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이소정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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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소정 기자입니다.

sojee@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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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관리하고 포인트 얻고… ‘손목닥터 9988’ 이용자 85만명 돌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의 누적 이용자 수가 85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은 손목닥터 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2021년부터 시작한 헬스케어 사업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참여자는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건강 퀴즈에 참여할 경우 100포인트를 받는다.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병원이나 약국,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인공지능(AI) 식단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식 열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음식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거나, 음식 종류 등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손목닥터 9988을 통해 하루 평균 20만3000여 건에 이르는 시민들의 열량 분석이 이뤄진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이용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5만 명이었던 앱 가입자 수는 2022년 23만 명, 지난해 45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7일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는 총 85만 명에 달한다. 건강관리를 하며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 2030세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기준 20대와 30대의 손목닥터 가입자 수는 각각 12만5788명과 17만4752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35%에 달한다. 사용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19만9655명이 손목닥터 9988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중 상시 모집하며 앱 또는 개인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임산부,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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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줄넘기-턱걸이 도전하고 상금도 챙기세요

    14∼16일 도심 속 건강축제를 테마로 열리는 ‘2024 서울헬스쇼’에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곳곳에서 단체 줄넘기와 풀업(턱걸이) 챌린지 등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개막 첫날인 14일 낮 12시부터 서울광장 메인 무대 앞에서는 직장인 단체 줄넘기 행사가 진행된다. 직장인 줄넘기에는 팀당 5명 이상 총 20개 팀이 참여한다. 팀마다 연습 경기 시간 1분이 주어지며 실전 경기는 2분간 진행된다.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넘은 팀을 1등부터 4등까지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 상품은 외식 상품권 100만 원권이다.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점핑머신 체험이 열린다. 점핑머신 체험은 트램펄린 100여 대 위에서 참가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안무와 피트니스 동작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풀업 챌린지가 진행된다. 남녀 통합으로 1등에게는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시상한다. 행사 이튿날인 15일에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도심 속 줌바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약 300명이 참여해 줌바댄스를 즐길 수 있다. 총 21개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 전에는 사전 경품 추첨을 통해 협회 측이 준비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줄넘기 클리닉과 가족 모두 줄넘기를 즐길 수 있는 ‘키도 쑥쑥 몸도 튼튼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헬스쇼 기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서울광장에 마련한 암벽등반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엔 안전요원이 배치돼 등반을 지원한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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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육아로 양육 부담 덜고 정보 나눠요”

    “사교육 대신 서로 가진 재능을 공유해 엄마들끼리 육아를 도와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어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가족지원센터에선 지인 4명이 모여 육아를 품앗이 하는 ‘슬기로운 아이’ 정기모임이 열렸다. 이곳에서 만난 송정현 씨는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모임을 진행하다 보니 육아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센터 1층 공동육아 나눔터에선 이번 모임을 진행하는 장은영 씨가 아이 4명에게 독후 활동 수업을 하고 있었다. 장 씨는 책을 다 읽어준 뒤 “어떻게 하면 물을 아낄 수 있을지 써볼까”라며 물방울 모양의 종이를 나눠줬다. 아이들은 양치, 세수 등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또박또박 적었다. 장 씨는 “오늘 읽은 책 주제에 맞춰 독후 활동을 준비해왔다”며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피아노나 보드게임, 독후 활동, 명상 등을 준비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녀 돌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개포동 공동육아 나눔터 외에 수서점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 부모가 품앗이로 교육 2011년 강남구 가족센터 1층에 처음 문을 연 공동육아 나눔터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3∼5가정 이내로 구성된 약 15개의 품앗이 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품앗이마다 월초에 활동 계획을 제출하고 매달 2∼4회 활동한다. 품앗이로 선정되면 활동 지원비로 가정당 한 달에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날 모인 ‘슬기로운 아이’ 품앗이는 5년 전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학부모 4명이 친해져 공동육아로까지 이어졌다. 수업 내용은 진행을 담당하는 학부모가 정한다. ‘화’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할지 배우기도 하고, 빈 게임판에 퍼즐을 맞추며 다양한 모양 변화를 알아보는 등 자유롭게 진행된다. 품앗이에 참여하고 있는 유지연 씨는 “요즘은 학원을 가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분위기지만 슬기로운 아이 모임을 통해 아이들끼리 모여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 수서역 인근에 나눔터 추가 조성 슬기로운 아이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육아 부담을 덜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 씨는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를 둔 엄마들끼리 모여 육아 정보도 공유하고 어려운 점들도 이야기하다 보니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했다.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조아란 양(10)은 “너무 재미있어 하루에 세 번씩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돌봄 품앗이에 참여하는 인원도 크게 늘었다. 강남구에 따르면 2022년 품앗이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1616명이었지만 지난해 2232명으로 늘었다. 구는 이 같은 공동육아 나눔터를 올해 8월 수서역 인근에 추가로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 30회 품앗이에 참여하는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모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업사이클, 영유아 오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가정에 전문 인력을 보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 돌보미 서비스 사업’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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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 공항 생긴다…병원선도 건조

