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尹정부 규제혁신 정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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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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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 홍보 포스터. 국무조정실 제공
규제혁신 홍보 포스터. 국무조정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오영수(77)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혁신’의 정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국무조정실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영수를 모델로 한 규제혁신 정책 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하고, 이달 15일부터 TV,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국조실 관계자는 “오영수 씨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닮아있다”며 오영수를 정책 광고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부는 이번 광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시작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영수는 광고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며 “국민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정책 관계자도 “오영수 배우의 말처럼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규제정보포털, 규제혁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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