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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0대 친할머니 살해’ 20대 손자, 범행 후 자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11-25 10:29
2022년 11월 25일 10시 29분
입력
2022-11-25 10:13
2022년 11월 25일 10시 13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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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수원에서 8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이날 존속살해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밤 사이 장안구 자택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인 오전 5시 32분경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다만 현재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할머니와 생활했고, A 씨의 부모는 1층에 거주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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