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저질환 80대 확진자 2명 숨져…전국 사망 183명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5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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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구 착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0.4.1 /뉴스1 © News1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구 착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0.4.1 /뉴스1 © News1
기저질환을 앓던 대구의 8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대구 123명, 전국에는 183명으로 늘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6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남성이 사망했다.

치매와 우울증을 앓아 지난해 9월부터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확진으로 판명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된 후 상태가 악화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9시45분에는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9세 여성이 숨졌다.

고혈압, 천식을 앓아온 이 여성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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