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천

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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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지방뉴스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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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3%
  • 인천 ‘모금 캠페인’에 100억원 넘게 모였다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102억1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캠페인 가운데 최고액으로 지난해 모금액(85억 원)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시청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152도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인 130.2도(2017년)를 경신했다. 온도탑 온도는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 1도씩 올라간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1만3492명에 이르는 개인 기부자와 2684개 법인이 참여했다.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과 기업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모두 저소득층에 의료비와 생계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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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서 제수용품 준비하고 전망대 둘러볼까

    인천 계양구에 살고 있는 주부 김영선 씨(48)는 다음 주 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어디서 구입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해마다 설을 앞두고 각종 제수용품 가격이 뛰기는 했지만 올해는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장마와 태풍 등 여파로 과일의 작황이 부진한 데다 한파로 채소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제수용품을 싸게 파는 주요 시장의 가격 정보를 미리 꼼꼼하게 파악한 뒤 장을 보러 가려 한다”고 말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가 지난달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설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은 23만3750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11.0%(2만316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일류와 견과류, 나물류 등 조사 품목 29개 중 21개 품목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7개에 그쳤다. 수산물의 경우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이나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수용품으로 많이 구입하는 조기 대하 동태포 북어 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판다. 어시장 인근 건어작업장에서는 말린 굴비 박대 가오리 새우 등도 싼값에 살 수 있다. 2017년 3월 발생한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던 소래포구 어시장이 지난해 12월 다시 문을 열었다. 당시 천막 형태의 어시장에 난 불로 좌판 244개, 상점 20곳 등이 소실된 지 3년 9개월 만이다.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500m²)로 새로 지은 소래포구 어시장 1층에는 각종 생선을 파는 일반 점포와 젓갈 점포 등 300여 곳이 입점했다. 수도권 대표 어항으로 불리는 소래포구에는 연간 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소래포구 인근 해안 산책로에 높이 21m 규모로 지은 새우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물때에 맞춰 포구를 드나드는 어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일과 채소 등은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가면 좋다. 경매사들이 전국 산지에서 직접 골라온 농산물을 경매를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10% 이상 싸게 국산 농산물을 살 수 있다. 매일 오전 2시 경매가 시작된다. 소매상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은 농산물을 낱개로 팔기 시작하는 오전 8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시가 3200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13만 m² 규모로 새로 지어 넓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차량 280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각종 식자재 판매점도 입주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10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과일과 채소, 육류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 물량을 늘리면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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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키우기 좋게…” 인천시, 영유아 돌봄사업 확충

    인천시가 올해 영유아를 위한 공동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사업에 나선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지난해 29곳에서 53곳으로 늘어난다. 태어난 지 6∼36개월 된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다가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다른 시설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공공보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임신육아종합포털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만 5세 이하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아이사랑꿈터’도 21곳에서 36곳으로 확충된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놀이방과 프로그램 운영실,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인천형 공동 육아지원 공간이다. 시는 어린 자녀와 함께 부모들이 집에서 가까운 시설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나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아파트 유휴공간과 문을 닫은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아이사랑꿈터를 2023년까지 100곳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시설과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사업이 돋보인다. 만 5세 이하 자녀의 정서적인 문제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거나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육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데 필요한 도움은 물론이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등과 같이 육아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3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50가정을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장난감 대여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섬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을 비롯해 1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장난감과 어린이 도서, 영상 자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이 다니는 정거장인 예술회관역과 경인교대입구역점에서는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민이나 인천에 주소를 둔 회사에 근무하면서 취학 전 자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운영 시간과 택배 신청 방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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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올해부터 수산자원 방류사업 나서