    서해 최전방인 백령도에 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해 5도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병원선도 건조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서해 5도 지원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해 5도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616억 원으로 지난해 597억원보다 3.2% 증가했다. 대표 신규 사업은 백령공항 건설 사업으로 기본 설계를 위해 40억 원이 투입된다. 활주로 1.2km를 신설하는 이번 사업은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다. 백령공항은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이 목표다. 거주기간 10년 이상일 경우 1인당 16만 원, 10년 미만에는 10만 원이 제공되는 정주 생활지원금으로 83억 원이 지원된다. 서해 5도를 오가며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병원선 건조에는 54억 원이 들어갈 계획이다. 서해 5도 종합계획은 2011∼2023년 예정된 총사업비 7658억 원 중 6356억 원이 투입됐다. 계획 대비 83%가 추진된 셈이다. 정부는 앞으로 백령공항 건설 등의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해 5도의 도시기반시설,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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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장 5.5km 장미 터널 걸어보세요”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중랑천 일대에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18, 19일 중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25일에는 축제 연계 행사로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장미 퍼레이드, 노래자랑 등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로즈아트가든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선 국내 최장 길이인 5.5km의 장미 터널을 선보인다. 또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장미 체험과 장미 전시, 장미 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과 장미음악회, 장미가요제 등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부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장미 축제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24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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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들께 특식 대접

    서울시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갈비탕, 잡채, 전, 떡 등 특식을 대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3만2000여 명이다. 어버이날 특식 메뉴는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 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 위주로 마련하다. 구체적인 식단 구성은 어르신께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도시락·밑반찬 배달 수행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에서 주 6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도시락을 주 7회 직접 배달한다. 자택에서 조리가 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한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노인에게는 저당·저염식이나 단백질 제한식 등 맞춤형 건강 도시락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고령화로 급식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식당을 어르신 동행식당으로 지정·운영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급식카드(체크카드)를 지급한 뒤 원하는 시간에 선호하는 식당을 방문해 끼니당 8000원씩 주 5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설, 추석, 복날 등 연중 7차례에 걸쳐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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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리버버스, 1년간 관제센터 없이 운항해야… 야간-안개땐 선박 충돌위험 등 안전 우려”

    서울 한강을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 ‘리버버스’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채 운항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한강 수상 활동을 늘리는 ‘리버시티 서울’ 계획의 안전대책으로 내놓은 VTS 시스템 구축은 2026년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 서울항 개항 시점에 맞춰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0월부터 운항 예정인 리버버스는 1년 넘게 VTS 시스템 없이 운항해야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150t급 199인승 여객선 8대를 리버버스로 운항한다. VTS는 레이더 등을 이용해 관제 구역 내 선박을 관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야간이나 안개가 끼는 등 선박 운항 중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때 관제센터에서 오가는 선박에 충돌 위험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VTS가 구축되기 전까지 리버버스 운영사인 이랜드 크루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버버스 간 소통 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리버버스 간의 소통만 가능해 서울시 차원에서 한강을 다니는 순찰정이나 유람선뿐만 아니라 카누, 카약 등 소형 선박과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 서울시에 등록된 한강 내 소형 레저 선박 수는 2021년 2719척에서 지난해 3042척으로 증가했다. 향후 소형 레저 선박 운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한강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선박별로 항로를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한강 운항 규칙을 만드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항로를 정비해 대형 선박이 운항하는 항로 안으로 수상 레저용 선박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표를 띄우거나, 선박 번호판 크기를 키워 CCTV로 통항규칙 위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리버버스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항하는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승기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부 교수는 “현재 어선들이 어선위치 발신장치를 통해 위치를 알리듯 소형 레저 선박들에도 위치 식별장치를 부착해 충돌 위험을 감지하게 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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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과 공연 즐기는 ‘예술섬 노들’로 탈바꿈

