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확진자 242명 추가…총 감염자 수 7755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11일 10시 14분


코멘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일 하루 동안 242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77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42명 늘어난 것이다.

이중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8명이다. 전날보다 41명 늘었다.

사망자도 전날 54명에서 60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8시경 경북대병원에서 사망한 79세 여성 A 씨(7483번째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총 사망자는 61명이다. 고혈압과 치매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A 씨는 경북대병원 음압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추가 242명의 확진자 중 절반가량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대구 131명 △서울 52명 △경북 18명 △경기 12명 △인천 12명 △충남 8명 △부산 2명 △세종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경남 1명 등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