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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한민국 명장 꿈꿔요” 고려사이버대 대학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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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한민국 명장 꿈꿔요” 고려사이버대 대학원 인터뷰

동아일보입력 2020-01-30 09:46수정 2020-0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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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가 미래 사회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젊은이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마이스터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구조분석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하며 대한민국 명장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김진필씨(26)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그는 정보학과 빅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고 분석할 수 있는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에 입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Q. 자기소개를 한다면?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스무살 때부터 일과 학습을 병행, 대한민국 명장이 되는 꿈을 갖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자동화시스템을, 대학교에서는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했다. 현재 삼성전자에 근무하며 반도체 구조분석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분석 시 파괴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품에 결함이 없는지, 또 어떤 성분을 갖고 있는지 등을 검사하고 최적의 상태로 설비를 유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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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에 입학한 계기는?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대학원 입학을 결심했다. 주전공인 자동화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에서는 데이터를 어떤 원리로 제어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공부하는데 문득 ‘그렇다면 데이터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 MOOC 플랫폼인 EdX(에드엑스)에서 로봇공학 관련 강의를 들으며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을 알게 됐다. 대학원 커리큘럼과 선배들의 논문을 읽으며 궁금증을 풀어가고 그동안 꿈꿔왔던 명장이 되기 위해 성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Q. 대학원 공부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나?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의 신호와 소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 이를 설비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다. 보통 제조, 분석설비의 상태는 피드백 루프(Feedback Roof, 어떤 시스템의 출력을 입력으로 되돌려 보내는 회로)를 통해 나타내는데, 정보의 단순한 나열만을 보고 설비의 상태가 어떤지 알기 어렵다. 보통 분석설비의 수리는 사람의 경험적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하지만, 만약 정보의 신호와 소음을 관리할 수 있다면 설비 고장의 원인을 찾아내고 어떤 시기에 수리를 진행할 수 있을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용이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듯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

Q.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에서 기억에 남는 활동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은 매주 오프라인 세미나와 모임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사이버 대학원의 한계를 넘어 학우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한다. 학부 과정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라면 석사과정부터는 우리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2020학년도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하며 졸업 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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