하면 노선당 최대 5억 원을 준다. 또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주공항역∼3·4주차장∼청주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이 밖에 공항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관광 명소화 사업과 활주로 연장 등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대만 등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청주공항을 통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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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극 보고 측우기 만들고… “초정행궁에 놀러 오세요”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21, 22일 초정행궁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러 1444년 초정리에 행차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초정행궁 마당극 공연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 △독서왕 김득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열리는 ‘초정행궁 마당극’(사진)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초정 지역에 방문해 머문 과정을 그렸다. 임금, 왕비, 내시, 기생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는 어린이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과학적 업적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종이모형 키트와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 휴대용 해시계와 측우기 등을 만들 수 있다. 조선시대 과학·천문 관련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행궁 투어와 별자리 관측 캠프도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은 타락죽 등 조선시대 궁중에서 먹었던 음식을 맛보며 궁중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중순 시범운영을 한 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토·일요일 1일 3회(회당 20명 내외) 운영할 계획이다. 행궁 야외 공간에서는 주말에 음악공연인 ‘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이 진행된다. ‘독서왕 김득신 교육’은 독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발광다이오드(LED) 독서등 만들기, 랩 음악을 활용한 창작 랩 가사 쓰기, 랩 낭송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초정행궁의 ‘야간 경관개선 사업’ ‘전통 담장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해 누구나 역사 교육과 감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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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농업박람회에서 원예 체험하세요”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했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도시민들을 위한 농업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전시 행사로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국내 육성 버섯 전시관 △알록달록 누에 전시 △아열대 식물원·채소원 등이 21개의 전시관에서 열린다. 또 △생활원예 △새싹인삼 심어가기 △다육캔아트 △빠금장 만들기 등 18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생활원예 체험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현장에서 신청한 뒤 참여하면 된다. 생활원예 체험은 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체험 내용은 ‘저면관수 방법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와 ‘친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플라스틱 생활원예’다. 이 밖에 2030콘서트,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마스터 가드너 전국 콘퍼런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워크숍 등의 공연·학술 행사도 열린다. 도시농업과 관련된 기업·기관 홍보관과 청주의 다양한 농산·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별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이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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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수칙 재미있게 배우고 선물 받아가세요”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체험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체험 교육 받고, 상품도 받고’ △안전체험관 ‘워터워즈’ 개장 △안전 솜사탕 가게 운영 등이다. ‘안전체험 교육 받고, 상품도 받고’는 체험관 로비에 5m 거리의 다트 이벤트존을 만들어 점수별로 차량용 방향제와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 등 6종류의 선물을 주는 것이다. 안전체험관 워터워즈는 야외 광장에 물총 50여 개와 표적판, 비옷 등을 비치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총은 소화기와 관창 모양이어서 물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화기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실내 입구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솜사탕 기계로 솜사탕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준다. 또 체험관에서 교육받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충북안전체험관 누리집에 올리면 추첨을 해 12명에게 경품을 주는 ‘3-GO’(체험하GO, 사진응모하GO, 경품받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거래 본부장은 “체험관을 찾는 분들이 안전 지식과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모토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충북안전체험관은 5개 체험장에서 20개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누리집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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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에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라라랜드’와 ‘위플래쉬’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사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출생으로 하버드대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허위츠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모든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수상했다. 2017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라라랜드’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허위츠는 “제천영화음악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고, 올여름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JIMFF 사무국은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JIMFF는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다.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허위츠의 특별 단독 공연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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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체장애 1급 이수찬씨, 초중고 ‘검정고시 만점’ 3관왕

