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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 있는데도 열흘간 진료… 日 70대의사 뒷북검사-확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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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 있는데도 열흘간 진료… 日 70대의사 뒷북검사-확진 논란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0-03-16 03:00수정 2020-03-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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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뉴스1

일본 군마현의 70대 의사가 발열·기침 증상이 있는데도 환자를 계속 진료하다가 뒤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정부가 검사 대상자를 엄격하게 선정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NHK에 따르면 의사 A 씨는 4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지만 11일까지 환자를 진료했다. 13일 강한 피로감과 호흡 곤란 증상이 있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14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그는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가 진료를 하는 사이 감염은 확산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A 씨와 접촉한 환자와 병원 직원 67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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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마현#코로나19#뒷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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