    인천 옹진군이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자원 방류사업에 적극 나선다. 옹진군은 올해 55억 원을 들여 각종 수산 종자 9종 333t(619만 마리)을 인천 앞바다에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을 포함한 서해5도와 덕적도, 자월도 해역에는 전복, 해삼, 꽃게 같은 수산물 치어를 주로 방류하기로 했다. 인천 도심에서 가까운 영흥도와 북도(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 인근 해역에는 바지락이나 동죽 등의 어패류를 풀기로 했다. 군은 또 덕적도와 자월도 해역에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작도와 승봉도 해역에는 주꾸미 산란 서식장 3곳을 각각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3년간 15억 원을 들여 대청도 해역에서 바다 숲(877ha)과 해초 숲(50ha) 사업을 추진한다. 바다 숲과 해초 숲이 완공되면 군이 관리를 맡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들로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이 회복되면 어업소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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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외곽 ‘인천신항’ 물류환경 개선되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외곽에 들어선 인천신항의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신항 부두시설과 주변 도로망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신항에는 길이 1600m에 이르는 컨테이너부두(1-1단계)가 2015년 개장한 데 이어 2025년까지 길이 1050m 규모의 컨테이너부두(1-2단계)를 증설하기로 했다. 앞서 최첨단 하역장비인 무인자동화 야드 크레인 6기가 지난해 8월 인천신항에 추가로 반입됐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작업 속도와 효율이 개선돼 터미널을 출입하는 화물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졌다.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는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가 반영됐다.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관통할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는 길이 4.3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다. 사업비는 31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공사는 또 정부가 건설하는 수도권제2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19.8km)의 일부 구간 조기 개통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제2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인 아암나들목∼송도분기점, 남송도나들목∼시화나래나들목이 우선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문을 연 인천신항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60%가량을 처리하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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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 20주년 인천공항공사, 170억 들여 사회공헌 나선다

    3월이면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도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이 줄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의 1.58%에 이르는 170억여 원을 투자해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 이는 국내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평균 지출액(매출 대비 0.14%)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우선 전체 사업비의 65%인 111억 원을 지역사회에 쓸 계획이다.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23곳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80명을 선발해 인천공항 장학금을 준다.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가치점프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교육 기회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400명)에게 대학생(100명)을 멘토로 연결해줘 교과과정에 대한 학습지도와 학교생활이나 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대학생들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사회인(324명)에게 취업을 포함한 진로 상담을 받는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운영비를 지원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조조정과 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50대 중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인 ‘커뮤니티 에어포트 라운지’도 눈길을 끈다. 대국민 분야에는 사업비의 30%인 51억 원을 사용한다. 스타트업을 포함해 사회적 기업 70곳을 선발해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반 성장 계획을 만들어 중소기업도 돕는다. 항공이나 물류 관련 학부를 운영하는 대학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보내 기자재를 확충하고, 학습 환경 등을 개선한다. 글로벌 분야(8억 원)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벌여 온 사업만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는 빈곤국가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받게 해주는 사업이 포함된다. 몽골에 친환경 개량난로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저탄소마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인천공항공사가 산림청,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몽골 내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시켜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양극화와 불균형이 더욱 심화하고 있어 공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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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 풀린 경찰

    인천에서 현직 경찰들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삼산경찰서 형사과에서 근무하는 A 경장(31)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18일 오후 10시 40분경 남동구 간석동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장을 붙잡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한다. 당시 A 경장이 몰던 차에는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B 경위(49)도 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B 경위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16일에는 미추홀경찰서 소속 경찰이 음주단속에 걸렸다. 생활안전과 소속 C 경장(30)은 이날 오후 9시 45분경 중구 을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C 경장은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고 한다. 당시 C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들을 모두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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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건물 임대료 인상 자제하면 보수비 지원

    인천시는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건물주에게 상가 건물 보수비를 지원하는 ‘상생협력상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건물주나 임대인이 10년간 상가임대차법의 기준(5%)보다 낮은 2% 이하로 인상을 약속하면 상가건물 보수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까지 공모를 거쳐 상가 10곳을 뽑을 예정이며 내년까지 모두 40곳에 이르는 상생협력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상가 사업을 추진했다. 이미 7개 상생협력상가가 선정돼 20곳에 이르는 점포가 임차료 급등에 따른 부담 없이 영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사업은 상가 임차료의 급속한 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외곽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제도”라며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상생협력상가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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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중국 옌타이 항로에 새 카페리 투입

