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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발열·피로·인후통…코로나19 증상 비특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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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발열·피로·인후통…코로나19 증상 비특이적”

뉴시스입력 2020-03-02 16:57수정 2020-03-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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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상 다양해…"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하다"
증상 가벼워 치료센터 이동해도 의료진 관리는 계속
"다양한 증상 의료진이 보고 병원 이송 결정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발열·피로·인후통 등으로 비특이적이라는 특성이 있어 방역 당국은 전문적인 의료진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일 오후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증상은 비특이적”이라며 “발열이 낮고, 피로가 있기도 하며, 인후통으로 시작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 당시 무증상이라고 해 끝날 때까지 무증상으로 가는 것은 아니어서 안전한 의료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부터 증상이 경미해 병원이 아닌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하게 되는 확진자들도 의료진의 엄격한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정 본부장은 “초기 경미한 증상에서 좀 더 열이 나면서 심해지고 더 지나면 폐렴으로 가기도 한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하루 2번씩 체온을 측정하고 다양한 증상을 의료진이 보고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지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방대본 본부장, 곽진 방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과의 일문일답.

주요기사

-어제 중앙임상위원회가 브리핑에서 일반환자든 중증 환자든 체온이 정상범위에 있는 환자 많다고 했다. 그런데 고열 지속 시 1339 연락하라는 지침이 여전히 있다. 어떤 실익 때문에 이런 지침이 있는 것인가.

“일반적인 권고 말한 것이다. 확진자인 경우에서도 고열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 아니다. 겨울철엔 호흡기 감염병이 많다. 이들을 다 코로나19로 의심하고 모두 검사받을 필요 없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지역적 감염 위험 큰 대구나 경북, 고위험군은 신속하게 검사나 진료받을 필요가 있다. 차이가 좀 있다.

중앙임상위원회 권고처럼 코로나19 감염병 증상 비특이적이다. 발열 낮고 피로가 있기도 한다. 인후통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초기 경미한 증상에서 좀 더 열이 나면서 심해지고 더 지나면 폐렴으로 간다. 긴 임상적 경과 있다.

진단 당시 무증상이라고 해서 끝까지 그렇게 가는 것도 아니다. 안전한 의료적 모니터링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생활치료센터에서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정리한 것이다. 하루 2번씩 체온 측정하고 다양한 증상을 의료진이 보고 병원으로 옮길지 판단하게 된다. 국민한테 하는 일반적 권고와는 구분 필요하다.”

-전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몇 명이 경증이고 몇 명이 중증인데 환자 상태 분리된 것 있나.

“국가지정격리병상 입원한 환자 대부분 폐렴 등 중증치료 필요한 이들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검사 두 번 연속 음성이 안 되어 체류하는 환자도 있다. 퇴원 기준은 의학적 판단으로 입원이 필요한지에 따라 판단한다. 격리는 방역적으로 분석해 바이러스가 분비되는지 등 따져보고 해제한다. 초기에는 두 경우 모두 음압격리병상으로 보냈지만 이제는 분리한다. 필요하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한 환자도 전담병원이나 시설, 자가로 이동해 바이러스 검사 진행할 수 있다. 병상에 대한 재배정도 진행될 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국가지정격리병상은 최중증 환자를 봐야 한다. 거기서는 호전되면 전담병원 등으로 보내 일반적 진료 한다. 복합적이고 위중한 치료 필요한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전원 조정하는 상황실에서 국가지정격리병상 배정해 입원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치료센터 입소 생활은 어떤가. 우한 교민은 1인 1실에 방에만 있었다. 차이점 있나.

“확진자가 들어가는 시설이다. 우한 교민은 노출자 정도 개념이었다. 거기서는 한 분이라도 확진 생기면 교차 감염 위험 있어 1인 1실, 생활 통제했다. 그런데 치료센터 입소자는 확진 받은 이들이다. 그래서 다인실도 가능한 것으로 지침 정해져 있다.

