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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찬성 44.9%, 반대 37.9%…격차 많이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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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찬성 44.9%, 반대 37.9%…격차 많이 좁혀져

뉴시스입력 2020-02-17 09:43수정 2020-0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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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호남·충청·30·40대 '종료 찬성' 다수
TK·PK·20대 '유지' 다수…중도층은 찬반 팽팽

정부가 지난해 조건부 연장을 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 재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소미아 종료 찬성 여론이 44.9%, 반대 여론이 37.9%로 어느 쪽 의견도 절반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7일 CBS 의뢰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어 지소미아를 종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분히 기다렸으니 이제 종료해야 한다’ 응답이 44.9%로 나타났다.

‘충분히 기다리지 않았으니 아직 종료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37.9%로, 찬성 응답이 반대를 오차범위 내인 7.0%포인트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7.2%였다.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 전인 지난해 11월 18일 같은 기관 조사에선, ‘종료 결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55.4%로 ‘종료 결정을 거두고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33.2%)을 22.2%포인트 차이로 크게 웃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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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의 경우 세부적으로 ‘종료 찬성’ 응답은 호남지역과 경기·인천, 서울, 충청, 40대와 30대, 여성,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 응답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50대와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49.1% vs 반대 25.4%)와 경기·인천(47.3% vs 34.3%), 서울(47.0% vs 37.2%), 대전·세종·충청(43.8% vs 36.1%)에서 종료 찬성 응답이 다수였다. 반대 응답은 대구·경북(찬성 34.0% vs 반대 51.9%)과 부산·울산·경남(39.5% vs 48.7%)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연령별로 40대 (찬성 61.1% vs 반대 27.3%), 30대(51.4% vs 32.6%)에서 종료에 찬성하는 의견이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45.6% vs 31.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4.6% vs 27.4%),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63.5% vs 22.0%)에서 종료에 찬성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찬성 32.5% vs 반대 43.1%), 보수층(34.2% vs 48.9%)과 한국당 지지층(26.1% vs 54.8%)에선 종료 반대 응답이 많았다.

50대(찬성 43.9% vs 반대 41.1%)와 60대 이상(38.5% vs 42.6%), 남성(44.1% vs 44.3%), 중도층(46.8% vs 43.1%), 무당층(32.2% vs 36.1%)에서는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8,96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응답률 5.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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