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 30년 만에 ‘채널A’로 부활하다! 100% HD·즐기는 TV… ‘스마트 방송’ 선두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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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일 07시 00분


동아·조선·중앙·매경 종편채널, 연합뉴스 보도채널 선정

‘채널 A’ 미래의 등불을 밝히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채널A’가 12월 31일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로 선정됐다. 
‘채널A’는 올 하반기 방송 서비스 공식 개시를 앞두고 한국 방송 콘텐츠의 질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새로운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채널 A’ 미래의 등불을 밝히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채널A’가 12월 31일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로 선정됐다. ‘채널A’는 올 하반기 방송 서비스 공식 개시를 앞두고 한국 방송 콘텐츠의 질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새로운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종합편성(이하 종편) 방송채널에 동아일보(채널A), 조선일보(CSTV), 중앙일보(jTBC), 매일경제신문(MBS)이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2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 방송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의결한 뒤 공식 발표했다. 보도전문 방송채널에는 연합뉴스가 선정됐다.

8월 17일 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안과 일정을 공개하며 시작된 선정 절차는 연내 선정을 완료하겠다는 방통위의 계획대로 마무리됐다. 방통위는 3월에 사업 승인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하반기에 방송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채널A’는 한국 방송 콘텐츠의 질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게 된다. 미디어 융합과 시청자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의 진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채널A’는 하루 19시간 방송으로 제한받는 지상파 방송과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한다. 아침뉴스, 새벽 강좌 프로그램, 밤샘토론 등의 확장된 방송이 가능하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100% HD방송으로 출범하는 것도 ‘채널A’의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시청자가 참여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 단계 도약한 ‘양방향 방송 2.0’을 실현하게 된다.

지상파의 ‘브로드캐스팅(Broadcasting)’, 케이블방송의 ‘내로우캐스팅(Narrowcasting)’을 뛰어넘어 차세대 디지털방송인 ‘스마트 방송(Smart-casting)’을 추구한다.

동아일보 창간 이후 90년 동안 쌓아 온 한국 근현대사의 방대한 자료와 취재역량을 활용해 깊이 있는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청정 오락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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