방 단위나 층 단위 격리보다 건물 자체 통제가 중요하다. 의료진 등에 노출에도 주의해야 한다. 상태나 검사 결과에 따라 음성 전환이 되거나 이런 경우 자가격리로 전환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우한 교민들처럼 동선 통제하지 않지만 서로 노출이나 접촉은 줄이는 식으로 관리한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검사받았다. 어떤 경로로 받았나. 신천지 3시에 지하시설에서 기자회견 한다. 방역적 문제없나.

“검사받고 음성이라는 것 정보 받았다. 수탁검사기관에 의뢰했고 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했다. 이후 내용은 모른다.”

-오늘 배포된 대응지침에도 중증도 분류 기준이 없다. 어떻게 되나. 의사가 직접 보는 것인가. 그러면 자택격리자 생길 수밖에 없는데 하루 2회 전화 외 어떻게 관리하나.

“중증도 분류기준 지침 초안에는 범학회 위원회에 자문받은 기준표 넣었다. 하지만 전문가나 지역 상황 따라 기준 다르다. 하나의 표준 기준으로 적용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다. 의사협회에서 제안한 기준도 있다. 하지만 지침에는 원칙을 담았다. 고위험군은 입원 치료 하도록 분류하는 것과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나 자가격리로 치료 가능한 원칙을 정리했다. 중증도 분류는 여러 개 도구가 있어 예시로 제시했다.

지역사회에서 집에 있는 이들에 대한 위험도 평가, 선별진료소 왔을 때 의사의 중증도 평가, 생활치료센터에서 하루 2회 모니터링 하면서 중증도 평가하는 등 단계별로 다 다르다. 그런 것 참조할 수 있도록 안을 제시한 상황이다.”

-대구 격리시설에 160명 입소했나. 선별된 기준은 무엇인가.

“대구는 12시까지 1명 입소했다. 오늘 100명 정도 입소자 명단 확인돼 입소 진행 중이다. 대구시 환자 관리반에서 배정 중이다. 어디까지 입소할지 정보 가지고 있지 않다. 대구는 그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등을 고려해 분류한다.

자가격리자는 대구시 브리핑한 대로 담당자들이 모니터링하고 대구시 의사회와 연계해 의학적인 것은 전화 상담하고 증상에 대한 변화 있으면 핫라인 이용해 대응하는 쪽으로 준비한다.”

-신천지 중국 입국자 중 최초 감염원 의심 사례 확인됐나.

“중국 다녀온 이들에 대해 출입국 정보 1차 조회 결과 받았다. 가진 정보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와 한 자리 정도다. 동명이인도 있다. 다시 한 번 출입국 기록 있는 이들에 주민등록번호 확인해 추가적 의뢰해 놓은 상태다.

받은 명단 중 연결되는 이가 2명이다. 한 명은 상해 입국자다. 예배 본 내역은 매칭이 안 된다. 우한에서 들어온 분도 한 분 있었다. 입국이 1월8일이다. 예배 참석 명단에는 없다. 그래서 다른 개인적 접촉이나 그분 진단도 받지 않아 연결고리나 이런 것 찾아 조사 진행 중이다. 추가적 주민등록번호 매칭 진행 중이다. 아직 명단 받아 조사 진행하고 있다. 아직 최초 발병 결론 안 내렸다. 가능성 두고 조사 중이다.”

-곧 격리해제자 늘 것이라고 했다. 언제쯤인가.

“격리 해제자 증가하리라는 것은, 앞서 한동안 입원 없던 적 있었다. 그 이후로 환자 없다가 다시 생기기 시작한 게 얼마 안 됐다. 이른 시일 안에 격리해제자 생기는 것은 시간적으로 차이가 좀 더 있을 것 같다.”

-기저 질환자 치명률도 추정치 나온 것 있나.

“경주 사망자 빼고 다 기저 질환 있는 환자다. 가장 많은 것은 암이나 투석 받은 환자, 당뇨 질환 있는 이도 있었다. 40대 경주 사망자 빼고는 100% 기저 질환 있었다. 전체 확진자 4500명이 어떤 기저 질환 가졌는지 아직 분석이 다 안 됐다. 좀 더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오늘 추가 사망자의 기저 질환 등 알려줄 수 있나. 오늘 중증과 위중 환자 몇 명인가.

