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모선수, 고열로 격리…무관중 대회마저 중단 위기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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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모선수가 고열로 스모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스모 대회가 중단될 수도 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스모대회 하루바쇼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치요마루 가즈키가 고열로 경기에 불참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가즈키는 열이 39.7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스모협회와 병원은 가즈키에게 격리를 지시했다.

가즈키는 이날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다.

일본 스모는 현재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만약 스모에서 코로나 19 양성자가 나오면 대회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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