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제구인 무산…특검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

  • 尹 강제구인 무산…특검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
  • 좋아요
  • 코멘트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 절차에 돌입했으나 결국 강제 구인에 실패했다.앞서 내란특검팀은 14일 “서울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을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 하도록 지휘하는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지만 윤 전 대통령의 거부로 강제구인 시도가 무산됐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3시 30분이 지났고, 교정 당국으로부터 특검의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나름의 최선을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해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어려워 난감하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이어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특검은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이 오랜 검사 재직 시 형사 사법 시스템의 한 축으로서 구속

지금 뜨는 뉴스

에디터 추천 뉴스

당신만 안 본 뉴스

POLL

전체보기
회원전용
투표 진행 중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논문 표절, 자녀 유학 등 논란에 대한 의견은.

투표확인

투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회원 전용 콘텐츠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전체보기

요일별 연재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의 연재입니다.

EV 라운지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비즈 N

경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스낵컬처

가볍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담았습니다.

매거진

동아일보의 유서깊은
주간,월간지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추천영상

  • 2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