    “도전해 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분들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희망을 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사는 이수찬 씨(33·사진)는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다. 혼자 힘으로 걸을 수도 없다. 이 씨는 신체적 악조건을 이겨내고 지난달 9일 충북도교육청이 시행한 2022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엔 중졸 검정고시, 2020년엔 초졸 검정고시를 치러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이 씨에게 시련이 닥친 건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근육이 무너지는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은 뒤 다리가 휘어지기 시작했고 팔도 서서히 마비됐다. 지금은 산소 호흡기 없이는 호흡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를 그만둔 이 씨는 침대에 누워 하루 종일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20년 총선 투표를 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았다가 공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수험 기간 어머니 최선미 씨(58)와 옥천장애인자립센터 활동보조도우미가 수험서 책장을 넘겨주면 이 씨가 ‘눈’으로 공부를 했다. 7과목을 치르는 고졸 검정고시는 이 씨가 답을 말하면 감독관이 OMR 답안지에 마킹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런 대독·대필 시험은 과목당 시험 시간을 10분 연장해 주지만, 이 씨는 연장 없이 모든 문제를 풀어 만점을 받았다. 이 씨는 “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해 장애인 인권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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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록유산 ‘직지’ 美 국립인문재단 기금사업 선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직지·원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사진)이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재조명된다. 10일 청주시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와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From Jikji to Gutenberg)’가 미국 국립인문재단(NEH)의 기금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7만5000달러를 지원받는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국 의회도서관,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기관들은 동서양의 금속활자본과 관련한 역사적, 문화적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의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이 재단으로부터 기금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인문재단은 1965년 설립된 연방정부 차원의 인문학 진흥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다. 해마다 약 2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 관련 기관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는 고려 우왕 때인 1377년 청주 흥덕사(현재 터만 남아 있음)에서 인쇄된 뒤 상·하 두 권 중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다.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경’(1455년 인쇄)보다 78년 앞서 간행됐다. 유네스코는 직지의 인류 보편적 가치와 인류 문화사에 미친 영향을 인정해 2001년 구텐베르크 성경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직지는 여러 선승의 법어와 설법 등에서 선(禪)의 요체가 될 만한 내용을 간추려 엮은 것이다. 직지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에서 나온 말로 ‘사람의 마음이 곧 부처’임을 뜻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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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강원][이 사람]“충북도민과 선수의 열망 담아 ‘축구의 도시 청주’ 만들겠다”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그리고 엘리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열망을 담아 청주를 ‘축구의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 스포츠 불모지로 불렸던 충북 청주에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지난달 27일 충북도 및 청주시와 창단 및 운영 지원 협약, 28일 청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프로축구 선수들의 멋진 기량을 경기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단 창단을 이끈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62·사진)를 만나 창단 과정과 선수단 구성, 구단 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랜 노력 끝에 창단이 성사됐다. “책임감이 무겁다. 충북도와 청주시, 무엇보다 큰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준 도민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K리그에 충북 구단이 없어 늘 아쉬웠다. 축구를 매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 ―프로축구단 창단의 계기는…. “30대 초반에 다니던 회사(당시 LG반도체)를 나와 반도체 관련 회사를 창업(현 SMC엔지니어링㈜)했다. 1994년 회사 직장인 축구단을 만들었다. 노사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 축구단이 각종 직장인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5년에 국내 축구계 원로와 대한축구협회 등에서 프로축구단이 없는 충북에 창단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제안자들이 어떤 도움을 주었나. “고양FC 사례를 들면서 해마다 10억 원씩 3년을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 프로구단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도 파견해 줬다. 2016년에 사회적 협동조합인 청주시티FC를 창단했다. 기존 직지FC와 통합을 한 뒤 K3리그에 나가 현재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창단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 “역시 예산이 문제였다. 시민구단 형식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했다. 연간 18억 원의 예산이 필요했는데 의회에서 부결됐다. 이유는 공감대 형성 부족과 시기상조, 혈세 낭비 등등이었다.” ―어떻게 해결했나.