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 돕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3월 11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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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 중인 입주 작가 김경선 씨.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 중인 입주 작가 김경선 씨.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아트건강기부계단 기부금으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

비만클리닉 특화의료기관 365mc가 서울교통공사,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내 3개 문화예술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365mc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강남구청역에 설치·운영 중인 아트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 적립금 약 1035만 원을 올해 1월 9일 장애예술인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바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문화재단 본관(동대문구)을 비롯해,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남산예술센터(중구) 등 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의 방문 이용이 많은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삶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예술인의 노고에 존경심을 보낸다”면서 “온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급속충전소 설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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