    서울 한강 노들섬에 문화예술과 조망 시설을 만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이 이달 확정된다. 6일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 선정을 위한 공개 심사발표회를 28일 연다고 밝혔다. 공개 심사 발표회에서는 국내외 건축가 7명이 각각 설계안을 15분간 발표한다. 질의응답도 20분간 이어진다. 시는 이달 10일까지 심사 현장을 참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심사 발표회 당일 유튜브를 통해 건축가들이 설계한 안의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국내외 건축가가 제출한 기획디자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간 바 있다.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한 건축가는 총 7명으로 국내 건축가 4명, 해외 건축가 3명이다. 심사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위원장으로 나선다. 미국대통령자문위원회 소속 건축가인 메인은 국내에서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를 설계한 건축가다. 네덜란드의 벤 판 베르컬 건축가, 최문규 연세대 교수, 정현태 뉴욕공대 교수, 이정훈 조호건축 대표 등도 참여한다. 공개 프레젠테이션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8∼10일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원은 하루 120명으로 총 3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예술섬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행사도 지난달 개막했다.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10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선보인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캠핑 콘셉트로 영화 상영과 공연을 즐기는 ‘노들 컬처 캠핑’ 행사도 이달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등은 노들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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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강 리버버스, 1년간 관제센터 없이 운항…서울시 “전용 항로 구축할 것”

    서울 한강을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 ‘리버버스’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채 운항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한강 수상 활동을 늘리는 ‘리버시티 서울’ 계획의 안전대책으로 내놓은 VTS 시스템 구축은 2026년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 서울항 개항 시점에 맞춰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0월부터 운항 예정인 리버버스는 1년 넘게 해상교통관제센터 시스템 없이 운항해야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10월부터 150t급 199인승 여객선 8대를 리버버스로 운항한다. VTS는 레이더 등을 이용해 관제 구역 내 선박을 관찰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야간이나 안개가 끼는 등 선박 운행 중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때 관제센터에서 오가는 선박에 충돌 위험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VTS가 구축되기 전까지 리버버스 운행사인 이랜드 크루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버버스간 소통 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리버버스간의 소통만 가능해 서울시 차원에서 한강을 다니는 순찰정이나 유람선뿐만 아니라 카누, 카약 등 소형 선박과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 서울시에 등록된 한강 내 소형 레저 선박 수는 2021년 2719척에서 지난해 3042척으로 증가했다. 향후 소형 레저 선박 운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는 한강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선박별로 항로를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한강 운항 규칙을 만드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항로를 정비해 대형 선박이 운항하는 항로 안으로 수상 레저용 선박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표를 띄우거나, 선박 번호판 크기를 키워 CCTV로 통항규칙 위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리버버스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항하는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승기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부 교수는 “현재 어선들이 어선위치 발신장치를 통해 위치를 알리듯, 소형 레저 선박들에도 위치 식별장치를 부착해 충돌위험을 감지하게 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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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음식점 2500여곳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제공

    서울 성동구(구정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져 음식물 부패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며 “올해는 부쩍 날씨가 따뜻해져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요 상권,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 내 약 2500개 음식점으로,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많이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이다. 잔반이 많지 않은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된다.세척 서비스는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제공한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로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청결한 관리와 해충·악취 발생 예방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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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서 즐기는 3종 경기 참여해볼까

    서울 한강에서 여유롭게 수영하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3종 경기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동시에 순위를 경쟁하는 대회 방식이 아니라 이틀 동안 각자 원하는 수준의 코스를 골라 완주하면 되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골라 이틀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게 된다. 1만 명이 참가할 수 있다. 코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쉬엄쉬엄 초급자(15K) 코스와 철인 3종 동호인 및 수영 유경험자가 참여하는 쉬엄쉬엄 상급자(31K) 코스로 구분된다. 자전거 종목은 뚝섬한강공원부터 용비교 아래 쉼터까지 10km 코스와 뚝섬한강공원∼중랑천교∼용비교∼반포대교까지 달리는 20km 코스가 있다. 달리기 종목은 뚝섬한강공원∼올림픽대교를 달리는 5km와 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인근까지 달리는 10km로 진행된다. 걷거나 뛰는 것은 물론 잠시 쉬어도 된다. 달리기 종목에 참여하면 서울시의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특별 포인트를 최대 1만500점 받을 수 있다. 수영 종목은 300m(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 왕복), 1km(잠실 수중보 남단∼잠실 수중보 북단) 코스로 구성된다. 3종 경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2만 원(3종)이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에선 한강 드론 라이트 쇼와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무소음 디제잉 파티도 열린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을 배울 수 있는 행사와 국악, 오페라, 성악 공연을 비롯해 한강 요가 등도 진행된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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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시간 명동 버스 통행량 26% 줄인다

