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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한예슬, 美 관광지서 무개념 사진 뭇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5-06 10:08
2022년 5월 6일 10시 08분
입력
2022-05-06 10:04
2022년 5월 6일 10시 0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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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미국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예슬은 2일 인스타그램에 “하이킹 스로우 원더스(HIKING THROUGH WONDERs·경이로움 속을 하이킹하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엔텔로프 캐니언에 방문해 사암 벽을 밟고 올라가는 등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기 올라가면 안 된다”, “안내판에 암벽 등반 금지라는 말 못 봤나”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이와 반대로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이드와 함께 동반했다면 저렇게 해도 괜찮다는 동의 하에 찍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엔텔로프 캐니언은 미국 서부 3대 협곡 중 하나로 협곡 내부나 주변 암벽을 등반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실제로 협곡 입구 앞 안내판에는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라는 문구도 써 있다.
논란이 게시되자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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