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창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대학에 연구용역도 의뢰했다. 창단에 도움을 줄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프로축구단이 생기면 유소년 축구 선수의 꿈과 희망 실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의식과 어우러진 응원 문화를 통한 청주 알리기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꾸준히 알렸다. 공청회도 두 달 넘게 열었다. 이런 노력 끝에 드디어 창단이 성사됐다.” ―충북도 및 청주시와의 협약 내용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도와 시가 해마다 각각 20억 원을 지원한다. 충북청주FC도 25억 원을 보탠다. 연습구장과 경기장 사용료 감면, 지역사회 공헌, 스포츠 문화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상호 노력 등도 담았다.” ―창단 일정은…. “내년 2월 개막하는 ‘2023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뛰는 게 목표다. 현재 감독과 선수, 사무국 직원 선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역 연고 기업 후원 협약, 산하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 클럽하우스 완공 등도 예정돼 있다. 내년도 성적은 중위권이 목표다.” ―투명, 책임, 선명을 구단 운영 방침으로 내걸었는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이루지 못하면 적자에 허덕일 수 있다. 과거 여러 구단의 사례가 그랬다. 창단 때 ‘청렴 선포식’도 열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 영입은 철저하게 테스트를 통한 실력 평가로 이뤄질 것이다.” ―창단을 응원하는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예술 공연과 시군 특산물 홍보, 선수단 지역사회 봉사, 하나 되는 응원 문화 조성 등 다양한 경기 외적인 부분도 계획 중이다. 가족들과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 충북청주FC는 팬들의 응원으로 성장할 것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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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를 ‘축구의 도시’로”…축구 볼모지에 청주FC 창단 이끈 김현주 대표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그리고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열망을 담아 청주를 ‘축구의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스포츠 불모지로 불렸던 충북 청주에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27일 충북도 및 청주시와 창단 및 운영 지원협약, 28일 청주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프로축구 선수들의 멋진 기량을 경기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단 창단을 이끈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62·사진)를 만나 창단 과정과 선수단 구성, 구단 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오랜 노력 끝에 창단이 성사됐다. “책임감이 무겁다. 충북도와 청주시, 무엇보다 큰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준 도민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K리그에 충북 구단이 없어 늘 아쉬웠다. 축구를 매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프로축구단 창단의 계기는? “30대 초반에 다니던 회사(당시 LG반도체)를 나와 반도체 관련 회사를 창업(현 SMC엔지니어링㈜)했다. 1994년 회사 직장인 축구단을 만들었다. 노사화합 문화를 위해 운영한 축구단이 각종 직장인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5년에 국내 축구계 원로와 대한축구협회 등에서 프로축구단이 없는 충북에 창단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제안자들이 어떤 도움을 주었나? ”고양FC 사례를 들면서 해마다 10억 씩 3년을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프로구단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도 파견해 줬다. 2016년에 사회적협동조합인 청주시티FC를 창단했다. 기존 직지FC와 통합을 한 뒤 K3리그에 나가 현재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창단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 ”역시 예산이 문제였다. 시민구단 형식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했다. 연간 18억 원의 예산이 필요했는데 의회에서 부결됐다. 이유는 공감대 형성 부족과 시기상조, 혈세 낭비 등등이었다.“―어떻게 해결했나?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창단 필요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대학에 용역도 의뢰했다. 창단에 도움을 줄 여러 기관단체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프로축구단이 생기면 유소년 축구선수의 꿈과 희망 실현, 시민들이 생활체육 활성, 시민의식과 어우러진 응원문화를 통한 청주 알리기 등의 시너지 효과 발생을 꾸준히 알렸다. 공청회도 두 달 넘게 열었다. 이런 노력 끝에 드디어 창단이 성사됐다.“―충북도 및 청주시와의 협약 내용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도와 시가 해마다 각각 20억 원을 지원한다. 충북청주FC도 25억 원을 보탠다. 연습구장과 경기장 사용료 감면, 지역 사회 공헌, 스포츠 문화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상호 노력 등도 담았다.“―창단 일정은? ”내년 2월 개막하는 ‘2023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뛰는 게 목표다. 현재 감독과 선수, 사무국 직원 선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역 연고기업 후원협약, 산하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 클럽하우스 완공 등도 예정돼 있다. 내년도 성적은 중위권이 목표다.“―투명, 책임, 선명을 구단 운영 방침으로 내걸었는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이루지 못하면 적자에 허덕일 수 있다. 과거 여러 구단의 사례가 그랬다. 창단 때 ‘청렴선포식’도 열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 영입은 철저하게 테스트를 통한 실력 평가로 이뤄질 것이다.―창단을 응원하는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예술공연과 시·군 특산물 홍보, 선수단 지역사회 봉사, 하나되는 응원문화 조성 등 다양한 경기 외적인 부분도 계획 중이다. 가족들과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 충북청주FC는 팬들의 응원으로 성장할 것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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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 ‘초대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시동