    인천항과 중국 옌타이(煙臺)를 오가는 한중 카페리 항로에 새로운 선박이 운항을 시작했다.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카페리 선사인 한중훼리가 최근 인천∼옌타이 항로에 3만2700t급 카페리선인 ‘신향설란호’를 투입했다. 2019년 9월 건조된 이 카페리선은 매주 3차례 인천과 옌타이를 정기적으로 운항한다. 승객 700명을 태우고, 컨테이너 31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실을 수 있다. 그동안 이 항로를 운항했던 향설란호(1만6000t급)에 비해 승객 308명, 화물 20TEU를 더 수송할 수 있다. 올해로 운항 31주년을 맞은 한중 카페리 업계가 최근 오래된 선박을 새 배로 바꾸면서 항로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에는 여객 724명과 화물 335TEU를 실을 수 있는 신조선 뉴골든브릿지 7호(3만322t급)가 2018년 취항했다. 인천∼롄윈강(連雲港), 인천∼스다오(石島) 항로에도 2016년 이후에 새로 건조된 카페리선이 운항하고 있다. 한중 카페리는 1990년 9월 인천∼웨이하이 항로를 시작으로 항로가 꾸준히 개설돼 현재 16개다. 인천에 10개, 경기 평택에 5개, 전북 군산에 1개 노선이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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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세브란스병원, 이르면 내달 기공식 개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공사가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연세대, 연세의료원과 2, 3월경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500병상 이상 규모로 들어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3년 6개월 소요돼 2026년경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연세의료원 내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를 설치했다. 대학 측은 병원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대학원생 등 연구인력 1000여 명이 상주할 연세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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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기업들 통큰 기부에 ‘사랑의 온도탑’ 120도 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가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온정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65)은 요즘 인천의 기업체 대표들을 만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사무실에 들어오면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독지가를 연결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인천모금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나눔 캠페인’에 기업과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67억2000만 원인데, 14일 현재 모금액은 이미 목표액을 넘어섰다. 이날 누적 모금액 80억여 원을 기록해 13억 원을 초과했다. 캠페인의 모금 실적을 알려주기 위해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도를 넘어서 약 120도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672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앞서 이번 캠페인이 시작된 지 39일 만인 8일 처음으로 목표액을 넘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된 캠페인 가운데 역대 최단 기간에 100도를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 큰 기부(22억7000만 원)를 비롯해 인천에 본사를 둔 법인 800여 곳이 모금액의 64%를 넘는 51억여 원을 냈다.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도 줄을 이었다. 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른 자녀를 둔 어머니는 시험 전 자녀의 이름으로 20만 원을 인천모금회에 보내왔으며 금연을 결심한 뒤 모은 담뱃값을 기부금으로 낸 시민도 있었다. 인천 중부소방서 직원들은 ‘119안전저금통’으로 모은 100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남동구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용돈을 내놓았다. 시민 2만9700여 명이 29억여 원(36%)을 냈다. 인천모금회는 캠페인에 동참할 의사를 보이는 기업과 시민들이 남아 있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 해도 100도 달성이 가능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인천시민들의 사랑은 어려울 때 더 빛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동참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할 시민이나 기업, 단체는 인천지역 관공서나 금융기관에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한 통화에 3000원인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기부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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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동량 급증한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 탄력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외곽에 들어선 인천신항으로 진입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신항은 각종 화물을 실은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 등이 자주 다녀 교통과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가 반영됐다.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관통할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는 길이 4.3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다. 사업비는 3100억 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하차도를 2023년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수부와 협의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비 지원이 300억 원을 넘는 사업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과 재원 조달, 사업성 등을 인정받아야 추진할 수 있다. 2015년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문을 연 인천신항은 최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1만2000대에 이른다. 2045년에는 4만8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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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속도 5030’ 어기면 최고 13만원 벌금 물린다

