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나흘째 ‘0’…총 감염자 28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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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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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News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8명을 유지했다. 이는 14일 오전 9시 기준이다.

같은 기준 누적 의사(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4시때보다 343명 늘어난 682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당 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돼 누적 음성 판정자 수는 6134명으로 전날보다 213명 늘었다. 검사 중인 사람은 130명 증가한 692명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중 1명이 현재 산소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총 7명이 퇴원했으며 남은 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일부 환자는 추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8번 환자(62·여)가 지난 12일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은 3번 환자(54·남), 17번 환자(38·남)도 같은 날 퇴원했다. 앞서 11번 환자(25·남)와 2번 환자(55·남), 1번 환자(35·여·중국인), 4번 환자(55·남)도 퇴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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