    충북 진천군이 야심 차게 마련한 초대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진천군은 중부 내륙권 최대의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인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부터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예정지는 충북 혁신도시 인근의 484만9931m²이다. 충북 혁신도시 배후이며 우수한 수림자원을 갖춘 데다 수도권과 인접해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10년 넘게 이 사업을 검토해 오다가 올 3월에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자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섰다. 군은 이곳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자연생태의 랜드마크 △이용객의 편의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기술 등 2가지 콘셉트를 적용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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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산업디자인 전공 이다빈, 김지수 씨(이상 4학년)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씨는 1인 가구 대상 전기레인지(인덕션) 디자인(출품명 ‘TurnTable Induction’)을, 김 씨는 실내에서 식물과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식물 재배기 디자인(‘Growing’)을 각각 출품했다. 이 대학 산업디자인 전공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해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 어워드’이다. 차천수 총장은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산업디자인 전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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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엔 가족과 함께…” 100주년 맞이 지역별 행사 다양

    어린이날(5일) 제정 100주년을 맞아 중부권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다채로운 대면행사가 진행된다.○ 충북 한국교원대는 오전 10시부터 ‘다시, 봄’을 주제로 초등교육과 학생회 주관의 ‘색동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이 대학 치어리더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물총놀이, 보드게임, 향수·팔찌 만들기 등 놀이·체험마당과 성우·댄스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충청대는 오전 10시부터 교내 숲 놀이터에서 ‘제1회 숲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어린이회관은 여름꽃 2000포기 나눔, 효도 엽서 쓰고 스티커 받기, 드론 조종 체험, 청소년 과학해설사, 항공 진로아카데미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동물원은 동물생태해설사를 운영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청주국립박물관은 가상현실 실감콘텐츠 ‘황비창천’을 선보인다. 충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 양평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이 밖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2022 가족뮤지컬 프린세스 공주 뮤지컬쇼’가, 제천에서는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사이언스매직쇼, 과학체험, 재즈 공연 등이 진행된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방어운전 시뮬레이터, 전동카트와 모노레일 자전거 등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월드는 어린이 입장객 100명에게 자유관람권을 증정하고 페이스페인팅, 뮤지컬 ‘알라딘’, 99초 릴레이 미션 등을 마련했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디즈니 음악 특별기획 콘서트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와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해 으능정이 주변 상가와 연계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거리 마술쇼와 풍선 아트쇼, 캐리커처 및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유성구 작은도서관에서는 ‘과학 북 마스터’ 프로그램이, 시민광장에서는 ‘상상해봄’ 버스킹 행사가 진행된다.○ 충남·세종 세종 베어트리파크 어린이 운동장에서는 지난겨울 태어난 반달곰 백일잔치를 3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진행한다. 매직쇼, 뮤지컬 댄스 공연, 아기 반달곰 이름 지어주기, 퀴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5∼7일 밀러가든에 입장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 관찰 활동지와 돋보기, 연필로 구성된 키트를 받아 수목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활동지를 작성하면 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해 활동지를 따라 식물의 잎과 수피를 그리면 천리포수목원 식물 박사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서관은 12∼29일 어린이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 공연, 강연, 전시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충남의 가족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문화교육동 강당에서는 어린이의 동심으로 시를 낭송하는 제2회 비대면(동영상) 어린이 시 낭송 대회를 열어 수상자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15일에는 실내 공연 ‘안데르센 동화 북콘서트’가, 21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관람하는 ‘매직 버블쇼’가 열린다. 책 내용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실내 공연과 눈앞에서 신기하게 펼쳐지는 버블쇼 야외 공연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강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일에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등의 저자 신고은 작가를 초청해 ‘나의 마음, 우리의 행복’이라는 심리학 특강이 열린다. 19일에는 책 읽어주는 사서 ‘환자혁명’이, 26일은 사서고생 ‘삼국지’ 강연이 이어진다. 전시행사로는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 문학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과 안데르센 그림책전, 가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북큐레이션이 17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은 5일과 7일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5일 야외공연장에서 버블매직쇼를 2차례 진행하고 풍선아트나눔,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7일에는 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2차례, 중앙홀에서는 사단법인 춘천국제고음악제의 어린이날 기념 ‘자연의 음악, 바로크’ 공연이 이어진다. 홍천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홍천꿈나무큰잔치가 시작돼 5일 막을 내린다. 마지막 날인 5일 홍천읍 청소년수련관, 남면도서관, 서석도서관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원주시는 이날 비대면 원주어린이날큰잔치를 연다. 유튜브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 연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손수제작물(UCC) 경연대회가 마련됐다.장기우 straw825@donga.com·이기진·이인모 기자 충북도특수교육원 직원들이 2일 교육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솜사탕과 튀김과자를 나눠주고 있다. 교육원은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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