    3월부터 인천 도심 대부분 도로에서 차량을 시속 50km 이상으로 주행하다가 과속으로 적발되면 범칙금을 물게 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각각 시속 50km와 3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른 단속이 시작되는 것이다. 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배려하고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심에서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5030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19년 4월 17일 공포했다. 속도제한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을 바꾸는 데 걸리는 기간 등을 고려해 2년 뒤인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60억여 원을 들여 도심 6396개 도로(2813km 구간)의 제한속도 변경을 알리는 시설 개선공사를 순차적으로 벌였다. 경찰도 이들 도로 185곳에 과속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선제적으로 5030 정책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단속은 3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3월 17일 시작할 예정이다. 제한속도 위반 정도에 따라 4만∼13만 원(승용차 기준)을 범칙금으로 부과한다. 도심 간선도로 구간은 차량 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 이하로, 주택과 초등학교가 밀집해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로 제한한다. 다만 도심 외곽 물류 수송이 많고, 보행 횡단 수요가 적은 도로(드림로, 중봉대로, 원당대로, 아암대로, 경명대로, 봉수대로, 봉오대로, 서해대로, 인천신항대로, 영종해안남로 등) 등은 예외적으로 과거 제한속도(시속 60∼80km)를 유지한다. 앞서 시와 경찰은 지난해 10월 시청 주변 도로(약 8km 구간)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는 7.1%, 교통사고 사망자는 33.3% 각각 감소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제한속도 변경에 따른 주행시간 실증조사에서도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면 통행시간이 2분 정도 늘어나 교통정체는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이 도심 속도 제한에 따른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 2호선과 수인선, 시내버스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과제”라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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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4년만에 재개장

    2017년 3월 발생한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던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수도권 대표 어항으로 불리는 소래포구에는 연간 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을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500m²)로 새로 짓는 현대화사업(1단계)을 마무리함에 따라 1층 수산물 판매장을 지난해 12월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시 천막 형태의 어시장에 난 불로 좌판 244개, 상점 20곳 등이 소실된 지 3년 9개월 만이다. 신축된 어시장 1층에는 각종 생선을 파는 일반 점포와 젓갈 점포 등 316곳이 구의 사용허가를 받아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2층에는 어시장 운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소래포구 어시장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170억 원을 들여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시를 연결하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소래대교 880m 구간의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함에 따라 소래포구 진입로 주변의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래포구 인근 해안 산책로에 높이 21m 규모의 새우타워 전망대가 완공돼 문을 열었다. 전망대에 오르면 물때에 맞춰 포구를 드나드는 어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현대적 시설을 갖춘 어시장이 문을 열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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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매립지 관할권 분쟁… 인천 연수구 ‘판정승’

    인천 송도국제도시 매립지 관할권을 두고 5년 동안 끌어온 법정 다툼에서 법원이 연수구의 손을 들어줬다. 7일 대법원에 따르면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송도국제도시 10공구가 연수구에 귀속한다는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연수구와 남동구는 2015년부터 인천신항 등을 포함한 송도국제도시 10, 11공구 일대 매립지의 관할권을 두고 대립했다. 이들 매립지에 입주하는 기업과 기관들로부터 막대한 지방세를 거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지자체는 주민 서명 운동 등을 명분으로 관할권을 귀속시키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행안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5, 2016년 두 차례의 본회의에서 10공구(면적 101만 m²)와 11공구(면적 437만 m²) 일부 매립지의 관할권이 연수구에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남동구는 ‘매립지의 이익이 지자체 한 곳으로 집중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내세워 행안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관할권 침해를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까지 청구했지만 헌재는 이를 각하하고 행안부 결정은 위헌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본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공구 매립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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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올해 물동량 목표 지난해 이어 최대치”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45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인천항은 지난해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인천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다른 주요 항만의 물동량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역대 최대인 328만 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베트남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7개 항로가 새로 개설된 점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인천항은 2017년 304만 TEU, 2018년 312만 TEU, 2019년 309만 TEU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300만 TEU를 달성했다. 국내에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만 TEU를 넘는 항만은 부산항과 인천항뿐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에도 신규 항로 5개를 유치해 항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인천항의 강점을 살려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를 늘리고, 냉동, 냉장화물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물동량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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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불황에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눈앞

