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 어린이집 개원 2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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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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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 지역 어린이집 개원이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는 3월 9일로 예정된 어린이집 개원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현재 잠정적으로 3월 23일로 개원 (날짜를) 잡고 있으나, 상황 진행 여부에 따라 추가로 개원 연기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405명이 증가해 총 4006명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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