    앞으로 퇴근 시간대 서울 중구 명동 일대를 지나는 버스의 통행량이 26% 감소하고 통행 시간이 8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명동 등 도심 버스정류장의 혼잡 완화를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의 조정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용산구 서울역과 경기 성남시 판교를 오가던 9003번과 9300번 등 2개 노선의 회차 지점을 다음 달 29일부터 남산 남단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소월길로 옮긴다. 이들 버스는 현재 도심으로 진입할 때와 빠져나갈 때 모두 남산1호터널을 지난다. 명동과 경기 남부권을 오가는 다른 30여 개 광역버스 노선과 뒤엉켜 이 일대의 혼잡이 극심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도심으로 진입할 때만 남산1호터널을 지나고, 돌아갈 땐 숭례문을 지나 소월길을 이용한다. 얼핏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체 구간을 피하기 때문에 명동에서 판교로 퇴근할 때 소요시간이 현재 57분에서 45분으로 12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월길은 서울 시내버스와 공항 리무진만 일부 운행하기 때문에 남산1호터널보다 정체가 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16일부터는 중구 남대문세무서 정류장에 정차하던 버스 중 11개 노선은 바로 옆 길가에 신설되는 명동성당 정류장에 선다. 4108번, M4108번, M4130번, M4137번, 4101번, 5000A번, 5000B번, 5005번, 5005(예약)번, P9110(퇴근)번, P9211(퇴근)번 등이다. 이렇게 하면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의 버스 통행량이 가장 많을 때 시간당 각 71대에서 61대로, 143대에서 106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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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수 前검찰총장 로펌 못돌아간다… “취업 불허”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던 김오수 전 총장의 로펌 취업을 정부가 불허했다. 검찰과 법원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 60명의 취업을 심사한 결과 김 전 총장 등 3명에게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퇴직한 김 전 총장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까지 일했던 법무법인 화현에 변호사로 다시 취업하기 위해 심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윤리위는 김 전 총장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 중 2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퇴직 전 5년 동안 처리한 업무의 성격과 비중, 처리 빈도와 취업하려는 기관에서 맡을 업무의 성격 △취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근무 경력 등을 고려했을 때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본 것이다. 공직자윤리위는 2023년 6월 퇴직하고 로엘법무법인 고문으로 취업하려던 전 경찰청 경감과 올해 3월 퇴직하고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들어가려던 외교부 특임공관장에 대해서도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취업심사 대상인데도 사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7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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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수 前검찰총장, 로펌으로 못 돌아간다…정부 “취업 불승인”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던 김오수 전 총장의 로펌 취업을 정부가 불허했다. 검찰과 법원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 60명의 취업을 심사한 결과 김 전 총장 등 3명에게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퇴직한 김 전 총장은 법무법인 화현에 변호사로 취업하기 위해 심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윤리위는 김 전 총장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 중 2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퇴직 전 5년 동안 처리한 업무의 성격과 비중, 처리 빈도와 취업하려는 기관에서 맡을 업무의 성격 △취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근무 경력 등을 고려했을 때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본 것이다.공직자윤리위는 2023년 6월 퇴직하고 로엘법무법인 고문으로 취업하려던 전 경찰청 경감과 올해 3월 퇴직하고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들어가려던 외교부 특임공관장에 대해서도 취업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취업심사 대상인데도 사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7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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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대란’ 대책 나왔다…명동·강남 광역버스 노선 경로·정류장 조정