    지난해 12월 29일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커다란 선물을 들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를 찾았다. 인천모금회가 매년 연말연시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집중적으로 벌이는 모금운동인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2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인천공항공사가 그동안 인천모금회에 낸 성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인천모금회에 17억 원을 기부했다. 인천공항공사가 2016년부터 인천모금회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77억2000만 원이다. 임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항공 수요가 지난해보다 90% 이상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 등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사회 분위기가 위축돼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67억2000만 원이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의 모금 실적을 알려주기 위해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현재 95도(64억여 원)다.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672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코로나19 여파에 모금 기간이 지난해보다 10일이 줄어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인천에 본사를 둔 600여 곳에 이르는 법인들이 현재 모금액의 73%인 47억여 원을 냈다. 인천공항공사의 통 큰 기부로 수은주가 34도나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중골프장인 영종도 스카이72가 5억 원을 냈다.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2억5000만 원을 보냈다. GM한마음재단코리아는 경차 20대를 기부했다. 캠페인 기간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도 늘어났다. 김덕호 현대특수건설 대표가 지난해 12월 28일 인천지역 15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캠페인 기간에 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회단체와 시민들도 모금액의 27%에 해당하는 17억여 원을 보탰다. 캠페인 기간이 앞으로 20여 일 남아 기업과 시민들이 온정을 보태준다면 목표액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모금회는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서 2008년과 2012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2019년 캠페인에서는 목표치 76억9000만 원보다 7억1000여만 원이 많은 84억여 원을 모금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과 시민들이 모두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만 나보다 생활형편이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기업과 사회단체, 시민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할 시민이나 기업, 단체는 인천지역 관공서나 금융기관에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한 통화에 3000원인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기부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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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지역화폐 ‘이음카드’ 올해도 최대 10% 캐시백

    인천지역 전자식 지역화폐인 ‘인천e음(이음)카드’의 캐시백(구매가의 일정액을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것) 혜택이 올해도 계속된다. 인천시는 “이음카드 결제액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음카드 캐시백은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 원 이하는 10%, 50만∼100만 원 이하는 1%다. 이음카드로 월 100만 원을 결제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용자가 돌려받는 캐시백은 5만5000원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각해지자 최대 4%였던 이음 카드 캐시백 혜택을 지난해 3월부터 한시적으로 최대 10%로 확대 적용했다. 138만여 명인 이음카드 가입자의 지난해 결제액은 2조8620억 원으로 전국 지역화폐 결제금액 가운데 가장 많았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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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동인천역 도심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인천의 옛 도심인 경인전철 동인천역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마련한 동인천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가 정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추진되는 국비 지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와 LH는 사업비 23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동인천역 북광장과 인근 송현자유시장을 상업 및 문화시설 복합거점으로 개발한다. 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지은 지 오래된 주택의 개·보수를 포함한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동인천역 일대를 20, 30대 젊은층이 즐겨 찾는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라며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과 가까운 동인천역 일대는 1990년대까지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 가운데 한 곳이었으나 신도시 상권에 밀리며 급격히 쇠퇴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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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공항 건설사업 무산 ‘위기’… 기재부 국가재정평가委 심의 탈락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소형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 무산됐다. 옹진군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된 백령공항은 1700억여 원을 들여 진촌리 솔개간척지(면적 25만4000m²)에 길이 1.2km, 폭 3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인천항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하루 3척에 불과한 데다 편도 운항에 4시간이나 걸려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백령공항이 들어서면 서울 김포공항에서 1시간 만에 도착하는 50인승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00억 원 이상 필요한 국책 사업은 국가재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국비 투입 여부를 결정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부결됨에 따라 건설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 사업은 5월 제1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에도 상정됐으나 ‘이미 다른 지역의 신규 공항 개발 사업이 부진하고, 아직 소형 공항을 운영할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탈락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부분을 분석한 뒤 보완해 내년에 다시 국토교통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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