“오늘 추가 확인된 사망자가 어제부터 해 대구 8명이다. 경북이 1명 더 사망해 총 9명 사망자 증가했다. 연령대로 보면 80대가 4명이다. 70대가 4명이다. 60대가 한 명이다. 연령으로 따지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이다.

다 기저 질환이 하나 내지 두 개 정도 있었다. 많은 것은 고혈압 당뇨 등이다. 거기에 암, 기관지 질환, 치매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 뇌경색 같은 만성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가지고 있는 특징 있었다.

건강한 성인은 독감 정도로 앓고 회복되는 경우 대부분이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취약하다. 많이 우려했었다. 이들 중 폐렴이 사망원인이 돼 사망자 최근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망을 최소화할 지 고민 중이고 송구하게 생각한다. 고위험군이 먼저 검사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 정비하겠다.”

(곽진 방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중증, 위중 현황 말하겠다. 산소마스크 치료받거나 38.5도 이상 발열 있는 환자는 오늘 오전 현재 15명이다. 기관 내 삽관, 기계 호흡, 인공호흡기 사용하는 위중 환자는 19명이다.”

-소아감염 대비 권고안 나온다고 했다. 어느 정도 됐나. 중국 문헌 봤을 때 필요성은 어떤가.

“연령대별 소아 환자 있다. 대부분 부모가 양성이라 가족 접촉자로 발견돼 검사한 경우 많다. 아직 다들 임상 경과는 양호하다고 판단된다. 소아는 성인과 다르므로 소아감염학회에서도 진료 지침 등 준비하고 있다. 정리되면 소개하겠다. 소아용 칼레트라 시럽은 특례 수입으로 비축분 보유 중이다.”

-이만희 신천지 회장 관련해 종교시설 폐쇄한다고 했다. 가평에서 기자회견 진행하는 시설도 종교시설 아닌가. 수탁검사기관에서 자부담해 검사받았다고 한다. 추가로 방역 당국에서 검사 할 계획 없나.

“위법에 대한 부분은 방대본 본부장이 판단하기 어렵다. 인터뷰 내용이나 형식도 알지 못한다. 좀 더 검토하겠다. 답변은 어렵다. 검사에 대한 신뢰성도 본인 진술 위주 상황이다. 접촉자 등 위험 부분 인지되면 검사 지시나 요청할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위험도, 노출력 있는지 파악해 보겠다.”

-신천지 신도 42명이 우한에서 한국 입국했다고 했다. 기간을 8개월로 잡았다. 그런데 코로나19가 퍼지던 게 올해 1월이다. 그 기간 신도 정확히 몇 명 입국했나. 그들 중 확진 판정 받은 사례는 있나.

“법무부에서 출입국 기록 1차 자료 받았다. 그런데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정보를 법무부에 주지 못했다. 동명이인 등 세부정보 파악 안 됐다. 42명 맞는지 확인 작업 거치고 있다. 먼저 확인된 2명 먼저 조사했다. 주민등록번호 다 연결되면 말하겠다. 지난해 7월 하반기로 잡았지만 1월 중순경 우한에서 지역사회 유행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 정보 중점 분석할 예정이다.”

-경증 환자가 앞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한다. 여기 의료진 몇 명이고, 환자 관리는 어떻게 되나.

“정부합동지원단이 구성됐다. 경북대 의료진이 지원될 예정이다. 의사 4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6명 정도가 계획 중이다. 내과 전문의나 감염관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최소 1명 이상 포함될 것이다. 행정적 인력도 중대본에서 파견하고 대구시와 지원한다. 방대본은 여러 방호복, 물품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의료진은 늘거나 변화 있을 수 있다. 24시간 의료진 상주해야 하는 것으로 돼 있다. 2교대나 3교대, 또 낮에 근무 인력이 많이 있어야 해 근무 구성되고 있다. 운영은 하루 2번 모니터링하고 응급증상하고 증상 변화 있으면 의사가 진료하는 등 의사 진료 하에 관리된다. 생활 지원도 제공된다.”

