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김재열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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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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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1일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진그룹 회장인 조 부회장은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회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인 김 부회장은 지난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뒤 현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기존 김정행 부회장(대한유도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됐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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