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웍스,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3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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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네트웍스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업무 표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 아고라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은 영업 활동부터 결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걸친 운영 시스템 통합과 수작업 및 중복처리 배제를 통해 사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영업, 수행, 관리 부서 간 명확한 역할분담 체계 정립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시스템명인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의 중앙에 위치해 시장과 회의 장소로 활용됐던 광장을 뜻한다.

이 시스템은 비용 정산, 각종 신청서 관리 등 전 임직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능부터 고객 및 실적 관리, 프로젝트 수행 관리, 구매 발주 및 검수, 예산 관리 등 각 부서별 기능까지 모든 프로세스들이 표준화돼 통합 운영된다.

이상몽 한국네트웍스 대표는 “표준 시스템 안에서의 소통과 공유를 통해 임직원 개인들의 창의성과 역량이 회사의 자산으로 통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해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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