-전국적으로 혈액 얼마나 부족하나. 0.5일 치인가 2일 치인가. 그리고 대구 경북은 더 부족한가.

“혈액은 방대본이 상황관리 하지 않는다. 중수본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의료진 보호장구 3월 말까지 구매하겠다 했다. 부족량 얼마나 되는지와 준비 왜 이렇게 늦나.

“국가비축물자로 레벨D 세트나 다양한 보호구 가지고 있다. 이미 격리병원이나 대구,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사용했다. 20만명분 10만명분 등 매주 확보 중이다. 예측하면서 비축분 늘려간다. 수급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 환자 발생 많아지면 여유 있게 비축하는 것 필요하다. 개인 보호구는 효율적 사용하기 위한 법 지침 변경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개인 보호구 관련 지침을 강화했다. 환자 노출 정도나 업무별 적정한 개인 보호구 말하겠다. 레벨D는 입고 벗는 것 어렵고 그 과정에서 오염될 수도 있다. 훈련된 이들이 입을 수 있다. 지원 인력은 적정 보호구 착용할 수 있도록 물량 수급 중이다.”

-경증 환자는 중증도 분류 반이 분류해 센터로 가거나 자가격리한다고 돼 있다. 어제는 경증 환자 모두 센터로 간다고 했다. 자가격리 지침 빠졌던 이유 있나. 자가격리 기다리고 있으면 센터에서와 동일한 의료적 처치 받을 수 있나.

“어제는 도입한다는 내용 말했다. 7판 지침에는 자가격리도 규정해놨다. 퇴원하고, 격리해제 될 때까지 시설에 있을 수도 있지만 자가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입원하기 전 퇴원한 후에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방법 제시했다. 전문가도 자택에서의 요양 치료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독립된 방에서 생활할 수 있고 집 안에 고위험군 안 계신 등 안전한 조건 달고 본인이 희망하면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자가격리하는 경우 그 정도로 위중도나 중증도 낫다는 판단이다. 인플루엔자나 다른 호흡기 감염병에서 집에서 머물러라는 것과 유사한 중증도를 생각하면 된다.”

-생활치료센터 가이드라인 배포했다고 했다. 어떤 사안 담겼나.

“운영 담당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감염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환자 모니터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가이드라인이다. 그 부분에 대해 기술적 내용 담겨 있다.”

-질본을 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말 나온다.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

“역학 조사관 증원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체 조직 개편은 정부 조직 내에서의 역할 분담 등 의견 모여야 한다. 여기서 본인이 말하기 적절치 않다.”

-신천지 대구교회 잠복기 지나간다. 전수조사 언제 끝나나. 조사 끝나면 확진자 수 확 줄까. 신천지 전수조사 외에 이 그룹에서 다른 지역사회 전파 확인됐다고 했다. 다른 소그룹 전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신천지 교인에 대해 아직 조사가 안 끝난 이들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우선순위보다 지역사회 고위험군이 우선적 검사와 조치 받는 게 필요하다는 의협의 문제 제기 있다. 대구시에서는 2주가 지난 이들에 대해 기간 연장해 자가격리 상태서 격리와 모니터링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사 범위나 우선순위는 내부 논의 진행 중이다.

신천지 교인을 31번 환자로부터 시작해 고위험군 확인해 자가격리로 격리조치 먼저 시행한 상황이다. 그 전에 이미 지역사회 노출된 이들이나 교인 가족 통한 2차 전파 등 형태로 대구 지역 경북 지역 의료기관, 다양한 시설, 교회 같은 집단 시설 유행 등이 확인되고 있다. 사안마다 교인으로부터 시작된 것인지 개별적 감염 경로 파악은 해봐야 한다. 신도와 관련된 집단시설 유행 보고되고 있다. 조사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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