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선거사무원 2명 폭행 당해” 경찰 신고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3월 5일 16시 54분


코멘트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선거운동 중이던 대학생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5분경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금요시장 앞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선거운동 중이던 국민의힘 광주선거연락소 소속 선거사무원 2명을 폭행 했다.

A 씨는 피켓을 들고 있던 대학생 선거사무원 B 씨(22)를 밀치고, 말리던 C 씨(26)씨의 가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B 씨와 C 씨는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광주시 선거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사무원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