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중장 33명중 20명 ‘역대급’ 물갈이…‘내란 문책’ 인사

정부가 13일 대규모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중장급으로 진급하거나 보직한 인사는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총 20명이다. 중장 33명 중 20명이 교체된 인사로, 국방부는 최근 10년 내 최대폭 인사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계엄 여파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중장급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 육군 소장 한기성, 정유수, 이상렬, 이일용, 최성진, 이임수 등 6명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6개 군단 지휘부가 모두 교체됐다. 한기성 중장은 학군장교 출신 최초로 1군단장에 보직됐다. 특수전사령관에는 박성제, 수도방위사령관에는 어창준, 미사일전략사령관에는 권혁동, 교육사령관에는 강관범, 군수사령관에는 박춘식, 육군참모차장에는 최장식, 합참 작전본부장에는 강현우, 지작사 참모장에는 김종묵이 진급 및 보직됐다. 이중 학사 출신인 박성제 중장은 ‘비(非)육사’ 출신으로는 세번째로 특수전사령관에 보직됐다. 해군 소장 곽광섭은 해군참모차장

현직 부장검사, 정성호 직격 “지시한적 없다? 깡패 두목의 회피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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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정진우 중앙지검장 등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풍성 광주지검 형사3부장은 이달 11일 저녁 검찰 내부망에 ‘검사의 명예를 더 이상 더럽히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임 부장은 “장관님,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했다 하셨다”며 “도대체 그 ‘

구청장은 노래자랑, 女간부 공무원은 백댄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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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의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구청장의 노래자랑 무대에서 백댄서로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무원들의 행사 당일 일정은 출장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출장 처리는 개별 직원들의 판단하에 이뤄진 것”이라면서도 “여성 간부들만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제기된 우려의 목소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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