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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장관 “지역사회 불안·우려 야기…매우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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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장관 “지역사회 불안·우려 야기…매우 송구”

뉴스1입력 2020-03-12 15:17수정 2020-03-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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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산단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소속 기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 장관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직원 여러분들의 걱정도 적지 않겠으나,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도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12일 현재 해수부 직원 중 수산정책실 8명, 해운물류국 3명 등 1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파정을 받았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수산정책실은 직원 중 절반가량이 보건당국과 해수부 자체에 의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에 문장관은 업무공백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실국장 책임 하에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은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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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업계 지원과, 애로 해소 업무를 우선순위를 두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면밀히 공조해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방역과 전직원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직원들도 방역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당국의 강력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자세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우리 모두 사적인 모임과 불요불급한 외출의 자제 등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 장관은 이날 유관 실국 직원 및 밀접접촉자의 전수 검사, 사무실 전체 소독 및 재택근무 편성 등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모든 대면회의 금지와 서면보고를 지시했다.

끝으로 문장관은 “연이은 확진자 발생은 매우 아픈 일이기는 하나 극복할 수 없는 일”이라며 “누구를 탓하거나 자책하기 보다는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 빨리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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