    앞으로 퇴근 시간대 서울 중구 명동 일대를 지나는 버스의 통행량이 26% 감소하고 통행 시간이 8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명동 등 도심 버스정류장의 혼잡 완화를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의 조정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용산구 서울역과 경기 성남시 판교를 오가던 9003번성남과 9300번성남 등 2개 노선의 회차 지점을 다음 달 29일부터 남산 남단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소월길로 옮긴다. 이들 버스는 현재 도심으로 진입할 때와 빠져나갈 때 모두 남산1호터널을 지난다. 명동과 경기 남부권을 오가는 다른 30여 개 광역버스 노선과 뒤엉켜 이 일대의 혼잡이 극심한 상황이다.앞으로는 도심으로 진입할 때만 남산1호터널을 지나고, 돌아갈 땐 숭례문을 지나 소월길을 이용한다. 얼핏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체 구간을 피하기 때문에 명동에서 판교로 퇴근할 때 소요시간이 현재 57분에서 45분으로 12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월길은 서울 시내버스와 공항 리무진만 일부 운행하기 때문에 남산1호터널보다 정체가 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달 16일부터는 중구 남대문세무서 정류장에 정차하던 버스 중 11개 노선은 바로 옆 길가에 신설되는 명동성당 정류장에 선다. 4108번, M4108번, M4130번, M4137번, 4101번, 5000A번, 5000B번, 5005번, 5005(예약)번, P9110(퇴근)번, P9211(퇴근)번 등이다. 이렇게 하면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의 버스 통행량이 가장 많을 때 시간당 각 71대에서 61대로, 143대에서 106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앞서 서울시는 명동입구에 정차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27일 명동입구 정류장에서 버스들이 정해진 표지판 앞에 정차하도록 했다. 하지만 오히려 표지판 앞에 서기 위해 버스가 길게 줄을 지으면서 혼잡이 극심해진 바 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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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성곽길·소파로 등에도 15층 건물 들어선다

    남산·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과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안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50여 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다만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은 보류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산 성곽길과 소파로 등에서도 15층(45m) 높이의 건물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소월로와 역세권 등의 정비 사업에만 적용됐다. 서울시는 이달 중 수정 가결된 고도지구 등에 대한 재열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끝내고 6월 내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하고, 해석이 어려운 일부 문구를 명확히 하는 수정 과정을 거쳤다.앞서 서울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처음 지정된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1월 발표했다. 당시 경복궁 인근 서촌과 남산, 북한산 주변, 구기·평창 고도지구, 오류 고도지구, 서초구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를 해지하는 방안에 더해 이번엔 남산 성곽길과 소파로 등을 포함했다. 고도지구는 도시 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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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신 해치와 함께 서울시청 탐방해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의 수호신 해치와 함께 서울시장실을 둘러볼 기회가 열린다.서울시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 4일 진행되는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자유롭게 출입하기 어려웠던 서울시청 사무공간은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을 투어 코스로 공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사전 신청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전 예약을 못 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접수는 3, 4일 탐험출발 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회차별 추가 접수 가능 인원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마법방울 놀이터, 해치 캔버스, 마법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도 진행한다. 팝업 입구 마을 안내소에서 배부하는 리플렛에 총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굿즈는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2일은 40명)에게 증정한다. 이 외에도 서울마이소울 토트백 등 서울시 브랜드 굿즈, 서울라면 등도 받을 수 있다.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에서도 해치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는 해치 마법 마을을 연계한 ‘해치 마법 정류장’ 콘셉트의 시민참여이벤트와 8m 높이 해치 아트벌룬도 선보인다. 서울대공원 정문 잔디광장에선 해치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해치와 함께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해치&소울프렌즈 행사에 참여해 많은 시민이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가, 건강하고,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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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증관’ 들어설 송현동에 문화공원 조성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가 있던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일대 땅에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됐던 이곳은 ‘이건희 기증관’ 등이 들어선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송현동 일대 부지 3만6903㎡를 문화공원과 주차장, 문화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앞서 시는 2022년 10월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미개발지로 남아 있던 이곳을 110년 만에 열린송현녹지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개방했다. 약 2년간 임시 개방한 뒤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현동 부지에 들어서는 이건희 기증관은 2021년 4월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작품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총 2만3181점에 이르는 이건희 컬렉션에는 국보 216호 ‘인왕제색도’ 등 국보 14건과 보물 46건이 포함돼 있다. 김환기 박수근 등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등 걸작 미술품도 다수 기증됐다. 이곳 일대는 경복궁, 창덕궁과 서촌, 북촌, 인사동을 잇는 주요 역사·문화관광 축에 자리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엔 식산은행 사택으로, 광복 후에는 미군·주한 미대사관 숙소로 쓰이는 등 한국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 8개 동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072채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물류부지 개발사업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5호선 마천역 인근에는 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2364채,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는 지상 39층 규모 공동주택 818채, 강동구 길동 길동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은 15개 동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388채 등 총 7642채가 들어선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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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서울 곳곳서 축제 즐겨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2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꽃으로 명화 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된 ‘나는 꽃’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을 상상하며 그린 어린이 그림 30여 점도 전시된다. 3일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서울우리소리박물관 등 박물관 4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등 9곳에서 즐길 수 있다. 연휴 기간인 4∼6일에는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유일의 서커스 전문축제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기간에 중구 ‘책읽는 서울광장’은 거대한 동화마을로 탈바꿈한다.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의상 체험존을 비롯해 아카펠라, 창작동화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길동무 북두칠성 그림자극을 상영한다. 공연 시작 전 30분 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성동구 서울숲에서는 18일까지 시민들이 공원 속 동심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2024 봄봄 서울숲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5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전 세계 20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 글로벌 부루마블 in 어린이대공원’ 행사를 연다. 서아프리카 전통음악공연, 브라질 카포에라 공연, 한국 사자탈 공연으로 구성된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문화포털,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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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가꾼 동행정원에서 잠시라도 힐링을”

