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건강기획인터뷰]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비수술적치료 - 성동구 마취통증의학과 최창훈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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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4일 17시 00분





인류가 전기를 사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다. 훨씬 긴 시간을 산과 들을 걷고, 달리며 생활해온 인류는 이런 급속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허리, 척추에 발생하는 허리통증, 척추질환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안겨준 대표적인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본 허리통증.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 치료를 위해 허리디스크수술을 받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관심과 노력에 비해 허리의 건강이 쉽게 회복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오늘은 부담스러운 허리 수술 없이, 허리 통증과 척추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방법, 비수술적 허리통증, 척추질환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이를 불문한 고민거리 ‘허리통증과 척추질환’,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을까?!
허리통증의 경우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는 아닌데, 최근 들어 급속히 젊은 세대에 허리통증이 문제시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동구에 위치한 최창훈통증의학과 최창훈 원장은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을 즐겨 신다보니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하고, 허리는 뒤로 젖혀지게 되면서 척추가 뒤로 굽는 후만증이나 척추디스크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운동부족,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로 장기간 PC를 사용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도한 헬스나 골프를 치는 경우에도 잘못된 스윙자세가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흔히 허리통증이라고 생각하면 막연히 ‘허리 디스크’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창훈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대표적인 허리통증의 원인인 어리디스크의 경우 허리의 통증은 물론, 돌출된 디스크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의 저림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 관절증 환자의 경우 오전 시간에 일어나기가 힘들지만 오후로 갈수록 허리가 풀리고, 평상시에는 허리를 뒤로 젖히지 못하며, 아픈 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나타난다”고 이야기 한다.

또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을 빈번하게 유발하는데, 요추간판탈출증 때와는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에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나 쥐어짜는 통증이 나타나는데, 나중에는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같이 동반되기도 하며,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픈 질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일을 많이 해도 허리가 아픈 디스크 내장증의 경우에는 주로 외상에 의해 디스크 자체에서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는 수술에 의한 방법보단 비수술적 통증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나에게 알맞은 비수술적 치료로 부담 없이 척추, 허리의 건강 회복 할 수 있다!
수술 없는 허리 통증, 척추질환 치료가 과연 가능할까? 최창훈 원장은 “많은 허리통증, 척추질환 환자의 경우에따라 1회의 간단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 시술을 통해서도 문제가 해결 될 수도 있다”며, “다른 수술적인 치료나 다른 시술이 실패한 환자들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진단과 기본적인 치료부터 반복 재실시하여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얻고 있으며, 특히 바쁜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시간과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렇다면 비수술적 허리, 척추통증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신경가지치료부터 시작해서, 호전이 쉽게 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느다란 관을 직접 환부에 삽입하는 신경 성형술까지 실시하고, 그 후 근본적으로 허리 인대를 강화시켜 다시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재발되는 것을 막아주고, 통증이 나은 다음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허리강화 치료를 해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 최창훈 원장의 설명이다. 이어 비수술적 척추와 허리 통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세히 안내했다.

‘신경통증차단술’이라고도 불리우는 ‘신경가지 치료’는 신경의 통증을 차단시키는 것으로, 방사선 투시장치를 통해 신경을 살펴보면서 직접 신경을 찌르지 않고, 신경 주위에 생긴 염증이나 그로 인한 섬유조직을 제거하여 신경 구멍 내에서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으로 직접 뼈를 깎는 수술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신경성형술은’ 직경 2mm의 가는 관을 꼬리뼈 사이의 빈 공간에 삽입하여 MRI 상에 문제가 있는 부위까지 진입 시킨 후, 염증으로 유착이 발생한 조직을 제거하고,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신경과 염증 조직이 붙어서 유착된 상태가 있다면 다시 원상태로 돌려줄 수 있고, 통증이 없는 상태로 신경을 복원시켜 주는 방법이다. 계속해서 ‘허리인대강황술’은 허리 척추를 연결하는 인대를 강화시켜서 척추 배열을 바로 잡아 주는 치료방법이며, 이 외에도 체외에서 고에너지 충격파를 가해서 허리 인대를 재생시키는 방법, 자기 피에서 원심분리한 성장인자를 주입하는 자가혈 증식치료도 대표적인 비수술적 허리통증, 척추질환 치료 방법이다.

흔하게 발생하는 허리통증은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고, 또 재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진료와 치료는 수술만이 방법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추축으로 병원에서의 진료와 치료를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이다. 최창훈마취통증의학과의 최창훈 원장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아니면 간단한 시술로도 통증이 해결할 수 있고, 근본치료가 될 수 있는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값비싼 시술만이 허리 통증 해결에 좋은 것이 아니라, 의외로 간단한 치료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면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허리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의와의 빠른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괴롭혀온 허리통증, 척추질환으로부터 가볍게 탈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성동구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비수술적치료 마취통증의학과 최창훈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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