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SNS 고충 토로…“돈 빌려달란 메시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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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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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사진=스포츠동아DB
홍석천. 사진=스포츠동아DB
방송인 홍석천이 ‘돈을 빌려 달라’는 메시지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탁 말씀 드린다”며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돈 빌려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 된다. 신경 쓰여서 잠도 잘 못자겠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 있고 제 기분도 안 좋을 때는 (답장을 하기가) 좀 그렇다”며 “답장을 못 받아도 서운해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할 생각”이라며 “모두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기운내자”고 덧붙였다.

룰라 출신 채리나도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돈 빌려달라는 DM 너무 많은데 저도 신경 쓰여서 기분이 다운 됨”이라며 홍석천의 고충에 공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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