    “여기 앉아있을 때 바람이 불면 식물마다 풍겨내는 향기가 섞여서 싱그러움이 느껴져요.”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강병랑 씨(45)가 정원 안에 놓은 벤치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직원인 강 씨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5월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전시될 동행정원을 조성했다. 강 씨는 “정면을 봤을 때 보라색, 분홍색 꽃들이 있고 뒤에는 로즈메리, 레몬타임 같은 허브를, 벤치 뒤에는 나무를 심어서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누구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 정원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26일부터 이곳에선 시민, 학생과 함께하는 동행정원이 속속 조성되고 있다. 서울시는 완성된 시민·학생 동행정원 작품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10일 시상할 방침이다.● 한강 풍경 즐기는 오감 힐링 정원 앞서 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3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속 시민·학생 동행정원 조성에 참여할 총 25개의 참가팀을 선정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팀은 강 씨를 비롯해 박민희 씨(43), 이현경 씨(47), 조연우 씨(38) 등 총 4명의 사내 창의 경연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됐다. 조 씨는 “(콜센터 특성상) 감정 노동자들이 많다 보니 회사 내에서도 식물 가꾸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때마침 좋은 기회를 만나서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에 당선된 이후엔 덜컥 겁이 났다고 한다. 식물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정원을 조성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시는 이들과 같은 ‘시민 정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6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원의 콘셉트에 따라 어떤 식재를 골라야 하는지, 식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강 씨는 “맨 처음 화훼단지를 갔는데 꽃과 나무의 종류와 크기가 너무 다양해서 어떻게 꾸밀지 고민스러웠다”며 “워크숍을 통해서 어떻게 정원을 꾸려 나갈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다산콜재단팀이 만든 정원은 ‘오감오색 힐링 정원’을 주제로 한다. 로즈메리, 레몬타임 등 허브의 향기와 여러 꽃, 나무들의 다양한 색감, 한강의 풍경과 바람 소리 등 오감을 활용해 정원을 풍성하게 즐기며 도심 속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것이 목표다. 정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도 들여놓았다. 조 씨는 “앞에서 바라만 봐도 좋지만 정원 안으로 들어와 벤치에 앉으면 이곳이 나를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식물들을 심어놨다”며 “밖에서는 사진 찍기 좋고, 안에 있을 때는 안정적인 느낌을 받으며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참여형 ‘가드닝 퍼포먼스’ 열려 이번 시민·학생 동행정원에는 서울뿐 아니라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참여했다. 전남 여수시에서 올라온 신유나 씨(35)는 아버지 고향인 거문도에서 봤던 들꽃과 나무를 정원에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신 씨는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4년 정도 공백기가 생겨 식재 디자이너 공부를 시작했다가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며 “섬 모양의 틀 안에 정원을 넣고 멀리서 봤을 때 그 섬에 파도가 치는 모양으로 콘셉트를 잡아 거문도의 풍경을 정원에 담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정원박람회에서 공개되는 정원 작품들과 더불어 개막식 당일 시민과 함께 정원박람회 축제 공간 일부를 꽃으로 꾸미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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